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태환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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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문학박태환수영장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문학경기장 내에 있는 수영장이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문학경기장역과 매우 가깝다.[1]
2. 상세[편집]
규모는 대지면적 18,600㎡, 연면적 18,183㎡이고 지하1층, 지상3층 구조이다. 경영풀(10레인/50m)·다이빙풀(수심 5m)·경영연습풀(6레인/50m)·관람석(3천006석)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천문학경기장 내 다른 시설물을 SSG 랜더스가 위탁 관리하고 있지만 이 수영장만은 관리 주체가 다르다. 해당 수영장의 관리 주체는 인천광역시 체육회다.
이 경기장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수영 종목 게임을 개최할 목적으로 지어졌다. 2013년 10월 14일 개장하였으며, 경기장 이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의 이름에서 명명되었다. 박태환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당시 이 수영장에서 남자 자유형 200m 동메달,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 남자 자유형 100m 은메달, 남자 계영 4x200m 동메달, 남자 혼계영 4x100 동메달, 남자 4x100 계영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도핑 파문에 휩싸이면서 본인의 이름을 내건 경기장에서 획득한 메달을 전부 박탈당하고 만다.(...)
수영강좌를 수강하려는 신규회원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기존 회원이 재등록하고 남은 자리에 한해서만 신청이 가능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 강좌에 몇 자리가 남았는지조차 알 수 없어 이른 새벽부터 수영장 앞에서 대기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2]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는 인터넷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인터넷 접수도 현장 접수와 동일하게 오전 6시부터 선착순이다.
3. 2014 인천 아시안 게임[편집]
4. 여담[편집]
- 경기장의 이름을 수영선수 박태환의 이름에서 따오다보니 사건이 터질 때마다 여러차례 경기장명 변경을 검토한 적이 있다. 박태환이 2014년 아시안 게임이 끝나고 나서 실시한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자 인천시가 박태환수영장의 명칭 변경을 두고 검토했었다. 인천시는 고심끝에 그동안 박태환이 한국 수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고려, 수영장 이름을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2018년 12월 말 박태환이 인천시청과의 계약이 끝나 인천시를 떠나게 됐고, 다음 해인 2019년에 전국체전이 열리는 서울시나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광역시로 둥지를 옮길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나오자 다른 시도 소속으로 출전하는 박태환의 이름을 인천의 수영장이 계속 쓰는 게 타당하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인천시체육회 이사회에서 박태환 이름 유지를 놓고 논의도 있었지만 결론을 내기에 앞서 시민 여론을 살피고 있었으며, 결국 경기장명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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