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카즈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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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품
3. 작화 샘플


1. 개요[편집]


毛利和昭
일본의 애니메이터. 1957년 8월 13일 생. (66세) 오카야마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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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M 이외의 회사에서 콘티할 때는 대체로 필명 芝久 保를 쓴다. 직접 말하는 걸 보면 딱히 숨기고 하는 건 아닌 듯하다.

애니메이션보다 특촬물을 더 좋아했지만 피터 팬을 보고 감명을 받아 애니메이터가 되기로 했다고 한다. 1978년부터 타니구치 모리야스의 작화 스튜디오 '애니메 알'에 들어가 타니구치 모리야스에게 작화를 배웠고 타니구치가 가장 아끼는 제자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타니구치는 메카닉 작화 전문인데 모리 카즈아키는 메카닉 작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타니구치에게는 기초를 배웠고 [1] 진짜 스타일은 카나다 요시노리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카나다처럼 작화 매수를 많이 안 쓰는 역동적인 타이밍을 구사한다. 카나다처럼 배경까지 움직이게 작화하는 배경 동화 작화도 특기이다. 메카닉 작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메카닉 작화도 꽤 많이 했다.

키타쿠보 히로유키는 모리 카즈아키의 작화에 대해 "피사체와 공간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그림을 그린다. 작화 속에 물리 법칙이 있다." 라면서 대단한 분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파편 작화도 특징인데 나카무라 타카시의 파편이 리얼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달리 화면 한 가득 파편이 튀었다가 다음 장면에선 어디론가 녹아버리는 것처럼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나카무라 타카시와 달리 파편을 리얼하게 묘사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고 파편을 통해 박력을 추가하는 작화법이다. 이는 같은 애니메 알 소속의 후배들 요시다 토오루, 오키우라 히로유키, 키세 카즈치카도 배워서 따라했다. 따라하는 사람이 많고 논 크레딧 일을 많이해서 모리 카즈아키의 기술로는 알려지지 못했으며 '애니메 알 파편'이라 불리기도 했다.

1980년대 초반 미스터 아짓코, 드림헌터 레무가 히트하면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때 동인지를 내면서 돈을 꽤 많이 벌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잡지와 동인 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198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애니메이터로 유명하지만 한국에서는 1980년대 초반 애니메이션이나[2] 포켓몬 작화감독에 관심가지는 사람이 별로 없어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한동안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한때 같이 활동하던 유야마 쿠니히코의 권유로 OLM의 전속 애니메이터가 되었으며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작화, 연출 메인 스태프로 참여하는 중이다. 모리 카즈아키가 참가하면 작화의 질이 높아진다.

논크레딧으로 작화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일기를 쓰기 때문에 자신이 몇 편의 무슨 장면의 작화를 했는지 잘 기억하고 있다.

같이 일하는 감독은 오쿠다 세이지, 유야마 쿠니히코, 오오누마 신, 미나토 미라이가 있다.

연출이나 액션 작화를 할 때는 바위 절벽이 자주 나온다.

제자로는 전문 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던 시절 가르친 이노우에 토시유키가 있다. # 애니메 알 동료에게 "이노우에라고 대단한 학생이 있다." 라고 칭찬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노우에 토시유키가 작화를 한 메다로트 오프닝은 모리 카즈아키 연출의 오마주이다. 요시다 토오루도 발굴했으며 요시다는 한동안 모리 카즈아키의 스타일을 따라해서 작화를 했다.

기혼자이며 아내는 본인과 같은 애니메이터인 오가와 미즈에(小川みずえ).


2. 작품[편집]




3. 작화 샘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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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 모음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OP1
콘티 타키자와 토시후미 / 연출 이마니시 타카시
작화감독 타니구치 모리야스 / 원화 거의 대부분 모리 카즈아키, 일부 요시다 토오루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OP2
콘티, 연출 야타베 카츠요시 / 작화감독 타니구치 모리야스
거의 대부분의 추가 원화 모리 카즈아키 / 일부 원화 키시 후미코[7]


미스터 아짓코 OP
작화감독 카세 마사히로(加瀬政広) / 원화 대부분 모리 카즈아키


지구방위가족 OP
콘티, 연출 키무라 사토시(木村 哲) / 작화감독 모리 카즈아키
원화 요시다 토오루, 키무라 타카히로, 야마구치 스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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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니구치 모리야스는 조언만 해주는 분이라고 한다. 그런데 조언대로 하니 실력이 늘었다고 한다. 오키우라 히로유키도 똑같이 말한 바가 있다.[2] 그 당시 한국에서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일본 애니메이션의 수입을 막아서 건전한 작품이라도 방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3] 현대의 제2원화.[4] 크레딧 오류이며 48화는 그린 적이 없다고 한다.[5] 안나 스테파니 디자인.[6] 6화는 毛利昭和로 잘못 표기.[7] 여성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