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도라: 달 아래의 진혼곡/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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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카호
2. NPC
2.1. 임프 소녀
2.2. 아스콘
2.3. 상인
2.4. 캐스
2.5. 에리
2.6. 하얀잎 추모 공원의 토끼
2.7. 이름 불명의 NPC
2.8. 거미
2.9. 대여사제 콰이어
2.10. 수녀들
2.11. 시민들
2.12. 파라몰
2.13. 코티야르
2.14. 넛맥 리즈
2.15. 왕립화랑의 남녀
2.16. 카스트 성의 고양이새
3. 보스
3.1. 신성한 오달리아 숲
3.2. 카스트 시
3.3. 지하묘지
3.4. 하얀 잎 추모공원
3.5. 잉걸불 방
3.6. 쓸쓸한 수도원
3.7. 왕립 화랑
3.8. 카스트 성
3.9. 숨겨진 보스
3.10. 미니 보스
3.10.1. 카스트 시
3.10.2. 카스트 성

캐릭터 서술이나 보스전 설명에 게임 스토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카호[편집]


파일:카호_1.gif 파일:카호_2.gif

본 작품의 주인공. 룬을 모시는 사제이며 축성받은 단풍잎을 사용하여 악을 정화하며 싸운다. 작품의 무대가 되는 카스트 시의 사람이 아니며, 본래는 서쪽의 Koho마을에서 살고 있었으나 이곳으로부터 퍼진 역병의 저주가 자신이 사는 땅에까지 미치자 이를 막기 위해 카스트 시로 도착하며 게임이 시작된다.

기본 동작

파일:카호_3.gif

근접 공격

총 3회 단풍잎을 전진하며 휘두른다. 일정 타수 이상 가격하면 적은 경직에 걸린다.

파일:카호_4.gif

원거리 공격

활을 쏜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힘을 모아 3방향으로 날아가는 화살을 쏠 수 있다. 추후 게임의 진행에 따라 차지 속도 단축이 가능해지며 나중에는 힘을 더 모아서 한 방향으로 여러발 쏠 수 있게 된다.

파일:카호_5.gif

회피

땅을 굴러 적을 넘어갈 수 도 있고, 적의 공격을 피할 수 도 있다. 추후 게임의 진행에 따라 공중에서 대시하여 회피하는 기술도 얻게 된다.

파일:모모_고양이.gif 파일:모모_고양이_잠.gif

고양이

루벨라 전 이후 고양이로 변한 상태이다. 하얀잎 추모공원에서 입수 가능한 고양이 구슬로 사람과 고양이의 모습을 왔다갔다 할 수 있으며, 고양이 모습일 땐 이동속도가 빠르고 좁은 길도 지나다닐 수 있지만 고양이 구슬을 제외한 아이템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맵 구조상 별 의미는 없지만 인간형태일때보다 2도트 정도 더 높이 뛸수 있다.

파일:모모도라2Kaho.png

여담으로 모모도라2에서 카호의 석상이있다. 후드를 쓰고있는 등 모습이 지금과 매우 비슷한 걸로보아 옛날부터 구상했던 캐릭터인 듯하다.

파일:모모도라3kaho.png

모모도라3에선 NPC로 만날 수 있게된다. 특정한 아이템을 이용하여 카호가 있는 숨겨진 맵으로 이동가능.[1]
카스트 시티로 가는길에 만난 주인공에게 역병의 저주를 일으키는 괴물을 막는 것을 도와달라며 부탁한다.

여기서 카호와 함께 숨겨진 보스와 전투할 수 있게되는데[2], 활쏘기 기술을 모모도라3에서도 구사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처치한 괴물이 저주받은 힘에게 잠식당한 신도임을 깨닫고, 신을 의심하게 되면서 자신의 이단적인 생각으로 혼란스러워한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지 주인공에게 급히 돌아가라 말하며 숨겨진 아이템을 준다. [3]



2. NPC[편집]




2.1. 임프 소녀[편집]



파일:임프 소녀.gif

신성한 오달리아 숲을 탐색할 때 만날 수 있는 캐릭터. 가까이 가서 말을 걸어보아도

너랑은 볼 일 없어.

저리 가, 바보야!


라는 말을 할 뿐이다. 이후 지하 묘지에서 얻을 수 있는 더러운 버섯 아이템을 입수 한 다음 다시 찾아가면,

파일:임프소녀_2.gif

어, 설마 그거...

더러운 버섯이야...?

내게 줄 수 있니?

인간 소녀야, 고마워!

여기, 친절에 대한 보답이야.


라는 말과 함께 도전과제 그,그거 나 주면 안 될까..?가 클리어되고 썩은 초롱꽃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2.2. 아스콘[편집]



파일:아스콘.gif

벌레 악마 에데아를 처치하고 나서 만나는 인물. 기침을 하는 등 몸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으며, 카호에게 도시가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해 준다. 추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몇 번 만날 수 있다.

이미 죽어있던 인물로써, 부패의 마녀 루벨라가 하얀잎 추모 공원을 차지함으로써 되살아 난 것 같다. 역병과 저주가 창궐하는 도시에서 부인을 찾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파일:아스콘_2.gif
파일:아스콘_3.gif

지하묘지에서 감옥에서 꺼내주었을 경우, 하얀잎 추모공원에서 그의 최후를 볼 수 있는데, 진행중 샛길로 빠지면 되살아나지 못한 아내의 무덤 앞을 쓸쓸히 지키고 있다. 이후 화면을 이동했다 다시 돌아오면 비석에 그가 걸치고 있던 코트만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3. 상인[편집]



파일:상인.gif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여기 저기서 만날 수 있는 상인. 적을 처치하면 얻을 수 있는 무니를 지불하여 아이템을 구매 가능하다.


2.4. 캐스[편집]



파일:캐스.gif

카스트 시에서 만날 수 있는 여 기사.

"뭘 그렇게 쳐다 봐?

나도 너와 같은 인간이라고.

넌 자기 몸을 지킬만한

능력이 없어 보이는데.

내 말 듣고

숨을 데를 찾아.

내 이름은 캐스.

왕국의 여 기사지.

룬을 모시는 여사제라 이거군.

여왕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다고?

하.하.하.

여왕이 조그만 너네 마을에

관심이라도 가질 것 같아?

모르는 모양인데 안 좋은 소식을 알려주지.

언데드 마녀가 이 주변을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들었다...

도시 깊이 들어가는 건

매우 위험해.

여왕을 굳이 만나야겠다면

내가 해줄 수 있는 충고는 여기까지다."


"이 버림받은 도시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어.

왕국 전체가 공동묘지 같지.

사망자수도 나날이 늘어난다.

이제는 내 언니 캐서린을

추억할 뿐이지."


이후 잉걸불 방에서 이단 방화범과 대치하고 있는 캐스를 만날 수 있다. 캐스와 함께 보스를 처치하면 캐스가 제안을 해 온다.

"도와줘서 고맙다.

다쳤나?

신성한 나뭇잎이 행동에

나서는 건 처음 봤다.

희한한 방식으로

적을 물리치는군...

아직도 여기에 있는 걸 보니

내 말을 끝까지 들어줄 것 같군."


네 선택시

"좋아.

성이 뭔가 잘못돼가고

있다고 의심해왔다.

섬기던 여왕은 고귀하고 사려 깊었었지만

이제는 소름 끼치게 변해버렸지.

여왕에게서 직접 명령을 받는 자는 모두 실종되었고,

난 여왕 기사단을 나왔지.

여기에서 제안을 하나 하지.

여왕을 쓰러뜨리자.

여왕이 뿌린 저주가

네 고향을 침범했다고 했지.

나와 함께 하려면,

특별한 문장이 필요할거다.

문장은 네 조각으로 쪼개져서

그 중 하나가 이 주변에 있을 거야...

네 조각을 모두 모으면,

도시 입구로 들어가는

잠겨있는 문으로 와라."

"우리에게는 별다른

선택이 없는 것 같아.

경애하는 여왕의

목을 치는 수 밖에."


아니오 선택시

"바퀴벌레 같으니.

너랑 낭비할 시간은 없다!"


아니오를 선택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말을 걸어 캐스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

파일:캐스_4.gif

이후 캐스의 요구대로 문장 조각을 4개 모으고 나서 카스트 성을 탐색하던 도중, 심한 상처를 입은 캐스를 만나게 된다.

캐스는 카호에게 고통을 끝내달라는 부탁을 하고, 예/아니오의 선택지가 출력된다.

예를 선택하면 카호는 캐스의 숨을 거두어 주고, 영혼을 위해 기도를 해주며 이후 캐스가 있던 자리에서 시계꽃을 입수 가능하나

아니오를 누르면 캐스는 그냥 그 자리에서 죽어버리며, 다음 구역으로 이동한 후 다시 돌아오면 시계꽃을 입수할 수 있다.

2.5. 에리[편집]



파일:에리.gif

지하묘지에서 만나게되는 인물. 감옥에서 탈출한 다음 만난 카호에게 이곳은 좋지 않은 곳이라며, 도망치라고 이야기 한다.

"드디어 감옥에서 나왔다...

여기라면 안전하겠지.

여긴 완전히 폐허 같은데.

그럼...

숲이 어느 쪽이었더라...?

어-어라.

그건 무슨 옷이죠...?

당신은 누구인가요?!

정체를 밝혀라, 당장!

여사제라고요?

알겠어요.

호의차원에서 말해주는 건데

여기는 아주 위험해요.

소문대로 여왕이 성에서 질병의

폭풍을 불러내어 전세계에 퍼뜨리고 있대요...

이봐요, 당신은

나쁜 사람 같지 않은데.

기회가 있을 때 여기에서

도망쳐서 목숨을 보존하세요."


이후 카스트 시에서 신성한 오달리아 숲으로 가는 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 곳의 사람들은 형체도 없고 목적도 없는 유령이 되어버렸다며, 여기에 남겨진 우리는 죽기밖에 더 하겠냐고 물어본다. 예/아니오로 대답하게 되는데, 어느쪽을 선택해도 게임 진행에 지장은 없지만 아니오를 골라 마음의 짐을 덜어주자

"아직 살아 있었네요.

다행이에요.

지난 번에는

제 소개를 안 했었죠.

난 에리에요.

만나서 반가워요.

그럼, 당신은

서쪽에서 온 거군요.

음.

어디라도 여기보다는 안전할 걸요.

이 도시는...

이곳 사람들은...

형체도 없고 목적도 없는 유령이 되어 버렸어요.

여기 남겨진 우리는

죽기밖에 더 하겠어요?"


네 선택시

"난...

당신 말이 맞아요.

난 국경 근처 숲으로 갈 거에요.

거기라면 여왕의 저주로부터 안전하거든요."


아니오 선택시

"아...고마워요.

그 말을 들으니 희망이 생기네요.

난 국경 근처 숲으로 갈 거에요.

거기라면 여왕의 저주로부터 안전하거든요."


이후엔 신성한 오달리아 숲에서 만날 수 있다. 숲의 초입에 있는 에리에게 말을 걸면

아, 어떻게 지내요?

그렇군요. 멀리서 왔네요.

당신 고향마저 저주의 피해를

입었다고요...

미안해요...


라는 대화를 할 수 있다.

만약 상아벌레를 모두 모아 하얀 잎 추모공원의 토끼에게 벌레 수집가 도전 과제를 클리어 하고 에리를 만나러 가면, 위의 대사에 이어 다른 대사가 출력되며 '축복 받은 부적'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어!

그거 개암나무 배지죠!

내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물건하고 바꾸지 않을래요?

고마워요.


축복받은 부적의 플레이버 텍스트는

카스트 왕실 혈통의 아기에게 주는 호신부 이다. 이후로 에리에게 말을 걸어도 특별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지하묘지의 감옥에 갇혀 있던 에리의 정체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유일한 아이템.


2.6. 하얀잎 추모 공원의 토끼[편집]



파일:추모공원_토끼.gif

하얀잎 추모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 상아 벌레를 가져다 주면 일정 갯수마다 무니 혹은 아이템을 선물해 준다.

상아벌레를 20개 모아서 가져가면 개암나무 뱃지를 획득 가능하며, 벌레 수집가 도전과제를 깰 수 있다. 20개 아래로는 초롱꽃과 시계꽃, 무니를 획득 가능하다.

개암나무 뱃지는 에리에게 가져가 축복받은 부적으로 교환이 가능한 아이템.


2.7. 이름 불명의 NPC[편집]



파일:히든NPC.gif

부패의 마녀, 루벨라를 쓰러트리고 나서 고양이로 변한 다음 진행하는 맵에서 만날 수 있는 이름모를 캐릭터. 말은 걸 수 없고, 때려도 저리 가라는 대사만 할 뿐, 다른 이야기는 나눌 수 없다.

2.8. 거미[편집]



파일:거미.gif

신성한 오달리아 숲에서 갑작스레 만날 수 있는 캐릭터. 적인지, npc인지 분간이 안가 죽일 수도 있지만 죽인다면 이후 잉걸불 방에서 거미 상점을 이용하지 못 한다.


2.9. 대여사제 콰이어[편집]



파일:대여사제 콰이어.gif

쓸쓸한 수도원에서 만날 수 있는 에셀린 교의 대여사제. 말을 걸면

"신께서 우리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부패의 마녀와 악마 부하들은 패배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신의 목소리가 어둠에 휩싸인 이 왕국을 침투하며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수녀원은 신의 뜻을 따르지 못 하고 있으니... 이는 신의 이름을 더럽히는 일입니다. 신께서 베푸시는 자비에는 끝이 없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바라신다면 신께서는 당신같은 룬의 이단자라도 보호해주실 겁니다."


라는 이야기를 한다.


2.10. 수녀들[편집]



파일:수녀1.gif파일:수녀2.gif
파일:수녀3.gif파일:수녀4.gif

쓸쓸한 수도원에서 만날 수 있는 에셀린 교의 수녀들. 말을 걸면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해 준다.

...


에셀린 성인은 절대적이시며,

만물을 부리십니다.

우리와 함께 있으면 안전해요.


여왕 폐하가 파괴를 선동하고는

우리 교가 이렇게 줄어들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에 대한

믿음을 잃었어요...

지금 잘못된 것은 모두

여왕 폐하 때문이에요.


새로 온 신자인가요?

구원 받고 싶어요?

에셀린 성인께 기부하면

영겁의 지옥에서 구원받을 수 있죠.

최소 15무니만 있으면 됩니다.

지불시 : 감사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거절시 : 주께서 자비를 베푸시길.

부족할시 : 저희가 바라는 최소 한도도 없으시네요.


2.11. 시민들[편집]


파일:시민_3.gif파일:시민_3_1.gif
파일:시민_1.gif파일:시민_2.gif

카스트 시의 집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시민들. 대화하면 현재 카스트 시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준다.

카스트 시 첫 탐색때는 "이 사태를 해결해 주세요..."라며 쓰러져 울고 있는 시민도 있으나, 카스트 시의 미니 보스 이름 없는 기사를 쓰러뜨리고 나서 해당 캐릭터가 있던 자리에 가 보면 핏자국만 남아있다.

왕국이 저주에 걸린 후로

왕궁은 우리 시민들을 외면해 왔어요.

다치고 싶지 않으면, 밖으로

나가지 마세요.


난 무섭지 않아요.


2.12. 파라몰[편집]



파일:파라몰.gif

카스트 시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 카호를 보고 처음엔 경계하나, 제 정신인 것을 보고 경계를 푼다. 여왕을 만나고 싶어하는 여사제가 당신이냐며, 자신의 주인인 코티야르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해준다.

"가까이 오지 마세요.

어라. 당신은

제정신인 것 같군요.

왕궁에 간다는 여사제가

당신입니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왕궁까지

가는 게 상당히 어려울 겁니다.

이 도시에서는 도와줄 이들이

많지 않지만 어쩌면...

우리 주인님이 당신을

도와줄 지도 몰라요.

도시 수도원 안에 고양이들과

함께 살고 계십니다."

"이 도시 사람들을

본 적이 있나요?

모든 것이 사라졌지요.

공포는 정신을 말살합니다.

위험한 일은 하지 마십시오."


2.13. 코티야르[편집]



파일:코티야르.gif

쓸쓸한 수도원의 맨 오른쪽 끝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 파라몰의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카호에게 조언을 해 준다.

"룬을 모시는 사제라 이거군.

난 코티야르다.

뭐? 파라몰을 만났다고?

키키키... 순진하긴

그럼, 네 고향이 걱정된다 이거군. 맞아. 네 마을을 공격한 어둠은 이곳에서 뿜는 것이지.

우리 여왕이 사악한 탐욕에 사로잡혔거든

수많은 생명을 빼앗았지. 여기 말고도 다른 대륙에서도 말이다.

케케케...

성으로 가거라. 거기에 사는 자들에게서 친절을 기대하진 말고.

알아서 길을 찾아내야 할 거야.

여기, 이게 도움이 좀 될 거다.

조심하게. 상황이 이렇게 된지 고작 일년인데

이곳 사람 대부분이 타락해버렸어."

이후 수도원 열쇠를 얻을 수 있다.

"귀족들이 여길 금지구역으로 선포한 후 외지인을 보니 신선하군."


최종보스전 돌입 전에 말을걸면 다음과 같이 대사가 변한다.

"지난 번 보다는 좀 발전했군.

성에가려는 건가, 아직도?

이런 난장판의 근원지로, 케케케...

여왕은 지하세계와 계약을 하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

아니면 알고서 한 짓인가?

자네 노력이 성공하길 바라네. 룬의 사제여.

남은 충성심을 발휘하게나.

아직 두렵지 않다면."



2.14. 넛맥 리즈[편집]



파일:넛맥 리즈.gif

왕립 화랑에 들어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인물. 폰트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는 걸 보면 멀쩡한 상태는 아닌 듯 하다. 화랑에 들어온 카호에게 외지인은 소름끼친다고 나가라고 소리치며, 다시 말을 걸면 안 가고 뭐하냐며, 당신이 여기에 있을 이유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말한다.

카호가 여왕님을 만나야 한다는 의사를 전하자, 갑작스레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기분나쁘게 웃는다.

"여왕님께 볼 일이 있다고...?

그거 참 희한하네. 너 그거 알아...

아냐, 됐어.

아직도 살아 있는 걸 보니 다행이야. 하지만, 걱정 마. 당신에게도 곧 때가 올테니까.

에헤헤헤헤헤..."



2.15. 왕립화랑의 남녀[편집]



파일:왕립화랑_구석.gif

왕립화랑에 들어가서 왼쪽 끝으로 쭉 가면 있는 잠긴 방에서 만날 수 있는 남녀. 화랑이 한때는 예술품으로 가득했지만 지금은 악의로 가득 찬 뒤틀린 형상이라며, 자신들은 몇 달간 여기에 숨어있었고 카호가 찾아내 주어서 기쁘다고 한다. 그러면서 죽음이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니 하루하루를 소중히 해야 한다며 이야기를 마친다.


2.16. 카스트 성의 고양이새[편집]



파일:카스트성_고새.gif

카스트 성에서 만날 수 있는 새의 몸통을 가진 고양이. 말을 걸면 너는 우리를 구할수 없다면서 기분 나쁘게 웃는다.
고양이 상태로 말을 걸면 "나를 속이진 못해"라는 대사가 출력되고 이후 동일하다.


3. 보스[편집]




3.1. 신성한 오달리아 숲[편집]


파일: 이데아.gif

벌레 악마 에데아

첫 번째 지역인 신성한 오달리아 숲에서 만나는 보스. 머리나 꼬리를 공격해야 하며, 독을 이용한 공격을 해 온다.

패턴은 근접해 있을 때 할퀴기 혹은 앞으로 다가와 꼬리찌르기, 독구슬 뱉어내가와 독안개 뿜기가 있으며 일정 이상 체력이 떨어지면 카호의 뒷편에 독이 퍼지는 지역을 만들어낸다.

첫 보스다보니 멀리서 뛰면서 화살을 발사하는것만으로 무난히 잡을수 있다. 독안개 뿜기는 보스에게 근접해서, 꼬리찌르기는 타이밍 맞게 구르기로 피하면 된다. 무서운 생김새와는 달리 대부분의 보스는 몸통에 공격판정이 없기때문에 보스 바로 앞에 앉아있으면 꼬리찌르기 이외의 공격은 맞지 않는다. 때문에 그냥 달라붙고 찌르기 공격때만 보스 방향으로 굴러주면 쉽게 노 데미지로 클리어 할 수 있다.

노 데미지로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파일: 에데아 진주.png

에데아 진주

지속 효과 : 화살에 독성을 부여합니다.

에데아는 동족을 배신한 죄인이었습니다. 그 죄로 고향에서 멀리 있는 신성한 숲으로 추방당했습니다.


원거리 공격에 독 속성을 부여해주는 멋진 아이템. 화살이 꽂힌 곳에서 독이 피어오른다. 적을 공격하고 있지 않아도 활만 맞혀두면 지속적으로 독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독 데미지가 상당히 잘 나오기에 화살에 내성이 있는 여공작 루피아를 제외한 모든 보스전을 쉽게 노 데미지 클리어할 수 있게 만들어주니 왠만하면 입수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으로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독이 사라지는 점과 화살이 박힌 곳에서 피어오르는 독에 닿으면 카호도 중독되어 데미지를 입는다. 보스전을 하다가 중독되면 노 데미지 클리어가 날아가니 조심해야 한다.

3.2. 카스트 시[편집]


파일:모카.gif

모카

카스트 시에서 만나는 보스. 카호를 주인님에게 바치겠다며 전투가 시작된다. 패턴은 자신의 양 옆 땅에서 박 돌덩어리를 솟구치게 하기, 커다란 구체를 쏜 다음 폭발시키기, 주변을 많은 분홍색 탄막으로 감싸고 잠시 후 폭발시키기가 있다.

커다란 구체가 폭발한 후 잠시동안 보라색 안개가 남는 것을 볼 수 있다. 다가가면 저주에 걸려 일정 시간동안 패시브를 포함한 모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으니 조심하자. 분홍색 탄막은 여러 발의 화살이나 근거리 공격으로 지울 수 있다.

일정 이상 체력이 떨어지면...

파일:부패의 마녀 루벨라.gif

부패의 마녀, 루벨라

하이톤의 웃음소리가 들리며 바닥이 무너지고 모카의 주인인 부패의 마녀 루벨라가 보스로 등장한다. 그 와중 모카는 그대로 물 속으로 빠져버린다. 그리고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가슴을 공격해야 하며, 패턴은 하늘에서 구체를 소환하여 땅에 내려찍기, 모습을 감춘 다음 공중에 여러 개의 구체를 불러내어 카호에게 유도시켜 내려찍기, 카호가 서 있던 자리에서 솟아오르는 두 개의 구체를 소환하기가 있다.

해치우면 "하찮은 벌레 같으니... 더 이상 너랑 시간 낭비 할 수는 없다!" 라고 이야기 한 뒤 사라진다.

노 데미지로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파일:바크맨 반창고.png

바크맨 반창고

발동 효과 : 박 돌덩어리를 몇 개 소환합니다.

아무 특징 없는 물건. 언데드 마녀 루벨라를 섬기는 하인 악마 모카가 소유하던 것 입니다.


2번 사용 가능한 아이템. 다 쓰고나서 저장을 하면 다시 사용 횟수가 풀로 찬다. 사용하면 카호가 기도를 하고, 전방에 수많은 돌덩어리들을 소환하여 쏟아붓는다. 보스한테 풀히트 시키면 3분의 1정도의 피를 확확 뺄 수 있는 강력한 아이템. 특히 다른 노데미지 클리어 아이템인 주머니 향로와의 조합이 좋은데, 쏟아지는 돌덩어리마다 화염공격이 단타로 들어가서 데미지가 어마어마하게 증폭된다. 다만 기도를 하는 동안 피격당할 수 있으니 상황을 잘 재다가 쓰도록 하자.

3.3. 지하묘지[편집]


파일:떠돌이 프리다.gif

떠돌이 프리다

지하묘지에서 만나는 보스. 패턴은 가까이 붙었을 때 몸을 숙여 무는 것, 개를 한마리/두마리 소환하는 것, 그리고 빔을 얇게/굵게 쏘는 것의 세 종류이다. 쏘기 전 공격 신호가 나오는 얇은 빔은 앉아서 피할 수 있고, 잠시 차지를 해서 쏘는 굵은 빔은 프리다의 뒤로 회피하거나 재빠르게 4번 때려서 패턴을 취소 시키면 된다. 시작 직후, 패턴 사이사이 간혹 느리게 이동하는데 이 때 몸체에 공격판정이 생기므로 노 데미지 클리어를 노린다면 주의할 것.

노 데미지로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파일:희귀한 실.png

희귀한 실

발동 효과 : 강력한 에너지폭발을 일으킵니다.

무용지물로 여겨진 프리다는 수도 지하묘지에 내팽개쳐졌습니다. 과연 프리다가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을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1회 충전(저장)마다 2번 사용 가능한 아이템. 사용하면 즉시 카호를 중심으로 원형의 에너지 폭발을 일으킨다. 이 에너지 폭발은 근거리 공격 판정으로, 갑옷을 두른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고, 심지어 종을 울릴 수도 있다. 두 번 다 명중하면 웬만한 보스의 체력을 절반 가까이 깎을 정도로 매우 강력한 아이템이니 빠른 공략이 하고 싶다면 꼭 챙기도록 하자.


3.4. 하얀 잎 추모공원[편집]


파일:부패의 마녀 루벨라2.gif

부패의 마녀, 루벨라

하얀 잎 추모공원에서 다시 만나는 보스. 여전히 가슴을 때려야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카스트 시에서 쓰던 패턴을 강화하여 사용한다. 모습을 감춘 다음 하늘에서 8개의 유도 구체를 두 번에 나눠서 내리꽂도록 변경, 공중에 구체를 만들어 땅으로 내리 꽂는건 3연발로 변경, 그리고 땅에서 2개의 구체를 솟아오르게 하는 것도 3연속으로 변경되었다.

남은 체력이 50%가 되면 필드 양 끝이 무너져내려 유도 구체를 피하기 힘들어진다.

처치하면 "안 돼... 안 돼! 이건 아냐...! 안 돼! 안 돼에!!!" 란 외침과 함께 카호를 길동무로 삼아 사망한다.

노 데미지로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파일:떨어진 가지.png

떨어진 가지

지속 효과 : 적을 처치할 때 마다 HP를 소량 회복합니다.

여왕의 마법에 잠식당한 하얀잎 공원은 도시 밑바닥으로 가라앉아 불사의 마녀 루벨라 같은 지하세계의 영혼과 악마에게 점령 당했습니다.


적을 처치하면 체력을 소량 회복할 수 있는 장비 아이템. 꽤나 괜찮은 아이템이다.


3.5. 잉걸불 방[편집]


파일:이단 방화범.gif

이단 방화범

잉걸불 방에서 만나게 되는 보스. 일전에 만났던 여기사 캐스와 대치중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패턴은 땅을 내리찍어 땅에 닿으면 튕기며 이동하는 보라색 구체를 5개 뿌리는 것과, 카호를 따라오는 2개의 작은 주황색 구체를 여러번 날려 순차적으로 멈추게 한 다음 구체를 따라 불기둥을 일으키며 순간이동하는 것, 그리고 힘을 모아 본인이 있는 자리와 그 주변에 다수의 불기둥을 소환하는 것 이다. 불기둥과 함께 이동하는 패턴을 쓰고 난 자리엔 불길이 남아있을 때가 있으니 회피이동을 할 때엔 조심하자.

불길은 근거리 공격으로 지울 수 있다.

처치하고 난 다음엔 캐스가 신성한 나뭇잎이 행동에 나서는 건 처음 봤다며, 아직도 여기에 있는 거라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생각이 있는거냐고 물어본다. 그렇다고 대답하면 성이 뭔가 잘 못 돼가고 있다고 의심해왔다며 여왕이 소름끼치게 변해버렸다는 이야기와 함께 여왕에게 직접 명령을 받던 사람들은 실종되었고, 본인은 여왕 기사단을 나오게 되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여왕을 함께 물리치자고 제안을 해온다.

노 데미지로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파일:주머니 향로.png

주머니 향로

지속 효과 : 공격에 화염속성을 부여합니다.

숯과 향료를 채운 마법 용기.


근접공격과 원거리공격에 화염속성을 부여하는 장비 아이템. 공격력이 증가할 뿐 만 아니라 근접공격 할 때 적에게 경직을 거는데 드는 공격 타수가 훨씬 적어지고, 원거리 공격이 적에게 경직을 걸 수도 있게된다. 장비하는 순간 게임의 난이도가 확 내려가는 게 체감 될 정도.


3.6. 쓸쓸한 수도원[편집]



파일:속죄자 페넬.gif

속죄자 페넬

쓸쓸한 수도원에서 만나게 되는 보스. 카호를 만나자 여왕에 대한 적대심을 드러내며 카호에게 싸움을 걸어온다.

"여왕은 이 왕국의 믿음을

파괴했습니다.

수녀원은 우리의 집이며,

기도하는 이들에게 남은

유일한 안식처입니다.

흰 옷이라...

당신은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군요.

설마 여왕과 한 편인가요?

여왕이 이 왕국에 무슨 짓을 했는지 봐요!

그 사악함을 멸하는게 내 사명!"


패턴은 하늘에 기도를 올려 카호가 자리하는 지역에 번개를 내리치는 것, 앞으로 크게 전진하며 검으로 두 번 벤 뒤 뒤로 회피하는 것, 카호가 있는 위치로 크게 뛰어올라 땅에 칼을 내리꽂는 것이 있다. 일정량 체력을 깎으면 자신의 검을 강화하고, 앞으로 크게 전진하며 검으로 두 번 벤 뒤 한 번 더 벤 다음 뒤로 회피하는 패턴으로 변경된다.

땅에 칼을 내리꽂은 후 잠시동안 보라색 안개가 남는 것을 볼 수 있다. 다가가면 저주에 걸려 일정 시간동안 패시브를 포함한 모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으니 조심하자.

처치하면 "왜...? 신이여..."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어 협력 할 수도 있었을 텐데 갑자기 싸우려 들어 죽고만 비운의 캐릭터.

노 데미지로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파일:얼룩진 편지.png

얼룩진 편지

발동 효과 : HP를 희생하여 공격력을 일시적으로 100% 높여줍니다.

에셀린 신도들은 설교에서 용서를 이야기하지만 정작 그들의 생각은 악의와 증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체력의 일부를 깎는다는 점 때문에 스테이지 진행할 때는 사용하기는 힘들지만, 보스전 노미스를 노릴 때는 체력이 의미가 없기에 보스전에서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3.7. 왕립 화랑[편집]



파일:여공작 루피아.gif

여공작 루피아

왕립 화랑에서 만나게 되는 보스. 카호를 만나자 페넬과 대결한 자가 바로 너냐며, 폐하는 방해를 받길 원치 않으신다고 하며 전투가 시작된다.

"페넬과 대결한 자가 바로

너로구나.

당장 돌아가라, 이방인.

폐하께서는 방해 받기를

원치 않으신다.

무례하기 짝이 없군...

매그놀리아!"


1층에는 여공작 루피아가, 2층의 좌 우측 창가에는 왕실 사냥꾼 매그놀리아가 자리를 잡는다. 매그놀리아는 가끔 창문을 뛰어넘으며 맵의 정 중앙을 향해 화살을 한 발/여러발 쏘는 패턴을 가지고 있고, 루피아는 구르기, 앞으로 대시하며 할퀴기, 땅을 내려찍기, 힘을 모아 땅을 내려 찍어 밑에서 구체 둘을 튀어오르게 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노데미지 기준 이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로 자리잡고 있다. 루피아의 구르기 패턴의 선딜은 거의 없고, 구르기에도 피격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피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 사실상 운에 맡겨야 하는 수준. 그렇다고 원거리 전으로 가기에는 루피아에겐 화살이 먹히지 않으니 근접공격만을 사용하여 전투해야 한다.

루피아를 처치하고 나면 창가에 있던 매그놀리아가 1층으로 내려와 2차 보스전이 시작된다.

파일:매그놀리아.gif

왕실 사냥꾼 매그놀리아

1층으로 내려온 이후엔 활을 쓰지 않고 단도로 공격해온다. 패턴은 사라졌다가 카호가 있는 위치로 순간이동하기, 사라지며 양 옆에 구체를 튀어오르게 하여 공격하기가 있다. 멀리서 활만 쏴도 깰 수 있는 쉬운 보스.

매그놀리아를 처치하고 나면 말을 걸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은 말을 한다.

"너 같은 치들이야 뻔하지...

콜록...

속죄자처럼, 여왕 폐하께

반기를 들지...

콜록...

믿음에 눈이 멀어서.

여왕님은 결코...

우리를 해치지... 않으신

다..."


노 데미지로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파일:무거운 화살.png

무거운 화살

지속 효과 : 화살 공격력을 높여줍니다.

카스트 궁병 대장 매그놀리아의 무기. 숲에서 자란 매그놀리아는 카스트 기사단에 들어와 루피아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아이템 이름은 헤비 애로우를 직역한 것. 노데미지 난이도가 가장 높은 만큼 상당히 좋은 성능을 뽐내고 있다. 착용할 경우 화살이 크고 아름다워지고 공격력이 크게 상승된다. 주머니 향로와 함께 사용하면 근거리 공격보다도 나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한다.


3.8. 카스트 성[편집]



파일:카스트 여왕_1.gif

저주받은 카스트 여왕

카스트 성에서 만날 수 있는 이 게임의 최종 보스. 스토리를 진행하면 알 수 있듯 멀쩡한 모습으론 보이지 않는다.

패턴은 사라진 다음 카호가 있는 위치에서 솟아올라 카호가 있는 구역에 잠시 후 폭발하는 작은 삼각형을 보낸 다음, 카호와 여왕의 거리에 따라서 카호가 있는 쪽의 벽으로 돌진/혹은 그대로 아래로 가라앉는 것과 맵의 중앙에 나타나 양 옆과 자신의 아래에 회전하는 삼각형을 뿌린 다음, 천장과 바닥을 빠르게 튕기며 카호 쪽으로 이동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첫 번째 패턴을 사용했을 때 거리조절을 잘 못하면 여왕의 돌진에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여왕을 처치하고 나면 사라지지 않고, 두 번째 전투가 시작된다.

파일:카스트 여왕_2.gif

저주받은 카스트 여왕

두 번째 전투를 시작한 여왕은 몸 을 감싸는 구체를 두르고 일단 좌우로 삼각형을 뿌리는 패턴으로 카호를 맞이한다. 뿌려진 삼각형은 나선을 그리며 맵의 좌측과 우측을 꽉 채우기 때문에, 여왕의 바로 아래에서 공격을 피하면 된다. 빙빙 도는 삼각형이 꽉 채우기 전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리므로 그 사이에 여왕을 타격 가능하다. 여왕 바로 아래에서 희귀한 실을 사용하면 여왕에게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삼각형이 다 사라지면 여왕이 밑으로 돌진하여 구체를 두 개 튀어오르게 한다.

이외의 다른 패턴은 1차 전투때도 사용한 사라진 다음 카호의 밑에서 솟아올라 잠시 후 폭발하는 삼격형을 보내는 것이 있지만, 강화되어 패턴이 끝나고 가라앉을 때 바닥에서 구체를 두 개 튀어오르게 한다. 또, 카호의 밑에서 솟아올라 여왕을 중심으로 원형의 폭발을 일으키는 패턴과 중앙에 등장해 3방향으로 삼각형을 뿌린 뒤 폭발을 일으키는 패턴이 추가된다. 폭발중엔 근접공격과 관통화살만 통한다.

보스를 처치하고 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3.9. 숨겨진 보스[편집]


쓸쓸한 수도원의 속죄자 페넬과 대결하기 전에 있는 세이브 포인트의 아래 숨겨진 구역에서 얻을 수 있는 부드러운 손수건을 획득하고 나서 에셀린 교의 대여사제 콰이어에게 말을 걸면, 아래와 같은 말을 한다.[4]

"우리 주의 신성한 가호 아래,

세상을 떠나고 어둠에 삼켜진 영혼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게 기도합니다. 불쌍한 제 누이의 영혼에 자비를 베푸소서.

평화로이 잠들게 하소서...

당신이 갖고 있는 손수건...

제 누이가 가지고 있던 게 분명합니다.

그걸 제게 주시지 않겠습니까?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이후 맵을 넘어갔다 오면 콰이어는 사라져 있고, 쓸쓸한 수도원에서 잉걸불 방으로 내려가는 긴 수직 통로의 막혀있던 오른쪽 길이 뚫려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그 방으로 들어가면...

파일:대여사제 콰이어_히든.gif

대여사제 콰이어

"제 죽은 누이처럼 당신도

폐하께 위해를 가하려는 거군요.

당신 마음대로 설치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당신 영혼이 고이 잠들기를 기도해 드리지요."


에셀린 교의 대여사제 콰이어가 카호를 기다리고 있고, 자신의 누이처럼 당신도 폐하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거냐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패턴은 몸 주변을 빙빙 도는 문양들을 만들어 내는것. 이 문양 배리어는 근접, 원거리 공격을 모두 막아내기때문에 이 상태에서 굳이 때리고 싶다면 배리어 안으로 굴러들어가야 한다. 보통은 배리어를 오래 지속하지 않고 나선형으로 회전시켜 맵 밖으로 발사하는데 배리어 바로 앞에 서서 대기하면 회전 패턴동안 손쉽게 보스를 공격할수 있다. 다른 패턴은 두 번 이동하는 구체를 4개 쏘아내는 것과 나선형의 원을 뿜는 것과 비슷한 패턴이지만 문양을 만들어 내어 그대로 몸 주변에서 폭발시키는 것이 있다.

"에셀린 님...

자비를 베푸소서..."


일정 이상 체력을 깎으면 한 자리에 멈추어 공격을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는 몸 주변을 빙빙 도는 문양을 만들어 낸 다음, 맵 끝까지 이동하는 작은 거품같은 것들을 뿜어냄과 동시에 카호에게 유도되는 구체를 4개~5개 생성하는 패턴과, 천장에서 수많은 에너지 줄기를 내리 꽂는 것이 있다. 이 상태에서 데미지를 더 주면 땅을 내리치며 신을 찾는 모습이 보이고, 뿜어내는 작은 거품들도 점차 불규칙 해 지게 된다.

노 데미지로 클리어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파일:피묻은 손수건.png

피묻은 손수건

발동 효과 : 공격 마법을 사용합니다.

대여사제 콰이어의 '신성한' 피에 젖은 천. 왕가의 힘을 두려워한 콰이어는 여왕의 편에 붙어서 여왕을 여신으로 숭배했습니다. 반면에 누이 페넬은 자기 신념에 충실하여 여왕에게 저항했습니다.


사용하면 카호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퍼지는 8개의 하늘색 구체가 나타난다. 이 때는 공격을 하지 않지만, 조금 있다가 잔상을 남기며 바깥으로 회전하며 사라지는데 궤적에 있는 대상에게 데미지를 주며 사라진다.

콰이어를 처음 만났을 때 이 수도원은 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녀가 따르는 신은 에셀린이 아니라 카스트 여왕이었음을 알려주는 텍스트가 붙어 있다.

처치하면 신의 자비를... 도전과제를 클리어 가능하다.


3.10. 미니 보스[편집]




3.10.1. 카스트 시[편집]


캐스를 처음 만나고 위쪽으로 진행하거나 수도원에서 왼쪽으로 진행할 때 카스트 시 건물을 왼편에 두고 등장하는 이름 없는 기사.

카호가 있는 방향으로 점프하고 대검을 휘두르거나 검 모양 발사체를 두 개 소환하여 공격하는 행동을 반복한다.

갑옷을 입고 있어 원거리 공격으로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쓰러뜨리면 수도원이 있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이 올라오고 왼편 건물 내부의 문은 손상되어 숲이 있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3.10.2. 카스트 성[편집]


붉은 달이 보이는 긴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진행할 때 카스트 성 본관을 왼편에 두고 등장하는 이름 없는 소악마.

사라졌다가 분신과 함께 랜덤한 위치에 등장하여 카호를 노려 느린 발사체로 공격하는 행동을 반복한다.

본체가 아닌 분신을 공격할 시 피해를 입지 않으며 박쥐 세례를 퍼붓는다.

본체는 분신과 완전히 똑같이 생겼지만 약간 낮은 위치에 나타나며, 공격 시 붉은색 이펙트가 발생한다. 또한 본체의 발사체는 파란색으로 점멸한다.

쓰러뜨리면 본관 상층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5:11:49에 나무위키 모모도라: 달 아래의 진혼곡/등장인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다만 맵 이름이 Distoriton in time 인걸로 보아, 같은 시간대에 만난게 아니고 시간 왜곡으로 만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카호는 종에서 갑자기 나타난 주인공을 보고 신이 보낸 사도라고 생각한다.[2] 보스의 모습이 저주받은 카스트 여왕의 페이즈3의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3] 카호가 만약 괴물의 정체를 모르고 저주받은 카스트 여왕을 처치만 했다면, 배드엔딩처럼 저주는 여왕같은 다른 신도들에게 옮겨져 계속 악순환이 반복됐을 것이다. 카호가 내적으로 혼란을 겪으면서도 여사제의 임무를 완전히 끝마칠 수 있게 된 계기가 이 부분이라 볼 수 있다. 그래도 카호의 희생덕분에 저주는 봉인되고 이후 모모도라1,2,3의 주인공들이 카호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4] 페넬과 대결전에 손수건을 얻은 후 말을 걸면 대화가 바뀌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