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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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작은 크기의 자판기다. 커피 및 각종 (茶)가 나오는 자판기며 밖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판기에 비해 매우 작은 크기로 식당[1] 등에 가면 볼 수 있다. 사실상 커피 위주로 취급하며(물론 밀크커피가 대부분) 오른쪽의 '국산차' 코너는 아예 없거나 율무차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그 다음이 코코아고, 드물게 자판기 탈지우유도 취급하기야 하겠지만...

관리자는 차의 종류와 판매금액(100원 단위로 조절하며 무료 제공도 가능)[2] 등을 조절할 수 있고, 기종에 따라 이용자가 차의 맛(진하고 연한 정도)을 조절할 수 있기도 하다.

또 다른 장점이라면 설치 비용이 적게 들고 실내 설치에 적합하게 만들어진만큼 설치가 간편하다. 또, 어떤 기기는 이용자가 경우에 따라 '내컵사용'이라는 기능을 써서 종이컵이 나오지 않고 자신의 컵에 받아먹을 수도 있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좋다.

보통 100원짜리밖에 사용할 수 없다. 500원짜리는 아예 들어가지 않으며 10원짜리와 50원짜리는 넣어봤자 그냥 꿀꺽이다. 또, 잔돈 반환이 안 된다. 때문에 실수로 10원짜리나 50원짜리를 넣었다든지 아니면 무료 제공인데 돈을 넣었다든지 하는 손님이 생기면 관리자가 좀 피곤해진다.

게다가, '미니 자판기'이다보니 동전 및 원재료를 보관하는 공간도 너무나 작아서, 무료 제공이면 원재료를 자주 체크해 주어야 하며, 유료 제공이면 동전통을 자주 체크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오랜기간 믹스커피만을 취급했지만, 2010년대 들어 원두커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편의점 등지에서는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뽑아주는 자판기가 완전히 자리잡았다. 동전을 넣는 건 아니고, 카운터에서 가격을 지불하고 종이컵을 받으면 자판기에선 그냥 받을 수 있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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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니 자판기 업체는 동구전자가 유명하다. 위에 있는 사진이 그 업체 제품이다.[2] 과거는 무료 제공이 가능했으나 현행법상 무료 제공은 불법이라고 한다. 다만 뷔페형 음식점 등에선 단순하게 뜨거운 음료용 디스펜서로 배치해놓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