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시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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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도쿄도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도쿄도 타마구역 중에서는 동부에 있는 시로 23특별구부(23特別区部)와 맞닿아 있다. 동쪽으로는 네리마구, 북쪽으로는 스기나미구와 니시토쿄시, 남쪽으로 미타카시와 맞닿아 있다. 때문에 교외 주거지로 발전했으며 특별구부로의 통근율은 44.5%에 육박한다.
이노카시라 온시공원(井の頭恩賜公園)은 약 100년전에 일본 최초로 개장한 유서깊은 교외 공원이다. 천황가의 토지를 출연하고 황실 자금으로 공원을 건설했기 때문에 은사(왕이 하사함)공원이라고 불린다. 흔히 '무사시노 동물원'으로 알려져있다. 봄에는 우에노 공원/동물원과 함께 수도권의 벚꽃놀이 명소로 이름이 높고 큰 호수가 있어 백조보트 등 을 타고 뱃놀이도 할 수있어서 수도권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이름이 높다. 그래서 일본의 근대 현대 소설이나 영화 TV드라마 등에 무수히 등장하는 유명한 공원/동물원이다. 도쿄에서는 케이오 전철의 이노카시라선의 이노카시라코엔역에서 하차. 우리나라 과천 서울대공원이나 에버랜드 격.
키치죠지역 주변 지역인 기치조지가 번화가로서 유명하다. 상점가와 주택가가 섞여 있는 특이한 구조로, 주거지로서도 각광 받는 곳이다.
도쿄도심과의 접근성과 이노카시라 공원이라는 좋은 환경 때문인지 도쿄도 내에서는 가장 살고 싶은 곳 1위로 꼽힌다고 한다. 특히 젊은 층에게 각광 받는 곳이라고. 그 중 단연 1위는 기치조지.
세이케이대학[3]이 위치해있다.
무사시노미술대학도 역사깊은 유명한 명문사립 미술대학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졸업생도 많았다. 도쿄대를 제외하고는 미술대학으로는 일본최고로 한국의 홍익대 미술대 격이다.
대한민국의 충청북도 충주시와 서울특별시 강동구,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의 중의원 지역구이다. 1980년부터[4] 총리에서 물러난 지 한참 되었지만 현역 의원이다. 다만, 2012년 가미카제 총선, 2014년 총선 때 2회 연속으로 지역구에서 낙선하고 겨우겨우 석패율제로 살아남다가 힘겹게 2017년 총선 때 지역구를 되찾았다. 이후 2023년까지 자리를 지키다가 2023년 11월 5일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 역사[편집]
1657년, 메이레키 대화재 이후 지금의 치요다구 인근에 살던 사람들은 터전을 잃고 근처의 절인 키치죠지(吉祥寺)로 가서 살게 되는데,[5] 1659년, 기치조지에 기거하던 낭인 사토 사다에몬(佐藤定右衛門)과 미야자키 진에몬(宮崎甚右衛門)이 토착민 출신 백성 마쓰이 쥬로자에몬(松井十郎左衛門)과 협력하여, 현재의 무사시노시 일대를 개척하고 지금의 기치조지 근처로 사람들을 이주시켰다.
원래 살던 곳에 애착을 가지던 주민들은 이주한 곳에 키치죠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현재 무사시노시 안에는 키치죠지라는 절이 존재하지 않는다.
1947년 11월 3일에 무사시노시가 출범하였다.
3. 교통[편집]
이름과는 달리 무사시노선이 지나가지 않고 츄오 본선이 지나간다.
4. 미디어에서[편집]
로쿠데나시 블루스, GTO, 아즈망가 대왕,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6], SHIROBAKO, 히나코 노트의 배경 도시이기도 하다.
오소마츠 군, 오소마츠 상의 집이 여기에 있다는 설정이다. 오소마츠 군에서는 집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오소마츠 상에서는 키치죠지역과 이노카시라 공원의 모습이 간간히 보인다. 작중 쵸로마츠가 구인구직 잡지를 보는데, 잡지 표지에 무사시노판이라고 적혀 있었으니 확인사살. 다만 실제 지명은 드러나지 않고 이 일대가 아카츠카구라는 지명으로 나온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나오는 무사시노 우유가 이 지역의 이름을 딴 것이다. J.C.STAFF의 본사가 이 지역에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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