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그미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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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진 구루구루에 등장하는 쿠쿠리와 같은 민족으로서 최강의 어둠마법 구루구루의 창시자들이다.

멸망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본작 후반에 가면 천계에서 멀쩡히 살아있다. 심지어 천계와 지상을 수도 없이 오르락 내리락 했었다고 한다.

이유는 구루구루는 미그미그족 어린아이만 쓸 수 있는 상태에서 마왕을 봉인해야하고 자신들은 노림을 받고 있는 상황이니 생존자 한 명만 남겨두고 천계로 올라왔다. 하지만 천계란 곳은 너무 지루한 곳인데다 미그미그족은 대체로 호기심이 많고 춤을 좋아하며 재미있는 민족이라 같은 장소에서는 3일 이상을 못 견딘다는 습성으로 인해 그냥 마음내킬 때마다 변장을 하고 지상과 천계를 왕복한 것. 이 사실은 마왕 기리나 마족은 물론 어둠 마법 결사대도 몰랐다.[1]

마왕 기리를 봉인한 니케와 쿠쿠리도 천계로 올라갔으나 곧바로 그날 밤, 지상에 내려와 마왕을 물리친 기념 파티에 끼어서 놀았으며 2주도 지나지 않아 아예 지상에 눌러앉아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마법진 구루구루 1에서는 쿠쿠리 이외에는 흔적으로만 등장하나 마법진 구루구루 2에서부턴 쿠쿠리 이외에도 여러 미그미그족이 등장한다. 마왕부터가 미그미그족이며, 구루구루는 못 쓰지만 지상으로 내려와서 조용히 마법을 연구하는 조력자가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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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고 그 통로가 있는 곳은 바로 마경 아라하비카였다는 사실이 결말에서 밝혀졌다. 사실 미그미그 극장의 마법진 형태로 된 아라하비카는 미그미그족이 아니면 만들 수 없고, 여기에 몰래 천계와 왕래용 출입구를 만들어 놨던 것. 거기에 아라하비카엔 마물로 치장해야한다는 규칙이 있으니 마물로 치장한 사람들 사이에 섞인 미그미그족을, 미그미그족이 사라진 걸로 아는 마족들과 어둠 마법 결사대가 알 수 있을리 만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