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모신영은 1869년 7월 28일 평안북도 정주군 덕언면 대성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농업에 종사하던 중 1919년 3월 31일 정주읍에서 발생한
3.1 운동에 가담해 2만 5천여 명에 달하는 시위대 선봉에 섰다. 그러나 일제 경찰의 무차별 사격으로 현장에서 사살되었다. 이때 그의 두 아들
모원봉(毛元鳳)과
모원규(毛元奎) 역시 사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0년 모신영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