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치당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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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네오 나치즘 정당.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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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링컨 록웰이 1959년 3월 '세계 자유기업민족사회주의자 연합(World Union of Free Enterprise National Socialists, WUFENS)'이라는 이름으로 창당하였으며, 이후 '미국 나치당'으로 당명을 변경하였다.

창당의 주역이자 초대 당대표인 조지 링컨 록웰은 제2차 세계 대전과 6.25 전쟁에 미국 측으로 참전했음에도 나치를 옹호하며 그 행보에 동조하는 모순된 행보를 보였다. 그는 특이하게도 흑-백 인종 분리주의자들은 물론이고 흑인 민족주의자들과도 매우 친하게 지냈는데, "백인과 흑인이 서로 분리되어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혐오 버스[2]를 몰고 다녔으며 맬컴 X 말이 맞다!와 같은 흑백분리주의를 선전하였다. 또한 마틴 루터 킹 목사에 대해서는 유대공산주의자들의 음모라며 굉장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나치당(American Nazi Party)이 정식명칭이다. 나치는 민족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의 약어이고, 나치의 반대파가 나치를 공격할 때 썼던 멸칭이다. 당연하지만 나치들은 자신들을 나치라고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했으며, 공식 약칭을 NSDAP로 정했다. 나치 정권 시절 민족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을 나치로 칭하면 수용소 수감 대상이였다. 다만, 미국 나치당 지도부가 이걸 정말로 몰라서 그런건 아니고, 미국에서 대중적으로 나치라는 표현이 익숙하고 또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종의 어그로로 당명을 미국 나치당으로 한 것이다.

3. 1967년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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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8월 25일, 록웰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코인 세탁실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총을 맞고 숨졌다. 범인은 존 패틀러[3]로 마우저 C96 권총으로 록웰을 암살하였다.[4] 암살 이유는 록웰과의 불화로 패틀러가 당헌개정을 요구하자 마르크스주의를 당에 섞으려 한다며 쫓겨났기 때문이다. 이후 매티아스 콜이 당수직을 계승하였다.

현재는 두 개의 단체로 쪼개진 상황이며, 비아리아인들도 받아들인다는 식의 홍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