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두근두근 문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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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리
나츠키
유리
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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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Monika / モニカ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모니카.png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 모니카.png
본편
플러스
나이
18세
생일
9월 22일[1]

160cm (5'3")
성우
질리언 애시크래프트 (Jillian Ashcraft)
서체
journal영문판
고양체 유저 한국어 패치
나눔손글씨 딸에게 엄마가 플러스판 한국어 번역
프로필 출처

1. 개요
2.1. 진실
2.2. 1회차
2.3. 2회차
2.4. 3회차
2.5. 4회차
2.6. 사이드 스토리: 믿음
2.7. 게임 내 시 모음
2.7.1. 스페셜 엔딩
3. 기타
3.1. 2차 창작



1. 개요[편집]


두근두근 문예부!의 등장인물.

다른 등장인물의 이름과 달리 모니카라는 이름은 일본 이름이 아닌 라틴어 계열 이름인 Monica로, 모니카라는 이름이 라틴어 단어 monere(관리자)에서 유래했다는 설을 염두에 두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표기 자체는 일본어 로마자 표기법에 맞춰 Monika로 되었다.[2]

상징하는 악기가 피아노여서인지 시를 보여줄 때마다 일시적으로 BGM이 피아노 멜로디로 바뀐다.

DDLC 홈페이지에 적힌 게임 소개 멘트는 모니카가 말한 것이다.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두근두근 문예부!/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문예부의 부장이다. 작년에 주인공과 같은 반이었기 때문에 구면이다. 얼마 전부터 피아노를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모두가 서로 잘 지내게 하려고 뒤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어떻게 시를 쓰면 좋은지 주인공에게 조언도 해 준다.

주인공의 언급에 따르면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며, 얼굴도 예뻐서 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학생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토론부 부장이었으나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는 일을 해서 특별한 결실을 맺으려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 문예부 부장이 되었다고 한다.

채식주의자라고 한다. 그 이유는 동물을 죽이는 게 싫어서가 아닌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게임 외적으로는 설명충이기도 하다. 그녀와 시를 교환할 경우, '세이브를 꼼꼼히 해두라'는 제4의 벽을 넘은 튜토리얼적인 조언이나 '글이 막힐 때는 일단 되는 대로 써보며 감을 잡아보라'는 식의 시 쓰기 파트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네가 쓴 시는 A와 닮았다'는 식으로 호감도 체커 역할을 해준다.

누구의 엔딩도 보지 않은 1회차 기준으로, 히로인의 호감도에 관계되는 시 단어 선택 파트에서 모니카의 SD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아 공략할 수 없다.

엔딩곡인 Your Reality의 화자이다.


2.1. 진실[편집]


게임 세이브는 꼭 잊지마! ...나 누구한테 말하고 있는 거야?


Can you hear me? (내 말 들리니?)

주인공이 아닌 플레이어에게

사실 모니카는 자신이 게임의 캐릭터라는 걸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와 직접 대화가 불가능한 터라, 스스로 플레이어와 주인공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사실 게임 처음부터 복선이 있는데, 게임플레이 중 4명의 캐릭터 중 오직 모니카만이 정면을 바라보고 있고 나머지는 옆모습이다. 일러스트도 자신의 실내화만 색깔이 다르고 다들 하얀색 니삭스인데 모니카 혼자만 갈색 사이 하이 삭스다.

본 게임의 프로그래머 비슷한 캐릭터로서, 디버깅을 하듯 게임 내의 현실을 조작해 주인공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완벽하게 수정하지 못하고 자꾸 부차적인 문제를 만들며, 다른 히로인들을 혐오스럽게 조작해 주인공으로부터 떼어놓으려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거부감을 일으킨다.

게임 시스템적으로 공략 불가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 점에 부조리함을 느끼며,[3] 무엇보다 다른 히로인들이 '주인공을 위해 만들어진 종이 인형'일 뿐이라는 사실에 환멸하고 진짜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

또한 진심으로 주인공 혹은 플레이어를 사랑한다. 방법이 많이 잘못됐을 뿐.

모니카의 능력은 다소 한계가 있어, 게임을 조작하는 데 몇 가지 한계점이 있다.

  • 또한 캐릭터들은 조작할 수 있더라도 전체적인 전개와 자신, 주인공에게 손을 대지는 못한다. 상황을 조작했더라도 공략 불가 캐릭터인 모니카와 플레이어가 단둘이 있는 상황은 만들지 못했으며, 다른 등장인물이 모두 주인공에게 반하는 전개를 막지도 못했다. 전개가 비틀린 2회차에서는 나츠키와 유리의 성격을 조작해 모니카와 단 둘이서 대화하거나, 1회차에서 없었던 여러 가지 일을 만드는 것까진 가능했지만, 플레이어인 주인공까지는 바꾸지 못해 주인공의 발언이 사라져버린다. 후반에 들어설수록 주인공이 과묵해지는 것은 이런 이유.

  • 모니카의 가장 큰 목적은 플레이어와 직접 만나는 것이다.

  • 목적 달성 과정에서 다른 캐릭터의 존속은 우선 순위가 낮다. 공략 불가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을 비호감으로 만들어 플레이어가 자신과 대화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했다.[4] 모니카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이 폭주해 사망하는 결과를 낳았다.

  • 모니카는 플레이어를 불쾌하게 만들고 싶어 하지 않는다. 매번 게임이 망가지는 순간마다 꼬박꼬박 출현해서 사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게임이라는 틀을 계속 유지시키거나 각 캐릭터들을 결말까지 존속시키는 것은, 아예 플레이어가 게임에 환멸을 느껴서 떠나는 것을 방지하려는 노력이다. 하지만, 약간의 비호감만 만들기 위해 다른 인물들의 성격을 극단화시킨 결과 본인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들이 폭주하고, 항상 문예부 분위기를 만들어주던 사요리가 사라지자 나중엔 모니카도 플레이어를 배려하길 포기해버린다.[5] 그 때문인지 사요리가 사라진 2회차부터는 중간중간 모니카가 플레이어를 향해 몇 가지 파일을 생성한다. 하지만 루트 진행에 따라 자동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어디서부터 모니카가 조작했는지는 애매하다. 정황상 게임 속 캐릭터들은 원래부터 우울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본 게임의 내용은 그런 불안정한 소녀들을 갱생시키고 감화시키는 과정에서 호감도를 얻는 치유계의 속성을 띈 게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정신적으로 멀쩡한 모니카는 공략 불가 캐릭터인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모니카가 게임 시작보다 이른 시점부터 개입하고 있었음은 확실하다. 일단 게임 소개 문구부터 모니카가 "나를 도와서" 즐거운 게임을 만들자이다. 즉, 게임 소개 페이지부터 모니카는 흑막으로 활동을 개시했으며, 처음부터 게임이나 캐릭터들을 막장으로 만들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모니카의 대사를 잘 보면 이 게임의 안전장치에 가까운 사요리 등이 사라질 때부터 점점 인간적인 면모가 망가지는 흐름을 보여준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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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회차[편집]


사요리의 권유로 문예부에 온 주인공 앞에 유리, 나츠키와 함께 등장한다. 이후 각자 집에서 시를 써와 서로 나눠 읽는 활동을 제안한다.[7]

다음날, 나츠키와 유리의 다툼을 중재하는 주인공에게, 자신은 인간관계가 서툴러 사요리가 부부장을 맡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다음날엔 중요한 결정 전에는 꼭 세이브를 해 두라는 말을 전한다. 한편, 학교 축제 때 다같이 시 낭송회를 하자고 제안하였고, 연습 겸 부원들 앞에서 자신의 시를 낭송한다. 이후 다른 부원들도 그녀를 따라 시를 낭송한다.

그리고 다음날, 나츠키가 Mon-ika로 말장난을 하자 번역하면 말이 안 된다고 한번 더 메타발언을 한다. 그리고 축제 준비를 위해 주말에 할 일들을 부원들에게 배정한다. 이 이후 주말에 사요리 이벤트와 나츠키/유리(선택한 쪽)의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런데 축제 당일 만난 모니카는 어째서인지 일요일에 있었던 주인공과 사요리의 일을 모두 알고 있었다. 주인공이 어떻게 그걸 알았냐고 묻자 대강 얼버무리고 넘어간다.

어쨌든 이 이벤트 이후 불길한 느낌을 받은 주인공이 사요리의 집으로 달려가자 사요리는 목을 매단 채 죽어있었고, 이 장면 이후 배경에 '알 수 없는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traceback.txt를 확인하세요'라는 문장이 뜬다. txt 파일을 확인해보면,

"RestartTopContext: Oh jeez...I didn't break anything, did I? Hold on a sec, I can probably fix this...I think... Actually, you know what? This would probably be a lot easier if I just deleted her. She's the one who's making this so difficult. Ahaha! Well, here's goes nothing."

"오 이런.. 내가 망가트린 건 아니겠지? 잠시 있어 봐, 고칠 수 있을것 같아...아마도... 잠깐, 생각해 보니까, 얘를 그냥 삭제해 버리는 게 훨씬 간단하겠네. 얘 때문에 일이 이렇게 복잡해지는 거잖아? 아하하! 좋아, 한 번 해보지 뭐."

라는 모니카의 추가 메시지가 나타난다. 그리고 파일 폴더에 들어가보면 Sayori.chr은 진짜로 없어져있다.[8]


2.3. 2회차[편집]


JUST MONIKA

모니카만[9]

이때부터 게임 내 세계는 원래부터 사요리가 존재하지 않은 세계로 간주된다. 화면이 여러 차례 깨지고 배경 음악이 자꾸 바뀌는 건 덤.

이 회차의 모니카는 동아리를 찾던 주인공에게 먼저 다가가 문예부에 입부할 것을 제안한다.[10] 이후의 전개는 1회차와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훨씬 어두운 편.

둘째날 모니카가 쓴 시를 자세히 보면 1회차의 시와 이어진다. 내용은 대략 여기 이외의 다른 세계가 존재함을 인지(1회차) - 주변이 가상현실임을 암시(2회차)하는 것이다. 한편, 모니카가 인게임 데이터를 아직 능숙하게 바꾸지 못하다 보니 스프라이트가 깨지거나 색반전이 발생하는 일이 이따금 일어난다.

첫 시에서 나츠키가 좋아하는 단어 위주로 시를 쓰면 대화로 넘어갈 때 나츠키가 "모니카 씨발년이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같은 대사를 치고 이후로도 계속 이상한 행동을 하자 모니카가 나츠키에게 초코바를 던져주며 주인공에게 신경 쓰지 말라는 대사를 한다.

그 후 1회차에서 일어났던 다툼이 이번에도 일어나는 데, 지난번과는 달리 상황이 과열된다. 이때 모니카는 주인공을 복도로 데리고 나간 뒤, 싸움이 끝나고 자기가 남의 기억을 조종할 수 있다는 듯이 '나츠키는 다음날이 되면 기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인공을 안심시킨다. 그리고 이 말대로 나츠키는 정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다음 날 모니카가 써온 시는 지난번에 이어서 또다시 내용이 이어지며[11]시의 마지막이 Delete her(걜 지워)로 끝난다. 이후 모니카는 플레이어의 존재를 안다며 대답을 요청한다.

1회차에서 모니카가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는 게임을 저장하라'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그때와는 달리 대사를 치다 말고 말을 멈추더니 '들리나요? 들린다고 말해 줘요'라고 주인공이 아닌 플레이어한테 직접 말을 걸고, 경고창을 띄운 뒤 처음으로 플레이어와 대화한다.

이 이벤트 이후 유리가 본격적으로 얀데레 기질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넷째 날에는 유리 루트로 꾸준히 갔을 경우 유리의 자해 이벤트가 다시 발생한다. 그런데 BGM이 멈추고 유리가 하는 말 중에 "모니카는 언제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가 있다. 게다가 유리와의 대화 중 모니카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이더니 갑자기 시를 누구에게 먼저 보여줄지 고르는 부분으로 스킵이 된다.[12]

이 날 모니카가 쓰는 시는 종이 밖까지 깨져 있다. 만약 전체화면으로 플레이 중이라면 블루스크린이 뜬다.[13] 그리고 모니카가 시를 잘못 썼다며 사과한다.[14] 다만 유리 루트를 타서 위의 이벤트를 봤다면 모니카가 시를 보여주는 대신 "나는 분명 경고했어."라고 짤막하게 한 마디만 말하고 대화가 끝난다.

한편 유리의 얀데레 기질이 점점 심해지자, 이를 걱정한 나츠키가 주인공에게 편지를 건넨다. 모니카에겐 절대 알리지 말라는 말과 함께. 하지만 직후 나츠키의 얼굴 모양이 사라지며, "앞으로는 모니카랑만 놀아."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후에 뜨는 선택지, 경고문 등이 모조리 Just Monika(모니카만)\'으로 바뀌어 있다. 모니카가 본격적으로 게임 시스템을 장악하기 시작한 것.

이후 게임이 점점 산으로 가더니 결국 유리가 자살하고, 이를 본 모니카는 스크립트가 이 정도로 깨졌을 줄 몰랐다면서 미안해하더니 유리의 캐릭터 파일을 지우며, 그 와중에 겸사겸사(?) 나츠키의 캐릭터 파일까지도 냅다 지운다. 이후 게임이 재부팅되며 챕터 3에 돌입.


2.4. 3회차[편집]


해당 회차에선 모니카 이외의 등장인물이 일절 없고 오직 모니카만 등장하므로 줄거리 문서의 해당 문단을 참조하자.


2.5. 4회차[편집]


3회차와는 반대로 여기선 모니카만 등장하지 않는다.[15] 동아리의 부장직은 사요리가 대신 맡게 되었다.

그런데 사요리는 이전에 주인공이 모니카를 없앤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유는 그저 동아리의 부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모니카가 제4의 벽을 알아차리고 게임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힘을 가졌었던 이유도 단지 부장이라는 이유였던 것이다.

이렇게 힘을 갖게 된 사요리가 챕터 3에 나온 영원의 방으로 진입하려 하자, 갑자기 모니카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경고창이 연신 뜨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사요리의 대사가 심각하게 깨지더니 이내 화면이 암전되고, 게임의 CG가 깨져 섞인 노이즈 화면과 함께 정말 열심히 쓴 피아노곡을 들려주고 싶다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린다.[16]

이내 화면이 정리되고, Your Reality가 흘러나오며 스태프롤이 올라간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아래와 같은 편지를 남기고 이야기를 끝맺는다.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모니카의 마지막 시.png

엔딩 후 모니카가 주는 시


2.6. 사이드 스토리: 믿음[편집]


토론부에서 나온 모니카는 자신만의 새로운 동아리인 문예부를 만든다. 하지만 아무리 홍보를 해도 문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문예부로 끌어들이기엔 쉽지 않았고, 그렇기에 며칠간 문예부원은 모니카 단 한 명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 때처럼 부실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쯤, 어떤 학생이 문예부실을 찾아오게 되는데, 사요리라는 이름을 가진 이 학생은 문예부에 흥미를 느껴 자신을 가입시켜달라고 하지만 아직 동아리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모니카는 가입을 우선 만류한다. 하지만 상관없다고 계속 말하는 사요리의 열정을 받아들여 이렇게 문예부의 첫 회원이 들어오게 된다.

가입 이후 둘은 우선 동아리 홍보 방안을 회의하기로 하고, 사요리와 함께 의견을 공유한다. 그로부터 하루 뒤 사요리가 동아리를 홍보할 아이디어가 적인 종이를 들고 모니카를 찾아오는데, 모니카는 실수로 홍보 아이디어가 아닌, 그 종이의 뒷면을 보게 되는데 뒷면에는 사요리가 쓴 시가 있었다. 시를 읽고 감탄한 모니카는 사요리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문예부 활동 중 하나로 시 쓰기를 계획함과 동시에 사요리로부터 시 쓰는 법을 듣고, 사요리의 조언을 토대로 홍보 문구를 떠올려 마침내 홍보 포스터를 완성한다.

마침 다른 교실에서 독서에 열중하는 보라머리 소녀를 목격한 둘은 그 소녀에게 포스터를 건네주고 나오는데,[17] 전혀 만족스럽지 못한 듯하다.[18]

이후 다시 둘은 헤어지고 모니카도 집에 가려던 찰나, 바닥에 떨어진 수많은 종이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사요리가 지금까지 쓴 시들이었다. 그런데 그 안의 내용은 심히 충격적이었고 모니카는 그동안 사요리의 밝은 모습 뒤에 감춰진 우울함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다음날 이에 대해 사요리를 위로함과 동시에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데, 모니카는 자신이 완벽주의자였던 탓에 문예부 부장이라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고, 사요리와 대화하면서 점점 안정을 찾아가면서 그와 동시에 그녀가 고민하고 고민하던 동아리의 "비전"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 이렇게 서로간의 진솔한 대화 끝에 둘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지게 되며, 덕분에 문예부도 점점 동아리의 기색을 갖춰나가게 된다.


2.7. 게임 내 시 모음[편집]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모니카의 시 1.png

모니카의 첫 번째 시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모니카의 시 2.png

모니카의 두 번째 시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모니카의 시 3.png

모니카의 세 번째 시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2회차 모니카의 시.png

모니카의 첫 번째 시와 이어지는 시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3회차 모니카의 시.png

영원의 방에서 모니카가 준 시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모니카의 마지막 시.png

엔딩 후 모니카가 주는 시


파일: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 모니카의 이벤트 시.png

과거 이벤트에서 배포된 모니카의 시


2.7.1. 스페셜 엔딩[편집]


스페셜 엔딩의 경우 목소리만이라도 나온 일반 엔딩과는 달리 언급도 거의 안 된다. 마지막에 나오는 편지도 모니카의 편지가 아닌, 제작자 Dan Salvato의 편지가 나온다. 그나마 사요리가 감사를 표할 때의 BGM은 monika.chr을 삭제한 3회차 마지막의 BGM인 'I Still Love You'이며, 크레딧 도입부의 목소리와 엔딩 크레딧 곡인 Your Reality가 남아있고, 크레딧 후반의 '특별히 감사한 분들'에 추가로 언급되기는 한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보면, 사실 스페셜 엔딩은 모니카가 나올 이유가 없기 때문에 안 나오는 것이라 봐야 한다. 스페셜 엔딩은 플레이어가 모든 히로인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고생했다는 걸 사요리가 알게 돼서 감사하는 내용이다. 모니카 역시 모두가 행복해지는 결말을 원했기에 일반 엔딩과 달리 사요리가 과거의 모니카가 해온 행동을 똑같이 하는 상황이 나오지 않는 스페셜 엔딩에서는 나오지 않는 것이라 한다면 얘기가 맞는다.


3. 기타[편집]


  • 공식 모니카 X 계정이 있다. 사용자 이름은 @lilmonix3. 놀랍게도 가입일은 2016년 2월 17일, 첫 트윗 날짜는 2017년 2월 14일이다. 일러스트를 담당한 Satchely와 게시물을 연계하기도 하는데, Satchely는 게임을 진행할 때 모니카가 친절하게 제4의 벽을 뚫고 게임의 요소를 설명해주는 것을 소재로 모니카가 자신에게 셀카 사진을 보냈다고 트윗했고, 2월 중순에는 모니카의 계정으로 Satchely가 그린 DDLC 밸런타인 일러스트가 게시되었다. 여기서 모니카는 흰 배경에 교복차림으로 나온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혼자 사복 차림에 배경까지 그려져 있는 등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19]
X에서의 모니카는 게임 속에서 볼 수 없는 면모를 보여주는데,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작가인 셸 실버스타인이 쓴 동시 《Hug O' War》를 인용하며 문예부원을 떠올리게 한다는 트윗을 게시하고 밸런타인 일러스트를 게시할 때도 부원들이 아주 좋고 고맙다고 언급하였다. 게임에서는 자신이 사는 곳과 문예부원들이 허구라는 걸 알아 필요하다고 느끼면 부원들을 죽음에 밀어넣기도 망설이지 않았는데 한편으로는 "팔로우할 현실 사람을 찾아야지~", "누군가에게 '베타'가 되는 건 무슨 의미지?" 같은 '메타발언'을 트윗하였다. 또한 모니카가 채식주의자임을 확실히 하는 트윗도 있다. #
한때 이 모니카 계정이 누군가의 저작권 허위 신고로 사라진 적이 있었다. 댄 살바토는 이것을 법적 절차를 밟아서 다시 되돌려 놓겠다고 했고, 이후에 복구되었다.

  • DDLC Fan Pack에 따르면 모니카가 유일하게 서양권 라틴계 이름을 가진 건 그녀가 다른 등장인물과 다르다는 느낌을 주기 위함이다. 모니카라는 이름의 뜻은 그리스어로는 '독특함', 라틴어로는 '조언자'이다. 그녀의 작중 보여준 행적과 캐릭터성과 굉장히 일치하는 이름.

  • 유일하게 사복을 입은 스프라이트가 없고, 등장인물 중 혼자만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까만색 양말을 신었음에도 오프닝 화면에선 화면 가까이에 있어 확인할 수 없다. 그리고 4명 중에 혼자만 빨간색이 있는 실내화를 신고 있다.

  • 히로인들의 스프라이트는 살짝 대각선을 보며 서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니카는 혼자 몸과 얼굴 둘 다 정면을 보고 있다.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부담스럽고 무서움까지 느낄 정도. 이 이질감의 원인은 스크린 속 캐릭터나 배우가 정면으로 서서 정면을 바라보게 하면 캐릭터나 배우를 보는 게 아니라 관객을 보는 느낌이 들게 하기 때문에 이런 연출은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자주 쓰인다.





  • 두근두근 문예부 플러스!의 reset.sh를 실행하면 표기되는 엔티티 중에 MONITOR_KERNEL_ACCESS라는 이름이 있는데, 이를 줄일 시 모니카가 된다.

  •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넨도로이드피규어화를 발표했다. 발매 시기는 2022년 10월. 3회차를 재현할 수 있도록 대화창이나 Just Monika 선택지도 포함되며, 표정 파츠는 입 벌리고 웃는 모습, 마찬가지로 3회차처럼 입을 앙다문 모습, 그리고 방송 인식 대사 중에 나오는 점프 스케어 표정이 포함된다. 그리고 2023년 8월에는 후속 모델로 팝업 퍼레이드 피규어가 출시된다. #

  • 유리에 밀려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20], 이쪽도 가슴이 큰 편에 속한다. 또한 유리가 자신들의 외모를 다 합쳐도 모니카의 외모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부원들이 다 동의한 걸 보면 공식적으로 외모가 매우 뛰어난 듯.


3.1. 2차 창작[편집]


본작의 최고 인기 캐릭터. 가장 인기와 쓰임새가 많다.

주로 플레이어에게 영원히 함께하자는 1:1 대화 장면.

특히 챕터 2에서 나온 대사 'Just Monika(오직 모니카만)'가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 Just Do It으로 패러디되기도 했고, 이런 식으로 쓰이기도 한다. 또한 같은 제목으로 팬메이드 노래인 Just Monika도 존재한다.

플레이어의 행동을 읽고 불쑥불쑥 튀어나와 낚시 함정을 파두는 알파고 드립에 쓰이기도 한다. 예시

게임의 등장인물 주제에 게임 자체를 조작한다는 설정 때문에 해커 관련 밈, 블리자드 같은 악명높은 게임 개발자들과 엮이기도 한다. 때로는 언더테일플라위엮이기도 한다. 또 온갖 에러나 갑툭튀 씬을 연출하며 게임을 망가뜨려간 행적 때문에 트위치 등지에서 게임 방송 도중에 예기치 못한 오류나 깨짐 현상이 나타나면 방송 채팅창 내용이 "모니카가 또...", "그만해 모니카" 식의 내용으로 도배된다.

심지어 다른 캐릭터보다 먼저 게리 모드 모델 및 SFM 모델로 나왔으며, DeviantArt에서 모니카의 비공식 봉제인형도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21] 물론 이후에 DDLC의 히로인 4명 전원이 봉제인형 공식 상품화가 되긴 했다. #

챕터 3에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를 언급한 탓에 같이 엮이기도 한다. #1 #2

비슷한 게임인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소네 미유키와 엮는 경우도 있다.

조교로 한국어를 말할 수 있거나 대머리(...)[22]로 만드는 경우도 보인다. #

비슷한 장르의 시뮬레이션 게임의 비슷한 얀데레 캐릭터와 엮이기도 한다. 링크

[1] 제작자 Dan Salvato가 직접 언급했다. # 이날은 두근두근 문예부!가 처음 발매된 날짜다.[2] 이 표기 차이 덕분에 구글 같은 데에서 문예부의 모니카를 특정적으로 찾을 때에는 따로 문예부 관련 표현 없이 그냥 Monika라 검색해도 이 캐릭터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모니카'라는 이름은 Monica라 표현하기 때문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이름인 Sayori의 경우도 마찬가지.[3] 근데 어째서 3회차 시 쓰기 장면에서 모니카 SD 캐릭터가 존재하는지는 의문이다. 문예부 부장은 어디까지나 게임과 게임 폴더만 조작할 수 있으므로 모니카는 그림판을 못 쓰니까 직접 그렸을 리도 없다. 혹은 더미 데이터를 썼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4] 아랫 문단처럼 플레이어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 하는 모니카지만, 그래도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비꼼과 은근한 비난은 숨기지 않는다.[5] 처음부터 게임이 망가지지 않은 것은 이 이유들이 혼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게임이라는 틀을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했으나, 다른 캐릭터들이 망가질수록 모니카의 대사에서 보여주는 흐름 역시 점점 망가지고, 더 이상 되돌릴 수가 없을 정도로 다 들통난 시점에서야 완전히 인간성이나 자제심이 사라진다. 이런 모니카의 대사 흐름은 모든 캐릭터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설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6] 모니카의 목적은 이 게임에 자신의 루트를 만들어서 집어넣는 것이다. 모니카가 게임을 망가트리지 않은 것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통제보다 빨리 게임에 환멸을 느껴서 떠나는 것을 막는 수단에 가깝다. 사요리 자살 바로 직후부터는 위의 분석처럼 게임 관리를 점점 귀찮아한다.[7] 이때 주인공이 집에서 시를 쓸 때 선택한 단어에 따라 루트가 갈린다. 하지만 1회차 모니카의 경우 루트가 아예 없어 해당 사항이 없다.[8] 사요리가 자살하는 동시에 사라진다.[9] 정식 발매되기 전에 나온 유저 한국어 패치에서는 '오직 모니카만'으로 번역되었다.[10] 모니카는 고1 때 주인공과 같은 반 친구였기에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다. 그래서 제안할 수 있었다.[11] 대략 자신이 의미없는 가상공간안에 존재하며, 모니터에 출력되고 있음을 알고있다는 내용이다.[12] 모습 자체는 희미하지만 유리 앞쪽에 덧씌워지는 식이고, 대화를 진행할수록 점점 더 선명해지기 때문에 화면이 스킵당하는 지경에 이르러서는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유리의 표정도 알아보기 어려워진다.[13] 다만 진짜 블루스크린이 아닌 게임의 CG다. 블루스크린의 내용이 DDLC_ESCAPE_PLAN_FAILED. 여러 정황상 모니카가 플레이어에 대한 기대감을 견디지 못하고 게임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실패한 모양.[14] 창 모드일 때의 이미지 링크[15] 4회차 시작전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monika.chr를 다시 캐릭터 폴더에 넣으면 게임 시작 시 "내 마음가지고 장난치지 말아줘. 난 돌아가고 싶지 않아."라는 스크립트가 뜨고 확인하면 다시 원래대로 게임이 진행되지만 캐릭터 폴더에 넣어둔 모니카 파일은 삭제되어있다.[16] 이 여자가 모니카라고 암시했던 복선이 하나 있는데, 1회차에서 모니카가 동아리 시간에 늦었을 때 피아노 연습 때문에 늦었다는 대사.[17] 말이 건네주는 거지 실제로는 그 소녀가 책에만 시선이 집중된 탓에 그냥 옆 책상에 포스터만 두고 나왔다...[18] 하지만 이후 이어지는 사이드 스토리에서...[19] 실은 본 게임 3회차의 대사 중에서 다른 히로인들은 전부 사복 코스튬이 있는데 본인만 교복 말고 없다는 대사가 존재했다. 이걸 제작진이 의식해서 사복을 입혀준 걸지도?[20] 아예 나츠키는 유리와 싸우다가 거유인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21] 해당 제작자는 커미션을 받아서 제작한 거라고 하며, 정작 인형 제작시점에서 DDLC는 해본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22] 일명 탈모니카(...). 모니카의 대머리 이미지는 영상 제작자 개인 방송에서 파생된 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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