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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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
할머니께서 말씀하셨지.[1]
이따가 5시에 호떡집에 불이 날 거예요![2]
[3]
아, 삼촌! 이따 와서 꼭 알려줄게![4]
야, 김밀...김밀! 밀아!![5]
《사이언스 드라마 - 미래를 보는 소년》은 2010년 9월 2일부터 2011년 2월 24일까지 EBS[7]에서 방영한 어린이 드라마다. 종영 이후에도 2013년 하반기까지 EBS 플러스2에서 재방송했다.형! 같이 가!![6]
2. 소개[편집]
소재는 사이언스[8]로, 등장인물들은 항상 과학적으로 사건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2.1. 시놉시스[편집]
과학 영재 밀이는 어릴적에 타임 머신을 개발하는 과학자인 할아버지의 연구실을 몰래
들여보다 섬광을 맞아 정신을 잃은 것으로 인해 약 12시간 이내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초능력을 얻었다.
하지만 볼 수 있는 것은 단편적인 장면과 소리뿐….
밀은, 그것을 단서로 미래에 일어날 위험천만한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본 미래의 장면들을 조합해서 사건 현장을 찾고, 단서가 될 힌트나 인물을 찾는 밀...
이 모든 것들을 조합해서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사건을 미리 막거나, 이미 벌어진 사건을 과학적으로 해결한다!
특수한 능력을 가진 밀이는 한 사건에서 호와 연두, 뭉이를 만나 친구가 되고..!
미래를 보는 소년 밀이와 개성 만점 아이들의 아슬아슬하고 통쾌한 과학 드라마가 시작된다!
2.2. 등장인물[편집]
대부분 출처는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출연자 소개 부분이다.
- 김밀 (배우: 박건우)
약 12시간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예지력을 가진 소년.[9] 매우 어려운 과학 서적도 이해할 수 있는 뛰어난 두뇌를 가졌다. 어른스럽고 의협심 강한 성격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과학적으로 행동하며 늘 가지고 다니는 간단 도구를 이용해 맥가이버처럼 사건을 해결한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과 같이 자신이 미래를 봄으로서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 때문에 미래를 보는 것을 것을 귀찮아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늘 의식해[10] 어이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남자 주인공이며 미래를 볼 수 있으며, 예지된 미래에 일어날 사고를 막기 위해 이리저리 행동하고 있다.
사족으로 이름의 밀은 빽빽할 밀(密) 자를 쓴다.[11]
- 조춘봉 (배우: 임종철)
밀이의 외삼촌으로 연두, 뭉, 호는 밀의 부모님을 본적이 없어서 춘봉이 거의 밀의 부모님 같은 위치에 있다. 아이들은 모두 춘봉 삼촌이라고 부른다. 가끔 춘봉과 함께 어딘가로 떠나거나 밀의 집에서 오랫동안 놀다 가는 날이면 거의자신의 부모님이나 다름이 없다. 허당이지만 항상 간식도 많이 챙겨주려고 하는 누구보다도 따뜻한 캐릭터이다. 등단하지 못한 SF 만화가 연구 때문에, 해외에 나가 있는 부모님과 할아버지를 대신해 밀이의 보호자로서 함께 지내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철이 없는 사고뭉치 캐릭터로서 밀이와 연두, 뭉, 호가 삼촌의 뒷처리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사실 누구보다도 춘봉 삼촌을 좋아한다. 한재희를 아이들과 만나게 해준 장본인으로, 재희와 어릴적에 친구였지만 한재희가 미국 이민을 가는 바람에 헤어지게 되었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 다시 재회.
- 최호 (배우: 곽종우)
부잣집에서 신동으로 떠받들어지며 자라난 소년. 똑똑하고, 아는 것은 많지만 꼼꼼하지 못하고, 응용력이 떨어져 중요한 순간에 허당인 캐릭터, 연두를 좋아해 연두의 말이면 뭐든 다 들어주고, 늘 신기한 고가의 물건들을 자랑해 관심을 사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밀이로 인해 2인자로 물러날 위기에 처한다.
- 서연두 (배우: 이유미)
동아리의 홍일점이자 과학에 관심이 많은 똑똑한 미소녀다. 여자주인공이며 히로인 포지션을 맡고 있다. 후에 호와 밀이와의 삼각 관계를 이루는 소녀. 뭉이와 호의 정신없는 분쟁을 특유의 카리스마로 정리 운동도 잘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힌트를 놓치지 않는 똘똘한 명랑 소녀이며 훗날 위대한 과학자로 자라나며 밀이와 어떠한 관계가 있음이 암시된다.
그리고 어째 미소녀 기믹이 있다(…).어린이들한테 뭘 배우게 하려는 거야!
그리고 어째 미소녀 기믹이 있다(…).
- 서뭉 (배우 : 안성현)
연두의 사고뭉치 동생으로, 절대 후각을 가진 귀여운 먹보 캐릭터이다.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이 강하지만,[12], 먹는 쪽으론 비상한 능력을 발휘하여 가끔 음식에 관한 단서가 나오면 도움이 된다. 감초 캐릭터로, 개그 대사를 많이 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의미심장한 행동들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의 정체는 대부분 사건들의 흑막이자 장본인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최종보스 캐릭터이다.[성격]
- 캡틴콜 (성우: 엄상현)
본작의 방송파트가 끝난 후 본작에서 나왔던 생활속 과학이 사실인지 아닌지 실험하기위해 나오는 인물이다. 모습은 안비추며 22화에서는 캡틴콜 특집으로 해당 에피소드 한정으로 주인공자리를 맛 본 인물이다. 물론 본작의 인물들하고는 만나는 장면이 없고 별개인물처럼 취급되는 인물이다.
3. 여담[편집]
- 김밀 역할의 박건태는 EBS에서 방영된 2002년 TV로 보는 원작동화 - 네 편이 되어 줄게 이후로 8년만에 EBS 어린이 드라마 복귀작 이다.
- 안성현은 같은 연도, KBS 드라마 - 제빵왕 김탁구에서 탁구의 어린 시절 친구로 등장한 바 있다.
- 서주성은 아이들을 지켜주는 1대 번개맨으로 기억되어 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좀 색다른 역할을 맡았다.
- 이유미는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지영으로 출연하여 인지도를 올렸다. 서연두 역을 맡았을 때 배역이 설정상으로는 초등학생이였으나 당시엔 이미 고등학생(!)이였다. 28세의 성인 배우가 된 2022년에도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04년생 연기를 해도 어색하지 않은 동안력을 자랑한다.
4. 관련 문서[편집]
[1] 본작의 주인공인 김밀이 주로 자신의 할아버지의 명언을 상기하기 전에 붙는 말이다.[2] 김밀의 유행어가 될 만큼, 특정 연령대의 주요 드립 소재였다.[3]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도 이 부분의 내용이 한 작품으로 들어가 있다. 작품이 오래전에 끝났음에도 이 드립을 아는 사람이 계속 생겨나는 것도 이때문. 그러나 교육과정이 바뀌어 교과서가 바뀌면서 이 내용이 사라져 이제는 교과서에서 이걸 볼 일은 없어졌다. 참고로 이 드립을 아는 연령대는 1999년생부터 2002년생까지로 매우 한정적일 만큼 굵고 짧게 지나갔다. # [4] 밀이 급하게 집에서 나가며 춘봉한테 주기적으로 소리치는 대사이다.[5] 주로 춘봉이나 연두가 급하게 뛰어나가는 밀이에게 주기적으로 소리치는 대사이다.[6] 주로 뭉이 급하게 뛰어가는 형들에게 소리치는 대사이다.[7] 현 EBS1[8] Science - 과학[9] 작중에서는 머리에 충격을 받는게 미래를 보는 스위치다.[10] 이 부분에 괄호 치고 폼생폼사라고 쓰여 있다….[11]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에 나와 있는 정보.[12] 2회에서는 사물함에서 빵을 꺼내며 등장하자, 김밀이 "빵 그만 먹어!" 라고 하면서 빵을 살짝 뺐는다.[13] 아이러니한 것은 어린이들의 영웅 번개맨의 초대 배우이다.[성격] 그의 성격을 보자면 냉혈한, 이기주의, 선민사상, 하라구로, 사기꾼 등 아주 악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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