미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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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여담


한자 : 美黃寺 / 로마자 : Mihwangsa


1. 개요[편집]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서정리 달마산에 있는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이다.

2. 역사[편집]


749년(신라 성덕왕 8) 의조(義照)가 창건하였다. 미황사라 한 것은 소의 울음소리가 지극히 아름다웠다 하여 미(美)자를 취하고, 금인의 빛깔을 상징한 황(黃)자를 택한 것이라 한다. 이 창건설화는 <금강산 오십삼불설화>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자 1598년 만선(晩善)이 중건하였다.

1887년에 뜻하지 않은 사고로 폐사가 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당시 미황사의 승려들은 중창불사의 기금 마련을 위해 섬마을을 돌며 시주를 받으러 떠났는데, 청산도로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나서 배가 침몰해 40여명의 승려가 떼죽음을 당했다. 이 때문에 미황사는 거의 폐사가 된 채 방치되다시피 했다가 1980년대부터 겨우 절집을 보수하면서 현대의 모습이 된 것.

3. 여담[편집]



  • 대웅보전 뒤편의 나무 궤짝에 넣어둔 괘불(掛佛)은 오래된 것으로 몹시 상하였으나, 크고 아름답다.

  • 인근에 땅끝마을 관광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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