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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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蜜柑 (밀감)
히라가나
みかん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
미칸
통용 표기
미칸, 미캉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표기법
미칸
백괴사전 표기법
미칸/미캉[1]
로마자 표기
mikan
1. 을 뜻하는 일본어
2. 매체에서


1. 을 뜻하는 일본어[편집]


みかん.

제주도에서 미캉이라는 표현은 꽤 현대에 들어온 것인데, 중국의 개량 인 온주밀감(溫州蜜柑) 품종이 일본을 거쳐 제주도로 들어오면서 '미깡'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실제로도 발음은 미깡이다.

아주 나이든 어르신은 일본에서 들여온 큼직큼직한 품종은 '미깡'이라고 부르고, 옛날의 조그마한 귤들은 '줄(구개음화)/귤'이라고 부른다. 현재 제주땅에 있는 대부분의 귤은 '미깡'이라고 보면 된다.

제주도에서 '귤'의 파생어는 '벤줄, 펭귤, 벵줄(조그만 병모양의 귤), 귤낭, 줄남(귤나무)'등으로 남아 있다. 병귤은 1653년 <탐라지>에 '別橘(별귤)'로 나타나며, 병귤은 현재 제주의 토종 귤로 품종이 등록되었다. 이 병모양의 '벵귤'을 '벵미깡'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는 것이 '미캉'을 현대에 들여왔다는 증거다.

일반적으로 은 국내에서 ㄴ받침로 표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실 か(ka), が(ga) 행 앞에서는 ん이 ㅇ 받침과 비슷한 발음이 나게 된다. 온센처럼 ん뒤에 ㄷ,ㅌ,ㅅ,ㅈ,ㅊ 계열 발음이 붙는 경우는 확실히 ㄴ발음으로 나지만 뒤에 아무 글자도 안 오는 경우는 구개수 비음이나 비모음으로 발음이 명확하게 들리게 되고 한국인들은 이를 받침ㅇ처럼 듣는다. 때문에 국내에선 미이란 표기가 '미칸'보다 훨씬 범용적으로 쓰인다. 이는 이나 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런 단어들은 ん이 ㅇ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일반적.


2. 매체에서[편집]


샤먼킹의 그 악명높은 결말에선 미캉과 미완의 발음이 같은걸 이용한 농담이 있었으나 (귤이 그려져있다.) 워낙 프린세스 하오에 분노해 작가의 메시지를 알아챈 사람이 많지 않았다.

모닝구 무스메의 싱글 みかん도 이런 언어유희를 이용,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대형 귤 CG가 나온다.


3. 동명이인[편집]




4. 크리에이터[편집]


  • 일본인 크리에이터 MIKAN
  • 한국인 트위치 스트리머 미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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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ん은 원칙적으로 ㄴ으로 쓰지만, みかん(蜜柑) 등의 일부 예외를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