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 공격

덤프버전 :



[ 펼치기 · 접기 ]
※문서가 생성된 전투만 기재
둘러보기 : 유럽 및 아프리카 전선 전투목록
전투 이름
교전국
공격 측
방어 측

중일전쟁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만주국 국기.svg 만주국
파일:몽강연합자치정부 국기.svg 몽강연합자치정부
파일:왕징웨이 정권 국기.svg 왕징웨이 정권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파일:중국 공산당 당기.svg 중국공산당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파일:몽골 인민공화국 국기.svg 몽골 인민 공화국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나치 독일
루거우차오 사건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제2차 상하이 사변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장인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우쑹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난징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충칭 대공습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1939년 동계공세작전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할힌골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만주국 국기.svg 만주국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파일:몽골 인민 공화국 국기(1924–1940).svg 몽골 인민 공화국
창사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백단대전
파일:중국 공산당 당기.svg 중국공산당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코 창 해전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프랑스국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진주만 공습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남방작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제1차 괌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웨이크섬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싱가포르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말레이 해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마셜-길버트 공습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다윈 공습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로스엔젤레스 전투
공격측 불명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자바 해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엘우드 포격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실론 해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둘리틀 특공대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산호해 해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미드웨이 해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알류샨 열도 전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코코다 트랙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과달카날 전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연방
툴라기 전투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테나루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사보섬 해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마타니카우 작전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동부 솔로몬 해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에스페란스 곶 해전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산타크루즈 해전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과달카날 해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타사파롱가 해전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비스마르크해 해전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일-독 잠수함 합동작전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나치 독일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파일:영국 국기.svg 영연방
타라와 전투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콜롬방가라 해전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창더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부건빌 전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글로스터 곶 전투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헤일스톤 작전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임팔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자유 인도 임시정부 국기.svg 자유 인도 임시정부
파일:버마국 국기.svg 버마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파일:영국 국기.svg 인도 제국
파일:대한민국 임시정부 국기.svg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륙타통작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사이판 전투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필리핀 해 해전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제2차 괌 전투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펠렐리우 전투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앙가우르 전투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오보에 작전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대만 항공전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필리핀 탈환전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레이테 만 해전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일본 본토 공습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풍선폭탄 공격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람리 섬 전투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페낭 해전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도쿄 대공습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이오지마 전투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오키나와 전투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구레 군항 공습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시탕 굽이 전투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영국 국기.svg 대영제국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만주 전략 공세 작전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파일:몽골 인민공화국 국기.svg 몽골 인민 공화국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만주국 국기.svg 만주국
파일:몽강연합자치정부 국기.svg 몽강연합자치정부
남사할린 침공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슘슈 섬 전투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시기 구분은 전투 및 교전 발생 일자 기준, 전투 기간(및 결과)는 개별 문서 확인



1. 개요
2. 미국 본토의 정의
3. 유사품
4. 경과
5. 결과


1. 개요[편집]


제2차 세계 대전태평양 전쟁에서 미국 본토를 전장으로 한 일본 제국미국과의 전투. 전투에 풍선, 소형 항공기, 잠수함만이 쓰인 등 전투의 규모 자체가 상당히 작았고, 미국이 근소한 피해를 입긴 했지만 직접적인 군사적 효과는 거의 없는 수준이었고 이보다는 일본제국 측의 선전효과, 미국민 동요 등의 목적이 크다.

2001년 9월 11일 이전까지 일본측에서는 이를 두고 '처음이자 마지막의 항공기에 의한 미국 본토 공격(알류샨 열도 및 알래스카 지역과 하와이등을 제외함)[1]이라고 평가했으며, 9.11테러 이후로는 군용기에 의한 마지막 공습이라고 말을 바꿨다. 실제로 양차대전 동안은 물론 역사상 군용기로 미국 본토가 직접 공격받은 것은 21세기 현재까지 일본에 의한 공습이 유일하다.

참고로 같은 추축국이었던 이탈리아 왕국 역시 잠수정을 이용해 뉴욕 항 공격을 계획한 적이 있고, 나치 독일 역시 유보트에 로켓을 탑재해 수중에서 미군 항구를 타격한다는 계획을 세운 적도 있었으나 모조리 폐기되었기 때문에 실제로 미국 본토를 공격한 건 일본이 유일하다. 잠수함으로 미국본토를 공격한다는 건 추축국 종특인가보다.

다만 독일은 1942년 초 잠수함을 뉴욕 앞바다로 파견시켜서 밤중에 수면 위로 조용히 부상한 다음 맨해튼의 야경 사진을 찍어오기도 했다. 이때 작전에 투입되었던 유보트의 함장 라인하르트 하데겐에 의하면, 당시 잠수함에서는 코니 아일랜드의 관람차 불빛까지 보였다고... 정말 마음만 먹으면 덱건으로 공격할 수 있었던 거리까지 갔다. 이후 이때 촬영된 멘하튼의 야경 사진은 보정을 거친 뒤 독일 본토 전역의 영화관에서 상영되었는데, 프로파간다로서의 효과가 상당했다고 한다.

2. 미국 본토의 정의[편집]


원칙적으로는 미국의 영토(american soil)가 확실하게 된 곳은 다 미국 본토라고 봐야하므로 괌이나 웨이크 섬 같은 곳도 엄밀하게 말하면 미국 본토가 맞긴 하다. 하지만 이렇게 분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보통 이런 영토들은 미국 영토이지만 미국 본토는 아닌 부류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미국 본토라고 부르게 되면 우선 캐나다 남쪽의 미국 48개 주는 무조건 들어가고, 알래스카가 그 다음으로 들어가며, 하와이를 맨 마지막으로 넣는다. 다만 미국 본토(main land) 공격을 언급할 때는 알래스카나 알류산 열도, 하와이를 미국 본토로 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2] 이 경우에는 진주만 공습이나 알래스카 공격 등이 미국 본토 공격에서 빠지게 된다. 더군다나 당시엔 성조기에 별도 48개만 있었다.여기서는 일단 이들 공격도 경과 항목에 특수표시를 해서 포함시켰다.

3. 유사품[편집]


태평양 전쟁이 개전하면서 아돌프 히틀러가 미국에 선전포고함에 따라 U보트가 미국 동부 연안과 카리브해로 진격해서 수송선을 장기간 털어먹은 적이 있다.

하지만 해당 전투의 경우 대서양 전선의 한 파트로 취급되며, 유보트는 수송선을 공격하는 통상파괴작전만 전개했지 미국 본토를 직접 사격하는 등의 공격행위[3]를 하지 않았으므로 미국 본토 공격으로는 쳐주지 않는다.

4. 경과[편집]


대서양 전선처럼 일련의 전투가 이어진 것이 아니라, 사건이 점처럼 드문드문 연속적으로 흩어진 형태를 죄다 미국 본토 공격의 범주로 묶어서본다.

  • 1942년 2월 24일
이호 제17 잠수함을 동원해서 미국 엘우드 석유 정유시설 포격.

로스앤젤레스 상공에 미확인 비행물체가 발견되자, 일본군이 로스앤젤레스를 대규모 공습했다고 오인해서 미군이 허공에대고 수많은 대공포를 갈긴 사건.[4]

  • 1942년 6월 21일
이호 제 25 잠수함이 오리건주 스티븐 해군기지를 포격한다. 군인 1명 부상. 그리고 이 사건으로 1차대전, 2차대전 통틀어 미국 본토에서의 첫 사상자가 발생한다.

  • 1942년 9월 9일
이호 제 25호 잠수함이 캘리포니아주 블랑코 곶에 도달한 후 탑재하고 있던 영식 소형 수상정찰기를 발진시켰다. 이 정찰기는 캘리포니아 주의 부르킹스 숲에 소이탄을 투하한 후 오리건주를 지나 잠수함으로 귀환한다. 오리건 삼림경비대에 의해 신고받고 출동한 미국 육군항공대의 록히드 P-38 라이트닝 전투기가 요격에 나섰으나 요격 실패, A-29 허드슨 폭격기도 발진하여 잠수함을 쫓았으나 역시 요격 실패. 이후 미국은 해안 및 내지 방공을 강화한다.

  • 1942년 9월 29일
이호 제 25호 잠수함이 오리건 오퍼드 숲에 소이탄 투하 후 귀환,
하지만 위 9월 9일에 폭격때보다 거세진 미군의 저항 때문에 일본군 해군은 이후 더이상 공습을 하지 않았다.

  • 1942년 동안 계속 통상파괴전 수행, 캘리포니아 연안 수km 지점에서 유조선 및 화물선 10여척 격침.

  • 1944년 11월 ~ 1945년 봄
일본 본토인 치바현, 이바라키현, 후쿠시마현에서 총 9300개의 풍선에 폭탄을 넣고 하늘로 올려보냈다. 이것이 바로 풍선폭탄이다. 일본은 이 폭탄이 제트기류를 타고 미국 본토에 떨궈질 것을 기대했지만 실제 떨어진 것은 10%인 1천 개 미만. 그리고 그 중 대부분도 사막이나 바다 등 엉뚱한 데 떨어졌다. 미국은 풍선 폭탄을 회수한 다음 조사를 통해 일본의 소행임을 알았지만, 보도를 하면 풍선폭탄의 진로와 성과를 적에게 알려주는 격이 되므로 이를 은폐한 후 전후에 발표했다. 효과는 공장 1곳 정전과 6명을 폭사시킨게 끝이다.[5]

오리건주에서 민간인 6명 사망. 워싱턴주 플루토늄 생산공장의 고압선에 걸려 정전발생이 피해의 전부다. 참고로 이때 플루토늄 공장에서 생산된 폭탄이 그 나가사키에 떨어진 농축 플루토늄 핵폭탄이다. 만약 정전발생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폭발해서 시설에 피해를 주었다면 두번째 원폭 투하 시점은 상당히 늦추어 졌을 것이다.

일본 수상기들이 왠 숲을 폭격했냐면...당시에도 미국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고생을 하고 있었고 따라서 일본은 숲에다가 소이탄을 투하해 대규모 화재를 재발시켜 미국에 큰 피해를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대형 화재로 발전되지 않아서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후지타 노부오 이야기

5. 결과[편집]


미국 본토 공격에 넣기에는 논란점이 매우 많은 진주만 공습을 제외한 경과와 피해를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듯이 미국은 거의 미미한 수준의 전략적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태평양 서부 연안 지역 민간인들에게 전쟁의 공포를 확산시켰고, 그로 인한 혼란은 좀 발생했다. 그리고 일본의 목적도 단순히 이걸 위한 것이었다. 군부 내에서는 심리전에서 최대의 성과를 보기 위해 세균전까지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이는 뒷감당을 할 수 없다는 등의 이유로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다행히도 실현되지 않았다. 더불어 일본군이 미국 서부 해안에 직접 상륙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기 시작했으며, 미국의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도 이에 대한 대비를 명령했고, 미 육군 및 주방위군은 일본군의 침공 시나리오를 제작하고 방위 훈련까지 했다. 시카고에서 방위선을 형성해 막는 계획이었다고 한다. 위의 로스앤젤리스 전투 항목만 보더라도 민간인에게 어느 정도 공포심이 확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일본인에게 수천배 뻥튀기해서 흥보하는 것은 덤.

이후 미국 본토에 방어 태세가 갖추어지고, 쓸데없이 미국을 자극하면 무의미 하다는 것을 깨달은 일본은 1942년 이후 더 이상 미국 본토에서는 작전을 벌이지 않게 된다. 그리고 이 공습의 결과 미국인이 위축되기는 커녕 일본군에 받은 대로 돌려주자는 호전 여론이 확대되었고, 미국 정부는 일본계 미국인들이 스파이 행위를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행정명령 9066호를 결행하였다.

반대로 미국이 일본 열도로 직접 상륙하는 일본 본토 공격 계획도 있었으나, 일본의 항복으로 시행되지는 못했다. 올림픽 작전, 몰락 작전 등을 참고.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20:06:51에 나무위키 미국 본토 공격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실 이곳을 공습한 나라도 일본이 유일하다.[2] 이렇게 가장 좁은 범주의 미국 본토는 연속된 미국(Contiguous United States)이라는 별도의 표현이 있다. 48개 주와 워싱턴 DC는 전부 육지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되었다.[3] 항구에 정박한 배를 어뢰로 갈긴 적은 있다. 그리고 유보트 승조원들의 회고를 보면 경우에 따라 적함이 너무 가까이 접근하여 충돌할 경우 달아나기 위해 잠수함 갑판으로 뛰어나와 적함을 향해 권총이나 소총 등을 난사하는 경우가 많았는지라, 실제 미국 민간인이 피해를 입은 적도 있다.[4] 이 미확인 비행물체란 게 정확히 뭐였는지는 사실 귀신도 모르지만(...) 현대 학자들은 그냥 랜턴빛이 겹치면서 생긴 잔상이었다고 설명한다. 음모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ufo라고 우기면서 학자들의 설명은 귀막고 안 듣지만.[5] 이 사망자의 정체는 교회에서 소풍을 나온 목사 부인과 교인의 아이들이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목사가 차량에 두고 온 물건을 가지러 간 사이 나무에 걸린 풍선폭탄을 아이들이 건드렸고, 목사 부인을 포함해 6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