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기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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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도 스타의 등장인물. 성우는 니시무라 치나미/한신정[1]/낸시 노보트니.


카레이도 스테이지의 일원이자 나에기노 소라의 베스트 프렌드.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오디션 없이 입단하게 된 소라를 미워했으나 엄청나게 노력하는 소라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열어 친해지게 된다. 초반에는 신입 단원 중에서 신데렐라의 마법사 역으로 선발되는 등 능력이 뛰어난 배우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각본과 연출의 재능을 인정받아 디렉터로 활약한다.

레이라 해밀턴을 통해 알게된 브로드웨이의 연출가 캐시 티모어의 지도를 받으며 더욱 훌륭한 디렉터로 성장하고, 소라가 천사의 기술을 펼쳐보이는 백조의 호수 공연에서 실제로 아침해가 떠오르는 시간을 선택해 드라마틱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이때 하늘에 떠오른 아침해를 배경으로 천사의 기술로 하늘 높이 뛰어오른 소라가 아침해와 서로 겹쳐지는 장면에서 관중들이 탄성을 터뜨리는 장면은 명장면이라고 할만하다.
공연 막바지에는 소라의 천사의 기술에 이끌림을 받아 캐시의 권유로 오랜만에 다시 무대로 나가 공연에 참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극 후반부에서는 이런저런 주연들의 사정으로 시나리오가 바뀌면서 도구담당인 쟝 베니니 [2]에게 이것저것 무리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할 일을 하는 쟝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결국은 후일담인 '미래로의 날개'에서 미아 베니니로 등장. 즉 마리온의 새엄마가 되어버렸다. 딸과의 나이차는 아무리 많게 잡아도 10살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