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자증

덤프버전 :


1. 질병의 이름
1.1. 무정자증에 걸린 실존 및 픽션의 인물
2. 포르노 및 각종 성인 매체에서 비롯된 은어
2.1. 임신이 안 되는 경우
2.2. 임신이 되는 경우


1. 질병의 이름[편집]


정액은 나오지만 정액 안에 정자가 없거나 거의 없는 것을 뜻한다.[1]

정자 생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와 정액에 포함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 정자가 전혀 없는 경우가 아니면 현대 의학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다만 인공수정 등의 의학적 조치는 정신적, 육체적, 특히 금전적으로 상당히 괴롭다.

무정자증일 경우 신체검사에서 4급으로 공익이 되지만 별로 기뻐할 일은 못 될 것 같다(...)만... 2012년 2월 신검 규정 개정으로 3급이 되었다. 이젠 군대 가야 한다. 그런데 보통 입대하는 사람들의 특성상 자신이 무정자증임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2] 실제 4급이었어도 혜택을 받지(?) 못한 사례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무정자증으로 공익 가는 게 쪽팔려서 그냥 갔을 수도 있다 사실 이런 것을 쪽팔리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사고방식이지만, 하여간 현재는 병역 혜택을 받고 있지도 않고, 과거에도 거의 그 사실을 모르고 군대에 갔을 것이다.[3]

이외에 정자가 열에 약한 특성으로 인해[4] 과거 기관차의 화부 같은 열기에 노출이 되는 곳에서 일하는 직종에 종사한 남성의 경우 이 질환에 걸리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정자가 아예 없다면 고환 속의 정원 세포를 이용해 난자를 수정시키는 기술이 2010년에 개발되었다. 이제 무정자증이래도 고자만 되지 않으면...! 하지만 고환처럼 생겼지만 사실상 살덩이에 지나지 않는 미성숙 생식기를 가진 성염색체 이상 증후군 환자들한테는 해당사항이 없다.

사실 특별히 몸이 불편하거나 생활에 지장이 있고, 일이나 직업에 지장을 주는 것도 아닌데 그 사람의 의사와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안타까운 취급, 장애인 취급을 하는 것 역시 결국 어떻게든 무조건 모든 사람은 자손을 남겨야 한다는 혈통. 가부장제적 사고에서 기인한다. 여성의 불임 역시 마찬가지. 게다가 무정자증은 고자의 이미지와 연관되어서 더더욱 조롱을 받는다.

실질적으로는 고자는 물론이고 무정자증 역시 본인이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 전혀 안타깝게 여기거나 비하를 할 필요도 없고, 누구도 그럴 자격도 없다. 특히나 무정자증은 임신과 육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젊은 부부나 딩크족, 결혼을 하지 않은 커플들, 자유로운 연애를 지향하는 독신주의자 등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다.피임기구가 딱히 필요없어 좋을지도...?[5] 물론 누구나 정관수술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그렇게 될 수가 있지만... 그리고 불임 부부들처럼 막상 아이를 가지고 싶은 부부들에게는 아주 피눈물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여러 가지 수단이 있으니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면 된다. 무정자증이라도 건강한 정자의 수가 적을 뿐, 대부분은 정자가 정말 하나도 없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보통 여러 번 채취하여 건강한 정자가 약간이라도 나오면 미세수정(난자에 직접 정자를 주입해서 수정하는 것)으로 수정하여 시험관으로 진행한다. 물론 드물지만 몆 번을 채취하든 정액에서 정자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도 없는 건 아니며, 그럼 아래의 경우로 넘어간다.

정액에 아예 정자가 없는 거라면 크게 두 가지, 폐쇄성 무정자증과 비폐쇄성 무정자증이 있다. 폐쇄성 무정자증은 고환의 정자 생산 기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음경으로 전달되는 경로에 문제가 있어서 최종적으로 배출되는 정액에 정자가 없게 되는 것이다.[6] 폐쇄성일 경우는 고환에서 직접 정자를 채취해 시험관으로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비폐쇄성에 비해 임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물론 폐쇄성이라도 고환 기능 자체가 약해 정자 찾기가 힘든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폐쇄성 무정자증과는 관련이 없다.

반면 비폐쇄성이라면 이야기가 훨씬 힘들어지며, 이 경우는 정자의 생산 자체에 문제가 있는 케이스이다. 임신을 원할 경우 고환조직에서 혹시라도 있을 정자를 찾아내는 미세다중수술을 진행하는데 염색체 이상이 아닌 비폐쇄성이라면 정자를 찾아낼 가능성이 10% 정도이다. 염색체 이상(클라인펠터 증후군)일 경우가 가장 힘들며, 정자 찾을 가능성은 3%, 시험관으로 출산까지 성공할 가능성은 1% 정도라고 한다. 그래도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종종 사례가 나오기도 한다.

때로는 성염색체가 XX여서 정자가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1.1. 무정자증에 걸린 실존 및 픽션의 인물[편집]


위처가 되는 수술의 부작용으로 인해서. 그러니까 게롤트는 고자다.
연재를 한지 수십년이 넘었는데, 아직 아이가 없다는 것을 비꼬는 농담이다. 지금은 70권이 넘어서야 딸이 태어났다.
그래도 이쪽은 나중에 자식이 생긴다.
균열을 자주 접한 결과 급격히 노화되고 생식능력을 잃었다. 또다른 자신그 딸 아이를 보면 알겠지만 본래는 문제가 없었다.
난잡한 성생활을 하다가 성병에 걸려 불임이 되었다.
오지명비밀로 부치려던 걸 박영규가 조르고 졸라서 알게 된 사실. 533화 참고.
자신의 딸의 생부임을 부인하기 위해(...) 개드립을 쳤으며, 이는 두고 두고 잡스가 인성적으로 까이는 사례 중 하나가 된다.
본래 대본에는 무정자증으로 아이를 생산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왔으나 방송사가 너무 개막장으로 판단한 나머지 그냥 대본을 수정해버렸다(...).
다행히 이 쪽은 1.8%의 가능성을 뚫고 자식을 낳았다.
슈퍼 뮤턴트의 회복기전이 너무 강하고 광범위해서 염색체 수가 2n이 아닌 n인 생식세포 역시 파괴된 세포로 보고 복구 아니면 제거 되어 생식 기관은 멀쩡히 기동하지만 세포인 정자가 없다. 여성 역시 같은 이유로 난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2. 포르노 및 각종 성인 매체에서 비롯된 은어[편집]


몇몇 성인용 애니메이션만화, 소설 등의 야한 부류에 해당되는 주인공이 가진 패시브 스킬(?)의 은어. 남자 주인공들이 아무리 질내사정을 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을 비꼬아 부른다.

간혹 콘돔 착용, 피임약 복용, 피임 마법 등의 묘사도 있으나, 단기간에 걸친 관계에 따른 짧은 기간 동안의 묘사만을 표현하는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고, 또한 엔딩에서 임신한 모습이 나오기도 하므로 완전하지는 않은 셈이다. 때문에 다정액증을 의심해보게 되기도 한다. 다만 임신이나 임산부를 소재로한 작품이라면 예외.

이런 작품일 수록 하드코어한 귀축 소재가 많으며, 인체 개조물도 다수 있다.

반대의 경우로 무난자증이 있다.

2.1. 임신이 안 되는 경우[편집]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아서 기재가 불가능하다. 아래 항목에 있는 것을 제외한 전 세계에 존재하는 19금 망가, 야애니, 야겜들이 전부 해당된다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2.2. 임신이 되는 경우[편집]


  • 누나임신믹스: 애초에 줄거리 자체가 주인공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일주일 이내에 친누나를 임신시킨다는 내용으로 이 작품 이전까진 본격적으로 임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경우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가 이 작품 이후로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 임신시켜라 유부녀: 안 좋은 일을 못 견디고 정신이 빡 돌아버려 주변의 여성 3명을 상대로 육체 관계를 끌어서 인생을 파탄내는 것이 목적이지만 결과물은 참... 이런 짓 하면 쇠고랑 차거나 등에 칼을 맞고 쓰러질 따름이다.


  • 란스: 피임 마법을 상시 걸고 있을 뿐이지 얼마든지 언제든지 임신시킬 수 있다. 정식으로 확인된 애만 셋이다. 하지만 란스가 처음 나온 시기를 감안하면 고작 세 명밖에 안 된다는 것은(...)

  • 세탁소 신짱: 마지막에 H 결정타가 나버린다.(얼마나 했으면...)

  • 레이프레이: 기본적으로 네버엔딩이지만 등장 히로인을 임신시키고 조건을 채우면 엔딩이 나온다. 참고로 모두 배드엔딩.


  • 능욕게/괴기 촉수물은 임신이라는 요소를 능욕 중의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기 때문에 임신 가능물 역시 많은 편이다.

  • 귀축계/하드계 히로인을 멘탈붕괴 시켜가는 조교나 능욕 하드한 NTR적 전개 등 일반적인 수준을 뛰어넘어버린 경우... 라기보단 귀축 계열이나 하드 계열 치고 없는 게 이상할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1:52:32에 나무위키 무정자증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진단 기준이 보통 정액 1ml당 백만 개 이하다. 정상이라면 ml당 6000만 개 이상이고 정액은 3ml 전후로 배출되니 1~2억은 우습게 뿜어내고도 가임기에 관계를 하더라도 무조건 임신하는게 아닌데 고작 수만 개 정도로는 산성인 질에서부터 거의 다 죽어버리기 때문에 거의 임신이 불가능하다. 아예 없다면 말할 필요도 없고.[2] 까놓고 말해서 무정자증은 정액이나 생식기를 의학적으로 검사해 봐야 아는 것 아닌가? 일반적인 20대 초중반 남성이 비뇨기과에 갈 일 자체가 잘 없을뿐더러, 정액을 검사할 확률은 더더욱 낮다. 일반적으로 정액 검사를 한다면 결혼을 한 후 임신이 안될 때 정도이기 때문에 독신으로 생활하는 남성이라면 그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도 본인이 무정자증인지 아닌지 모르고 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3] 사실 몸에 문제가 있어도 모르고 군대 가는 일이 허다하다. 병역 혜택을 받으려면 자기가 알아서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련 지식이 많은 의대생들의 경우에는 합법적으로 제2국민역이나 보충역을 받는 비율이 훨씬 높다. 왕창 준비해가기 때문.. 꼭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이라도 의사와 그 부분에 대한 상담을 받으면 충분히 바꿀수 있다. 애초에 국가가 제대로 검사를 해 줄 의지도 현실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옛날이면 면제받을 사람도 보충역으로, 보충역 받을 사람도 현역으로 끌고가는 판..십여년전에는 일시적으로 대학생 4급도 현역으로 갔던 적도 있다.[4] 고환이 체외로 나와있는 이유. 체외로 나와있기 때문에 온도가 항상 체온보다 1~2℃ 이상 낮다.[5] 사실 고자 역시 전혀 삶에 불만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사고 등으로 인해 거세에 의한 고자는 얘기가 다른데 삶에 엄청난 고통을 받는다. 사마천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사람들이 가까이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신체적 부작용이 너무 심한 경우도 있다.[6] 정관수술이 바로 인위적으로 폐쇄성 무정자증 상태로 만들어 반영구적인 피임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