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시바 미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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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시바 미코토
御子柴実琴 | Mikoto Mikosh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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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미코시바 미코토 (御子柴(みこしば 実琴(みこと)
학년/반
2학년 G반
생일
2월 14일(발렌타인 데이)[1]
별자리
물병자리
신체
177cm[2], A형
부활동
귀가부
취미
미연시,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등 유명 RPG
자신 있는 것
좋아하는 캐릭터 프로필 암기
자신 없는 것
여자애[3]와의 대화
패션 취향
펑키 스타일[4]
가족 구성
부모님
이상형
상냥하고 내성적인 청순 스타일
좋아하는 음식
햄버거
싫어하는 음식
피망, 쓴 것
좋아하는 과목
생물, 영어
싫어하는 과목
정치, 경제
선택 교과
음악
노자키 어시스트 담당
소품, 꽃, 점묘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KENN (드라마 CD)
오카모토 노부히코 (TVA)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Scott Gibbs[5]

두뇌
운동 신경
건강
비주얼
멘탈
피지컬
인내력
C
C
C
AA
D
C
C

1. 개요
2. 겉모습
3. 미코링
4. 오타쿠
5. 소품 담당 겸 히로인의 모티브
6. 인간 관계
7. 여담



1. 개요[편집]


월간 순정 노자키군등장인물.

로만 학원 2학년에 재학 중인 고교생으로 통칭 미코링.[6] 본편 이전 시점부터 남주인공 노자키 우메타로와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이자, 만화 원고 작업을 도와주고 있는 어시스턴트 중 한 명이다.

2. 겉모습[편집]


"아앙? 뭐야, 이 쬐끄만 건?"

"내 쪽이 어시스턴트로서는 선배니까 말이야, 최대한 공경하시라고."

풀어헤친 셔츠에 귀걸이를[7] 하고 있으며 끝이 올라간 눈매를 갖고 있다. 작중 최상급으로 묘사되는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로 친구이자 학교의 왕자님인 카시마 유우처럼 교내에서 여자들의 인기가 엄청난 것으로 나온다.[8] '플레이보이 꽃미남'을 지향하고 있으며, 여자들을 상대로 닭살 돋는 멘트를 날리며 대쉬하고 다닌다.[9] 학교 밖에서도 인기는 마찬가지여서, 40화에서는 등장만으로 주변의 여자들을 홀렸고 58화에서는 타 학교의 여자에게 고백을 받기도 했다. 카시마와 마찬가지로 어디에 가든 여자들이 꼬인다. 게다가 옷도 잘 입는 지 주연들 중 패션센스로는 2위라고 한다. 그런데 잡지에 나온 대로 입으면 괜찮지만 평소 스타일대로 입으면 코스프레로 변한다고 하는 걸 보면 본인 자체의 패션 센스는 좋다고 보기 힘들 수도.

여기까지만 보면 주인공 친구 포지션의 전형적인 미남 캐릭터 같지만...

3. 미코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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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부끄러워하지 마,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미코링, 이쪽이 더 부끄럽다고!"

미코토: "안 부끄러워했어! 애초에 미코링이라고 부르지도 마, 바보, 바보!"


실상은 작중 굴지의 허당 + 귀여운 허세쟁이 + 츤데레다.[10] 사람이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단순할 정도로 순진해서, 일단 뭘 부탁하면 처음엔 튕기지만 조금만 살살 달래면서 재청하면 '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라며 다 들어준다. 그것 때문에 치요가 삐쳤던 적도 있었다. 이미 진짜 모습도 다 까발리고 친구가 된 치요의 부탁은 쉽게 거절했으면서, 별로 안 친한 사람의 부탁은 정말 하기 싫은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거절하기 어려워서 자기도 모르게 부끄러운 대사를 내뱉으며 수락해버렸기 때문. 친구인 치요 입장에서는 서운한 마음이 들만하다. 물론 친해진 사람이라도 살짝 띄워주면서 이걸 할 사람은 역시 너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하면 싫다고 한 일도 다 들어준다. 한마디로 호구.

거기다 어린애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관심을 안 가져주거나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는 것 같으면 금방 불안해하며 같이 있고 싶어한다.[11] 또 칭찬을 받는 것을 좋아하고 조금만 칭찬해 줘도 홍조를 띄우면서 무척 기뻐하며 들뜨는 기분파이기도 하다. 일례로 원작 3화/TVA 2화에서 사쿠라가 미코시바가 그린 꽃을 보고는 디테일하다며 칭찬했더니, 기분이 매우 좋아져서 남주에게 과할 정도로 꽃 효과를 그려넣은 적이 있다.

입으로는 '플레이보이' 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학교 여학생들 상대로 닭살돋는 대사를 자주 하지만 사실 낯을 가리고 부끄러움이 많은 데다 여자에 대한 면역이 아주 약해서 일단 지르고 나서 그걸 채 1분도 못 버티고 엄청나게 부끄러워하며 여자 후배가 당차게 고백하며 "가방도 제가 들어드릴께요! 폐 안 끼칠께요!"라고 하자 "내 가방 엄청 무겁거든!" 라고 받아친다. 상술한 인기에 위의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까지 겹쳐서 원치 않게 여자애들 사이에 껴 있으면 겉으로는 여자애들과 잘 놀면서 닭살 대사를 경솔하게 잘만 던져놓고 뒤에서는 치요에게 살려달라고 문자를 보내는 숫기 없는 남자. 거기다 잔뜩 긴장해 있다가 긴장이 풀리면, 평소 이상으로 경솔한 멘트가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가 버려서 그 뒤에 평소 이상으로 부끄러워하며 후회한다. 실제로 미술부원들에게 부탁을 받고 포즈 모델을 할 때 잔뜩 긴장해 있다가, 긴장이 풀리자 다음 번에는 너만의 누드모델이 되어주겠다는 소리를 내뱉고는 쭈그려 앉아서 울고 있었다.[12]

설상가상으로 미코시바의 이상형은 상냥하고 소극적인 청순한 타입인데, 미코시바에게 관심을 가지는 여자들은 약간 날라리 스타일의 여자들이라는 점도 미코시바를 주눅들게 만드는 점이다. 얌전한 여자애들은 겉모습 때문인지 미코시바를 약간 두려워한다는 모양.[13] 작 중에서 미팅 부탁을 받고 자기도 모르게 허세 대사를 뱉으며 수락했는데 무척 고민하다가 결국 카시마를 대신 내보냈고, 매우 적극적인 여자애한테 고백을 받자 무척 당황해서 유즈키한테 여친 행세를 부탁하면서까지 필사적으로 거절했다. 이 때문에 밖에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여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인기남인 주제에 여태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도 없는 모솔이다.

여자들을 어려워하는 것 외에도, 기본적으로 낯을 가리고 수줍음이 많기 때문에 동성이라도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모양. 아래에도 서술했지만 호리 마사유키도 그것 때문에 곤란해지기도 했다. 다만 와카마츠, 마유 등 연하의 동성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외동아들이다보니 잘 돌봐주는 형 노릇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14][15] 또한 같은 어시스턴트인 경우에도 마음을 꽤 쉽게 연다.

그리고 첫인상과는 달리 불량하기는 커녕 어쩌다 숙제 까먹었다고 걱정하고 수업도 빠지지 않는 평범한 학생. 일단 맡게 된 일은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노력파이기도 하다. 어려운 부탁을 받았어도 일단 수락한 이상 최선을 다해주려고 한다.

이렇게나 성격이 자기가 지향한다는 '플레이보이 꽃미남' 하고는 한참 떨어져 있어서 노자키가 미코시바를 표현하기를, "가련하고 쉽게 상처받는 섬세한 녀석." 사랑스러운 녀석, 귀여운 녀석이라는 평도 있다. 미코링이란 별명도 노자키가 마음 속으로 미코시바를 부르던 호칭이었다. 이제는 사쿠라도 그렇게 부르고 있다. 본인은 그렇게 귀여운 별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미코시바의 본 성격과 아주 잘 어울리는 별명이다.

작 중에서 메인 등장인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코시바의 본 모습을 모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대부분 미코시바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같은 반 애들은 미코시바를 여자에게 인기 있는 꽃미남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가끔 튀어나오는 본 모습도 '센스 있는 녀석 같으니' 하면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인다고. 위에 언급된 것처럼 여자애들에게도 인기가 많지만 첫인상과는 달리 사실 이렇게 사람 좋은 성격이라 남자애들한테도 무척 인기가 좋다.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온천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노자키와 사쿠라는 만화나 애니에 흔히 나오듯이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남탕과 여탕 사이에 오가는 대화를 생각했으나 현실의 남탕에선 남자애들이 미코시바에게 장난치려고 난리였다. 이후 남자애들이 카시마와 마찬가지로 서로 미코시바를 자기네들 방에 데려가려고 쟁탈전을 벌이기도 한다. 그 이유는 여자애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카시마와 친한데다가 본인 역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미코시바는 여자애들을 끌어들이는데 최고의 미끼여서. (48화)

현실에서도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으며 각종 서점의 광고판이나 특전 일러스트 등으로 미코시바의 일러스트가 곧잘 나간다. 심지어 단행본 6권 한정판은 미코링의 독무대로, 미소녀 피규어와 함께 표지 주인공을 당당히 꿰어찼고[16], 여기에다 특전은 토끼귀를 단 미코링의 피규어. # 게다가 냥타입이나 메가미 매거진에 나가는 애니메이션 핀업 일러스트는 여자캐릭터가 당연한 지라 사쿠라의 수영복 일러스트를 실었더니 독자와 시청자들에게서 미코링 어디갔냐는 항의가 이어졌다고 한다. 다른 캐릭터의 겉모습과 실제의 차이가 대부분 개그용인 것과는 달리 미코시바는 여러모로 갭 모에에 가까운 특징들로 똘똘 뭉쳐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인듯. 팬북에 실린 공식 캐릭터 인기 투표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7]


4. 오타쿠[편집]


‘3년 전, 현실의 여자들과 제대로 말을 섞을 수 없었던 나는, 일단 공부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여자라는 것은 실로 알 수 없는 존재였다.

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다. 그리고, 2차원에서 3차원으로...’

(노자키: "점점 (현실과) 멀어지고 있는 거 아니냐, 그건?")

수줍음 많고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여자를 대하는 게 너무 어려워 본인 나름대로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속성. 여자에 관해 익히겠다며 미연시를 플레이하게 되었는데, 여기에 너무나도 재미를 붙힌 나머지 이런류의 게임을 밥먹듯 플레이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해 미소녀 피규어를 수집하는 중증 오타쿠가 되어버렸다. 이 속성 덕분에 평소의 허당 언행보다 더 한심해 보인다는 게 개그. 미연시 캐릭터들이 그러는 것처럼 축제 때엔 남녀 모두 유카타를 입는 거라고 여겼는데 이게 보통이 아닌 건가 당황한 적도 있고, 친구들이랑 노래방가서 마이너한 애니 노래를 부르다가 어색해지는 상황도 겪어본 듯. 그래도 덕분에 남성진이 함께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했을 때는 능숙하게 다중 공략해 역하렘 엔딩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18]

이미지가 이미지이다보니 일코 중이며, 오타쿠라는 사실은 친한 사람들 외에는 밝히지 않는다. 단, 자신과 같은 부류라고 판단했는지 다른 어시스턴트에게는 꽤 쉽게 마음을 연다. 좋아하는 작품의 감상을 공유해주는 사람은 역시 좋은 모양. 마유에게 책을 빌려주고 뒤에서 쭈빗거리며 감상을 기다리기도 했다. 미코시바가 오타쿠인 것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우메타로, 사쿠라, 마유 뿐이다. 와카마츠에게는 편견 없이 미연시를 하고 감동하는 모습에 노자키 방 안에 미연시 같은 건 자기 것이라고 고백한다.[19] 카시마는 대충 눈치는 채고 있지만 그게 뭔지 잘 모른다. 미야코 유카리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으며, 성인용 작품의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부탁한 적이 있다.


5. 소품 담당 겸 히로인의 모티브[편집]


"꽃이나 소품이나 효과라면 맡겨달라고.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그게 내가 맡은 일이니까!"

노자키의 만화 어시스턴트로 어시 담당 분야는 '소품, 꽃, 점묘'. 평범한 그림은 정말 못 그려서 노자키, 사쿠라와 기억 스케치를 할 때는 전멸해 버렸지만 어째서인지 꽃이나 도구 같은 것은 미술부인 사쿠라도 감탄할 정도의 디테일함을 선보였다. 자신이 그린 꽃의 꽃말을 정확히 알려주는 등 꽃에 대한 조예도 깊다. <사랑하자♡> 몇 권의 몇 페이지에 어떤 꽃을 그렸는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상당히 깊다. 미코시바의 캐릭터 송인 '내 손으로 SPARKING!!' 가사를 보면 미코시바가 작품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나타나있다.

목적이 있어서 노자키의 어시스트를 해주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아직 미코시바는 왜 노자키의 어시스트를 해주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야한 책을 보관하기 위한 방을 제공 받은 탓일 수도 있다.[20]

미코시바 본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어시를 하고 있는 것을 비밀로 하고 있다. 팬북에 따르면 학교에서 꽃미남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데 어시스턴트를 하고 있는 것을 들켜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더 자세한 이유는 '만화가 어시스턴트라고 하면 오타쿠 같은 느낌을 줄까봐'이다. 그래서인지 운동부인 와카마츠에게 들켰을 땐 상당히 당황하기도 했다.[21] 그래서 어시스트 일을 할 때는 늘 치요와 같이 한다.

노자키가 작품 내 여주인공 캐릭터 마미코의 모델로 삼은 인물이기도 하다. 노력파에 부끄러움 많고 상처받기 쉬운 성격 등등 미코시바의 성격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 때문에 작중 취급은 히로인. 사쿠라는 그에게 카시마 유우라는 왕자님 친구가 있다는 걸 알자 "마미코(시바)에게는 스즈키 군이 있는데!" 라며 멘붕하기도 했다. 호리선배도 미코시바의 행동을 보며 마미코를 떠올려 그를 부를 때 마다 '마미…코시바'라고 애매한 호칭을 하고 있다. 연극부 합숙 때 노자키와 미코시바를 찾던 호리가 그 둘이 여자들 방에서 여자애들 사이에 끼어서 함께 카드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위화감이 장난 아니라며 노자키만 데려가고 미코시바는 눈치 못 챈 듯 자연스럽게 놔두고 가버린 적도 있다.

이 작중의 히로인 취급이 현실에서도 철저하게 적용되어서, 한 핀업 일러스트에서 노자키, 와카마츠와 함께 등장할 때는 여성용 잠옷을 입고 있었다.노자키의 필명인 유메노를 보고 여성으로 착각한 팬이 보내준 잠옷을 미코시바가 빌려입은 것이라 한다.

6. 인간 관계[편집]


친한 친구. 둘은 매우 다른 성격이지만 노자키가 캐릭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미코시바에게 접근한 것을 계기로 미코시바의 섬세한 원래 성격과 잘 맞아 친구가 되었다. 이후 노자키의 어시스턴트 일도 하게 된 모양. 가장 오랫동안 노자키의 어시스턴트를 해왔고 어시스턴트 일 말고도 노자키의 집에 게임 등을 들고 편하게 자주 놀러간다. 노자키 자취 집의 안 쓰는 안쪽 방에 미코링의 콜렉션을 모아놓은 공간이 따로 있을 정도.

어시스턴트 선배 대접을 받고 싶어하지만 미코링으로 불리며 츳코미만 당하고 있다. 노자키의 새로운 어시스턴트로 소개받아 어시스턴트 동료이자 친구가 되었다. 미코시바의 본 성격을 빨리 알아차린 데다가 사쿠라가 노자키 외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다 보니 닭살돋는 대사를 날려도 역반응만 올 뿐이다.[22] 그래도 그 덕분인지 이성이랑 대화하기 어려워하는 미코시바가 부담 없이 지내는 몇 안되는 여자 중 한 명이다.[23] 낯을 무척 가리고 여자애에게는 그게 더 심해지는 미코시바인데도 아주 드물게 첫만남에서부터 치요는 무척 편하게 대하고 있다.[24] 6권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짝 나오는데 아예 "여동생처럼 여기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 어시스턴트로 막 들어온 사쿠라가 자기에게 도움을 청하기를 기대하며 쭈빗거리기도 한 걸로 봐서 처음부터 그런 느낌이었던 모양. 둘이 상성이 잘 맞다보니 2차 창작 쪽에서는 이 둘의 커플도 은근히 있는 편이다. 사쿠라가 뭔가 노자키에게 어필하려는 계획을 짜려는 것 같으면 도와주려고도 한다.

절친. 1학년 때부터 같은 반으로 현재도 같은 2-G반에 있다. 처음 만났을 때는 공부, 운동, 화술 등에서 카시마에게 상대가 되지 않는 라이벌 관계였지만 지금은 종종 상담도 해 주는 친한 친구가 되었다. 물론 카시마는 미코시바를 전혀 라이벌로 여기지 않았지만 말이다. 사쿠라와 함께 미코시바가 거리낌 없이 대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성 중 한 명이며, 카시마를 동성 친구처럼 정말 편히 여긴다. 46화에서 연극부 합숙 건으로 얘기를 나눌 때는 당연히 친구인 카시마와 같은 방을 쓰게 될 줄 알았다가 서로 성별이 달라 그럴 수 없으며 낯선 사람과 같은 방을 써야 한다는 사실에 매우 충격을 받기도 했다.[25] 간혹 미코시바가 여자들에게 둘러싸일 때 카시마를 방패삼아도망친다고 한다. 원작 6권에서는 2학년 여름방학에 카시마가 부활동 때문에 바빠서 작년과는 달리 같이 놀지 못했는데 그런 카시마에게 미코시바 넌 한가한거냐는 말을 듣자 마음속으로 미연시를 떠올리며 나도 스케줄이 있다고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카시마가 "뭐야 모레부터 부활동 쉬어서 같이 놀려고 했더니"라고 하자 사실 기다렸기 때문에 반색을 하며 같이 놀러갈 계획을 쭉 늘어놓았다.

호리도 노자키의 어시스턴트라는 사실은 모르지만[26] 어느 정도는 접점이 있는 편. 노자키의 집에서 주로 보게 된다. 미코시바는 모르지만 언뜻 본 첫만남에서 호리가 미코시바를 빤히 보다가 그래도 카시마가 더 잘생겼다고 하기도 했었다. 원작 10화/애니 3화에서 노자키의 집에서 호리와 치요가 대본 리허설을 할 때 미코시바가 같이 껴서 메이드 역을 맡았었고, 원작 24화에서 노자키 배경 그리기 연습 때에는 호리가 자료로 만들어뒀던 식탁에 소품을 올리는 걸 시작으로 함께 인형의 집을 꾸며놓기도 했으며[27] 원작 30화/애니 10화에서도 호리를 대신해 카시마와 함께 연극 연습을 하기도 했다. 미코시바가 마미코의 모델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호리가 봐도 미코시바가 마미코의 모델이라는 사실이 확연하게 보이는 바람에 호리는 미코시바를 부를 때 "마미⋯코시바"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노자키가 미코시바를 마미코의 모델로 썼다는 것을 눈치 챈 호리 선배는 이후 미코시바를 여자아이나 마미코로 취급하는 중. 미코시바 입장에서는 뜬금없게도 극중의 오세와 와카의 모델인 세오랑 와카마츠와 같이 있도록 해주고 자기는 카시마랑 가버린 적도 있다. 121화에서 노자키 집에 있는 야한 만화의 주인을 찾아보다가 얼떨결에 미코시마가 꽃 담당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뒤로 요구사항을 적으면서 잡담도 쓰는데 자신이 배경담당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은데다 전부 카시마 이야기라 미코시마가 배경담당은 카시마 스토커냐며 겁 먹었다.[28]그리고 129화에서 서로 어시스턴트라는것을 밝혀 정체를 알게된듯 하다.[29]

불편한 여자라고 생각 와중에 세오가 로렐라이라는 것을 알자 더 불편해졌다.[30] 그 전까지는 로렐라이가 학교 괴담 중 하나인 줄 알고 있었다고.(무서워서 제대로 듣지 않았다고 한다.) 58화에선 고백을 받은 미코시바가 여자친구가 있어서 받아줄 수 없다는 거짓말을 입증하기 위해 세오를 임시 여자친구로 데리고 나왔으나, 연인 행세를 위해 미코시바가 건네준 가방을 그대로 팽개쳐버렸다.

원작 38화에서 전차가 끊겨 비오는 날 노자키네 집에 들렀다가 처음 마주치게 되었다. 처음엔 자신과 반대 성향인 상쾌한 스포츠맨이라 거부감을 가졌지만 와카마츠가 멋지다고 솔직하게 칭찬하자 호감도가 대폭 상승했다. 하지만 와카마츠가 노자키의 어시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 원작 72화에 노자키의 집에서 어시를 하고 있는 와카마츠에게 자신이 꽃 담당이라는 것을 들킨다.

미코시바의 오타쿠 취미를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 명. 만화책을 빌려주거나 만화책에 대한 감상을 기다리는 등 꽤 친하게 지낸다. 아무래도 연하의 동성인지라 금방 친해진듯. 외동인 미코시바이다보니 마유에게 의지가 되는 멋있는 형노릇을 하고 싶어하지만 잘 되지는 않는다. 기껏 부탁을 받았길래 무슨 부탁일까 기대했는데 그냥 책 빌려달라는 부탁. 그 후 마유는 미코시바에게 빌린 만화책을 교본 삼아 유도 기술을 일러스트로 그렸는데, 그것을 친구가 마유마유라는 이름으로 넷카마 블로그를 만들었고 미코시바는 그 그림을 보고 팬이 되었다.[31] 물론 미코시바는 마유마유가 마유인것을 모른다. 59화에서는 마유의 블로그를 보고 감상을 보낸 미코시바와 메일 친구가 된다. 서로를 여고생과 여중생으로 알고 있다는게 문제지만. 그리고 아예 76화에서는 마유가 미코링이 자기 것이라는 선언을 했다.[32] BL 계열 2차 창작에서 마유와 미코시바의 커플링은 상당히 인기가 있다.

7. 여담[편집]


  • 주연 7인방중 유일하게 커플링이 없지만 픽시브 같은 팬픽에선 미코시바 X 치요 커플링을 밀어주는 경우가 많다. 공식적으로 발매되는 굿즈들의 경우엔 노자키, 치요와 같이 나오거나[33], 콤비들끼리 짝을 짓고 있어 그럴 수 없는 경우에는 그냥 혼자 나온다. 다만 노자키 마유 등장 이후에는 마유와 짝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작중에서도 마유 등장 이후 최근 마유랑 엮이는 에피소드가 늘었다. 심지어 미코시바에게 상대 여자역이 필요하냐는 투표에서는 마유도 있잖아! 라는 답이 2위였다. 1위는 '필요없다.'

미코시바만 짝이 없는 것을 작가도 신경쓰지 않은 건 아니어서, 설정 단계부터 미코시바의 짝이 될 여자를 많이 고려해봤지만 결국 진전이 없었다고. 그리고 이 후보에는 원래는 여자로 설정되어 있었던 노자키의 동생 노자키 마유도 있었던 모양. 하지만 안 그래도 여자애를 어려워하는 미코시바와 말이 없는 여중생 마유가 상성이 안 좋을것 같아 결국 남자로 바뀌었다. 그런데 그러니까 마유랑 지속적으로 엮이고 있는게 함정. 정체를 알지 못할 뿐 이미 문자 친구가 되었고, 둘이 같이 미팅에 나가는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마유가 여자들에게 대시받아 곤란해하고 있는 미코시바를 상대로 "이 애 내거야."를 시전해 버렸다.

  • 노자키 마유의 그림을 좋아하는데 그가 그린 것인 줄은 모른다. 마유의 그림이 자신의 취향을 모두 섞어 딱 알맞게 나눈 느낌이라고. 마유가 그림을 그릴 때 미코시바의 책을 참고로 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마유의 유도부 친구가 대리로 운영하는 블로그에 감상을 보내는데 상대를 당연히 여중생이라 착각한 탓에 '남고생이 보내면 기분 나빠할지도'라는 생각으로 마미코라는 닉네임으로 여고생인 척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상대인 '마유마유'가 귀여운 여중생이라 망상하며 즐거워한다. 문제는 이 때문에 마유와 그 친구들도 미코시바를 여고생으로 생각하곤 제대로 불타올라 헤어나올 수 없는 오해의 강이 만들어졌다.

  • 팬북에서 사복센스가 좋은 캐릭터 랭킹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그렇지만 이는 로망 학원에 재학하는 주연들만 통계한 결과이며, 조연이나 엑스트라까지 전부 합치면 2위는 마에노라고 한다. 또한 미코시바는 잡지속 모델들을 따라 입으면 잘 입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 자기 취향대로 입으면 코스프레처럼 보인다고.

  • 눈치는 적당한 편인 듯. 그런데 이 만화 주역들이 눈치가 정말 부족해서 사쿠라와 함께 상황파악 능력이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 연애 문제에도 관심이 있어서 노자키에게 사쿠라를 어떻게 생각하냐든지 호리에게 카시마를 어떻게 생각하냐든지 물어보기도 한다.

  • 미야코 유카리가 마유는 근육이 많기 때문에 순정만화 남주 몸의 모델로서는 미코시바 쪽이 낫다고 한 것처럼 근육이 적은 슬림한 몸매다.[34] 게다가 64화에서 그동안 사쿠라와 같이 노자키가 해주는 맛있는 간식들을 먹다가 살이 쪘다는 걸 깨달았다. 살을 빼기위해 운동하기로 마음먹고 겸사겸사 근육도 붙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기도. 그리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근육이 붙어있는 것 같은 마유에게 가서 사쿠라랑 같이 운동 노하우를 배우려고 하는데 미코시바와 사쿠라는 몰라서 그렇지 노자키 마유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마유는 운동(유도) 하나만큼은 정말 열심히 하는 애다. 결국 사쿠라랑 둘이서 하루동안 운동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작중 카시마의 말에 따르면 노래를 잘 부른다.

  • 7만 팔로워 기념으로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일러스트
파일:attachment/미코시바 미코토/7.jpg

  • 2017년 미코시바의 트위터 계정이 생겼다.
https://twitter.com/mikoshiba0214[35]

  • 미코시바의 성우가 한 때 바쿠만넘사벽 만화가 캐릭터인 니즈마 에이지를 맡은 바 있어서 모에와 만화 실력을 맞바꿨다.라는 성우개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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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짜가 이러다보니 남녀불문하고 생일선물로 초콜릿만 받는 모양. 그 덕에 작중 인물 중 가장 초콜릿을 많이 받지만 인기의 척도로 구분할 수는 없다고 한다.[2] 호리(164cm)를 제외한 10대 남캐들(우메타로 190cm, 와카마츠 185cm, 마유 181cm)이 전부 180cm 이상이라 키가 작아보이지만, 일본 남성 평균키가 170cm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장신이다. 그리고 20대 성년인 마에노가 176cm라서 오히려 미코링보다 작다. 더욱이 미코링은 성장 여지가 남아있는 10대 청소년이라 더 클수도? 한국에서도 평균키보다 큰 편.[3] 특히 날라리[4] 해골이나 사슬을 좋아한다. 무언가 주렁주렁 달린 옷도 좋아하고 가끔 핑크색이나 귀여운 느낌의 옷도 입는다. [5] #[6] 우연인지 노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담당 성우의 별명은 피코링이다. 그 때문에 월간순정 노자키 군의 라디오에서 노자키의 담당 성우가 별명으로 캐스팅 된 건 아니냐, 역할을 돈으로 산 건 아니냐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7] 게임 캐릭터를 너무나도 동경한 나머지 흉내내기 위해 고등학교 들어와서 귀를 뚫었다고 한다.[8] 공식 팬북에서 비주얼 부분에서 AA가 나온 건 카시마와 미코시바 둘 뿐이다.[9] 정통파 미인인 카시마와 달리 약간 화려한 느낌의 미남 취급을 받는 듯 하다.[10] 특히 츤데레 속성의 경우 노자키가 캐릭터 도시락을 싸다 주자 남자가 만든 캐릭터 도시락이 다 뭐냐고 툴툴대면서도 "뭐 그래도 겉보기에 화려한 건 나쁘지 않은데?" "맛도... 제길 맛있잖아!" 칭찬하며 다 먹은 에피소드에서 제대로 확인이 가능하다.[11] 치요가 처음 같이 노자키 집에서 작업했을 때 겪어보고 '귀찮은 애네' 라고 생각했을 정도.[12] 노자키보고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노자키조차 미술부 편을 들었다(...)[13] 치요도 처음에는 미코토를 무서워했는데 이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하다.[14] 메인 등장인물 중에 외동인건 미코시바 혼자다. 나머지는 전부 형제가 있다.[15] 미코시바가 드물게도 편하게 대하는 두 명의 여자 중 하나인 사쿠라 치요는 아예 여동생처럼 생각하고 있고 카시마 또한 전에는 라이벌이였으나 동성친구처럼 지낸다.[16] 깨알같이 호리와카마츠의 피규어도 있다.[17] 2위는 근소한 차이로 호리 마사유키.[18] 덕분에 난생 처음 미코시바가 멋지게 보였다나.[19] 하지만 와카마츠가 부끄러워하며 피규어에 대해 묻자 마유 거라 모른다고 거짓말한다.[20] 치요는 노자키와 같이 있기 위해, 호리는 연극부 각본을 위해, 와카마츠는 로렐라이의 노래를 받기 위해서 한다.[21] 정작 오타쿠와는 1도 관계 없는 다른 어시스턴트들은 별 생각 없는 걸 보면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꼴이다.[22] 다만 사쿠라가 노자키와 엮여 폭주해서 망가질 때는 역으로 사쿠라에게 츳코미를 걸어주기도 한다.[23] 사실 미코시바가 작중 친하게 지내는 여자가 사쿠라와 카시마밖에 없다. 치요는 자기 본성을 알고 있는 데다가 어시스트 덕분에 접점이 많아서 친해졌기 때문이며 카시마 쪽은 애초에 학원에서 여자로 대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래서 치요를 대할 때는 친한 여동생을 대하는 느낌이며 카시마를 대할 때는 동성 친구를 대하듯이 행동한다.[24] 다만 이는 사쿠라의 첫인상이 자기보다 만만해 보여서.[25] 하지만 결국 같은 방에서 자게 된다.[26] 자기가 어시스턴트라는 게 카시마에게 알려질까봐 되도록 숨기고 있기 때문. 게다가 미코시바는 카시마의 절친이니.[27] 얼마나 정성스럽게 꾸며 놨는지, 이후 밸런스가 망가진다는 호리와 미코시바의 시도때도 없는 클레임에 견디다 못한 노자키가 퇴거(?) 요청까지 할 정도.[28] 후배란 것을 알게 됐는데도 계속 존댓말을 썼다.[29] 미코시바 왈, 카시마와 선배 사이에 끼니 커플 사이에 낀 들러리 조연 같다고.[30] 와카마츠가 계속 로렐라이에 대해 이야기하자, 누군지 궁금해서 사쿠라에게 그냥 휴대폰으로 로렐라이에 대해 아냐고 물어보았다가 '정체는 유즈키야!' 라는 답장을 받았다.[31] 마유가 미코시바의 콜렉션들의 그림체들을 종합하여 그렸기 때문에 딱 미코링의 이상적인 그림체가 나왔다. 그 때문에 미코링은 자신의 서재가 누군가에게 감시되고 있다는 생각이들 정도[32] 당연히 개그성이다.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마유가 순정만화가인 형의 조언을 잘못 적용시킨 것. 개그를 유도한 건지 당화 표지 문구가 금단의 과실을 베어물어버릴까. 당연히 노자키 동인계가 한바탕 뒤집어졌다.[33] 작중에서도 노자키, 치요와 함께 주역 3인방으로 같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많다.[34] 피지컬, 운동신경, 건강이 전부 C이기도 하다.[35] 기획으로 만들어진 계정. 미코시바 생일 당일의 주변인들을 보는 미코시바의 모습이 주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