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태양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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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칭호. 영명은 (플레이어 이름) of the Shattered Sun


2. 상세[편집]


초기 명칭은 '무너진 태양의 XXX' 였지만 뭔가 어색하다고 생각했는지 2글자를 더 집어넣어 '무너진 태양의 용사 XXX'로 칭호가 바뀌었다. 불타는 성전 2.4.0 패치 이후 새로 등장한 평판인 무너진 태양 공격대(Shattered Sun Offensive)의 평판을 '확고한 동맹'까지 올리고 나면 '골드 기부' 퀘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서 1000골드를 기부하면 이 칭호를 준다.

한글판의 확고 업적명은 '너무 무너진 당신'. 확고 자체는 불성 종료 이후 마법학자의 정원 캘타스가 드롭하는 날쌘 흰색 매타조 작업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달성이 된다. 그리고 굳이 매타조 말고도 캘타스가 드롭하는 불사조 펫이나 네임드들이 주는 룩변템, 일반몹 드롭 가방, 사용자를 5분 간 블러드 엘프로 변신시키는 '신도레이의 보주' 등 방문할 이유는 많다.

1000골드는 이후 확장팩에서는 푼돈 수준에 불과하지만, 불타는 성전 당시만 하더라도 엄청난 돈이었다. 골드팟을 적극적으로 가지 않는 유저들은 빠른 비행 탈것 숙련을 배우는 데 필요한 5000골드가 없어서 그냥 느린 새 타고 다니던 시절이었다. 그렇다보니 아무 이득도 없는 단순 칭호에 1000골드를 들이는 사람은 보통 부자가 아니었고, 덕분에 이 칭호를 달고 있는 사람은 골드팟에 초대받기 쉽다는 농담도 있었다.

대격변 이후에는 모든 클래스가 마법학자의 정원을 영웅 모드로도 혼자서 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마정에서 죽치고 평작하면서 루팅만 꾸준히 했다면 확고 찍을 때쯤 이미 이 칭호를 구입할 돈은 모이고도 남을 것이다. 영던 기준으로 최소한의 몹[1]만 잡아도 루팅한 돈과 잡템 판 가격을 합쳐서 100골 넘게 들어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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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네임드 + 1넴 앞의 졸개들 + 캘타스 바로 앞의 한무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