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소설가)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
2. 작품 목록
3. 논란



1. 개요[편집]


한국의 웹소설 작가. 전 필명은 살혼이었다.


2. 작품 목록[편집]




3. 논란[편집]


2015년경, 캐릭터들을 좆집이나 김치년으로 표현하는 등 저질적인 성적 표현과 독자들을 얕보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外#外#2外#3

*아래는 사태를 요약정리한 독자 댓글과 해당 사건에 대한 이용자의 토론 댓글.

목마 작가는 표현도 표현이지만, 기본적으로 독자들을 깔보고 무시합니다. 이건 글 하나로 알기 어렵고, 목마 작가가 써온 글과 댓글을 읽어보면 답이 나와요. 워낙에 판갤에서 다작(?)하는 작가라, 샘플이 수백개 깔려 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문피아 독자들은 죄다 아재 성향이고, 얘네들은 지맘대로 안되면 짜증내니까 내가 적당히 다루고 조작해서 만족시켜 주겠다는 흐름이죠. 표현이 약간 거칠지만 (그렇다고 이번 조아라 팁 급은 절대 아님) 딱히 틀린 말이 아니기는 합니다.

근데 문제는 뭐냐면, 그런 생각을 매화 연재할때마다 판갤에 쓰고, 판갤에 있는 다른 유저들과 시시덕거리면서 문피아 독자들을 깔본다는 겁니다. 작가보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독자야 욕먹어도 싸다 쳐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르문학을 보는 일반 독자들까지 싸그리 묶어서 일종의 "애" 취급을 하는거죠. 그 느낌을 표현해보자면, 애가 징징대니까 부모 입장에서 애를 얼르고 달래준다는 식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작가가 그런 생각을 하는게 딱히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그거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와 "뒷담화" 형식으로 시시덕거리면서 조롱하는 건 독자를 우롱하는 거라 보거든요.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독자는 자기가 쓴 글을 돈내면서 읽어주는 소비자인데, 작가가 독자를 뒷담화 형식으로 조롱한다는게 이해가 안 되거든요.

요약하자면 목마 작자는 표현의 저열함은 둘째 치고, 독자에 대한 예의가 없으며 사실 상 대놓고 그 수준을 무시합니다. 자조 형식이라고 봐주기에는 판갤 활동의 베이스가 그러하고, DC 판갤의 자유로운(?) 습성을 고려하더라도 그냥 그 내용 자체가 독자 입장에서 불쾌한거죠. 언제 터져도 터졌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ㅈ집" "김치년"건은 거기에 거하게 불을 붙인거죠. 목마 작가는 그럴 필요가 전혀 없는데 왜 굳이 일베 코드와 연결고리를 만들었는지 참 신기합니다. -_-


"영화 내부의 캐릭터가 ㅈ집 이라 하는거랑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여성배역을 보고 ㅈ집이라 하는거의 차이죠"

제가 여기에 부연해보자면,

(1) 조아라 소설 내부의 남자 주인공이 히로인을 ㅈ집이라고 부르는 것과,

(2) 작가가 조아라 소설 후기에서 히로인을 ㅈ집이라고 부르는 것과,

(3) 조아라 작품 게시판에서 작가가 히로인을 ㅈ집이라고 부르는 것의 차이라고 할까요?

(1)번은 ㅈ집이라고 부르는 주체가 소설 내 인물입니다. 주인공은 작가 본인의 투영일수도 있지만,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일 수도 있는 가상 인물입니다. 그 발언에 대한 책임은 기본적으로 소설 속에 있습니다. 발언이 이루어진 상황이나 주인공-히로인 사이의 관계은 소설 내에서 설정됩니다. 물론 그러한 형태가 수없이 반복되어 작가 본인의 성향까지 의심받게 된다면, 그런 작가는 매니악하게 남는 것이죠. 하지만 조아라 인기작들이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요.

(2)번처럼 작가가 작품 후기에서 히로인을 ㅈ집이라고 하는 것은 (1)번보다 더 큰 문제죠. 이런 글들은 대개 조교물, 하드 성향의 작품인데, 그것이 심할수록 독자층이 매니악해지죠. 이런 글들이 조아라에 꽤 있지만, 인기작에서 작가가 히로인을 ㅈ집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못 본거 같은데요. 작가가 힘들게 잡아놓은 여성 캐릭터를 왜 ㅈ집이라는 단어 하나로 깨버리겠어요. 히로인의 성격을 다양하게 묘사해도 ㅈ집이라는 관점에서는 그냥 하나인걸요.

(3)번처럼 작가가 작품 내도 아니고 후기도 아닌, 일반적인 공간에서 히로인을 ㅈ집이라고 부른다면 작가의 인성을 의심해 봐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김문수 도지사가 "춘향전은 이몽룡이 성춘향 따먹는 얘기 아닙니까"라고 했다가 욕을 죽도록 먹었죠. 근데 춘향전은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이 주가 되는 작품이고, 적나라하게 표현하면 "이몽룡이 성춘향 따먹는" 얘기 맞아요. 딱히 틀린 말도 아닌데 왜 욕을 먹을까요. 이건 공개된 공간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나무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나무위키 목마(소설가) 문서의 r17버전 버전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