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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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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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족
동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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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셈족
히브리인(유대인 | 사마리아인 | 이스라엘인) | 현대 아시리아인 | 페니키아† | 모압† | 암몬† | 에돔† | 아람† | 아모리인†(우가리트†) | 칼데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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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셈족
사바인† | 소코트라인 | 마흐라인 | 암하라인 | 티그라이인 | 티그리냐인 | 티그레인

셈어파 지역
비아랍인 계열 독립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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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계열 독립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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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지역 및 다수 거주지(다수 거주국가 포함)
아라비스탄 | 하타이 | 잔지바르 | 코모로

언어
셈어파
사상
범셈족주의 | 아랍 민족주의 | 시오니즘
신화
아랍 신화 | 유대 신화 | 메소포타미아 신화(아카드 신화 | 바빌로니아 신화(칼데아 신화) | 아시리아 신화) | 가나안 신화(아람 신화 | 페니키아 신화(카르타고 신화))




몰타어: Maltin
영어: Maltese people

1. 개요
2. 역사
3. 오해 및 편견
3.1. 몰타인은 중동/북아프리카인과 전혀 다른 인종이다


1. 개요[편집]


몰타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사람들 혹은 몰타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조상으로 둔 사람들을 의미한다.

2. 역사[편집]


BC 2500년경까지 언어를 알 수 없는 민족이 몰타에 거주했지만[1] 지력 약화로 소멸되었고 페니키아인이 몰타로 이주하여 고대 몰타인이 되었다. 고고학유전학, 언어학 연구 결과에 의하면 현대 몰타인들은 10세기 이후에 시칠리아에서 몰타로 이주한 아랍계 가톨릭교도들의 후손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9세기에 아랍인 사라센 해적들이 침략하면서 원주민들이 노예로 잡혀가거나 시칠리아 등으로 피난가고 11세기 노르만족들이 다시 시칠리아를 정복하여 시칠리아 토후국을 멸망시키는 과정에서 아랍인 주민들이 가톨릭으로 개종된 후 몰타 섬으로 수용되었다고 한다. 노르만족들 역시 몰타에 거주하던 아랍인들을 학살 또는 추방하였고 이 과정을 통해서 고대 몰타인들과 중세 몰타인들의 연관성이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의 몰타어는 아랍어 방언, 그 중에서도 시칠리아 아랍어에서 갈라져 나온 언어이기도 하다.

시칠리아 아랍인들 외에도 아라곤 왕국에서 건너온 카탈루냐인, 구호기사단 및 이들을 따라온 그리스인들이 몰타에 정착하였으나 이들도 아프리카아시아어족 몰타어를 사용하는 몰타인들과 동화되면서 오늘날 몰타인들의 조상이 되었다.

1960년대 이후 몰타에서 해외로 대량 이민이 시작되었는데 특히 호주로 이민하는 몰타인들이 적지 않았다. 오늘날 몰타 내 몰타인 인구는 40만여 명 내외지만 호주에 거주하는 몰타인 및 그 후손은 무려 16만여 명에 달한다.


3. 오해 및 편견[편집]



3.1. 몰타인은 중동/북아프리카인과 전혀 다른 인종이다[편집]


11세기에 몰타유럽 문화권으로 편입되어 마그레브와 단절된 후 생겨난 고정관념이다.

현대 몰타인은 대부분 기원전 2500년 이후로 이주해 온 페니키아인마그레브 아랍인의 후손이고 11세기 이후 노르만족은 소수 지배층 역할을 했을 뿐이다. 이후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았지만 혈연적 영향보다는 문화적 영향이 더 크다.

현재에도 서양의 우파뿐만 아니라 리버럴도 몰타인을 유럽인으로 알고 있고 몰타인이 중동북아프리카에서 유래되었다고 아는 사람은 학자들과 일부 진보좌파일 뿐이다. 반대로 이슬람주의자들은 몰타인을 아랍인이 아니라 이교도 백인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탈리아극우 정당인 북부동맹은 몰타시칠리아를 포함한 이탈리아 반도 남부 지역은 아랍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백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남이탈리아가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 베르베르인과 동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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