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파블리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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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의 등장 인물. 성우는 호리 카츠노스케/김준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ME 연구소[1]의 소장이며, 스오우 파블리첸코시온 파블리첸코의 아버지. ME 연구 분야에서는 최고의 권위자라고 한다. 마키미야 아사코의 남편이었으나 이혼했고, 현재는 남매를 데리고 혼자 살고 있다. 아내는 현재 도쿄에서 사진 작가로 일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스오우는 엄마가 있는 도쿄로 가고 싶어한다. 사진을 좋아하는 것도 엄마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 듯 해다.


2. 작중 행적[편집]


2년 전 자신의 아들 시온이 계약자가 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 반동인지 일반인이 계약자와 어울리면 상처받는다는 이유를 들며 스오우를 시온에게서 떼어내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스오우와의 사이는 다소 소원하다. 시온은 완전 하숙인 취급. 그래도 아버지로서의 정은 남아있긴 했지만. 이후 FSB가 유성핵을 가지고 있는 시온을 끌고 가기 위해 집을 테러 했을때, 헤이에게 살해 당한다. 그런데 작중 시온이 한 말이나[2] 헤이의 보고를 보면, 어쩌면 죽은 것은 더미이고 실제론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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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서 FSB 요인들의 대화를 통해 1화에서 죽은 미하일 파블리첸코는 미리 기억을 옮겨놓은 더미[3]일 가능성이 제기 되었으며, 심지어 도쿄에서 멀쩡히 살아돌아다니는 사진이 나오기까지 했다. 게다가 막판에는 시온과 같이 등장. 결국 위에서 죽은 건 가짜였다. 8화에서 타냐 아쿨로에게 저격을 한 시온과 함께 나타난다.

그의 아내 마키미야 아사코의 회상에 따르면 조직 내에서도 제법 권위가 높았던 과학자로 보인다. 하지만 조직 내 파벌 다툼에서 스오우가 폭발 테러에 휘말려 죽었고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연상시키는 핏발 선 눈빛과 광기에 찬 대사[4]를 읆으면서, ME를 이용해 스오우의 시신에서 기억을 빼내어 시온의 능력으로 복제한 새로운 스오우에게 옮겨 되살리려고 했다. 하지만 당시 임무에 관련된 마오가 진짜 몸을 잃어버린 일로 원망하면서 훼방을 놓는 바람에 아사코가 스오우의 시신을 끌어안고 도주했고, 시신도 화장하는 바람에 계획은 실패한다.

그 대신 시온의 복제를 만들어 육체를 만들고 새로운 기억을 넣는 것으로 스오우를 만들었다고 한다.[5] 스오우가 가졌던 가족들의 추억에 대한 기억도 시온이 평범한 아이라면 그런 추억 정도는 당연히 가졌을 것이라고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폐허가 된 수족관에서 스오우와 다시 대면하나 곧바로 쫒아온 3호기관 멤버에 의해 도망가는 신세가 된다. 그때 옥상에서 한 계약자가 던진 공기창에 맞아 다리가 찢어지고 이후 과다출혈로 스오우 앞에서 사망한다.[6]

스오우를 가짜라며 외면했던 마키미야 아사코와는 달리 미하일은 스오우를 카피가 아닌 진짜 스오우로 인정하며 사랑한다. 정확히는 지금의 스오우는 시온의 능력과 자신의 기술로 죽은 스오우를 다시 부활시킨 것이라고 보고 있다. 비뚤어졌으나 그 부성애만큼 진짜라고 볼 수 있다.


3. 기타[편집]


스오우의 기억에 따르면 스오우에게 라이플 쏘는 법을 가르쳐준 사람이기도 하며 종종 시온과 스오우를 데리고 사냥이나 캠핑을 하러 가는 게 취미였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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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오우 남매 집은 연구소를 겸하고 있다.[2] 준비는 끝났어.[3] 시온의 복제능력으로 만든 더미일 가능성이 있다.[4] '스오우는 영원히 내 것이자 당신의 것이야!'[5] 이를 볼 때 스오우를 부활시키려는 것에 대한 집착은 여전히 존재했던듯.[6] 팔이나 허벅지 쪽의 혈관을 잘못 다치면 과다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보통 이렇게 되려면 관통상이나 절단상을 당해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