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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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사용자


1. 개요[편집]


갓 오브 하이스쿨에서 등장하는 개념.

모든 무술이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무술의 지고의 영역이다.[1] 최초로 도달한 사람은 리뉴얼 태권도의 창시자 진태진이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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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진은 녹스의 습격 당시 왼팔을 잃은 후 몸의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해서 기술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힘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발상을 떠올렸다. 팔이 균형추가 되어 다리와 반대반향으로 힘을 줘 균형을 잡는데, 이는 곧 힘의 낭비가 된다는 뜻이기도 해서 이 힘의 낭비를 없애려고 했다. 녹스에게 감금 당하는 상황에서 머릿속으로 꾸준히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나봉침, 태초의 차력을 발동하는 상만진과의 대결에서 감을 잡으면서 오딘과의 싸움에서 최종적으로 무반동의 경지에 올랐다. 그 위력은 최상급 신인 오딘이 왼팔로 막았음에도 왼팔이 내부에서 부터 박살나는 엄청난 위력을 냈다.

진태진의 손자 진모리사탄과의 일전에서 모든 힘을 소비하고 궁지에 몰렸을 때 무의식적으로 힘을 낭비하지 않은 무반동 차기를 날려서 승리했다. 그 후 박무진이 발동한 성배로 인해 모든 힘을 잃고 인간으로 전락했을 때 중모리와의 싸움으로 무반동의 경지를 인지한다. 과거와는 달리 힘을 거의 잃고 육체마저도 엉망이라 밀리고 있던 진모리는 중모리가 날린 발차기가 낭비가 많다며 한발 먼저 무반동 차기를 시전해 중모리를 쓰러뜨린다.

그 이후 수련한 끝에 무반동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시작하며 G.O.H 참전자들을 가볍게 박살낸다. 한편 X세대로서 기이한 재능을 지녔던 딘 아그네스는 보는 것만으로 진모리의 무반동 차기를 따라쓴다. 그 이후 딘도 리뉴얼 태권도를 사용해서 무반동을 사용하는데, 딘과 대련한 진모리는 지금까지 자신이 이룬 무반동의 경지는 완전하진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반동은 힘을 하나도 낭비하지 않고 적은 힘으로도 강력한 파괴력을 낼 수 있는 개념이라는 것을 깨달은 진모리는 리뉴얼 태권도를 무반동 리뉴얼로 발전시켜 딘에게 승리해 용포를 돌려받는다.[2]

또한 이 개념은 한대위가 무반동의 경지에 오르면서 모든 무술이 다다를 수 있는 경지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대위는 무반동 정권에 옥황의 힘[3]을 담은 만물펀치를 완성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으로 무반동을 습득하고 사용했다고 해서 무조건 어마어마한 파괴력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불필요한 힘의 낭비를 줄였기 때문에 온전한 파괴력을 낸 것 뿐이며 힘 조절을 통해서 위력을 조정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 무반동이 보여준 어마어마한 파괴력은 어디까지나 무반동을 체득한 자들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다.[4]

무반동의 힘 조절과 내포된 파괴력이 굉장하다는 묘사는 룡이 한대위과 진모리를 보고 느낀 것인데, 자신은 공격할 때 주변이 힘의 여파로 파괴되지만 한대위와 진모리는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가진 무투를 시전한 것에 비해 주변에 여파가 아예 없는 수준으로 나온다. [5]

완결이 난 지금의 진모리의 무투는 단모리 상태에서도 절대신 박무진에게 공격을 성립시킬 수 있을 정도로 고차원의 수준이 되었고 절대신인 박무봉이 무신의 경지라 칭할 정도이다. 단순 무투의 질만 따지고 보면 박무봉이 보여준 무투 그 이상이며 지금의 진모리는 전신의 힘은 물론 지면에서 올라오는 힘, 발차기를 내지를 때 가르는 공기마저도 흘리지 않고 발끝에 집중시킬 수 있는 경지가 되었다.

그리고 진모리가 절대신으로 각성한 이후에는 박무진의 언급으로 이 별 (리뉴얼 지구)의 모든 기운이 진모리의 발끝으로 모여드는 것만 같다.라는 평을 할 정도로 본인의 힘과 발을 내지를 때의 공기, 지면에서 올라오는 힘 뿐만 아니라 행성 자체에 순환하는 에너지를 흘리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시킬 수 있을 경지가 되었다.

이때 진모리는 에너지는 사라지는게 아니라, 다른 어디론가 전이 되는 것. 그 순환의 순간을 놓지지 않고 빌린다. 무투는 곧 차력.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어 진정한 무신의 경지에 올라 단순한 무반동 발차기만으로도 행성급 공격이 가능해졌다.

3. 사용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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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슷한 개념으로 '무신'이 있는데, 이쪽은 모든 무기에 통달한 웨폰 마스터를 뜻한다.[2] 최초로 무반동의 경지에 도달한 진태진의 "나를 더 잘 쓰고 싶다."라는 말에 비추어보면 설령 같은 인간이더라도 미세 구조에서 반드시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힘의 개념과 자신의 몸이 어떠한지를 완벽하게 파악해야만 진정한 경지의 무반동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진모리는 딘에게 승리하고 나서도 단모리와 진모리 상태를 오갈 때에 생기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무반동을 성공하지 못했다.[3] 옥황의 강력한 육체의 힘과 자연계의 힘.[4] 단모리 상태에서 소나무를 기본 앞차기로 가격했을 때, 나무의 이파리가 전부 떨어지고 이후 간단한 충격에 박살이 난 것에 비해 진모리 상태에서 기본 앞차기는 숲의 나무를 전부 날려버릴 정도로 차이가 크다.[5] 물론 진 회축처럼 왼발은 땅 속 깊이 묻는 느낌으로, 그 힘을 고스란히 무릎>골반>허리>오른발 끝으로지면에 힘을 응축시키는 기술은 무반동으로 시전한다고 해도 지면에 여파가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