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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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적 의미 및 용례
2. 만화 유리가면의 명대사
2.1. 각종 매체에서의 패러디



1. 사전적 의미 및 용례[편집]


L'enfant terrible
恐ろしい子

원래는 특유의 천진난만함으로 어른들을 당황하게 하는 아이를 일컫는 말이나, 프랑스 문학가인 장 콕토가 제자였던 레몽 라디게가 두려움을 느낄 정도로 굉장한 재능[1]을 보여주자 그에게 L'enfant terrible(무서운 아이)라고 했던 것 덕분에[2], '뛰어난 재능을 통해 기성 관념에 도전하는 신예'에게 자주 붙는 관용어가 되었다.[3] 과거 고종수의 별명이 바로 이 '앙팡 테리블'.


2. 만화 유리가면의 명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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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맥락으로, 주인공기타지마 마야의 재능을 꿰뚫어본 인물들이 내뱉는 말. 가장 처음 쓴 캐릭터는 위의 이미지에서도 나오듯 츠키카게 치구사. 이 대사를 내뱉는 동안엔 호러스럽게 눈이 백안이 되고 배경이 검어지는 효과가 나올 때가 많다. (특히 아유미가 열폭할 때 주로 나오는 효과)

주로 마야의 뛰어난 연기에 놀란 주변인들이 뱉는 대사이다. 최다 구사자는 기타지마 마야의 라이벌 히메가와 아유미. 인상적인 연출을 동반하기에 여러 작품에서 패러디가 자주 된다. 짤방으로도 많이 쓰인다.

원래 눈이 백안이 되는 연출은 에이스를 노려라!에서 나온 연출이다. 유리가면이 이 만화를 좀 표절했다는 의혹도 있다.


2.1. 각종 매체에서의 패러디[편집]


  • 기어와라! 냐루코 양 - 지구의 엔터테인먼트를 보면서 냐루코"지구, 무서운 아이" 라고 한다.
  • 나와 호랑이님 만화책판에서 꽤나 많이 나온다.
  •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 아마미야 시이나아야세 유우토에게 고백했다는 소리를 듣자 사쿠라자카 하즈키"무서운 아이" 라고 한다.
  • 데이트 어 라이브 - 12권에서 정령들이 각자 폭주한 시도를 공략할 때, 요시노의 수영복이 배 부분에 갈라져서 귀여운 배꼽을 드러나게 되고 요시노는 찢어진 수영복을 벗었다. 하지만 요시노는 수영복이 찢어질 경우를 대비해서 수영복 안에 또 수영복을 미리 입고 있어서 알몸를 드러내진 않았다. 그리고 시도는 요시노가 수영복을 벗는 걸 보고 응시하고 있었다. 시도를 반하게 만들기에 성공 한 것. 그것을 본 코토리요시노.. 무서운 아이!라고 중얼거렸다.
  • 암살교실 - 살생님이 학생들에게 자신은 사실 실험으로 태어난 생물이라는 사실을 밝히는데, 학생들은 진작에 눈치챘다고 답하자 저 표정과 대사를 읊었다.
  • 은혼 - 전골편. 카구라에게 무서운 아이..! 라고 신파치와 긴토키가 말함.
  • 이말년씨리즈 - 포청천의 하루 편에서 요리사가 순식간에 3단 김밥을 완성한 전조를 보고 "무서운 남자!"라고 말한다.
  •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 애니 4화.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애니 21화. 리무루 템페스트가 클로에 오벨의 "패배를 인정하면 해제하겠지만, 인정하지 않으면 죽을 거야"라는 대사에 "어린 아이 주제에 무서운 아이"라는 대사를 읊는다. OAD에서도 리무루가 자신이 생각해도 감 잡기 힘든 설명을 슈나가 여자의 감으로 뭘 말하려는 건지 알아채자 "여자의 감! 슈나 무서운 아이"로 또 한 번 읊는다. 그림체 또한 유리가면처럼 백안으로 변하고 배경이 만화책처럼 흑백으로 변한다.
  • 카카오 웹툰 메디컬 환생 30화에 주인공 김진현의 불가사의한 임상경험에 놀라는 사람들의 반응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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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학은 물론 애정 행각도 범상치 않았으며 20살에 자신의 죽음을 예언하고는 그대로 사망했다.[2] 혹은 콕토 본인이 젊은 나이에 동명의 소설을 써냈는데 다른 이들이 소설, 연극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콕토를 표현하는, 그리고 다른 재능있는 신인들을 표현하는 말로 쓰게 되었다는 얘기도 있다.[3] 비슷한 말로 후생가외(後生可畏)라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