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클로스 페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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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클로스 페헤르의 기타 정보


SL 벤피카 영구결번
No. 29




헝가리의 前 축구선수


파일:Fehér Miklós.jpg


SL 벤피카 No. 29

이름
페헤르 미클로시[1]
Fehér Miklós
출생
1979년 7월 20일
헝가리 인민 공화국 터터바냐
사망
2004년 1월 25일 (향년 24세)
포르투갈 기마랑이스
국적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신체
185cm, 83kg
직업
축구선수(스트라이커)
소속
선수
AD 죄르 ETO FC (미상 /유스)
죄르 ETO FC (1995~1998)
FC 포르투 (1998~2000)
FC 포르투 B (2000~2002)
SC 살게이로스 (2000 / 임대)
SC 브라가 (2000~2001 / 임대)
SL 벤피카 (2002~2004)
국가대표
25경기 7골(헝가리 / 1998~2004)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유소년 시절
2.2. 클럽 경력
2.4. 안타까운 사망
3. 기록
3.1. 대회 기록




1. 개요[편집]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활약했던 헝가리 출신의 축구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유소년 시절[편집]


1979년 그는 헝가리의 터터바냐 지방에서 태어났고 헝가리의 축구팀인 죄르 ETO FC에 입단한다.


2.2. 클럽 경력[편집]


이후 1995년 그는 자신이 입단했던 죄르 ETO FC의 1군팀에 데뷔를 했고 활약을 펼쳤다. 1998년 포르투갈 리그의 명문팀인 FC 포르투의 스카우터에 눈에 띄어 이적하게 되면서 포르투갈 리그에 발을 디딘다.

하지만 1군에서 그는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2000년 포르투의 2군팀인 B팀에서 뛰게 된다. 그는 1부리그에서 경험을 쌓기 위해 SC 살게이로스로 임대이적 했다.

이후 2000–01 시즌을 앞두고 SC 브라가로 다시 임대되었으며, 총 2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으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그러나 브라가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었음에도 포르투에서 그의 자리는 요원했고 A팀은 커녕 B팀 소속으로 경기를 나서야만 했다. 그 뒤 자신의 에이전트가 구단주와 마찰을 일으키며 대립하자 2002년 팀을 떠나 SL 벤피카로 팀을 옮긴다.


2.3. 국가대표 경력[편집]


헝가리 U-21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국가대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고 1998년 10월 10일 아제르바이잔과의 UEFA 유로 2000 예선 경기에 출전하여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에 정식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총 25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으며, 2000년 10월 11일에는 리투아니아와의 2002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에 기여하였다.


2.4. 안타까운 사망[편집]



파일:external/img.thesun.co.uk/benfica_682x400_742703a.jpg

쓰러진 페헤르를 보고 의료진을 급하게 부르는 선수들. 맨 오른쪽 30번 선수가 당시 동료였던 티아구 멘데스이다.[2]

2004년 1월 25일 페헤르는 비토리아 S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스로인을 하려는 상대 선수를 방해하면서 옐로카드를 받는다. 페헤르는 옐로카드를 받은 직후 심판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런데 이후 허리를 숙이며 무릎을 잡고있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쓰러지고 만다. 경기는 중단되고 양 팀의 선수들이 달려왔고 그를 부축해준 뒤 의료진에 의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이 행해졌다. 같은 팀 선수들은 쓰러진 페헤르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것 밖에 할 수 없었고 이후 구급차가 도착하자 즉시 인근의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그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말았고 포르투갈의 언론들은 페헤르의 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했다. 벤피카의 선수들과 팬들은 그가 무사히 깨어나길 기도했지만 안타깝게도 쓰러졌던 당일 자정 무렵 항년 24세에 안타까운 생을 마감하고 만다. 사인은 부정맥에 의한 비대성 심근증으로 밝혀졌다.

그가 사망한 이후, 벤피카는 그가 사용했던 번호인 29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였으며, 당시 FC 포르투의 감독이였던 주제 무리뉴는 페헤르의 시신이 조국인 헝가리로 운송되기 전에 임시로 안장되어 있던 벤피카의 홈구장인 이스타디우 다 루스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또한 헝가리 체육부는 페헤르의 장례식을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했고,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월 27일을 페헤르를 추모하는 날로 선포한다. 그 후 벤피카는 2003-04 정규시즌을 우승을 하는데 성공하고 벤피카 관계자 전원이 그의 가족이 있는 헝가리에 직접 방문하여 우승 메달을 직접 전달했으며 그의 묘비에 우승트로피를 바친다.


파일:external/sport365.hu/fm2.jpg

헝가리에 위치해 있는 페헤르의 묘비

벤피카는 매년 그의 묘비를 찾아와서 그를 추모하고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Miklos_Feher_memorial.jpg

벤피카의 홈구장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 있는 페헤르의 흉상

또한 팀의 홈구장인 이스타디우 다 루스 앞에 페헤르의 흉상을 세우는 등 현재까지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참고로 2009년 10월 9일, 포르투갈과의 2010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포르투갈에 입국한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 관계자 전원이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 있는 페헤르의 흉상 앞에서 헌화를 하며 그를 기렸다.


3. 기록[편집]



3.1. 대회 기록[편집]



[1] 헝가리는 일반적인 서양권 국가들과 달리 성이 앞에 오고 이름이 뒤에 온다.[2] 다른 사진에는 머리를 감싸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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