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유스케

덤프버전 :


파일:B3Jocf3CAAAFfNo.jpg

무라타 유스케
村田雄介

출생
1978년 7월 4일 (45세)
일본 구마모토현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신체
183cm[1]
가족
형 무라타 켄스케[2](1977.01.11~)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누나
여동생
아내
아들 무라타 케이스케[3](2006. 8. 28.~)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2009~)
직업
만화가
데뷔
1995년 소년 점프 증간호 '파트너'
링크
개인 유스트림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행적
3. 그림
3.1. 실력
4. 스토리
5. 작품목록
6. 여담



1. 개요[편집]


일본어 위키백과의 무라타 유스케 문서

어차피 죽는다면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하고 싶다.

― 원펀맨 인터뷰 中

일본만화가. 주로 소년 점프에서 활동하고 있다.


2. 행적[편집]


16살 때 소년 점프에 파트너라는 단편으로 입선하면서 만화계에 발을 들였다.[4][5] 그리고 2002년 아이실드 21로 정식 데뷔했다. 《아이실드 21》의 작화를 맡았으며, 점프 만화 전체에 걸친 애정과 그림에 대한 장인 정신으로 이름 높은 만화가이다. 오다 에이이치로, 우스타 쿄스케 등 선배 만화가들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칭찬할 정도.

그림 실력 자체도 굉장히 뛰어나지만 만화에 들이는 공도 장난이 아니다.[6] 잡지 연재 시 컬러인 부분은 대부분 단행본에선 흑백으로 나오는데, 그냥 흑백 버전으로 고쳐 그린 게 아니라 흑백에 가장 효과적인 구도로 다시 그리기도 했다. 토가시 요시히로처럼 단행본 수정이 많은 편인데, 불성실한 연재 태도 때문에 욕을 먹는 토가시와 달리 이쪽은 《아이실드 21》을 7년간 연재하면서(전 333화) 단 한 번의 휴재도 없었다.[7] 특히 드래곤볼 이후 세대의 만화가로서, 일본 만화계의 덕목인 주간 연재의 성실함을 겸비했으며 자타공인으로 높게 인정하는 멘탈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런 그림에 대한 애정은 단행본 수록시 작화 수정도 아니고 구도 수정이라는 괴수급 능력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실드 21》에서는 자세히 보면 주인공이 속한 데빌 배츠가 상대하는 팀들의 특징에 따라, 각 화의 연출을 미세하게 바꾸기까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쿄신 포세이돈 전에서는 '장신' '파도'와 같은 키워드에 맞추어 컷을 길게 연출하고, 미국전에서는 미국 만화풍의 연출을 가미했다.


3. 그림[편집]


  • 얼굴이나 손은 가늘고 날카로운 선으로 처리한다. 그런지라 얼굴이 가벼워 보여서 가끔씩 얼굴보다 옷이나 배경을 더 열심히 파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다.

  • 특징적인 그림체를 고집하기보다는 정석적으로 그리는 편. 이 때문에 그림에 개성이 없다는 평을 듣긴 하지만 반대로 어떤 그림이라도 잘 소화한다. 이 점을 걸고 넘어지는 경우도 거의 없는데, 애초에 정석적인 그림체로 무라타 유스케만큼 잘 그리는 작가가 그리 많지 않아서 그 자체가 개성이나 다름없기 때문. 각종 기념/축하 일러스트를 자주 담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어떤 곳에서든 무난하게 녹아들 수 있게 그리기 때문이고, 밑의 40주년 일러스트의 일화를 보면 개성적으로 그릴 줄 모른다기보다는 굳이 개성적인 그림체에 연연하지 않는 성향에 가깝다.

  • 펜선 명암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해칭을 굉장히 애용한다. 명암 표현이나 움직임 표현에 손수 해칭을 굉장히 자주 쓰며 그 실력도 뛰어나다. 심지어 검은 배경에 화이트로 흰색 해칭을 넣기도 한다. 덕분에 그림의 밀도가 높은 편이다.

  • 한 가지 기법을 고집하지는 않는다. 스크린톤이든 CG든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기존의 기성 만화가들이 꺼리거나 좀처럼 쓰지 않는 기법을 과감히 사용한다. 다만 컬러 작업 시 채색은 수작업을 고수하는 편이나, 최근에는 디지털 채색에도 관심이 생겼는지 연습작을 트위터에 자주 올리고 있다.

  • 캐릭터의 허리를 길게 그리는 편이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도에서는 그나마 좀 나은데 밑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구도의 경우 허리를 길게 그리는게 확 티가 난다. 하지만 그 만큼 다리를 길게 그리는 편이라 신체 밸런스는 잘 잡혀있다.

  • 머리카락을 넘어 눈썹이 보이지 않는다.

  • 의도적으로 과장된 원근법을 애용한다.

  • 캐릭터의 속옷 디자인이나 옷 주름, 명암까지 꼼꼼하게 그린다.


3.1. 실력[편집]


파일:external/3.bp.blogspot.com/shonen_jump.jpg

컬러작품 역시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준인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점프의 역대 주인공들이 모여있는 두 장의 컬러 포스터(점프 40주년 포스터)는 각 작가들이 그린 게 아니라 무라타 유스케가 전부 그린 것이다. 각 캐릭터를 보면 그가 얼마나 그림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 그리는지 알 수 있는데, 이 포스터는 심지어 각 작품의 캐릭터 특성에 따라 채색 기법도 미묘하게 다르다. 소년점프 40주년 기념 포스터에서 하얗게 띄운 《드래곤볼》의 프리저와 《원피스》의 루피를 각각 캐릭터에 맞춰서 다르게 맞춰준다거나.

일정도 빡빡한데 40주년 일러를 다양한 그림체로 혼자 소화해내서 그리는건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다. 그림체 재현 자체는 점프 측에서 요구한게 아니라 무라타 개인적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 아무튼 40주년 일러를 맡기는걸 보면 점프가 작화가로써 무라타를 굉장히 신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2000호 기념까지 혼자 맡았으니 이건 뭐 작밀레라고 말할 수밖에...무라타는 40주년 일러 그리고 나서 진짜로 혈변을 눴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mrt.png

40주년 기념 컬러 페이지가 공개되고 얼마 후 나온 소년점프 2000호 기념 포스터에서는 점프의 역대 주, 조연들이 모여있는 위에있는 두 장의 컬러 포스터에 모든 채색 작업을 수행했다. 이 사람이 대규모 기념 포스터를 두번이나 홀로 맡게 되고, 성과를 톡톡히 뽑아낸 것만 봐도 점프 내에서의 신뢰와 입지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더욱 무서운 것은 이 사람은 수작업으로 채색한다. 덧붙여 무라타 유스케는 '인체에 자신이 없어 집중선을 집중적으로 판다'라는 토플 만점이 수능 듣기 걱정하는 소리를 인터뷰에서 한 바 있다. 거기에 '일주일에 며칠 그리나요?'라는 질문에 '7일'이라고 대답했고, 흥이 나면 하루에 20시간 가까이 그린다고 한다. 그 수작업으로 그린 그림을 이어 붙이면 이렇게 애니로 만들어도 손색없는 그림들이 된다. 한국 팬들은 그의 작화력을 찬양하는 의미로 무라갓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8]아이실드 21》이 그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그야말로 자신의 만화 캐릭터인 신 세이쥬로 급의 '노력하는 천재'인 셈.

아이실드21을 놓고 보자면 무라타 유스케의 작화는 작중 초기에도 이미 작화력이나 연출력에 상당한 실력을 보여줬다. 지금과 비교하면 조금더 극화적인 날카로운 느낌에 개성이 강했다면 작품이 진행되면서 소년만화스러움이 베어들면서 조금더 부드럽고 대중적인 작화가 되었다. 주간지에 장기연재를 하며 작가 초기의 개성이 희석되는 과정에서 '예전 그림이 좋았는데..'하는 팬들은 언제나 발생하지만 그런면을 제쳐놓고 보아도 작화력이 단연 크게 성장했다는 점에선 이견이 적은 편이며 만화적인 묘사와 현실적인 묘사의 경계를 가장 잘 잡는 작가중 한명이라고 평가된다.[9] 최근 동서양 만화의 느낌이 적절히 배합된 그림들이 늘어가는 추세에서도 잘 맞는 작가다.

그러나 무라타 작화의 원펀맨 리메이크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아이실드21 때보다 훨씬 팬들이 많아졌는데, 그덕에 무라갓 이상의 작화력을 가진 만화가는 없다느니, 애니화되면 무라갓의 작화를 따라갈 수 없다든지[10] 하는 빠들의 과도한 찬양이 여기저기 속출하고 있는 추세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염려는 그렇다 치더라도, 심하게는 극히 일부의 팬들 사이에서 이미 그림체가 확립되고 연출도 쟁쟁한 수준의 만화들[11]을 무라타가 리메이크하면 재평가 받을 것 같다는 정신나간 망언이 돌기도 한다. 무라타가 작화가로서의 능력이 지극히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일가를 이룬 작품들은 다 나름의 세계가 있고 최적화된 그림체가 있어서 무라타가 대신한다고 더 나은 작품이 나오리라는 보장은 절대로 없다.[12] 무엇보다 무라타 자신이 만화계의 전설들을 대단히 존중하고 있기 때문에, '님 그림체로 드래곤볼 리메이크 하면 어떰?' 같은 제안을 받으면 기겁해서 토리야마가 사는 방향으로 절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말도 안 된다고 딱 잘라 거절할 가능성이 크다. 어차피 모 만화에서도 언급되는 것처럼 이 바닥에 완전체란 없는 법이다.

일러스트의 구도가 상당히 입시미술 삘이 나는데, 그 때문에 미대지망생의 연구대상이 되기도 한다.


4. 스토리[편집]


그래도 신이 재능은 공평하게 내려주는지 스토리를 잘 못짜서 다른 스토리작가와 협업해서 작품활동을 한다. 실제로 풋내기 만화 연구소R에서 본인이 스토리를 잘 못짜는것을 말하면서 다른 작가들에게 물어보는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실제로 무라타의 그림 퀄리티가 높은 것은 작가의 실력도 있지만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어 작화에 열중할 수 있는 이유도 있다. 뛰어난 작화실력을 지녔지만, 스토리 짜는 능력이 부족해[13] 다른 스토리 작가와 현업한단 점에서 오바타 타케시와 비슷하다.


5. 작품목록[편집]


  • 아이실드21(그림)
  • 흐린 하늘 프리즘 솔라카(그림)
  • 원펀맨 리메이크(그림)
  • 풋내기 만화 연구소 R(글/그림)
  • 만화가 야식연구소(글/그림)
  • 록맨 4 (게임)(더스트맨 디자인)
  • 록맨 5 (게임)(크리스털맨 디자인)
  • 버디 미션 BOND (게임)(일러스트)
  • 파트너[데뷔작](1995)
  • 추운 이야기(1998)
  • 괴도 COLT(2002)
  • JUMP SUPER STARS 이상한 나라의 세나!?(2005)
  • 창문 닦이 파루쿠(2008)
  • BLUST!(2009)
  • 마인즈(2010)
  • 탄환천사 팬클럽(그림)(2012)
  • 노도의 용자들(그림)(2012)
  • 바퀴벌레 버스터(그림)(2015)
  • 지구의 괴수[14]

6. 여담[편집]


  • 본인이 그리는 작품들 대다수의 여캐가 비중이 적다. 아이실드21에서 마모리스즈나를 제외하면 대부분 엑스트라급 조연 수준이었고 원펀맨에서도 주역급 여캐가 타츠마키후부키 정도다. 다른 여캐들도 종종 등장하긴 하지만 대부분 공기급 이거나 한 회 수준의 빌런들 뿐이다. 다만 여캐를 못 그리거나 안 그리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상당히 신경써서 그리는 편이다.

  • 트위터와 라이브 방송, 인터뷰등에서 밝힌 이야기로 색약이 있다. 적녹색약이라고. 예전에 색약 안경을 한번 써봤는데 소용이 없어서 그냥 맨눈으로 그린다고 한다. 수작업을 할때는 물감과 마카 이름을 일일이 외워서 채색하고, 디지털 작업을 할때는 아예 RGB CMYK 코드를 다 외워서 한다고 한다. 실제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일러스트에 채색을 할때 색깔 구분이 안 가서 시청자에게 색을 보여주며 이색이 맞냐고 확인 받기도 했다. 평소 깔끔한 채색으로 호평받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점.



  • 2010년 10월부터 흐린 하늘 프리즘 솔라카라는 만화를 연재했지만 혹평을 받고 조기 완결이 났다. 어느 정도냐면 읽어본 사람들 대부분이 그림 실력에 몰빵한 대신에 스토리 실력을 뺏어갔다, 그래도 신은 공평하구나할 정도.(...) 그 후 2012년 6월 14일부터 웹툰으로 《원펀맨》을 리메이크 연재하게 되었다.

  • 어렸을 때 부모님이 집에서 만화를 못 읽게 해서, 만화가로서 딱히 영향을 받았던 작품은 거의 없다고 한다. 그 와중에도 좋아했던 만화는 《드래곤볼》이 거의 유일했다고 한다. 그러나 만화가의 길을 정진하고 부터 다른 작품의 역동적인 연출과 포즈, 인체묘사 같은것도 참조하고 있고, 좋아하는 만화가의 모작은 지나치게 하면 안 좋지만 어느정도의 모작은 만화 초보자들의 실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의욕을 불어넣기 때문에 좋다고 말한다. 다만 실제 사진 모사도 어느정도 병행해야 안정적이라고 말하는 모습을 풋내기 만화 연구소 R에서 보여줬다.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DustManYusukeMurata.png
무라타 유스케가 공모전에 제출한 더스트맨의 컨셉 아트.

  • 록맨 4의 보스 디자인 공모전에서 뽑혀 더스트맨의 디자인이 그의 디자인으로 채택되었다고 한다. 덤으로 록맨 4 당시 디자인 당선자에게 지급해 세상에 단 8개 밖에 없다는 궁극의 레어품, 록맨 4 특별 카트리지인 골든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무라타 유스케는 1978년 생으로 1991년 발매작인 록맨 4가 나올 시점에선 겨우 13세에 불과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록맨 5의 보스 디자인 공모전에서 크리스털맨의 디자인도 역시 채택되었는데, 록맨 보스 디자인 공모전에서 두 차례나 뽑힌 응모자는 무라타 유스케가 유일하다.[15] 그의 같은 반 친구 역시 스타맨을 디자인하게 되어 세 명의 보스가 무라타 유스케와 친구의 손에서 탄생하게 된 셈. 거기다 록맨 4 보다 1년 빠른 록맨 3 시절에도 스태프롤에는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이미 만 12세때 부터 디자인을 응모해서 게임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공모전 당선자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또 본인이 나중에 스스로 유명인이 된 경우.

  • 트위터를 통해 김정기를 극찬하며, 존경을 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인 말로는 "이런 사람이 천재구나!"라는 걸 느꼈다는데, 덕분에 일본에서 김정기의 화집 주문이 상당히 늘었다고 한다. 또한 만남 이후에도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최근에 김정기가 본인의 그림책과 제자들 그림책을 무라타 유스케한테 보내줬고 무라타 유스케는 고맙다며 트윗에 인증샷을 올렸다.

  • 다만 스토리 쪽에는 그림만큼의 능력은 발휘하지 못하는지 현재까지는 원작이 있는 작품만을 맡아 그리고 있다. 이덕에 그 원작들에 대해서는 일본에서는 점프 편집부가 무라타에게 수준 낮은 원작만 붙여준다고 불평하는 무라타 팬들도 존재한다.

근데 사실 단편을 제외하면 무라타의 연재작은 아이실드21과 원펀맨, 풋내기 만화 연구소 R, 담천 프리즘 솔라 카 정도다. 앞의 두개는 충분한 히트작이고 풋내기 만화 연구소 R은 하술 하겠지만 만화 입문서라서 무라타가 담당한 단기 종결작은 단행본 2권으로 종결된 담천 프리즘 솔라 카가 전부다. 게다가 원펀맨도 원작자 ONE인터뷰에서 밝히길 웹코믹 사이트에 올라온 원펀맨을 알게 된 무라타가 직접 트위터로 ONE과 접촉해 리메이크하게 된 것이다.#
당시 무라타는 소년 점프와 다른 작품을 계약할 예정이었고, ONE도 직장 동료 등 주변인들이 계속 만류하며 본인이 만화가를 계속 해야 할지 고민하던 상황이었기에 두 작가의 만남은 꽤 극적이었다. 원펀맨이 세간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성공적인 애니화도 이루어낸 만큼 무라타도 원작 고르는 안목이 없는 건 아니라는 뜻. 게다가 아이실드 21과 원펀맨이 작화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서도 호평이 많다는 점을 보면 똥원작만 붙인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

파일:external/pbs.twimg.com/BdCj_55CMAA91vh.png
"카이주는 어딨지?!(かいじゅうはどこだ?!)"
당시 7살된 아들[16]이 그린 퍼시픽 림거대 로봇 그림이다. 살짝 삐뚤거리긴 하지만 7살짜리의 그림이라곤 믿기 힘든 디테일이다. 최근에는 아버지가 그린 만화인 원펀맨의 장면을 모작해서 트위터에 올리고 있다.아들의 트위터

  • 2020년 3월에 올라온 그림인데, 10살 된 딸[17]지박소년 하나코 군의 팬아트를 그린 모습. 핏줄이란 속일 수 없는 것인가. 위의 7살이었던 아들은 지금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몬스터 디자인에 빠져있다고 한다. 이후 가끔씩 딸과 아들의 그림을 업로드한다. 둘 다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아서 그런지 어린 나이에도 실력이 상당하다는 평가가 많다.무라타 딸, 아들 그림 특히 아들의 그림체는 아버지 무라타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많이 보인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UHxlBEWAAEJ6B6.jpg}}} ||<width=33.3%>
파일:무라타딸1.jpg
[1] #[2] 村田謙介[3] 村田圭介[4] 작가의 말에 따르면 당시 본인이 편집장과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보다 1시간 늦게 왔다고 한다.[5] 지금도 지각하는 버릇을 못 고쳤는지 원펀맨 리메이크 원작자인 ONE과 처음으로 만난 날에도 30분 지각했다고 한다.[6] 무라타는 그림을 일주일 내내 그린다고 말한 바 있다. 게다가 내키면 21시간 그린다고 자부할 정도로 열심히 그린다.[7] 게다가 아이실드 21이 무라타의 첫 장편연재작이다.[8] 모든 만화에서 이런 연출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만화에는 컷을 활용한 절묘한 연출법이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처럼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작화만이 능사는 아닌 것. 전투나 스포츠 쪽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도 있는 연출법인 것이지 한다고 무조건 좋은 연출은 아니다. 작가가 웹에서 연재하는 방식을 취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표현기법에 도전했다라고 생각하면 된다.[9] 사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인 아라키 히로히코등 그림체가 독창적으로 발전되면서 예전 그림체가 그리워지는등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10] 사실 전작인 아이실드 21이 애니화되면서 정말 쓰레기 같은 작화로 개칠되었다는 점 때문에 오랜 팬들이 무라타 작품의 애니화에 다소 날카롭게 반응하는 감이 있다. 다행히 원펀맨애니의 경우 1기의 퀄리티는 모두가 인정할정도로 좋았고 2기도 준수한 편이다.[11] 예를 들자면 나루토, 드래곤볼[12] 드래곤볼이란 작품은 토리야마 아키라 본인의 그림체와 독특한 스타일이 뛰어난 조화를 이루며 휼륭한 전투씬이 묘사되기에 전설적인 만화가 된 것이다.[13] 가령 ONE고양이를 주제로 한 단편 만화를 각자 그렸는데 ONE은 개그만화를 그렸지만, 무라타는 개그만화이지만 내용보다는 오버스러운 연출을 앞세웠다.[데뷔작] [14] ONE, 니시무라 키누와의 합작[15] 록맨 시리즈의 보스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들을 살펴보면, 결국 어린 아이들이 아무렇게나 그린 그림들이 상당히 많아 실제로는 상당한 수정이 가해지고, 원본과 실제 게임에 들어간 결과물이 상당히 다른 경우가 많다. 그런 반면 무라타의 출품작은 위의 더스트맨을 봐도 알 수 있듯 원본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 쓰였다. 그림의 완성도와 그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부분.[16] 2006년 8월 28일생[17] 2009년생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무라타딸2.jpg}}} ||
2020년 3월
2020년 11월
2021년 5월
파일:무라타딸4.jpg}}} ||
파일:무라타딸6.jpg}}} ||
2021년 8월
2022년 5월
2022년 12월

  •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만화가 짐 리가 방일했을 때는 만나서 대담을 하기도 했다.

  • 유스트림에서 그림 방송도 가끔씩 한다. #

  • 원펀맨을 1인 연재 하다가 격주가 점차 월간처럼 되어가고 퀄리티도 버티기 버겨웠는지 어시 공고를 냈다. 월 450에 근무시간 12시간. 특이사항은 애니메이션 배경 기술 경험자 우대 그리고 '같이 최강을 그리자'는 인상적인 멘트로 마무리되었다.

  • 이 만화가 대단하다! 의 공식 트위터에서 2018년 2월 1일 무라타 유스케가 BTTF라는 새 만화를 연재한다고 글을 올렸는데, 트위터에 등재된 그림을 보면 영락없는 'back to the future'의 약자인 듯 하다. 다만 저작권, 판권과 관련된 원인 불명의 문제로 취소되어 본격 연재로 이어지진 못했다.

  • 아이실드 21 온리전이 열렸을 당시, 일반인 신분으로 부스를 내려다가 스태프에게 분위기 파악 좀 하라는 말을 받고 쫓겨난 적이 있다고 한다.

  • 트위터를 굉장히 자주 한다. 원펀맨 2차 창작은 전부다 마음과 리트윗을 누르는 바람에 당황한 팬들이 도망가버린 사례도 있을 정도.

  • 실력에 비해 마냥 탄탄대로를 걷기만 한 건 아니었는데 『만화가 야식 연구소』에서 자신의 신인 시절을 회고했을 때, 만화가를 시작한지 3년 넘게 무명으로 지내다가 우울증에 걸려 자신이 이만큼 노력했다고 기운을 북돋기 위해 벽에 본인이 그린 그림을 전부 붙여놓고 일했다고 한다.[18] 원룸 주인이 창문 너머로 그림이 빼곡히 붙어있는 것을 보고 무라타를 정신병자로 오해해 굉장히 무서워했다고.(...) 또한 돈이 없어 식빵 꽁다리를 자주 사먹기도 했다고 한다.

  • 2022년 10월 3일, 심근경색으로 인해 김정기가 급사하게 되고 부고 소식이 10월 5일 김정기의 미국 트위터 계정으로 올라오자 너무 갑작스럽고 큰 상실감에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애도를 표했다. #

한 유저가 김정기의 유튜브 영상 사진을 올리면서 애도를 표하자 해당 게시물을 리트윗 했다. # 해당 영상은 2021년 8월 1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으로 김정기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해 있는 작업실을 소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유저가 게시물에 업로드한 캡처본은 해당 영상의 10분 16초 부분으로 무라타 유스케가 김정기를 위해서 16권 단행본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준 것을 자랑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김정기의 사망 하루 전에 찍힌 사진들을 리트윗 하는 등 관련된 수많은 게시물들을 리트윗 하기도 했다.

  • 학력은 고졸이라고 한다.


  • 2023년 3월 6일 트위터에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ZAIYUKI를 공개했다. 1/2 2/2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10:40:02에 나무위키 무라타 유스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8] 그도 그럴게 무라타유스케가 만화가로 정식데뷔를 한것은 2002년 아이실드21부터다. 7년동안 무명생활을 했으니 우울증이 안걸리는게 이상하다. 본인도 아무도 안봐주는 만화는 혼잣말을 떠드는거랑 다를바 없다고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