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허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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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올랜드 국왕의 조카, 민티아 공녀를 호위하는 여자 호위 기사. 4권에서 민티아 공녀가 올랜드에서 에렌에 왔을 때 '이리 허드슨'이란 이름으로 호위 기사로 등장했다.
1.1. 정체[편집]
진짜 민티아 공녀.
4권에서 등장했던 우람한 체격의 민티아는 민티아의 남자 기사단장이 여장을 했던 존재로 진짜 민티아는 이쪽이다. 만약 공녀 신분으로 왔다면 신분 때문에 에렌 관광을 편히 즐기지 못할 것 같아서 시자엘이 시녀로 위장해서 들어오고 마지막 날에 정체를 밝히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 제안을 받아들여서 시녀 신분으로 에렌에 온 것.
이리란 이름도 가명으로, 본명은 미리다.
2. 성격과 특징[편집]
여장부 캐릭터로 남자를 대할 줄 몰라서 작중 그린다(=샤르)에게 남자에 대하는 법에 대한 상담을 한다. 물론 그린다(=샤르) 쪽도 여장한 남자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코미디.
자신의 대역을 덩치 큰 남자에게 부탁해야 했을 정도로 무예 실력과 근력이 뛰어난데 작중에서 이 점이 드러난 적이 없다. 기르마와의 승부는 기르마의 입장 때문에 제대로 나지 못했으며, 이후로 싸움이 일어난 적이 없었고 4권 이후 계속 등장 안 하다가 모든 일이 다 끝나고 후일담을 다루는 평화로운 8권에서야 재등장했기 때문. 결국 소문이 다다.
어렸을 때는 자신의 무예 실력에 모두가 좋아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 여자답게 행동하라고 하는 주변 상황이 싫어하고 있다.
3. 작중행적[편집]
3.1. 4권[편집]
올랜드에서 뛰어난 무예를 자랑하던 민티아 공녀가 기르마에게 패하자 승부가 끝난 뒤 기르마에게 1대1 신청을 걸어 기르마를 이기지만, 지켜보던 그린다(=샤르)가 기르마는 기사단 소속이라 기사단 규칙에 따라 허락 없이 검을 함부로 휘두를 수 없는 몸인데 그걸 기습하는 형태로 비겁하게 이겼다고 비난하자 이를 인정한다. 이에 기르마에게 사과를 하려고 하나, 남자에게 말 거는 것조차 서툴러 사과를 좀처럼 하지 못한다. 이에 관련해서 그린다(=샤르)에게 어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상담을 한다.
이후 그린다(=샤르)가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왕궁 욕탕에서 목욕할 때 난입, 당연히 여자끼리인지라 문제없다고 판단해서 그린다(=샤르)가 있어도 탕에 몸을 담갔다.
기르마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사랑에 빠진 소녀 같았던지라 그린다(=샤르)는 그 사랑의 대상이 기르마라고 생각해서 저 풋사랑을 이어줘야 할지 기르마의 성격 때문에 깨뜨려야 할지 고민한다. 그러나 기르마에게 사과할 때, 그린다(=샤르)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고백하면서 그것이 오해였다는 게 밝혀졌다.
이후 에렌에 머무는 마지막 날, 무도회에서 그린다(=샤르)가 남장을 하고 찾아와 파트너 역을 제안하고 그것을 받아들인다. 이후 왕궁 내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다음 날, 올랜드로 돌아간다.
3.2. 8권[편집]
샤르가 위스토리아로 돌아가고 몇 년 뒤, 위스토리아 축제에서 하룬과 함께 재등장. 하룬과 달리 그린다(=샤르)의 정체를 모르기에, 샤르를 그린다(=샤르)의 남동생이라고 생각해 초면이라고 생각했으나, 이후 위스토리아에 찾아온 세이라의 반응을 보고 눈치 챈다.
4. 여담[편집]
- 남주의 이름이 셜록 홈즈에서 따왔듯, 이름의 허드슨은 셜록 홈즈의 허드슨 부인에서 따온 듯하다. 하지만 작중에서 허드슨 부인과의 연관된 설정은 전무하니 우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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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4권에서 공주로 등장했던 민티아는 가짜이며, 진짜 민티아는 이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