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보시 단(ULTR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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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DanMoroboshi2011.png
파일:모로보시단 애니.jpg
이름
諸星 弾
성별
남성
연령

출신지
지구
주요 출연작
ULTRAMAN
인물 유형
안티 히어로
변신체
SEVEN
변신 아이템
울트라맨 슈트「SEVEN Ver. 7.0 ~ Ver. 7.5」[1]
첫 등장
ULTRAMAN
성우
세키 토모카즈 (모션 코믹)
에구치 타쿠야 (애니메이션)
해외판 성우
리엄 오브라이언
모션 캡쳐
카사하라 신지[2]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기타 미디어
3. 비판
4. 완구화
5. 기타



1. 개요[편집]


ULTRAMAN의 등장인물이자 ULTRAMAN에서의 모로보시 단. SEVEN 슈트의 장착자이며, 슈츠의 원본이 원본인 만큼 참격 전투 전문가이며 전용 무장으로 검을 가지고 있다. 슈트는 눈 부분의 파츠를 탈부착함으로서 헬멧 부분을 벗거나 장착할 수 있다. 이 눈 부분의 파츠는 이 분변신 아이템를 오마쥬한 듯하다. 참고로 이 분대표 무기와 모양이 비슷한 표창도 들고 다닌다.

처음에는 성인 모로보시로만 불렸지만 단행본 3권에서 풀 네임이 공개되었으며, 독자들이 예상한 대로 우리가 아는 울트라 세븐인 그 남자와 이름이 동명이라는게 밝혀졌다. 하지만 성격상으로는 큰 차이가 나는 데다가, 작중에서도 빛의 나라 세계관의 모로보시 단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3]

2. 작중 행적[편집]


과학특수대에 소속된 부대원으로 겉으로는 안경을 쓴 쿨한 외모의 남자지만 "타인에게 맡기지 않으면 자신의 존재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그를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신지로에 대해 불만인 듯한 말을 남겼다.

작중에서는 전투에 소극적인 신지로와는 반대로 적극적인 전투를 보이나, 성격이 워낙 좋지 않다보니 히어로로서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지구인 입장에서는 진짜로 쓰레기만도 못한 천하의 개쌍놈에 해당되는 습격 사건의 범인이었던 에이다씩 성인과의 전투에서는 이런 잔인한 모습이 더욱 강조되어 마구잡이로 도륙해서 죽이고, 과특대에 귀환했을 때는 슈트에 피가 흥건히 묻어 있었다. 또한 이가루 성 왕자 사건이 종결될 시에 "녀석이 이성인이 아니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테니까."라며 도를 넘는 듯한 책임 전가를 하기도 했다.

모로보시 단이 그렇게 성격이 뒤틀린 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원래 그는 모 행성의 외교관의 아들이었으나 테러를 당하면서 부모는 살해당하고, 쌍둥이 동생인 레이는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별안간 미국 뉴욕에서 암흑의 별이라는 테러 집단이 미국에 생화학 무기 테러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에서 부모를 살해하고 쌍둥이 동생 레이를 납치해 갔던 그 테러범이 있는데다가 그 자리에 테러범에게 납치당한 것으로 보이는 레이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일전의 부상으로 인해 파손된 슈트를 새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된다.[4] 그 후 암흑의 별 테러 집단이 불러온 황금 요새[5]에 고전하고 있던 잭 일행 뒤에서 나타나서 혼자서 이 것을 무자비하게 파괴해버린다. 황금 요새를 파괴한 뒤, 테러리스트들이 직접 나서자 단은 자신의 쌍둥이 동생으로 보이는 테러리스트에게 달려들며 파괴된 빌딩 안에서 마스크를 벗으며 자신이 단 임을 밝히며 레이가 맞는지 확인해보려 했으나... 정작 본인이 레이라 생각했던 테러리스트는 오히려 모로보시 단을 알아보지 못한 채 누구냐고 말을 할 뿐이었다.

사실 단의 쌍둥이 동생 레이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 레이는 죽어서 남은 그의 몸에 다른 자의 영혼이 이식된 것이었다. 그래서 레이의 몸을 차지한 자가 이 몸의 주인이 너와 아는 사람이었냐고 물어보며 이 몸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전에 일을 그르치면서 자신의 몸을 반 이상 잃어서 새로운 육체가 필요해서 받았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자신에게 이 신체를 제공한 자들이 이 신체의 원래 주인이 행성 외교관인가 뭔가였던 거물의 자녀라고 들었다며... 이에 모로보시 단은 동생이 이미 죽었음을 그때서야 인지하게 되어 표정이 굳어버리게 된다.

그러고서 단을 향해 이 몸의 원래 주인과 너는 형제지간이었냐, 설마 쌍둥이었냐며 놀라며 어찌 되었든 이리 마주칠 가능성이 얼마나 있겠냐며 놀라워 하면서 너는 레이가 아니냐며 재차 묻는 단에게 난 그런 여자 같은 이름이 아니라며 단칼에 말을 끊자, "좋아, 알겠다. 네가 레이가 아니라면 더는 주저할 이유도 없고, 널 죽여 버리겠다."라 말하며 과격하게 밀어 붙인다.

그렇게 압도하며 그를 밀어붙이자, 이 몸의 옛 주인이 네 동생인데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을 죽일 거냐며 어떻게 그럴수 있냐는 말에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그의 팔을 잘라버리며 이미 레이는 죽었다며 응수하였다. 이에 비명을 지르다가 이 말을 듣고 이 몸의 원래 주인이 단의 동생임을 언급하며 살려줄 것을 애원하나 레이에게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자신의 의무라며 단칼에 레이의 몸을 가진 테러리스트의 목을 쳐 버린다. 이때 단의 고글에 어릴 적 동생 레이의 얼굴이 비쳐진다.

그 후 레이를 납치한 원흉인 테러리스트를 찾아가서, 잭과 레드와 대치중이었던 그 테러리스트를 뒤에서 칼로 세로로 반으로 절단해서 죽여버린다. 물론 이를 상대하던 잭과 레드가 모로보시에게 이거 우리 몫이라며 따지자, 모로보시가 역으로 "아니, 이 쓰레기 쪼가리는 내 꺼다. 무슨 문제가 있냐"며 과격하게 말을 끊어버린다. 이때 단에게 쫄아서 전혀 문제가 없다며 동시에 답하는 레드와 잭은 덤.


2.1. 기타 미디어[편집]



2.1.1. 슈퍼로봇대전 30[편집]



DLC 미션『SEVEN이라 불린 남자』에서 합류. 원작에서도 냉혈한이었지만 30에서는 이보다 더 차갑고 냉철한 모습을 보여준다.

첫 합류 때에도 변신을 못 하는[6] 신지로와 유타를 구해주면서도 "변신을 못하면 발목 잡지 말고 알아서 꺼져라."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세계에 건너온 덕에 "학생이란 이유로 적게 했던 트레이닝을 가차없이 할 수 있겠다."라며 신지로를 굴릴 생각을 하기도 한다. 게다가 신지로를 포함한 신지로의 동년배 파일럿들[7]도 이 트레이닝에 끌어들이기까지 한다. 덕분에 마찬가지로 이세계 출신인 철화단의 파일럿인 시노와 아키히로조차 모로보시를 은근히 디스할 정도.

종료 메시지에서는 호쿠토가 왜 자신은 형이라 안 불러주는지 고민하며 깨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본인의 그 성격과 원작에서 가차없이 무력을 가했던 부분을 보면 형이라 부르기 싫을 만도 하다.

성능은 에이스 보너스에 크리 데미지 배수가 붙은 전형적인 크리 딜러. 다만, 작은 기체에 따른 데미지 보정이 심한 편이라, 정신기로 보조해줘야 어느 정도 피격율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물론, 크리 배수와 기량 빨로 딜 자체는 높은 편이라 먼저 격추시켜버리면 문제가 안된다.

합류 시점은 DLC 유닛 중 뒤에서 네번째[8]일 정도로 느린 편이다.

3. 비판[편집]


사실상 모리츠구 레이지 포지션에 해당되는 선배의 입장에 있지만,[9] 정작 본인은 비슷한 입장에 있는 후배를 이끌 생각은 안 하고 무조건 까기만 하는 모습만 보여 선배나 동료로써는 별로 좋지 않은 인물. 게다가 신지로는 아직 청소년이다. 지금의 상황에 미성숙한 인격의 영향으로 아직까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방황하고 있는데, 그것을 도울 생각은 안 하고 자신이 뭔지도 모른다고 눈살을 찌푸리니 별로 좋은 인물은 아니다.

더군다나 외계인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게 그냥 부정적으로 본다면 의견의 차이로 보이겠지만, 그 정도가 도를 넘은 수준이다. 특히 범죄를 저지르는 외계인들을 항해 쓰레기 & 짐승만도 못한 외계인이라고 부른다거나, 이가루 성 왕자 사건에 대해서도 이성인이란 점 하나만 가지고 그를 만악의 근원 취급을 하기까지 한다. 물론 이런 사건은 범죄의 수단과 발생 원인만 다를 뿐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일단 이성인 범죄가 생기는 이유를 수준이 다른 사람들이 같이 살고 있기 때문이라 말하며 부하들한테 "내일부터 원숭이와 같은 수준으로 살 수 있나?"라고 말하며 이미 비하 수준을 넘어섰기에 외계인에 대한 시선은 그야말로 심한 편견 수준이다.

심지어 인간이라도 외계 테크놀로지를 쓴다면 닥치고 외계인이라며 일반화 하고 있는데, 호쿠토에게도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팔과 헬멧을 절단하였으며, 아예 울트라 슈트를 사용하는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스스로 말하기까지 한다.

거기다 모리츠구와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게, 애초에 성격은 냉철해 보일 뿐, 모리츠구 레이지는 전투 부대의 지휘관으로서 좀 더 책임감이 있고 냉정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을 이용한 친구에 대해서도 연민의 감정을 품거나 개심한 후에는 그를 받아주고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모로보시는 아무리 시국이 시국이라지만, 이놈이나 저놈이나 위험한 존재라며 아직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이성인에 대해서도 예비 범죄자에 가깝게 보는 데다가, 신지로에 대해서도 나약하다는 이유로 허구한 날 욕을 하기도 한다.

이렇다보니 동 작가가 그린 전작인 강철의 라인배럴 쪽 인물인 하야세 코이치 정도로 크게는 아니더라도 신지로하고는 충돌하는 편이며[10] 오히려 모로보시가 해줘야 하는 믿음직한 선배 포지션은 성격으로도 모로보시보다 나아보이는 잭이 대신 해주고 있다. 그래도 한번씩 신지로가 듬직한 모습을 보이면 은연중에 그를 인정하는 말을 해주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인정하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계속해서 호흡을 맞추면서, 현재는 그럭저럭 파트너로써 익숙해져가고 있다.


4. 완구화[편집]



4.1. S.H.Figuarts[편집]


하야타 신지로에 이어서 ULTRA-ACT×S.H.Figuarts로 2016년 6월에 발매. 단, 신지로의 평가가 워낙 좋지 않았는지 처음부터 혼웹 한정이고, 이쪽도 스페셜판으로 장난칠 확률이 높다.


4.2. 센티넬[편집]


센티넬의 12인치 피규어로 본체와 추가 무장이 모두 한정발매되었다.


5. 기타[편집]


작중에서 보면 무감정에 냉철한 인물로 묘사되었으나 의외로 개그컷을 연출한 전적도 있다. 막 들러붙어 오는 레나를 상대로 어쩔 줄 모르는 신지로를 으슥한 모퉁이에 숨어서 지켜보다가, 신지로와 눈이 마주치자 "사춘기 애새끼가 인기 아이돌이랑 사귈 수 있을지 모른다고 낚여서 있는 거 없는 거 몽땅 불어버리면...죽인다...!"라는 살벌한 눈빛 신호를 보내며, 시커먼 오라를 방출하는 것도 모자라 검까지 슬쩍 꺼내 보인다.

이는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오마쥬되어 신지로가 레나에게 볼뽀뽀를 받고 기뻐 발광하는 모습을 보고 베어버리겠다며 칼을 뽑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한 번 봐주자는 잭과 빈틈 투성이일 때 빨리 베어버리자는 호쿠토가 압권(...).

여담으로 원작 울트라 세븐모로보시 단이 외모를 빌린 사츠마 지로는 모형 잡지 하비 재팬에 연재중인 디오라마 소설에서 원작에서는 부자지간인 울트라맨 제로를 모티브로 한 제로 슈트를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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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에는 Ver. 7.0을 장착하였으나, 이후 추가 개량으로 Ver. 7.1 ~ Ver. 7.5가 됐다.[2]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에서 타임파이어/타키자와 나오토 역을 맡았다.[3] 울트라 세븐은 평성 울트라 세븐울트라 세븐 X 등의 후속작에서 인간체가 여러차례 바뀐 바가 있다보니 그런 것. 만약 세븐 본인이라 해도 일단 이 만화의 단을 보면 처럼 세븐이 아닌 본인의 자아로 활동하고 있는 셈이다.[4] 이때도 상당히 악을 쓰고 있었는데, 새로운 무기를 테스트 하느라고 에드가 무리하지 말라고 하나 미안하지만 그렇게는 못 하겠다며 잘라서 말한다.[5] 영문명으로 The Golden Fortress인데, 원작의 우주로봇 킹죠라는 의도 있다.[6] 신지로는 슈트를 드라이스트레가에 두고 갔고 유타는 정크 컴퓨터가 없으면 변신을 못한다.[7] 아오이 효마, 한심 파이브, 유타, 우츠미. 우츠미: 난 전투원도 아니잖아![8] 레귤러 파일럿으로 따지면 세번째. 뉴 건담 합류 시점이 모로보시 합류랑 거의 같기 때문에 하이뉴는 스토리 때문에 뒤로 밀려날 수 밖에 없다. 파일럿으로 계산하면 세번째인데, 별 의미는 없다. 모로보시 합류 후 바로 에이스 합류 미션이 열리기 때문. 가장 느린 것은 철혈의 맥길리스.[9] 사실 모리츠구 레이지라는 이름이 모로보시 단을 연기한 모리츠구 코우지에서 따온 이름이다.[10] 애초에 신지로의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고 코이치는 그런 신지로와는 비교가 안 되는 오만방자한 인물인지라 모리츠구 레이지와 충돌하는 일이 많다 보니 충돌 자체를 안 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그러나 워낙에 평소 모로보시가 신지로를 비난하는 태도를 보이니 겉으로만 내색을 하지 않을 뿐, 신지로는 은연중에 그를 상당히 어려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