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조지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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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19세기
2.2. 20세기
2.3. 21세기
3. 문화 교류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몰도바조지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고 구암(GUAM), 흑해경제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19세기[편집]


양지역은 근세 오스만 제국의 지배 혹은 영향을 받다가 19세기 초 이래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는 역사를 공유한다. 베사라비아와 조지아 일대는 러시아 제국의 지배하에 놓이면서 러시아어가 보급되고 러시아인들이 정착하면서 상당부분 러시아화가 진행되었다.

2.2. 20세기[편집]


제1차 세계 대전중에 러시아 제국에서 혁명이 일어났다. 러시아 제국은 러시아 혁명으로 몰락하면서 베사라비아 일대는 루마니아 왕국의 영토로 편입되고 조지아 일대는 자캅카스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의 일부가 됐다. 자캅카스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은 소련치하에서 각 공화국들로 나뉘어졌다. 베사라비아 일대는 독소전쟁 후반에 소련의 영토로 편입돼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면서 양지역은 소련의 공화국으로 편입됐다. 양지역은 소련 해체 이후에 독립국이 돼 공식수교했다.


2.3. 21세기[편집]


양국은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러시아를 견제하고 있다. 90년대 중반에 양국은 구암(GUAM)을 결성했다. 조지아는 2008년까지는 독립국가연합의 회원국이었지만, 남오세티야 전쟁을 치르면서 독립국가연합에서 탈퇴하고 러시아와는 단교했다. 몰도바는 90년대초부터 트란스니스트리아 문제로 러시아와 갈등을 겪고 있다.

몰도바는 내륙국이라는 취약한 지리적 입지 때문에 소련 해체 이후 경제적으로 심각한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며, 인구 유출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조지아의 경우 소련 해체 전후로 마찬가지로 경제 위기와 혼란을 겪었으나 오늘날에는 성공적으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부패를 척결하였으며, 관광 산업을 진흥시키는데도 성공하였다. 이러한 연유로 몰도바에서는 루마니아 외에도 조지아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1]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일어나자 양국은 러시아를 비판했다. 3월 3일에 조지아측은 유럽연합 가입을 신청했고 몰도바도 유럽연합 가입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3. 문화 교류[편집]


양국 모두 정교회 문화권으로 공통점이 적지 않은 편이다.

이 외에도 조지아와 몰도바 모두 구소련권 국가 중에서 질 좋은 와인 양조로 유명한 국가이기도 하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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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지아의 부패인식지수는 2021년 기준 체코, 몰타보다 높은 55점 공동 45등이다. 구소련권 국가 중에서 발트 3국을 제외하고 부정부패 퇴치 및 민주주의 정착이 가장 잘 이루어진 나라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2] 몰도바는 회원국으로 남은 반면, 조지아는 회원국에서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