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뜰/콘텐츠/미스터리 수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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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수사반

파일:미수반 키순서.jpg

외전: 우리들의 일상 썸네일
장르
추리, 수사, 초능력
업로드 시기
2020년 11월 30일 ~ 2023년 4월 22일
업로드 채널
잠뜰 TV / 비정기 콘텐츠
일러스트레이터
하율
재생목록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미스터리 수사반* 초능력 스토리 추리물
1. 개요
2. 연혁
3. 특징
4. 작품의 배경
4.1. 성화 경찰서
5. 주요 등장인물
5.1. 미스터리 수사반
5.1.1. 타임라인
5.1.2. 잠뜰
5.1.2.1. 세부 능력
5.1.3. 각별
5.1.3.1. 세부 능력
5.1.4. 수현
5.1.4.1. 세부 능력
5.1.5. 라더
5.1.5.1. 세부 능력
5.1.6. 공룡
5.1.6.1. 세부 능력
5.1.7. 덕개
5.1.7.1. 세부 능력
5.2. 기타
5.2.1. 갤러리
5.2.2. 캐릭터북 가이드
5.2.3. 능력 조합
6. 조연
6.1. 성화경찰서 인물들
6.2. 그 외 경찰
6.3. 악역
7. 회차
7.1. EP.1 섬마을 살인사건[1]
7.1.1. 사건 개요
7.1.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1.3. 범인 지목 이후
7.1.4. 형사들의 활약
7.1.5. 비하인드
7.2. EP.2 13일의 금요일
7.2.1. 사건 개요
7.2.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2.3. 범인 지목 이후
7.2.4. 형사들의 활약
7.2.5. 비하인드
7.3. EP.3 하숙집 살인사건
7.3.1. 사건 개요
7.3.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3.3. 범인 지목 이후
7.3.4. 형사들의 활약
7.3.5. 비하인드
7.4. EP.4 매화꽃 필 무렵[2]
7.4.1. 사건 개요
7.4.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4.3. 범인 지목 이후
7.4.4. 형사들의 활약
7.4.5. 비하인드
7.5. EP.5 현금수송차 탈취 사건[3]
7.5.1. 사건 개요
7.5.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5.3. 범인 지목 이후
7.5.4. 형사들의 활약
7.5.5. 비하인드
7.6. EP.6 산신동 연쇄 살인 사건
7.6.1. 사건 개요
7.6.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6.3. 범인 지목 이후
7.6.4. 형사들의 활약
7.6.5. 비하인드
7.7. EP.7 불타오르는 월야 서커스
7.7.1. 사건 개요
7.7.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7.3. 범인 지목 이후
7.7.4. 형사들의 활약
7.7.5. 비하인드
7.8. EP.8 아이돌 콘서트 테러 사건
7.8.1. 사건 개요
7.8.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8.3. 범인 지목 이후
7.8.4. 형사들의 활약
7.8.5. 비하인드
7.9. EP.9 월성동의 등불
7.9.1. 사건 개요
7.9.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9.3. 범인 지목 이후
7.9.4. 형사들의 활약
7.9.5. 비하인드
7.10. EP.10 한여름날의 습작
7.10.1. 사건 개요
7.10.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10.3. 범인 지목 이후
7.10.4. 형사들의 활약
7.10.5. 비하인드
7.11. EP.11 야산 시체유기 사건
7.11.1. 사건 개요
7.11.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11.3. 범인 지목 이후
7.11.4. 형사들의 활약
7.11.5. 비하인드
7.12. EP.12 작전명 올가미(完)[4]
7.12.1. 사건 개요
7.12.2. 진범과 사건의 전말
7.12.3. 범인 지목 이후
7.12.4. 형사들의 활약
7.12.5. 비하인드
7.13. 외전: 우리들의 일상
7.13.1. 에피소드 일람
8. 여담
9. 시리즈 공통점
10. 굿즈
10.1. 굿즈 콘텐츠
11. 쯔꾸르 게임
11.1. 미스터리 수사반의 1997년
12. 크로스오버
12.1. 사건 처리반




1. 개요[편집]


2020년 11월 30일부터 2023년 4월 22일까지[5] 업로드 된 잠뜰TV의 장기 콘텐츠이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6명의 형사들을 중심으로 한 옴니버스 형태의 수사물로, 전개 특성상 추리물초능력물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

공개된 모든 에피소드의 조회수가 100만을 넘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 콘텐츠로, 흥행하기가 힘든 1~3시간이라는 긴 분량을 가진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고 다른 콘텐츠에 비해서도 조회수가 눈에 띄게 높다. 사실상 잠뜰TV의 2021년 이후를 책임지는 핵심 콘텐츠이며, 구독자를 200만까지 이끌어준 1등 공신이라고 볼 수 있다.


2. 연혁[편집]


콘텐츠의 내용이 많고 표현되는 요소들이 많아 업로드 간격이 긴 편이다. 보통 1~2개월, 길면 4~5개월 정도의 간격이다.

미스터리 수사반의 기록 및 연혁
가장 짧은 업로드 주기
EP1 섬마을 살인사건 ~ EP2 13일의 금요일 (26일)
가장 긴 업로드 주기
EP10 한여름날의 습작 ~ EP11 야산 시체유기 사건 (183일)
가장 빠른 100만 조회수 달성
EP3 하숙집 살인사건 (13일)
가장 느린 100만 조회수 달성
EP8 아이돌 콘서트 테러사건 (61일)
회차
2020년 11월 27일
EP1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0년 11월 30일[6]
EP1 섬마을 살인사건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0년 12월 23일
EP2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0년 12월 25일
EP2 13일의 금요일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섬마을 살인사건' 100만 조회수 달성
2021년 1월 26일
'13일의 금요일' 100만 조회수 달성
2021년 2월 13일
EP1~2 비하인드 업로드, EP3 1차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1년 2월 17일
EP3 2차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1년 2월 19일
EP3 하숙집 살인사건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1년 3월 3일
'하숙집 살인사건' 100만 조회수 달성
2021년 3월 17일
EP4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1년 3월 19일
EP4 매화꽃 필 무렵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1년 4월 11일
'매화꽃 필 무렵' 100만 조회수 달성
2021년 5월 26일
EP5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1년 5월 28일
EP5 현금수송차 탈취사건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오프닝 공개[7]
2021년 5월 30일
EP3~4 비하인드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1년 7월 4일
'섬마을 살인사건' 200만 조회수 달성
2021년 7월 10일
'현금수송차 탈취사건' 100만 조회수 달성
2021년 7월 28일
EP6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1년 7월 30일
EP6 산신동 연쇄 살인 사건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1년 8월 17일
'하숙집 살인사건' 200만 조회수 달성
2021년 9월 9일
'산신동 연쇄 살인사건' 100만 조회수 달성
2021년 10월 20일
EP7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1년 10월 22일
EP7 불타오르는 월야 서커스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일의 금요일' 200만 조회수 달성
2021년 12월 12일
'불타오르는 월야 서커스' 100만 조회수 달성
2022년 2월 2일
EP8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2년 2월 4일
EP8 아이돌 콘서트 테러사건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2년 3월 23일
EP9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2년 3월 25일
EP9 월성동의 등불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2년 4월 5일
'아이돌 콘서트 테러사건' 100만 조회수 달성
2022년 4월 28일
'월성동의 등물' 100만 조회수 달성
2022년 5월 18일
EP10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2년 5월 20일
EP10 한여름날의 습작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2년 6월 24일
'한여름날의 습작' 100만 조회수 달성, 외전: 우리들의 일상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2년 11월 16일
EP11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2년 11월 18일
EP11 야산 시체유기 사건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2년 12월 10일
'야산 시체유기 사건' 100만 조회수 달성
2023년 4월 18일
EP12 예고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023년 4월 22일[8]
EP12 작전명 올가미 업로드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특징[편집]


뜨리미널과 블라인드를 이은 새로운 추리 콘텐츠이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6명 전원이 같은 수사반 소속의 형사이며, 이들이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한다. 때문에 6명 중에는 범인 역할의 흑막이 없으며 모두가 함께 수사를 펼치며, 다른 추리 콘텐츠보다 수사물로서의 성격이 부각된다. 이는 콘텐츠의 가장 큰 모토이기도 해서 잠뜰이 라이브 공지로 형사들이 악역으로 등장하는 2차 창작을 자제해달라는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 위와 같은 성격이 반영되어 역대 추리 콘텐츠 중 가장 균등한 비중배분을 보이고 있다. 6명이 전부 활약할 수 있으며 한 명이라도 없으면 사건진행 자체가 불가해진다. 이는 멤버 전원이 대립 구도를 가진 것이 아닌 협력의 구도를 가지고 있고, 개인별로 특징이 다른 능력이 존재한다는 것이 고른 비중 배분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특정 구간에서 누군가 능력을 쓰게되면 필연적으로 개인분량이 챙겨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추리 콘텐츠는 피해자, 범인, 관련자, 탐정 역이 따로 배정되어서 피해자에 배정된 사람은 비중이 거의 없었고 탐정역이나 최후까지 살아남는 인물의 비중이 가장 많은 것과 대비된다.

  • 호흡이 길다. 실제 형사들처럼 2~3일 가량을 현장에 머무르며 조사를 시도하며 이 덕분에 실제 영상의 길이도 압도적으로 긴 편이다. 잠뜰TV 최초로 편집본 1시간 영상이 등장하였고, 회차가 거듭될 수록 분량이 길어져 '야산 시체유기 사건' 편은 무려 3시간에 달하는 분량을 가지고 있다.

  • 이전 추리 콘텐츠에 비해 역동적이다. 제한된 공간 내에서 추리를 하는 것이 핵심인 다른 콘텐츠와 달리 넓은 지역을 발로 뛰며 수사하고 추리 외에도 범인 추격이나 구출 등의 형사드라마틱한 상황들이 전개된다.[9] 또한 스토리의 현실성과 별개로 무전기, 스킬, 귀환지도 등 게임적 허용이 가장 널널하게 적용된 추리물이다.

  •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이 까다로운 편이다. 최종 추리단계에서 범인만 지목하는 다른 콘텐츠와 달리 범인 / 확증단서 또는 흉기 / 범인의 진짜 범행 동기 까지 맞춰야 하며 범인은 반박까지 시도한다. 이전의 추리 콘텐츠인 블라인드와 비교해보면 블라인드는 클로즈드 서클의 성격도 띈 탓인지 범인을 맞추면 범인은 "이 일이 끝나면 어차피 상관없을거야"라는 마인드를 가졌다는 묘사와 동시에 동기를 술술 분다. 반면, 2화에서 범인으로 지목 된 오정민에게 워크맨을 제시하자 이 워크맨은 예전에 피해자가 실수로 떨어트린 것이라면서 범행과의 연관성을 부인하기도 했다.
또한 능력을 활용해서 얻을 수 있는 단서 중에는 수사에 혼선을 주는 단서들도 포함되어 있다.[10] 스토리 자체의 난이도와는 별개로 사건의 전말을 전부 파악해야 하는 점에선 가장 까다롭다 볼 수 있다.[11]

  • 시공간적 제약이 존재한다. 특정 트리거를 작동하기 전까진 시간이 유지되는 다른 콘텐츠와 달리 시간의 변화에 따라 챕터가 바뀌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거나 추가되는 용의자나 단서, 장소 등이 있다.[12]

  • 인물마다 단 하나의 능력에 특화되어 있다. 때문에 능력을 요구하는 장소를 찾은 인물은 요구능력과 상관없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에는 해당 능력을 가진 인물이 없을까?같은 문구를 띄워 힌트를 준다. 능력으로 알아낸 점이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와 같은 연계하는 방식일 경우 의도치않게 멤버 반 이상이 모이기도 한다. 11화에서는 굳이 해당 인물이 없더라도 다른 파훼법을 통해 계속 진행이 가능해졌다.

  • 회의 시스템이 존재한다. 수사 팀장인 잠 경위가 소집할 수 있다. 형사들은 제공된 회의실[13]에서 회의를 진행하게 되며, 칠판에는 회의 이전까지 획득했던 주요 단서들이 게시된다. 회의 역시 이렇게 획득한 단서들을 최우선적으로 이야기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 획득할 수 있는 단서 총량이 다른 추리컨텐츠에 비해 많은 편이다. 또한 단순히 조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14]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업로드 이후에 비하인드 라이브를 진행해[15] 수사에서 놓친 단서들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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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백색단서 표시.png
[1] 포스터 초성 힌트는 ㅇㅎㄷ ㅅㅇㅅㄱ. 즉, 운하도 살인사건이었으며, 현재까지도 혼용되고 있다.[2] 초성힌트가 ㅁㅎㄲ ㅍ ㅁㄹ이였고,잠뜰이 커뮤니티를 올린시각인 3시 20분을 3월 20일로 바꾸면 3월 20일은 춘분시기이고,매화꽃은 봄을 알리는 꽃이다.[3] 2021년 5월 28일 게시판에 초성힌트로 "미스터리 수사반" EP.5 ㅎㄱㅅㅅㅊ ㅌㅊㅅㄱ로 나왔다.[4] 이번 에피소드 제목은 예고편를 통해서 공개되었다.[5] 미수반 술래잡기까지 포함하면 4월 28일까지.[6] 원래는 29일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긴 분량으로 인해 하루 미뤄져 30일에 공개되었다.[7] 오프닝은 장기 상황극 오프닝과 같은 별도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8] 원래대로라면 21일에 올라왔어야 했지만, 긴 분량에 의한 영상처리 문제로 오전 2시에야 올라왔다.[9] 13일의 금요일 편에선 추리가 끝나고 장소를 유추해서 납치 된 학생을 구해내는 구출씬이 존재했고, 매화꽃 필 무렵 편에선 도주를 시도하는 범인을 쫓아가는 추격씬이 존재했으며 현금수송차 탈취사건에서 짧지만 차량 추격씬까지 나왔다.[10] 잠뜰의 라이브에서 공개 된 #1. 운하도 살인사건 편에서 발견되지 않은 단서 중에 수 경사가 용의자 유상민을 심문하면 얻는 사진이 있다. 유상민이 자기 여친과 피해자가 사이좋게 다닌걸 보면서 생긴 질투라는 동기 후보를 보여주는 단서로 추리에 혼선을 줄 여지가 충분했지만 수 경사가 유상민에 대해 심문을 하지 않으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다.[11] 범인뿐만 아니라 동기, 도구, 트릭까지 맞춰야 한다는 점, 함부로 수사하지 못한다는 점, 가짜 단서 혹은 복선이 있다는 점.[12] 이는 운하도 살인사건에서 수현과 덕개가 오지 못한 1일차에는 낮에 강덕배가 숲으로 가는 다리를 막고 있어서 밤에 몰래 가야 했는데 밤에는 홍승범이 묘지를 감시하고 있어서 자세히 조사를 하지 못했다. 2일차가 되어서야 합류한 수현이 설득을 하여 겨우 낮에도 갈 수 있게 되었다. 13일의 금요일에선 1일차엔 홍지훈의 집 안에는 들어가 볼 수도 없었으며, 1일차 밤 이후에 용의자 서천수는 도주까지 해버려 그에 대한 심층 수사가 불가능했고 하숙집 살인사건에서는 1일차가 토요일이라 전당포와 레스토랑 등이 문을 닫아 수사에 제한이 있었다.[13] 게임적 허용으로 주변 맵과는 별개의 공간을 사용한다. 회의실의 인테리어는 수사팀이 머무는 장소에 맞게 회차마다 다르다.[14] 능력을 사용하거나 이를 응용해서 얻을 수 있는 단서나 정보들.[15] 작중 설정상으로는 확실하게 기소를 하기 위해서 놓친 증거를 찾는 것이라고 한다.
맵 상의 백색단서
11화에서의 묘사
  • 백색단서라는 명칭의 시스템이 존재한다.[16] 단순히 상자를 열거나 하는 방식이 아니라 허공에 떠 있는 하얀색 화살표 위에서 웅크리면 본인과 주변 사람들에게 보이는 단서가 채팅으로 공개된다. 11화부터는 맵에 직접 말풍선 형태로 표시된다.

  • 전체적으로 다른 컨텐츠들에 비해 TRPG 요소들이 많다. 종종 등장하는 공지멘트, 각자 다른 능력과 설정을 가진 플레이어들, 개인활동을 하면서 조사나 탐색 혹은 추리 등이 가능한 점, 하나의 단서에 접근하기 위한 여러 접근방식[17], 선택지를 고를 때 제시되는 확률 등이 있다.

  • 신뢰평가 시스템이 존재한다. 신뢰평가는 본 콘텐츠의 전체 HP로, 평가가 깎일 때마다 성화 경찰서의 상징 마크가 박혀있는 수첩의 불꽃이 하나씩 꺼진다. 우재의 생방송에서는 수첩의 신뢰평가 불꽃 3개가 모두 꺼지면 콘텐츠가 종료된다고 한다.[19] 일종의 서브 퀘스트처럼 현재 조사 중인 메인사건 외에 존재하는 다른 범죄자들[20]을 검거할 경우 신뢰평가를 하나 회복 할 수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신뢰평가 감소 요인은 다음과 같다.
    • 최종 추리 단계에서 용의자나 장소를 잘못 지목한 경우
    • 용의자에게 이상한 증거품을 제시하거나 반박에서 막힐 경우
    • 불확실한 대상에 대한 강압 수사를 하거나 사유재산을 파괴한 경우[18]
    • 타 관할서 경찰이 있는 자리 등 공적 장소에서 실수할 경우

4. 작품의 배경[편집]


시대적 배경은 1990년대 중후반 한국이다. 지리적 공간들은 가상의 명칭들을 사용하고 있으나 사용되는 전자기기, 시대적 분위기 등은 실제와 유사하게 따라가는 편이다. 공중전화 부스, 삐삐, 아이돌 그룹의 등장, 강압적인 재개발 계획 등 90년대 한국의 문화상이 곳곳에 드러난다.
  • 전자기기: 휴대폰을 소지한 인물들이 매우 드물다. 광고 포스터로 등장하는 휴대폰도 벽돌폰으로 불리는 통화와 문자 외 기능이 전무한 것들이다. 때문에 공중전화, 집전화, 삐삐, 무전기 등의 대용 통신수단이 주로 등장한다. CCTV는 백화점과 같은 고가치 시설 외 대부분 민간지역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모니터 역시 CRT 모니터만 등장한다. 조명으로 백열등이 상당히 자주 보인다. 특히 시골배경인 운하도나 백화마을은 거의 대부분이 백열등으로 도배되어 있다.
  • 문화: 90년대 유명 아이돌들의 패러디성 그룹들이 언급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언급 된 그룹은 여성 3인조 걸그룹 S.O.S. 라디오가 맵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 라디오 방송들이 종종 스토리에서 언급되기도 한다. 1980년대 후반에 공개되었던 토토로의 인형이나 심슨가족으로 보이는 광고판 등 여러 물품이 보인다.
  • 사회: 다소 강압적인 지역 재개발 사업이나 경찰의 강압적인 허위자백 요구와 같은 사회문제가 종종 언급된다. 또한 간통죄와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법률로서 남아있다. 또한 작중에서 언급된 가상의 미제사건이었던 야산 시체 유기사건[21]이 있다.
  • 패션: 가장 90년대임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요소 중 하나이다. 주연인 수사반의 형사들의 기본 복장에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으나 사복 스킨을 입을 때 트렌디한 패션이 아닌 체인, 전신멜빵, 청청패션, 하와이안 셔츠와 반다나 등을 통해 시대상이 두드러진다. 그 외에도 슈퍼슈즈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라던가 S.O.S가 입은 무대의상이 실제 90년대의 아이돌처럼 노출이 적고 나풀거리는 흰 복장이라던가.
  • 기업: 여러 산업에 걸쳐있는 기업으로 은화 기업이 언급되었다. 현재까지 백화점, 전자산업 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22]

4.1. 성화 경찰서[편집]



파일:성화경찰서_외관.png

성화 경찰서의 외관
작중 주요 배경인 성화구에 위치한 관할서로서 작중에서 미스터리 수사반이 소속된 경찰서이자 사건과 스토리의 메인 무대이다. 소속 형사들은 성화구 내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면 수사협조를 받기 전까진 수사에 관여할 수 없기에 작중에서 도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대부분 이 성화구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다.[23]

성화 경찰서의 상징으로서 '성화의 불꽃' 이 사용되고 있다. 단순히 성화구의 이름을 따온 것이 아닌 시민과 경찰의 관계에 대한 상징요소로서 사용되고 있다. 6화에서 잠뜰의 언급으로 성화마크의 의미가 확실하게 설명되었다.

불꽃이 타오르는 것은 시민들이 경찰에게 가지는 경외심에서 비롯된다는 서장님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불꽃이 꺼지면 진실을 볼 수 없다..

이는 시민들이 경찰에게 가지는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은 불꽃이 꺼져가는 것이며, 불꽃이 사그라들면 사건의 진실을 찾을 수 없다는 의미로서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작중에서 신뢰평가를 떨어트리는 행동을 할 경우 3개로 쪼개진 수첩의 불꽃 마크가 하나씩 없어지는 것은 이 신뢰성의 상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화 경찰서 내부 구조도

파일:잠뜰티비 미스터리수사반 성화경찰서 1층구조도(수정).png


파일:성화경찰서_2층.png

1층 구조도
2층 구조도
2화에서 처음 경찰서의 내부와 명칭이 공개되었으며, 3화에서 디테일한 공간의 구조나 경찰서장에 대한 정보가 밝혀졌다. 위는 6화 산신동 연쇄 살인사건 기준으로 영상에 드러난 성화경찰서의 내부 구조이다.

1층에는 중앙 로비와 민원을 받는 프론트데스크가 있으며 여기서 필립 순경이 업무를 주로 진행한다. 뒷편에는 주로 또니 순경과 티티 순경이 있었으며, 덕개가 순경에서 경장이 되어 인수인계를 받는 동안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순경들이 주로 업무를 보는 공간으로 추측된다. 뒷편은 정확한 용도 불명이었으나 외전에서 유치장임이 공개되었다.

입구에서 우측 복도로 들어가면 미스터리 수사반의 사무실과 숙직실, 취조실과 참관실이 배치되어 있다. 좌측에는 화장실과 휴게실, 이장훈 서장이 근무하는 서장실이 배치되어 있으며 뒷편에는 행사를 진행하는 강당이 있다. 2층에는 경무과 부서실[24], 여성청소년과 부서실, 체력단련실[25] 3개가 배치되어있다.

인근에는 은광 경찰서라는 다른 경찰서가 존재하며,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으로는 유일하게 이신반점이 언급되었다. 일러스트에서 판다국밥과 더니양식도 점심메뉴 투표 후보로 올라있기도 했다.

5. 주요 등장인물[편집]




5.1. 미스터리 수사반[편집]



파일:미수반 일러스트.png

수사반 전원 일러스트
1995년 1월 7일 성화 경찰서로 발령나온 잠뜰 경위와 임시 팀으로 모인 5명의 형사들이 하숙집 살인사건을 3일만에 범인과 공범들을 잡아내는 뛰어난 실적을[26] 거둬 "미스터리 수사반" 이라는 이름의 특별수사반으로 편성되었다. 정확한 편성시기는 나오지 않았으나, 대략 1월 10일 혹은 그 이후로 추정된다.

미스터리 수사반이 사용하던 사무실은 1월 당시에는 이전에 사용하던 수사반이 해체되어 공실인 상태였다. 이후 팀이 결성되고 그 공실에 미스터리 수사반이 새롭게 들어온 상태이다. 사무실은 1996년이 되는 6화를 기점으로 구조가 변경되었다.

에피소드마다 인물들과 시나리오가 바뀌던 다른 추리물들과 달리 이 수사반 소속인 6명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루어진다. 운하도에서 해결하지 못 한 사건을 타 지역 관할서 수사반에게 넘길 정도로 작중에서 드림팀 정도의 위치로 언급되나, 명성에 비해 경찰서 내부에서의 지원 수준이 그다지 좋지는 못 한 것으로 보인다.[27] 몇 안되는 수사팀에 올라 1995년을 빛낸 수사반에게 주어지는 표창장을 받았고 특별 인센티브도 함께 받았다고 한다. 아쉽게 진급은 못했다고 한다.

수사반 내 인원들은 팀이 결성되기 이전부터 안면을 튼 관계가 있으며, 각 에피소드에서 이들의 관계를 주기적으로 조명해주고 있다.
잠뜰
사적 친분관계
라더
각별
선후배, 전 동료
수현
공룡
사수와 부사수
덕개
잠뜰과 라더는 공석에서는 라 경장, 잠 경위님처럼 직책으로 서로를 지칭하나 가암동처럼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편한 호칭으로 부른다. 각별과 수현은 각별이 일방적인 반말로 부르고, 수현은 반말과 존칭을 섞어서 말한다. 공룡과 덕개는 덕개가 공 선배라고 지칭하긴 하나 서로 편하게 반말이 오가는 사이다.

6화에서 우재 기사의 언급으로 시민들로부터 가장 주목받고 인기가 많아서 팬들이 많다고 한다. 다만 작중에서 수사반을 언급하며 팬심을 보이는 이들은 대부분 경찰 관계자[28]와 사건에 연루되었던 피해자[29]들이 대부분이다.

형사들은 저마다 능력을 가지고 있다. 콘텐츠의 소개에는 초능력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나, 덕개를 제외한 5명의 인원들은 염동력이나 순간이동과 같은 초현실적인 능력이 아닌 현실의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특징들이나 재능을 극대화시킨 것에 가깝다. 때문에 세계관에서 어색하게 보일 수 있는 초능력들이 크게 튀어보이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많다. 제작팀의 언급에 따르면 각 형사들의 능력은 아래와 같이 대비되며, 능력이 대비되는 멤버들의 퍼스널 컬러는 각자의 보색이다.[30]

라더
육체 기반[31]

지식 기반[32]
공룡
덕개
불확실성, 보기 힘든 것[33]

현재성, 존재하는 것[34]
잠뜰
각별
사물 특화[35]

인간 특화[36]
수현
에피소드를 정리해보면 일부 능력들의 묘사가 과거보다 약화 되거나 발전하지 못한 것을 알수 있는데[37] 4화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이 등장했다. 공룡이 휴식을 하면서 "다들 피로가 풀려야 수사능률이 상승하니까" 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형사들의 피로도, 스트레스가 능력 활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38] 그 외에도 스토리와 상관없이 콘텐츠의 전반적 디자인, 편의성이 강화되고 있다.[39]

5.1.1. 타임라인[편집]


  • 1964년 4월 23일 - 각별 경사生
  • 1965년 1월 7일 - 수현 경사生
  • 1970년 12월 28일 - 잠뜰 경위生
  • 1971년 9월 11일 - 공룡 경장生
  • 1971년 12월 15일 - 라더 경장生
  • 1973년 12월 14일 - 덕개 경장生
  • 1975년 - 야산 시체 유기 사건 발생
  • 1975년 8월 25일 - 는개산 살인사건 발생
  • 1983년 2월 - 일영공업고등학교 기계과 졸업(각별 경사)
  • 1984년 2월 - 현서고등학교 졸업(수현 경사)
  • 1988년 7월 31일 - 각별 순경 합격
  • 1989년 2월 - 슬기여자고등학교 졸업(잠뜰 경위), 황수대학교 심리학과 졸업(수현 경사)
  • 1990년 2월 - 한솔고등학교 졸업(라더 경장), 형준 고등학교 졸업(공룡 경장)
  • 1990년 3월 20일 - 수현 순경 합격, 각별 경장 진급
  • 1991년 1월 7일 - 수현 경장 진급
  • 1992년 1월 2일 - 각별 경사 진급, 라더 순경 합격
  • 1992년 2월 - 영환고등학교 졸업(덕개 경장)
  • 1993년 2월 - 경찰대학교 졸업(잠뜰 경위)
  • 1993년 3월 9일 - 잠뜰 경위 임용, 수현 경사 진급, 라더 경장 진급, 공룡 순경 합격
  • 1993년[40] - 국내 프로파일러 활동 시작 (순환 보직)(잠뜰 경위)
  • 1994년 1월 5일 - 공룡 경장 진급, 덕개 순경 합격
  • 1995년 1월 - 수사과 인사 발령(공룡 경장)
  • 1995년 1월 6일 - 하숙집 살인사건 발생
  • 1995년 1월 7일 - 성화 경찰서 발령 후 첫 출근(잠뜰 경위), 덕개 경장 진급
  • 1995년 1월 10일 - 미스터리 수사반 결성
  • 1995년 3월 18일 - 백화마을 살인사건 발생
  • 1995년 7월 15일 - 운하도 살인사건 발생
  • 1995년 10월 13일 - 김유진 학생 납치사건 발생
  • 1995년 10월 30일 - 김유진 학생이 미스터리 수사반으로 보낸 편지가 도착.
  • 1995년 11월 20일 - 은화백화점 현금 수송 차량 탈취사건 발생
  • 1996년 1월 24일 ~ 2월 4일 - 산신동 연쇄 살인사건 발생
  • 1996년 4월 20일 - 월야 서커스 방화 및 살인사건 발생
  • 1996년 5월 31일 - S.O.S 아이돌 차량 및 콘서트 폭파사건 발생
  • 1996년 7월 22일 - 예술계 인사 연쇄 살인사건 발생(은혜당 성당 밀실 살인 사건 + 공사장 시체 은닉 사건 동시 발생)

  • 1996년 9월 16일 - 특수강도범(하성호, 민지숙) 살인사건 발생
  • 1996년 9월 23일 - 명광파 추적 및 검거
  • 1996년 11월 8일 - 야산 시체유기 사건 재발생(는개산 살인사건 동시 재발생)
  • 1996년 11월 22일[41]- 불법조직 발톱 검거 + 수배자 주하은 검거
  • 1997년 1월 10일 - 미스터리 수사반 사무실 이동[42]

5.1.2. 잠뜰[편집]


잠뜰
눈앞에 펼쳐진 사건현장을 재구성하는 형사

파일:mistory susaban jamdle.png

경력
경위 5년차, 미스터리 수사반 팀장
출생
1970년 12월 28일[43]
거주지
은광구 가암동[44]
관계
라더와는 친한 누나 동생 사이
MBTI
ISTJ[45]
상징요소
고래, 신뢰평가 수첩, 연설대, 퍼즐, 프로파일링

미스터리 수사반의 홍일점이자 팀장으로, 대부분의 초동 수사 보고서 읽기나 회의소집 등을 담당한다.

경찰대학 출신으로 경위로 바로 경찰임용이 되어 순환보직을 돌다 1995년 1월 7일에 타 경찰서에서 성화 경찰서로 인사발령을 받고 오게 되었다. 수사반 결성 이전에는 단독수사를 위주로 진행했던 것으로 보이며, 팀 활동에 대해 썩 좋은 인상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숙집 살인사건 이후 오합지졸인줄 알았던 미수반 멤버들이 꽤 팀워크도 좋고 평가도 높다보니 팀 활동에 대한 인상이 좋은 쪽으로 많이 변했다. 주하은을 검거하며 체포한 이후에 미스터리 수사반을 혼자서 운용하는 것으로 보이나 애석하게도 덕개와 같이 진급하지 못한 상태다.[46]

또한 1997년의 스토리의 인트로를 보여주는 쯔꾸르 게임에 따르면 부모와는 사이가 서먹한 편이라고 하며 산신동 에피소드에 나오듯 혼자 사는 편이어서 적적한 집에 우연히 어떤 꼬마아이에게 양도받은 길고양이를 키우게 되며 혼자 살진 않게 되었다.

[ 과거 ]
  • 순환보직 ~ 성화 경찰서에 발령을 받기 이전부터 국내 비공식 프로파일러로서 형사 사건을 중심으로 활동하였고 대외적으로 꽤나 유명세를 탄 형사로 신문에도 이름이 거론되었다.[47]
  • 이러한 활동과는 별개로 미스터리 수사반 이전의 수사팀들에 대한 기억은 그다지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전의 사무실을 술과 담배 냄새로 얼룩진 사무실이라 표현했다. 10화에서 그 이유가 드러나는데, 경찰대를 졸업하고 순환보직이 해제된 뒤 발령 받은 첫 관할서인 석파 관할서에서의 경찰들은[48] 잠뜰이 경력 없고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했다. 뿐만 아니라 범인을 찾아내는 것보다 사건의 내막을 더 중요시하는 잠뜰의 방식은 석파 경찰들의 성향과는 정반대였고, 때문에 선배들은 서류정리나 하라며 집단에서 튀는 잠뜰을 대놓고 싫어했다. 과거 회상에서 보면 석파 관할서 여기 저기에서 술병이 나뒹굴고 있다.[49]
    • 10화에서 백서경 경위와 술을 마시면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잠뜰은 불확실한 수사 끝에 흐릿한 결말을 맞이한 사람들을 보고 진실을 밝히는 경찰이 되고 싶어 경찰대를 나왔다. 하지만 의욕을 가지고 들어간 첫 관할서는 그녀가 어리고 경력도 없는데다가 그들의 수사 방향과는 다른 방식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환영받지 못했다. 그런 불신 속에서는 잠뜰은 자신만의 신념을 고수하며 꿋꿋히 혼자만의 길을 걸어갔다. 그 노력 끝에 비공식 프로파일러로서 인정 받고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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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프로파일러
수사의 시작을 주도하고 현장을 분석하는 수사팀의 권위자
사건현장 분석과 추리에 특화 된 가장 경찰수사에 적합한 능력이다. 사건이 벌어진 공간이나 미세한 틈의 차이점을 조사하는 능력의 특성 상 이를 사용하는 순간이 다소 제한적이다. 사건장소를 처음 마주하는 사건의 챕터 초반이나 범인에 대한 추리를 확정지어야 하는 막바지, 또는 모순을 발견해 사건이 뒤집히는 극후반일 때가 많다.

또한 잠뜰이 사용하는 능력은 전부 확정적인 실증단서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현장 재구성, 가설 설정, 분석 등은 전부 현장에서 획득한 단서를 기반으로서 사용된다. 때문에 모호한 상황이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능력을 발동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단점은 막연한 상황에서 단서를 발굴해내야 하는 수사 파트에서 두드러지는데, 능동적으로 단서를 얻어내는 능력이 부족하여 백색 단서를 위주로 추리하거나, 다른 형사들이 얻어낸 정보를 해석하는 식으로 이를 보완한다.


5.1.2.1. 세부 능력[편집]

  • 사건의 재구성
시체가 발견 된 사건현장, 무언가 의심스러운 현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능력이다. 능력을 사용한 장소와 동일한 구조의 무채색 공간으로 이동하며[50] 그곳에선 주목해야 할 정보들[51]형광빛 파란색으로 강조가 된다. 이 때 얻는 단서들은 <프로파일링> 이라는 텍스트로 분리되어 세부적인 현장분석이나 부검 내용, 발자국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형사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능력이지만 과거로 돌아가 당시를 보는 것이 아닌 현장을 재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범인의 정체나 현장에서 파악할 수 없는 정보들을 알 수는 없다.
[ 사용 예시 ]
  • 1화 : 목매달린 피해자 진경수의 시신과 그의 숙소 방을 대상으로 사용했다. 디테일한 현장 정보와 사망일시, 사인을 파악했다. 그리고 파헤쳐진 태석의 무덤을 대상으로 사용하여 현장의 족적과 현장에 있던 세 명의 인물[1]을 추론했다.
  • 2화 : 김유진 학생이 납치 된 주차장을 재구성하여 용의자를 한정하고 납치과정을 추론했다. 하수구에서 간결하게 재구성을 시도해 남겨진 현장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 3화 : 하숙집의 4층 엘레베이터에 남겨진 불타버린 시신과 엘레베이터 내부를 재구성하여 시신의 상태를 알아냈다. 이후 옥상 기계실에서 두 번째 시신을 대상으로 재구성을 한 번 더 진행하였다.
  • 4화 : 홍숙경의 시신이 건져진 논두렁에서 재구성을 진행했다. 시신과 논두렁에 찍힌 족적을 분석했으며 구멍가게로부터의 시야각을 파악해 목격자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다.
  • 5화 : A 루트에서 발견한 한동준의 시신을 대상으로 재구성을 진행했다. 이 때는 초동수사보고서도 없었으며 임시 부검이 가능한 각별이 있었기에 간결한 분석을 하고 검시표를 작성했다.
  • 6화 : 과수원에서 발견 된 정소현의 시신을 재구성했다. 그리고 김단비의 시신이 있었던 은광구의 노래방을 한 번 더 방문하여 재구성을 진행했다.[2]
  • 7화 : 화재발생으로 인한 검은 연기와 가스로 인해 라더를 통해 대리로 분장실의 시신을 재구성했다. 시체에서 월야가 적힌 팔지를 통해 공연 관계자임이나 단원이 아님을 알아내고 사인이 화재가 아닌 후두부 타격임을 알아냈다.
  • 8화 : 폭파된 자동차를 재구성했다. 차체의 파손 규모를 분석하여 차량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터진것을 알아냈고, 주변 조각들을 분석하여 타버린 천조각[3]을 발견하였다.
  • 9화 : 민지숙이 죽은 장소를 조사하여 민지숙이 저항을 하지않고 급소에 찔려 즉사했다는 것과 문외의 다른 침입 공간이 없다는 걸 통해 살인에 능숙한 면식범에 살해당했음을 알았다.
  • 10화 : 박만종이 있는 장소를 조사하여 사인과 방부처리의 수준을 확인하였다. 이후 묻혀있던 한지석의 시체를 조사하여 시신의 직업과 이전사건과의 관계성을 확인하였다.

  • 수사협조
3화에서 사건의 재구성이 강화되었다. 기존의 재구성 단계는 혼자서 수사했다면 이제는 전문적인 분야에 능숙한 다른 동료들[전문분야]을 재구성 공간에 불러와 수사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잠뜰이 가진 지식 외의 것은 단독 프로파일링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사협조를 할 수 있는 동료의 인원 수가 제한되어 있어 스토리 상 누락되는 정보가 생길 수 밖에 없다. 팀장으로서의 선택이 중요하게 다가오는 부분이라 볼 수 있다.[52]
[ 사용 예시 ]
  • 3화 : 옥상 기계실에서 발견한 시신을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공룡과 라더를 호출했다. 라더는 시체가 서인하보다 근육량이 빈약하다는 점을 체크했으며, 공룡은 의도찮게 왔고 시체가 눈이 뒤집혔다며 야행성 토끼눈증을 언급하며 기저질환이 아니라면 강제로 약물을 투여당했을 확률이 있다고 말했다.
  • 4화 : 홍숙경의 시신을 조사할 때 5명의 형사 중 2명의 형사만을 부를 수 있었고, 잠뜰은 공룡과 덕개를 호출했다. 공룡은 역사지식을 기반으로 마을의 무당문화의 배경을 전달해줬으며, 덕개는 시신의 영과 접촉하여 극도로 꼬여있는 스토리의 전말을 듣게 되었다.
  • 5화 : 함께 A 루트를 조사한 각별과 함께 재구성의 공간에 들어갔으며 이 때 검시반이라는 추가 키워드가 등장했다. 각별은 시신을 세부적으로 검시하여 자살 여부, 사망 원인, 가해자의 정보를 파악해냈다.
  • 6화 : 과수원에 버려진 정소현의 시신을 조사할 때 각별과 공룡을 호출했다. 각별은 시신의 압박사 자국을 조사해 어떤 방향에서 어느 정도의 손을 가진 사람이 죽였는지를, 공룡은 시신의 정확한 사망시기를 알아냈다.
  • 10화 : 교회에 있는 박만종의 시체를 조사할 때, 덕개와 공룡을 호출했다. 덕개는 주변에서 상쾌한 냄새가 난다는 것을 확인하고 초감각으로 피해자의 영과 대화하고, 공룡은 이 사건이 소설 'DETECT'의 장면과 같다는 것을 알아냈다.

  • 대리조사
사건의 재구성의 강화인 수사협조와 같지만 수사협조는 잠뜰 경위와 같이 수사되는 능력이고 대리조사는 잠뜰 경위가 재구성을 할 수 없는 상황[53]에 동료 1명이 대신하여 조사할 수 있는 능력이다.
[ 사용 예시 ]
  • 7화 : 화재발생으로 인한 검은 연기와 가스로 인해 라더를 통해 대리로 분장실의 시신을 재구성했다.


  • 가설퍼즐
2화에서 처음 등장한 능력. 퍼즐 모양의 벽이 파괴되면서 수사를 통해 얻어낸 정보들을 조립해 제시 된 가설들을 볼 수 있다. 어디까지나 가설이기 때문에 모든 정보는 "<가설> ~라는데 그렇지 않을까?"라는 식으로 명확한 정보를 알려주진 않고 의문형으로 제시된다. 그렇기에 가설퍼즐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단서는 없으나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사건추리를 환기시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연출을 보아 회의시간에 사건의 큰 축을 차지하는 정보들을 전부 모았을 경우 사용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 사용 예시 ]
  • 2화 : 마지막 회의 시간 때 발동되었다. 김상호의 트로피, 용의자의 범죄기록, 덕개가 보았던 과거. 3개의 단서들에 대한 가설을 세워 범인을 지목하는데 결정적인 힌트를 얻어냈다.
  • 6화 : 과수원의 시신을 조사한 뒤, 공통적으로 입혀진 하얀 원피스, 증오에 의한 살인, 깔끔하게 정리 된 살인현장을 조합하여 연쇄 살인으로 사건을 가정하였다.
  • 7화 : 화재현장을 재구성을 통해 얻은 정보로 3가지의 가설을 제시했다.
    사고설 : 화재당시, 피해자는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옷장이 쓰러지면서 그대로 깔려서 사망한 사고사건
    방화위장설 : 누군가가 피해자를 살인한 후, 방화로 위장한 방화살인사건(정답)
    현장훼손설 : 화재현장에 누군가가 일부로 시체를 추가함으로써 단순한 화재사건을 조작한 시체 유기사건
  • 8화 : 차량 폭파현장에서 얻은 정보로 3가지의 가설을 제시했다.
    [가설A: 폭발성 물질] : 폭발성 물질 혹은 가스 누출로 폭파되었다고 가정하고 이점을 중심으로 탐문조사를 한다.
    [가설B: 원격장치] : 누군가 원격으로 조종했다고 가정하고 고도의 조작이 가능한지를 동료[1]와 논의한다.
    [가설C: 접근자의 존재] : 호텔 입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접근한 사람을 체크하기 위해 호텔에 문의한다.
  • 10화 : 성당에 있던 피해자의 시신을 조사하며 얻은 정보를 통해 가설을 제시했다.
    [파편A: 시신의 상태] : 시신은 다른 곳도 아니고 성당의 한 가운데에 배치되었다. 그 어떤 각도에서도 바라볼 수 있는 사각이 없는 곳. 어쩌면 신도 눈을 감을 수 없는 위치.
    [파편B: 범인의 심리] : 우연히 안에서 살인이 일어난 것은 아니다. 시신을 방부처리하고 이 안으로 들어와서 시신을 놓은 것까지 전부 의도된 사항이다.
    [파편C: 발각의 가능성] : 이 모든 사항은 전부 은밀하지 않았다. 발각 될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이런 행동을 저지른 것은 강박증일까? 아니면 철저한 계획적 살인의 일부일까?
    [ 가설 ] : 범인은 이 범행을 마치 자신의 작품을 '전시' 하듯 세상에 알렸다.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범인의 심리를 추적하는 것이 이번 사건을 해결할 열쇠일지도 모른다.


  • 수사팀장
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상호작용이다.[54] 전에는 다른쪽 수사팀장이 없어서 나오지 않았지만 이 때는 은광 관할인 백서경 수사팀장이 있어서 같은 수사팀장으로서 협력 수사를 요청할 수 있었다. 단순히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진행한 사건에 대한 객관식 문제가 제시되며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신뢰도가 깎일 정도로 리스크가 높다. 현재까지 사용 된 모든 경우가 전부 백서경 수사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사용 예시 ]
  • 3화 : 백서경 수사팀장에게 은광극장에서 일어난 두 사람의 납치사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되었다. 지금까지 조사한 하숙집 살인사건의 정보를 객관식 퀴즈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6화 : 은광구 노래방에서 벌어진 현장을 임시 조사한 다음 백서경 수사팀장을 만나 강제로 사용하게 되었다.[1] 방금 조사했던 현장에 대한 객관식 퀴즈였으며 이전보다 난이도가 조금 더 올라갔다.


  • 이미지 분석
수사학의 별을 사용하면 주변이 잠시 푸른색으로 변하면서 세부적인 분석이 가능해지는 능력이다. 4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벽에 걸려있던 여러 사진들의 미세한 차이점을 분석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사건의 재구성을 인물이나 이미지를 대상으로 축소시킨 느낌이 강하다.
[ 사용 예시 ]
  • 4화 : 마을회관에 걸린 여러 장의 제사 사진을 비교 분석하는데 사용되었다. 각 사진들의 차이점(함의 종류, 손목의 흉터)을 세부 파악했으며 이 중 흉터는 이 능력을 사용해서만 볼 수 있는 히든 단서였다.
  • 7화 : 한지아의 표정이 포스터와 미묘하게 다른 점, 백서원의 언밸런스함이 뿌염을 안 해 돋아난 흰머리에서 느껴진 점 등 가벼운 단서 보강용으로 사용되었다.
  • 9화 : 이신반점에서 잠입수사를 할 동안 하성호와 손님들을 비교 분석하는데 사용되었다. 잠뜰 경위가 주하은 앞에서 이미지 분석을 하려고 하자 주하은이 잠뜰 경위의 말을 끊었다. 아마도 능력을 사용할 때 말하면서 사용하는 듯.


  • 되짚어보기
5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범인이나 과거의 수사자료 등을 되짚어본다. 분석이 끝나면 <결론 도달>이 뜨면서 팀을 나눠 각 구역에 배치하거나 자료를 정리한다. 주로 거대한 사건의 시작 지점이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배치를 하기 직전에 발동되는 편이다.
[ 사용 예시 ]
  • 5화 : 도주했던 현금수송차량의 행방이 끊긴 지점에서 사용했다. 전체 지도를 통해 차량의 이동 경로를 추론하고 형사들을 각 위치에 2인 1조로 배정했다.
  • 8화 : 유동현의 인질극에서 인질인 리버 구출과 진범인 유동현 체포에 관해 작전을 계획하고 팀원들을 각 분담에 배치했다.[1] 그리고 인질극 상황을 파악하면서 팀별로 지시를 내려 무사히 인질인 리버를 구출하고 진범인 유동현을 체포했다.
  • 11화 : 야산 시체유기 사건의 지난 기록들을 수사반 형사들과 논의하기 위해 발동했다.


  • 수사 영장 발부
특정 기업등에 대하여 명확한 증거들이 생겼을 때 수사 영장을 발부하여 검찰에 송치할 수 있다. 다른 능력과 달리 모든 수사반이 모여서 진행하게 된다. 특정 상황에 대한 올바른 증거물을 제시해야하며 틀릴경우 신뢰도가 깎인다.
[ 사용 예시 ]
  • 9화 : 생명의 등불을 상대로 수사영장을 발부하였다. 이 수사영장으로 생명의 등불과 명월파와의 관계, 마약범죄와의 관계를 증거로 제시하였다.


  • 논리 추론
11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조사한 <백색 단서> 중 파란색 테두리가 희미하게 있는 것들에 한해 발동된다. 수사학의 별을 사용하면 추가 조사가 되어 해당 단서를 더욱 논리적이고 심층적으로 해석한 지문을 볼 수 있다. 공룡 경장의 백과사전과 유사하게 횟수 제한이 있으며 <백색 단서>라는 조사 스팟을 기반으로 발동되는 듯 하다.

5.1.3. 각별[편집]


각별
기계와 회로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형사

파일:mistory gak.png

경력
경위 1년차, 총 경력 10년차(최고참)[55]
출생
1964년 4월 23일[56]
거주지
성화구 길성동
관계
수현의 선배
MBTI
INTP[57]
상징요소
, 형사순찰차, 락픽, 커피, 권총, 렌치
FBI OPEN UP!!!!!!


설정상으로 팀 내에서 형사순찰차(5~6인승)를 유일하게 관리할수 있는 사람으로[58] 순찰차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건 물론, 차를 노란 색으로 도색[59]하였다.

미스터리 수사반의 멤버들 중에서 경력이 가장 높고 경험이 많다. 이 때문인지 전문분야 외의 기술도 많이 익히고 있다. 사건의 주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경우는 적지만, 정말 이곳 저곳에 빠지지 않고 불려가는 만능 서포터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ep10에서 서희영씨가 잘생겼다고 하는 것과 설정상 티티 순경이 존경하고, 호감이 높은 것으로 보아 세계관에서 꽤 괜찮은 얼굴을 가진 미남으로 보인다.[60]

1997년, 미스터리 수사반이 옮겨지며 팀원들은 잠뜰을 제외하면 저마다 다른 부서로 옮겨진 듯 하며 수현과 같은 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때의 공로 덕분인지 수현과 함께 경사에서 경위로 진급했다. 즉, 현재 잠뜰과 같은 직위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현재는 12화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큐브를 조사하면서도 농땡이를 부리며 지내는 중.

[ 과거 ]
  • 9화에서 각별의 친구 하진[61]의 음성사서함을 통해 역마살이 끼었다고 할 정도로 어릴 적부터 여러 이유로 이사를 자주 다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때문에 깊은 인간관계를 쌓지 못했고 본인도 그런 관계에 그다지 미련을 갖지 않는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62]
  • 공업 고등학교 실업계 학생 출신이었으며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프리터였다.[63] 그러다 친구의 제안으로 공부한 순경 시험이 합격한 케이스이다.[64] 20대 중반에 시험을 봤던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경찰을 목표로 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7화에서도 수현의 회상에 따르면 심심해서 지원했던 것이 덜컥 붙어서 지금의 경찰이 되었다고.
  • 기계공, 수리, 해정술과 같은 공학기반의 기술들이 아닌 검시, 필체 감별등의 손재주에 기반한 능력들은 경찰 활동을 하면서 익힌 잡기로 추측된다. 5화에서 잠뜰의 기억에 따르면 각별이 이전 수사팀에서 이런 저런 잡무들을 맡으면서 검시 등의 기능을 배웠다는 언급이 등장한다.
  • 미스터리 수사반 결성 더 이전, 수현이 경장이던 시절 함께 수사팀 활동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시신을 검시했다는 묘사[65]와 날 뛰는 범인을 다치기까지하면서 제압 했다는 것을 보면 당시에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 7화의 화재사건을 조사하는 도중 기계적 지식을 통해 옛날에 담당했던 방화사건과 비슷하다는 언급을 보면 예전에 방화사건을 해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능력: 메카닉
뛰어난 손재주와 현장 잡기를 통해 사건의 흔적을 조작하는 형사
메카닉이라 표현하지만 실제적으론 손재주와 사물 전반을 잘 다루는 것에 가깝다. 수사 과정에서의 주요 역할은 무생물적인 오브젝트[66]에 대한 상호작용을 통한 단서 획득이다. 능력의 활용범주는 모든 형사들 중 가장 넓지만 하나하나의 깊이는 다소 얕은 편으로, 전문적인 분야 하나를 특화시킨 다른 형사들에 비해 약간의 전문화와 여러개의 열화판 능력을 합쳐놓은 느낌이 강하다.[67] 또한 형사들 중 유일하게 총기와 정보기기에 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이 뛰어난 것도 장점 중 하나로 작용한다.[68]

능력을 사용하는 범주는 매우 넓어보이나 역설적으로 활용 방향이 좁기도 한데 6명의 형사들 중 사람과 상호작용을 해나가는 경우가 가장 적다. 현재까지 등장한 상호작용 케이스는 시신 조사, 밑장빼기 간파, 소매치기로 정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는 아니다. 손재주를 통한 잔재주를 제외한 능력들은 공학과 기술분야로 사용처가 한정되다 보니 어떤 사건이냐에 따라 능력 활용도가 널뛰기되는 특징이 있다.


5.1.3.1. 세부 능력[편집]

  • 기계공
기계를 다루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졌으며 라디오나 삐삐같은 전자기기를 수리할 수 있다. 수리하는 방식이 독특한데 능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로 해결되지 않고 관련 레드스톤 회로 미니게임[69]을 해결해야만 수리가 이루어진다. 6화에서 단점이 밝혀졌으며 수리의 전문가라 해도 항아리같은 전자기기가 아닌 물체[70]는 수리가 불가능하고 너무 심각하게 고장이 났거나 상태가 완전불량이면 임시적으로 수리는 가능하지만 완벽하게 수리할 수 없다.[71] 8화에서는 사제 폭탄 정도는 해체가 가능한 것이 밝혀졌다.
[ 사용 예시 ]
  • 1화 : 태석의 집의 고장난 라디오를 절대음감 미니게임을 통해 수리해 태석의 자작곡 테이프를 뽑아냈고 두 개로 쪼개진 열쇠를 수리하기도 했다.
  • 2화 : 하수구에 버려진 김유진 학생의 삐삐를 색깔 갯수 맞추기 미니게임으로 수리했다. 삐삐에선 범인에 대한 힌트 0179(영원한 친구)가 기록되어 있었다.
  • 5화 : 고장난 현금수송차에 들어있던 보안용 리모콘을 수리했다. 천장의 노란 선대로 따라 걸어가는 퍼즐 게임이었다. 이 리모콘을 작동시켜 현금가방이 있는 위치를 알아내기도 했다.
  • 6화 : 항아리에 떨어진 워크맨을 수리했다. 하지만 상태가 심각해서 특별한 미니게임 없이 임시 수리만 진행했다.
  • 7화 : 화재로 고장난 탓에 전류가 흘러서 화재현장의 출입을 방해하는 차단기를 수리했다.
  • 8화 : 아이돌 콘서트장에서 숨겨진 폭탄을 찾고 이를 공룡과 함께 폭탄해체를 하였다.
  • 9화 : 단서가 들어있는 철제 케이스를 철물점에서 빌린 렌치를 통해 해체하여 내용물을 조사했다.


  • 기계적 지식
2화부터 추가된 능력으로 기계나 공학 등을 중심으로 노란색의 단서를 조사하면 <기계적 지식> 이라는 텍스트를 통해 기술적인 지식[72] 한정으로 단서를 수집할 수 있다.[73]그 외에도 선택지중 기계적 지식이 필요한 노란색 선택지가 제시된다. 11화부터는 각별 경사의 사견들이 함께 표시되어 좀 더 심층적인 분석에 용이해졌다.
[ 사용 예시 ]
  • 2화 : 맨홀뚜껑 강제 개폐여부, 공장단지나 철도의 용도 파악 정보를 획득했다. 이 중 맨홀의 강제개폐 여부는 피해자가 있던 첫 번째 장소를 추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3화 : 하숙집의 아랫쪽에서 건물 위에 계양기와 기계실이 있음을 가늠했으며, 보육원의 건물 상태를 가늠하는데 사용되기도 했다.
  • 4화 : 불상 위 재머를 조사하는데 사용했다. 무전기에서 지지직거리는 현상을 기록하고, 이후 불상에서 떨군 기계장치가 재머이며 통신불량 상태의 원인이 되었음을 추론한다.
  • 5화 : 차량과 총기가 주축이 되는 에피소드이기에 주력으로 사용되었다. 범행에 쓰였던 흉기가 9mm 파라벨럼을 쓰는 자동권총임을 알아냈고, 도로 위에 찍힌 스키드 마크가 1개인 점을 통해 바퀴 하나가 터졌음을 추론했다. 또한 현금수송차 내부에서 코일 소음이 시끄럽다는 점, 내부 기름이 부족하다는 점을 통해 폭발 위험성이 있음을 알아냈다. 그리고 이는 실제로 폭발했다.
  • 6화 : 세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난 뒤 현장 근처에 있던 도색 차량이 급하게 도색 된 점을 알아낸다.
  • 7화 : 배선용 차단기를 조사하고 고치는 것과 화재의 원인이 방화가 맞다는 걸 알아냈으며 기계적 지식을 통한 선택지로 강백의 호감을 얻었으며 이후 강백의 집 안테나가 방향이 어긋나서 전파 수신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알아내고 고쳤다.
  • 8화 : 차량 폭발 현장에서 압력식 장치를 발견해 기계적 지식으로 차가 원격조종으로 터진것이 아닌 압력판에 의한 폭발인 것을 알아냈다.
  • 9화 : 상자의 잠금장치 상태를 통해 누군가 강제 개폐한 흔적임을 알아냈다.

  • 컴퓨터 조작
3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90년대라는 컴퓨터에 능숙한 사람이 드문 시대상에서 빛을 발하는 능력이다. 숨겨진 파일이나 해킹 기록 등을 열람하는 등의 작업에서 기술력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범죄자들 역시 컴퓨터나 전자기기를 활용한 범죄에 익숙하지 않은 시대이기에 다른 능력에 비해 등장이 극히 적다.
[ 사용 예시 ]
  • 3화 : 폐보육원에 놓여진 비상전원장치를 가동시켜 컴퓨터 전원을 작동시켰으며 컴퓨터 내의 여러 파일들을 조사했다. 이 컴퓨터에서 해킹 기록과 김금숙에게로 보험 이전 기록, 보육원 인물들의 과거 기록 등을 찾아냈다.


자물쇠나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다. 1화에서는 특정된 공간으로 이동되어 해정작업을 통해 해제할 수 있지만 3화부터 전용 락픽이 등장하여 특정된 공간으로 이동없이 락픽을 통한 미니게임으로 해체할 수 있다.뚜따 공간을 개방한다는 점에서 라더의 무력과 종종 활용처가 겹치는데 라더는 "나 이제 힘으로 이 문을 강제로 열거다."처럼 대놓고 예고하지만 각별은 그런거 없이 은밀한 작업으로 보안장치를 해제한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해정술로 열게 될 경우 신뢰평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없으며 라더가 열 수 없는 강철문이나 사유재산 등을 개봉할 수 있다. 하지만 잠금장치가 아닌 단순히 물리적으로 막아세운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 7화에서 간접적으로 단점이 밝혀졌는데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는 락픽은 어디까지나 자물쇠 한정이다.
사용하는 락픽은 개인용으로 제작하거나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끝부분에 각별 경사 본인을 상징하는 별 캐릭터가 새겨져 있다.
[ 사용 예시 ]
  • 1화 : 수리한 열쇠로 까마귀 동상의 문을 열었다. 이 때는 미니게임이 같이 동반되었다.
  • 3화 : 잠겨있는 식당의 음식물 쓰레기함을 열어 그 속에서 피해자의 지갑과 신분증을 찾아냈다. 또한 냉동탑차의 자물쇠를 해제해 그 안에 있던 또다른 피해자의 신분증을 발견했다.
  • 4화 : 폐가에서 발견한 금고를 폐가를 관리하던 백정호의 허락을 받고 열어 그 속에 있던 성장일지를 획득한다.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범인이던 하도희가 도망쳐 숨은 이발소 창고의 문을 열어냈다.
  • 6화 : 택시회사의 여성 휴게실의 문을 수사의 목적으로 일단 열어놓았다. 그런데 이 공간이 이후 모방범이었던 김현준이 숨어있던 장소였다. 어쩌다보니 그를 빨리 잡아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 7화 : 서커스장 휴게실의 뒷문을 열었고 이후 매니저실의 금고를 열어서 신상서류도 찾아냈다.
  • 8화 : 유소영의 집에서 잠긴 상자를 열었고 그 상자에서 유동현이 쓴 낡은 편지를 발견하였다.
  • 9화 : 특수강도단의 비밀 지하실을 열었으며, 잠겨있는 세탁소 문을 열었다.


3화 비하인드에서 등장했다. 대상이 들고 있는 물품을 슬쩍하는 도둑질 기믹의 능력이다. 쉽게 훔칠 순 없고 제시되는 기호와 동일한 다이얼 버튼[74]을 몇 번 눌러야 훔칠 수 있다. 실수하면 신뢰도를 바로 잃어버리는 등 리스크가 크다. 일종의 손기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4화에서 벽에 걸린 열쇠를 슬쩍 할 때 정식적으로 등장했다.
[ 사용 예시 ]
  • 4화 : 매화신당의 벽면에 걸려있던 함 열쇠를 몰래 훔쳐내는데 사용했다.
  • 10화 : 서희영의 열쇠를 가져가 열쇠의 용도와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사람에 대해 알아냈다.


  • 필체감별
2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신원 미상의 필체를 보고 작성자의 정보를 유추해낼 수 있다. 단, 4화 비하인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필체감별할때 명확한 인물의 필체임을 밝혀내려면 감별 이전에 해당 인물의 글귀를 본 적이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드러났다. 이는 9화에서도 적용되어 민지숙의 외상명부를 확인하기 전까진 능력 사용을 할 수 없었다.
[ 사용 예시 ]
  • 2화 : 학교에서 획득한 누군가가 용의자였던 김현준 교사를 저격한 대자보의 필체를 분석했다. 이 필체가 피해자였던 김유진 학생의 것임을 파악했다.
  • 9화 : 지하에서 발견한 수기 계약서의 필체를 분식집의 외상 명부와 대조하여 피해자이자 특수강도인 민지숙의 것임을 밝혀냈다.


2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형사들 중 유일하게 총기를 사용하는 연출이 등장했다. 사용하는 권총은 대략 2배율 스코프가 달려있는 노란색 권총이다. 천장의 약한 지반을 저격해 길을 열기위해 사용했으며 사람이 아니니 괜찮겠지 라는 텍스트로 보아 순전히 위협용, 원거리의 사물 저격용으로만 사용 될 것으로 보인다. 4화 과거편에서도 동일하게 먼 곳에 놓여진 재머를 파괴하기 위해 사격했었다. 8화에서 저격총을 든걸보아 팀 내에서 사격 실력이 매우 뛰어난 걸로 보인다.[75]
[ 사용 예시 ]
  • 2화 : 김유진 학생이 갇혀있던 폐공장의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기반이 약한 천장을 향해 사격했다. 곧 이어 천장이 무너지고 돌계단이 만들어졌다.
  • 4화 : 불상 위에 놓여있던 재머를 떨어트리기 위해 총기를 사용했다. 총으로 기계를 맞춰 바닥에 떨어트리고 이를 증거품으로 획득했다.
  • 8화 : 마지막 4장 최후의 선택의 유동현의 인질극에서 잠뜰 경위와 함께 옥상에서 후방에 배치되며 지원 사격을 담당했다. 이때 상황에 맞게 각별의 총이 권총에서 저격총으로 바뀌었다. 다행히 유동현은 사람을 해칠 생각은 없었기에 발포는 하지 않았다.
  • 9화 : 세탁소의 지하 양귀비 재배장으로 들어가는 트리거를 당기기 위해 지면 아래를 향해 사격했다.
  • 10화 : 범인이 폭발시킨 독가스를 해결하기 위해 구멍이 난 벽에 사격하여 환기시켰다.


4화 비하인드에서 등장했다. 다만 실제적인 의학이나 범죄과학에 의거한 부검이 아닌, 현장에서 뛰어난 손재주를 통해 진행하는 임시검시에 가깝다. 실제로 각별이 행하는 검시는 흉터나 부상 상태, 탄환의 발사 위치에 대한 묘사 위주이며 의학적인 추론은 등장하지 않는다.
상처가 벌어지지 않게 시체에 박힌 이물질을 뽑아내거나 시체의 구강 내부에 손을 집어넣어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작업을 진행할 때 장갑을 낀다는 묘사도 표현되었다. 5화에서 정식으로 등장하여 2인 1조로 잠뜰과 수사할때 한동준을[76] 부검해 사인을 비롯한 여러 정보들을 얻어냈다. 6화에서 본인의 언급으로 위생장갑으로 부검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시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부분에 있어선 잠뜰의 사건의 재구성보다 뛰어난 것으로 보이며, 두 사람이 같이 시신을 조사할 땐 각별이 중점으로 시신을 조사한다. 하지만 현장 전체에 대한 파악과 이를 연결짓는 부분은 미숙한 것으로 보인다.
[ 사용 예시 ]
  • 5화 : 한동준의 시신을 부검했다. 피해자의 머리에 난 박탈환의 크기를 고려하면 약 10보 거리(대략 10~15m정도)에서 저격했기에 자살한 것이 아니며, 머리에서 총알을 뽑아 동일범의 소행임을 밝혀냈다.
  • 6화 : 두 번째, 세 번째로 발견했던 시신을 부검했다. 그리고 이 두 사건의 피해자는 각각 다른 손굵기의 범인에게서 각기 다른 방향에서 목이 졸려 살해당했음을 파악했다.
  • 10화 : 공사장에서 발견된 손형진의 시신을 검시하여 사인과 특이사항을 발견하였다. 이후 교회에 있는 박만종의 시신을 검시하여 사망당시 저항이 없었음을 발견하였다.


5.1.4. 수현[편집]


수현
뛰어난 통찰력으로 범인의 심리를 읽어내는 심문관

파일:mistory susaban suh현.png

경력
경위 1년차, 총 경력 8년차[77]
출생
1965년 1월 7일[78][79]
거주지
성화구 성화동
관계
각별의 후배
MBTI
ENFP[80]
상징요소
토끼, 필기용 수첩, 마이크, 카메라

다른 형사들과 달리 심문관이라는 수식어가 추가로 붙어있으며, 사건 이후의 범인과의 심층 취조는 수현의 담당으로 묘사된다. 휴가 여행지를 선정하거나 수사반에게 넘어 온 외부 문서를 확인하는 등 팀 내 총무나 비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정 형편을 짐작할 수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어림잡아 50년대 초중반에 부모 두 사람이 대학을 졸업했으며, 휴가여행을 언급할 때 관광을 목적으로 한 해외여행[81]을 언급하고, 독립한 형사들 중 가장 넓은 집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유학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보아 못해도 중산층일 것으로 보인다.

부모님의 종교가 언급되고, 현재는 혼자만 살고 있는 본인의 집에 성모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모태신앙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특별히 어떤 종교라고 언급되진 않았으며 추측에 불과하다. 1997년, 미스터리 수사반의 사무소가 옮겨지며 각별과 같은 팀으로 근무지가 전출되었고 각별과 함께 경위로 진급되었다. 각별과 함께 잠뜰과 동등한 직위를 얻었다고 볼 수 있다.

1997년의 에피소드를 담는 쯔꾸르 게임에 의하면 최근 생명의 등불과 같은 범죄자들이 만들어낸 기업을 통한 기업형 범죄를 수사 및 해결하고 있으며 그러한 범죄를 옹호하기 마련인 피해자들의 옹호 때문에 여러모로 골치를 앓는 모양.

[ 과거 ]
  • 7화에 밝혀진 바로 엄청 어렸을때 정의의 히어로에 관한 만화책, 장난감이나 영화 등등을 통해 경찰에 대한 꿈을 가졌다.
  • 경찰대학이라는 특수목적의 대학교를 제외하면 다른 형사들 중 유일하게 대학교를 졸업한 인물이다. 대학교를 졸업까지 하고 고졸도 응시 가능한 순경 시험을 본 이유는 7화에서 드러난다. 수현은 어렸을 때부터 엄숙한 집안 분위기[82]에 맞춰 성장해왔으며 어렸을때부터 경찰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부모의 반대[83]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되었다. 작중에서 수현은 이를 꿈과 일탈로 경찰이 되었다고 서술한다.
  • 이제 막 경장으로 진급했던 시절, 각별 경사랑 같이 수사한 적이 있다.[84] [85] 5화에서 라더 경장과 2인 1조로 수사할때 잠깐이지만 <상기>라는 텍스트에 과거회상이 등장했다. 당시에는 수사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시체를 들어 올리는 각별 경장[86] 옆에서 가만히 사진기만 만지작 거렸었다고 한다.[87]
  • 이후 미스터리 수사반이 결성되기 전까지 취조 전문 형사로서 활동했을 것으로 보인다. 잠뜰이 처음 만난 장소도, 야근할때도 수현은 취조실에서 용의자들의 취조를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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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언변가
뛰어난 취조 능력으로 사람의 마음에 공감해주는 심문관
말 그대로 대화, NPC(용의자, 목격자들)와의 대화에 특화 된 수사 능력이다. 때문에 각별과는 정반대로 현장이나 사물과의 상호작용이 전무하다. 언변이 좋다는 것 외에도 심리학과 출신이라는 배경적인 요소로 인해 인물의 심리감정을 파악하거나 건드는 능력들도 자주 등장한다. 대사 또한 다른 형사들보다 공감적이고 설득적인 문체로 쓰여진다.

수사과정에서 하루종일 부닥거리는게 목격자. 즉, 사람들인지라 이러한 언변가 능력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히 목격자의 증언이 결정적 역할을 하고, 중요한 인물이 후반에 등장하는 본작의 특성상 수현의 취조가 큰 단서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예시]

이러한 능력에도 몇가지 결정적인 문제점이 존재한다. 첫째로 대화 자체를 거부해버릴 경우 능력 사용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특히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권력차가 심할 경우 결정적 단서가 없으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으며 능력도 현재 상태에서의 결론만을 지어버린다. 둘째로 현장 조사에 취약하다. 사물을 조사하는 능력이 떨어지다보니 사건 현장이나 숨겨진 단서들을 찾아내긴 매우 어렵다. 자연스레 다른 형사들과의 능력 협응도 쉽지 않아 후반부에 가면 슬슬 뭉쳐다니는 수사 파트에서 혼자 다니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5.1.4.1. 세부 능력[편집]

  • 심문 분석
심문 대상과 대화를 할 때 타자기 소리와 함께 <심문 분석> 아래로 국어지문처럼 심층적인 분석문이 표기된다. 집중해야 할 부분은 보라색으로 표시까지 되며 수사학에 기반하듯 자연스레 거짓말을 하거나 대상의 목적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능력으로 활약하는 곳에서만 등장하지 않고 일반적인 수사를 할 때도 종종 등장해서 심층적인 수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88]
5화에서 라더 경장과 2인 1조로 수사로 심리 분석할때 <표정>, <발언 분석>, <결론>, <연극>으로 새로운 심리 분석이 추가가 되었다.
  • <표정>
심문 분석하는 중에 <표정> 아래로 분석한 대화문에 NPC의 표정을 심리적인 분석문을 제시한다.[예:표정]
  • <발언 분석>
말 그대로 <발언 분석> 아래로 NPC의 대화를 보고 발언에 대한 심리 분석과 다음은 어떤 대화로 할지 분석문을 제시한다.[예:발언분석]
  • <결론>
NPC의 대화에 맨 마지막으로 끝난 시점에 <결론> 아래로 지금까지 한 심리 분석을 정리하여 분석한 심리적인 정보와 다음 해결책을 제시한다.[예:결론]
  • 엿듣기
6화에서 추가된 능력으로 다른 사람끼리 대화하는 모습을 엿들어서 대화내용을 정리해 분석하여 [ {{{#934f9a 정리}}} ] 아래로 분석문을 제시한다.[예:정리]

또한 선택지가 제시되기도 하는데 해당 답변의 성공확률과 그 확률이 책정 된 논리, 맥락적인 근거까지 병기된다. 이러한 여러 요소가 종합되어 말재주가 좋다는 느낌보다는 상대의 여러 요소를 조합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논리적 수사법에 가깝기에 떼를 쓰는 어린아이, 대놓고 금품을 요구하는 목격자 등 비논리를 앞세우는 대상에게는 힘을 못 쓰는 편이다. 대신 이 경우에는 가장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유추해낸다.[89]

  • 공감적 지문
다른 형사들과 달리 공감적 상호작용 선택지가 추가로 제시된다. 예시로 피해자의 사망 소식을 전달하는 것 등을 일부러 함묵을 할 수 있으며, 울고있는 남자의 상태를 논리적으로 해석하다 멈추고 어설픈 위로 대신 껴안아주는 선택지[90]가 나오는 등의 지문들이다. 이는 수 경사가 심리학과를 전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사용 예시 ]
  • 1화 : 형사들을 경계하던 한도진의 경계심을 풀어가며 그의 과거사를 알아냈다.
  • 2화 : 신광호씨와 편하게 대화하며 그의 일을 높게 사주며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이어나갔다.
  • 3화 : 여자친구가 실종되어 말을 잇지 못하던 구연우씨의 슬픔에 공감하면서 어젯밤 있었던 일을 말할 수 있도록 이끌어나갔다.
  • 4화 : 허신애씨의 과거를 조사할 때 등장했다. 하지만 이 때는 허신애씨의 마음에 상처를 만들 것이라는 경고를 주는 것으로 등장했다.
  • 9화 : 어린 나이에 많은 배달을 다니는 소희와 부모의 관계에 대해서 공감적 수사를 진행했다.


  • 거짓 논쟁
2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거짓 진술을 하는 대상에게 사용하면 별도의 어두운 공간으로 이동하며 능력이 발동된다. 대상이 늘어놓은 진술에서 몇몇 의심스러운 구절들이 제시되며 이 중 하나를 직접 골라서 추궁하는 방식이다. 해당 진술의 의심스러운 점이 제시되긴 하나 스토리의 맥락을 전부 파악해야만 맞출 수 있는 난이도가 높은 부분이다. 5화에서 재등장하였지만 2화랑 다르게 대상이 늘어놓은 진술들 중에 모순을 찾아 제시하는 능력으로 등장하였으며 2화때 보여준 거짓 논쟁보다 훨씬 더 어려운 난이도의 거짓 논쟁으로 재등장하였다.
[ 사용 예시 ]
  • 2화 : 피해자의 아버지인 김상호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사용했다. 이 사건이 과거에 있었던 야산 시체 유기사건의 강압적 수사로부터 비롯 된 것임을 모르쇠하던 그의 거짓말을 추궁해 진실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2화]
  • 5화 : 선장 김세중의 말의 모순을 지적하는데 사용했다. 모순 지적을 당하자 김세중은 범죄에 협조하기로 한 것을 자백했다.[예:5화]


  • 인형술사
4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언쟁을 통해 자신에게 제압당한(굴복한) 대상에게 사용할 수 있는 조건부 능력이다. 저항의지가 없는 대상에게 제안을 건네 인형처럼 원하는 대로 따르게 만든다. 압박 심문에 굴복한 박홍식을 상대로 사용했으며 본인이 직접 중요 증거를 숨겨뒀던 곳으로 안내하게 했다. 수현 경사의 능력 중 유일하게 수사학의 별을 사용하는 능력이다.
[ 사용 예시 ]
  • 4화 : 박홍식을 유도심문으로 자백을 받아내는데 성공하자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박홍식은 스스로 거대 매화나무 앞으로 걸어가 숨겨놨던 진초연과의 거래 계약서를 보여줬다.
  • 8화 : 매니저들과의 대화에서 의상실 화재사건에 대한 정보를 얻은 후 리버를 설득하는데 성공하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리버는 스스로 자신의 가방으로 걸어가 현장에서 발견된 협박편지의 일부분을 주었다.


  • 심리 분석
4화 비하인드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5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능력이다. NPC의 근처에 떠있는 보라색의 단서를 조사하면 인물의 표정, 동세, 반복적인 습관 등을 분석해서 첫인상을 캐치한다. 본격적인 대화에 들어가기 전 떠보는 느낌이 강하다.
[ 사용 예시 ]
  • 5화 : 항구에서 형사들의 눈치를 보던 여러 목격자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했다. 선장인 김세중의 경우 대화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불안한 동세를 보이는 것을 눈치채고 심문할 수 있었다.
  • 7화 : 집단주의적인 월야 극단의 단원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여 경계심에 가득차있어서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리고 새로운 능력인 대화의 문을 통해 심리를 분석후 심문해서 단원들의 수사협조를 받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강백의 교신기를 통해 파일럿과 대화할때는 중요한 부분만 딱 요청해서 화재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알 수 있었다.

  • 대화의 장
7화에서 등장한 능력으로 일종의 기존에 있는 능력인 심리 분석의 강화버전인데 심리 분석을 통해 대화할 수 없는 상태 또는 비협조적인 상태[91]를 특정조건을 만족시켜서 해결하면 대화의 장이라는 공간으로 이동[92]되어 대화할 수 있지만 불완전한 상태[93]이기에 심리를 분석하나, 이들의 상태를 건들지 않으면서 조심스럽게 대화하거나 수사협조로 제안할 수 있다. 인형술사 다음으로 수사학의 별을 사용하는 능력이다.
[ 사용 예시 ]
  • 7화 : 월야 서커스의 단원들과 대화할때 경계심이 가득해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를 심리 분석과 화재당시의 현장자료를 제시하므로써 파훼법을 사용해 대화할 수 있게 되었고 이들의 심리도 분석했다.[1] 그리고 그런 심리를 분석후 심문해서 단원들의 수사협조를 받는데 성공했다.
  • 8화 : 유동현의 인질극에서 공룡과 함께 교섭에 배치되면서 유동현을 진정시키기 위해 대화의 장에서 공감을 선택하였으나 리버의 구출에만 성공할 뿐, 유동현을 완전히 진정시키지는 못했다. 다른 선택지는 협상을 시도하는 제안, 합리적 선택을 종용하는 논리, 적당한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연극이 있었다.


초창기부터 심문 분석의 거짓말과 관련한 있었으나 단독 능력으로는 11화에서 처음 구현되었다. 거짓말을 통해 이득을 취해야 할 때 자신의 직위를 감추거나 허풍이나 너스레를 떠는 등으로 상황을 모면한다. 연출적으론 몸이 흑백으로 변하면서 보라색 연극용 가면을 착용하는 제스쳐를 보여준다.

8화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능력으로 권총 사격에 능하다고 표현되어 있어 각별 못지 않게 총을 잘쏘는걸로 추정된다. 아직 직접적으로 총을 쏘지는 않은 배경설정 정도이다.

5.1.5. 라더[편집]


라더
누구보다 강한 체력으로 언제나 앞장서는 열혈 형사

파일:story rad.png

경력
경사 1년차, 총 경력 6년차[94]
출생
1971년 12월 15일[95]
거주지
은광구 가암동 2층 가정집[96]
관계
잠뜰과 친한 누나 동생 사이[97]
MBTI
ESFP[98]
상징요소
상어, 철거용 망치, 수갑, 오토바이

오프닝에서 순찰차에 탑승하지 않고 검붉은색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정의(正義)라는 이름의 거대한 철거용 망치를 들고 다닌다.[99] 체력시험 1등이라는 특이사항이 있다. 또한 잠뜰과는 아는 누나라는 사이일 정도로 과거일 적부터 이웃으로 살아왔다.

6화에서 가족사진을 통한 회상으로 현재의 헤어스타일은 염색약과 하드 왁스의 결과품이 밝혀졌다. 실제 머리색은 적발이 아닌 흑발이며 염색을 제 때 하지 않은 8화에서는 머리 끝자락만 빨간색이 남은 흑발 상태가 되어 등장했다. 9화의 과거 스토리에서 고등학생 시절까진 두발규제로 인해 흑발이었음이 공개되었으며, 현재의 빨간 머리를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로 여기고 있음이 드러났다.

근력을 상징하는 캐릭터다보니 더운 계절이 배경일 땐 반바지나 반팔을 입는 경우가 많으며 10화의 여름 복장은 몸에 딱붙는 민소매를 입기도 했다. 또한 11화 기준으로 상의탈의[100] 씬이 두 번이나 나왔으며 근육이 매우 뚜렷하게 묘사되었다. 10화의 서희영씨가 와일드한 형사라고 묘사하는 것을 보면 선이 굵은 남성적인 미남인 듯하다. 또한 열혈 근육계 타입의 성격에 걸맞게 운동을 좋아해서 홀로 체력단련실을 들락거리며 다트판을 표창을 던져 맞추는 묘기를 보이는 등 여러모로 무기술에도 능동한 것으로 보인다.

1997년이 되면서 미스터리 수사반의 임시 해체 때문에 이전의 부서로 돌아간 듯 하며 경사로 직위가 진급되었다. 물론 잠뜰과 같은 빌라에 사는 입장 상 자주 마주치는 편.

[ 과거 ]
  • 잠뜰과는 어린 시절부터 동네 친한 누나와 남동생 사이였다. 3화에서 둘의 재회로 밝혀졌으며, 이후 6화에서 잠뜰의 언급에 따르면 이전부터 쭉 은광구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보인다.[101]
  • 순경 시험을 준비하던 당시에도 경찰대를 다니던 3~4학년의 잠뜰과 왕래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 공부했던 선택 과목은 형사정책론이다.
  • 자신의 가정사를 묘사할 때 평범함을 강조할 정도로 전형적인 핵가족, 정상가족을 대표한다. 어머니와 아버지, 수도권의 작은 마당이 딸린 2층 가정집, 반려견 댕댕이, 90년대에 꽤 어린 나이에 순경직에 합격한 아들. 다만 본인은 이런 평범함을 인지하면서도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 세련되고 몰개성하지 않은 붉은 머리, 절대 꿀리지 않을 각잡힌 외관 체형과 얼굴표정 등이 이를 상징한다.
  • 경찰이 된 계기는 9화에서 제대로 드러나는데, 경찰이 되기 전, 평범한 시민이었을 때, 본래 정의에 대한 신념도 있었지만 어느 은행에서 범죄를 저지르던 날치기범을 잡을 뻔했다가 놓쳤고 이때 잠뜰이 위로랍시고 던진 날치기범을 잡을 정도라면 경찰이 돼야한다는 한 마디에 의욕이 생겨 그 후로 경찰을 목표로 삼았다. 그로 인해 자신이 놓쳤던 날치기범을 끈기와 인내심으로 붙잡아 시민상을 탄 것을 시작으로 뼈를 깎고 피나는 노력 끝에 경찰이 되는 데 성공한다.[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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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행동대장
신체 능력이 뛰어나고, 넓은 현장을 뛰어다니는 육체파 형사
정확히는 클리셰적인 열혈계 형사처럼 신체 능력과 멘탈이 상당히 뛰어나다. 육체 전반에 관한 상호작용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물리적인 활용법 외에도 위협을 가하거나 신체적 지식을 기반으로 체격과 같은 정보를 추측해낼 수 있다. 이 덕분에 현장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형사들이 아무도 없을 땐 간략하게라도 시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각별과 같은 물리적인 활용에 치중되어 있지만 힘이라는 능력이 꽤나 직진적, 파괴적 성향이 강하기에 이런 저런 곳에서 자주 활용되지는 않는다. 파괴해야 할 장애물, 도망가는 대상, 통상적으로 갈 수 없는 장소나 비협조적인 시민과 같이 다소 극단적인 상황에서 크게 활약하는 구도가 보인다. 이러하다보니 오히려 통상적인 수사와 추리 상황보단 확실한 범죄자나 위험지역을 상대하거나 폭력집단과의 갈등 상황이 일어날 때 메인으로 등장하게 된다.

라더의 능력은 결국 물리적인 행동을 이행할 확실한 대상이나 오브젝트를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4화처럼 범인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거의 대부분을 다수의 민간인 목격자들을 상대해야 하거나, 8화처럼 개인 단위가 아닌 막연한 사건 흐름을 분석해야 하는 경우 활약상이 적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되려 1화처럼 완전한 오지를 조사하거나, 9화처럼 확실한 선악구도가 드러날 경우 능력 활용이 쉬워진다.


5.1.5.1. 세부 능력[편집]

  • 신체 능력
뛰어난 힘으로 여러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망치와 같은 무거운 공구를 들고서 무른 벽돌을 파괴하거나 나무 벽이나 허술한 철문은 몸통박치기로 박살 낼 수도 있다. 또한 벽면에 매달린 시체를 단숨에 끌어 올리거나 쇠지렛대로 맨홀을 강제로 열어 재끼는 등, 특정 공간을 개방하는데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화나면 맨 주먹으로 벽에 금이 갈 정도의 주먹을 날린 기록이 있다. 단, 힘으로 파괴하는 것이기에 공공기물이나 사적 재산에 함부로 사용할 경우 신뢰평가를 깎아먹기도 한다. 또한 뭐든 파괴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닌지라 단단한 강철문을 열려고 할 경우 피해를 입으며 실패하고 몸이 유연하지는 않다.
  • 물리적 충동
2화에서 등장했으며 붉은색의 단서를 조사하면 <물리적 충동>이라는 이름으로 정보가 뜬다. 사실 정보보다는 무언가를 보고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강도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한 혼잣말에 가까워 보인다. 신체능력을 사용할 지점을 알려주는 순기능도 있지만, 자동차를 걷어차거나 패널티가 들어가는 행동도 서스럼없어 제시하기도 한다.
  • 위협
일부 비협조적인 NPC를 대상으로 붉은색 대화가 등장하는데 위협에 가까울 정도로 몰아세우거나 헤드락정도의 가벼운 물리적 접촉을 가해서 정보를 캐내기도 한다. 그 외에도 아이가 열쇠를 주지 않을때에 떠서 사용할때는 위협 없이 그냥 억지로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가 역효과만 났지만 그때 도보연이 열쇠를 떨어트린 덕분에 열쇠를 얻는데에 성공... 은 했다. 자신은 웃기만 했는데 협박했다는 오해를 받아 억울해 했다. 당연하게도 정당한 근거를 대고서 반박을 하는 대상들에겐 사용할 수 없고 논리가 통하지 않는 비상식적인 상황들에서만 사용되곤 한다.
  • 질주
4화부터 추가된 능력으로 본인의 신체 능력으로 빠르게 달릴 수 있다. 평상시에 수사학의 별을 쓰면 <육체>라는 텍스트가 나오면서 능력이 사용된다.[육체] 인내심과 마찬가지로 달리는 속도의 증가 시간에 한계가 있으며 일정 시간을 넘게 달리면 어우.. 숨차 죽겠어. 라는 문구가 뜨면서 잠시 구속과 어지럼증에 걸리며 능력이 종료된다. 추격과 체포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며[103] 이외에도 수사파트에서 빠르게 곳곳을 돌아다니기에도 유용한 모습을 보이며 5화에서 점프력 증가까지 추가했다.

  • 인내심
형사들 중 가장 인내심이 강한 것으로 표현이 되었으며 이 덕분에 부패 직전의 시체나 시체의 부패등으로 인한 악취로 가득한 공간을 탐사할 수 있다. 물론 초인까지는 아니기에 근성으로 최대한 참다가 버티는데 한계를 보여주는 듯한 묘사도 보인다. 이 능력으로 인해 위험지대를 단독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

  • 육체 파악
3화에서 등장한 다소 헬창스러운 느낌을 주는 조사 관련 능력이다. 시체나 특정 공간을 눈대중으로 파악한 뒤 의문점을 제시하는 식으로 등장했다. 공간 크기를 파악하고 성인 남성이 통과할 수 있을만한 규격인지, 시체의 육체상태를 보고 상완근이나 승모근의 발달 정도를[104] 파악하는 식이다. 그리고 8화에서는 순발력과 조합해 대상의 인상착의를 빠르게 떠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 순발력
5화에서 처음 등장한 능력으로 특정 상호작용이 끝날 때, 꺼림직한 부분이 있을 경우 숨기는 무언가가 있다는 직감으로 <순발력>이라는 텍스트가 나오며 NPC가 무언가를 숨기고 도주할려는 걸 감지하는 것[예:순발력][105]과 동시에 화면이 분홍빛으로 물들고 주변 NPC들이 멈칫거리면서 화면에 타이머가 뜬다. 타이머가 끝나기 전에 빠르게 수사학의 별을 사용하면 추가적인 상호작용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 접근 무술
8화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능력으로 접근전 무술을 사용할 수 있다.[106] 9화에서 생명의 등불의 조직원들을 제압할때 쓰였다.

  • 도발
8화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능력이며 상대방을 쉽게 흥분시키는 도발 능력을 가졌다. 다만 원채 본인이 강해서 작중에 나온 도발의 묘사는 없는 편이지만, 10화에 옥상에서 담배피는 2명의 불량 학생들에게 사용하면서 정식적으로 등장했다. 자신의 육체적 강인함과 남성미를 뽐내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 긴장감
11화에서 처음 등장한 능력으로 덕개의 제육감보다는 본능적으로 느낀 동물적인 위화감에 가깝게 묘사되었다. 시신이 존재하는 수로의 입구에서 핏기운을 느껴 때려맞추는 느낌으로 표현되었으며 붉은색 표식이 생기고 가까이 가면 사라지는 듯하다.

5.1.6. 공룡[편집]


공룡
남들이 모르는 잡다한 지식까지 모조리 알고 있는 형사

파일:story gong.png

경력
경사 1년차, 총 경력 5년차[107]
출생
1971년 9월 11일[108]
거주지
성화구 성화동
관계
덕개의 사수
MBTI
ESTP[109]
상징요소
공룡, 백과사전, 쿠키, 오리불고기

라더와는 반대로 필기시험 수석이라는 특이사항이 있다. 또한 유일하게 바로 수사과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경무과 출신으로 인사이동을 한 케이스다. 때문에 경찰로서의 활동은 덕개보다 길지만 형사 수사과로서의 활동기간은 거진 동일하다.

꼭 공룡 후드티가 아니여도 공룡과 관련된 옷(아이템)을 많이 입는다. ep6에서 또니 순경이 tv를 부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콕 집어서 라더 경장과 공룡 경장을 언급한 것을 보면 물건을 잘 부수는 듯 하다.그냥 놀다가 뭐 하나 잘못 건드리는 듯. 9화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이신반점에서 탕수육을 외상으로 다는 게 일상인지 이신반점의 주방장인 순두부 씨가 언제 외상값을 갚냐고 넌지시 물어 외상 행위를 들킨 탓에 팀원들의 눈초리를 받는다.

여담으로 미스터리 수사반 중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똑똑한 천재라 한다.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는지, 자뻑이 조금 심하지만 팀장인 잠뜰 경위가 인정한 것을 넘어서 공룡의 두뇌에 대해 큰 기대까지 하는 것을 보면 천재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110]

1화 오프닝의 문구에서 "남들이 모르는 잡다한 지식" 은 백과사전 책갈피에 'HYHUBWKLQJ', 시저암호로 'EVERYTHING'이 적혀있는데, 해당 문구는 이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1997년엔 덕개와 같은 팀으로 부서 이동이 되었고 혼자만 경사로 진급하여 경장에 머무르는 덕개를 놀려먹는 게 일상이라고 한다.[111] 그리고, 무연동에 있던 보육원을 조사하고 있다. 그 애[112]를 찾고 있지만, 아직 실마리를 못 잡은 듯하다.

[ 과거 ]
  • 부서[113] 출신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다.[114] 5화에서 버스정류장을 보고 오랜만이라고 언급한 점, 덕개의 과거가 언급 한 211번 버스를 탄 성공의 의지와 꿈을 품은 작은 동네 출신 소년이라는 정보가 등장했으며 성공의 의지로 버스를 타 시골에서 도시로 이적했고 지금은 그토록 품던 경찰이 되어 성공했다는 내용으로 그때 도시로 이적할 때 탔던 버스정류장이 5화에 등장했던 시외버스 터미널로 추측된다.
  • 7화에서 S.O.S 아이돌의 메인 보컬인 리버의 언급으로 부서에서 공룡과 그 옆에 찌그러진 덕개가 찍힌 현수막을 보고 공룡이 아닌, 옆에 있는 그 사람이 덕개가 맞는지, 물어볼때 덕개가 자신이라 대답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이 된 시점, 또는 그 전부터 덕개랑 알고 지내던 사이로 보인다.[115]
  • 8화에서 밝혀진 과거에서 어린시절에 가난하게 살았고 이후 공룡은 경찰이라는 직업을 통해 가난과 마수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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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백과사전
다양한 지식과 이해력을 바탕으로 사건의 틈을 메우는 지능파 형사
지식 전반에 관련한 능력이다. 3화에서 이 능력의 정확한 원리가 공개되었는데 진짜 백과사전처럼 원하는 정보를 불러오는 전자사전의 개념이 아닌, 공룡이 어딘가에서 봤던 정보들을 꺼내오는 완전기억능력의 일종임이 밝혀졌다. 2화에서 야산 시체 유기 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때 어디서 많이 본 트로피..라는 대사로 떡밥이 있었고 4화에서 벽화를 볼 때 안내 책자의 기준에서 역사를 설명한다는 대사로 확실해졌다. 다른 형사들과 달리 능력 사용에 제한된 위치나 대상 없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조사할 대상에 대한 정보가 있다면 획득하고, 없다면 잡다한 지식만 등장한다.

추론이나 실용적 기술이 아닌 학술에 가까운 객관적 정보들을 얻어내다보니 사건 현장에서의 주요 역할은 생소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잡혀있다. 외국어를 사용하거나 어려운 화학 지식이나 역사 지식을 통해 사건의 막힌 부분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수사팀의 길잡이이자 해설자의 역할을 겸한다.

능력이 제공하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 정보에 한정되는 단점이 존재한다. 개념화를 통해 얻는 정보는 세밀한 해석이 덧붙기는 하지만 능력을 사용하는 난이도가 높고, 대부분은 백과사전의 정보를 읽는 것처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기에 이를 사건과 이어가는 것은 형사 본인의 몫으로 돌아온다. 또한 하루에 3번만 능력을 사용할 수 있어 짧은 시간동안 사건을 몰아치는 경우에는 능력 배분을 세밀하게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117]

5.1.6.1. 세부 능력[편집]

  • 백과사전
현장에서 능력을 사용하면 머릿속의 지식을 탐구하는 것으로 머리가 책 모양으로 변하면서 매우 긴 장문의 정보가 제공된다. 이 정보는 주변에 있다면 누구나 볼 수 있는 듯하며 백과사전처럼 특정 개념 - 세부 해설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정보를 알려준다. 사건을 유연하게 만드는 배경지식을 얻는 능력이지만 종종 사건 자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득적인 부분을 취하기도 한다. 단, 하루에 3번만 사용할수 있고 확실한 현장이 아닌곳에서 사용하면 잡다한 지식[118]이 나온다. 또한 능력을 사용하지 않은 채로도 대화 과정에서 종종 등장해 정보를 제공하는데, 능력 횟수를 사용해서 얻는 정보에 비해 잡설에 가까운 정보를 주거나 정답만 쏙쏙 피해 가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나사 빠진 TMT 역할을 수행한다. 10화부터 [깊은 지식의 백과사전]으로 동료들에게 직접 지식을 넘기거나,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 뇌내총괄자
3화에서 백과사전이 공룡을 뇌내총괄자라고 칭하였다. 즉, 백과사전이라는 능력에겐 공룡=뇌내총괄자이다. 이 대화를 통해 밝혀진 정보는 백과사전은 공룡의 잠들어있는 기억을 꺼내오는 역할을 하며, 평상시에 공룡의 뇌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 지적흥미
패시브로 주변에서 <지적 흥미>라는 이름의 초록색 단서가 등장하며 이 근처에서 백과사전 능력을 사용하면 해당 지식을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음을 알려주는 표식 같은 역할을 한다.
  • 완전기억능력
6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백과사전처럼 정보를 제공하는 능력이지만 백과사전과는 전혀 다르다. 6화에서 뇌내총괄자로부터 "완전기억"이라는 정보로 힌트와 같은 형식으로 백과사전처럼 제공했다. 이때 공룡은 백과사전의 사용횟수를 전부 사용해버린 상태에서 발동된 것인데 5화에서도 횟수제한없이 정보를 제공했지만 정답만 빼서 관련없는 정보들만 제공하는 나사빠진 모습과는 정반대로 정답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다른 능력이라 추정된다. 그리고 발동 조건은 6화에서 사용한 장면을 토대로 무조건 사용 횟수를 전부 사용한 상태에서 지적흥미가 발동되면 능력이 사용되는 조건형 패시브 능력으로 추정된다.
  • 습득
백과사전을 통해 얻은 지식 중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지식을 공부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일종의 게임에서 캐릭터의 스킬을 습득하는 것과 같다. 1화에서 백과사전으로 인화작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 인화 지식을 배워서 한도진이 도굴한 사진을 빠르게 인화하였고 3화에서 청각 장애를 앓던 송다미를 대상으로 대화하기 위해 백과사전으로 수어 지식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그 수어 지식을 배워서 수어를 통해 대화했다. 하지만 뇌내총괄자의 말로는 우연히 수어 지식을 본 적이 있어서 배울 수 있었지만 1화의 인화작업과 달리 사용하는 것이 미숙했다. 이를 통해 백과사전으로 해당 지식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력에 따라 습득한 스킬에 대한 숙련도도 결정되는 단점으로 추측된다.

아래는 백과사전에서 제공했던 정보들이다.
역사와 지리
운하마을의 역사, 1975년 야산 시체 유기 사건, 은광 극장과 일대 지역의 재개발, 평화 보육원, 백화 마을의 역사와 매화 토속신앙, 강천 골과 천부의 지리 정보, 로마와 로마군(서양사), 택시의 상업적 발전의 역사, 월야 서커스의 역사
학술
시체의 부패시간(생물학), 클로로포름(화학식), 인화술(예술), 아동범죄자의 심리상태(범죄심리), 야행성 토끼눈증(의학), 졸피뎀과 알코올(화학), 한국의 신병(민속), 거인외양증과 부패(법의학), 청산가리(화학)
언어
수어 지식, 각국 언어에서 말하는 화가. 점자 지식
인물정보
재즈가수 태석의 생애와 연혁,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 잠뜰, 1970년대 수사팀장 이장훈, S.O.S, 천규성
용어
모방범죄(Copycat Crime), 삐삐의 축약어, 하리꼬미
상업브랜드
천리마 운송, 백화 마을의 손수건, 기업 '생명의 등불', 기업 '광원', 봄빛 재단
기술
수송 차량 경비시스템, 안전가방 리모콘, 삐삐의 기능
기타
공룡의 탄생화와 꽃말, 침묵의 봄의 25페이지 첫 구절, 비어 캔 치킨,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 DETECT (책), 주 모씨의 표절 시비 관련 기사

  • 깊은 지식의 백과사전
3화에서 처음 공개된 능력으로 항상 GLQR이라는 책을 들고 다니며 이 책에서 지금까지 알아낸 사건에 대한 정보를 기록한다. 이 GLQR[119]이라고 적힌 책을 펼치면 ['''{{{#6b8e23 깊은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의 서적이 열린다. 기본 페이지, 진술 내용, 프로파일링 등 해당 회차에서 발견한 단서들을 전부 기록하는 일종의 스크립트 로그 기능으로 보인다. 실제로 잠뜰이 첫 번째 시체를 프로파일링 한 내용이나 목격자들이 진술한 내용을 책을 펼쳐 종종 확인했다.[120]
7화에서는 로그를 돌려보는 기능이 일반 잡다한 정보에서 백과사전의 로그로 변경 된 것으로 보인다. 백과사전을 사용하는 순간 그 지식 내용이 적힌 책 아이템이 인벤토리로 들어와 언제든 열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다른 사람에게 건네 줄 수도 있게 되었으며 사건의 주요 단서로 채택되기도 한다. 즉, 형사들 중 유일하게 자체 증거 생산이 가능한 인물이 된 것이다.

  • 개념화
4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공룡이 기존에 알지 못하는 지식의 경우, A B C 3개의 의문점이 제시된다. 수사 과정이나 회의를 통해 3개의 의문증에 대한 정보를 모두 획득하면 개념화 성공이라는 멘트와 함께 새로운 정보가 제시된다. 이렇게 획득한 정보는 백과사전을 통해 얻는 정보보다 좀 더 직접적인 내용을 언급하고 있으며 물음에 대한 해답이기 때문에 결론 도출형으로 서술되어 있다. 관련한 상호작용도 해금되는 것으로 보인다.[121] 7화에서부터는 개념화를 할 때는 잠겨있는 책이 등장하여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개념화에 성공했다.[4화_개념화:예][7화_개념화:예]

EP.4
숨겨진 역사

매화부인이 되는 길은 잔혹한 적자생존입니다. 일종의 정신적 불안정에 가까울 신병을 앓은 여아들 중 한 명이 차출되어 이 마을의 매화부인으로 기록되는 역사는 밝게 포장 된 축제에는 담을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전대 매화부인이 그려진 벽화에 그려진 두 명의 소녀들.. 그런데 둘 중 신병을 앓은 도희라는 사람이 현재 매화부인이 아니라면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EP.7
탯줄 이론

애증의 상처입니다. 서커스의 단원들은 당신이 여지껏 만나왔던 용의자들보다 끈끈한 동맹, 아니 허황 된 가족애로 엮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멸시받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왔으면서 서로의 치부를 알면서 눈 감아주는 관계. 잘라내어도 상처는 영원히 함께하며 그 흉함마저 스스로를 희생하고 감싸줄 수 있는 인간관계를 지금부터 [탯줄이론]이라고 명명하겠습니다.

  • 거짓 지적
수현이 사람의 심리로 정보를 추려낸다면, 이쪽은 사실을 기반으로 한 사람의 거짓된 사실을 추려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조사&심문 파트에서 빛을 발하는데 확실한 물증 정보를 통해 다음 상호작용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 사용 예시 ]
  • 8화 : 수현과 같이 교섭에서 배치되면서 유동현의 인질극을 중심으로 상황을 체크하여 수현을 지원했다.
  • 9화 : 초반에 백과사전을 통해 획득한 생명의 등불 자료를 수현에게 건네 허신수가 최근 몇 년간 회사 운영에 손을 떼고 있었다는 근거를 만들어주었다.


  • 재정립
11화에서 현장을 보고 야산 시체 유기사건과 유사함을 인지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처음 등장한 능력으로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키워드가 떠오른다. 이 중에서 잡념들은 무채색의 흐릿한 글씨로 떠오르고, 필요한 단서는 뚜렷한 청록색의 글씨로 떠오른다. 이 단서들을 전부 캐치하면 필요한 정보에 대한 사견을 내린다.

8화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진 능력으로 권총을 자유분방 다룰 수 있다고 한다. 확실히 좋다고 한 수현과는 다르게 애매한 표현이 있어서 사격 솜씨가 특출난건 아닐걸로 보인다.[122]

5.1.7. 덕개[편집]


덕개
초현실적인 현상을 몸소 느끼는 탁월한 오감을 가진 형사

파일:story duck.png

경력
경장 3년차, 총 경력 4년차 (막내)[123]
출생
1973년 12월 14일[124]
거주지
성화구 성화동
관계
공룡의 후배, 팀의 막내
MBTI
INFP[125]
상징요소
강아지, 눈, 백팩

경장 경력이 1년[126] 밖에 되지 않았을때 팀으로 끌려왔다. 잠뜰이 처음 경찰서에 왔을 때 진급식을 끝내고 인수인계를 받고 있다가 사건 현장으로 끌려나갔다. 이때 덕개의 영적 존재들이 등장하면서 잠뜰 경위와의 미래에 대한 예언[127]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ep2에서 김유진 사건으로 인해 S.O.S.의 팬이 된 모양인지 6화에서부터 그런 모습을 보여줬고 7화부터는 정식적으로 팬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그 중에서도 리버의 팬임을 입증했다. [128] 그래서인지 S.O.S가 피해자인 8화에서는 공룡과 라더와 뒤늦게 회의실로 왔을때 사건 신문지를 구겨서 왔을 만큼(...)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의 캐릭터가 골든 리트'리버'여서인지 최애가 '리버', 심지어 같은 실눈캐...

1997년의 스토리를 담은 쯔꾸르 게임의 내용에 의하면 공룡이 경사로 진급하면서 혼자만 진급못한 덕개를 놀려대는 탓에 골머리와 속을 썩히고 있다. 그리고, 무연동 일대에서 남은 흔적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전부 치워놓아서 아쉽다고.

여담으로 잠뜰에게 20년 전 일어난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해 아는 게 있는지 묻는다. 잠뜰은 모르겠다고 답했고, 덕개는 아쉬운 듯한 반응을 보였다.[129] 그 묻지마 사건은 외전편에서 레쏘와 우재가 조사중이던 시골에서 발생한 묻지마 연쇄 살인사건이다.[130] 시즌 2가 나오거나 쯔꾸르 게임의 업데이트가 가능한다면 이 사건이 메인 에피소드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과거 ]
  • 시골에서 살았으며 어릴적 집에서 사고로 불이 나 부모님이 사고사로 돌아가시고, 그때부터 경찰과 소방관과 같은 인명을 구하는 직업에 대한 꿈을 꾸었다. 시골에 살았다는 정보는 에피 4에서 백화 마을 마을회관을 보곤 과거가 어린 시절 시골에 있던 마을회관을 기억한 것, 에피 5에서는 버스터미널에서 과거"너처럼 꿈을 차에 태웠을 테지만,"이라고 하는 말에서 떡밥을 얻을 수 있었다.
  • 그러던 중 처음으로 직접적인 죽은 시체를 보고 그 시체와 처음으로 대화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131][시체] 이 사실을 할머니에게 말하자, 미신과 유령을 잘 믿는 할머니는 덕개를 데리고 터널 길을 넘어서[132][3화] 다른 동네로 이사 갔다고 한다.

능력: 식스센스
소름 돋는 육감과 촉으로 사건의 흔적을 쫓아가는 미스터리한 형사
뛰어난 오감과 영능력을 능력으로 갖고 있는데, 재능에 가까운 다른 형사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진짜 이능력에 가까운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감각을 활용한 능력 외에는 본인의 제어 하에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수사학의 별을 사용한 적이 없다. 하지만 다른 형사들처럼 인벤토리에 수사학의 별이 있는 점을 보면 언젠간 능동적으로 수사학의 별을 사용하는 모습[예시]이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133] 그리고 11화에서 드디어 수사학의 별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뛰어난 감각으로 현장에 숨겨진 단서들을 찾아내거나 혼령들과 촉에 의해 알게 된 단서를 통해 수사 위치나 스토리의 맥락을 짚어나가는 탐지 역할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다소 추상적이고 해석하기 난해한 경우가 많지만 사건의 전말을 어느 정도 알아낸 경우 스토리를 관통하는 핵심 단서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능력의 결정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 불명확한 감각, 영적인 초자연 현상에 의존하는 것이기에 확실한 물증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사건의 인과관계를 알아챈다고 해도 덕개의 감각들이 하는 말 자체가 단서나 반박자료로서 제시된 적은 없었다. 또한 사건의 결말을 알아내도 결국 그 중간 과정인 수사는 직접 해결해 나서야 한다.


5.1.7.1. 세부 능력[편집]

  • 탁월한 오감
다른 형사들보다 시각, 후각 등의 감각이 뛰어나게 묘사된다.[134] 때문에 주황색 단서를 조사하면 <오감에 따르면...>[135]이라는 정보를 통해 감각을 통해 얻는 단서들을 얻게 된다. 숨겨진 증거품이나 이질감이 드는 주변 환경, 미세하게 들리는 소리[136] 등을 감지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건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증거물을 찾아내는 1등 공신.

  • 초감각
4화에서 처음 등장한 능력이다. 평소에 특정 장소에 직접 가야 정보를 얻을 수 있던 반면, 초감각은 시선이 연결된 것 마냥 직접 위치를 보여주며 소리와 여러 감각 등을 추가로 알려준다. 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리스크도 상당한데 초감각을 사용하면 너의 머리가 지끈거린다- 더는 불가능하니 연결을 중단한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도록-라는 문구가 뜨며 한동안 움직일 수가 없게 된다. 연결을 중단하는 것으로 보아, 덕개가 가진 자신의 감각이 아닌 초감각의 이름을 가진 영혼이며 직감, 통찰, 과거, 예민과 같은 영적 존재로 보이지만 다소 상이한 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날 갑자기 튀어나와서 볼때마다 소리지르는 덕개를 볼 수 있다. 귀청 터지는 다른 멤버들은 덤
[ 사용 예시 ]
  • 4화 : 지목한 범인이 도망치자 그 범인이 숨은 장소인 미용실에 내부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용실에 잠긴 문에 문을 잠그는 소리 등 특수한 힌트들을 주어 위치를 알려주었다.
  • 10화 : 잠뜰의 수사협조로 들어온 공간에서 교회에서 사망한 피해자의 영혼과 직접적인 대화를 하도록 연결해주었다.


  • 예지
갑작스럽게 화면이 일그러지면서 주변 사람들이 전부 눈동자처럼 변한다.[137] 그리고 텍스트 혹은 소리를 듣게 되는데 이렇게 등장한 상황들 전부 스토리의 특정 공간이나 상황을 암시하는 것으로 사실상 꼬아놓은 스포일러를 살짝 흘려주는 셈이다. 추리물의 특성상 난이도를 너무 쉽게 만들어버릴 수 있지만 덕개 본인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예고 없이 뜬금포로 일어나 제어가 불가능하다. 또한 표현이 애매하기에 해석해내는 것에도 정보가 필요하며 시점 또한 과거인지 미래인지도 불확실하다. 2화부터 가끔 영적 존재들[영혼]과 대화하며 3화부터는 항상 예지할 때 아예 영혼들과 함께 예지하나 싶더니 7화 극초반[138]에 영혼들의 등장없이 예지한 것을 보면 영혼들이 등장한 예지는 과거나 미래로 예지되면서 영혼들이 해설하고 영혼들의 등장없이 예지한 것은 현재진행형으로 힌트를 얻는 것으로 추정된다.[139]

  • 심령 형사
4화에서 처음 등장한 능력이다. 말 그대로 죽은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죽은 영혼이 얼마나 사건에 관여되었는지에 따라 말하는 내용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140] 단, 죽은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수사로써 범인에게 죽은 사람이 그 범인을 알려줄 수 있는 것이기에 매우 사기적이라 영혼이 하는 말은 굉장히 꼬여있다는게 특징이다.[심령술사_4화][심령술사_7화]7화에서는 시체가 보이지 않더라도 <초감각>으로 찾아내서 이야기할 수 있다.

  • 영적 존재들(영혼)
2화에서 처음 등장한 능력이다. 사실 능력보다는 조언자들에 가까운데 덕개에게만 보이는 4명의 영혼들이 존재한다.[141] 예지를 할 때처럼 1인칭 연출과 함께 등장할 때가 있지만 그런 것 없이 말만 하거나 NPC와 대화를 할 때 부연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디스코 엘리시움의 스킬 시스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5화에 영혼들[142][143]의 모습이 등장했으며 영혼이 말을 할때마다 손에 영혼들이 말 하는 것처럼 보이는 아이템이 들어와저서 마치 영혼이 진짜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144]
직감
[직감_모습]
해체를 사용하는 발랄한 성격이다. 외관에 대한 순간 판단과 인상을 이야기한다. 외관적 특징을 묘사하는 것 때문인지 오감을 통해 상호작용 가능한 곳을 알려주거나 실제와 다른 판단[145]을 하기도 한다.[예:직감]
과거
[과거_모습]
하게체와 단답형 어투를 사용하며 촉과 현재 보이는것 너머의 것을 이야기한다. 넷 중 유일하게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 고어, 순우리말을 많이 사용한다. 이름에 걸맞게 덕개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시절의 기억도 종종 이야기한다.[146][예:과거]
통찰
[통찰_모습]
다나까체(합쇼체)를 사용하며 사건의 전말에 대해 은유적으로 말을 돌려 하거나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나 결론 해석을 전하기도 한다. 덕개의 현재 상태를 나레이션하는 듯 한 인상을 준다.[예:통찰]
예민
[예민_모습]
겁 많은 어린아이처럼 단답형 어투를 사용하며 생존본능과 피해 망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로 어둡고 위험해보이는 곳에서 반응한다. 또한 타인의 공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147][예:예민]
초감각
[초감각_모습]
진지한 단답형 어투를 사용하며 육체에서 느끼는 바람과 육감과 손 끝에 흔들림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로 범인을 놓친 긴급상황이나 심령형사로서 보이지 않는 망자와 대화를 시도할때 반응한다. 또한 이 능력으로 보이는 멀리 있는 장소의 모습은 내부가 대다수다.
여담으로 초감각의 모습은 다른 감각들과는 이질적으로 생겼는데, 다른 감각들처럼 평범한 유선형의 유령 형태가 아닌 인간의 안구를 기반으로 한 구형의 디자인이다.[예:초감각]

  • 상념
11화에서 처음 등장한 수사학의 별을 사용하는 능력이다. 하얀 파티클에 덕개의 여러 영혼들의 색깔이 뭉친 덩어리[148]를 능력 사용 지점으로 삼는다. 능력을 쓰면 상념에 잠긴 채로 멍을 때리게 되며 마을 전체를 느끼는 연출이 발생하며 여러 곳에서 들리는 감정과 감각 등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 호신술
8화에 추가적으로 밝혀진 능력으로 의외로 겁이 많은 덕개가 이 능력을 가졌다. 전투력이나 체력이 압도적인 라더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순수 무력은 라더 다음으로 보인다.[149] 다들 경찰인 만큼 체력과 전투력이 평균 이상이겠지만, 대부분 기술과 두뇌파에 관련한 능력이거니와 5화와 9화에서 현장팀으로 같이 언급되는 것으로 봐서 라더 다음의 무력은 맞는 모양이다. 10화에서 보면 라더 정도는 아니지만 집에 샌드백이 있는 것으로 어느정도 운동하고 근력을 기르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본인의 언급이지만 미수반 중에서 무력이 2위 정도라고 한다.

5.2. 기타[편집]



5.2.1. 갤러리[편집]


  •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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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수반_각별_프로필.jpg
파일:미수반_수현프로필.jpg
잠뜰[150]
각별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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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수반_공룡프로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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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더
공룡[151][152][153]
덕개

  • 메인 복장
파일:잠뜰_미스터리수사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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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
각별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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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더
공룡
덕개

  • 정복
파일:잠뜰_미스터리수사반_정복.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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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
각별[154]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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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더
공룡
덕개

  • 과거
파일:잠뜰_미스터리수사반_겨울.png
파일:각별_미스터리수사반_겨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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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
각별[155]
수현[156]
파일:라더_미스터리수사반_겨울.png
파일:공룡_미스터리수사반_겨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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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더
공룡
덕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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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각별_봄_복장.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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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
각별
수현
파일:라더_봄_복장.jpg
파일:DINO_SPRING.jpg
파일:덕개_봄_복장.png
라더
공룡
덕개

  • 겨울
파일:잠뜰경위_겨울.png
파일:각별경사_겨울.png
파일:수현경사_겨울.png
잠뜰
각별
수현
파일:라더경장_겨울.png
파일:공룡경장_겨울.png
파일:덕개경장_겨울.png
라더
공룡
덕개

5.2.2. 캐릭터북 가이드[편집]


ep.4 매화꽃 필 무렵 비하인드에서 공개된 캐릭터북 가이드이다.

<잠뜰>
경력:경위 3년차. (팀장. 각별보다 경력 낮음)
관계:팀이 결성 된 지 2개월 가량 지난 시점. 라더와는 친한 동네 누나동생 사이. 리더
배경:경찰대 출신 수석 프로파일러. 이번 해에 성화 경찰서로 발령.
능력:분석능력
– 사건 현장을 프로파일링하여 시체 훼손여부, 족적, 시야각 등을 분석합니다.
– 필요하다면 각 전공분야가 있는 동료들을 불러 수사협조할 수 있습니다.
– 인물의 외관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대상의 매듭묶기, 스타일, 시선, 동세 등..
– 당신은 수사팀장입니다. 타 지역의 형사들이나 언론인들에게 정보를 요구하세요.

<각별>
경력:경사 4년차. (팀 내 최고 경력자)
관계:팀이 결성 된 지 2개월 가량 지난 시점.
배경:공업고등학교 출신. 이런저런 알바, 일자리를 다니는 프리터. 친구의 제안으로 공부한 순경시험 합격 케이스.
능력:손재주
– 팀의 주요 운전사입니다. 차량 근처에서 차 키를 사용하면 무전기가 나옵니다.
– 다양한 재주가 많습니다. 기계수리, 도둑질(?)잠금해제, 총기활용능력 등등...
공학 지식이 풍부합니다. 관련 지식을 조사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락픽을 사용하는 방법은 자물쇠 우클릭 > a와 d로 좌우이동 > w로 건들이기 입니다.

<수현>
경력:경사 3년차. (나이는 잠뜰보다 많고 각별보다 1살 어림)
관계:팀을 결성 된 지 2개월 가량 지난 시점. 각별의 후배입니다.
배경:취조 전문 형사였으며 인문대학 심리학과 4년제 출신입니다.
능력:화술과 심리
– NPC와 대화 할 때 최고의 효율을 발휘합니다. 거짓말, 수사학, 발언분석 등이 가능합니다.
–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상처받은 피해자들을 위로하세요.
– 논리적인 대화로 기선제압하세요. 주눅 든 상대는 인형처럼 제안에 쉽게 응합니다.
– 현장의 심리 동향을 분석하세요. 편지나 책의 의도를 해석하세요.

<라더>
경력:경장 3년차. (공룡보다 1년 일찍 입사함)
관계:팀이 결성 된 지 2개월 가량 지난 시점. 잠뜰과는 학생 시절 동네 누나동생 사이.
능력:
– 수사학의 별을 허공에 사용(왼손들기)하면 스피드 버프를 받습니다.
잠시 후 숨이 가파지지만 빠른 탐사도망가는 범인 추적을 할때 좋습니다.
– 뛰거나 달리고, 부수고 싸우는 육체파 능력입니다. 탐사포획 특화! 많이 돌아다니세요!
– NPC들의 신체규격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 많은지, 가벼운지, 무게부하가 어느정도인지...

<공룡>
경력:경장 2년차. (덕개 < 공룡 < 라더)
배경:팀이 결성 된 지 2개월 가량 지난 시점. 당신은 덕개의 사수입니다.
관계:작년까진 경무과(인사, 복지, 교육 등) 소속 > 이번 해 수사과로 이전.
능력:지식
– 수사학의 별을 사용하면 알고 있는 지식에 한하여 정보를 습득합니다.(하루 기준 3번 한도)
사건의 배경과 역사를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보국이 되어보세요!
– 지금까지 조사한 사건 기록프로파일링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 알 수 없는 난해한 지식을 여러번 접한다면, 개념화를 통해 의미를 해석할 수도!?

<덕개>
경력:경장 1년차. (경장직을 달자마자 팀으로 끌려옴)
관계:팀이 결성 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 막내 형사, 공룡 경장이 당신의 사수.
배경:어린 시절에 죽은 시체와 대화를 한 적이 있음. 이후로는 전무.
능력:육감
오감이 뛰어납니다. 시각, 청각, 후각 등이 발달해 숨겨진 단서를 잘 찾습니다.
– 당신을 따라다니는 영혼들이 시도때도 없이 말을 겁니다. 중요한 힌트 혹은 수다입니다.
– 갑작스럽게 미래나 과거를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불분명하지만 결정적입니다.
죽은 자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단, 그들에게 정확한 정보는 얻을 수 없습니다.


5.2.3. 능력 조합[편집]


기본적으로 각 형사들이 사건을 조사할 때 혼자서 조사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2인 이상이 협동해서 능력을 사용해야 사건 조사가 가능해지는 경우가 종종 생겨났다.

  • 잠뜰 & 각별
주로 각별의 검시능력과 엮이게 된다. 5화에서 초동 수사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시신을 검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함께 프로파일링을 진행했다. 시신을 직접 검시한 경험이 있는 각별이 시신의 사인을 분석하고, 이를 잠뜰이 재차 검증하며 검시 결과를 수기 작성해냈다. 6화에서 상당히 부패 된 시신의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 한 번 더 협업을 했다. 또한 11화에선 현장 조사라는 틀에서 두 사람이 묶이게 되었는데, 각별이 검증한 조사물품을 잠뜰이 분석하는 식으로 세부적인 단서 파악 능력이 강조되었다.

  • 잠뜰 & 수현
나온 적 없는 조합1. 수현은 수사반 내에서 검시 활약이 가장 적은 형사이기에 "수사 협조"로 불려와진 적이 없다. 잠뜰 역시 획득한 단서를 기반으로 해석하는 타입이기에 수현이 취조를 할 때 잠뜰을 데려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수현이 잠뜰이 없을 때 부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느낌이 강하다.

  • 잠뜰 & 라더
라더의 넓은 조사 범위와 엮인다. 7화에서 감춰진 피해자의 시신을 조사해야 하지만 화재현장의 가스가 팽배해 잠뜰이 들어갈 수 없는 상황에서 라더가 대리 조사를 진행하였다. 라더가 현장의 정보를 읊으면 잠뜰이 라더의 브리핑 + 원경에서 보이는 현장을 토대로 프로파일링을 진행했다. 11화에서 잠긴 단서들로 미루어봤을 때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 잠뜰 & 공룡
공룡의 학술기반 지식과 엮인다. 3화와 6화에서는 의학 지식에 기반한 시신의 사인 분석 정보를 공유했으며, 4화에서는 <백화 마을과 매화 전설>이라는 지리&역사 정보를 공유하면서 사건의 전개 과정을 추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 잠뜰 & 덕개
덕개의 불확실하고 두루뭉술한 정보를 구체화시키는 식으로 자주 엮인다. 2화에서는 덕개가 보았던 과거의 강제 자백사건을 잠뜰이 가설의 단서로 채택했으며, 4화에서는 덕개의 죽은 자와 대화하는 능력을 다른 협동수사를 포기하고 선택했다. 또한 덕개가 발견한 현장 증거를 잠뜰이 심층 분석하는 등 상호 보완을 이룬다. 11화에서는 쌍치 마을로 출장을 갔을 때 덕개가 느낀 방울 소리, 개 짓는 소리라는 정보를 토대로 범인이 농장 할아버지가 귀가 잘 안들린다는 사실을 아는 것을 파악했으며, 학 우물 아래에 송향숙의 시체를 찾아낼 수 있었다.

  • 각별 & 수현
각별이 매개체를 공유해주는 식으로 협조한다. 7화에서 일반적으론 절대 대화할 수 없는 상공의 파일럿에게 연결을 해주어 수현이 추가적인 심문을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11화에서 각별의 능력으로 라디오에서 sight라는 단서를 듣고, 수현이 암막 천을 활용하여 그래비티에서 bird's라는 힌트를 찾아 새 동상이 바라보는 벽에서 지하 도박장을 찾을 수 있었다. 지하 도박장을 지키는 신재희에게 수현의 연극 능력을 이용하여 손님인 척 속이고 스페이드 찾기 게임을 유도했고, 각별의 손재주 능력으로 신재희가 스페이드 카드를 밑장빼기 했다는 것을 밝혀내 도박장 안으로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다.

  • 각별 & 공룡
공룡의 기억과 정보를 토대로 각별을 보조해주는 식이다. 8화에서 폭탄 해체를 위해 공룡이 서포트를 해주게 되었다. 하지만 정상적 진행이 어려워지자 스크린샷현대 문물의 힘을 빌렸다(...)

  • 각별 & 라더
나온 적 없는 조합2. 둘 다 기본적으로 물리력을 바탕으로 수사 파트에서 활약하는 타입이다. 둘의 역할이 다소 겹치는 부분(잠겨있는 문 돌파, 철거 등..)이 있으며, 작업적인 측면에서도 섬세한 기술적인 부분과 직진적인 파괴의 형태가 매치되지 않는 편이다.

  • 각별 & 덕개
덕개의 탐지능력과 각별의 기술력이 상호보완되는 관계이다. 9화에서 덕개가 세탁소의 불길함을 감지하고, 각별이 이를 파악해 지하의 양귀비 재배 현장까지 가는 길을 뚫어냈다. 덕개가 이를 감지했지만 진입 능력이 부족했고, 각별은 문을 따서 들어갔지만 숨겨진 틈새를 발견하지 못해 둘이 서로를 채워준 좋은 사례. 11화에서 잠긴 단서들로 미루어봤을 때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수현 & 라더
라더의 순발력이 보조되는 케이스. 5화에서 심문이 애매하게 끝나 범죄 가담자가 도망갈 상황이 놓일 때, 빠르게 붙잡으면서 즉흥적인 대화 연결로 다시 말꼬리를 틀어줬다. 이후 자연스럽게 수현에게 주도권이 돌아오게 되었다.

  • 수현 & 공룡
어려운 심문 상황에서 서로 상호보완이 된다. 3, 8, 9, 11화 총 4번이 등장했다. 수현에겐 대상과 깊은 대화를 이어갈 언변 능력이 있지만 스스로의 정보 생산능력이 부족하고, 공룡에겐 대화를 획기적으로 풀어나갈 정보가 많지만 이를 대화에서 활용하는 실력이 부족하다. 때문에 두 사람이 서로 정보와 상호작용을 공유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3화에서는 공룡이 수화를 할 줄 알지만, 이를 하면서 분위기를 풀어나가기 어려워 수현의 조언을 받았다. 8화에서는 수현에게 범인의 폭탄이 도화선이 없는 불발탄임을 알려줘 협상 시 보조 무기로서 활용했다. 9화에서는 회장의 논리 속 거짓을 구별할 팩트가 부족한 수현이 공룡에게 자료 공조를 요청했다. 11화에서는 용의자 김덕원과 조석준에 대해 심문을 하면서 공룡이 지식을 바탕으로 수현의 심문을 보조하면서 용의자 김덕원에게 문신에 대해 물어보도록 돕고, 용의자 조석준에게 쌍치의 역사 외의 질문을 하도록 도와, 수현이 김덕원이 파란 문신을 한 남자를 봤다는 새로운 증거와 조석준이 어머니를 여위었다는 새로운 증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잠긴 단서들로 미루어봤을 때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수현 & 덕개
나온 적 없는 조합3. 현실하는 사람을 대하는 수현과 무형의 감각이나 영혼을 대하는 덕개는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제외하면 겹치는 부분이 없어 엮인 적이 없다. 잠뜰은 덕개의 힌트를 추리에 활용할 수 있지만, 수현은 직접적은 "근거"로 제시를 해야하는 입장인지라 덕개의 힌트를 활용할 방법이 전무하다.

  • 라더 & 공룡
지식이라는 조합이라는 정반대의 영역으로서 협력하기 좋은 능력이다. 11화에서 부서 지역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을 때, 공룡이 상하수도 관리센터의 전화번호를 기억해 공중전화로 하수도 출입 허락을 받았고, 라더가 하수구로 향하는 벽을 합법적으로 뚫어 들어갈 수 있게 되어 하수구 내에 있는 김종수의 시체를 찾을 수 있었다.

  • 라더 & 덕개
현장 조사에서 꽤 어울리는 조합이다. 주로 덕개가 무언가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아내고 라더가 이에 협응하는 식으로 협조한다. 2화에서는 덕개의 청력으로 파이프관에서의 미세한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 라더가 괴성을 질러 형사의 존재를 알려주었다. 3화에서 덕개가 미세한 소리를 하숙집 2층에서 들은 것을 라더가 벽을 밀어내서 범인들의 위치를 찾았으며, 4화에서는 초감각의 도움으로 범인이 숨은 장소를 알아내 라더가 추격했다. 9화에서도 마찬가지로 도망친 하성호가 숨은 쓰레기통의 위치를 라더가 찾아가 붙잡는다.


6. 조연[편집]


파일:김유진_미스터리수사반.png
이름
김유진
직업
학생
나이
1981년생
목소리
O
2화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이자 납치사건의 피해자이다. S.O.S의 팬으로서 다음 날 발매되는 걸그룹의 앨범 포스터를 보러 레코드 가게에 방문했다 라디오의 범죄뉴스를 듣고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업적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는 의도치 않게 그 아버지에게 거짓자백을 진술하고 복역을 했던 점주 오정민의 트리거를 건드리게 되어 납치를 당하게 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이후 창고에서 미스터리 수사반들의 소리를 듣고 발악하듯 도움 요청을 외치다 기절했지만 무사히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157]

사건과는 별개로 어머니는 대놓고 언니와 비교하면서 차별하고, 언니는 공부를 방해하는 동생을 대놓고 깔보고 있으며 그나마 믿고 따르던 아버지는 거짓 자백을 유도하던 폭력경찰이라는 암울한 가정환경에 놓여있다.[158] 그럼에도 병원에서 퇴원하고 사건 이후 10월 30일에 수사반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 소식을 알렸으며, 이 편지는 김유진 학생의 가정환경 스토리와 많이 얽혔던 수현 경사가 읽게 되었다.

이후엔 9화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며 특수 강도단 살인사건을 조사하고자 방문한 수사반과 짤막한 대화를 나눈다. 목숨을 구원받은 것을 계기로 경찰로 진로를 정한 모양. 이 때 정의로운 경찰이 되겠다는 말을 통해 잠뜰 경위를 생각에 잠기게 한다.[159]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많은 역경을 겪고 있다. 아버지의 거짓된 명예가 밝혀지는 과정에서 납치를 당해 기절하는 상황까지 치닫았으며, 11화 시점에 가서는 입막음을 위해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만다.[160]

파일:우재_미스터리수사반.png
이름
우재
직업
기자
목소리
[더빙]
6화에 첫 등장한 기자. 성화 경찰서 주변에 죽치고 앉아서 기삿거리를 따내는[161] 일을 일삼는 기자 중 한 명이다. 형사들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있거나 이 사람이 왔던 장소에서 벌어진 사건이 당일 신문이나 뉴스로 보도되는 등 형사들과 대립되는 언론인으로서의 모습으로 보여진다.

7화 초반에도 등장, 월야 서커스에서 라더를 만나 '수사에 도움이 될 옛날 신문기사에 대해 물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자신의 무전번호를 잠뜰에게 줄 수 있냐고 물었지만, 라더는 얄밉다면서 바로 거절했다.

8화에도 등장했는데 아이돌그룹 S.O.S의 콘서트 기사를 취재하려고 했는데 미스터리 수사반을 만나게 되었다.

10화에서는 성당 밀실 살인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등장을 하게 되었는데 원래 맡기로 했던 기자[162] 대신 왔다고 한다.

외전 에피소드에선 미스터리 수사반이 사건 뒤의 이면까지 파헤칠 정도로 뛰어난 수사력을 보이는 것에 감명받았는지 아니면 그들을 보며 기자정신이 생겨난 건진 몰라도 앵커인 레쏘를 찾아가 20년 전에 발생한 어느 시골의 연쇄 살인사건의 조사 협업을 부탁한다.

파일:아나운서 레쏘.png
이름
레쏘
직업
WDT 소속 앵커[163]
목소리
O
6화에서 첫 등장했다. 미스터리 수사반의 사무실에 새롭게 생긴 TV를 통해 본 WDT 방송사의 뉴스에서 등장한 앵커이다. 기자에 의해 취재 된 내용이나 수사반에 의해 진행 된 수사과정에 대한 보도를 진행한다.

파일:미스터리수사반_리버.png
이름
리버(가명)
직업
걸그룹 S.O.S 메인보컬
→ 솔로 가수
나이
1973년생
목소리
O
2화에서 포스터로 처음 등장한 아이돌그룹 S.O.S의 메인보컬 멤버이다. 당시에는 90년대의 시대상과 피해자였던 김유진 학생의 사건 과정의 단서로서 등장을 했지만 6화에서 컴백 소식과 함께 언급이 등장하더니, 7화에서 편의점에 잠깐 나온 것으로 실제 등장하였다.

8화에서 테러 사건 조사에 협조를 했고 수현 경사와 대화 할때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기실 화재 사건을 말하게 되었고 수현한테 협박 편지를 주었다. 이후 호텔 복도에 있다가 범인인 유동현의 인질이 되었는데 수사반의 활약으로 구출되었다. 구출 후에 인질로 잡힌 자신을 구해준 교섭팀이었던 공룡과 수현에게 감사의 악수를 전했다.그걸 보고 머리 끝까지 화가난 덕개는 덤

9화에서 바로 근황이 드러났는데 DN 엔터테인먼트의 추악한 민낯을 알게 되어 소속사를 이적한 후 처음으로 솔로곡 <꿈>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한다고 한다. 진서희의 소식이 같이 기사에 동봉된 걸 보면 아이돌 테러 사건 이후로 진서희와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인 작전명 올가미의 에필로그에서 S.O.S 멤버들과 진서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아 새로운 소속사에 같이 입사한 모양이며 사이가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파일:미스터리수사반_천규성.png
이름
천규성
직업
추리만화 작가
나이
1968년생
목소리
O
10화에 첫 등장한 인물이다. 성화구의 부촌 지역인 은혜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작중 매우 유명한 추리만화 디텍트를 연재 중인 작가이다. 서영그룹의 장녀이자 회화과 교수 겸 작가인 서희영의 8살 연하 남편이다. 은혜동 일대의 연쇄 살인사건의 신고자이자 용의자로서 등장했으며, 사건 전말을 해결하는데 여러 도움을 주었다. 사건 해결 이후 형사들에게 감사의 선물로서 선물이 담긴 쇼핑백을 나눠줬는데, 잠뜰의 쇼핑백에 담긴 만화책 사이에 본인의 명함을 끼워넣은 것이 발견되어 이후로도 등장할 가능성이 보여졌다.

작중에서 형사들이 잘생겼다라고 여럿 언급했으며[164] 눈에 하이라이트가 들어간 마인크래프트 스킨과 첫인상에서 외모를 언급하는데 익숙한 서희영이 귀여운 달링, 베이비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꽤나 미남으로 보인다.

10화의 포스터 속 미스터리 수사반의 초상과 작중 용의자들의 몽타주는 모두 천규성의 그림이다. 평상시에 사용되었던 보편적인 그림체가 아닌 80~90년대 유행하던 극화체에 가까운 그림체다.

6.1. 성화경찰서 인물들[편집]


총 6명의 인물이 등장했으며 경찰서장인 이장훈과 경감인 하정옥, 차성철을 제외하면 전부 순경들이다.

파일:장훈_미스터리수사반.png
이름
이장훈
직업
경찰서장
목소리
O
CV
담백[165]
3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성화 경찰서로 처음 발령 난 잠뜰과 가장 먼저 대화를 한 인물이다. 90년대 한 관할서의 수장임에도 크게 권위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되려 유명세가 있다 해도 3년 차 경력밖에 되지 않은 경위인 잠뜰과 편하게 대화를 진행해나갔다. 1970~80년대 최고의 수사팀장이었으며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6화에서 수사가 지연되는 것에 잠뜰 경위를 혼내면서도 충고를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처음 발령난 잠뜰에게 하숙집 살인사건의 수사권한를 배정해줬다. 잠뜰의 수사를 위해 다른 능력있는 형사들 5명을 배정해주겠다고 말하면서 각별, 수현, 라더, 공룡, 덕개의 프로파일을 넘겨준다. 처음에 잠뜰이 거절했음에도 강경히 권유한 덕분에 팀이 결성되었으니 어찌보면 미스터리 수사반의 결성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엔 9화의 사건에서 미스터리 수사반이 제출한 보고서의 내용이 검찰까지 대동해야 하는 대사건임을 확인하고선 검찰을 움직일 확증을 수집할 것을 요구, 미수반이 결정적 물증을 모아서 제출하자 즉각 검찰을 찾아가 영장을 얻는데 성공하여 성화 경찰서의 모든 인력을 출동시켜 미수반을 지원해준다.

파일:또니_미스터리수사반.png
이름
또니
직업
순경
목소리
[더빙]
CV
또니
2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성화 경찰서 소속의 순경으로 작중 일어난 사건들의 초동 수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로 등장했으며 이후로도 외부 수사가 아닐 경우 초동 수사 보고서를 작성해주거나, 미스터리 수사반에게 도착한 물건이나 수신을 대신 전해주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초동 수사 보고서에 오타를 내서 잠뜰 경위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수사팀 보조인물로 6화인 산신동 연쇄살인사건을 기준으로 덕개를 제외한 모든 미수반의 멤버들이 형사가 된 계기를 알고 있다. 9화에선 조사중 이던 월성동 관련 자료를 보고 한다.

다른 순경들에 비해 은근히 덜렁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오탈자를 내거나, 다들 무장 후 출동하지만 현장 경험이 부족해 벌벌 떨고 있거나, 클립보드에 낙서를 해놓거나, 미스터리 수사반 형사들에게 외상값을 덤태기 맡는 등 까임캐 느낌이 다소 있는 편이다.
  • 2화 비하인드에서 공룡의 애드립으로 수사반에서 시켜놓고 못 먹은 짜장면 값을 내게 되었다.
  • 7화에서 라더가 잡은 진노아를 또니 순경에게 넘기면서 짜장면을 사라고 지시받았다.
  • 9화에서 공룡이 종종 또니 순경 앞으로 외상값을 달아놓는 것이 밝혀졌으며, 잠뜰도 또니 순경 앞에 달린거니까 본인이 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넌지시 말했다. 이는 3장에서 티티 순경이 대신 온 것으로 기정사실화 되었다.

9화에서 각 순경들이 본인의 아이덴티티 무기를 손에 들고 나왔다. 또니 순경은 핑크로 도색한 권총(...)

파일:필립_미스터리수사반.png
이름
필립
직업
순경
목소리
[더빙]
CV
필립 명수
1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신원 조회 담당이다. 예고편에서 잠뜰 경위에게 "운하도 살인사건"의 수사권한 이전 소식을 전달하고 용의자였던 고은주를 회의실로 데려오는 역할을 맡았다. 성화 경찰서에서 프론트 데스크의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후로는 크게 활약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5화에서는 현금 수송 차량 탈취 사건에서 한동준의 신원 확인을 진행했다. 9화에선 특수 강도 용의자인 하성호의 사망 소식을 전달 하였다.

9화에서 각 순경들이 본인의 아이덴티티 무기를 손에 들고 나왔다. 필립 순경은 수갑이다.

파일:티티_미스터리수사반.png
이름
티티
직업
순경
목소리
[더빙]
CV
티티
외관 모습만 종종 등장하다 5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기물·교통 담당 순경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량 탈취사건인 5화의 초동 수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맡았다. 기물•교통 담당이다. 6화에서 미스터리 수사반의 사무실에 브라운관TV를 설치하는 역할로 등장했다. 9화에선 또니 순경의 외상값[166]을 대신해서 주기위해 이신 반점에 오게 되었으며 잠뜰에게 신문을 보여준다. 10화에서 각별 경사를 보자마자 흥분한 것으로 보아 엄청난 광팬인 듯하며 미수반 중에서도 각별 경사를 존경하는 듯 하다.[167][168]

9화에서 각 순경들이 본인의 아이덴티티 무기를 손에 들고 나왔다. 티티 순경은 몽키스패너(...)

파일:미수반 하정옥.png
이름
하정옥
직업
경감
나이
1948년생
목소리
O

12화에서 처음 등장한 강력반 경감. 라더 경장의 이전 소속팀 팀장으로 작전명 올가미에서 미수반의 리드를 위해 진압 작전에 참여했다.

파일:미수반 차성철.png
이름
차성철
직업
경감
나이
1948년생
목소리
O

12화에서 처음 등장한 수사반 경감. 이전 각별과 수현 경사의 소속팀 팀장이였으며 이장훈과 버디라는 이야기 있다고 한다[169] 후배들을 아끼는 성격인 모양이다.


6.2. 그 외 경찰[편집]


사건의 주요 무대인 성화구 외의 지역을 수사하거나 협조를 할 때 등장한 비중있는 형사들이다. 일반적으로 팀의 최고 리더인 잠뜰 경위와 소통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파일:미스터리수사반_백서경.png
이름
백서경
직업
경위
담당지역
성화시 은광구
나이
1962년생
목소리
[더빙]
성화구의 인근 지역인 은광구가 작중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3화와 6화에서 등장했다. 은광구의 관할 경찰 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등장할 때마다 잠뜰 경위에게 사건에 대한 조사현황을 물어보곤 한다. 잠뜰 경위의 임시 조사를 가볍게 떠보는 등 완전히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진 않지만 사건 현황을 공유하는 등 수사에 도움을 주곤 한다. 부하 순경으로는 맹지현 순경이 있다.

10화에선 사건수사 과정에서 있었던 일과 사적인 담화를 나누고자 사건해결을 마친 잠뜰을 찾아왔다. 정확한 경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나이와 잠뜰 경위와의 대화로 보아 젊은 시절부터 형사 일을 해 온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선 미수반이 해결한 김유진 납치 사건의 범인의 동기인 미제 사건으로 전환된 야산 시체 유기사건의 관련자가 실종된 사실이 밝혀지자 자신의 관할인 성화시 은광구에 출장을 온 각별과 수현을 맞이하며 실종자 3인방 중 한 명인 문상철의 행방 수사를 돕는다.

파일:미스터리수사반_고강욱.png
이름
고강욱
직업
경위
담당지역
부서
목소리
O
부서시 경찰서의 강력계 경위. 8화에서 미스터리 수사반에게 수사 협조를 하면서 사건 진행을 도와주는 인물로 첫 등장했다. 다른 형사들과 달리 유난히 말투가 걸걸하고 부산 사투리 억양을 가지고 있으며 라더 경장처럼 형사순찰차 대신 검은색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수사를 한다. 9화에서는 마약 조직을 검거한 것으로 수상을 한 신문기사로 등장했으며, 이후 잠뜰이 명광파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전화를 거는 것으로 간접 등장했다.[170] 직속 부하로는 최윤 순경이 있다.

외전에서 고강욱이 해결한 명광파 소탕작전의 뒷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익명의 제보로 주하은이 부서 강력팀에게 명광파 부서지부의 정보를 일부러 흘렸으며, 이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러프한 말투와 사투리 억양, 까칠한 수염묘사, 얼굴의 흉터, 검거 작전에서 닥돌[171]을 하고 보겠다는 의견 제시 등 한국 범죄영화에 등장하는 강력계 형사의 클리셰를 온 몸으로 담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11화에선 미수반이 해결한 김유진 납치 사건의 범인의 동기인 미제 사건으로 전환된 야산 시체 유기사건의 관련자가 실종된 사실이 밝혀지자 자신의 관할인 부서시에 출장을 온 라더와 공룡을 맞이하며 실종자 3인방 중 한 명인 김종수의 행방 수사를 돕는다.

파일:미스터리수사반_최윤.png
이름
최윤
직업
순경 1년차
담당지역
부서
목소리
O
부서시 관할서 1년차 순경. 8화에서 미스터리 수사반에게 수사 협조를 하면서 사건 진행을 도와주는 인물로 첫 등장했다. 잠뜰 경위의 사건 재구성 장면을 구경해도 되냐는 한 것과 잠뜰 경위의 전화를 받자 감탄사부터 내뱉은 것으로 보아 미스터리 수사반의 팬인 듯 하다. 다만 고강욱 때문인지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으며 고강욱에게 불려 오거나 밀쳐지는 등 이러한 주접이 오래 가지 못한다. 9화에서는 잠뜰 전화를 받아서 애기를 하다가 전화를 받으러 온 고강욱 경위에게 밀쳐져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개그캐 보정인지 경찰이 되자마자 강력반 소속 경찰이 되었다는 놀라운 업적이 존재한다. [172]

11화에선 고강욱 경위와 함께 미수반이 해결한 김유진 납치 사건의 범인의 동기인 미제 사건으로 전환된 야산 시체 유기사건의 관련자가 실종된 사실이 밝혀지자 자신의 관할인 부서시에 출장을 온 라더와 공룡을 맞이하며 실종자 3인방 중 한 명인 김종수의 행방 수사를 돕는다.

파일:미스터리 수사반_서지희.jpg
이름
서지희
직업
순경
담당지역
쌍치
목소리
O
11화에서 처음 등장한 쌍치면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순경. 발령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햇병아리 경찰이며 같은 날 발령받은 한고운 순경을 짝사랑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작중 다른 인물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상사병에 빠질 정도로 순애보적인 면모도 보여주며 한 순경에게 연애편지로 고백할 때 같이 선물할 컵을 골라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174]

6.3. 악역[편집]


파일:미스터리수사반_주하은.png
(마크 스킨) 파일:미스터리_수사반_주하은_일러스트.jpg(캐릭터 일러스트)
이름
주하은(가명)
김예진(본명 추정)[175]
직업
명광파 조직원
→ 생명의 등불 팀장
→ 발톱의 리드 독수리[176]
목소리
O
9화에 첫 등장한 인물

첫 등장할때 생명의 등불 팀장으로 모습을 비췄고 경찰을 경계하고 무시하는듯 보였으며 라더의 말로는 신체는 왜소하지만[177] 사무직에 있을 몸이 아니며 호신술은 할 줄 아는 체형이라고 한다. 또한 금색 귀걸이에 기다란 손톱을 하였으며 다른 엑스트라들과는 다르게 공들여서 만든 티가 나는 마크 스킨을 가졌다.[178]

9화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밝혀진 바로는 명광파와 생명의 등불의 고위직을 맡고 있으며 사실상 9화의 메인흑막. 강석필을 필두로 앞세워 마약거래를 유통하고 있었고 조직의 강화로 칼까지 대량 구매한 것이 밝혀졌다.

이후 생명의 등불이 미수반에 의해 무너지자 홀로 도주한다. 공들인 마크 스킨은 물론 라더를 도발한 것과 추후 재등장의 여지를 남긴걸로 보아 조연 항목에 있는 나머지 인물처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인물로 끝날건 아닐걸로 보인다. 10화 오프닝에 기존 수배지 대신 주하은의 수배지가 부착되었다.[179] 죄목은 사기 및 불법약물이며 5천만원 상당의 거액이 수배금으로 걸려있다.

주하은이라는 이름과 노란색 눈동자 등은 전부 가짜이며, 가명과 분장을 일삼으며 여러 행적들을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11화에서도 등장. 11화의 진범에게 경찰에 스파이로 들어가서 내부 자료를 빼오는 대신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진범을 죽이는것을 도와주겠다는 거래를 한다. 이후 덕개가 김상호 경위를 만나러 갈때 재등장. 이때는 간호사로 변장한 상태였으며 김상호 경위를 살해한다.[180] 그리고 덕개와 수술실 앞에 있던 의사도 그 간호사가 주하은이라는 걸 미처 알지 못했다.

12화에서 잠뜰이 발톱에 의해 딸을 잃었다는 김무영의 딸인 '예진'이 아니냐고 추측했다.[181]

결국 발톱 조직이 수사반에 의해 무너지고 자신도 몰락하며 체포되고 만다.

7. 회차[편집]



7.1. EP.1 섬마을 살인사건[182][편집]



섬마을 살인사건

미스터리 수사반의 기념비적인 첫 에피소드. 운하도라는 섬마을을 방문한 투숙객 중 한 명이 하룻밤 사이에 창문에 목을 걸고 죽어있던 살인 사건의 진실을 수사하는 에피소드이다.[183]


7.1.1. 사건 개요[편집]


운하도 살인사건
사건 유형
살인 사건
사건 발생 추정 장소
운하여관 2층 201호실 창가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5년 7월 15일 밤 10시 경
피해자
진경수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
고은주(운하여관 주인)
유상민(운하여관 202호 투숙객)
차선영(운하여관 303호 투숙객)
한도진(운하여관 305호 투숙객)
강덕배(운하도 축사 관리자)

7.1.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1화 범인.png
내 사랑에 안식을 주는 일을 방해하는 놈들은 다 죽일거야.
이름
고은주
신분
운하여관 주인
살해 인원 수
1명
공범
한도진
범행 도구
쇠바늘[184][복선]
범행 동기
태석을 향한 소유욕[185]
논쟁 과정
범인 지목 > 범행 도구 > 범행 동기
남은 신뢰도
✦✦✦

내륙에서 재즈 장르로 유명세를 가지던 재즈 음악가 태석. 그는 1992년 은퇴 후 자유롭고 유유자적한 생활을 위하여 과거에는 뱃길무역이 성행했었으나, 지금은 조용한 시골 섬마을인 운하도에 이사를 오게 된다. 그리고 그의 광적인 팬이었던 고은주는 그를 쫓아 운하도에 이사를 와 여관을 차리게 된다.[186] 태석의 영향으로 섬에는 재즈 음악이 유행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태석의 팬이 되었다. 자신만 태석의 곡을 감상하고 간직하고 싶었던 고은주는 그런 상황이 짜증났지만, 여관에서 그의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1994년 교통사고[187]로 인해 태석은 세상을 떠나게 되고, 고은주는 태석의 음반만 재생하며 넋을 잃은 듯 생활하게 된다. 이 상황에 한도진이라는 재즈음악가 지망생이 여관에 머물게 되고, 고은주는 그에게 숙소와 금전을 제공하면서 태석의 음악을 연주해 줄 것을 요구하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은주의 뒤틀린 사랑은 점점 심각해져갔다. 결국 고은주는 섬을 떠나 음악을 하기 위하여 돈이 필요했던 한도진에게 거액을 주고 한 밤 중에 묘지기 홍승범 몰래 태석의 묘지를 도굴하도록 시키게 된다. 고은주는 한도진이 도굴해온 태석의 시체를 까마귀 동상 밑의 지하실에 걸어두고, 까마귀 동상 밑에 새들의 시체가 가득해 악취가 풍긴다는 소문을 고의적으로 퍼트려 사람들이 동상에 접근하는 것을 꺼리게 하였다. [188] 고은주는 태석의 기일마다 여관을 휴무하고 그녀가 만든 끔찍한 1인 무대에서 그의 자작곡을 틀며 뒤틀린 애정을 만족시켰다.

그러나 섬에 찾아왔던 진경수가 한도진이 태석의 무덤을 도굴하는 순간을 촬영하였고, [189] 마침 차선영에게 돈을 빌려 독촉을 받던 진경수는 도굴 사진을 빌미로 한도진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낸다. 도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 까마귀 동상 아래에 태석의 시체를 안치한 고은주 역시 곤란해져 고은주 > 한도진 > 진경수 > 차선영으로 이어지는 송금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 피해자 진경수는 한 번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 이상으로 돈을 뜯어내며 한 탕을 하려하였다.

7월 15일. 진경수는 사진동호회 소속의 유상민과 차선영을 데리고 운하도에 찾아와 한 번 더 금전요구를 하게 된다. 태석의 기일이 가까워진 이 때, 이 상황이 계속되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무대를 더 이상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한 고은주는 그를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당일 밤 9시 경,고은주는 진경수를 밖으로 불러내 공범인 한도진과 함께 그를 포박한다. 상대적으로 덩치가 컸던 한도진 때문에 진경수는 저항할 수 없었고, 결국 고은주는 방부용으로 구비해뒀던 쇠바늘로 진경수의 오른쪽 쇄골 아래의 급소[190]를 찔러 그를 살해한다. 그리고 고은주는 진경수의 시체를 밧줄로 매달아 그의 방 창문 밖으로 던져 사인을 자살로 위장시켰다. 자신의 뒤틀린 애정을 위하여 사람까지 살해한 고은주는, 그렇게 사건이 묻혀 태석과의 영원한 무대를 즐기기를 원했다.


7.1.3. 범인 지목 이후[편집]


이후 고은주는 도굴 교사는 물론 사실상 살인을 저질렀으니 징역 10년 이상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한도진 역시 시체를 도굴 했고 살인을 도와주었으니 고은주보다는 형량이 가볍겠지만 처벌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이 지금까지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에 있다고 언급한다. 이후 7편에서 태석의 이름으로 음악 교육에 기부를 했다는 보도 또한 나왔으며 외전 편에선 수현의 보고서 작성을 위한 심문을 받는 모습을 보이는 데 수현의 화술 덕분인지 그의 심문을 받고나서 스스로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자괴감과 후회를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7.1.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총 2번의 프로파일링을 진행했다. 첫 번째는 진경수의 시체와 태석의 무덤을 조사했으며 자살이 아닌 쇄골 밑 길다란 도구에 의한 치명상이 사인인 것, 귀걸이 한 쪽이 사라진 것, 손톱아래 저항흔이 남은 것을 통해 타살임을 유추해낸다. 두 번째는 공동묘지에 남아있는 족적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족적의 크기와 움직이는 방향 등을 고려해 현장에 있었던 인물들의 행동을 유추해냈다.

  • 각별 경사
물건 수리와 해정술 위주로 활동했다. 태석의 자택에 있던 라디오를 수리해 그 안에 들어있던 자작곡 테이프를 재생시켰다. 또한 부러진 열쇠 2개를 조합한 뒤 까마귀 동상 지하로 통하는 철문을 열어내는데 성공한다.

  • 수현 경사
2명의 인물을 심문했다. 귀신의 존재를 굳게 믿어 사람들을 보내지 않으려는 강덕배를 설득시켜 새로운 공간을 개방시켰으며 형사들을 경계하는 한도진과 편한 대화를 이어나가 운하여관에서 일하게 된 과거사를 캐내는데 성공했다.

  • 라더 경장
벽에 매달린 진경수의 부패 직전의 시체를 끌어올리고 낡은 나무 문을 몸으로 밀어부수는 등 힘쓰는 일을 여럿 담당했다. 또한 나룻배에 버려진 길다란 망치[191][192]를 주워 철거작업도 도맡아 숨겨진 열쇠조각을 찾아낸다. 인내심을 발휘해 부패한 시체로 인해 생긴 악취로 가득한 동상 밑 지하공간을 혼자서 탐사하기도 했다.

  • 공룡 경장
여러 정보를 파악했는데 그 중 유의미한 정보 2개는 운하도의 역사적 배경, 그리고 재즈가수 태석에 대한 인명정보였다. 그가 1992년 섬에 방문했고 사망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냈으며 이를 통해 고은주의 정착이 단순한 목적이 아니었음을 연결지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진관에서 인화지식을 터득해 피해자가 찍은 사진을 인화하여 도굴꾼이 한도진임을 밝혀냈다.

  • 덕개 경장
2번의 힌트를 받았는데 흐르는 물의 흐름을 막고 있다(변기에 끼워진 흉기 바늘)와 기시감이 드는 여관 마룻바닥(송금장)이라는 정보를 알아냈다. 오감을 활용해 피해자의 방에 엎어진 스탠드 조명에 숨겨져 있던 도굴현장을 찍어놓은 필름통과 사진관 지붕 위에 숨겨진 열쇠를 찾아냈다.


7.1.5. 비하인드[편집]


  • 한 쪽 귀걸이는 여관 뒤쪽 건물 옆 골목길에 떨어져 있었는데, 그 곳은 고은주가 진경수를 살해한 곳이다. 덕개경장의 눈에만 보이는 귀걸이 파티클이 대놓고 있었기에 덕개경장은 제대로 욕을 먹었다
  • 수현 경사가 유상민에게 말을 걸면 특별한 대화를 할 수 있었는데, 그 중 소희라는 유상민의 여자친구(그리고 사진동호회의 회원)가 진경수랑 양다리를 걸친다고 오해하고 있었다. 만약 수현 경사가 유상민에게 말을 걸었었더라면 그 일로 인해 유상민이 범인으로 몰려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었을 수도 있었다.
  • 까마귀동상 아래 지하 공간의 청소도구함은 운하여관의 청소도구함과 똑같이 생겼다. 고은주가 범인이라는 또다른 떡밥.
  • 태석의 집의 2층 창고 구간의 밀짚 속에 타다 만 양초, 음식들과 상자가 하나 있는데, 상자 안에는 일기장이 한권 들어있었다. 그 일기를 읽다보면 초반에는 태석이 작성한 평범한 일기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중반부부터 무언가 태석과 맞지 않는 말들이 적혀있다가[193] 마지막 페이지에는 섬에서 태석의 연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말과 함께 "짜증난다..."라는 말이 적혀있었다. 이 일기장은 고은주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만약 고은주가 작성한게 맞다면, 고은주가 얼마나 태석을 향한 소유욕이 강했었던 것인지 알 수 있는 부분. 다행히 소유욕 때문에 태석을 향해 교통사고를 직접 낸 것은 아니라고 한다.
  • 증거들을 모아도 찾을 수는 없었던 설정이 하나 있었는데, 운하여관은 매년 쉬는 날이 있다. 그런데 그 쉬는 날이 태석의 기일 기간이라고 한다. 그 쉬는 날 때 까마귀 동상 지하에 들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 7화의 초반부에 나오는 뉴스에 따르면 수감 중인 고은주가 자신의 모든 전 재산을 전부 태석의 이름으로 음악 교육 기관에 기부했다는 소식이 나온다. 누구보다도 재능이 있는 뮤지션이었던 태석의 존재를 누구나 기억해주고 추모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했다고. 얀데레 기질이 아직도 상당하지만 그래도 태석을 기릴 수 있는 방향을 좋은 쪽으로 추구하거나 태석의 직업인 음악가들의 양성에 도움이 되는 선행을 베푼 것을 보면 어느정도 개과천선하고 있는 모양으로 보인다.


7.2. EP.2 13일의 금요일[편집]



미스터리 수사반에 걸려온 다급한 전화.. 딸이 사라졌습니다


길성동 근처 주택가에서 벌어진 학생 납치 사건에 대해 72시간[194]이라는 시간안에 범인을 찾고 납치 피해자를 구해야 하는 에피소드이다.


7.2.1. 사건 개요[편집]


김유진 학생 납치사건
사건 유형
납치 사건
사건 발생 추정 장소
길성동 주택가 인근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5년 10월 13[195] 밤 6시 이후
피해자
김유진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
홍지훈(새빛중 사회 교사)
오정민(우정 레코드점 주인)
서천수(STAR24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7.2.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2화 범인.png
그 때 결심했지. 존경받는 형사라는 그 선량한 가면을 쓰고
얼마나 추악한 짓거리를 했는지.. 내가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이름
오정민
신분
우정레코드 주인
납치 인원 수
1명
공범
없음
범행 도구
마취제가 묻은 손수건[196]
범행 동기
누명을 씌운 형사를 향한 복수
확증 단서
차량에 떨어진 김유진의 워크맨[197]
논쟁 과정
범인 지목 > 범행 동기 > 확증 단서
남은 신뢰도
✦✦✦

20년 전, 미궁에 빠졌던 '야산 시체유기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되었던 수사반장 김상호. 그러나 사실 김상호는 진범의 뒤를 봐주던 부패경찰이었고, 진범에게 매수된 김상호는 사건과 완전 무관환 민간인인 오정민에게 강압수사를 했고, 오정민의 거짓 자백을 받아내었다. 이 때문에 오정민은 억울한 옥살이를 하였고, 김상호는 트로피까지 받으며 출세 가도를 달렸고 존경받는 형사의 위치까지 가게 된다. 오정민은 뒤늦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였으나, 이미 자백까지 해버린 상황에서 그 호소는 통하지 않았다.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한 오정민은 성실하게 복역 생활을 하여 모범수로써 출소하게 된다. 출소 이후, 오정민은 레코드점을 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생활이 이어지던 중 오정민은 자신이 운영하던 레코드점에 S.O.S.[198] 그룹의 앨범을 사기 위해 자주 찾아오는 유진이라는 학생과 친해지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유진과 그녀의 친구 연희와의 대화를 듣던 오정민은 그녀의 부친이 자신이 거짓 자백을 하게 하여 감옥에 집어넣은 김상호라는 것을 알게 된다.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모른 채 자신의 아버지인 상호를 '야산 시체유기 살인사건'을 해결한 대단한 형사라며 자랑하는 것을 듣고선 수년 동안 눌러놨던 분노가 차오르며 너에게 자기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확실한 본질을 보여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범행 당일 오후 5시, 오정민은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채 대청소 중이라는 팻말을 걸어놓곤[199] 외출하여 연희와 헤어지고 귀가하던 유진을 차에 태운다. 평소 면식이 있던 유진은 아무 의심 없이 그의 차를 얻어탔고, 그는 인적이 드문 외곽으로 차를 몰고 가 청소 도구로 제조한 클로로포름을 이용해 유진을 마취시킨다. 오정민은 하수구의 비밀공간에 유진을 가두고 캐리어와 인형을 사용하여 '야산 시체유기 살인사건'의 현장을 재현하여 자신의 범행임을 은연중에 표현하였다. 동시에 형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김상호를 조롱하고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다.

하지만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로 인하여 하수도의 비밀공간이 위험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비록 김상호에 대한 분노로 인하여 범죄를 저지른 오정민이었지만, 무고한 유진을 희생시키는 것은 주저하였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지하 공간에서 강제로 끌고 가 자신이 복역했던 교도소에서 운영하는 공장 2층으로 옮겨둔다.[200] 이후 음식을 조금만 던져두고 의식이 거의 없을 때까지 유진이를 방치한다.


7.2.3. 범인 지목 이후[편집]


오정민은 체포되었지만 문제는 아직 찾지 못한 유진이, 최후 통첩을 던지는 오정민에 의하면 음식이 거의 바닥났을테라 시간이 더 지체되면 목숨이 위험한 상황. 다행히 전화기 너머로 기차 소리를 캐치한 형사들은 공장 지대로 달려가 유진을 빠르게 구출하였다. 병원으로 이송된 유진을 뒤로한 채 오정민은 체포되고, 동시에 김상호 역시 거짓 자백 사건으로 인하여 조사를 받게 된다. 다시 체포된 이후에도 오정민은 유진에게는 미안하지만 다시 돌아간다 해도 자신의 결백을 세상을 알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거라고 말하며, 세상이...이제서야 제자리를 찾은 것 같네요라고 말하며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사건은 종결되었다. 하지만 풀리지 않은 과거는 다시 풀어내야 할 것이다...

경찰이 만들어낸 미제 사건이 되지 않기를.

엔딩: 미제.


이후 오정민의 행적은 불명이나, 미성년자를 납치한 데다가 심지어 고의는 아니었지만 죽게 만들 뻔 하기까지 했으니 최소 징역 10년 이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김유진이 사망했다면 무기징역까지 가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이 지금까지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에 있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훗날 9화에서 잠뜰과 재회한 김유진이 이야기를 나누며 근황이 나왔고 그 뒤에 11월에 발생한 야산 시체 유기사건이 발생하며 명광파의 킬러인 주하은에 의해 김상호가 살해를 당함으로서 업보를 청산당했다. 오정민 입장에서는 의도치 않게 이득을 본 셈.


7.2.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주차장에서 납치 당시 현장과 하수구의 실종자 흔적을 재구성했으며, 범인에 대한 가설퍼즐로 용의선상을 확실하게 좁혔다.

  • 각별 경사
기계적 지식으로 열린 흔적이 있는 맨홀뚜껑을 추려내고 공장 일대에 대한 정보획득과 하수도에 있던 삐삐를 수리해서 0179라는 번호를 알아냈으며 대자보 필체감별로 유진학생의 필체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천장의 약한 부분을 사격해서 무너뜨리고 2층으로 가는 길을 이어냈다.그리고 부상을 당해 경사 활동을 할 수 없게 되고...

  • 수현 경사
2화의 핵심 역할로 활약했는데 두 번째 전화통화 때 범인과 대화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 때 발언의 문맥을 파악해 범인의 심리상태를 파악해냈다. 신광호에게서 의도적으로 모른척[201] 오정민이 전과자였다는 정보를 얻어낸다. 이후 오정민을 조사하면서 그 전과가 누명이였다는 점을 유추해낸다. 또한 김상호의 거짓 진술도 꿰뚫어서 그가 진범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걸 알아냈다.

  • 공룡 경장
야산 시체 유기사건에 대한 정보를 떠올리고 쓰레기통에 있던 손수건에 묻은 화학물질이 마취제로 사용되는 클로로포름이라는 점[202]을 알아냈으며 현장이 과거 야산 시체 유기사건의 모방 범죄임을 인지해냈다.

  • 라더 경장
위협을 통해 전상원에게서 목격진술을 받아내는데 성공했고 쇠지렛대로 맨홀 뚜껑을 개폐했다. 그리고 정의 망치로 하수도 내부의 돌무더기를 철거하고 창고에서 파이프관을 통해 큰 소리로 관 너머까지 소리를 전달했는데, 그놈의 소리가 엄청나서인지 동료들이 다소 고통을 받기도 했다.

  • 덕개 경장
먼 과거에 있었던 거짓자백 사건을 은유적으로 알게 되었고 기찻길이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을 예지했다. 그리고 감각을 통해 우정레코드의 청소상태를 파악하고 깊숙히 숨겨진 워크맨을 찾아냈으며 창고에서 파이프관을 타고 들리는 미세한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7.2.5. 비하인드[편집]


  • 서천수는 사기죄로 잡힌 적이 있었고 현재 진형형으로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하는 대포차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서 잡힐까봐 두려워 도주한 것이라고 한다.[203]

  • 락스와 유리세정제를 희석한뒤 혼합하면 클로로포름을 만들수 있다는 것과 김상호의 유괴속에서 무언가를 감추고 있다는 것을 공룡의 백과사전 능력으로 밝혀낼수 있었다.

  • 홍지훈 교사는 학생의 부모에게서 촌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 고발장과 촌지의 단서인 봉투(그의 집을 덕개가 조사하면 책장에서 찾을수 있다.)을 보여줬으면 체포할 수는 있었고 라더도 같이 있었다면 분명 이 교사는 범인이라 마음같아서는 한 대 쥐어박고 싶지만 경위님께 혼나는 데다가 이번 사건의 범인인지도 확실치 않으니 참자는 물리적 충동이 나온다.덕개:"3명 다 잡았으면 진급이였는데...!"

  • 삐삐를 통해 알아낼 수 있는 암호는 0179(영원한 친구). 피해자 김유진이 좋아하던 S.O.S의 노래제목 중 하나이며 그 가사 중에는 오정민의 가게 이름인 우정레코드를 암시하는 우정이라는 키워드가 존재한다.

  • 현재 최초이자 유이하게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사건이자 유일하게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사건이다.


7.3. EP.3 하숙집 살인사건[편집]



하숙집 살인사건

미스터리 수사반 결성, 그 이전에도 우리는 함께 사건을 맡았었다


운하도 살인사건 이전의 미스터리 수사반 창설 당시 조사한 사건에 대한 내용을 다룬 프리퀄이다.

에피소드 중 처음으로 신뢰평가가 한번도 깎이지 않은 에피소드다.


7.3.1. 사건 개요[편집]


하숙집 살인사건
사건 유형
살인 사건
사건 발생 장소
온누리 하숙집 엘레베이터 승강기 내부[204]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5년 1월 6일 밤 11시경
피해자
윤미영, 서인하[스포일러]
[ 스포일러 ]
조예지, 강채선[1][2]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205]
온누리 하숙집 거주민들
엄경선(101호 거주, 하숙집 주인)
서인하(202호 거주)[206]
송다미(203호 거주)
최성진(301호 거주)
엄지홍(302호 거주, 하숙집 총무)

7.3.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3화 범인.png
지긋지긋한 이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어.
이 가난에서 벗어나 새 삶을 살고 싶었다고.
이름
최성진
신분
온누리 하숙집 301호 거주민
살해 인원 수
2명
공범
윤미영, 서인하
범행 도구
확실히 밝혀지지 않음[207]
범행 동기
보험금을 노리고 죽음을 위장하기 위한 살인
확증 단서
윤미영이 쓴 듯한 타 들어간 일기장
김금숙의 이름으로 있는 윤미영과 서인하의 보험 기록
송다미의 방에 가벽을 세우고 숨어있는 윤미영과 서인하[208]
논쟁 과정
범인 지목 > 지목 사유 > 공범들의 생존증거
> 범행 동기 > 살아있는 공범들
남은 신뢰도
✦✦✦

평화 보육원 출신이었던 윤미영, 서인하, 최성진, 송다미. 보육원 원장인 김금숙이 치매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자 자연스레 평화 보육원도 폐업했고, 보육원에서 나온 이 네 명은 월세는 싸지만 시설이 낙후된 온누리 하숙집에서 거주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그들은 가난을 벗어날 수가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은광극장을 중심으로 1994 문화단지 재개발 계획이 결정되면서 그들이 거주하던 온누리 하숙집도 몇 개월 안에 철거될 예정이었다.

최성진은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날 궁리를 하다가 폐업한 평화 보육원에 있는 김금숙의 컴퓨터를 해킹하여 김금숙에게 윤미영, 서인하의 이름으로 가입된 생명 보험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때 최성진은 김금숙이 치매환자라 보험금을 받아도 기억 못하거나 쓰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 윤미영과 서인하를 사망처리해 보험금을 받을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보육원 시절 함께 자라온 두 사람[209]을 살해할 수 없던 그는 보험금을 나눠주는 조건으로 윤미영과 서인하와 합심하여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 둘의 죽음을 위장하기로 한다. 은광극장에서 일하던 윤미영은 조예지, 강채선이 극장 단골로 자주 온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 둘을 희생시키기로 결정, 사건이 일어나기 몇 개월 전부터 윤미영과 서인하는 머리를 염색하고 성격 및 태도를 바꾸는 등 일부러 조예지와 강채선의 분위기와 스타일과 똑같이 하고 다녔다.

실행에 옮기기로 한 1월 6일, 이 둘을 터널에서 죽인 뒤, 서인하가 천리마 택배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보상으로 지급받은 개인 냉동탑차로 시체를 옮기고, 신상 파악 못하게 시체들을 불태웠다. 그리고 하숙집 주인 엄경선 몰래 훔친 마스터키로 조예지와 강채선의 시체들을 각각 하숙집 엘리베이터 승강기 안과 옥상 기계실 안에 숨겨놓고, 시체들 옆에 윤미영과 서인하의 지갑과 신분증을 놓아 시체들이 윤미영과 서인하 것이라고 믿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음이 잘 안되는 온누리 하숙집이지만 송다미가 청각장애인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송다미의 방 책상 뒤에 비밀공간을 만들어 그곳에서 윤미영과 서인하를 숨긴 것이다. 송다미는 당시 최성진이 시선을 끌기위해 보낸 소포를 받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자신의 호실에 비밀공간이 만들어지는 동안 몰랐던 것이다.[210]


7.3.3. 범인 지목 이후[편집]


비록 최성진을 범인으로 긴급체포했지만 살아있는 윤미영과 서인하를 5분 이내에 찾지 못하면 심증밖에 없어 검거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덕개의 육감으로 아무도 없는 2층에 소리가 난다는 것을 캐치, 송다미의 방 책상 뒤 벽을 라더가 밀어 숨어있던 윤미영과 서인하를 발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윤미영, 서인하, 최성진의 행적은 불명이나, 사실상 2명을 살해하고 시체를 태웠으며 해킹, 보험 사기, 절도(온누리 하숙집의 마스터키를 훔쳤다.)까지 저질렀으니 사실상 징역 10년 이상 혹은 무기징역이나 사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이 지금까지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에 있다고 언급한다.


7.3.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총 2번의 프로파일링을 진행했다. 첫번째는 사건현장인 엘리베이터에서, 윤미영으로 추정되는 시체의 왼쪽 귀걸이가 빠져 있고 반대쪽은 살짝 녹았다는 것과, 젤 네일이 뜯어져있고 새끼 손톱이 빠져 있다는 것, 노끈으로 먼저 살해당한 후 화상을 입혔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서인하로 추정되었던 시체가 있는 하숙집 옥상이다. 손톱 밑에 팝콘 가루가 끼어 있었다는 것과 손톱이 변색이 되어 있었다는 것, 손톱 사이에 무취의 무언가가 끼어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사망 추정 시점은 1월 7일이지만, 외부의 낮은 기온과 태워진 체외 조직들로 인해 1월 6일 ~ 1월 8일 사이로 넓게 추정할수밖에 없다는 점, 시체의 몸 전반에 자잘한 물기가 묻어있으나, 눈이 쌓인 것 같지 않고, 몸 전체에 무언가 달라붙은것 같았다는 점이다. 시체와 사건현장이 동일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살해한 후, 발코니를 통해 들고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도 경위라는 직위 덕분에 극장에서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쪽에게서 실종된 대상에 관한 정보를 얻는데 성공했다.

  • 각별 경사
소소한 문따기 외에도 현장 근처 레스토랑 뒷문 쓰레기통에서 물컹한 무언가를 골라 손가락을 무언가에게 물리면서 조예지의 신분증이 들어있는 지갑을 얻는데 성공했다. 원래는 딱딱한 것이 있는 비닐 봉지를 노렸던 것이었다. 3일차에는 회의에서 조사 대상으로 점찍어놓은 서인하의 냉동탑차를 열어 진짜 피해자 강채선의 신분증을 찾아냈다. 그리고 보육원에 있는 비상전원장치를 가동시켜 원장 김금숙의 컴퓨터의 전원을 켜서 보육원의 아이들에 대한 정보와 해당 컴퓨터를 최성진이 해킹하려 했다는 것 까지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 수현 경사
수현은 전편과는 다르게 큰 활약은 하지 못했지만, 보연이의 심리[211]를 확인했고, 구연우가 실종된 조예지의 남자친구라는 정보와 피해자의 지난 밤 동선에 대한 정보를 얻어냈다. 또한 공룡과의 협동수사를 진행했는데 수화를 하느라 대화에 집중할 수 없는 공룡에게 옆에서 가이드를 제공하면서 송다미에게서 평화보육원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는데 성공했으며 비록 전에 덕개가 찾아내긴 했지만 김금숙의 병실에서 그녀의 말속에서 윤미영의 일기장의 위치를 찾아냈다. 추리적인 부분으로는 시체들의 신원에 대해 가장 먼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 공룡 경장
송다미와의 대화는 공룡 경장이 대부분을 해냈는데, 송다미는 청각장애를 앓고 있어서 수화로 대화할 수 있었는데 공룡이 능력을 써 수화로 대화를 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송다미를 조사할때 수현 경사와의 협동으로 평화보육원에 대한 위치정보와 원장 김금숙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송다미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서인지 마지막 숨어있는 범인들의 위치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청각장애가 있는 송다미의 방을 언급했다. 또한 백과사전 정보를 통해 탑차의 브랜드를 세부적으로 조사하거나 1994년의 재개발 계획에 대한 세부 정보를 알아냈다.

  • 라더 경장
힘으로 엘리베이터 문을 열었고, 남들은 올라가기 어려운 외부 사다리로 옥상에 먼저 올라가서 젖은 박스, 기름냄새가 나는 자신조차 열지 못하는 공간까지 발견했고 거기서 박윤수와 대화를 하면서 재개발 정책에 대한 이야기와 커플이 극장에 들어 갔다가 남자만 나왔다는 수상한 정보까지 얻었다. 그 외에도 윤미영과 서인하가 숨어있던 비밀 방을 열어냈으며 수현 경사조차 성공하지 못한 도보연이 가지고 있던 마스터키를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방법에는 웃지 못할... 사정이 있었다.[212][213]

  • 덕개 경장
여기서 덕개 경장은 터널에서 엘리베이터 안의 사체의 것으로 추정되는 귀걸이를 찾아냈다. 마지막 탐색파트에서 2층에서 들리는 미세한 소리를 통해 범인들을 찾아내는 활약을 해냈다. 하지만 사건에서 나온 감각들이 본인의 과거와 관련된 듯한 떡밥들을 남겼는데, 온누리 하숙집을 직감이 건물부터 불길하다 느껴지지 않나, 안에서는 새롭고도 찬란하게 눈에서 아른거리는 애도라고 하질 않나, 터널쪽을 지날때는 과거가 전에 왔던 경험이 있는 것 같다고 하질 않나, 평화보육원에 들어갈때 직감은 들어가면 우리는 끝장이다.. 예민은 섬뜩하고 역겹다. 과거는 감춰진 흔적의 요새, 통찰은 가혹한 진실은 가끔씩 극적인 반전 없이 치졸하다. 라면서 모두 보육원을 부정적으로 느끼는데 보육원은 비하인드에서 은유적인 상황비유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터널 근처에서 나온 과거의 말[214]은 본인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7.3.5. 비하인드[편집]


  • 수사때 형사 순찰차를 타지 않고 정문으로 걸어나가면 '수사를 나가기 위해선 형사 순찰차를 타는 게 빠를거야.'라고 뜨면서 가지 못한다고 한다.

  • 잠뜰의 프로필은 당시 없었는데 여기서 나왔다.[215]
성명: 잠뜰, 생년월일: 1970년 12월 28일 임용사항: (경위:1993년 3월 9일, 경위 3년차)
학력: 슬기 여자 고등학교 졸업(1989년 2월)- 경찰대학교 졸업(1993년 2월)
주요 경력: 1993-1994 국내 프로파일러 활동(순환 보직)

  • 송다미는 청각 장애가 있는데 초인종이 소용이 있냐고 묻지만 안내문의 종에는 색깔이 있으며 종이 눌릴때는 센서등이 작동한다고 하기에 송다미도 확인을 할 수 있었다.

  • 윤미영과 서인하가 숨어있던 숨겨진 방은 201호에 창고로 쓰이는 방이 있기에 203호도 가벽으로 숨겨진 창고가 있을 수 있다는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윤미영은 1일째부터 숨어있었기에 그때 라더가 바로 조사했다면 그날 바로 수사를 마치고 범인을 잡았을 가능성도 있었다.. 물론 아무런 사건 전말도 모르는 상태에서 증거 모을 시간에 그러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결론 중심적인 이야기지만... 광클하고 다녔으면 모를까.

  • 수현이 1일째에 최성진과 엄지홍과 대화를 하면 최성진의 이사에 대한 이야기에 긍정의 고민과 하숙집에 대한 증오적인 표현은 하숙집의 모두가 가난과 싸우고 있음을 뜻하며, 엄지홍의 증언은 절대로 거짓말이 아닌 것을 알수 있고 그가 들은 말다툼은 고의일 확률이 있다고 한다. 사건의 핵심적인 단서는 아니고 맥락파악에 도움을 주는 부가능력이었다.

  • 덕개 경장이 빨래 더미속에서 찾은 흰 가루는 공룡 경장이 조사할 수 있는데, 조사하면 해당 가루는 디펜히드라민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디펜히드라민은 항히스타민제로 처방전없이 수면유도제의 대용으로 구입 할 수 있지만 복용시 발작, 눈 주변 근육의 마비,녹내장이 있다고 한다. 즉, 서인하로 위장된 시체의 야행성 토끼눈증의 원인임을 할수 있었다.

  • 라더가 시체를 파악했을때의 그 상완근은 상단 능력문서의 추측대로 택배업이라는 직업적 특성과 연관 된 힌트가 맞았다. 그리고 물기는 사건 당일 냉동 탑차에 있었다가 실온으로 옮겨지면서 생긴 물기로 해당 물기는 1층의 화물 수레에도 묻어있는데, 이것과 젖어있던 상자를 조합하면 수레와 상자로 시체를 옮겼다는 단서를 찾을 수 있다.

  • 마스터키가 눈사람 근처에서 발견되었는데 범행의 목적이 보험금이기에 시체가 발견되어야 해서 열쇠를 잠시 숨겼다가 꺼냈어야 했고 그렇게 숨긴 곳이 눈사람의 모자 속이였다. 그리고 이 열쇠를 숨긴 것은 최성진으로 나중에 열쇠를 찾아서 시체를 꺼내 사건에 혼동을 줄 수 있었다. 그러나 도보연이 그 전에 주우면서 혼동을 막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성진은 도보연이 주운 걸 몰랐는지 눈을 치워가면서 찾으려고 했는데, 그때 위쪽을 본 것은 의도적으로 빨리 옥상을 보여주려고 그런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신을 옥상에 숨긴 이유는 위에서 말한대로 시체가 적당한 타이밍에 발견되어야 하는 건 물론 사건과 사망추정시간에 혼선을 줘야 했으며 옥상으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올라갈수 있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랬다. 하지만 라더가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어서 빨리 발견 되었다.

  • 도보연에게 할 수 있는 자기소개는 6명의 형사 전부 달랐으며 이 중 열쇠 획득과 관련 된 인물은 라더, 각별이었다.
덕개: "내 이름은 덕개라고 한단다. 이제 막 경찰다운 경찰이 되... 됐지."(<통찰>너무나 실패적입니다.)
수현: "이 근처에서 위험한 사건이 생겨서 멀리서 달려 온 경찰 아저씨란다. 이름은 수현이라고 하고."
라더: "안녕. 나는 멋진 경찰 라더라고 한다! 나쁜 사람들 잡아가는 경찰 알지?"
(여기부터는 비하인드에서만 나온 부분이다.)
잠뜰: "언니는 나쁜 범죄자들 전부 잡아가는 멋진 경찰이란다!"[216]
공룡: "나로 말하자면 아주 뛰어나고 젋고 재치있는 경장. 공룡 경장이지."[217]
각별: "경찰이란다. 이름은 각별이라고 한단다. 경찰증도 보여줄수 있지."

  • 마스터 키 획득 방법: 본편에서처럼 라더가 의도찮은 위협으로 얻는 것 외에도, 각별이 자기 주머니속 사탕과 바꿔치기를 해서 얻을 수 있었는데, 이는 미니게임을 해야 하고 실패하면 신뢰도가 깎인다는 리스크가 있다. 그리고 성공 후에는 어린 아이에게는 열쇠보다 사탕이 더 가치가 있을거라는 멘트도 날린다.

  • 각별이 쓰레기통 속에서 딱딱한 것을 골랐으면 소뼈, 검게 탄 옷자락,노끈이라는 또 다른 단서를 찾을 수 있었지만 그 정보는 이미 얻은 것이라 부드러운 것을 통해 얻은 조예지의 신분증쪽이 더 좋았다.

  • 2일차에 각별이 서인하의 것으로 추정되는 냉동탑차을 열면 덕개가 그을음의 냄새와 영적 존재들이 들려주는 괴로움이라는 단서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시체가 냉동탑차에서 태워진 것을 뜻한다.[218]

  • 보육원을 조사할 때 지하 터널을 찾으면 덕개가 영적 존재들에게서 이야기[219]를 듣는건 물론 일기장의 한 조각을 찾을수 있는데 일기장에는 '1983년 5월 24일. 인하 언니와 성진 오빠랑 약속을 했다. 우린 절대 말하지 않기로... 그래서 우린 절대 서로 배신하지 않는 친구이기로, 다미 언니에게도 엄마같은 원장님에게도, 쭉비밀이니까.' 라고 쓰여있는데 이는 윤미영,서인하,최성진의 실수로 보육원에 화재가 생겨서 망했고, 그로 인해 벽도 타서 엉망이 되었고 송다미도 화상을 입었는데 그 3명이 화재의 진실을 숨기기로 한 것이며 그로 인해 지금의 뒤틀린 유대감이 생겼다고 한다.

  • 덕개가 터널에서 들은 이야기는 추후 공개된다고 한다.[220]


7.4. EP.4 매화꽃 필 무렵[221][편집]



매화꽃 필 무렵

다같이 떠난 휴가 중 갑자기 맡게 된 사건. 매화가 흩날리는 백화마을로


에피소드의 시작은 10월 30일에 여행 이야기를 했다가 3월 때 일어난 사건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에피소드들 중에서도 경고 문구가 나올 만큼 몇 안되는 굉장히 잔인한 묘사가 나오는 에피소드이다.


7.4.1. 사건 개요[편집]


백화마을 살인사건
사건 유형
살인 사건
사건 발생 장소
백화마을 농기구 상회 논두렁[222]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5년 3월 18일 토요일 밤으로 추정[223]
피해자
홍숙경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
백화마을 주민들

7.4.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4화 범인.png
내 자리, 내가 있었어야 할 매화 부인의 자리를 되찾겠다고.
이름
진초연 하도희
신분
백화마을 매화부인
살해 인원 수
2명
공범
매화신을 믿는 백화마을의 많은 주민들[224][225]
범행 도구
졸피뎀과 마을에 있는 우물가[226]
범행 동기
복수[227]
확증 단서
제단의 유골
의식을 치르는 매화부인의 사진
논쟁 과정
범인 지목 > 신의 징벌이 아닌 근거 > 자살이 아닌 근거
> 범행이 가능했다는 근거 > 범행 동기
> 용의자가 하도희라는 것을 증명할 증거
남은 신뢰도
✦✦[228]

백화 마을은 매화 신을 섬기는 무속 신앙과 이를 담당하는 여성 무당, 일명 매화부인이 존재한다. 이 마을에 사는 진초연과 하도희는 전대 매화부인인 백금선이 입양한 신딸들로, 후대 매화부인이 될 후계자 후보들이었다.

그러나 이 둘 중 오로지 한 명만이 매화부인이 될 수 있었고 초연에게는 나타나지 않은 신병 증상이 도희에게는 나타나자 이에 금선은 도희를 후계자로 선정, 세 번 새겨야 매화부인으로 임명될 수 있는 물방울 문신을 팔에 새기기 시작했다. 이에 진초연은 본인이 매화부인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고 급기야 홍숙경과 박홍식 부부에게 돈으로 매수, 하도희를 박홍식과 바람난 상간녀로 몰아 버렸다.

매화부인 후계자였던 도희는 평생 순결을 지키기로 한 맹세를 깬 불륜녀로 소문나 마을 사람들의 눈칫밥을 먹고 살았고, 이에 누명을 씌운 홍숙경, 박홍식 부부 중 아내 홍숙경을 찾아가 자신은 아니라고, 억울하다며 하소연했지만 이미 돈에 눈 먼 숙경은 진실을 알고 있음에도 모른 척 했고, 심지어 이미 버려진 몸이라며 도희를 비웃기까지 했다. 결국 하도희는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마을을 떠나고 말았다. 사실상 쫓겨난 것이나 다름이 없다.

하도희가 사라지고 남은 진초연이 후계자가 되었고, 문신을 세 번 세겨 매화부인이 되었다. 한편, 쫓겨난 도희는 자신을 배신하고 누명을 씌운 초연과 박홍식 부부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진초연과 똑같이 성형하고 6년만에 나타난 하도희는 매화신당에서 기도하고 있던 초연을 둔기[229]로 지속적으로 가격해 죽이고 시신은 본래 제사에 쓰던 붉은 함에 넣은 뒤 진초연 행세를 하며 자신의 잃었던 매화부인 자리를 되찾는다.[230][231] 그리고 본인을 궁지로 몰아넣은 박홍식 부부에게도 복수를 준비한다.

1995년 3월 18일 토요일, 마을 이장이 잔치를 벌이던 날, 도희는 본인이 신병에 걸렸을 때 병원에서 처방받은 수면제 졸피뎀을 미리 가져온 술에 넣어 술을 마신 사람들을 모두 잠들게 만들고 잠자고 있는 상태인 홍숙경을 살해한 뒤 입에 매화 가지를 꽂았다. 그리고는 홍숙경의 신발을 신고 시체를 들어 논두렁으로 걸어가 발자국을 남긴 뒤 시체를 물속에 던져넣어 마치 숙경이 매화 신의 저주에 걸려 자살한 것처럼 위장한다. 그리고 마을 숲속에 버려진 거대한 석불 위에 통신을 방해하는 재머를 올려놔 형사들의 수사를 방해함과 동시에 홍숙경이 매화 신의 저주를 받아 죽은 것이라고 믿게 만든다.

다음 날 새벽, 그녀를 찾던 마을 사람들에 의해 시신이 발견된다. 이로서 도희는 알리바이도 완벽한 완벽 범죄를 이뤘다고 생각했지만 비디오 가게에서 어린 소망이가 보고 있던 걸 결코 알지 못했다.


7.4.3. 범인 지목 이후[편집]


그 후 미스터리 수사반에 의해 진초연(하도희)의 진짜 정체와 범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이미 매화부인이 하도희이든 진초연이든 상관 없어진, 사이비 수준으로 매화부인을 신봉하는 마을 사람들[232]이 매화부인을 놓아 달라며 형사들에게 달려들었다. 형사들이 인파 속에 갇혀 있던 틈을 타 도희는 도주를 하지만, 덕개의 초감각에 의해 이발소 안쪽의 철문 달린 창고 내부로 도망친 것을 들켰고, 문까지 잠궜으나 각별이 빠르게 달려들어 따버린다. 이후 뒷문으로 나간 뒤 담을 넘어 골목 쪽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속도가 빠른 라더에 의해 체포당한다.

이후 하도희의 행적은 불명이나, 2명씩이나 살해하고 신분을 위조해 사기까지 쳤으니 징역 10년 이상 혹은 무기징역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박홍식 또한 진초연한테 뇌물을 받았으니 처벌을 받을것으로 보이고 매화신과 매화부인에 대해 호의적이었던 마을 사람들 역시 형사들을 공격하고 하도희를 도주하게 만들었으니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이 지금까지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에 있다고 언급한다.


7.4.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우선 피해자의 시체를 프로파일링하여 숙경 씨가 노끈으로 묶여있어서 저항을 할 수 없었다는 것과 구멍가게에서 목격자가 있었을거란 추측을 한다. 그리고 형사들 중 공룡과 덕개를 협조수사로 불러 마을의 배경지식죽은 자와 소통해서 정보를 추가로 얻어냈다. 마을 회관 다락방의 사진들을 심층 조사해서 유일하게 1994년의 사진속 매화부인이 문신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발견, 그녀가 진초연이 아닌 하도희일 가능성을 발견했다. 능력은 아니었으나 전대 매화부인 백금선의 성장일지를 해석하여 새김에 관한 단서들을 정리했다.
  • 각별 경사
무전기의 오류 당시 그 전날 불상 근처에서 전파가 불안정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어 불상 머리 위에 놓여있던 재머를 찾아냈으며 그 재머를 총으로 쏴 파괴하여 전파를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부서진 재머는 이후 범인을 압박할 때 확증단서로 사용되었다. 폐가 안쪽의 금고를 열어서 성장일지를 찾았으며, 매화신당에서 열쇠를 몰래 훔쳐내어 붉은 함 뒷쪽을 열어서 진초연의 시체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도희의 도주 당시 그녀가 숨어있던 이발사 뒤쪽 철문을 열어 수사망을 좁히는데에 성공했다.
  • 수현 경사
구멍가게의 조사는 물론 유일한 목격자로 추정되는 아이 윤소망에게서 증언을 얻어내어 홍숙경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누군가의 단독 범행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피해자의 남편인 박홍식을 압박하여 스스로 변호를 위해 진초연과의 거래문서 증거를 꺼내도록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허신애를 조사할 때 그녀의 아픈 기억을 캐내어 하도희의 간통과 관련한 소문과 마을 사람들의 심리분위기를 읽어냈지만 그 과정에서 신뢰평가를 깎아먹고 말았다.[233]
  • 라더 경장
폐가쪽의 구멍을 홀로 월담해 들어가 전대 매화부인인 백금선의 사진과 중요한 것이 들어있을 것 같은 금고[234]를 발견했으며 이 곳이 전대 매화부인의 집인 것을 추측, 장소를 주요 수사지점으로 지정하는 역할을 해냈다. 도망가는 강아지에게서 살짝 찢긴 연애편지를 찾아낸 이후로 수사파트에서 특별한 활약은 없었으나 마지막 하도희가 도주할때 육체능력 발동, 전속력으로 쫓아가면서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 공룡 경장
백화마을에 대한 기본 지식과 벽화에서 사용한 백과사전 지식을 통해 매화 부인의 일과 세습문화 이야기를 프로파일링 장소에서 잠뜰에게 전달하여 배경지식과 범인의 동기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마을 회관의 잔칫날 마셨던 술을 조사해서 안에 수면유도제인 졸피뎀이 있다는 걸 알아채고[235] 그 정보를 마을 의사 한태호에게 물어봐서 하도희가 신병으로 인해 졸피뎀을 처방 받은 기록을 찾아냈다. 개념화라는 새로운 능력을 통해 진초연(하도희)의 매화부인이라는 직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점도 유도해냈다. 그리고 모든 게 끝나고 귀가하기 전 잠뜰의 프로파일링에서 덕개가 전달한 영적 존재들의 대화의 의미를 깨닫고 풀이하는 설명을 하기도 한다.
  • 덕개 경장
이번편에서도 과거에 대한 언급이 등장했지만 지난 편과는 다르게 큰 떡밥은 아니었다.[236] 하지만 마을 회관 창고에서 피해자를 묶은 것으로 추정되는 젖은 노끈을 발견하고, 붉은 물이 가득 찬 우물에 닭의 피를 부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3일차 아침에 직감의 마을회관에 대한 계속대는 의문에 짜증을 냈으나 이 덕분에 잠뜰이 마을회관에서 결정적 단서를 알아내도록 돕게 되었다. 하도희가 도주했을 때 초감각이라는 능력을 발동하여 그녀의 위치를 찾아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처음에 시체를 조사했을때 당시에는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되나 결말에 와서 공룡이 깨달으며 설명한 것처럼 본 에피소드의 핵심을 자세히 설명하는 매우 커다란 복선을 꺼냈다.[237][해설]


7.4.5. 비하인드[편집]


  • 잠뜰의 프로파일링에서 수사 협조 요청을 받지 못 한 세 사람의 선택지가 공개되었다.
    • 라더가 참여했으면 시체 근처의 발자국은 모종의 이유로 주인의 무게가 많이 나간 탓에 흙이 과하게 밀려 있다는 점. 피해자는 키와 체격이 평균적인 여성보다 작기에 저항이 힘들며 여성도 시신을 들고 옮길 수 있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이후 발자국은 범인이 피해자의 신발을 신고 옮겼을 것이라고 한다.
    • 각별이 조사하면 시체에서 큰 손상 없이 나뭇가지를 뺄 수 있는데, 조사하면 구강 내부에는 잔여물이 많지 않아 진흙탕이 아닌 곳에서 죽였다는 추측을 내놓는다. 즉, 신에 의한 자살은 아닐 것이며 입 안의 떡조각을 통해 대략적인 사망 시간을 유추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뭇가지는 우물가를 조사해보면 뜯어진 가지를 찾을 수 있다.
    • 수현은 토속신앙에 심취한 사람들이 이 사건을 통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데, 범인은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을 의도적으로 노렸음을 추측한다. 모두가 피해자와 특별한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종교 살인을 추측했지만 방향을 틀어서 왜 불안감을 조성하고 피해자에게 벌을 내렸는지, 그리고 피해자의 상태를 통해 복수와 같은 증오범죄임을 추측할 수 있었다.
      • 라더각별은 확실한 범행 과정을 유추할 수 있었다. 단, 라더는 범인의 지목범위와 살해 그 자체에 대한 정보라면 각별은 "자살이 아닌 증거"임을 입증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공룡수현은 사건의 흐름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축이었다. 공룡이 마을과 사건의 핵심인 종교에 대한 정보를 줬다면 수현은 개개인 인물과 수사방향성에 초점을 맞춘 정보였다.
덕개의 정보는 맥락을 이해하면 답을 알려주는 셈이지만 영혼의 말이기에 확실한 증거는 될 수 없었다.

  • 프로파일링 때 수현이 참여했다면 여러 주민들을 만났을 때 심리 분석을 자세히 할 수 있었는데 심리 분석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는 이렇다.
    • 박홍식: 피해자의 남편 분. 시선을 고정시키지 못하고 불안해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때문일까요...?
    • 박현욱: 마음에 응어리가 가득해보이는 사람이다. 마을 사람으로서 슬퍼할 수 있지만 약간 미묘한 감정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메모해두자.
    • 한태호: 사건 신고자. 가장 토속신앙과 동떨어진 사람. 지역경찰에 대한 불신이 높아서 우리 수사팀에 크게 협조하실 것으로 예상되네요. 유념합시다.
    • 명상일: 명상일 씨. 시선이 불안정합니다. 옆에 계신 진초연씨의 눈치를 살피네요. 불안해보이는데... 다소 화를 삼킨 모양새입니다. 먼저 말을 걸지 않는게 좋겠어요.
    • 진초연: 진초연 씨. 과장스러울 정도로 미소를 짓고 계시네요. 이 징벌의 현장에 대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 공룡이 백과사전으로 벽화를 조사해서 얻어낸 역사 내용은 이렇다.[시작][좌측][우측][중앙][완성]

  • 공룡이 완성한 개념화는 이렇게 구성된다. 또한 개념화를 완성시켜 진초연과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 진초연이 마지막에 말한 "자격이 있다"라는 말은 현재의 진초연, 하도희 본인을 지칭하는 표현이었던 것이다.
    • A:벽화 속 두 명의 소녀(벽화 앞에서 백과사전을 사용할 경우 획득)
    • B:매화부인의 세습제(신당 안으로 들어가서 역대 초상화들을 볼 경우 획득)
    • C: 적자생존의 직위(백정호와 대화를 하거나, 성장일지 내용을 들을 경우 획득)
    • (완성)숨겨진 역사: 매화부인이 되는 길은 잔혹한 적자생존입니다. 일종의 정신적 불안정에 가까울 신병을 앓은 여아들 중 한 명이 착출되어 이 마을의 매화부인으로 기록되는 역사는 밝게 포장된 축제에는 담을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전대 매화부인이 그려진 벽화에 그려진 두 명의 소녀들... 그런데 둘 중 신병을 앓은 도희라는 사람이 현재 매화부인이 아니라면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 명상일을 조사할때 덕개가 조사했다면 잘못하면 한대 맞을 것을 예측할 수 있었고[238], 라더가 조사하면 때리는걸 막고 그에게서 그때 어른들은 다 자고 있었다는 증언을 얻을 수 있다.

  • 만약 백금선의 집을 조사했을때 얻은 편지를 각별이 나눔행사의 초대장과 필체감별로 대조해보면 명상일이 쓴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고, 이후 명상일에게 보여주면 본인이 쓴 편지로 그 때 금선은 제자를 단 한명만 두겠다고 했다는 증언을 얻을 수 있다.

  • 라더의 월담 행동을 낮에 시도했다면 신뢰평가가 깎였을 것이다. 물론 행동을 무를 수 있었지만 잠뜰이 타이밍 좋게 불러세웠기 때문에 신뢰도가 더 깎이지 않았다.

  • 밤에 우물가, 피해자가 실질적으로 살해당한 현장쪽으로 덕개가 가면 여기서 사망할 당시의 피해자의 고통과 범인이 그걸 즐거워[239] 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240]

  • 손수건의 이미지는 현재 알고 있던 정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었다. 성장일지를 얻은 채로 확인했기에 피로 물든 손수건 구석에 붉은 점이 보였으나 그렇지 않았다면 점이 보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잠뜰의 이미지 분석과 같이 유념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점은 자세히 살펴보면 매화신의 피를 새긴 붉은 꽃 자수임을 알 수 있었다.

  • 미스터리 수사반의 사건들 중 최초로 2명 이상이 죽은 연쇄살인사건이다.

  • 공룡이 매화신당 주변의 사람들을 조사해서 얻었던 정보인, 1년 사이 제사의 물품들에 변화가 있었다는 정보를 보다 세부적으로 다시 확인하였다.[241] 진초연이 연극을 하고 있는 하도희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모든 게 들어맞는 내용들이다.
    • 신당의 붉은 함 대신 질 나쁜 목재함을 사용하는 이유 = 처리 못 한 진초연의 백골이 있기 때문이다.
    • 1994년 제사에서 흰 옷을 입자는 작년의 약속을 어기고 혼자 붉은 옷을 입은 이유 = 구두약속이었기에 이전의 제식만 알고 있던 하도희는 알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 진초연이 신병을 앓지 않았음에도 자격이 있다는 교만을 보인 이유 = 본인은 신병을 겪었던 하도희이기 때문이다.

  • 매화나무에서 얻은 머리끈은 피해자의 것으로 피해자의 동선과 관련된 추측이 가능한 사소한 단서였다.

  • 예고편의 장면은 전부 멤버들 본인 없이 자동으로 찍은 것이다. 일부 행동이 자연스러운 인물들은 스태프들이 연기했으며 그 외에는 NPC로 추정된다.

  • 녹화 시작 전에 각 멤버들에게 보여주는 캐릭터북을 공개했다. 일종의 캐릭터 시트이며 관계도, 간략한 과거설정, 직위, 능력 활용법 등이 서술되어 있다.

7.5. EP.5 현금수송차 탈취 사건[242][편집]



현금수송차 탈취 사건

긴급하게 걸려온 전화 속 목소리.. 다량의 현금을 실은 차가 탈취되었다!



7.5.1. 사건 개요[편집]


은화백화점 현금 수송 차량 탈취사건
사건 유형
절도 사건
살인 사건
사건 발생 장소
제일 주유소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5년 11월 20일 오전 9시 30분경
피해자
연무진(은화 백화점 수송 보안팀 직원, 사망)
수송 보안팀 직원 1명(중상)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
장예영★, 최민호★, 정두섭


7.5.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5화 범인.png
우리는 아무 잘못 없어요. 다들 운이 안 좋았을 뿐이라고요!
이름
장예영, 최민호, -한동준-[243]
신분
은화백화점 전 고객만족팀
살해 인원 수
2명
공범
김세중[244], 김재찬[245]
범행 도구
9mm 파라벨럼 권총[246]
범행 동기
현금을 위한 범죄& 범행을 망친 방해꾼 제거
확증 단서
배의 운행 여부
쓰레기장 향수 냄새
표 구매내역
논쟁 과정
최종 수사지점 특정 > 범인 특정 > 질문 > 대답의 모순 발견
남은 신뢰도
✦✦✦

장예영은 은화 백화점에서 고객 만족팀에서 일했기에 은화 백화점이 따로 수송 업체를 부르지 않는 것과 백화점 내부에서 검정색 밴에다 현금 가방을 실는다는 것, 매주 휴관일인 월요일에 현금 수송을 한다는 것, 주로 9시에서 9시 30분에 출발한다는 것, 제일 주유소에 기름을 넣는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2주 전, 은화 백화점은 회의를 통해 현금 수송 루트가 변경됐는데, 고객 만족팀에서 일하는 장예영 또한 이 사실을 알게된다.

본래 장예영은 자신의 남자친구 최민호와 함께 현금수송차를 습격해 돈 가방을 손에 넣고, 해외로 밀항해서 돈방석에 앉기로 하는 계획을 꾸미고 있었고, 현재에 이들은 이 계획을 실행하기로 한다. 본래 이들은 오직 둘이서만 벌일 범행이였으나, 친구인 한동준이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고, 신용 상태도 불량인지라 돈이 무엇보다 필요했기에 이 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한동준을 불쌍히 여긴 이들은 결국 한동준도 범행에 합류시킨다.

한동준은 돈가방을 손에 넣기 위해 위협할 만한 무기를 손에 넣기 위해서 사격장에 있는 9mm 파라벨럼 권총을 훔친다. 그리고 한동준은 과거 자신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근무했기에 109 버스의 종착지가 C구역 항구임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시외버스는 원칙상 현금 같은 귀중품을 실을 수 없었고, 그리하여 한동준은 109-3번 버스의 기사인 김재찬을 매수하여 돈가방을 109-3번 버스 짐칸에 실을 수 있게되며 연락을 위해 김재찬으로부터 명함을 받는다. 이후 한동준은 이 사실을 장예영과 최민호에게 알리며 이 둘은 돈가방 실을 버스를 외우기 위해 종이에다 109-3 이라 적고, 한동준이 김재찬으로부터 받은 명함 또한 받는다. 그리고 장예영과 최민호는 밀항을 위해서 중국으로 가는 화물선의 선장인 김세중을 매수해서 김세중의 화물선에 승선하고, 김세중이 밀항을 위해 물류창고에다 만든 비밀 공간에 숨으며, 그대로 중국으로 가서 제 2의 삶을 살기로 한다. 그리고 장예영은 김재찬과 연락하기 위해 C구역 항구의 공중전화박스와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종이에 적고, 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C구역 항구에 있는 김재찬이 받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장예영은 돈가방이 실어있는 109-3번 버스에 타있는 상태에서 돈가방을 들키게 되면, 자신들이 의심 받기에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보험용으로 장예영의 본인의 차를 시외버스 터미널 주차장에 주차해두며, 경찰들이 오면은 장예영 본인의 차를 타서 109-3번 버스와 따로 움직여서 C구역 항구에 가기로 한다.

1995년 11월 20일, 장예영은 중국으로 뜨기 위해서 일을 그만두고, 아침에 B구역 시외버스 터미널에 가서 109-3번 버스에 타기 위해서 109-3번 버스가 가는 지역인 천부의 티겟 3장을 구매한다. 그리고 그 시각 김세중은 본래 월요일은 화물선 운영을 하지 않지만, 매수되어 있던 김세중은 월요일임에도 화물선을 운영한다. 이후 9시 20분때 현금수송차는 출발하고, 9시 30분때 제일 주유소에 정착해 기름을 넣는다. 미리 제일 주유소에 대기하고 있었던 장예영과 최민호, 한동준은 복면을 쓰고, 최민호가 총을 들며 경호팀 두 명을 위협한다. 그렇게 최민호가 이 둘을 제압하고 있는 사이에 한동준과 장예영은 현금수송차량을 강제로 열려고 한다. 그러나 사실 현금수송차량은 충격이 가해지거나, 강제로 열거나 하면 경보음이 울리게 되어있었고, 이 경보음에 놀란 최민호는 그대로 경호팀 두 명에게 연발 사격하고, 이 때문에 경호팀 한 명인 연무진은 그 자리에서 즉사, 나머지 무명의 경호팀은 중상을 입는다.[247] 그리고 경보음과 총소리에 놀라 잠에서 깬 주유소 주인인 고정우가 현장을 목격하고, 이에 이들은 황급히 현금수송차에 탑승하고, 그대로 도주한다.

그러나 도주하던 중, 그만 간판에 박아버리고, 이 때문에 현금수송차는 반쯤 망가지게 되며 이에 이들은 황급히 A구역 공사장으로 도망치고, A구역 공사장에 현금수송차를 주차해 둔다. 이때 한동준은 절대로 사람을 쏘면 안된다는 약속을 깬 최민호에게 화를 내며 이 둘 사이에 싸움이 벌어진다. 이를 본 장예영은 더 이상 냅두다가는 한동준이 큰 일을 벌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걸림돌 제거를 위해 한동준을 향해 총을 쏴서 한동준을 살해한다. 그 뒤 한동준에게 모든 죄를 누명 씌우기 위해 한동준의 시체를 현금수송차에 기대어 눞히고, 시체의 오른손에 권총을 쥐어 자살로 위장시켜 "한동준이 연무진을 죽이고, 무명의 경호팀을 중상 입힌 강도다."라고 누명 씌운다. 그 뒤 이들은 한동준의 겉옷을 벗기는데, 그 이유는 한동준이 자살했다고 치면 총을 이마에 같다 대고 쏴야하기에 피는 겉옷에 소량 묻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멀리서 쐈기에 피는 겉옷에 꽤 많이 묻었고, 이걸 냅두면 금방 자살이 아님을 들키기에 이들은 한동준의 겉옷을 벗긴 것이다.[248] 그 뒤 이들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서 검은 봉투 안에다 김재찬의 명함, 한동준의 신분증, 한동준의 피가 묻은 겉옷, 109-3이라고 쓴 종이를 넣고, 검은 봉투를 묶으며 그대로 강에 던져 버린다. 그리고 장예영은 본인의 장미향 향수를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그 이유는 한동준의 시체를 옮겼기에 혹시나 자신의 향수 냄새가 한동준의 시체에서 나게되면 그 향수를 사용하고 있는 자신이 용의를 받기에 쓰레기통에 버린 것이다.

그렇게 증거인멸은 한 그들은 한동준의 시체와 망가진 현금수송차를 A구역에 냅두고, 돈가방을 들고 B구역 시외버스 터미널로 도주한다. 그 뒤 이들은 돈가방을 109-3번 버스의 짐칸에 넣고, 이후 시외버스 터미널의 공중전화박스로 자신들이 종이에다 적은 전화번호로 C구역 항구의 공중전화박스에 전화하고, C구역 항구에 있는 김세중은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 전화를 받고, 이들은 김세중에게 자신들이 좀 늦을 것이라고 말하며 화물선을 오후 시간에도 계속 정박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부탁을 받은 김세중은 장예영과 최민호가 돌아올 때까지 계속해서 화물선을 정박한다. 전화를 끝낸 이들은 더 이상 연락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전화번호를 적은 종이를 처분하기로 하고, 그리하여 장예영은 그 종이를 쓰레기통에 버린다. 본래 109-3번 버스를 타고 C구역 항구에 가서 밀항을 하려 했으나, 경찰들이 생각보다 일찍 온 탓에[249] 보험용으로 B구역 시외버스 터미널에 주차해둔 장예영의 차를 타서 109-3번과 각각 따로식 C구역 항구에 가기로 한다. 오후 시간 때 장예영과 최민호는 장예영의 차를 타서 C구역 항구로 가고, 김재찬 또한 C구역 항구에 도착한다. 그 뒤 이들은 109-3번 버스의 짐칸에서 돈가방을 꺼내고, 김세중의 회물선에 승선하려고 했으나...

C구역 항구에는 A, B, C구역에서 그들이 남긴 증거들과 주변인들의 증언들을 종합해 도주 목적지를 성공적으로 추리해 낸 미스터리 수사반이 잠복해 있었다. 하필 돈이 들어 있는 가방도 리모컨으로 경보음을 내게 할 수 있는 안전가방이라 A구역 공사장에 떨어진 리모컨을 수리한 각별로 인해 109-3번 버스에 싣고 있던 돈가방을 발견 당하면서 빼도 박도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긴급체포 당한 후에도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던 둘은 형사들이 그들의 말에 모순들을 3번 지적하자 결국 자백한다.

7.5.3. 범인 지목 이후[편집]


그러나 자신들의 범행이 밝혀진 뒤에도 자신들은 아무 잘못 없다, 운이 안 좋았을 뿐이다라며 끝까지 정신 못차린 그들은 결국 미스터리 수사반에 의해 체포된다.[250][251]

이후 장예영과 최민호의 행적은 불명이나, 현금과 함께 현금 차량을 훔치고, 버스기사 김재찬과 항해사 김세중을 매수하고 연무진과 한동준을 한동준이 사격장에서 훔쳐온 총으로 살해하고 나머지 수송 보안팀 직원 1명도 중상을 입혔으니 못해도 무기징역, 심하면 사형에 가까워 보인다. 공범인 김세중은 밀향 협력을 하였고 김재찬은 불법 현금 운송을 하였으니 장예영과 최민호 보다는 형량이 가볍겠지만 처벌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이 지금까지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에 있다고 언급한다.

7.5.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각별경사와 A구역에서 같이 탐사를 했다.
총 3번의 능력을 사용했다. 첫번째는 프로파일링으로 피해자가 총격[252]을 받았다는점. 범인이 드리프트로 사거리로 도주했다는 점을 알아냈다. 두번째 '되짚어보기'로 팀원들을 2인 1조로 ABC구역으로 배치했다.[253] 세 번째 고장난 밴과 또다른 피해자를 발견하고 각별 경사와 신원을 모르는 상태에서 피해자 검시를 하였다. 이때 잠뜰이 알아낸 것으론 현장에 있던 밴이 미스터리 수사반이 찾던 밴과 동일하다는 점, 피해자 머리엔 피가 난무하지만 옷은 다소 깔끔하다는 점, 피해자가 오른손잡이면 왼쪽으로 총을 쏴서 자살할 수가 없다는 점, 왼쪽 손톱 밑이 변색되어 있고 손목 마디에 굳은 살이 박혀있어 무언갈 지속적으로 잡던 사람일 것을 알아냈다. 증거 쪽에선 근처 아파트 쓰레기통에서 장미향수향을 찾은것[스포3], 강가의 떠다니는 누더기에서 누군가의 신분증, 버스 번호, 버스 기사의 명함을 얻고 필립순경에게 누군가의 신분증의 주민번호를 불러주었더니 그가 한동준, 33세고 버스터미널 근무경력이 있으며 최근 신용상태가 불량, 즉 개인자금관리에 문제가 생긴것을 알아냈다.
  • 각별 경사
잠뜰 경위와 A구역에서 같이 탐사를 했다.
도주차량을 추격하는 점, 사건의 흉기로 총기가 활용되었다는 것 때문인지 이전에 비해 꽤 많은 활약을 했다. 초반에 떨어진 탄피가 9mm 파라벨럼인 것을 확인해 범인이 총을 경찰이나 총기 허용장소 에서 빼돌렸다는 것을 알아냈다.[254] 사거리에서 도주차량의 스키드 마크가 바퀴 하나의 것 밖에 없다는 점을 통해 차량의 한쪽 바퀴가 손상되었음으로 범인이 멀리 도주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후에는 또다른 피해자 한동준의 시신검시를 하며 잠뜰의 프로파일링을 도왔다. 이 과정에서 시신의 박탈환이 넓은 것을 발견했고 누군가에 의해 10보(=5m)도 안되는 거리에서 저격당한 것을 알아냈다. 이후 차량[255]에서 안전가방 리모콘을 발견한 뒤 수리해서 후반부에 탈취된 현금의 위치를 발견하는 데 성공한다.
  • 수현 경사
라더 경장과 C구역에서 같이 탐사를 했다.
C구역에서 라더와 도둑을 잡고 <연극>능력으로 도둑 윤정민에게서 정보를 얻었다. 이 정보는 '항구근처에 조선소, 화물선때문에 현재는 브로커들의 컨택을 안 하는 편이다.'와 '밀항하는 사람들도 죄다 소규모 항구를 찾아간다.'이다.[256] 다음 도둑의 피해자 최건수에게서는 선장 김세중이 꽤 심각하고 긴 이야기를 했다고 증언을 들었다. 또 배가 월요일엔 출항하지않은데 월요일인 오늘 배가 있다는 점을 알아냈다. 수현이 파인 흙더미로 상기할때 수현경사와 각별경사의 과거를[257] 잠깐 비췄다. 수현은 사진기를 만지작 거렸고, 지금처럼 괴팍했던 각별은 흙 위에 썩어가는 시체를 한손으로 집었다고 한다. 선장인 김세중은 거짓진술했는데, '유지'와 '부족'을 지적해 거짓진술을 성공시켜 김세중이 밀항할 배편이 필요하다는 부탁을 받아 큰돈을 받고 남자 둘, 여자 한 명[스포2]을 들여보내게 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 라더 경장
수현 경사와 C구역에서 같이 탐사를 했다. 이번편의 라더는 수현을 돕는 역할에 가까웠다.
C구역에서 수경사와 함께 좀도둑을 포획했으며, 수현의 심문이 끝나고 도둑의 후처리를 돕는다. 또한 도약을 통해 화물선의 내부로 들어가서 내부 조사를 진행했다. 여기서 사격장의 총이 사라졌다는 신문 기사와 선내에 있는 침대의 갯수를 발견했다.[스포], 창고뒤에 숨겨진 침낭과 생필품을 망치를 활용해 찾아냈다. 이후 진술을 모호하게 남겨놓은 채 도망가려는 김세중을 순발력으로 붙잡아 수현의 거짓 논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주었다.
  • 공룡 경장
덕개 경장과 B구역에서 같이 탐사를 했다.
사건현장을 조사 할 때 백과사전을 통해 보편적인 현금수송차량에는 경보장치가 있음을 알아내 목격자의 증언 미스를 캐치해냈다. 이후로 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퀴즈쇼를 통해 경품으로 얻은서장님 이름팔아 얻은(...)[258] 라디오를 공중전화 부스 뒷편에 설치했다. 하지만 라디오는 최종 수사지점을 C 항구로 지정하게 되어 맥거핀으로 남게 되었다. 이후 회의 과정에서 각별이 수리한 의문의 리모콘이 현금 가방의 경보장치를 울리는 원격 리모콘이라는 정보를 백과사전으로 알아내 버스에 숨겨진 현금 가방을 찾아내는데 공헌을 했다.
  • 덕개 경장
공룡 경장과 B구역에서 같이 탐사를 했다.
그다지 활약하지 못했다.[259] "오감에 따르면..."능력이 한 번도 안 나옴에 따라 결국 영혼들의 말 밖에 능력이 남지 않았는데, 문제는 영혼들의 말이 간접적으로 서술되어 있어 이를 해석하는 난이도가 높아 활약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그리고 설령 해석한다해도 영혼의 말이라 사실과 다를 수도 있어서 활약하기 어려웠었다.[260] 최종 회의 때는 우연적인 도움을 줬는데 직감의 조언을 듣고 잠뜰이 최종 수사지점을 C로 결정했다. 그리고 범인 조사 때 범인으로 추정되는 장예영과 최민호가 탄 차를 잡고 후각으로 장예영에게서 현장에 버려져 있던 장미향수와 같은 냄새가 난다는 걸 알아챘다.

7.5.5. 비하인드[편집]



  • 덕개의 능력인 식스센스 영체들의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 비하인드를 풀기 위해 잠뜰이 덕개의 능력을 사용하자 영체들이 말을 걸었다.[261]
  • B루트와 라디오 녹취기록
    • 전화박스 : 불법 녹취물은 수사에 도움은 되나 증거로 제출할 수 없었다고.
    • 휴게소 : 109번 버스 기사를 매수해 현금 운송을 했는데, 그것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돈은 떠난 상태, 사람은 떠나지 못해서 검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 만약 다른곳을 골랐다면?
    • A- 범인을 찾지 못하고 배드엔딩 맞이.
    • B- 녹음기 설치 장소에 따라서 달라졌을 것.

  • if 팀원배정 A 공룡
    • 한동준에 관한 개념화 A, 사거리와 터미널에 관한 개념화 B,명함에 관한 개념화 C를 획득할 수 있다. 순차적으로 이미지 첨부.
합쳐서 개념화 하여 시체에 관한 정보를 획득 할 수 있었으나 각별보다는 부족했을 것.

  • if 팀원배정 B 수현
    • 최민호와 장예영, 김재찬과 이야기를 할 수 있다.
  • 최민호
☞목적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천부에서는 갈대 축제가 아닌 단풍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거짓 간파가 가능하다.
  • 장예영
☞심리 분석을 할 수 있었다.
  • 김재찬
☞명함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 if 팀원배정 C 각별
    • 라더와 각별이 협업해 창고 문을 열어 계단사다리를 이용해 버려진 기록을 획득 할 수 있었다. 옛날부터 선장 측에서 밀항을 주선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나온다.

  • 놓쳤던 의미 있는 백과사전
    • 부서진 광고판의 포스터가 최근에 개봉한 영화에 관한 것인데, 그것으로 광고판이 부서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버스가 소화물 취급소 정도로 취급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 구겨진 쪽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번호가 겹칠 수도 있다는 말에 반박할 수 있는 증거이다.

7.6. EP.6 산신동 연쇄 살인 사건[편집]



산신동 연쇄 살인 사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비슷한 수법의 연쇄 살인 사건..



7.6.1. 사건 개요[편집]


산신동 연쇄 살인사건
사건 유형
연쇄살인 사건
사건 발생 장소
성화구 산신동 동신 과수원
은광구 가암동 금 노래방
성화구 도자기 공장 뒷편 국밥집
성화구 택시회사
성화구 유니버스 모텔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6년 1월 6~7일 추정
1996년 1월 17일~20일 추정
1996년 1월 24일
1996년 1월 25일
1996년 2월 3일
피해자
은광구의 길고양이들(전부 사망)
정소현(42세/여성, 사망)
김단비(36세/여성, 사망)
국밥집의 신원불명 여성(사망)[X]
허연희(여성, 중상)[X]
유보영(40대/여성, 중상)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
지역 주민 전체

7.6.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6화 범인.png
제가 유전무죄, 무전유죄 끔찍한 세상을 타파하기로 했습니다.
이름
장원석
신분
성화교도소 청소부
살해 인원 수
2명+은광구의 길고양이들
살인미수 및 상해 인원 수
2명
모방범
김현준[262]
범행 도구
없음[263]
범행 동기
진범 - 빽을 통해 비리와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한 심판
모방범 - 죽기 전 이름을 알리기 위한 범죄
확증 단서
범인의 완벽주의자적 성격
논쟁 과정
진범 - 최종 용의자 선택 > 흉기를 든 범인 제압
모방범 - 최종 수사 지역 / 구체적 장소 설정 > 피해자 발견과 범인 검거
남은 신뢰도
✦✦[264]

약 30년 전, 1960년 대, 장원석은 군대에서 선임에게 폭행을 당했고, 귀 통증을 호소했으나 특별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에 외부 병원에서 진료받기를 요청했으나, 이마저도 윗선의 지시로 내부에서 해결하라며 무마되었다. 결국 오랜기간 치료받지 못한 장원석은 한 쪽 귀의 청력 일부를 잃었고, 오히려 장원석을 폭행한 선임은 군대 내의 빽으로 승승장구했다.

장원석은 그래도 전역 후에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고, 성화 교도소에서 환경 미화원으로 일하게 되었다.[265] 시간이 흘러 그 사건이 기억에서 잊혀질 때쯤, 훗날 가암 손 칼국수를 운영하게 될, 당시 교도소에서 복역중이던 홍선미에게 누가 자신의 면회 기회를 가로채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알고보니 형량도 높은 죄수들[266]이 면회 기회를 다 가로채간 것었다. 이 세상은 빽만 있으면 다 되는 세상이라는 것을 깨달은 장원석은 결국 오랜기간 가슴에 묻어둔 분노가 다시 떠올랐고, 이 무전유죄, 유전무죄 끔찍한 세상을 타파하기로 결심한다.

96년 새해부터 심판자가 되어 죄인들을 징벌하기로 한 장원석은 우선 쓰레기를 어지렵히는 길고양이들을 상대로 살인 연습을 한다[267][268]. 그리고 마침내 범행을 실행에 옮기기로 결정한 그는 첫 타겟으로 상해죄로 3년 복역한 정소현으로 정했고, 매주 토요일에 쉬는 그는 1월 6일 토요일(추정) 도자기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는 정소현을 습격하여 손으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269]. 그 후 죄를 정화한다는 의미로 속옷을 벗기고 흰 원피스로 갈아입힌 정소현의 시체를 동신 과수원에 갖다 놓는다. 이 때 과수원에서 기르고 있던 개가 시끄럽게 짖어댔지만 당시 비가 왔었기에 농부 강옥자는 비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무시하고 말았고, 겨울이라 비닐하우스 외에는 농장에 자주 드나들지 않는 바람에 결국 시체는 보름 정도 부패되고 나서 1월 24일 발견되었다. 그렇게 방치되는 동안에도 완벽주의 성향 혹은 강박증이 있는 장원석은 시체가 발견될 때까지 자주 찾아와서 시체 주변을 치우고 비에 젖은 시체를 수건으로 닦는 등 현장을 깔끔하게 유지했다.

1월 20일 토요일(추정), 이번엔 방화죄로 8년 복역한 김단비로 정한 장원석은 또다시 같은 수법으로 살해한 뒤 21일 일요일, 금 노래방이 일요일에 휴무인 것을 이용, 노래방에 불법 건축으로 설치한 비밀 승강기[270]로 몰래 잠입해서 시체를 놓고 간다. 하지만 밤에 뭘 가지러 다시 노래방을 방문한 박주현에 의해 시체가 금방 발견된다.

장원석이 벌인 연쇄살인은 우재에 의해 신문에 실리고 말았고, 그 사건을 듣고 죽기 전 이름을 알리고 싶었던 관종 김현준이 모방 범죄를 저지르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김현준은 신문에 실린 피해자들의 정보를 통해 전과범만 노린다는 것을 알아낸 그는 1월 24일 저녁, 하필 진범 장원석이 1월 4일 가암동 소등사건으로 조사받고 있을 때[271] 성화구 택시회사의 택시를 훔쳐 급하게 도색하고 도자기 뒷편 국밥집 주인(추정)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한다. 하지만 완벽주의자는 아니였던 그는 급하게 범죄를 저지르느라 장원석과는 다르게 현장을 조금 어지럽힌 채 도주했다.

1월 25일 아침, 김현준은 이번엔 뉴스를 통해 오늘 저녁 9시에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투서까지 보낸다. 간도 크지 연속되는 살인사건과 그때마다 보도되는 뉴스와 신문 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던 미스터리 수사반은 이번에야 말로 진범이든 모방범이든 간에 체포는 해야되는 상황. 택시회사에 사기전과가 있던 허연희가 있다는 것을 떠올려 허연희를 노릴 것으로 예상한 미스터리 수사반은 택시회사에 잠복하여 범행 중이던 김현준을 체포한다. 그리고 다행히 아직 숨이 붙어 있던 허연희는 병원으로 이송된다.

하지만 이것은 김현준이 바라던 바. 예상보다 빨리 들이닥친 경찰들 때문에 놀라긴 했지만 어쨌거나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목표를 가진 그였기 때문에 모든 살인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고 자백한다.

허나 처음 두 사건과는 달리 세번째 사건에서는 완벽주의 성향인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 범행 장소와 시체 발견 장소가 다르다는 점에서 매우 계획적인 첫 두 사건을 “과수원 여자와 노래방 여자가 매우 쉽게 걸어들어왔다”라고 마치 우발적인 것처럼 발언한 자백의 허점 등으로 미스터리 수사반은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결국 이 걱정은 현실이 되어 2월 3일 토요일 유니버스 모텔에서 근무하던, 과거에 약 10~20년 복역했던 유보영이 진범 장원석에 의해 피해를 입고 말았다. 다행히 인근 모텔 직원의 빠른 신고로 목숨을 건졌지만 이것으로 진범이 아직 활동중인 것을 확신한 미스터리 수사반은 완벽주의 성격과 전과범들과의 친분을 근거로 가장 의심스러웠던 장원석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7.6.3. 범인 지목 이후[편집]


체포당할 위기에 몰린 장원석은 도주를 시도하고, 결국 취조실에서 궁지에 몰리자 품에 숨겨둔 칼을 꺼내 가까이 오지 말라고 자살 협박을 한다. 하지만 이내 라 경장에 의해 제압당하고 체포된다.

이후 장원석과 김현준의 행적은 불명이나, 장원석은 동네의 수많은 길고양이들은 물론 사람 두명을 죽이고 한명을 중상을 입혔고 경찰인 라 경장을 다치게 했으니 연쇄 살인, 동물 학대, 영업 방해, 살인 미수, 상해죄로 동기상의 정상참작을 감안해도 징역 10년 이상 혹은 무기징역을 받을것으로 보이고 김현준도 백성택의 택시를 훔친 건 물론, 사람을 1명은 살해하고 1명은 살인미수를 저질렀으니 절도및 살인, 살인 미수죄로 징역 10년 이상, 어쩌면 무기징역이나 사형까지 받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이 지금까지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에 있다고 언급을 했기 때문에 장원석과 김현준도 성화 교도소로 수감 될 것으로 보인다.


7.6.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유난히 활약이 돋보였는데, 라더와 같이 사는 동네의 노래방에서 발생한 첫번째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김단비를 은화 관할서와 협조수사로 라더와 함께 조사하여 시체를 간단하게 재구성하고 하숙집에서 협조수사한 적이 있는 백서경 팀장에게 정보를 알려줬다.[272] 신문함을 통해 길고양이들의 집단 사체를 발견했다는 뉴스를 보았다.[6화스포1] 그리고 두번째 살인사건의 초동수사보고서를 본 후 연쇄살인이라는 것을 인식했다. 두번째 살인사건을 사건의 재구성을 사용하여 각별과 공룡으로 수사협조를 요청했다.[273] 가설퍼즐을 통해 첫번째 살인사건과 두번째 살인사건의 공통점으로 범인이 같고 연쇄살인사건이라는 것을 알아냈다.[가설] 성화 교도소의 당직표를 알아냈다.[6화스포2] 그리고 회의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올때 첫번째 살인사건의 장소인 노래방에서 제대로 사건을 재구성하여 밀실과 시체를 옮기는 통로는 출입구만 있다는 것을 알아내어 비밀통로가 있다는 것을 추측해 라더를 통해 불법개조로 생긴 비밀 엘리베이터, 그리고 노래방 사장이 그 비밀 엘리베이터의 소문이 퍼진 탓에 동네 주민이라면 대부분은 알고 있다는 점으로 누구나 시체를 옮길 수 있다는 단서를 발견했다. 세번째 살인사건에서 상황 정리로 재구성하였다. 마지막 회의를 끝나고 다음날 택시를 도난당한 백성택의 차번호가 페인트칠한 택시라는 점을 미수반, 모두 알아내고 뉴스를 통해 살인예고로 미수반 멤버들, 전원이 살해가 일어날 장소를 추측하여 막아냈다.
  • 각별 경사
꽤 중요한 활약을 했다. 첫번째 살인사건을 제외한 모든 살인사건의 시체를 부검에서 공통적인 사인을 알아냈고 이를 통해 첫번째 살인사건도 연쇄살인이라는 점을 추측할 수 있었다.[274] 라더가 발견한 고장난 워크맨을 임시적으로 수리하여 상태는 불량이지만 첫번째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김단비가 녹음한 대화내용의 단서를 얻었다. 택시회사에 아무 이유없이(?) 뚜따로 문을 미리 열었다.[6화스포3] 세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난 당시 어떤 자동차를 발견했는데 그 차가 덕개가 오감으로 알아낸 페인트로 칠한 차로 급하게 도색한 점을 알아냈다.
  • 수현 경사
두번째 살인사건에서 목격자인 강옥자와 대화하여 "복구"라는 강아지가 짖었는데 그때 차 소리가 들렸고 비가 왔다는 점과 주말이라는 시간대[6화스포2]를 통해 어느정도 범행시간을 추측할 수 있었다. 허연희와 백성택의 대화하는 모습을 엿들어서 가암동에서 정전이 일어난 것과 빨간색 헤드라이트를 킨 이상한 차를 목격했다는 점을 알아냈다. 그리고 야근으로 3명을 취조하는 중 장원석과 취조하게 되는데 가암동의 정전을 일으킨 범인이 바로 장원석이라는 것을 알아냈다.[6화스포4]
  • 라더 경장
마지막을 장식한 핵심인물. 잠뜰과 같이 사는 동네의 노래방에서 발생한 첫번째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김단비를 잠뜰과 함께 간단하게 수사했다. 두번째 살인사건에서 항아리 공장에 고장난 워크맨[6화스포5]을 발견했고 어떤 집을 굴뚝을 통해 조사하여 몸싸움과 그 집에서 범인이 피해자의 옷을 갈아입혔다는 매우 중요한 단서를 얻었다. 집으로 돌아간 후 다시 밖에서 조사하러 나갈때 수상한 승용차를 발견하고 발로 차버려서 신뢰도를 깎았다는 흠은 있지만.(...) 잠뜰의 연락으로 노래방의 비밀 엘리베이터를 발견했다. 결정적으로 범인을 검거했지만 모방범이라는 점으로 진범이 장원석을 알아내서 검거하는 중에 흉기를 들고 자살하려고 하는 장원석을 제압하여 검거했다. [275] 다만 장원석의 저항으로 얼굴과 왼팔에 부상을 입어 한동안 병원에 지낸다고 한다.
  • 공룡 경장
그다지 활약을 못했다. 두번째 살인사건을 법의학을 통해 거인양외관 현상부패와 기온의 상관관계로 거의 정확한 사망 추정시기를 알아낸 것을 빼고 공룡의 백과사전을 쓸데없는 것에만 사용했다.[276] 라더가 굴뚝으로 조사한 집이 피해자인 정소현의 집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각별과 함께 대기중이던 택시 한 대가 밖으로 나간 것을 알아냈다.[6화스포6] 그리고 편의점에서 물건 다 털을때(..) 국밥집에서 각별과 함께 세번째 살인사건을 발견했다.
  • 덕개 경장
범인을 직접 추리 했다는 엄청 큰 활약과 이번 6화에서 덕개의 과거가 완전히 밝혀졌다. 그리고 지금까지 행적이 불명이었던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277][278]이 성화 교도소에 잡혀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항아리 공장에서 부사진 항아리와 <통찰>을 통해 중요한 단서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279] 그리고 피해자의 집에서 살인이 일어났다는 중요한 단서를 얻었다.[280] 그리고 세번째 살인사건에서 공룡의 연락을 통해 조사하여 오감을 통해 페인트 냄새의 단서를 알아내고 그 페인트를 칠한 차를 발견했다.[6화스포6] 허연희가 살해당할 뻔한 사건에서 범인인 김현준을 검거했지만 소름돋는 추리로 국밥집과 허연희에게 범행을 감행한 모방범이고 진짜 진범을 알아냈다.

7.6.5. 비하인드[편집]



7.7. EP.7 불타오르는 월야 서커스[편집]



불타오르는 월야 서커스

서커스 천막에 엄청난 화염이 휩싸이고 불꽃에 진실이 타버리는데..



7.7.1. 사건 개요[편집]


월야 서커스 방화 및 살인사건
사건 유형
방화 사건
살인 사건
사건 발생 장소
월야 서커스장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6년 4월 20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경
피해자
신경옥(월야 극단 공연 매니저)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
백서원(월야 극단 단장)
류가람(마술사)
한지아(곡예사)
강초림(무용수)
신호명(줄타기꾼)

7.7.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7화 범인.png
그냥 다 싫었어요. 서커스도 그 사람 시체도 전부 다.
이름
한지아
신분
월야서커스 곡예사
살해 인원 수
1명
조력자
류가람[281]
범행 도구
두께가 상당한 핸드폰,즉 벽돌폰
범행 동기
분노로 인한 우발적 살인
확증 단서
뒤바뀐 삐삐[282]
논쟁 과정
증거 조사 > 범인 지목 > 정황 추리 및 증거 조사
남은 신뢰도
✦✦✦

월야극단은 본래 이름이 없는 무명 극단이었지만 공연 매니저인 신경옥의 경영과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인기가 생겨났고 이를 20년 가까이 관람해온 박경자란 노년의 여성에 의해 월야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나서야 월야 극단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추악한 진실이 있었는데 다름아닌 신경옥이 재능이 있다고 판단한 자들을 현혹시키거나 납치를 하여 극단의 공연을 하는 자로 육성하면서 교육으로 세뇌시키거나 협박으로 입막음 및 반항을 차단하는 등 무고한 사람들을 자신의 광대놀음을 하는 원숭이로 키우기 위한 일종의 사육장이자 노예 감옥이었던 것이다. 거기다 악랄한 점은 만일 탈주를 하거나 극단을 나가려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인생을 매장시키거나 폐인으로 만들기 위해 수단방법을 안가리는 잔혹함을 선보여 극단의 사람들에게 공포를 심어 반항하지 못하도록 만들기까지 하는 등 실로 인면수심의 절정과도 같은 악행으로 극단을 운영해왔다.

이 때문에 극단의 공연을 담당하는 단원들이나 단장 및 알바생들은 반항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이를 갈거나 악무는 수준으로 분노를 누르며 살아야했고 세뇌되다시피 살아온 단원들은 그저 순종적으로 굴 수 밖에 없었고 단장인 백서원조차 그런 그녀를 쫓아낼 수 없이 그대로 데리고 있어야만 했다. 이런 과정을 어느정도 짐작한 박경자조차 경멸을 하면서도 자신이 어쩔 도리가 없어서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다고.

그러던 어느날, 초등학생 시절부터 극단원으로 자라왔지만 사육당하고 있던 한지아가 성인이 되며 세상에 대한 환상과 호기심을 품고 동경하게 되었고 세상 밖에 나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된다. 그러다 1996년 4월 19일 금요일 밤, 서커스 합을 맞추기 위해 다같이 모여 연습해야하는데 류가람이 오지 않자 백서원 단장은 지아 보고 찾아오라고 한다. 그때 당시 류가람은 신경옥 매니저에게 월급을 올려 달라 부탁하기 위해 편의점 앞 버스 정류장에서 몰래 신경옥을 불러 대화하고 있었는데, 서커스 단원들을 그저 자신의 노예들로만 보던 신경옥은 당연히 무시했고, 그렇게 말싸움만 오고가다 류가람이 신경옥에게 뺨 맞고 헤어졌다. 그렇게 싸운 직후 화를 삭히던 신경옥을 한지아가 발견한 것.

가람 오빠를 찾으러 왔다가 출근날도 아닌데 밖으로 나온 신 매니저님을 발견하여 처음에 의아하던 지아는 이때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다리 밑 벤치에 앉아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담아 서커스 밖에 모르던 삶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다고 의견을 표출했다.

하지만 신경옥은 방금 전까지 류가람과 월급 문제로 싸운 직후라 아직 화가 덜 풀린 상태였고, 그 상황에서 한지아 마저 자신의 서커스에서 떠나고 싶다고 말하자 자신의 꼭두각시들이 감히 자신을 거스른다는 생각에 결국 화가 극에 달하여 한지아 앞에서 "너희들은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노예들인 주제에 어디서 감히 주인의 목줄로부터 벗어나는거야!"라는 폭언을 날린다.[283] 한지아는 순수함에서 비롯된 자신만의 마음을 처음으로 표출한 것뿐인데 신경옥의 망언으로 그녀의 실체를 깨닫게 된 한지아는 자신의 자유와 인생을 십수년이나 앗아가고 이용해먹은 신경옥에게 분노가 폭발하여 몸싸움을 벌였고 곡예사로 단련되며 체력적인 면에서도 성인 여성을 압도할 피지컬로 인해 신경옥이 밀리며 땅바닥에 널부러진다. 그 과정에서 완전히 이성이 날아간 한지아는 때마침 몸싸움의 여파로 신경옥의 핸드백에서 떨어진 벽돌폰을 집어 무자비하게 후두부를 내리쳐버린다.

이성을 되찾았을 땐 두개골을 박살낼 만큼 제대로 후려친 탓에 신경옥이 절명한지 오래였고 절망적인 상황을 맞이했지만 들킨 이후의 상황이 무섭기도 했고 그러는 한편 자신의 인생을 앗아가버린 월야 극단 서커스 그 자체에 대한 증오심으로 화마 속에 태워버리는 계획을 짜게 됐다. 수로에 벽돌폰이 놓여진 건 신경옥의 핸드백의 경우 쓰레기봉투에 넣어 투기하면 간단했지만 피가 묻은 벽돌폰만은 처리가 껄끄러웠기에 아무도 들어갈 일이 없을 하수도에 폐기했던 것. 참고로 하수도의 혈흔은 한지아가 하수도를 통해 옮겼기 때문에 묻어있었던 것이다. 화재의 경우도 자신의 신경옥 살해 흔적을 없애고 사인을 속이기 위한 공작 요소였던 것.

그리고 이 모든 광경을 류가람이 지켜보고 있었다. 신경옥과 싸운 직후 멀리 가진 않고 다리 근처 가로수 아래에서 담배로 화를 삭히고 있었는데 다리 밑에서 소리가 나길래 다가갔다가 우연히 한지아의 살인을 본 것. 서커스의 추악한 면을 보고도 신경옥의 보복이 두려워 무시하는 것이 서커스 단원들의 일상이였기에 그 날도 습관적으로 무시하려고 했지만 미스터리 수사반을 통해 살인사건이 수면 위로 오르게 되자 류가람은 그 날 일에 대한 생각에 다시 잠기게 된다. 만일 한지아가 범인인게 밝혀지면 체포될텐데 처음부터 서커스에서 일만 하면서 자란 어린 아이가 견디기에는 너무나도 잔혹한 결말이었고, 이에 안쓰러움을 느낀 류가람은 한지아를 지키기 위해 진실 반 거짓 반으로 자수하여 죄를 뒤집어쓰려 한 것이다.

하지만 수사반의 집요한 추리를 통해 한지아가 범인인게 드러나고 류가람은 어떻게든 지키고자 거짓 증언을 하라며 한지아를 만류했지만 그녀는 이미 들통난 상황 속에 자신을 아끼고 배려해준 류가람에 대한 고마움과 죄의식으로 자신의 죄를 순순히 자백해버린다.

7.7.3. 범인 지목 이후[편집]


취조실에서 수현으로부터 심문 받고 있는 한지아. 모든 사실을 자백 후, 침울해있던 한지아에게 수현은 그녀의 죄는 정당화될 순 없어도 그녀의 인생은 그렇다고 버림받은 인생이 아니라고 위로를 하며 박경자와 만나게 함으로서 숨겨진 진실을 말해준다. 그건 바로 박경자가 한지아의 친할머니였던 것. 20여년 전, 신경옥에게 자신의 손녀인 지아가 납치당한 후, 그녀의 소재를 간신히 파악했을 땐 이미 극단의 단원으로 조교가 완료된 탓에 이를 갈면서도 그녀의 공연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월야극단이라 이름을 지어준 것도 손녀를 빼앗아간 서커스에 대한 증오심과 함께 있을 순 없어도 지켜볼 수 있는 소중하고 사랑하는 손녀를 위한 애증의 요소였던 것.[284] 진실을 알게 된 한지아는 자신을 왜 일찍 구해주지 않았냐며 원망했지만 이내 자신에게 존재한 가족과의 재회에 모든 감정이 폭발해 박경자에게 안겨 설한의 눈물을 쏟는다. 비록 살인죄로 체포되었지만 범인들 중에서 헤어진 가족과의 재회로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는 밝은 결말을 맞이했다.[285]

이후 한지아와 류가람의 행적은 불명이나, 둘 다 자백을 한 것을 보면 한지아는 살인 및 방화로 인해 10년 이상의 형을 피할 순 없지만 미성년자인데다가 동기 및 자수를 고려한 정상참작 덕분에 형이 조금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로부터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로 갔다는 정보가 드러나, 한지아도 성화 교도소로 수감될 것으로 보인다. 류가람도 형사들에게 거짓 자백을 해 수사에 혼선을 줬으니 위증죄로 가벼운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월야 서커스단은 9화에서 드러난 기사의 정보에 의하면 한지아의 범행동기를 통해 진실이 드러나며 악명을 뒤집어 쓴 상태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신경옥 없이 다시 재개장을 하였다. 잠뜰 경위의 반응을 보면 그래도 낙관적인 상태로 운영이 되는 듯.

외전인 우리들의 일상 편에선 류가람은 어느정도 참작되어 풀려난 상태이며 서커스의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는게 드러난다. 사건이 끝난 후론 류가람은 강초림과 같이 한지아의 면회를 하러 외출하는 편.

7.7.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라더 경장과 함께 가장 처음으로 이 사건이 단순 화재가 아닌 방화 및 살인 사건임을 밝혔다. 현장 재구성을 할 때는 라더와 함께 해서 피해자는 둔기로 머리를 맞아 사망했고 이후 불태워졌다는 걸 알아냈으며 극 후반에 극단 비품실에서 사다리를 찾아내서 옥상에 올라가 불이 옥상에 붙었으며 당시 본 야광 젤의 색을 통해 불을 지른 게 한지아라는 걸 밝혀내며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었다.
  • 각별 경사
분장실까지 가는 길에 흐르는 전류를 차단해 안전히 들어갈 수 있는 것과 뒷문을 따내는 활약을 했고, 그 와중에 화재의 원인이 방화가 맞다는 걸 확실히 밝혔으며 동네의 괴짜 발명가인 강백과 대화를 하고 자신의 전문 분야로 강백의 호감을 샀으며, 나중에는 그가 잡던 전파 [286]를 통해 사건 당시의 목격자까지 찾아냈다.[287]
  • 수현 경사
극초반부터 잠뜰 대신 등장하면서 과거의 이야기가 나오며 시작한다. 이후 사건때는 자신의 능력인 심리 분석을 적극 활용하며 베타적인 단원들에게서 수사 협조를 얻어내었다. 작중에서 최초로 다수의 인원들과 동시다발적으로 대화를 진행했다. 여러 용의자들과의 대화에서도 자신의 능력으로 수사 증거를 찾아냈다. 또한 신호명과 류가람의 증언을 통해 류가람의 증언 속에서 모순을 밝혀냈고, 강백의 전파 수신기로 방화 사건 당시의 목격자인 파일럿과 교신을 해 증언을 얻었다. 마지막에는 미성년자였던 범인에게 취조실에서 조언을 건네주었다.
  • 라더 경장
자신의 신체능력을 통해 돌을 부수며 현장인 분장실까지의 길을 열었으며 이후 잠뜰 대신 악취가 진동하는 분장실을 들어가 현장 재구성을 도왔고 가장 먼저 숨겨진 사건을 찾아냈다. 그 후에 동네를 돌다 강백을 만나 자신이 만난 도둑 관련 이야기를 듣다 좀도둑인 진노아를 잡았고,[288] 그를 심문해서 그가 들고 있던 신경옥의 핸드백을 찾아냈고 그 속의 삐삐가 결정적 증거가 되었다. 그 외에도 수로에 들어가면서 하수구 속의 흉기는 물론 입구 쪽에서 피해자의 안경을 찾아냈다.
  • 공룡 경장
초반에 나왔던 박경자의 난해한 말[289]을 개념화를 통해 하루 동안 해석하였고, 이들이 서커스단에 집착하며 이 일만을 고집하는 이유와 서커스의 여왕이라고 불리오는 실질적인 실세 역할을 했던 신경욱 매니저에 관하여 알아내었다. 또한 후반에는 잠뜰과 함께 삐삐를 조사하며 다뤄 삐삐에 수신을 걸 수 있음을 확인한 뒤, 한지아가 범인이라는 가장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는 데 도와주었다.
  • 덕개 경장
진지한 역할을 주로 맡던 오감들이 유독 이번편에선 웃음 포인트를 많이 보여줬다. 초반에 절연장갑을 사러 편의점에 갔다가 SOS의 멤버인 리버를 보고 사인을 받으려고 하는 모습은 실제 팬 수준급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이후에도 초감각을 보고 지른 비명 및 영혼과의 대화를 통해 보여준 만담[290]"어렵게 빙빙 돌리지 말고 쉽게 예기해보라고, 단번에 이해 가능한 헛소리로!" "이것들이 고장 난 레코드플레이어로 맞고 싶어?" 그 와중에도 리버의 포스터로 스스로를 위로하는 웃긴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와 함께 편의점에서 서푸름을 조사할때 어제가 아닌 밤에 두 사람이[291]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증언을 얻었고, 심령 조사를 통해 화재 현장에서 사망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하수구 내부에서 찾은 전화에서 미세하게 굳은 피를 통해 흉기가 맞다는 걸 밝혀냈으며, 현장 지붕 위에 무언가가 있다는 직감을 통해 화재가 지붕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증거를 찾는 등 수사에 큰 도움을 줬다.

7.7.5. 비하인드[편집]



7.8. EP.8 아이돌 콘서트 테러 사건[편집]



아이돌 콘서트 테러 사건

유명 아이돌 그룹 S.O.S 콘서트에서 벌어진 테러 협박 사건의 범인을 찾아라!


7.8.1. 사건 개요[편집]


S.O.S 아이돌 차량 및 콘서트 폭파사건
사건 유형
테러 사건
사건 발생 장소
부서시 태양 호텔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6년 5월 31일 오후 1시 13분
피해자
없음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
김다은(스타일리스트)
허윤수(매니저)
유동현(스태프)
박혜정(관람객 & S.O.S 팬클럽 회장)

7.8.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8화 범인.jpg
꿈...? 노래...? 소영이는 목소리가 사라졌어요. 노래를 부를 희망도.. 꿈도.. 모든 게 다 사라졌다고요! S.O.S...? 인기 몰이 하는 걸그룹 하나 이용해서 돈벌이 해먹는 소속사를 저는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이름
유동현
신분
DN 엔터테인먼트 아이돌 S.O.S 스태프
살해 인원 수
0명[292]
공범
없음
범행 도구
사제폭탄
범행 동기
복수
논쟁 과정
증거 수집 > 범인 지목 > 범인인 증거 > 범행 동기 > 인질극 하는 범인 제압
확증 단서
유동현의 담배향이 묻은 티셔츠
DN 엔터테인먼트의 비리 자료와 폐기된 보도자료
유소영의 쓰다 만 편지와 유동현의 편지
남은 신뢰도
✦✦✦

유동현에겐 과거 DN 엔터테인먼트에서 개최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진서희란 예명을 쓰는 연습생이자 동생 유소영이 있다. 유소영은 해당 프로그램의 예선에 합격하였고 가수라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동생을 유동현은 옆에서 진심으로 응원해주었다.

그러나 유소영은 DN 엔터테인먼트에서 암암리에 진행되던 뇌물 수수 비리를 은닉하기 위한 희생양이 되고 만다. DN 엔터테인먼트는 가짜 뉴스를 풀어 유소영에게 누명을 씌워 뇌물 수수 비리 연습생이란 프레임을 강제로 씌게 하는 언론 플레이를 하였고 그 결과 유소영은 연습생 신분을 박탈당하고 오디션에서 퇴출당한것은 물론 사람들에게 온갖 비난과 함께 욕을 먹게 된다. 리버는 이러한 뒷배경이 있을 줄은 모른 채로 예선에서 추가 합격 하였고 이후 본선에서 우승함에 따라 데뷔하게 된 것.

절망에 빠진 유소영은 가수로서의 데뷔라는 자신의 꿈을 짓밟은 비리 회사의 악행과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잔혹한 현실에 크게 절망했고 이윽고 자해를 하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고 그에 대한 여파인지 집 곳곳에 점자를 표시해둘 정도로 시력도 약해졌다.[293] 그대로 집 안에 틀어박힌 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게 된다.

유소영의 진실과 고통을 곁에서 지켜봤기에 누구보다도 가장 억울했던 유동현은 DN 엔터테인먼트의 비리를 밝히고자 회사에 스태프로 입사하여 증거자료를 꾸준히 모아 언론에 드러내 비리를 밝히고자 시도했으나 국장의 압력에 의해 그마저도 유야무야 흐지부지 되고 만다.

결국 분노가 머리 끝까지 폭발해버린 유동현은 어차피 자신들 남매의 삶은 사람이 사는 꼴이 아니라 잃을 게 없어졌다고 여길만큼 눈이 돌아가버렸고 그 분노는 광기로 변질되어 아예 S.O.S를 망하게 하여 회사를 무너뜨리자고 판단, S.O.S를 만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의상실에 방화 범죄를 저지른 것을 시작으로 사제 폭탄으로 S.O.S의 차량과 콘서트장에 폭탄 테러를 저질러 DN 엔터테인먼트를 망하게 한다는 위험한 선택까지 저지르게 되었다.[294]


7.8.3. 범인 지목 이후[편집]


그러나 이러한 테러 행각은 그마저도 성화 경찰서의 잠뜰 일행에 의해 무위로 돌아가자 최후의 수단으로 사제폭탄을 가지고 호텔 옥상에서 리버를 붙잡아 인질극을 벌였으나 사실 사람을 죽일 생각이 없던[295] 동현은 자살 쇼로 DN 엔터테인먼트의 진실을 폭로할 생각이었고 실제로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 시도를 했으나 미리 라더와 덕개가 세팅한 침구 매트리스 덕분에 미수로 그쳐 체포당하게 된다.

이후 DN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은재의 횡령 사실 자백과 그로 인한 해임 등의 뉴스가 나오며 결말을 맺게 된다.

자살시도마저 실패한 유동현은 허탈한 표정으로 얌전히 체포당해 연행되었고[296] S.O.S의 멤버 리버는 인질로 잡힌 자신을 구해준 공룡과 수현에게 감사의 악수를 했다. 이를 지켜본 덕개가 질투심에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해진 건 덤.

[쿠키 영상]

한편 공룡은 아이돌 콘서트 테러사건을 해결하고 오랜만에 본가로 돌아와 자신이 경찰이 되고자 했던 이유를 떠올려보며 상념에 잡힌다. 일 때문에 바빠 올 생각조차 못했던 본가를 그 바쁜 하루덕에 오게 된 아이러니, 사라진 것과 새롭게 생긴 것이 혼재하는 집안, 전에는 없던 새로운 살림살이와 2층에 있는 자신의 방, 꿈을 이루기 위해 211번 버스를 타고 갈때 가족들이 배웅했던 일, 가난을 탈출하기 위해 노력한 가족들의 결산물인 집. 모든 과거를 회상하고 안정적인 돈과 명예를 가진 지금 스스로에게 만족하냐는 질문을 한다. 공룡은 스스로도 알지 못한채, 자신이 어떤 경찰인지를 다시금 생각한다. 자신의 집인데도 버릇처럼 했었던 어머니가 집으로 돌아오시는 노크소리를 듣고 환하게 반겨준다.

이후 유동현의 행적은 불명이나,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기실에 불을 질렀으니 방화죄, 차량을 폭파 시켰고 콘서트장에 폭탄을 설치했으니 폭발물사용죄, 리버를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였으니 정상참작을 감안해도 징역 10년 이상 혹은 무기징역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로부터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로 갔다는 정보가 드러나, 유동현도 성화 교도소로 수감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리를 밝히는 걸 막은 국장또한 곱게 넘어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고 사실상 해임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9화에서 바로 그 근황이 드러났는데, DN 엔터테인먼트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며 도산해버린 탓에 S.O.S 역시 강제로 해체수순을 밟았고 리버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소속사를 옮겨 솔로 가수로 전향, 솔로곡으로 재데뷔를 하게 된다. 그리고 진서희 역시 DN 엔터테인먼트가 만들어낸 피해자라는 진실이 드러나며 여론의 평가가 뒤집혀 명예를 되찾았고 그 덕분인지 다시 한번 가수의 꿈을 꾸며 재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해피엔딩을 맞이한다.[297] 리버와 진서희의 기사가 같이 동봉된 점을 보면 아마 서로의 관계가 회복된 것으로 추측되었고 최종화인 12화의 에필로그에서 S.O.S 멤버들이 오랜만에 같은 소속사가 되어 함께 활동할 때 유소영 역시 같은 소속사 멤버란 게 드러나며 관계회복이 사실로 드러난다. 미수반 쯔꾸르 게임에서 드러난 1997년 3월의 행적에 의하면 '다시 만나면'이란 이름의 타이틀 곡으로 데뷔에 성공한 모양.

7.8.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도중 각별과 함께 후방에서 무전을 통해 팀원들을 지시하며 범인이여도 살려야 한다는 굳은 신념하에 작전을 총괄하였다. [298]
  • 각별 경사
수사 도중 콘서트의 폭발물을 공룡과 함께 해결하였다. 인질극에서는 잠뜰과 함께 후방에 배정되었으며 스나이프를 활용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범인을 조준하고 관찰하였다.
  • 수현 경사
수사 도중 피해자 리버가 숨기는 정보를 알아내었다. 공룡과 함께 옥상에서 범인의 설득을 시도하고 범인이 매트리스 위에 안전히 떨어지도록 유도하였다.
  • 라더 경장
덕개와 함께 지원함으로써 매트리스를 구해 범인이 옥상에서 안전히 떨어지도록 하였다.
  • 공룡 경장
수현과 함께 옥상에서 범인을 설득시키며 범인이 들고 있는 폭탄이 가짜일수도 있다는것을 알아내었다. 범인이 매트리스 위에 안전히 떨어지도록 유도하였다.
  • 덕개 경장
라더와 함께 지원함으로써 매트리스를 구해 범인이 옥상에서 안전히 떨어지도록 하였다.

7.8.5. 비하인드[편집]


  • 두번째 에피소드인 13일의 금요일과 유이하게 사망자가 없는 에피소드이다.[299]

7.9. EP.9 월성동의 등불[편집]



월성동의 등불

현상 수배범들이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월성동 이신반점에 잠입한 미수반 형사들에게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나는데..


7.9.1. 사건 개요[편집]


특수강도범 살인사건
사건 유형
살인 사건
[ 스포일러 ]

사건 발생 장소
월성동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6년 9월 17일 화요일 새벽 1시 36분
피해자
민지숙
하성호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
월성동 주민 전체
생명의 등불 조직원들★

7.9.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명광파살인.jpg
어린 팀장님. 제 얼굴만 세상에 공표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명심해두시길 바랍니다..
이름
강석필, 주하은 및 휘하의 명광파 소속원
신분
생명의 등불 주주, 명광파 조직원
살해 인원 수
2명+a[300]
공범
일부 마을사람들
범행 도구
식칼, 청산가리
범행 동기
마을의 마약공장화 및 입막음
논쟁 과정
생명의 등불에 들어오는 돈의 경로 > 생명의 등불과 명광파와의 연결 근거 > 명광파가 월광동의 복지 사업 관계자인 근거 > 마을에서 양귀비가 재배되었다는 것과 그 운반책에 대한 근거 > 하성호와 민지숙이 명광파를 협박했다는 증거 > 하성호와 민지숙이 명광파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증거
남은 신뢰도
✦✦✦

민지숙과 하성호는 겉으로는 특수 강도를 저지르고 다니는 2인조 강도단으로 수배되고 있지만 실상은 명광파라는 희대의 조직폭력배의 수하로 살아가고 있는 범죄자들이었다. [301]

명광파는 미수반 세계관 내에서 범죄와의 전쟁 이후로도 살아남아 전국적으로 문제와 분란을 일으키는 카르텔 급 조직폭력배였고[302] 파산 위기에 처했던 생명의 등불이라는 기업과 유착하여 월성동이 정부에게 버림받은 달동네란 점을 이용, 복지사업을 하는 척 월성동에서 마약사업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이에 더해 일부 마을 주민들도 마약 산업에 동참하여 마을 자체에서 양귀비의 재배/유통에 협력하고 있었고[303], 이후 재개발을 통해 월성동 자체를 자신들의 영역이자 왕국으로 만드는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이들은 세탁소 지하에서 마약을 재배 및 생산하고 있었으며,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 어린아이인 소희를 시켜 마약을 순대용 맛소금으로 위장하여 분식을 배달하는 척 유통하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생명의 등불이라는 회사의 팀장을 맡고 있는 주하은이란 여성은 주하은을 가명으로 쓰고 있는 명광파의 실세 겸 두목이자 킬러였다.

명광파가 이들을 죽인 이유는 하성호와 민지숙이 명광파의 지시를 받고 활동 중, 우연찮게 명광파가 월성동에서 행하고 있던 활동의 진실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둘은 이를 이용해 주주라는 명분으로 바지사장 역할을 하고 있던 강석필을 찾아가 협박했고, 이 사실을 강석필에게 보고받은 주하은은 명광파의 킬러들을 보내어 두 사람을 숙청하여 영원히 입을 다물게 만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마침 강도 사건을 해결하고자 월성동에 잡입수사차 방문한 미스터리 수사반이 두 사람의 죽음을 계기로 심도 깊은 조사를 한 탓에 꼬리가 잡혀버렸고, 결국 명광파의 계획은 실패로 끝나버린다.

7.9.3. 범인 지목 이후[편집]


"대단한 추리로군요..저 역시 사실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형사님들.. 꼴랑 여섯 명이 여기까지 찾아 오셨다니... 참으로 용감하시군요.."

모든것이 들통난 강석필은 수사반을 죽여 입막음을 하려 시도하지만, 때마침 미리 지원 요청한 무장지원이 도착하자 결국 순순히 체포된다. [304]

얼마 지나지 않아 강석필은 검찰에게 소환되지만 생명의 등불의 또다른 실세이자 명광파 소속인 주하은은 종적을 감춘 채 도주했다.

이후 검찰 조사에 따르면 주하은이라는 이름은 가명으로 그녀의 실명은 명광파 조직내에서도 알 수 없다고 하며, 검거된 다른 조직원들도 그녀에 대해선 함구하였다고 한다. 이후 재등장할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쿠키 영상]

각별이 사건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와 음성사서함으로 남겨진 친구의 음성을 듣고 독백에 빠진다. 그리고 자신의 무전기에 경찰수첩을 지니기 전까지 역마살의 삶을 살았으며, 초반에는 본인과 경찰의 일은 맞지 않았으나, 본인의 특기와 현장 기술을 증진시켜 9년차가 된 지금은 본인의 터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이후 무전기를 끄고 배란다에서 맥주를 마시며 하늘을 보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난다.


이후 강석필 및 명광파, 생명의 등불 조직원의 행적은 불명이나 민지숙과 하성호의 살해를 지시하여 민지숙을 칼로 살해를 하였고 하성호를 독살 하였고 그 밖에 전국적으로 활동하며 흉기를 대량으로 구매한 것으로 보아 살해한 인원이 더 있을것으로 보아 살인예비음모죄 및 살인죄, 불법으로 세탁소 지하에서 마약을 재배 및 생산을 하고 어린아이을 시켜 마약을 유통을 하였으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죄, 범죄단체조직을 만들었으니 범죄단체조직죄 까지 합하면 무기징역은 기본, 어쩌면 사형까지 받을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로부터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로 갔다는 정보가 드러나, 강석필 및 명광파, 생명의 등불 조직원도 성화 교도소로 수감, 10화에서 주하은은 지명수배자가 된다.[305]

7.9.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고경위와 수사협조로 명광파가 대량으로 광원의 식칼을 대량구매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식칼은 피해자 민지숙의 범행도구와 동일 브랜드로 추정된다. 또한 팀장으로서 사건보고 및 타 관할서 수사협조 등으로 수사에 전반적인 도움을 보태었다

  • 각별 경사
통신교란 장치를 찾아 덕경장, 공경장과 양귀비 재배 현장을 발견했다. 잠겨있는 문과 케이스 등을 해체하는 등 증거품을 수집하는데에 도움을 주었다

  • 수현 경사
전상원과의 대화 중 그가 마약을 복용중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허신수와의 대화를 통한 압박으로 생명의 등불의 실세인 강석필과 대면할 수 있게 하였다.

  • 공룡 경장
범죄 수사를 위한 지리 정보, 의약품 관련 정보를 백과사전을 통해 얻었다. 수경사가 허신수와 대화도중 생명의 등불과 명광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데 이 정보는 추리파트에서 단서로도 활용되었다.

  • 라더 경장
폐가에서 광명파 조직원을 제압 후 폐가 안에서 마약이 든 지퍼백과 주하은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획득하였다.그리고 주하은을 직접 찾아갔다. 주하은과 기싸움은 덤 [306]
  • 덕개 경장
직감을 통해 광명파 아지트 지하에 숨겨진 비밀유지서약서와 마약이 든 지퍼백, 마약 거래서를 발견하였고, 세탁소의 비밀 지하공간을 찾았다. 이후 윤소희와 대화해 범인들이 배달인 척 마약을 운송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7.9.5. 비하인드[편집]



7.10. EP.10 한여름날의 습작[편집]



한여름날의 습작

여름이었다.. 여기 저기에서 사람이 실종되고 결국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그 모든 건 '디텍트'라는 만화책에 나온 내용인데..


사건날짜를 보면 알다시피, 특수강도단 살인사건(월성동의 등불)이 일어나기 전에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프리퀄이다.[307]

7.10.1. 사건 개요[편집]


예술계 인사 연쇄 살인사건
사건 유형
살인 사건
사건 발생 추정 장소
은혜동 성당 제단 & 공사장 모래 더미 & 별관 정원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6년 7월 22일 월요일 오전 5시 30분
1996년 7월 22일 월요일 오전 7시
피해자
박만종, 손형진, 한지석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
백홍일(성당 관리자)
김진호(보좌 신부)
박 클라우디아(수녀)
천규성(만화 작가)
주백호(이발사)
하세민(어시스트 작가)
서희영(회화과 교수)
신종렬(공사장 인부)

7.10.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미스터리수사반_범인공개_10화.png
천 작가님의 하이드답게, 그리고 당신들은 한지웅답게 우리 다같이 죽음의 영광을 맛보도록 하죠. 어차피 제 인생은 오래 전에 끝났었으니까요.
이름
주백호
신분
이발사
살해 인원 수
3명
공범
없음
범행 도구
[308]
범행 동기
복수
논쟁 과정
범인 지목 > 실종된 범인 찾기 > 폭발된 독가스 해결
남은 신뢰도
✦✦[309]

주백호는 원래 이발사이기 전에 미술가였다. 어시스트 작가 하세민에 의햐면 자기와 주백호, 박만종과 옛날에 벽화 봉사 다녔다고. 그는 뛰어난 실력으로 봄빛 재단이 주관하는 후원 전시회에서 메인 전시권을 얻었지만, 당시 봄빛 재단의 매니저이자 현 봄빛 재단의 관장인 한지석은 주백호를 몰아내고 자신의 딸에게 메인 전시권을 주기 위해 주백호에게 표절 누명을 씌웠다. 그러고는 표절 작가의 작품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는 핑계로 쫓아내며 자기 딸에게 메인 전시권을 준다.[310] 그리고 문화부 기자 손형진은 주백호 표절 사건에 대해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기사를 올리고,[311] 결국 주백호는 한지석과 손형진에 의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되어 미술계에서 영원히 추방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친구라고 생각했던 박만종은 "같은 예술가끼리 돕고 살자"라고 말해놓고는 주백호가 무너지자 바로 주백호의 여친인 최유림에게 접근해 주백호로부터 최유림을 빼앗고,[312][313] 그대로 둘은 결혼하여 박만종은 말그대로 자기 말을 지키지 않고, 친구인 주백호를 배신했다. 한지석과 손형진, 박만종에 의해 주백호는 꿈도, 명예도, 연인도 잃게되어 말그대로 인생이 망가졌다.

이후 주백호는 이발사 일을 하며 어떻게든 잊으려고 노력하고, 새 삷을 살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천규성 작가를 이발하던 중, 천규성로부터 천규성이 쓰고 있는 추리 만화 "디텍트"의 내용을 듣게된다. 거기서 "디텍트"의 메인 빌런인 "하이드"의 처지가 자신과 똑같은 것을 알게된 주백호는 "하이드"를 자신에게 투영하고,[314] 이를 계기로 주백호는 "하이드"처럼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세 사람을 죽이기로 하고, 진정한 "하이드"가 되기 위해서 "하이드"가 벌인 범행을 모방하기로 한다.

그 뒤 주백호는 "디텍트" 만화를 사고 읽어서 3권의 "신을 죽인 자", "망자와 상아탑"이라는 챕터에서 "하이드"의 범행을 알아낸다. 그러나 "하이드"의 3번째 범행을 알 수 없어 초기 콘티를 몰래 찍기로 한다. 초기 콘티를 카메라로 찍고, 성미사진관에 들러 사진사 노재성에게 자신이 찍은 사진들의 현상을 부탁하고, 그렇게 사진을 현상화 해서 4권의 "비밀의 정원"이라는 챕터에서 "하이드"의 3번째 범행을 알아내고, 자신의 이발소에 비밀 공간을 만들며 그 안에다 숨긴다. 이후 기억이 안 날 때마다 비밀 공간에 놓은 사진들을 봐서 "하이드"의 범행을 기억한다. 그리고 "하이드"의 범행을 확실히 알아내기 위해서 천규성의 집의 뻐꾸기 시계에다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그렇게 도청하여 "하이드"가 자신을 쫓는 형사 한지웅을 함정에 빠뜨려 한지웅과 함께 독가스실에 갇혀 동귀어진을 한다는 "디텍트"의 결말을 알아내고, 그 결말도 모방하기 위해서 주백호는 자신을 쫓는 경찰들을 함정에 빠뜨려 함께 독가스실에 갇혀 경찰들을 길동무로 자살하기로 한다. "하이드"가 독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것에 주백호 또한 독으로 타겟들을 죽이기로 하고, 그리하여 성화 약재 시장에 가서 최명자로부터 초오라는 독을 구매한다. 그리고 "신을 죽이는 자"라는 "디텍트" 3권 챕터를 완벽 모방하기 위해 은혜동 호수가 근처에 있는 낡은 오두막 집의 지하를 개조하고, 초오 가스가 든 독가스 통을 설치하여 독가스실을 만든다.

만반에 준비를 끝낸 주백호는 이제 본격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기로 하고, 그 첫번째 타겟은 바로 자신한테 표절 누명을 씌우고, 자신의 인생을 망가진 것에 가장 큰 원인인 한지석. 주백호는 콘티를 통해서 알아낸 "비밀의 정원"의 "하이드"의 범행을 모방하기로 한다. "하이드"가 독을 탄 커피로 독살시키고, 시체를 방부 한 뒤 한옥집 마당에다 시체를 묻는 것을 모방하기로 한 주백호는 도청을 통해서 "비밀의 정원"의 무대인 한옥집이 천규성의 한옥집을 모티브 한 것임을 알아내어 천규성의 한옥집 마당에 묻기로 한다. 그리하여 주백호는 7월 초에 한지석과 따로 만나고, 한지석에게 초오를 탄 커피를 줘서 한지석을 독살시킨다. 그리고 "하이드"의 범행인 방부를 따라하기 위해 한지석의 시체를 방부하지만, 일반인인 주백호에게는 완벽한 방부는 불가능하여 신체 일부에만 어설프게나마 방부한다. 한지석의 시체를 운반하기 위해서 주백호는 자신의 이발소에 있는 봄빛 재단 캐리어에다 시체를 실고, 캐리어를 끌고 천규성의 한옥집 마당에 온다.[315] 그 뒤 한지석의 시체를 캐리어에서 꺼내 천규성의 한옥집 마당에 묻고, 자신의 모방 범죄를 천규성이 알아봐주길 원했기에 시체를 묻은 곳에 말라 죽은 꽃을 심어 표시를 한다. 그 뒤 자신의 캐리어를 자신의 이발소에 되돌려 놓는다.

7월 9일 주백호의 두번째 타겟은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채 자신을 표절자로 기사를 내어 자신의 인생을 망가진 것에 두번째 원인인 손형진. 주백호는 "디텍트"의 3권을 읽어 알아낸 "망자와 상아탑"의 "하이드"의 범행을 모방하기로 한다. "하이드"가 독을 묻힌 손수건으로 타겟의 입을 틀어막아 독살시키고, 방부 한 뒤 시체 위에다 공사장의 모래를 쌓아 탑 같은 형태를 만들고, 이후에 모래성에 손이 삐져나오는 것을 모방하기로 한 주백호는 본래 전시관이 들어올 예정인 공사장[316]에 묻기로 한다. 그리하여 주백호는 손형진을 유인하기 위해서 서희영을 사칭하여 다과회 가짜 초대장을 보내고, 주백호가 보낸 가짜 다과회 초대장에 낚인 손형진은 서희영의 별장에 오고, 방심한 틈을 타서 주백호는 손형진의 입을 초오를 묻힌 손수건으로 틀어막아 독살시킨다. 그리고 신체 일부에 어설프게나마 방부하고, 손형진의 시체를 운반하기 위해서 주백호는 손형진의 시체를 천규성의 한옥집에서 천규성의 방에 있는 봄빛 재단의 캐리어를 훔치고, 그 안에다 손형진의 시체를 넣고, 공사장으로 간다.[317] 그 뒤 캐리어에서 손형진의 시체를 꺼내고, 손형진의 시체를 공사장의 모래로 덮으며 모래를 탑 같이 쌓는다. 한지석의 시체를 묻었을 때 시체가 발견되도록 죽은 꽃을 시체를 묻은 곳에 심었긴 했지만, 시체를 마당 흙 속에 제대로 숨겼기에 한지석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발견 할 수 밖에 없도록 손형진의 시체의 손을 모래탑에서 꺼내어 누군가가 시체 손과 모래탑을 보고 시체가 발견하도록 해서 자신의 모방범죄를 알리기로 한다. 그 뒤 천규성의 한옥집에 와서 천규성의 방에다 천규성의 캐리어를 돌려 놓는다.

7월 10일 한지석을 묻은 장소를 카메라로 찍으며 성미사진관에 노재성에게 현상을 부탁하고, 그렇게 현상화한 사진은 자신이 쓴 편지와 함께 편지 봉투에 넣고, 이를 천규성에게 보내 자신의 모방범죄를 알린다.[318]

7월 12일 공사장의 모래탑을 카메라로 찍고, 사진을 성미사진관에 노재성에게 현상화를 부탁하고, 그렇게 사진을 현상해낸 주백호는 그 사진을 자신이 쓴 편지와 함께 편지 봉투에 넣고, 천규성에게 보내 자신의 모방범죄를 알린다.

7월 초 월요일 주백호의 마지막은 자신의 여친을 빼앗아 자신을 배신한 친구 박만종. 주백호는 "디텍트"의 3권을 읽어 알아낸 "신을 죽인 자"의 "하이드" 범행을 모방하기로 한다. "하이드"가 타겟을 독가스실에 가두고, 독가스를 풀어 독살시킨 후 방부를 한 뒤, 교회 천사 석고상 안에다 시체를 숨기고, 교회 피아노를 치는 것을 모방하기 위해서 피아노가 있는 은혜동 성당에다 시체를 두기로 한다. 그리하여 주백호는 박만종을 유인하기 위해 저녁 식사 약속을 잡고, 박만종을 유인한 주백호는 박만종을 낡은 오두막 지하를 개조한 독가스실에 가두고, 독가스실 안에 있는 초오 가스가 든 통을 열어 초오 가스를 풀어서 박만종을 독살시킨다. 그리고 신체 일부에 어설프게나마 방부하고, 은혜동 성당으로 시체를 운반하기 위해서 천규성의 별장 지하실에 있는 봄빛 재단의 캐리어에 실기로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별장 열쇠가 필요 하기에 하세민한테 "한 동안 벽화 그리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천규성 별장의 복사 열쇠 좀 빌려줘"라고 거짓말을 해서 별장 복사 열쇠를 얻고, 별장에 들어온 주백호는 별장 지하실에 가서 캐리어를 꺼낸 뒤 그 안에다 박만종의 시체를 넣어 은혜 성당으로 이동한다.[319] 은혜 성당의 자물쇠를 무력으로 부숴 안으로 들어가고, 캐리에에서 박만종의 시체를 꺼낸다. 여태까지 시체들은 발견되지 않았기에 모방범죄를 알리고 싶었던 박만종은 이번엔 확실하게 자신의 모방범죄를 알리기 위해서 박만종의 시체를 주기도문 거치대에 올려놓아 교회에 들어서자마자 시체를 발견하도록 한다. 그리고 천사 석고상을 모방하기 위해서 교회 다락방에서 천사 석고상을 꺼내 근처에 둔다. 그 뒤 천규성의 별장에 와서 지하실에 캐리어를 되돌려 놓고, 천규성의 별장을 잠그고, 복사 열쇠를 하세민한테 돌려준다.

7월 22일 천사 석고상과 피아노를 카메라로 찍으며 성미사진관의 노재성에게 사진 현상을 부탁하고, 그렇게 현상화한 사진은 자신이 쓴 편지와 함께 편지 봉투에 넣고, 천규성에게 보내 자신의 모방범죄를 알린다.

그렇게 자신의 복수의 타겟들을 죽인 주백호는 마지막으로 "하이드"의 최후를 모방하기 위해서 낡은 오두막 지하로 도망치고, 자신을 쫓는 미스터리 수사반이 지하실에 도착했을 때 독가스실의 초오 가스가 든 통들을 개방하며 독가스실에 입구를 무너뜨려 한지웅처럼 미스터리 수사반을 함정에 빠뜨려서 "하이드"의 최후처럼 자신을 쫓는 미스터리 수사반을 길동무로 삼아 함께 죽으려고 한다.

7.10.3. 범인 지목 이후[편집]


형사들은 범인으로 주백호를 호출하려 하였지만 이미 주백호는 마지막 범행을 위해 강 주변에 있던 폐가의 지하실로 도주한 후였다. 이를 예상한 미스터리 수사반은 만반의 준비를 한 채 지하실까지 쫓아갔지만 그 순간 주백호는 "디텍트"의 마지막 결말처럼 자신도 죽고 형사들도 죽이기 위하여 지하실에 독가스를 살포한다. 하지만 주백호가 준비한 독가스는 민간인 수준에서 구할 수 있는 것뿐이라 미약했으며, 아직 시간이 있던 수사반은 완전히 중독되기 전에 각 경사를 시켜 권총으로 지하실에 금이 간 곳을 쏴 환기가 되게 만든다.

마지막까지 만화 내용대로 범행을 저지르기를 희망하던 주백호는 결국 동반 자살이 계획대로 되지 않고 실패하자 자포자기 한 채 순순히 체포에 응한다. 하지만 연행되는 그 순간까지 의존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복수에 성공했음에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고 하며, 잠뜰은 이에 반문을 하고 싶었지만 실패하고 만다.

[쿠키 영상]

잠뜰은 오토바이를 공룡에게 뺏긴 라더와 함께 시내버스를 타고 퇴근한다. 라더와 헤어지고 집에 들어갈려는 찰나 백서경 경위가 찾아와 새로 생긴 술집[1]에서 이야기나 하자고 제안한다. 제안을 받아들인 잠뜰은 오늘 맡은 사건에 대해 물어보는 백서경[2]의 물음에 대답하다가 독백에 빠진다. 꿈과 열정을 가지고 들어간 첫 발령 받은 석파 관할서에서 동료의 따가운 시선과 술 담배 냄새를 견뎌가며 혼자만의 길을 걸은 과거의 잠뜰. 이어서 동료들은 어떠냐는 백서경의 질문에 미스터리 수사반 형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하며 자신의 신념과 반대되는 예전의 동료들에게서 벗어나 자신과 함께하고자 하는 좋은 동료들에게 둘러쌓여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러고는 마지막으로 경찰이 된 계기를 묻는 백서경의 질문에 다시 한번 독백에 빠진 잠뜰은 불확실한 수사 대신 진실을 밝히는 경찰이 되겠다는 자신의 꿈과 경찰 일을 하면서 봐온 사람들을 통해 서서히 바뀐 자신의 시각, 그리고 자신은 과연 옳은 경찰이고 옳은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고찰을 끝으로 술에 취해 잠든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이미 정상적인 사건이 진행되었던 월성동 사건 이전 이야기이기에 백서경이 직원을 불러 집까지 바래다 준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주백호 행적은 불명이나 3명이나 살해를 하고 시체를 유기하였으며 수사반 형사들까지 죽이려고 했으니 연쇄 살인, 살인 미수죄, 사체 유기죄로 동기상의 정상참작을 감안해도 징역 10년 이상 혹은 무기징역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로부터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로 갔다는 정보가 드러나, 주백호도 성화 교도소로 수감 될 것으로 보인다.

7.10.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은혜 성당의 시신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진행했으며, 천규성의 집 마당에서 덕개, 라더와 함께 한지석의 시신을 발견하고 2차 프로파일링을 진행했다. 후에 범인지목 이후 사라진 주백호의 위치를 가장 먼저 추측해냈으며, 현장의 흔적을 토대로 안쪽으로 사람이 들어갔음을 파악했다.

  • 각별 경사
손형진의 시신을 현장 부검하여 부재중인 잠뜰 대신 시신의 정보를 얻어냈다. 서희영에게 소매치기를 사용해 열쇠가 진품이 아닌 한 차례 도난으로 모조품을 사용한다는 정보를 얻어냈으며, 해정술로 상자를 열어 출판 관련 가이드를 얻었다. 또한 범인인 주백호가 숨은 지하 창고의 잠금장치를 해제해 수사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을 줬으며, 결정적으로 독가스가 가득 찬 방을 환기시키기 위해 흙더미에 올라서 총으로 구멍을 저격했다.

  • 수현 경사
여러 목격자와 용의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 중에서 천규성에게서 디텍트의 마지막 결말을 들음으로서 주백호가 도주한 창고의 위치를 파악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냈다. 공사 현장에선 잠뜰 대신 백서경 경위와 사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부팀장의 역할을 겸하기도 했다.

  • 공룡 경장
처음 마주하는 은혜동과 디텍트의 정보를 획득하여 천규성의 존재를 가시화시키고 모방 범죄로 수사 방향을 좁혀냈다. 또한 미술관의 작품 중 "안녕하세요, 여름씨"를 감상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전에 있었던 신문자료를 백과사전으로 기억해내는데 성공한다. 해당 자료는 사건의 동기를 확정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 라더 경장
잡다한 현장 조사와 함께 서희영의 지하실에 끌린 흔적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최명자 약재상 옥상에 비행청소년들을 발견한 후, 최명자에게 꼬맹이들이 담배 피우는 장소이며 그것을 돈을 받고 판다는 정보를 주고 범인 또는 대리인이 수염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덕개의 직감을 바탕으로 은혜 목욕탕 안에 있는 주백호의 이발소의 숨겨진 공간을 발견, 그 안의 주백호가 천규성의 콘티를 찍어둔 사진을 찾아내었다.
  • 덕개 경장
직감과 뛰어난 후각으로 성당의 박만종 시체에서 맡은 소나무 껍질 냄새를 서희영 별장 지하실에서 다시 맡는다. 직감으로 천규성의 집 연못에서 핏물을 발견하였고, 이어서 한지석의 시신을 발견하였다. 다시 직감을 바탕으로, 주백호의 이발소[320]를 의심하여 숨겨진 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7.10.5. 비하인드[편집]



7.11. EP.11 야산 시체유기 사건[편집]



야산 시체유기 사건

안개에 휩싸인 야산에서 실종자들의 물품이 담긴 캐리어가 발견되었다. 기시감이 느껴지는 이 현장은 분명 우리가 알고 있는 '미제 사건'을 닮았는데...


에피소드 2 '13일의 금요일'과 에피소드 9 '월성동의 등불'의 연계되는 시퀄 스토리이자 시리즈의 오랜 떡밥이였던 야산 시체유기 사건을 다루고 있다. 또한 메인 빌런을 담당하는 명광파와 그 상위 조직인 발톱과의 전면전을 예고하는 스토리다. 그래서인지 여러 미수반의 스토리 영상이 1시간 안팎임임을 생각하면 무려 3시간이나 되는 상당한 분량의 스토리를 자랑한다.

모드가 업데이트 됐는지 포인트에 웅크리고 있으면 문구가 채팅바에 뜨지 않고 그 자리에 말풍선으로 뜬다.

7.11.1. 사건 개요[편집]


야산 시체유기 사건
사건 유형
연쇄살인·살인미수 사건
사건 발생 추정 장소
는개산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6년 11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피해자
김종수, 문상철, 송향숙, 김상호[321], 허구[322]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
임경태(천리마 택배 운전수)
김덕원(선원)
조석준(사진작가)

7.11.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미수반11화진범.png
사실 좀 놀랐어요. 제가 알던 경찰들은 그저 눈 앞에 보이는 명성과 이익만 따지는 줄 알았는데. 경찰을 연기하면서 봤던 동료나 선배들의 눈은 또 다르더라고요. 역시... 사람이란 참 다중적[323]인가 봐요.
이름
한정한[324]
가명
한고운
신분
쌍치경찰서 순경 범죄집단 발톱의 조직원
살해 인원 수
3명
살해 미수 인원 수
1명[325]
공범
주하은과 명광파
범행 도구
칼, 노끈, 둔기, 육체적 폭력
범행 동기
복수[326]
논쟁 과정
범인 지목 > 성화,부서,쌍치에서 수집한 인물 자료 및 증거 대조와 소거법 > 범행 동기 > 살인의 가능과 야산 시체 유기사건의 피해자와의 연결고리 증거 제시 > 용의자의 몸에 있는 문신 및 흉터 유무 파악
남은 신뢰도
✦✦[327]

1967년 9월 15일생 한정한은 과거 1975년에 발생한 야산 시체유기사건의 피해자인 한영옥의 아들이었다. 어린 시절 쌍치에서 나고 자란 한정한은 야산 시체유기 사건 당일, 성화로 출장을 간다며 외출한 어머니를 기다렸으나 돌아온 건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싸늘한 시신이 된 모습의 어머니였고, 심지어 이 사건의 결말이 김상호의 날조 행위로 인해 날림처리로 해결되어 강제로 종결이 되었다.

이 사실에 내막이 있음을 어린 나이임에도 단번에 눈치 챈 한정한은 성인이 될 때까지 인내하면서도 어머니가 일했던 쌍치의 어느 식자재 공장과의 연결고리를 쭉 조사했고 성인이 되고 나선 이 살인사건의 배후에 어떤 범죄 조직이 뒷배에 있음을 알게 되어 조직에 들어가 사건을 좀 더 세밀하게 조사한다.

그 결과, 명광파를 하수인처럼 부리는 발톱이란 암구호같은 이명으로 불리우는 상위 조직에서 독수리라 불리는 간부 중 하나인 허구가 자신의 어머니인 한영옥이 내부 고발하려는 것을 입막음하고자 문상철, 김종수와 함께 살인을 저질렀고, 송향숙에게는 돈을 주며 묵인시켰다는 사실[328]과 비리로 커넥션이 있던 김상호 경위와 공모를 해서 사건을 덮어버린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어머니가 조직 폭력배의 암행에 의해 죽은 건 물론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고도 뻔뻔하게 잘 먹고 잘 사는 모습에 분노가 폭발해버린 한정한은 9월부터 시작해서 문상철, 김종수, 송향숙까지 순번대로 죽여버리고 구매한 캐리어 가방에 담아 비밀리에 유기하는 복수를 하게 된다.[329] 특히 문상철과 김종수는 각자 피가 분수를 뿜을 정도로 쏟아지게끔 잔인하게 칼부림을 하거나 온몸의 골격이 다 부서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시체가 되었음에도 두들겨 패서 박살을 내어 검시를 한 미스터리 수사반이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시체의 손괴 상태가 상당했다.

그런 상황에 자신을 눈여겨 본 주하은이 자신이 복수를 도와줄 테니 경찰로 잠입해 경찰 내부의 정보를 빼달라는 스파이 지령을 내렸고 굴욕감과 자괴감을 느꼈으나 자신의 복수 대상인 조직을 좀 더 파헤쳐서 복수하기 위해선 주하은의 호감을 사고 그녀를 도와야 하는 입장임을 알고 있기에 이를 악물며 주하은을 돕는 스파이로서 경찰에 잠입한다. 그 덕분에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진범 허구의 경우, 자신과 주하은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눈치채고 자수를 해서 경찰서에서 몸을 숨기려 했으나 이미 주하은의 지시에 따라 경찰로 잠입했었기에 사건 브리핑 회의에 참여하던 상태에서 제발로 찾아온 허구에게 의심을 받지 않는 상태로 손쉽게 독을 투여해버려서 심장마비로 중태에 빠뜨려놓았다.

이름을 한고운으로 위장하고 순경으로서 활동을 하였으나 정작 자신을 엿먹인 경찰에 대한 선입견이 자신에게 친근히 대하는 서지희 순경, 그리고 사건을 조사하는 열의를 보이는 미스터리 수사반 팀을 보며 생각이 바뀌어갔다. 동시에 스스로에게 자괴감을 더욱 느껴가던 찰나에 미스터리 수사반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데 성공하자 어차피 주하은에 의해 남은 복수의 대상인 김상호가 살해당했기에[330] 아쉬워하면서도 복수가 완료된 점에 만족을 느끼며 자신의 집에 기록되어 있는 자신이 남긴 조직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조직을 수사해달라는 부탁과 서지희에 대한 미안함을 남기고 순순히 연행된다. 애초부터 복수 하나만을 위해 온갖 더러운 일을 하면서까지 살아왔기에 복수가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전제를 깔지 않았을테니.

7.11.3. 범인 지목 이후[편집]


범행이 밝혀지고 자백한 한정한에게 자신의 집 주소에 남긴 조직에 대한 정보를 제보받은 미스터리 수사반은 한고운, 아니 한정한에 대해 씁쓸함과 자신이 그런 상황이었으면 어땠을지에 대한 고민에 빠진 서지희 순경의 안내를 받고 한정한의 집에 진입하게 된다.

파일:한정한의기록.png

들어선 그들을 반겨준 것은 한정한이 쭉 메모 및 기록을 남긴 조직에 대한 정보였다. 그 중에 일기처럼 작성한 한정한의 기록을 통해 자신들이 조사해온 명광파가 알고 보니 하위 조직에 불과했단 점과 그 위엔 발톱이라 불리우는 조직이 존재한단 점을 깨닫고 좀 더 본격적으로 명광파와 관련된 조사에 임하게 된다. 즉, 한정한의 기록과 정보로 다음 미스터리 수사반의 에피소드는 명광파와 발톱 조직과 관련된 에피소드일 가능성이 압도적이다.

칠판과 책에는 한정한의 복수에 대한 여념과 더불어 조직에서의 일을 해가면서 망가져가는 심리 상태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칠판에 적혀있는 내용들을 자세히 확인하면
  • 생명의 등불 긴급 수사 착수. 누가 어떻게[331] 꼬리를 잡은거지?
  • 대규모 불법 조직 ...발톱? 리드의 코드네임 독수리
  • 명광파. 발톱이 이용하던 조폭 집단. 무력 행사. 강제 철거 동원. 없애버려야 할 놈들.
  • 복수를 하겠다고 했지만 인격이 무너져가는 일들을 반복하고 있다. 내가 정말 계획을 성공해도 그거로 좋은걸까.
  • 생명의 등불(사회적 기업?) 명광파가 인수한 곳. 규모가 어떻게 되먹은거야?

명광파라는 조폭들에 대한 깊은 혐오감과 살인을 통한 복수를 성공해도 내가 정말 행복한가에 대한 고민들은 한고운의 본성과 발톱에서의 활동의 괴리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후 한정한 행적은 불명이나 3명이나 살해를 하고 허구에게 독을 투여하고 시체를 캐리어에 유기했으니 연쇄 살인, 살인 미수죄, 사체 유기죄로 동기상의 정상참작을 감안해도 징역 10년 이상 혹은 무기징역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로부터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로 갔다는 정보가 드러나, 한정한도 성화 교도소로 수감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11화의 시점에서 유일하게 발톱이라는 조직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고, 주하은과 가장 최근까지 접촉을 했던 인물이기에 협상을 통해 경찰측의 조력자로서 활용될 여지도 충분하다. 결국 예상대로 한정한은 12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7.11.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덕개 경장과 함께 이번 일의 핵심인 쌍치 지역에서 활동했다. 마을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흩어져있는 단서들을 조합했고, 우물 안쪽에도 들어가며 피해자의 시체 및 그 근처에 놓여져있던 문서를 통해 피해자에게 아들이 있다는 점, 그리고 피해자의 주변인물들을 파헤쳤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뛰어난 눈썰미로 미수반 사이에 스며들어있던 범인을 색출해내는 활약을 했다.

  • 각별 경사
수현 경사와 함께 성화 지역에서 활동했다. 이제는 각별 경사의 상징과도 같은 뚜따[332]를 되는곳마다 이곳저곳 시도하고 다니며 증거를 수집했다. 또한 불법 도박장의 문지기의 내기에서 승리하기도 하였다.[333] 도박장 안에서도 혼자서 동상을 밀고 시체가 있는 곳으로 진입하기도 하였다. 또한 잠뜰 경위 없이도 혼자서 시신을 검시해냈으며 시신의 사망 경위를 디테일하게 파악해냈다.[334]

  • 수현 경사
각별 경사와 함께 성화 지역에서 활동했다. 초반에 무모한 질문으로 신뢰평가 하나를 깎아먹으며 들어갔지만, 자신의 언변능력을 적절히 활용하여 범인 유추에 도움을 주었다. 여담으로 영상 초반에 먼저 들어갔던 점집에서 각별과 함께 간단한 점괴를 보았는데, 뜻하지 않은 사망 떡밥이 나오기도 하였다.[335]

  • 라더 경장
공룡 경장과 함께 부서 지역에서 활동했다. 주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길을 여는 작업을 도맡았으며, 막힌 벽을 뚫거나 담을 넘거나 하는 등 숨겨져있던 진실들을 파헤치는데 결정적 도움을 주었다. 하수구 밑으로 통하는 또 다른 길을 만들어 시체를 발견했으며, 폐공장의 담을 넘어 조직의 핵심을 꿰뚫는 메모를 발견하는 등 적지 않은 활약을 하였다.

  • 공룡 경장
라더 경장과 함께 부서 지역에서 활동했다. 라더 경장이 길을 뚫었다면 이쪽은 그 길을 자세히 조사하는 역할. 주하은이 이번일과 연관되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그 외에도 자신의 백과사전 능력을 활용하여 여러 정보를 수집하였다. 범인을 검거할 때도 활약하였는데, 범인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로 인해 범인이 자신의 소행임을 인정하기도 하였다.

  • 덕개 경장
잠뜰 경위와 함께 이번일의 핵심인 쌍치 지역에서 활동했다. 이번편에서도 역시 오감이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EP.4 마냥 결정적인 스포일러까진 아니더라도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을 계속해서 흘려주었다. 또한 잠뜰 경위가 발견하지 못하는 증거들도 캐치해가며 전체적으로 어시스트 역할을 수행하였다. 여담으로 영상 후반부에 김상호를 보러 경찰 병원에 잠깐 들렸을 때 덕개의 오감 중 하나인 예민이가 엄청나게 반응하며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기도 하였다.[336][337][338]

7.11.5. 비하인드[편집]


  • 미스터리 수사반의 사건들 중 최초로 범인의 정체가 경찰인 에피소드이며 그 누구보다 주인공 일행들과 가깝게 다니던 경찰 관계자가 범인이라는 점이 명탐정 코난의 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과 유사하다.

7.12. EP.12 작전명 올가미(完)[339][편집]



작전명 올가미

명광파 그리고 발톱의 존재를 더 깊게 파헤치는 미스터리 수사반.. 자신들의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격렬히 저항하는 조직과의 대결전!

명광파발톱과의 전면전을 다루는 에피소드이자 미수반의 1996년 시간대의 마지막을 담당하고 있다.

7.12.1. 사건 개요[편집]


작전명 올가미
사건 유형
테러 사건
사건 발생 추정 장소
명광빌라 → 무연동 재개발단지
사건 발생 추정 시각
1996년 11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피해자
없음
용의자 (지목된 범인은 ★로 표시)
주하은(발톱의 리드 독수리)

7.12.2. 진범과 사건의 전말[편집]


파일:미수반 12화 주하은.png

가명
주하은
신분
발톱의 리드
살해 인원 수
회차 내에서는 0명. 스토리 상 전체적으로는 1+a [340]
공범
발톱 조직원들
범행 도구
손톱, 권총 등 암살에 쓰이는 암기
범행 동기
이름 모를 상위 조직의 활동 지원을 위함
논쟁 과정
없음
남은 신뢰도
✦✦✦

7.12.3. 범인 지목 이후[편집]


그러나 체포되는 것을 거부하는 주하은은 숨어있던 자신을 찾아낸 잠뜰에게 총을 겨누며 자기합리화와 함께 세상을 원망하는 본모습을 드러냈고 서로의 총격으로 인해 부상을 입으나 급소를 피하긴 했지만 총격을 먼저 당한 잠뜰에 의해 제압에 실패한다. 그래도 제법 큰 부상을 입어선지 천천히 다가와 끝장내려 했으나 각별이 타이밍 좋게 아지트의 모든 기능을 작동시켜 내부를 엉망으로 만든 탓에 잠뜰은 목숨을 건졌고 잠뜰로 변장하고자 코트를 뺏어 입고 빠져나온 주하은은 곧바로 문 앞에서 라더와 마주치게 된다.

라더가 자신을 막으려 하는 이유가 뭐냐며 비웃지만 자신은 그저 경찰로서 너같은 범죄자를 잡아 정의구현을 하려는 단순한 이유라고 말하자 열이 뻗쳐 총을 겨눈다. 그러나 코트에 묻은 피를 보고 잠뜰이 위험에 빠진 것을 단번에 파악하고서 그녀를 구하기 위해 문을 가로막는 주하은을 풀 파워의 망치로 박살내는 수준으로 후려쳐 내동댕이 치고[341] 스프링클러로 쏟아지는 물난리 속에 쓰러진 잠뜰을 발견해 업고서 망치로 잔해를 부수면서 탈출에 성공한다.

주하은은 힘이 좋은 라더가 휘두른 망치에 치명상에 가깝게 타격이 상당히 컸는지 이전보다 힘겹게 탈출구인 하수구에 진입하나 하필이면 그곳에 마찬가지로 탈출에 성공하며 하수구에서 지상으로 나오려던 공룡과 덕개와 마주치게 되고 지긋지긋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본다. 공룡이 살펴본 결과 총은 이미 하수구의 물길로 뛰어든 주하은 탓에 격발불량 상태가 되었고[342][343] 잠뜰의 총격과 라더의 폭행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싸움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파악하고 뒤따라 출동한 경찰 인력들과 함께 주하은을 체포한다. 덕개의 경우 주하은의 상태를 파악한 직감을 제외한 영적 존재들의 주하은에 대한 평가[344]를 들으며 그녀를 안쓰럽게 바라본다.

이후 주하은의 행적은 불명이나 사기를 쳤고 강석필 및 명광파, 생명의 등불 조직원과 함께 불법 약물을 재배 및 생산을 하고 어린아이을 시켜 마약을 유통을 하였고 아동을 납치하고 김상호 경위를 살해하고 잠뜰 한테 총을 쏴 다치게 했으니 사기죄, 마약류 관리에 법률 위반죄, 유괴죄, 살인죄, 살인 미수, 상해죄 등 무기징역은 기본, 어쩌면 사형까지 받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6화에서 덕개의 영혼들로부터 미수반이 검거한 범인들이 성화 교도소로 갔다는 정보가 드러나, 주하은도 성화 교도소로 수감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금발 및 장발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이번화의 주하은은 갈색 및 단발로 등장했다.

7.12.4. 형사들의 활약[편집]


  • 잠뜰 경위

  • 각별 경사

  • 수현 경사

  • 라더 경장

  • 공룡 경장

  • 덕개 경장

7.12.5. 비하인드[편집]



7.13. 외전: 우리들의 일상[편집]



우리들의 일상


7.13.1. 에피소드 일람[편집]


날짜
제목
주요 등장인물
내용
1994년 12월 24일
자취방
공룡, 덕개
자취방을 옮긴 공룡의 이삿짐 정리
1995년 2월 26일
이웃집
라더, 잠뜰
잠뜰 집에 반찬 심부름 가는 라더
1995년 3월 12일
미신
덕개
덕개와 할머니의 주말 일상 대화
1995년 7월 22일
취조
수현, 각별
운하도 사건 범인 고은주 취조
1995년 10월 14일
눈물의 짜장면
티티, 또니, 필립
3인방의 김유진 실종 사건 관련 수다와 공룡의 장난
1996년 1월 8일
우당탕탕 부서 관할서
최윤, 고강욱
최윤 순경의 강력반 생활 시작
1996년 5월 6일
경찰서 수색
잠뜰, 미스터리 수사반
서장과의 면담, 도주자 수색
1996년 7월 26일
단독 보도
레쏘, 우재
레쏘의 보도 자료 전달
1996년 8월 16일
괴짜들의 만남
각별
월야 서커스 사건 관련 인물들과 재회
1996년 10월 4일[345]
사건 파일
잠뜰, 수현, 라더
잔업 중 사건 파일 정리, 주하은 공개수배지 확인

각 에피소드마다 시간대가 다른 만큼 언급되는 사건 또한 각기 다르다. 공룡 에피소드는 공룡의 수사과 이동이 예정되어 있음을, 라더는 미래에 일어날 산신동 살인사건의 범인이, 덕개 때는 다음 주 백화마을 여행이, 수현 때는 전술했듯 운하도 사건이, 순경 3인방의 수다에서는 김유진 학생 실종사건이, 부서시 경찰서 이야기에서는 명광파 내부 고발 통화 녹취가 나온다. 각별 때는 월야 서커스 관련 인물들이 등장한다.

8. 여담[편집]


  • 본래 기획 초안 단계에선 저택에 방문한 형사들 이야기였다고 한다. 잠뜰, 덕개, 공룡, 수현 4명[346]의 형사의 짧은 추리극이었으나 이후 기획이 확장되면서 현재의 미스터리 수사반이 된 것이다. 이 당시에는 공룡이 오감 관련 능력, 덕개가 예지 관련 능력이었는데 공룡의 오감이 덕개에게 넘어가 현재의 식스센스 능력이 되었으며, 공룡에게 백과사전이라는 새로운 능력을 부여했다고 한다.

  • 스태프에 의하면 미스터리 수사반의 배경을 1995년도로 설정한 이유는 90년대에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이 많았던 점을 들었으며 특히 미제사건이 많았기 때문에 95년도로 설정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2000년대로 잡으면 빛을 보지 못하는 능력들[347]이 몇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 모든 멤버가 추리에 동참하고 개인수사를 진행하는 특성상 추리과정을 노트나 메모장에 필기하고 있다. 일부 회차의 경우 작성하는 추리노트를 잠뜰 유튜브에서 일러스트와 함께 일부만 전체 공개를 하고 나머지는 멤버십 전용으로 공개하고 있다.

  • 능력 변화가 심하다.[348] 아무래도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가면서 보여주고 있기에 설정이 크게 차이가 나는듯 해보인다. 하지만 이는 3화에서 공룡이 말한 피로도와 휴식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잠뜰TV 추리극 최초로 오프닝 영상이 존재한다.
    • 1화와 2화에서는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멘트와 일러스트를 중점으로 한 개인별 컷신이 사용되었다. 각 등장인물이 어떤 능력을 사용하고 직급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다.
    • 프리퀄에 해당하는 3화와 4화에선 사용되지 않았다.
    •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온 5화 현금수송차 탈취사건부터 3D 프로그램으로 제작 된 오프닝이 추가되었다.

  • ep.4 시작 부분에서 이번에 정복이 바뀌었다는 경찰서장의 말이 나오는데 실제로 1995년은 대한민국 경찰 제복이 바뀐 해다. 다만, 작중은 1월에 변경된 반면 현실은 10월에 변경되었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 ep.5에서 추가된 오프닝에서 아래와 같은 포스터를 볼 수 있다. 특수강도범인 하성호와 민지숙에 대한 공개수배 포스터이다. 또한 6화에서 이 포스터에 대한 언급이 나왔으며 당시에는 단순한 맥거핀이 될지 스토리상 중요한 요소가 될지 미지수인 상태였는데 이후 ep.9에서 중심 스토리로 등장한다. ep.10의 오프닝에서는 해당 포스터가 주하은의 공개수배로 변경되었다.
파일:미수반 오프닝 포스터.png

  • 잠뜰TV의 추리물 중에선 추리 자체의 난이도는 낮은 축에 속한다. 스토리의 초중반에 이미 의심스러운 인물에 대한 조명이 되기 때문에 범인을 가려내는 것 자체는 어렵지않게 해낼 수 있다. 다만 미스터리 수사반이 추리보다는 수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고, 생존자의 입장에서 범인을 몰아세우는 블라인드[349]와 달리 경찰이기에 확실한 물증이 필요하다는 점이 추리보다 수사로서의 난이도와 비중을 높게 만든다. 또한, 단순히 추리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액션이나 퍼즐이 막바지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 3화에서는 범인을 가려낸 이후, 5분 안에 숨어있는 공범들을 찾아내야 했다.
    • 4화에서는 검거 직전 마을 사람들이 범인이 도주할 수 있게 도와주어 추격전이 벌어졌다.
    • 6화와 10화에서는 자살기도를 하는 범인을 제압해야 했다.
    • 8화는 아예 범인의 색출은 중간 단계였으며, 이후 범인과의 인질전 대치가 핵심이었다.

  • 기본적으로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전의 스토리가 다음 회차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으며 이전 회차의 언급들이 다음 회차에 등장한다. 이 중에는 지난 회차의 피해자나 범인의 이름도 꽤나 직접적으로 언급되기 때문에, 스포일러에 민감하다면 첫 화부터 보는 것을 권장한다.
    • ep.1의 범인이었던 고은주는 ep.7에서 TV 뉴스를 통해 근황이 공개되었다.
    • ep.2의 납치 피해자였던 김유진 학생은 ep.4에서 수사반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며 무사함을 알렸다. 또한 이 납치사건에 대한 간접적으로 ep.7에서 공룡 경장이 옛날에 있었던 안좋은 사건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 지나가듯 언급했다. 또 ep.9에서 수사반을 만나 경찰이 되기 위해 준비한다는 사실도 알렸다.
    • ep.2에서 납치 피해자였던 김유진 학생과 당시 목격자였던 전상원이 ep.9에서 또다시 등장한다.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오정민의 집은 비어있는데, 아직 옥살이 중으로 추정된다.
    • ep.2에서 지나가듯 언급 된 아이돌 그룹 S.O.S는 ep.6에서 신곡 발표 소식이 TV와 신문을 통해 알려졌으며 ep.7에선 아예 메인보컬인 리버가 후드를 뒤집어 쓴 채 편의점에 등장했고, ep.8에선 모든 멤버가 등장했는데 사건의 피해자로 나왔다.
    • ep.4의 메인 무대였던 백화마을은 ep.5에서 버스의 도착지점 중 하나로 간접 등장하였다.
    • ep.5에서 등장했던 부서행 211번 버스가 ep.8 예고편에서 부서 리더십 연수를 위해 경위와 경사들이 탑승한 차량으로 등장했다.
    • ep.6의 메인 무대였던 산신동이 ep.9의 강도 피해 현황 보고서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 ep.7의 메인 무대였던 월야서커스 극단이 잠시 중단되었다 정비 후 재개장을 시작했다는 기사가 ep.9의 신문기사로 등장했다.
    • ep.8의 피해자였던 리버와 진서희(유소영)의 근황이 ep.9의 신문기사로 등장했다. 또한 부서에서 수사를 도와주었던 고강욱 경위와 최윤 순경이 전화를 통한 공조수사에서 재등장했다.
    • ep.2에 나왔던 야산 시체 유기사건과 ep.9에 나왔던 명광파와 주하은은 ep.11의 메인 주제이다.

  • 미스터리 수사반 공식 심리 테스트가 출시되었다. 결과는 6명의 형사들 + 2개의 이스터에그로 총 8개가 있다.#
    • 연예인(가수)이자 트위터 유저인 안예은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결과를 공유했다. 행동대장이 나왔다고 한다.

  • 2021년 5월 9일에 동명의 제목을 약간 변형한 '김치털이 수사반'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 여담이겠지만, "마크에서 블록 안 캐고 엔딩 보려다가 지옥을 맛봤다 ㅋㅋ"(2022.02.12)라는 영상의 썸네일에서 잠뜰의 앞머리가 어째서인지 미수반의 헤어스타일이다(...)[350]

  • 잠뜰TV의 다른 콘텐츠에 비해 한자어와 법률 용어의 사용 비중이 매우 높다. 법률 용어는 경찰을 배경으로 한 추리 콘텐츠의 영향이며, 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콘텐츠다보니 자연스레 한자어가 등장할 여지가 많은 편이다.[351]

  • ep.10에서 나온 박 클라우디아라는 인물은 실제 잠뜰의 세례명 이름이다.

  • 외전 에피소드 중 레쏘와 우재의 대화 장면, 잠뜰이 수배지를 보는 장면에서 묻지마 살인 사건이 언급되었다. 레쏘와 우재가 어릴 적 시골에서 발생했으며 잠뜰이 어릴 적 수배지를 봤다는 말이 나오는데 ep.2에서 나온 야산 시체 유기 사건에 이어 또다시 과거의 사건이다. 다만, 확실히 공소시효가 지난 시체 유기 사건과 달리 정확한 발생 일자가 나오지 않아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기에 이후 에피소드에서 직접 해결할 수도 있는 사건.[352]

  • 매 화마다 백씨 성을 가진 인물이 꼭 한명씩은 등장한다. 백씨는 성씨 순위 28위로 그렇게 흔한 성이 아닌데도 말이다. ep.1에서는 "백지현"[353], ep.2에서는 "백경태"[354], ep.3에서는 "백서경"이 최초로 등장했으며 ep.4에서는 "백금선.백정호"[355]남매가, ep.5에서는 "백경숙"[356]이 등장했다. 또한 ep.6에서는 "백성택"[357], ep.7에서는 월야서커스 단장 "백서원", ep.8에서는 "백경희"[358], ep.9에서는 "백금순"과 "백준형"이[359], ep.10에서는 "백홍일"이 등장한다.

  • ep.11에서 나온 쌍치면이라는 지역은 실제로 있는 지역이다.[360]

파일:미수반 키순서.jpg
  • 외전의 썸네일을 통해 키순서를 확인 할 수 있게 되었다.[361][362] 하지만 덕개와 공룡이 약간 앞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정확한 키 차이를 비교하는 건 여전히 어렵다.[363]

  • 12화 '작전명 올가미'가 마지막 에피소드인가 아닌가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었는데[364], 결국 마지막 에피소드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후속작 떡밥[365]을 남긴 채 완결되었기 때문에, 시즌 2를 기대하는 꿈뜰이가 많은 편이다.[366]

  • 2023년 10월 1일 공룡의 생방송에서 미수반이 언급되었는데, 이 때 공룡이 미수반 진 주인공은 덕개라는 발언을 했다. 함께 진행한 잠뜰도 이에 동의했다.[367][368]

9. 시리즈 공통점[편집]


  • 4화부터 매 화마다 <상기>라는 텍스트가 뜨는데 미수반의 형사들의 공통 상호작용으로 추정된다. 스토리 중 특정한 구간을 봤던 기억을 되짚어보거나 본인의 과거 스토리를 읊조릴 때 등장한다.
    • 4화 - 각별 : 마을에 통신장애가 벌어졌을 때, 이전에 조사했던 불상에서 들렸던 수상한 소음을 기억해낸다.
    • 5화 - 수현 : 항구의 공사터를 보고 과거에 경장시절 각별과 함께 현장에 남겨진 시신을 조사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 6화 - 덕개 : 또니 순경과의 대화 도중 자신이 경찰이 된 계기를 떠올리며 어린 시절의 기묘한 경험을 상기했다.
    • 7화 - 수현 : 집에 있는 사진을 보며 자신이 경찰이 된 이유를 상기했다.
    • 8화 - 공룡 : 본가로 돌아와 자신이 경찰이 되고자 했던 이유를 떠올려보며 상념했다.
    • 9화 - 라더 : 프롤로그에서 잠복 근무 요청을 받고 출동을 준비하던 중, 청춘 시절을 회상하며 은행의 날치기범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되고자 함과 동시에 자신의 정의에 대한 신념을 되새긴다.
    • 9화 - 각별 : 사건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와 음성사서함으로 남겨진 친구의 음성을 듣고 독백에 빠진다. 경찰수첩을 지니기 전까지 역마살의 삶을 살았고, 초반에는 본인과 경찰의 일은 맞지 않았으나, 본인의 특기와 현장 기술을 증진시켜 9년차가 된 지금은 본인의 터를 찾았다고 생각한다.
    • 10화 - 잠뜰 : 사건이 끝나고 집 근처에 백서경 경위가 찾아와 새로 생긴 술집에서 자신이 경찰이 되고자 했던 이유를 떠올려보며 상념했다.

  • 매 회차마다 엔딩 때, 사건의 주요 단서들 여럿과 핵심이 되는 현장사진 1장, 사건파일명이 적혀있는 수첩 페이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사건 해결이라 적힌 인주 묻은 도장으로 찍으면서 마무리된다.[374] 수첩 위에 놓여있는 가름끈은 사건마다 다른 색깔로 되어있다.
    • 붉은색 - 살인[369]
    • 파란색 - 납치[370]
    • 노란색 - 절도[371]
    • 검정색 - 테러[372][373]

  • 대부분의 회차에는 범인 외에도 수사에 비협조적이거나 일부러 사건에 혼선을 주는 인물이 등장한다. 비협조적인 자들은 수사에 난항을 주는 만큼 잘 해결하면 그에 따른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 1화 - 덕배 : 공동묘지에서 봤던 카메라 셔터 불빛과 사라진 시체를 보고 귀신으로 생각하고 안전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형사들의 이동경로를 막았다. 수현이 설득시킨 결과, 낮에 다리를 통해 숲 쪽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 2화, 9화 - 전상원 : 사건의 주요 목격자지만 형사들을 대상으로 한몫 챙기려는 속셈으로 일부러 함묵후 돈을 요구했다. 라더가 위협한 결과, 납치 당시 납치범이 김유진과 아는 사이이라는 것과 차량의 색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9화 에서도 특수강도인 하성호, 민지숙이 자신의 집에 들어와 강도 짓을 저질렀을때 신고를 했으나 신고를 취소 시키는 수상한 짓을 하였고 형사들이 왔을때도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수현의 언변가 능력으로 말한 결과, 생명의 등불 조직원들 한테 송신 장치를 받았으며, 그냥 그걸 보내면 알아서 배달이 온다고 말을 했는데 자신은 어디까지나 소개로 맡았을 뿐, 사건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을 하였다.
    • 3화 - 도보연 : 예쁜 장식이 달린 열쇠를 탐내하며 사건 증거품으로 형사들에게 제시하는 것을 거부했다. 라더가 의도찮은(...) 위협을 한 결과, 옥상에 빨리 진입할 수 있는 열쇠를 얻었다.
    • 4화 - 일부 마을주민 : 매화신앙에 심취한 주민들은 사건의 증언을 축소하거나, 진범의 도주를 적극적으로 막아세웠다. 덕개의 초감각, 각별의 해정술[375], 라더의 신체 능력을 통해 다행히 진범을 검거했다.
    • 5화 - 김세중 : 범인들의 공범으로서 그들의 도주경로와 흔적들을 모르쇠 식으로 넘어가려고 했다. 라더 덕분에 수현이가 거짓된 모순을 잡고 다시, 심문한 결과, 범인들이 김세중의 배를 타고 중국으로 도주하려 한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 6화 - 김현준 : 모방범. 중간에 진범인 척 새로운 연쇄살인을 일으켜 형사들의 수사에 혼란을 야기했다. 덕개의 추리로 모방범과 진범의 존재를 알아내면서 진범을 검거했다.
    • 7화 - 류가람 : 진범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으로 자백했다. 이때, 수사 종결 명령이 내려졌으나, 잠뜰의 경위/팀장의 권한으로 재수사함으로써 진범을 검거했다.
    • 8화 - 없음 : 김다은, 허윤수, 박혜정은 수사에 협조를 했고 사건에 혼선을 주지 않았다.
    • 9화 - 월성동 일부 주민과 생명의 등불 조작원 : 형사들을 불신하고 생명의 등불을 믿으며 정보를 숨겼다.
    • 10화 - 없음 : 성당 관계자, 천규성, 하세민, 서희영, 신종렬은 수사에 협조를 했고 사건에 혼선을 주지 않았다.
    • 11화 - 주하은 : 조직에 대한 복수심으로 조직을 파멸시키기 위해 잠입한 한정한을 마음에 들어하며 복수를 돕는 조건으로 경찰의 프락치 역할을 지시했고 후반부에서 사건에 가장 중요한 증인인 야산 시체유기사건의 진범이자 간부인 허구와 사건 은폐를 직접적으로 주도한 비리경찰 김상호를 사고로 중태로 만든 뒤에 수술 중 사고로 위장해 살해하여 정보를 차단해버린다. 다만 주하은의 경우 지나가는 제 3자가 아닌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물이므로 단순한 비협조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 수사를 진행하고 중간 회의, 범인 추리를 하는 회의실이 존재한다. 이 공간은 게임적 허용으로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거대한 회의실로 장소 이동하는 형식이다. 하지만 외부 인물이 출입을 하는 등 공간적으로는 연결 된 것으로 표현된다. 매 회차마다 등장하며 디자인은 해당 지역과 스토리에 맞춰 달라진다.
    • 1화 - 평범한 모자이크 타일 바닥의 회의실로 주변 분위기와 가장 이질적인 편이다. 첫 화임을 강조하는 의미인지 벽면에는 미스터리 수사반 사무실에 부착 된 사진이나 보드 등이 달려있다.
    • 2화 - 피해자 가족의 집에서 회의하는 것을 감안해서 빨간벽돌과 목재바닥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이다.
    • 3화 - 다른 회차에 비해 낡아보이는 회벽과 반지하스러운 창문 묘사, 거미줄이 특징이다. 다 무너져가는 빈민촌 하숙집이라 그런 듯하다.
    • 4화 - 한옥스러운 디자인과 탁상 위에 매화꽃 화병이 놓여져 있다. 한국적&민속적 특색이 강한 마을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다.
    • 5화 - 임시 회의실로 대여 된 창고에서 진행하다보니 상자나 사다리같은 창고의 기물들이 여과없이 드러나 있다. 동선추리를 위해서 탁상이 거대한 모형테이블로 바뀐 것은 덤이다.
    • 6화 - 유일하게 별개의 회의실에서 진행되지 않고 미스터리 수사반의 사무실에서 회의가 진행되었다.
    • 7화 - 서커스에서 벌어진 사건이라는 특색에 걸맞게 회의실 내부도 서커스 기물들로 가득 꾸며져있다. 때문인지 역대 회의실 중 가장 색채감이 넘친다.
    • 8화 - 호텔 7층에서 회의를 했던 이유인지 태양 호텔의 디자인이 반영 된 깔끔한 구조로 되어있다.
    • 9화 - 월성동에서 주로 수사를 하기위해 이신반점의 식당이 회의실로 사용되었다. 이신반점의 소품과 직원들 인형이 있다.
    • 10화 - 미술계와 관련된 사건인지라 다른 에피소드의 회의실에 비해 유독 그림스럽다. 푸른 벽지와 만화스러운 구름, 색색의 꽃들이 회의실에 심겨져 가장 비현실적인 느낌을 준다.
    • 11화 - 성화 경찰서 회의실에서 진행해서 단순한 나무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 12화 - 성화 경찰서이지만 다른 부서들과 함께 수사하기 떼문에 미수반 사무실은 아니다.

  • 모든 나이는 법정 방식인 만나이가 아닌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세는나이로 표기된다.

  • 매 회차마다 라이브로 에피소드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유튜브에는 2편씩 묶어서 다음 에피소드의 전후 즈음에 업로드했었다. 하지만 산신동 연쇄 살인 사건부터 비하인드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10. 굿즈[편집]


4월 28일부터 판매했으며 5월 19일에 판매가 끝났다.


10.1. 굿즈 콘텐츠[편집]


미스터리 수사반 12화가 업로드 된 4월 21일을 기점으로 각 멤버들의 채널에 굿즈를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잠뜰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따르면 4/22 덕개, 4/24 공룡, 4/26 라더, 4/28 미수반 형사 6인, 4/30 수현, 5/2 각별, 5/4 잠뜰을 상징하는 것과 마스킹 테이프가 붙어있으며 5/5일에는 물음표의 무언가[정체]와 폴리스 라인, 5/12에는 고수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보인다.



4월 22일 | 수상한 발전 과제와 함께 돌아왔다. [하드코어네더라이트풀인첸드래곤잡기 어게인]

가장 직급이 낮은 덕개의 유튜브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하드코어 난이도의 야생에서 발전 과제를 깰 때마다 굿즈를 오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네더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7개 중 3개만 공개하게 되었다.[376]

<소개한 굿즈>
  • 덕개 경장의 엽서 : 10화에서 공개되었던 덕개 경장의 자택 방이 그려져 있다.
  • 수첩 속의 사진들 : 신뢰평가 수첩이 굿즈에 있는 사진이다. 영상 속 사진들은 4화 백화마을 벽화, 11화 쌍치 우물 아래 현장이다.
  • 덕개 캐릭터 스티커 : 띠부띠부실처럼 생긴 SD 캐릭터 스티커다. 복장은 기본 복장. 프리미엄 세트 한정 굿즈다.



4월 24일 | 일급기밀 문서 찾아서 비리 밝혀버리기

공룡 유튜브에 잠뜰 TV 사옥에 몰래 잠입해 굿즈를 훔치는 퍼즐 섞인 탈출맵 컨셉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소개한 굿즈>
  • 수첩 속의 사진들 : 영상 속 사진들은 3화의 농인 송다미, 10화 추리만화책 디텍트 사진들이다.
  • 공룡 경장 경찰 공무원증 : 앞면과 뒷면이 전부 구현되었다. 경찰 정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 공룡 경장 아크릴스탠드 : 전신 LD 일러스트로 공개되었다. 복장은 기본 복장.



4월 26일 | 깨어나니 기억을 잃고 이상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라더의 유튜브에 눈을 뜨니 이상한 곳에 갇혀있었고, 그 곳에서 탈출한다는 컨셉의 영상이 올라왔다.

<소개한 굿즈>

  • 라더 경장 경찰 공무원증 : 앞면과 뒷면이 전부 구현되었다. 경찰 정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 라더 경장 아크릴 키링 : 수사학의 별과 정의를 든 라더가 그려져 있다. 육체적 충동을 표현한 듯한 끊어진 사슬이 배경에 그려져있다.[377]
  • 정의, 1인승 오토바이 스티커 : 프리미엄 박스 한정으로 들어있는 능력 스티커 중 하나이다.



4월 28일 | 미수반 형사들의 능력이 펼쳐지는 "술래잡기"

<소개한 굿즈>

  • 미수반 형사들의 캐릭터 스티커 : 프리미엄 박스 한정 굿즈, 덕개 채널에서 덕개 경장의 스티커는 이미 공개되었다.



4월 30일 | 서장님 저 좋아하세요...?[378]

이장훈 경찰서장이 잊어버린 금고의 비밀번호를 찾아야 한다는 컨셉의 영상이 올라왔다.

<소개한 굿즈>

  • 수현 경사 경찰 공무원증 : 앞면과 뒷면이 전부 구현되었다. 경찰 정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379]
  • 수현 관련 스티커 : 프리미엄 한정인 캐릭터 스티커와 취조실 전등, 마리오네트 인형[380], 위선의 가면[381] 스티커가 있다.
  • 수현 경사 아크릴 스탠드 : 전신 LD 일러스트로 공개되었다. 복장은 기본 복장.[382]



5월 3일[383] | 뚜따

제목과 썸네일 그대로 현실에서 자물쇠를 따야하는 영상이 올라왔다.[384]

<소개한 굿즈>
  • 각별 경사 경찰 공무원증 : 앞면과 뒷면이 전부 구현되었다. 경찰 정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385]
  • 각별 관련 스티커 : 프리미엄 한정인 락픽, 총, 노란색으로 도색한 경찰차 스티커가 있다.
  • 각별 경사의 엽서 : 9화에서 공개되었던 각별 경사의 자택 방이 그려져 있다



5월 12일 | 미스터리 수사반 굿즈로 캐치마인드 하기

11. 쯔꾸르 게임[편집]



11.1. 미스터리 수사반의 1997년[편집]



5월 4일 | *미스터리 수사반의 1997년* 자체 제작 쯔꾸르 최초 공개!

5월 4일 영상이 공개되었다. 미스터리 수사반의 임시 해체[386] 이후 잠뜰 경위의 일상을 중점으로 다룬다.

여담으로 영상 조회수가 30만이 넘으면 게임을 배포하겠다는 말을 댓글에 알렸는데, 이후 조회수가 30만을 넘음에 따라 진짜로 배포되었다. 다운 링크

게임 개발 엔진은 RPG Maker MV. 참고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이름은 '미스터리 수사반의 1997년'이지만 타이틀 화면만 봐도 알 수 있듯 실제 게임 이름은 그냥 '미스터리 수사반'이다.

<소개한 굿즈>
  • 영상에서 확인 가능한 굿즈
    • 잠뜰, 라더 아크릴 스탠드: 영상 내에서 아크릴 스탠드 일러스트가 등장했으며, 아예 잠뜰이 직접 언급한다.
    • 잠뜰, 라더 경찰 공무원증: 영상 내에서 경찰 공무원증의 일러스트가 굿즈의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 게임에서만 확인 가능한 굿즈
    • 부서 포스터: 게임에서는 잠뜰 경위의 집에 포스터가 추가되었다. 추가된 이유는 불명.
    • 각별, 수현, 공룡, 덕개 아크릴 스탠드: 게임에서는 다른 형사들의 아크릴 스탠드 일러스트도 볼 수 있다.
    • 각별, 수현, 공룡, 덕개 경찰 공무원증: 게임에서는 다른 형사들의 경찰 공무원증도 볼 수 있다.

12. 크로스오버[편집]



12.1. 사건 처리반[편집]




5월 5일 | 미스터리 수사반 형사들vs현장을 조작하는 사건 처리반

<소개한 굿즈>
  • 미스터리 수사반 형사들의 엽서: 기술자의 엽서, 프로파일러의 엽서, 어느 사무실의 엽서, 어린 형사의 엽서[387], 심문관의 엽서, 힘쟁이의 엽서, 뇌쟁이의 엽서

  • 손수건: [매화마을]의 매화자수가 새겨져있다.

  • 여름날의 포스터: [아이돌 콘서트 테러 사건]을 해결후 공경장의 고향 부서 해변가에서 짧은 휴가 중인 형사들의 모습

  • 캐릭터 눈사람: [하숙집 살인사건]을 해결하기위해 모인 형사들의 첫만남을 눈사람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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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3화에서 공룡의 능력을 통해 명칭이 밝혀졌다.[17] 하숙집 살인사건을 예시로 들면 1994 문화 재개발 사업 관련 정보는 라더와 공룡, 마스터키는 각별과 라더. 얻는 결과는 같지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갈래로 쪼개진다.[18] 맥락상 확실한 대상이 고의적으로 수사 방해를 하는 경우(ex 전상원)는 정상 참작되는 듯 보인다.[19] 사건이 해결되거나 회차가 끝나면 신뢰평가 불꽃은 다시 3개가 되며, 다행히 참여자들이 웬만한 상황에서 한 번 이상의 실수를 하지는 않아 조기에 콘텐츠가 종료되는 일은 없었다.[20] 2화의 서천수(사기죄)와 홍지훈(뇌물수수죄), 5화의 윤정민(좀도둑), 7화의 진노아(좀도둑)[21] 납치캐리어를 활용한 시체 유기사건으로 피해자를 살해한 후, 캐리어에 시체를 넣어서 쓰레기 봉투 마냥, 캐리어를 야산에 버린 살인사건이다. 본래는 1975년 종결 된 사건이었으나 김유진 학생 실종사건에서 거짓자백을 강요받았음이 밝혀져 미제가 되었지만, ep.11에서 진범이였던 허구가 자수하여 사건이 종결 되었다.[22] 실제로 1995년에는 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삼성LG전자, LG백화점(현재는 GS를 거쳐 롯데쇼핑에 인수)의 LG현대전자, 현대백화점현대 같은 대기업들이 백화점과 전자사업을 함께 운영했다. 현재는 대부분 계열 분리가 일어나 드문 상태.[23] 13일의 금요일, 현금수송차 살인사건, 산신동 연쇄살인사건[24] 경무과였던 공룡은 수사과로 옮기기 전 여기서 근무를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25] 2층에서 유일하게 영상으로 내부가 공개되었다.[26] 또한 은광 경찰서에서 담당하던 극장 실종사건이 하숙집 살인사건과 같은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27] EP.3 마지막에 상부에서 6명을 특별수사반으로 편성 시켰는데 정작 EP.2 초반에 라더가 말하기를 특별 수사반이라고 다른 수사반보다 지원도 없는데 사람 여섯 명이서 사건 몇 개를 붙잡고 있는건지...라고 말하는걸 보면 이들은 정식 수사 팀이 아닌 미스터리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편성된 특별 수사 팀이기에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은 듯 하다.[28] 부서의 최윤 순경[29] 13일의 금요일의 김유진 학생[30] 그리고 각각 동갑내기, 팀장과 막내, 경사들로 구분되어진다. 참고로 이 조합들은 11화의 1일차 조사 때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편성된 조이기도 하다.[31]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기반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32] 뛰어난 기억력을 기반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한다.[33] 오감에 의지해서 숨겨진 단서를 찾거나 형체가 없는 영적 존재의 조언을 얻는다. 때문에 가장 발견하기 어려운 미지의 영역을 다룬다. 4화와 10화에서는 죽은 사람의 영혼과도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34] 현장에 남겨진 단서를 분석하고 얻은 단서를 추합해서 결론을 내린다. 일명 프로파일링. 눈에 보이는 물증을 토대로 능력이 발현된다.[35] 거의 모든 능력 사용대상이 기계, 설치물, 도구, 시체 등 오브젝트를 대상으로 하고있다.[36] 심리를 분석하고 대화맥락을 파악하기에 행위 대상이 인물로 한정된다.[37] 공룡의 정보기억 능력이 하숙집 살인사건 이후 나오지는 않는 점이 대표적이다.[38] 이 설정이 정설이라면 전날까지 특별 휴가를 보내던 4화와 첫 형사 사건을 진행하게 된 3화의 시점에서 능력 활용성이 좋았고, 야근과 잠복근무에 찌들어버린 현재 시점에서 능력 사용이 줄어든 것이 납득이 된다.[39] 예시로 1화에는 네더의 별의 모습이였던 수사학의 별이 다음화에서 전용 텍스쳐를 가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40] ~1994년[41] ~1996년 11월 24일[42] 5월 4일에 미스터리 수사반 외전을 쯔꾸르 게임의 형식으로 표현한 영상에 따르면 미스터리 수사반의 사무실이 옮겨지긴 했으나 팀원은 각자 다른 팀 부서로 배분된 모양이며 현재는 잠뜰만이 미스터리 수사반을 혼자서 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43] 1997년 기준 28세[44] 성화 경찰서로 발령받은 직후 이사왔다. 근처에 라더 경장이 살고 있어서 심부름을 시키기 좋다고 한다.[45] 실제 본인은 INTJ이다.[46] 정황상 잠뜰의 경력이 부족했을 거라고 한다[47] 1995년 당시에는 국내에 프로파일러 개념이 생소한 것을 떠나 공식 프로파일러가 존재하지 않았다. 때문에 프로파일링이 가능한 잠뜰이 주목을 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48] 사건의 재구성 속 시신처럼 파랗게 묘사되었다. 의지가 없는 그들을 사실상 시체나 다름없이 보고 있음을 드러내는 대목이다.[49] 이 때문에 서장님이 성화 관할서에서의 첫 수사(하숙집 살인사건 편)에 동료들을 붙여주겠다고 하자 혼자서도 할 수 있다며 반대한 것 임을 알 수 있다. 잠뜰은 그 동안 자신의 가치관에 확신을 주는 사람들만 만나왔다고 하는데 이 후 미스터리 수사반의 형사들의 평가가 좋은 것을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이 잠뜰에게 그런 사람들이 된 것으로 보인다.[50] 일부 미약한 단서들만 있는 현장의 경우 굳이 공간이동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재구성이 이루어진다.[51] 시체, 현장의 물건들, 깨진 창문, 발자국, 시야각 등등[전문분야]
손재주로 시체를 부검할 수 있는 각별 경사
사건현장과 범인을 중심으로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수현 경사
피해자나 범인의 신체를 파악할 수 있는 라더 경장
사건현장을 중심으로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룡 경장
영능력으로 죽은 피해자와 대화할 수 있는 덕개 경장
[52] 단 5화와 6화에서 재구성할때 잠뜰의 선택없이 필요한 동료만 잠뜰과 동시에 재구성한 공간에 들어와 수사협조하는 것도 보인다. 3화 첫번째 재구성때는 원래 덕개를 부르려 했지만 대신 공룡이 재구성 공간에 들어와 수사협조를 하였고 각별과 2인 1조로 수사할때 두번째 재구성때도 각별과 동시에 재구성하여 이미 사망한 한동준의 시체를 부검하였다.[53] 예를 들어 시체가 있는 곳에서 휘발유 냄새가 지독하게 나는 상황[54] 능력이 아닌 잠뜰의 경위/팀장이라는 직위에서 오는 권력에 가깝다.[55] 1988.07 순경 합격 / 1990.03 경장 진급 / 1992.01 경사 진급 / 1997.01 경위 진급 [56] 1997년 기준 34세[57] 본인은 INTJ.[58] 1화에서는 시체가 있던 사건현장인 운하여관에서 자기 싫다며 본인이 직접 노란색으로 페인팅한 차에서 잠을 청했다.[59] 미스터리 수사반 결성 이전인 하숙집 살인사건에서는 하얀색이였다.[60] 물론 서희영씨는 약간 당황한 상황이였고, 티티는 현실반영일 수 있으며 다른 편에서는 얼굴에 묘사가 되어있지 않으므로 확정이 아니다.[61] 맥락상 각별에게 순경 시험을 제안했던 친구로 보인다.[62] 이를 두고 본인 스스로도 역마살이 단단히 붙어있는 것 같다며 자조할 정도.[63] 주유소카센터 등등, 공업에 관련한 아르바이트를 했다.[64] 그런데, 7화의 언급으로 동창놈(친구)이 같이 순경시험을 보자고 제안했는데 어쩌다 저 혼자만 붙었네요..라는 말로 보면 친구는 불합격으로 떨어진 모양이다.[65] 과거의 시간대, 1991년 1월 7일 이후로 추정된다.[66] 주로 기계가 메인이고 그외에 시체, 잠금장치, 총기, 자동차 등등의 물체들이 있다.[67] 검시는 잠뜰 경위의 재구성보다 디테일하게 시신을 파악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심플하며, 기계적 지식은 공룡 경장의 백과사전보다 전문성은 높지만 범위가 좁다. 해정술과 총기능력은 라더 경장의 물리적 능력과 일장일단의 성향을 보인다.[68] 유일하게 컴퓨터 상호작용을 했으며, 총기와 차량도난이 핵심이었던 5화에선 메인에 가깝게 분량을 가져갔다.[69] 운하도 살인사건 편에서는 노트블럭 음정맞추기와 회로 잇기가 등장했다. 다만 미니게임 자체의 난이도가 꽤 있어서 편집본에서는 잠깐 스쳐지나가는 편이다.[70] 1화에서 기계가 아닌 평범한 열쇠를 고친 것을 보면 기계가 아닌 물체라도 수리가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 같다.[71] 이때 만큼은 수리하는 특정된 공간에서 이동되지 않고 임시적으로 수리한다.[72] 비전문가에 의한 맨홀뚜껑 강제 개폐여부, 공장단지나 철도의 용도 파악, 건물의 상태, 기계의 사용처, 자동권총 탄환 9mm 파라벨럼 등을 파악하는 전문지식.[73] 2화 ~ 4화까지 그냥 텍스트만 떴지만 5화부터 "철컥!"하는 기계음도 추가되었다.[74] 예를 들어 Key 라는 제시문이 있다면 Key 말고도 KEy, kEY 등 유사하게 생긴 기호들이 나열 된 형식이다. 하지만 거의 동체시력 테스트 마냥 뒤로 갈수록 제시되는 버튼 개수가 줄어들고 제시되는 기호들이 구분하기 더 어려워지며 제시문도 어렵게 제시된다. 예를 들어 "사_탕-" 이라는 제시문이 있다면 4개의 다이얼 버튼이 나열되고 그중에서 "사_탕–", "사_탕-"같이 완전 비슷하지만 다른 기호를 이용한 훼이크도 제시된다.[75] 여담으로 총기도 여러가지의 총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8화 기준으로 등장한 총기는 권총과 저격총이다.[76] 그 당시에는 신원 미상이었다.[77] 1990.03 순경 합격 / 1991.01 경장 진급 / 1993.03 경사 진급 / 1997.01 경위 진급 [78] 1997년 기준 33세[79] 현실에서 동갑인 공룡, 라더와 6살 차이가 난다. 이는 계급과 연차 차이에 대한 설정 때문에 각색된 것으로 보인다.[80] 실제 본인은 한 글자 다른 INFP.[81]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여행자유화가 되지 않아 친인척이 있거나 교육 목적을 제외하면 해외여행은 흔치 않았다.[82] 참고로 수현의 부모님은 대학도 같고 종교도 같다고 한다[83] 공무원, 특히 형사를 하는 것을 싫어했는데 IMF 이전까지만 해도 공무원은 크게 각광받는 직업이 아니었으며 경찰은 특히 사회적 문제와 위험한 직업이라는 프레임이 있었다.[84] 7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같은 수사팀이었던 모양.[85] 12화에서 각경사와 같은 수사반이였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당시 팀장은 차성철 경감이었다.[86] 당시 경장 2년차[87] 아마 수현이 경장으로 진급한 1991년 1월 7일 이후 첫수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예시] A B 능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되면서 하루에 한 번 뿐이지만 필요할 때 수사학의 별로 예지를 할 수 있게 되는 식 또는, 위급한 상황에 잠뜰이나 공룡처럼 능력을 사용하는 곳에 텍스트가 뜨면서 그 위치에 사용하면 <초감각>이 등장하면서 초감각 능력이 사용되는 식 등등.[88] 물론 이 경우에는 다른 형사들이 수사하는 내용과 크게 다르진 않으며 해설지문이 하나 붙는 정도의 묘사이다.[예:표정]
<표정>
– 동공이 흔들리고 있다.
– 그럼에도 입으론 미소짓고 있다.
[예:발언분석]
<발언 분석>
– 급하게 대화의 결론을 내리고 있다.
– 좀 더 간접적인 화제로 질문을 해보자.
[예:결론]
<결론>
11명의 선원과 선장...
라더 경장이 알아온 월별 출항 인원 명단과 동일하다.
정황 상 추론되는 사실은 있으나, 마땅히 꺼낼만한 논리적인 근거가 생각나지 않는다...
[예:정리] <정리>
– 1월 4일에 허연희 씨는 가암동으로 운전을 했다.
– 가암동은 그 날, 정전이 있었다.
허연희 씨는 어두운 정전 속을 운전했고, 이상한 차를 목격했다.
[89] 열쇠를 주지 않겠다고 버티는 도보연에게선 방어기제, 저항 의지가 있음을 파악해 통상적인 방법으론 힘듬을 직감했으며 금품을 요구하는 전상원에겐 다소 거친 수사법이 필요할 것이라는 해결책을 내놓았다.[90] 여자친구가 실종되어 자책의 단계까지 넘어선 구연우에게 할 위로의 방법을 모색하다 심문 분석이 정지되고 고통스러운 사람에게 입에 발린 위로 대신에 공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함이 제시되면서 토닥여주는 선택지가 등장했다.[91] 7화에선 월야 서커스의 단원들이 경계심에 가득해서 대화가 불가능한 상태였다.[92] 이때 미수반 멤버들은 백색단서처럼 웅크리면 수현이 있던 공간으로 같이 이동된다.[93] 7화에서 서커스 단원들의 경계심이 풀려서 대화는 가능했으나, 완전히 경계심이 풀린 것이 아닌 상태였다.[94] 1992.01 순경 합격 / 1993.03 경장 진급 / 1997.01 경사 진급 [95] 1997년 기준 27세[96] 부모님 포함 3명의 가족과 강아지를 키우며 살고 있다. 가족으로서의 특징으로 평범함이 강조되었으며, 라더는 평범함은 오히려 희귀한 것이라는 감상평을 남겼다.[97] 잠뜰이 라더가 경찰이 되도록 도와줬다는 언급이 있다. 순경시험을 볼 때 잠뜰이 대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사용한 볼펜을 줬다고 한다. 필기감은 최악이였다는 언급은 덤. 공식적인 경찰 업무를 할 때는 경위라는 호칭을 사용하지만, 형사 일을 하더라도 다른 경찰들이 없는 상황이라면 누님, 누나라는 가벼운 호칭을 사용한다.[98] 반면에 본인은 ISTJ.[99] 운하도 살인사건때 주운 망치를 들고다니는걸로 추측되나 과거 수사반 결성 이전시점인 하숙집 사건에서도 등장하는걸 보면 다른 망치로 추정된다.[100] 9화에선 숙직실에서 자고 일어나 과거회상을 하기 전 거울을 보는 장면, 11화에서는 수영을 하는 장면으로 나왔다.[101] 학창시절에 잠뜰과 한 동네에서 살다가 은광구로 이사를 간 것으로 추측된다.[102] 여담으로 회상 내용을 들어보면 강한 힘을 가진 것도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근육도 키웠다고 언급했으며 각각, 재능에 가까운 능력을 지닌 다른 미수반 멤버들과 달리, 라더만 유일하게 재능이 아닌, 오랜 시간동안 피나는 노력을 통해 얻은 능력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육체] <육체>전속력을 내보자![103] 개구멍을 통해 재빠르게 도망치던 강아지와 검거를 피해 도망가던 하도희를 붙잡는데 사용되었다.[104] 하숙집 살인사건에서 가볍게 지나갔지만 매우 중요한 단서였다. 서인하의 시체로 의심되는 두 번째 시신의 승모근, 상완근은 빈약하다고 파악되었는데 서인하는 택배 상하차를 하던 육체노동자였기에 통상적인 성인 여성보다 근육량이 적을 수가 없다. 그런데 서인하로 의심되는 시신의 근육량이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그리고 이후 불타오르는 월야 서커스에서 이 능력이 공식적으로 활약을 했다.[예:순발력] <순발력>어서 팔을 붙잡아! 여기서 저 사람을 놓치면 게임 끝인 것 같아![105] <순발력>에 나온 문구를 보면 성공과 실패에 따라 수사결과도 성공과 실패가 결정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증거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추측이 된다.[106] 작중에 망치로 부수거나 폭력으로 제압하는 모습 등등, 물리적인 해결만 등장해서 잘 부각되지 않을뿐, 무술도 능한 것으로 보인다.[107] 1993.03 순경 합격 / 1994.01 경장 진급 / 1997.01 경사 진급 [108] 1997년 기준 27세[109] 실제 본인은 ENFJ이다.[110] 8화에서 공룡의 과거를 보면 퀴즈 대회에 우승한 매우 어린 시절의 공룡이 찍힌 사진이 있는 것을 보면 태생부터 타고난 두뇌를 지닌 천재인 것으로 보인다.[111] 잠뜰과의 전화에서 나온 언급인데, 덕개가 미수반 내에서 유일하게 진급 못해서 놀려먹고 있다고 발언했다가 잠뜰도 진급 못했다는 게 떠올라서 전화를 끊고 튀었다.[112] 김예진으로 추정.[113] 실제 방송인의 출신지를 고려했을 때 부산을 비틀었을 확률이 높다.[114] 부서의 자랑이라고 현수막이 걸릴 정도면 꽤 작은 동네인듯한다[115] 현수막에는 "부서의 자랑 공룡! 도시의 경찰이 되어 자랑스럽다!"라 써있고 공룡은 경무과 출신인 점을 미루어 보아, 형사프로필을 기준으로 약 1993년 1월, 또는 그 전부터 덕개랑 알던 사이로 추정된다.[116] 이는 3화에서 약간의 떡밥이 존재했었다. 범인이 "밑바닥의 밑바닥을 살아봤냐."라는 말에 살아봤다고 답했던 적이 있었다.[117] 수사일이 짧은 13일의 금요일, 현금수송차 사건의 경우 중요한 스팟이 아닐 경우 능력 사용이 적었으며, 매화꽃 필 무렵이나 하숙집 살인사건같이 긴 기간을 잡고 수사하는 경우 사용 빈도가 높은 경향이 있었다.[118] 공룡의 생일은 9월 11일이라든가, 그 날의 탄생화가 알로에라든가[119] 시저 암호로 해석하면 DINO라고 나온다. 그리고 그 옆쪽에는 PHPRUB라고 있는데 이는 MEMORY로 이 2개를 해석하면 공룡의 기억이다[120] EP.3보다 미래인 EP.1과 EP.2에서는 정보기록이 등장하지 않았다.[121] 진초연과 만났을 때 능력을 통해서 대화 할 때만 등장하는 녹색 글씨로 개념화에서 언급되었던 내용들을 통해 대화를 이어갔다.[4화_개념화:예] 난해한 지식들을 A, B, C로 키워드를 나눠서 이 키워드에 대한 정보를 획득해 조합하여 개념화에 성공한다.[7화_개념화:예] 난해한 지식들을 듣고 A, B, C로 키워드가 아닌 머리를 비우고 생각에 빠져서 하루(24시간)가 지나면 개념화에 성공한다.[122] 그래도 경찰이라 나쁘지도 않는 것으로 보이며 사격능력이 있는 것을 보면 수현 다음으로 사격이 좋은 것으로 추정된다.[123] 1994. 01 순경 합격 / 1995.01 경장 진급[124] 1997년 기준 25세[125] 실제 본인은 ESFP.[126] 직급을 달게 된 당해를 1년차로 보기 때문에 1995년 기준 햇병아리 경장이다.[127]
<과거>이 얼굴을 마음 속에 잘 새겨두거라
<통찰>그 정도로 당신의 인생을 크게 바꿀 인물입니다
<직감>잘 생각해. 덕개 너도 알고 있잖아. 저 사람은..
<통찰>미지의 현장으로 당신을 이끄시고
<과거>너 역시도 저 자의 인생에 큰 축이 될 것을 말이다
[128] EP.7 불타오르는 월야서커스 편에서 다마고치까지라고 이야기한 걸 보면 꽤 오래된 팬으로 추정된다.[129] 참고로 쯔꾸르 게임 내에서 근황 토크 이후에 잠뜰에게 개인적인 질문을 한 사람은 덕개가 유일하다.[130] 해당 사건이 처음 언급되었을 때, 덕개의 과거와 연관되어 있을 거라는 추측이 제기되었는데, 이번에 나온 쯔꾸르 게임으로 인해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 없어졌다.[131] 죽은 자와 대화한다는 점은 본인의 프로필에 기록될 만큼 중요한 사건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두 번째 대화는 백화 마을의 홍숙경이고 세번째 대화는 <초감각>으로부터 시체도 안보이는 상황에 갑작스럽게 연결되어 어쩌다 대화하게 된 월야 서커스의 매니저인 신경옥, 네번째는 은혜당 성당에 있는 박만종이다.[시체] 시체는 덕개에게 "너를 위해 당장 이곳을 떠나라고, 너는 나같은 사람을 구할 수 있어..하지만 지금은 아냐..어서 도망쳐.."라 아마도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고 동네의 어린 덕개가 자신과 대화가 가능하자 시체는 이러한 특별한 초능력(식스 센스)을 가진 덕개를 보고 죽은 자를 구할 수 있는 영웅이라 예지했으며 미래의 영웅인 덕개가 살인사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말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그 예지대로 지금의 미스터리 수사반의 덕개 경장이 되었다.[132] 아마 에피3에서 은광구 터널 주변에서 능력이 발동된 것을 보니 터널은 은광구에 있는 터널로 추측된다.[3화] 은광구 길목을 조사하던 도중 과거가 어린 시절 누군가의 품에 안겨 이 길거리를 걸었지만 세월이 많이 변해 그때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133] 이에 대해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수현으로 능력이 그냥 사람(NPC)과 대화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수사학의 별을 사용하는 모습조차 없었지만 4화부터 지금(7화)까지 능동적으로 수사학의 별을 사용하는 모습이 종종 등장한다.[134] 캐릭터북 가이드로는 태어날 때부터 남들보다 감각이 더 발달되었다고 한다.[135] 가끔은 <시각에 따르면...>, <후각에 따르면...> 등등, 오감에 해당되는 감각만 나올 때도 있다.[136] 2층에서 납치된 학생의 힘없는 목소리를 파이프관을 통해 듣는 것도 가능했다. 3화에서는 가벽 뒤에 숨어있는 범인들의 작은 소리를 듣기도 했다.[137] 이때 소리를 너무 크게 질러서 멤버들이나 시청자들이 놀라곤 한다. 하지만 6화부터 적응을 했는지 거의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영혼] <직감>, <과거>, <통찰>, <예민>[138] 월야 서커스 화재가 발생한 당시.[139] 그 예시로 영혼들의 등장없는 예지는 1화의 흉기로 인해 막힌 변기통과 여관 바닥에 숨겨진 송금증, 2화의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 7화의 서커스에 방화를 일으키는 진범이 배신감을 느끼는 현재상태로 전부 현재진행형이었고 영혼들이 등장한 예지는 2화의 오정민의 거짓된 자백에 대한 과거, 3화 비하인드의 평화보육원 화재사건에 대한 과거, 4화의 100년동안 이어진 매화신당의 과거, 5화의 현금수송차를 탈취한 후에 범인들의 행동에 대한 미래로 과거나 미래였다.[140] 4화에서 피해자였던 홍숙경은 사건의 최대 관여자였기에 사건의 맥락까지 전부 꿰뚫는 정보를 제공했다.[심령술사_4화]
혼 : 진실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가짜입니다..그..그 뒤에...진짜가 있어요..그것은 거짓입니다...
<과거> : 덕개여, 네가 알아내야 할 것은 아주 치밀한 거짓이노라..
<통찰> : 너무나도 완벽한 거짓말입니다. 너무나도 완벽하게 거짓투성이라 오히려 진실이 되는 것 입니다.
[심령술사_7화]
혼 : 나를...찾아줘...이대론 억울해...너는 내게 그럴 수 없어...그래선 안돼...
<덕개_경장> : 어디에! 어디 계신 건데요?
혼 : 숨이 막히는 곳...뜨거운...나는 깔려 짓눌려 으깨져...
[141] 비중적으로는 직감, 과거, 통찰 3명이 메인이며 예민은 간혹 등장하는 정도이다.[142] <초감각>의 모습은 7화에서 등장했다.[143] <직감>, <과거>, <통찰>, <예민>의 모습은 귀엽고 순둥한 유령처럼 생겼지만 <초감각>은 눈깔괴물의 모습으로 소름돋게 무섭다.[144] 직감은 우측 하단, 과거는 좌측 상단, 통찰은 우측 상단, 예민은 좌측 하단, 초감각은 중앙.[직감_모습] 파일:영혼_직감_일러스트.jpg[145] 실제로 위험하진 않았지만 무너질 것 처럼 불안하던 보육원을 보고 들어가면 끝장이라며 경고를 했다.[예:직감] <직감>확실해! 들어가면 우린 끝장이란 걸![과거_모습] 파일:영혼_과거_일러스트.jpg[146] 어린 시절 눈 내리던 은광구 거리를 지났던 기억을 이야기하고, 어릴 적 살았던 시골 동네에도 이런 마을회관이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예:과거] <과거>잊혀진 사실들이 가득한 곳이구나. 감춰진 흔적의 요새.[통찰_모습] 파일:영혼_통찰_일러스트.jpg[예:통찰] <통찰>진실은 가혹합니다. 때로는 극적인 반전 없이 치졸하기만 한 것입니다.[예민_모습] 파일:영혼_예민_일러스트.jpg[147] 3화에서 피해자들의 시체를 불로 태워버린 냉동 탑차에서 그을음 냄새를 맡자 벌벌 떨면서 피해자들의 고통에 이입했다.[예:예민] <예민>가지마. 섬뜩해. 여긴 또 뭐야.[초감각_모습] 파일:영혼_초감각_일러스트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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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감각] <초감각>바람을 느끼도록- 육감과 손끝의 흔들림까지 반응하라-[148] 주황색 • 직감, 하늘색 • 과거, 분홍색 • 통찰, 노란색 • 예민, 붉은색 • 초감각[149] 여담으로, 실제로 본체가 매일 운동을 한다는 라더처럼,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덕개 역시 방송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150] 스토리가 아닌 비하인드로 처음에 공개된 프로필이기에 ep3에 사진처럼 나온 미수반 멤버들의 프로필과 달리 정확한 사진이 공개되지 않고 실시간 방송화면으로 공개되었다.[151] 수사과 발령이라고 나와있지만, 미수반의 사건 담당 사례로 보면 형사과가 맞다.[152] 금융·경제 범죄, 공무원 범죄는 수사과, 그 외 강력 사건은 형사과가 담당한다.[153] 다만, 성화경찰서가 3급서인 경우에는 수사과에 형사팀이 들어갈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영양군에 위치한 영양경찰서를 예로 들 수 있다.[154] 스킨의 뒷모습을 보면 긴 머리가 아니나, 하단에 있는 같은 시간대의 사복 스킨에서 긴 머리로 나온 것을 보면 실질적으로는 올려 묶은 것으로 추정된다.[155] 로우테일로 묶지 않은 생머리이다.[156] 원래는 소개팅을 가기 위해 준비했던 옷이다.[157] 크리티컬 아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 소리를 지르고 탈진할 정도의 상태였음을 고려하면 수사 과정에서 오차가 생겼을 경우 사망할 수도 있었다.[158] 심지어 어머니는 수현 경사 앞에서 납치된 유진이의 걱정은 커녕 범인이 유진이 언니까지 납치하는 거 아니겠죠라며 유진이 언니만 챙겨서 수현 경사를 경악하게 만들었고 아버지는 자신 때문에 딸이 납치되었고 범인이 누구인지 이미 짐작했음에도 자신의 명예가 흠집날까봐 이를 묵인하려다 수현 경사에게 걸리기까지 한다.[159]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되는 중이다. 잠뜰의 과거를 돌이키게 만든 말이라는 해석과 정작 김유진 학생의 아버지는 정의롭지 못했던 경찰이기에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는 해석이 있다.[160] 오정민 입장에서는 만약 아직 김상호에게 원한이 있었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더빙] A B C D E 상시 더빙은 아니다.[161] 일명 하리꼬미식 취재법[162] 10화의 피해자인 손형진 문화부 기자.[163] 여담으로 처음에는 작성자가 앵커와 아나운서를 혼동했는지, 직업에 아나운서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그래서 파일명이 '아나운서 레쏘'라고 되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164] 잠뜰, 덕개, 각별은 처음 만나자마자 잘생겼다라는 말을 입에 올렸다. 공룡은 멀대같이(...) 생겼다고 말한다.[165] 해당 영상 고정댓에서 밝혀졌다.[166] 사실은 공룡이 주문을 하고 또니 순경 밑으로 외상을 달아났다.[167] 현실의 티티도 각별의 팬이다.[168] 이때 초동수사보고서를 안주면 스토리가 진행이 안된다던가 "대화버튼" "대화로그"같은 메타픽션 발언을 했다.[169] 서장인 이장훈을 그녀석이라고 쉽게 부르는걸로 보아 거짓은 아닌 듯 하다.[170] 먼저 받았던 최윤 순경을 그대로 날려버리는(...) 것을 보면 강력계 형사인 만큼 무력도 상당한 것으로 추측된다.[171] 옥상에서 잠뜰 경위에게 범인 유동현의 이목을 분산시킨 뒤 달려들어 체포하고 리버를 빼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권총 사용과 도발이 가능한 각별&라더 조합일 때 가능한 작전으로 협상팀인 수현&공룡을 올려보내고 사격 명령을 최후까지 보류한 잠뜰 경위와는 정반대의 작전이다.[172] 실제 경찰 시스템상으론 순경은 처음에는 파출소에서 근무하고 그 다음에 다른 곳으로 배정된다. 픽션적 허용인 것으로. 초능력도 쓰는데 [173] 위장 경찰임과 동시에, 사건의 진범이자 폭력 조직의 조직원[174] 하지만 한 순경이 위장경찰[173]이었음을 알게 되고 크게 상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단순한 충격의 감정이 아니라 나라면 어떻게 했으려나...라면서 그가 그렇게까지 변하게 된 과정을 돌이키게 된다. 12화에서 재등장. 수현이 막 취조를 끝낸 한정한을 찾아간다. 찐사?[175] 잠뜰이 12화에서 추측을 하긴했지만 아직 확실한 증거는 없다,[176] 12화에서 어떤 쪽지에 처음 리드였던 사람이 주하은에게 리드 자리를 넘겼다는 글이 적혀있었다.[177] 팔의 두께가 얇은 것으로 보아 Steve 모델이 아닌 Alex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178] 이전 회차였던 EP8. 에서도 이처럼 주요한 캐릭터들이 기본 스킨보다 세밀하게 표현된 스킨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179] 시기상으로는 주하은이 등장하지 않은 7월이지만, 에피소드 기준으로는 이미 하성호와 민지숙이 죽은 시점이기에 붙여진 듯 하다.[180] 참고로 이때 덕개가 아무것도 모르며 말을 걸려고 했으나 덕개의 오감 중 하나인 예민이 필사적으로 만류하며 모른척하라고 설득한 덕분에 모른척하며 지나갔다. 라더조차 그녀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허용해서 죽을 뻔한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현명한 판단.[181]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주하은의 본명은 '김예진'으로 드러나게 된다.[182] 포스터 초성 힌트는 ㅇㅎㄷ ㅅㅇㅅㄱ. 즉, 운하도 살인사건이었으며, 현재까지도 혼용되고 있다.[183] 관할 지역 사건이 아닌 외지의 수사협조 요청을 받고 진행한 사건이다.[184] 지하실에 있던 방부용 도구와 같은 모양임을 보아 단순한 바늘은 아닌 듯 하다. 3층 화장실 변기에 폐기했지만 능력을 발동한 덕개에 의해 들키고 만다.[복선] 교살은 목을 조르는것인데 피가 흘렀다는것이 사망원인이 교살이 아니라는 복선이었다.[185] 표면적으로는 피해자의 반복 된 시신 도굴사진을 통한 금전협박이다. 하지만 고은주가 범행과 도굴을 결심하게 한 가장 결정적 동기는 뒤틀린 사랑이었다.[186] 태석이 이사를 한 곳으로 따라가 사업까지 하였으며, 태석의 집에 숨겨져 있던 재즈 자작곡 테이프와 동일한 음악을 여관에서 재생했을 뿐만 아니라 비하인드에서 찾아낸 태석의 집의 숨겨진 공간에 있던 고은주의 일기장을 보아, 고은주는 단순한 팬이 아닌 태석의 광적인 사생팬이었던 듯 하다.[187] 초반에 등장하는 자동차 사고로 깊게 파인 장소로 비하인드에서 확인되었다.파인 자국이 도로 한복판에서 끊긴 걸로 보아 차에 타고 있다가 사망한 게 아닌 길을 가다가 차에 치인 것으로 보인다.[188] 까마귀 동상에선 새들의 시체 때문에 악취가 풍긴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언급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로 고은주는 이 소문을 악이용해서 시체를 숨겨 악취가 시체의 냄새임을 모르게 했다는 가설이며, 둘째는 그 반대로 고은주가 시체를 안치한 다음 소문을 고의적으로 퍼트렸다는 가설이다. 다만,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지하공간을 제작하기란 힘들다는 점과 소문이 알려진 시기를 토대로 본다면 실제 동상 아래에는 전부터 공간이 있었으며, 고은주가 그 곳에 시체를 안치한뒤 소문을 퍼뜨렸을 가능성이 높았으며, 비하인드에서 고은주가 소문을 퍼트렸다는 가설이 실제로 증명되었다.[189] 그 때 다른 목격자인 강덕배가 숲 근처에 있었지만 강덕배가 목격한 것은 사진기의 플래시 뿐이였고 다음 날 사라진 무덤의 시신과 연관지어 망령이 나타났다는 오해를 하게 되었다.[190] 실제 이 위치에 있는 빗장밑 정맥은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191] 본래 라더의 정의(正義)망치인지 같은 용도의 다른 망치인지는 불명. [192] 어쩌면 시간대상으로는 뒤지만 작품 외적으로 따지면 가장 앞부분 회차이기에 이런 모순이 발생한 것일수도 있다.아니면 그때 두고왔거나 해서 새거 찾은걸수도 있지[193] 건물 계약을 선착장과 가까이 했다는 점, 재즈를 당신과 함께 가슴 깊이 담아둘 것이라고 작성되어 있다는 점 등.[194] 사실상 48시간이다.[195] 예로부터 13일의 금요일은 서양에서 불길히 여기는 날이다.[196] 잠뜰이 쓰레기가 버려진 곳에서 찾아낸 물건이다. 공룡 경장의 조사로 클로로포름이 묻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197] 당일 발매된 신곡의 테이프가 들어있다.[198] 90년대 아이돌그룹 S.E.S.의 패러디이다. 멤버의 이름도 자세히 보면 바다>리버, 슈>슈가, 유진>유리로 조금씩 비튼 것. 또한 언급으로 등장하는 젝스러브도 젝스키스의 패러디.[199] 주변 가게의 사장도 똑같이 진술하였고, 이는 덕개의 능력으로 청소를 한 적이 없음이 드러나 거짓임이 밝혀졌다.[200] 여기서 유진이 0179라고 입력한 삐삐를 남겨두는 기지를 발휘하였다. 0179 = 영원(01)친구(79) = 우정 레코드로 이어진 단서였으나, 당시 형사들은 이 메세지를 S.O.S.의 노래로 판단하고 레코드점을 운영하는 오정민을 범인으로 확신하였다. 길은 달랐지만 어쨌든 목적은 달성한 것.[201] 오정민과 친구사이였기에 오정민을 수사하고 있다고 할 경우 발언을 축소할 확률도 있기에 일부러 처음 듣는 이름인 양 행세했다.[202] 이 때 염소와 유기물의 조합으로 제조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내지만 다들 다른 정보에 집중해 청소도구함의 물품들에 신경쓰지는 못했다.[203] 그 증거를 그의 집의 닫혀있는 방을 각별이 문을 따거나 라더가 힘으로 열어서 알 수 있지만 라더가 열면 신뢰도가 하락한다. 하지만 사건 외의 범인을 잡으면 신뢰도가 상승하니 실질적인 손익은 없다고 쳐도 된다.[204] + 온누리 하숙집 옥상 기계실[스포일러] 조예지, 강채선을 살해한 후 본인인 것처럼 위장하였다.[205] 이 사건부터 확정적인 용의자 선상이 정해지지 않았다.[206] 2일차에 시신으로 발견[207] 비공식적으로 사용 된 도구들은 냉동탑차, 쓰레기통 속의 타다 만 노끈, 대형 박스, 윤미영의 극장 유니폼 안에 있던 디펜히드라민이 든 약병 등이 있다.[208] 5분내로 찾아내지 못하면 둘이 도망쳐서 실패할수도 있다. 그러나 도망치려고 해도 숨어있는 그 위치에서 숟가락으로 땅파기 말고는 문 앞쪽에 수사반들이 가로막고있었기 때문에 도망갈수가 없었다.[209] 윤미영, 서인하, 최성진은 과거 평화 보육원에 실수로 화재를 일으켜 건물 일부를 불태우고 송다미의 청각을 잃게 했는데, 그들은 이 사실을 모두를 위해 모두에게 숨기기로 한다. 셋 만의 비밀로 그들 간의 깊은 유대감을 일으킨 것이 범행에 동참하게 만든 것에 한 몫 했다.[210] 소포를 보낸 이유는 하나가 추가적으로 더 있었을 수도 있는데, 송다미가 청각장애인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송다미가 엘리베이터로 1층으로 갈 생각이었더라면 시체 최초 발견자가 송다미가 되지만 송다미가 청각장애인이기 때문에 수사를 조금 애먹었을 수도 있었다. 다행히 계단으로 내려가거나 시체가 있기 전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듯.[211] 어린아이가 3인칭 방어기제를 사용하고 있음을 통해 통상적인 설득으로는 불가하다는 것.[212] 인상이 험악한(...) 탓에 보연이가 울면서 열쇠를 떨어뜨렸을 때 챙겼다.(...)[213] 그 외에도 각별경사가 마스터키를 바꿔 칠 수도 있었다.. 덕개:"경사님! 그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 거 같아요!"[214] <과거>네가 핏기조차 가시지 않은 어릴적, 너는 이 길을 지난 적이 있었다. 노량대는 걸음... 그품에 안겨 그루잠을 자던 그 시절의 거리는 이제 남아있지 않구나. <직감>보이지, 도시 터널이 궁금하지 않아? 처음 형사로서 하는 미지의 탐험이라고.[215] 여담으로 해당 프로필이 공개되기 전까지, 설정상 수현이 잠뜰보다 나이가 많다는 걸 수현과 잠뜰 둘 다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서로 존댓말을 사용했기 때문에, 설정 오류가 발생하지는 않았다.[216] 본 영상에 아주 잠깐 나온 걸 보면 편집된듯 하다.[217] 비하인드 생방에서 말하기를 녹화본에서는 나와있지만 본영상에서는 편집됐다고 한다.[218] 1일차에서는 서인하가 시체로 발견되지 않았기에 열지 못하게 방해했을 것이고 3일차에서는 그을음의 냄새가 완전히 사라졌기에 2일차에서만 찾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19] <예민>여기야. 내가 두려워한 곳이. | <과거>상처는 누군가에겐 아프고 기억하기 싫은 것일 수 있다. | <통찰>때로는 치졸한 동맹의 끈을 맺어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 <직감>치부를 감추고 싶어하기 때문이니까.[220] 다른 멤버들의 과거사와 옛날보다 능력이 약화가 된 이유도 공개된다고 한다.[221] 초성힌트가 ㅁㅎㄲ ㅍ ㅁㄹ이였고,잠뜰이 커뮤니티를 올린시각인 3시 20분을 3월 20일로 바꾸면 3월 20일은 춘분시기이고,매화꽃은 봄을 알리는 꽃이다.[222] 원래는 강물 한가운데에 떠있던 것을 뭍으로 끌고 왔다[223] 마을 이장이 주최한 잔치가 끝난 후. 이때 술에는 범인에 의해 이미 수면제가 들어 있었다.[224] 정확히는 범인의 범행을 돕지는 않았으나 미수반이 진범인 하도희를 검거할 때 방해했으므로 도주와 범인은닉의 죄에 해당된다. 또한 그 이전에 수사 중에도 경찰을 폭행(이장의 잠뜰 폭행)했기에 공무집행방해죄에도 해당된다.[225] 모든 주민들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매화신을 믿는 주민들 한정이다. 단순히 재미있는 농담으로 받거나 믿지 않는 주민들도 있었고 이들은 미수반에 협조적이었다.[226] 비하인드에서 마을에 있는 우물가에서 익사시켰다고 밝혀졌다.[227] 신병까지 앓았으나 진초연의 계략으로 매화부인이 되지 못하고 졸지에 상간녀가 된 것에 대한 복수[228] 수현이 허신애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아픈기억을 캐낸다(신뢰 평가 -1)이 나와 고민하다 덕개가 그냥 하라고 해서 진행한 것으로 깎여 버렸다. 다만 사건의 동기와 연결되는 중요 정보였기에 수현이 신뢰 평가를 깎는 것을 감수할 메리트가 있었다.[229] 해머로 보인다.[230] 이 때의 회상 연출이 인상적인데 진짜 진초연이 죽고 그 자리에 앉은 하도희의 주위에 흩뿌려진 핏방울들이 마치 매화 꽃잎처럼 묘사되었다.[231] 피비린내와 시체 썩는 냄새가 났을 텐데 어떻게 잘 은폐한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 마을 사람들이 수없이 드나드는 신당에서 피비린내와 시체 냄새가 나는데 아무 의심이 없었다는 건 어쩌면 설정 오류로 볼 수도 있다. 아니라면 이미 상관이 없어진 마을 사람들이 신경을 쓰지 않았을 수도 있다.[232] 이 때 등장하는 마을 주민들은 매화신과 매화부인에 대해 호의적이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중립이거나 거부감을 느끼던 마을 의원('튼튼한' 의원이다.) 주인인 한태호나 선물점 주인 등은 보이지 않는다.[233] 신뢰평가를 깎는다는 사실에 수현 경사는 망설였지만 옆의 덕개 경장이 휴가 나와서 이 고생하고 있는데 수사를 할 거면 빨리 하라며 재촉하는 덕에 결국 잠뜰 경위에게 혼날 것을 각오하고 선택지를 누르고 만다. 수:"미안해! 어흑 미안해ㅠㅠ" 덕:"어흑ㅠㅠ 미안해요!"[234] 이 안에 백금선이 적은 제자들의 성장일지가 들어있었다.[235]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마신 바람에 1일차 동안 푹 잠들어버렸고 이 때문에 욕을 왕창 먹었다.[236] <과거>어릴 적 살았던 시골동네에도 이런 마을회관이 있었지. 물론 완전히 같지는 않구나... <통찰>추억을 가위질 할 정도로 음습한 흔적이 이 곳 어딘가에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237]
<혼> 진실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가짜입니다... 그... 그 뒤에... 진짜가 있어요... 그건 거짓입니다...
<과거>덕개여, 네가 알아낼 것은 아주 치밀한 거짓이니라.
<통찰>너무나도 완벽한 거짓말입니다. 너무나도 완벽하게 거짓투성이라 오히려 진실이 되는 것입니다.
[해설]
<> "진초연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진초연으로 위장한 하도희"입니다... 그... 그 "매화신당에 있는 붉은 함"에... "진짜 진초연"이 있어요... 그건 "신병을 앓은 자가 매화부인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진초연"입니다...
<과거>덕개여, 네가 알아낼 것은 아주 치밀한 "가짜 매화부인(하도희)"이니라.
<통찰>너무나도 완벽한 "진실처럼 들리는 거짓말"입니다. 너무나도 완벽하게 "진실처럼 보이는 거짓말"이라 오히려 "거짓말을 알아도 <매화부인>이라는 진실만" 되는 것입니다.
[시작] 벽화는 마을의 역사와 매우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총괄자가 읽은 것은 결국 "홍보책자의 서술"기준이니까요.[좌측] 무당에 대하여:백화마을의 무당은, 매화신을 주신으로 섬기는 '매화부인'입니다. 매년 진행되는 백화축제의 제사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종교적 가치관이 꽤나 크게 자리압은 마을에서 그 영향력은 다소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우측] 불상과 여아들에 대하여:이 마을은 꽤 이전에 불교적 색채가 강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상은 현재는 상징적인 의미로만 남겨놓은 듯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책자에 없었습니다. '매화부인'제도는 꽤 특이한 풍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습제도이면서 신병을 앓아야 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무당이라는 존재는 두 경우가 양립하지 않습니다만 꽤나 어려운 규율을 유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중앙] 바로 뒤에 가장 거대한 매화나무를 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시골마을에서 거대한 고목은 흔하지만 꽃나무이자 매화나무라는 것은 꽤나 이례적입니다. 참고로 매화는 사군자 중 봄을 상징하며 기품과 고결함, 인내심을 상징합니다.[완성] 이 소녀들은 누구지? 좌측에 그려진 매화부인이 전대의 매화부인과 유사합니다. 즉, 이 소녀들은 현실의 누군가를 본따 그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Q:그럼 이 소녀들은 대체 누구일까요?[238] <직감>한 대 때리겠는데? 덕개야. 이 고집불통에게 계속 말 걸거니?[239] 하도희의 범행 목적은 자신을 누명씌운 홍숙경 부부에 대한 복수였다. 살해하는 그 순간 복수를 이뤄냈다는 쾌감을 느꼈을 것으로 짐작된다.[240] <예민> 숨막혀. 그만, 숨막혀.. 잘 못 했어. 숨막혀, 제발. <과거> 울고 있구나. 눈물은 작은 우물가와 섞일지니.. <직감> 즐거워보여. 모든 것을 이룬 듯 행복해 해.[241] 비하인드 영상 내에서는 첫째날 신당에 오지 않아서 미처 입수하지 못한 정보라는 식으로 설명하였는데 정확히는 본편 57분 경에 공룡이 왔을 때 잠깐 나오기는 한다. 하지만 다른 NPC들의 대사와 달리 양진주의 대사는 개구멍의 연애 편지 이벤트 대사가 우선되어서 나오는 일종의 버그 때문에 씹혀서 제대로 출력되지 않았는데(혹은 반대로 양진주의 대사만 정상이고 다른 NPC들의 대사가 버그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는 하다) 비하인드에서는 양진주의 대사까지 다 보고 이를 꼼꼼히 따져본 것.[242] 2021년 5월 28일 게시판에 초성힌트로 "미스터리 수사반" EP.5 ㅎㄱㅅㅅㅊ ㅌㅊㅅㄱ로 나왔다.[243] 장예영에 의해 사망.[244] 밀항 협력[245] 불법 현금 운송[246] 한동준이 사격장에서 절도한 것이라고 한다.[247] 자백에선 한동준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자막이 최민호로 바뀌고 총을 쏜 인물의 복장은 최민호. 즉, 마지막 순간까지 죄를 거짓으로 덮으려 한 것이다[248] 그러나 총에 맞은 부위는 왼쪽 머리인데, 오른쪽 손에다 쥐는 실수를 저지르고, 또한, 자살했다면 가까이서 쏴야 하기에 총알이 흔들리지 않아 사입구(물건이 들어갈 때 생기는 구멍)는 적어야 되지만, 멀리서 쐈기에 사입구가 꽤 컸다. 그리고 자살이라면 사입구에는 박탈환(사입구에 들어갈 때 생기는 상처)이 거의 없어야 하지만, 똑같이 멀리서 쐈기에 총알이 흔들려 박탈환 또한 꽤 크게 남았다. 결국 이 세가지에 의해 잠뜰과 각별은 단번에 자살로 위장한 타살임을 알아챈다.[249] 이때 공룡과 덕개는 표를 3개나 구매한 것과 덕개의 직감으로 수상한 행적을 보이는 둘을 의심했지만 정확한 증거 없이 체포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그냥 간다.[250] 이 와중에 하필 같은 시각 선착장으로 와서 용의자로 같이 긴급체포 당한 정두섭은 형사들에게 사과도 받아내고 따뜻한 국밥까지 얻어먹는다. 그런데 가게이름이 이신 반점... 거기는 중식집 아니야?[251] 잠뜰이 최민호한테는 이름 불러줄 가치가 없다며 너 라고 불렀다.[252] 연발사격[253] A:잠뜰&각별 B:공룡&덕개 C:수현&라더이때 공룡이 B트라우마가 있다며 B구역을 거부했으나 잠뜰은 공룡의 말을 듣지않았다.[스포3] 이는 나중에 범인인 장예영의 말에서 모순을 잡을 때 도움이 된다.[254] 후에 이 총은 한동준이 사격장에서 훔친 것으로 밝혀진다.[255] 고장난 차가 연료가 부족했다는(주유소에서 중간에 탈취 됨) 부분과 소음이 난다는 것을 연결지어 폭발위험이 있을 것이라 미리 예측을 했다. 그리고 차는 실제로 폭발했다. 실제로 차량의 폭발사고는 연료가 애매하게 부족한 상태일 때 가스가 맴돌아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256] 그리고 윤정민은 범죄를 저질렀기에 본부로 보내진다.[257] 순경에서 경장으로 막 진급하던 시절에 각경사와 수사를 한 적이 있었다.[스포2] 최민호, 한동준, 장예영[스포] 후에 최민호가 사건의 결말을 말할때 한동준이 사격장에서 총을 훔쳐왔었다고 말했다.[258] 실제로는 퀴즈에서 서장님의 이름이 답이라서 말한 것뿐이다. 참고로 나머지 문제의 정답은 갤리선,구스타프 클림트,레이첼 카슨이다.[259] 예고편과 포스터에서 팬들이 초감각으로 범인을 잡는것을 기대했지만 그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사실상 에피5는 예고편의 설명과 다르게 추격전의 비중이 매우 적었다.[260] 물론 그들의 말을 해석하면 사건의 맥락을 전부 짚어주는 것은 맞았다. 백화점 직원이었던 장예영을 보고 어디선가 본 적 있지 않냐고 말하는 과거, 버스로 돈을 옮기는 것을 비리의 카르텔을 태웠다 표현한 통찰, 범인이 경찰을 보고 현장에서 떠날 것이라 이야기한 예민 등등..[261] <직감>안녕~ 오늘은 내가 알던 애가 아니네? <직감> 이것도 나름대로 좋은데? <과거>너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다. 너는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가? <통찰>당신은 무척이나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통찰>어쩌면 중요한 것을 놓쳤을지도 모릅니다. 그렇지 않나요? <예민>그만할까? <직감>현재가 중요하잖아. 다 치워버려. 지금 보이는게 중요하지.[X] A B 모방범의 소행 [262] 국밥집 살인사건 및 허연희에게 범행을 감행한 모방범이다.[263] 손으로 목을 졸라 살해[264] 라더가 수상하게 주차된 차를 보던 중 발로 까버려(...) 신뢰도가 하락했다.[265] 미스터리 수사반 외전 일상 편에서 작중 시점 1년 전에 엄마의 심부름을 다니던 라더와 만난 적이 있었다. 이때 라더는 형사의 육감으로 원석에게 수상함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라더의 육감이 발동한 순간의 시점에서 살인행위를 준비하는 마음을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266] 피해자들인 김단비, 정소현, 유보영도 포함하는 것 같다. 각각 8년, 3년, 10~20년(추정)이다.[267] 안 그래도 환경 미화원이기 때문에 쓰레기를 헤집어 놓는 고양이들이 짜증났을 것이다. 결국 집단 사체로 발견된 고양이들은 신문에도 실린다.[268] 신문에 실린 고양이 사체들과 장원석이 환경 미화원이라는 것을 떠올린 잠 경위는 범인을 장원석으로 좁히는데 성공한다.[269] 당시 정소현은 워크맨을 착용하고 있었고, 녹음기능이 탑재되어 있었기에 습격당하던 당시의 상황이 녹음되었다.[270] 노래방 주인 박주현은 자신과 친한 사람들만 이 얘기를 해줬다고 한다. 하지만 소문이 금방퍼지는 동네라 자신이 모르는 사람도 들었을지도 모른다고. 아마 장원석은 박주현과 친했거나 비밀 승강기의 존재를 아는 사람에게 들었을 것이다.[271] 이 때문에 장원석은 임시적으로 용의자 선상에서 제외된다. 김현준만 아니었으면 피해자가 더 적게 나왔을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272] 은화 관할이라 직접적인 사건 재구성을 못했다.[6화스포1] 진범인 장원석이 저지른 범행이다.[273] 이를 통해 범인이 완벽주의자와 살해현장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냈고 각별을 통해 손으로 질식사했고 이런 질식사가 가능한 범인이 장정이거나 육체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과 손톱자국과 공룡을 통해 사망 추정시기를 완벽하지 않지만 좀 더 정확하게 알아냈다.[가설] 똑같이 입혀진 하얀 원피스, 증오에 의한 살인, 깔끔하게 정리 된 살해 현장[6화스포2] A B 장원석이 1월 6일 토요일에 과수원으로 시체를 옮겼다.[274] 양손으로 목을 졸라서 압박한 질식사.[6화스포3] 김현준이 하연희를 타겟으로 네번째 살인사건으로 모방범죄를 범행할 장소였다.[6화스포4] 장원석과 취조를 통해 세번째 살인사건은 모방범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6화스포5] 피해자인 김단비가 녹음한 워크맨이다.[275] 이게 굉장히 중요한데, 자칫해서 범인이 자살했다면 아무리 사건을 해결했어도 미스터리 수사반은 신뢰도가 크게 깎기거나 처벌을 받았을수도 있다.[276] 쓸모없지만 유용한 정보인 택시회사, 항아리 공장(...)[6화스포6] A B 모방범인 김현준이 훔쳐서 페인트로 칠했다.[277] 운하도의 고은주, 13일의 오정민, 하숙집의 최성진, 매화꽃의 하도희, 현금수송차의 장예영과 최민호, 그리고 지금 연쇄살인으로 검거한 진범인 장원석과 모방범인 김현준까지[278] 여담으로 1화에서 시체를 도굴했고 고은주의 살인을 도와주고 한도진도 공범인 걸 미수반이 눈치챘기에 검거했을 것이고 3화에서 신분증을 위장해 최성진의 살인과 보험사기극을 계획한 윤미영과 서인하도 당연히 검거했다. 4화는 백화마을의 주민들은 진범인 하도희를 검거하는데 방해했기에 당연히 공범으로 판단되어 마을사람 모두 검거했을 것이고 5화에서 라 경장과 수 경사가 2인 1조 수사로 사건과 관련없는 도둑인 윤정민도 검거했기에 이들의 행적은 모두 교도소로 확정이지만 2화의 사기죄를 지은 서천수와 뇌물죄를 지은 홍지훈은 당시 검거하지 못해 교도소에 없을 수도 있다. 물론 차후에 잡았다면 있겠지만...[279] 그 단서가 라더가 발견한 고장난 워크맨이다.[280] 그 집은 라더가 굴뚝을 통해 조사한 집이다.[281] 우연찮게 한지아의 살인과 시체 유기과정을 전부 목격하면서 한지아를 지키고자 거짓 자백으로 수사에 혼선을 줬다.[282] 본래는 신경옥의 삐삐였고 단장이 선물하려던 것을 류가람이 인터셉트해 뇌물로 바친 삐삐였지만 살해 도중 증거를 은폐하는 과정에서 한지아의 삐삐와 신경옥의 삐삐가 뒤바뀌는 실수가 발생했다.[283] 심지어 이는 죽어서까지도 정신 못차리는 모습을 보여 가관을 찍는데 덕개가 화재사건 발생 당시에 화재 현장을 볼때 그의 육감에 한지아가 자신을 죽인 것에 배신감을 느낀다는 뻔뻔한 사념을 전달했고 수사 첫 날, 화재현장을 조사하던 도중 신경옥의 혼이 덕개의 육감 능력을 자극할 때 "그 누구도 감히 내게 거스르면 안되며 그건 지금도 변함없이 당연해야만 한다."라고 적반하장의 망언을 날린다. 그야말로 신경옥의 악마같은 인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요소.[284] 이를 두고 박경자는 탯줄과도 같은 존재라고 하는데 애증에서 비롯된 마음인 탯줄이론에서 따온 것이다.[285] 범인만 잡고 끝낸 엔딩이면 노멀 엔딩으로 갔을 것이다.[286] 근데 이게 말이 전파를 잡은거지, 전파방해에 속한다.[287] 근처에서 고공비행을 하는 기체의 통신 전파를 안테나로 수신해서 연결한 것이다(...) 대화가 모두 끝난 후 파일럿의 "뭐야 이거..."는 덤.[288] 도둑 얘기를 듣고 나서 강백의 집을 좀 더 둘러보려 하다가 바로 옆 장독대에 숨어있던 도둑을 발견하고 그대로 어이없게 잡혔다...[289] 서커스단을 자신의 자식과 다름없다는 말과, 탯줄을 언급하며 얽히고 설켰다라는 등 처음 들었을때는 뭔소리인지 도통 감이 안잡히는 말을 했다.[290] 하지만 그 안의 내용은 사건의 핵심과 맞닿아 있는데 어긋났음에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돌아가는 비이상적인 유대감과 진실을 깨닫는 순간 자신이 희롱당하는 것을 자각하는 삐에로는 신경옥으로 인해 어긋났지만 그와는 반대로 더 확실한 유대감을 가지게 된 서커스 단원들과 진실을 알아버린 범인 한지아의 서사와 밀접해 있다.[291] 류가람과 신경옥[292] 8화까지를 기준으로 살해당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은 두 번째 사건으로 첫 번째 사건은 13일의 금요일, 즉 김유진 양 납치 사건이다.[293] 목소리를 잃었다는 유동현의 언급이 있으나 이는 확실하지 않다. 가수로서의 노래를 부르고자 하는 의지를 의미한 것으로 추측.[294] 유소영의 집에 찾아가 조사했을 때 유소영이 "그런다고 내가 기뻐할 거 같냐고" 말한 점을 보아 오빠인 유동현에게 테러에 대한 예고를 들었던 것으로 보이며 자신 때문에 완전히 범죄자가 될 정도로 맛이 간 오빠에게 큰 죄책감을 느낀 걸로 보인다.[295] 사실 사람을 죽일 생각이었다면 S.O.S와 관계자들이 내리기 전에 폭발을 일으켰으면 되는 일이었다. 굳이 폭발물의 위치를 점자처럼 표기하며 사람들에게 공표했던 것도 살의를 가졌다기보단 억울함을 표출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일 것이다. 끝내 리버를 형사들에게 보내주는 것도 같은 맥락.[296] 여기서 부서 경위 고강욱에게 등짝 맞고 목덜미를 잡히는데 그 행동은 대한민국 법상 불법이다. 고강욱 경위는 유동현에게 유동현이 움직일정도로 등짝을 때렸고, 그 뒤에 목덜미까지 잡았다. 다만 유동현이 행한 범죄는 잘못했으면 폭탄 해체를 위해 목숨을 건 각별이 죽었을 수도 있었고 그 이전에 관람객들 중에서 사상자가 나올 수도 있는 폭탄 테러 범죄인데다 체포 불응에 인질극까지 벌였으니 화가 나서 그런걸수 있다. 아니면 작중 행적인 1996년은 법적상으로는 조사상 폭행이 불법이지만 암암리에 조사 과정에서 저질러지기도 했고 어깨를 때린 게 아니라 그냥 가자고 한 대 툭 쳤던 것일 수도 있다.[297] 다만 안경을 쓴 모습을 보아 자해로 인해 시력이 약해진 걸로 보인다.[298] 콘서트장에 있을 때 내가 범인이라면, 이라는 접근으로 범인을 유추하였다. 놀랍게도 잠뜰이 줌인한 시야중에 진짜 범인이 있었다[299] 후반에 범인이 자살 시도를 했으나 형사들의 대처로 미수로 끝났다.[300] 전국적으로 활동하며 흉기를 대량으로 구매한 것으로 보아 명광파가 살해한 인원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301] 사실은 그들이 명광파의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하였고, 그것으로 그들이 명광파에 협박했다.[302] 명광파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잠뜰이 통화를 건 부서시의 경찰청 형사인 고강욱 형사의 설명에 의하면 부서 뿐만 아니라 성화 내에서도 출몰한다 하며 전국의 경찰들이 골치를 썩힐 만큼 위험한 조직이라고 한다.[303] 경로당의 장혜순 왈, 월성동은 가난한 사람들이 도시에서 버텨보겠다고 사는 곳이며,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뭐가 나올 리가 없으니 계속 가난하기만 할 뿐, 결국 자멸할 운명인 "희망 따원 없는 곳"이라고. 그렇기에 "마약"이라는 떼돈을 벌 수있는 수단이 생기자 돈에 허덕이던 마을 사람들이 덥석 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304] 이때 강석필이 잠뜰 경위에게 얼굴이 공표되는건 자신만이 아닐거라며 협박아닌 협박을 했다. 이는 전처럼 잠뜰이란 이름만이 언론에 올라가는것이 아닌 그녀의 얼굴(신상)이 뒷세계에 공개된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305] 10화 초반부 참고[306] 유일하게 주하은과 직접적 충돌이 있었던지라 주하은이 도주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니 저 쟤한테 원한 있어요!"라며 당황하는 반응도 볼 수 있다.[307] 월성동의 등불은 1996년 9월 16일에 일어났고 한여름의 습작은 1996년 7월 22일이다.[308] 그 중에서도 초오라는 독이다.[309] 범인이 어디 있는지 추리하는 과정에서 서희영 별장 지하실인 줄 알고 찾아갔다가 틀려서 깎였다.[310] 그거 외에도 한지석은 만화가라는 직업이 미술가라고 부르기에는 뭣한 직업이어서 만화가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그 때문에 신인 작가인데다 만화가인 천규성을 굉장히 혐오하여 천규성의 나이와 인상, 가족 분위기 대해 엄청나게 갈구는 등 전형적인 꼰대였다.[311] 그거 외에도 손형진은 서희영과 서영 그룹에 관한 이상한 기사들을 잔뜩 만드는 등 전형적인 기레기였다.[312] 그거 외에도 박만종은 봄빛 재단의 홍보 대사였지만, 봄빛 재단의 자금을 횡령하고, 이걸 들키게 되어 빚이 싸였으며, 횡령이 들킨 걸 계기로 아내 최유림에게 "왜 은혜동으로 이사오자고 한거야!!"라고 승질내거나 술을 퍼마시며 최유림에게 온갖 막말을 하는 등 전형적인 인간 쓰레기였다. 더불어 친구인 하세민도 박만종을 성격이 더럽다고 말한 걸 보면 하세민과도 트러블이 있는 모양.[313] 박만종과 최유림 부부의 집 2층을 잘보면 봄빛 반지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박만종과 최유림의 결혼 반지라고 생각 할 수 있게지만, 똑같은 봄빛 반지가 주백호의 이발소에도 있다. 즉, 봄빛 반지는 박만종과 최유림의 반지가 아닌, 주백호와 최유림의 커플 반지인 것이다. 똑같은 반지를 같고 있는 것을 토대로 이 둘이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알 수 있지만, 미수반은 이걸 눈치채지 못했다.[314] 천규성의 설정에 따르면 "하이드"는 본래 국가 기관 연구원이 었으나 내부 세력 다툼과 이간질에 의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되어 그대로 쫓겨난다. 이에 분노한 "하이드"는 범죄자가 되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워 자신의 꿈을 잃게 만든 세 사라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결국 그 세 사람을 죽인다. 주백호 또한 한지석과 손형진에 의해 표절이라고 억울하게 누명이 씌워져 예술계에서 쫓겨나고, 한 술 더 떠서 친구인 박만종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빼앗았다. 둘 다 "억울하게 누명이 씌워져 자신의 꿈의 직장에서 쫓겨나고, 이에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세 사람에게 복수심을 품는다."라는 공통점이 있어 주백호는 "하이드"에게 자신을 투영한 것이다.[315] 잠뜰이 주백호의 캐리어를 이미지 분석 할 때 "꽤나 오래 사용한 분홍빛 캐리어다. 바퀴와 몸체의 흉터가 많고, 자질구레한 흙먼지나 풀잎 등이 바퀴에 달라 붙어있다. 이대로 굴리면 바닥에 오물선이 생겨 더러워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나온다. 여기서 "풀잎"이 나오는데, 천규성의 한옥집 마당에는 꽃들이 널려 있었다. 즉, 이 풀잎은 천규성의 한옥집 마당을 지나면서 묻은 것이며 이는 곧 이 캐리어가 한지석의 살인 때 사용한 것이라는 증거가 된다.[316] 서희영이 남편 천규성을 위해 만들도록 지시한 전시관이 었으나 은혜동 시내에 봄빛 재단에서 지시한 지역 미술관이 들어온다길래 둘이 합의 봤다고 했다. 그래서 철거 확정이 났다고 한다.[317] 잠뜰이 천규성의 캐리어를 이미지 분석 할 때 "사용을 몇 번 안 한 것으로 보인다. 튼튼하고 약간의 생체기 빼고는 깔끔하다. 처음부터 그랬는지 압력에 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몸체가 약간 부풀었다."라고 나온다. 여기서 "약간 부풀어있다."라고 나오는데 이것은 시체를 넣어서 부풀어진 것이며 이는 곧, 천규성의 캐리어가 시체 운반에 쓰였다는게 된다. 주백호의 캐리어와 천규성의 캐리어, 천규성의 별장 캐리어 이 세 개가 시체 운반에 쓰였는데, 주백호의 캐리어와 천규성의 별장 캐리어는 각각 한지석의 시체와 박만종의 시체 운반에 쓰였으며 거기에 이용했다는 물적 증거도 있다. 그렇기에 소거법으로 이 두 개와 둘을 제외하면 남은 손형진과 천규성의 캐리어만 남으며 자연스럽게 천규성의 캐리어가 손형진의 시체 운반에 쓰인게 된다.[318] 그러나 천규성은 단순 한 스토커의 팬레터라고 생각했다.[319] 잠뜰이 천규성의 별장 캐리어를 이미지 분석 할 때 "상태가 좋지 못한 분홍색 캐리어다. 저 상태로 사용하다간 바닥이 긁혀 줄을 긋거나 소음 유발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퍼 열이 잘 맞지 않는 것으로 보아 꽉 닥기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나온다. 이때 "줄을 긋거나"라고 나오는데 이는 곧, 이 캐리어가 천규성의 별장 캐리어인 증거가 된다. 왜냐하면 천규성의 별장 지하실에는 흙으로 된 쓸린 자국이 있기 때문. 그리고 "지퍼 열이 잘 맞지 않는 것"라고 나오는데 이는 곧, 시체가 들어있었다는 증거다. 천규성의 별장 캐리어는 지하실에 있었는데, 이때 지하실은 유화 물감을 지우는데 쓰이는 용액 냄새가 나고, 지하실이라서 환기가 안되기에 용액 냄새가 방 안을 한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때 용액 냄새는 소나무 껍질 냄새가 나는데, 천규성의 별장 캐리어와 박만종의 시체에서 희미한 소나무 껍질 냄새가 난다. 즉, 소나무 껍질 냄새가 나는 용액 냄새가 나는 지하실에 있었던 캐리어는 그 냄새가 배였고, 그 캐리어로 박만종의 시체를 옮겼기에 박만종의 시체에 그 냄새가 배인 것이다.[320] 덕개의 직감은 날붙이로 잘라대는 곳이라고 표현했다.[321] 공범인 주하은에 의해 수술 중 사고로 위장한 살인에 당해 죽었다.[322] 1975년 야산 시체유기사건의 진범이자 자수했으나 진범에 의해 심장마비 독에 당해 의식불명 중태에 빠졌다.[323] 사람은 다중적이라는 말은 야산 시체유기 사건의 진범이었던 허구가 했던 말과 일치한다! 물론 허구는 과거 김상호 경위를 비꼬는 차원에서 사용했고, 한고운은 자신이 만났던 사람들을 리스펙하기 위한 표현으로 사용했다는 차이가 존재한다.[324] 11화를 기준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용의자 외 인물이 범인인 사건이다. 지금까지는 용의자 내에서 찾아야 했거나, 용의자 리스트가 존재하지 않아 찾는 것을 전재로 진행됐기 때문.[325] 야산 시체유기사건의 진범이자 발톱이란 조직의 간부인 독수리의 일원 허구이며 심문실로 이송하면서 몰래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독을 투여해버렸다. 일단 의식불명의 상태여서 사망 여부는 확인 불가 상태다.[326] 1975년에 발생한 야산 시체유기 사건의 피해자인 어머니 한영옥을 죽이고 사건을 은폐하는 데 가담한 자들에 대한 복수[327] 성화시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인 택배 배달원에게 잘못된 심문을 해서 신뢰평가가 깎였다.[328] 한영옥이 비리를 알리려 하였다는 것을 폭로한 것도 송향숙이었다.[329] 참고로 9월에 협박장을 세 명에게 보냈는데 과거의 사건이 공소시효가 지났어도 날조로 날림처리 되어 끝났어야할 사건이 미해결 사건으로 전환된 상태였기에 세 명은 자신들의 악행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을 극심하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미수반 팀이 각지에서 피해자들의 행적에 대해 조사하면 반드시일 정도로 극도의 긴장상태에 의한 흥분이나 포악한 행위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건사고를 저질러서 주변인들에게 눈총을 받았다고 하며 그 때문에 가족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았다고 한다.[330] 주하은이 김상호는 간호사로 위장해 병원의 수술실에 잠입하여 수술 중 사고로 위장해 살해했다. 때마침 허구의 경고를 듣고 김상호의 안위가 걱정돼 병원으로 직접 찾아온 덕개가 주하은과 마주쳤으나 덕개의 오감 중 하나인 예민이 필사적으로 모른척하라고 설득한 덕분에 모른척해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라더조차 기습적으로 목의 급소에 당한 공격을 빨리 막아내지 못할 정도로 전문적인 킬러인 주하은의 실력을 생각하면 실로 현명한 판단이다.[331] 미스터리 수사반[332] 가지고 있는 락픽으로 문이나 열 수 있는곳을 따는 것.[333] 카드 4개중에서 스페이드를 뽑는 내기였지만, 문지기가 밑장빼기를 했음을 알아채고 내기에서 승리했다.[334] 잠뜰은 보다 현장과 연결시킨 단서를 알아냈으며, 라더와 공룡은 다소 어설프게 현장을 검시했다.[335] 정확히 말하면 당신보다 윗사람에게 죽음의 기운이 다가온다고 하였다. 수현은 윗사람으로 각별을 생각하였지만 추후 결말부를 생각해보면 김상호 경위의 사망 소식에 대한 떡밥인 듯 하다.[336] 간호사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옆쪽으로 지나가길래 수사 차 말을 걸려던 순간 예민이가 멈춰세웠다. 같이 신변 보호를 진행하던 라 경장과는 분리되어 혼자 병원으로 왔던 상황이었기에, 만일 잘못된 선택을 하였다면 그 자리에서 변을 당했을 수도 있는 정말 아찔한 상황이었다. 또한 덕개가 김상호에게 도착하자마자 앞에 있던 의사가 김상호가 조금 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알려주는데 정황상 덕개 옆쪽에 지나갔던 간호사로 추정되던 그 여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만일 덕개가 말을 잘못 걸어 자신을 형사라고 알렸다면 입막음으로 살해당했을 수도 있었다.[337] 사실 처음에 말을 걸 때부터 자신을 형사라 소개했으나, 병원에 온 목적을 정확히 밝히지 않은 탓에 변고를 당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338] 팬들이 추측하기에 간호사의 정체는 위장한 주하은이고, 김상호를 죽인 것도 주하은이라 추측하고 있다. [339] 이번 에피소드 제목은 예고편를 통해서 공개되었다.[340] 간호사로 위장하여 11화의 김상호 전 경위를 수술 중 사망케 함. 무수히 많을 것으로 유추.[341] 심지어 주하은이 라더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상태임에도 총의 발포 따윌 아랑곳않고 풀파워로 망치를 후려쳐서 내동댕이 치는 엄청난 깡다구를 보여줬다. 이걸로 9화에서 생겼던 주하은에게 향한 악감정을 풀어버리는 장면이 되었다.[342] 사실 총기라는게 물에 몇 분 젖었다고 작동불량이 되지는 않는다.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M1911이나 베레타 M9 글록시리즈 등은 말할 것도 없다. 다만, 라더가 잠뜰을 구하기 위해 풀 파워로 날린 망치에 얻어맞아 나뒹굴었다면 라더의 힘이 실린 망치질에 의한 충격이나 아니면 망치에 얻어맞아 나뒹굴 때 지면에 부딪히며 강한 충격을 받아 발사와 관련된 장치 중 일부가 망가졌고 그것이 탈출 도중 물까지 먹으며 망가짐이 가속화되었을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다.[343] 데저트 이글 문서에서 나오듯이 주하은이 사용한 총이 가스 직동식의 권총이라면 흙탕물인 하수도에 떨어지는 것 만으로 격발불량의 가능성이 있다.[344] 과거:껍데기를 증명하기 위해 더럽고 추악한 일을 해왔으리라. 상부의 꼭두각시같은 여인이여.
통찰:감정 없는 프로는 가짜이고, 숨겨놓은 허상입니다. 저 눈길은 더는 도망칠 퇴로조차 없는 어린양의 눈이니까요.
과거:자신의 과거를 돌이킬 줄 알면서도 남에게 악행을 가해왔던 저급한 인생일지니...
[345] 10월 4일로 적혀 있는 칠판과 달리 영상 중의 채팅에 9월 6일이라 적혀 있어 잠뜰이 읽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9월 하순에 해결된 월성동 사건을 언급하는 부분이 나오는 만큼 10월 4일이 맞는 날짜이며 9월 6일은 옥에 티다.[346] 촬영 예정일에 각별과 라더는 일정이 있었기에 4명을 토대로 기획하고 있었다고 밝혔다.[347] 특히 잠뜰과 공룡의 능력이 축소되는데 보다 빠른 시체 부검과 백과사전 중 단순 정보획득을 제한시키는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검색이 있기 때문이다.[348] 공룡의 능력 중 하나인 뇌내총괄자가 ep.1과 ep.2에는 등장하지 않는데 ep.5에는 등장한다는 점.[349] 블라인드의 승리조건은 범인을 맞춰 생존자들이 범인을 제압하는 것에 있다. 미스터리 수사반은 범인의 반론을 확실하게 깰 수 있는 단서를 제시하거나 논리를 정리해야 하는 차이점이 존재한다.[350] 차이점이 있다면, 앞머리가 좌우반전 되어 있다.[351] 또한 사실적 정보를 제공하는 백과사전, 고어를 사용하는 덕개의 감각인 과거, 공학적 학문용어를 등장시키는 각별의 기계적 지식 등이 이러한 언어선택에 영향을 끼친다.[352] 시골에서 발생했다는 것과 범인이 밝혀지지 않음은 덕개의 과거의 사건과 아느정도 일치하는 점이 있는 것으로 보아 덕개의 과거와 연관된 사건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상술했듯이 쯔꾸르 게임에서 실제로 덕개가 언급하면서 확정이나 다름 없어졌다.[353] 마을 주민.[354] 버스기사.[355] 범인 진초연(하도희)의 전임 매화부인과 그 남동생[356] 터미널 승객.[357] 택시회사 직원[358] S.O.S사측 직원.[359] 처음으로 혈연관계가 아닌 사이의 백씨가 2명 등장한 화 이며 백금순은 연쇄강도사건 피해자중 1명, 백준형은 '생명의 등불' 소속 직원(깡패).[360]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361] 그 이전 썸네일과 일러스트에선 역동적인 구도가 중심이였던지라 구체적인 키차이를 확인하기 힘들었지만 미수반 EP.11의 예고 일러스트와 본편 썸네일이 나란히 서있는 구도가 많아서 위 외전 썸네일과 동일한 키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362] 그동안 미수반 캐해에 실제 멤버의 키를 적용했던 꿈뜰이들은 그 현실과의 갭 차이에 꽤나 충격을 받았다고(.....)사실 수경사는 귀까지 키로 포함했던게 틀림없다 사실 라더와 덕개의 경우에는 에피소드 1 예고편 썸네일, 즉 처음부터 키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관찰력 부족.[363] 아크릴 스탠드 세로 사이즈 기준으로는 '덕개 < 잠뜰 < 공룡 < 라더 = 각별 < 수현'이지만 생방송에서 잠뜰이 포즈랑 머리 때문에 잠 경위가 커진 거고, 원작 설정상 덕 경장이 잠 경위보다 조금 더 크다는 언급이 나왔다. 해당 썸네일과 아크릴 스탠드, 잠뜰의 언급을 참고했을 때 '잠뜰 < 덕개 ≤ 수현 < 공룡 < 라더 < 각별'이 정확한 키 차이인 듯하다.[364] 잠뜰이 예고편 댓글에서 미스터리 수사반 형사들의 '1996년' 마지막 이야기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해가 넘어간다는 말인지 완결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오가고 있었다.[365] 각별과 수현이 명광빌라에서 얻은 데이터저장장치가 통신장치였는데 서에서 그 물건을 알아보던 중 발톱과 연관된 듯한 누군가와 통신을 하였는데 이게 누구인지는 주하은보다 더 큰 무언가로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로 남았다.[366] 잠뜰은 생방송에서 미수반 2기가 나오냐는 질문에, '글쎄요?'라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았으며, 미스터리 수사반 쯔꾸르 게임에서는 잠뜰의 프로필에 해체가 아닌 임시 해산이라고 나와 있다. 이를 본 잠뜰은 '언젠가 다시 합쳐질 수도 있다는 건가요?'라고 말했다. 쉽게 말해서 희망고문 중이다.[367] 공룡과 잠뜰이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개인 서사도 있지만, 무엇보다 능력 연출이 멋져서라고... 당시에 덕개가 없었고, 공룡과 잠뜰이 장난스럽게 '미수반 진 주인공 공룡'이라고 하다가 뜬금없이 나온 말이기 때문에 진심인 듯하다.[368] 이와 별개로 공룡이 다음부턴 잘하겠다는 말까지 해서 시즌 2가 나오냐는 말이 나왔으나, 잠뜰과 공룡은 다음 컨텐츠부터 잘하겠다는 의미라며 대충 넘겼다.[369] 운하도 살인사건, 하숙집 살인사건, 매화꽃 필 무렵, 산신동 연쇄 살인 사건, 불타오르는 월야 서커스, 월성동의 등불, 한여름밤의 습작, 야산 시체유기 사건[370] 13일의 금요일[371] 현금수송차 탈취사건[372] 아이돌 콘서트 테러사건, 작전명 올가미[373] 책 위아래의 끝부분이 다른 사건들과 다르게 약간이나마 짤리고 유일하게 무채색 개열의 색이 사용되었다. 위에도 있다시피 사건의 인명피해가 훨씬 높게 일어날수 있기 때문인것으로 추측.[374] 추가적인 비하인드나 쿠키 영상이 있다면 이 다음에 보여준다.[375] 이발소의 잠긴 문을 개방 뚜따 해서 숨어있는 하도희를 찾았다.[정체] 5/5에 올라온 영상에서 공개되었는데 이 실루엣은 과거 잠뜰의 컨텐츠인 '사건 처리반'의 로고였다.[376] 그런데 이후 영상에서도 3개씩 공개되는 거 보면 처음부터 3개만 공개하게 만들 의도였을 가능성도 있다(...).[377] 잠뜰TV 라이브로 밝히길 수사학의 별 관련 굿즈를 빼는 것이 아쉬워서 배지 6개에서 키링으로 옮겨졌다고 한다.[378] 굿즈 홍보 영상 중 생방송을 제외하고 최초로 이루어진 실사 홍보이다. [379] 컨셉 상 분실한 것이다.[380] 캐릭터 가이드북에 따르면 논리로 기선제압을 하여 주눅 든 상대가 인형처럼 제안에 쉽게 응하게 하는 것을 표현한 듯하다. [381]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에서 어쩌다보니 체포한 좀도둑에게서 단서를 얻는 과정에서 '우리가 널 구원해줄 자라는 가면을 쓰는 것을 잊지말라'는 것을 되새기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그 후에 이 정도 협조로 죄가 감량 되진 않을 것이라 하였다.[382] 단, 영상에선 아크릴 스탠드라는 점은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뭐 굿즈가 이미 다 공개되었으니..[383] 원래는 5월 2일에 올라와야 했으나, 각별의 독감으로 인해 업로드를 하루 연기했다.[384]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며 경첩의 나사를 풀거나 자물쇠를 힘으로 부수려고 하기도 한다...[385] 각별 曰 "미친 보니까 이게 웬만한 사원증 케이스보다 좋은데? 사원증 비닐 같은 거로 된 사람들은 사서 이걸로 바꾸면 되겠네. 꼭 사야겠는 걸? 근데 왜 안 열려여 우씌"[386] 이 때문에 잠뜰은 필요 시 언제든 다시 모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어쩌면 미수반의 이후 에피소드나 수상한 이웃집을 잇는 2기 시리즈가 될지도 모른다.[387] 다른 형사들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덕개의 능력인 식스센스를 표현하기 어려웠기 때문인지 막내 형사라는 캐릭터성에서 따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