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룡염소담 ~자기긍정감이 바닥인 드래곤급 미소녀 마왕을, 용사가 꽁냥러브로 퇴치하는 이야기~

본작의 주인공.농노였지만 우연히 성검을 주워서 용사가 되고만다.하지만 본인은 그냥 떨어진 걸 주운 것이었고 빨리 마왕을 쓰러트리고자 아무 수련 없이 마왕 이벨을 찾아가게 된다.하지만 이벨이 자학적인 태도에 본인의 스트라이크[2]였기에 반해버리고 결국 서로 연인이 된다.
실은 검술만 못할 뿐 진심으로 싸울 경우 이벨의 팔 정도는 가져갈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벨이 자신보다 약하다는 걸 알아도 육노예처럼 대한 것이었다.

본작의 히로인. 계속 전생을 반복해온 용마왕이지만 부활할 때 마다 계속 용사에게 지다보니 결국에는 부하도 없고 자신을 용왕의 육노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미리오보다 훨씬 강하지만 이런 생각탓에 미리오에게 복종한다. 하지만 미리오가 열심히 설득해서 점점 자신감을 찾아간다.
여신의 팔을 먹어 세계를 침식하는 힘을 가졌으며 성검과 자기자신을 제외하곤 상처를 입지 않고 자신에게 부활마법을 걸어 죽어도 100년을 주기로 부활한다. 성검은 이벨의 멘탈을 부수고 스스로 부활마법을 풀고 죽게 만들어서 그 혼을 손에 넣기위해 용사를 세뇌해서 이벨을 죽이고 조교해 왔지만 미리오는 세뇌되기 전에 최단루트로 이벨과 마주쳤기에 세뇌되지 않았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