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마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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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롯데 마린즈 스카우트
미나미 마사키
南昌輝 / Masaki Minami

생년월일
1989년 1월 18일 (35세)
국적
[[일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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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출신지
와카야마현 카이난시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학력
와카야마상업고교 - 릿쇼대학
프로 입단
2010년 NPB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소속 구단
치바 롯데 마린즈 (2011~2021)
프런트
치바 롯데 마린즈 스카우트 (2022~)
등장곡
AAA - Next Stage[1]

1. 소개
2. 선수 경력
2.1.1. 2020 시즌
2.1.2.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1. 소개[편집]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이었던 전직 야구선수. 현재는 롯데의 스카우트로 일하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초등학교 2학년 때 포수로 야구를 시작, 고등학교 3학년 때 재활하느라 경기에 거의 못 나갔지만 드래프트 신청을 했다. 그러나 지명받지 못하고 릿쇼대학으로 진학.

릿쇼대학 2학년 때부터 에이스를 맡아 메이지신궁 야구대회 우승까지 팀을 이끌었으나 4학년은 부상으로 부진했다. 또한 팀도 4학년 추계리그때 2부리그로 떨어지는 악재도 겪었다. 하지만 드래프트에서는 2라운드라는 상위픽으로 지명.[2]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편집]


데뷔 첫 해를 재활로 통째로 날린 후 2012년부터 중간계투로 꽤 자주 나왔다. 커리어하이는 57경기에서 16홀드와 ERA 2.74를 기록한 2016년. 2018년 시즌 중반까지 그렇게 중간계투로 잘 던지다가 황색인대골화증이라는 난치병에 걸려서 시즌아웃을 당했다.[3] 2018년은 35경기에서 6홀드를 기록하면서 준수한 추격조로 2016년을 제외하면 커리어하이를 찍을 기세였는데 그렇게 시즌이 끝났다.

2019년에는 복귀했으나 주로 2군에만 있었고 8월에 1군에 복귀하기는 했으나 8월 22일 도쿄돔 홈경기에서 연장 10회에 나와 1이닝 4실점으로 털린 후 문책성 2군행을 당했다. 그리고 1군에 복귀하지 못했다. 시즌 성적 4경기 0승 1패 ERA 12.27. 황색인대골화증으로 얻은 까방권까지 그날 한 경기로 날려버렸다.

2.1.1. 2020 시즌[편집]


7월 29일 시즌 첫 1군 콜업. 이날 1이닝 1실점을 기록.

8월 2일 1이닝 2실점으로 개털렸다. 동점 상황에 올라와서 제대로 홈런을 처맞았다. 황색인대골화증 치료나 받아야 할 것 같다.

이후 6경기 7.1이닝에서 ERA 4.91을 기록하고 다시 1군 말소. 이후 1군에 못 돌아왔다. 하지만 살아남았다.

2.1.2. 2021 시즌[편집]


2월 23일 연습경기에서 1이닝 3피안타 4실점으로 신나게 털렸다. 시즌 개막은 당연히2군에서 맞으며 간간히 불펜으로 나오고 있다.

1군 기록은 없었다. 2군에선 꾸준히 나오면서 준수한 불펜이었지만 결국 시즌 막판 은퇴를 선언했다. 사실상 방출당할 상황에서 선수쳤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도 자진 은퇴라 순위 경쟁이 다 끝난 시즌 최종전에 은퇴경기를 치러주기로 결정하여 10월 30일 1군에 올라왔다.

이날 동점상황인 7회 초에 올라와 타카하마 유토[4]를 7구 승부끝에 삼진잡고 홀드를 기록하면서[5] 현역 생활을 마쳤다. 은퇴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되어버린 오토나리 켄지와는 다르게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이날 7구는 전부 직구였는데 평균 146km/h, 최고 147km/h가 나왔다.

은퇴 후에는 롯데의 스카우트를 맡는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평균구속은 143km/h~144km/h로 딱 NPB 중간수준에 최고구속은 151km/h까지 나왔다. 그러나 대학교 4학년 때 어깨 부상을 입으면서 구속이 줄어들었다. 다행히도 2016년에 최고구속이 149km/h까지 나온 걸 보면 어느 정도는 회복된 듯. 이 어깨 부상으로 인해 제구력도 흔들리기 쉬워졌다고 한다. 어깨 부상 때문에 프로에서 오히려 대학교 시절보다 퍼포먼스가 떨어진 케이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구속도 돌아오는 등 나아지...는 듯 했으나 황색인대골화증으로 또 다른 악재가 닥치고 말았다.

변화구로는 각이 날카로운 포크와 100km/h 정도의 타이밍을 빼앗는 커브볼 등이 있다.

4. 기타[편집]


  • 선술했듯 2018년에 걸린 황색인대골화증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있다.몇년에 한번 열리는 도쿄돔 홈경기를 그렇게 망쳐놔서 문제지
  • 2012년에 투수 교체 지시 오류로[6] 불펜 등판을 위해 자동차를 타고 등장했다가[7] 투수 교체 지시가 없었기 때문에 자동차에서 발도 딛지 못하고 도로 불펜으로 차를 타고 들어간(...) 일화가 있다. 이날 경기 끝까지 미나미의 등판 지시가 없었기에 그냥 뻘짓으로만 남게 된 에피소드. 그래서 인터넷 일부에서는 이 선수의 이미지가 차를 타고 등장해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도로 차를 타고 퇴장해버리는 이미지로 잡혔다(...)
  • 부인은 5살 연상의 전직 아이돌 시바타 아유미. 2016년에 득녀했다.
  • 멍때리고 있는 모습이 그렇게 귀엽다고 한다. 팀메이트 타나카 야스히로는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는 미나미를 보면 테디베어 같아서 너무 귀여워서 자신도 그 얼굴에 빠져버릴 거 같다고(...) 인터뷰했고 또다른 팀메이트 키요타 이쿠히로카피바라 닮았다고 인터뷰했다.이렇게 보면 혹시? 하겠지만 타나카도 키요타도 전부 여자와 결혼했다. 키요타는 불륜도 여자랑 저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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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2020년에는 Lupe Fiasco&Guy Sebastian - Battle Scars를 사용했으나 은퇴경기에서는 다시 이전의 등장곡으로 돌아왔다.[2] 이때 미나미보다 뒤에서 이름이 불린 대졸 중견수로 야나기타 유키, 아키야마 쇼고가 있었다. 당해 롯데의 드래프트 1라운더도 대졸 중견수였다는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통한의 드래프트.[3] 인대가 척수를 압박해 심하면 하반신 마비까지 유발하는 난치병으로, 이 병에 걸린 일본 프로야구 선수 대부분이 발병 후 커리어가 오래 가지 못했다. 마운드에 복귀한 후에도 관리가 필요한 병. 동양인 외에는 거의 걸리지 않으며, 야구선수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일본 선수들 외엔 걸렸다는 사례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병 자체는 한국이나 중국인도 종종 투병하는 사람이 나오는데 야구계에서는 한국, 대만 야구선수가 걸린 케이스는 딱히 나온 적이 없는듯. 호시노 센이치 감독도 은퇴 후긴 하지만 이 병으로 고생했었다.[4] 팀메이트 타카하마 타쿠야의 동생이다. 공교롭게도 타카하마도 2021년 은퇴.[5] 웃긴 건 이 홀드가 3년 만의 홀드. 황색인대골화증 발병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록한 홀드이다(…) 병 발병 이후 1군에서는 패전처리로만 올라오다가 은퇴경기날 오히려 중요한 상황에 올라오게 된 게 아이러니.[6] 선발투수를 계속 쓰기로 했는데 어째서인지 불펜에서는 미나미를 등판시키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착각했다(...)[7] 롯데는 홈구장에서 투수교체를 할시 불펜에서 자동차를 타고 선수를 내보낸다. 심지어 원정 선수도 태워준다. 다만 선발등판하는 선수는 덕아웃에서 마운드로 뛰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