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대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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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Palais de Monaco
1. 개요[편집]
모나코의 대공이 거처하는 궁전이다.
2. 역사[편집]
본래 1191년 제노바 공화국의 요새로 지어졌다가 1297년 그리말디 가문이 점령하여 그리말디 가문의 본거지가 되었다.
요새를 궁전으로 삼았다는 특성으로 인해 근대 이후 일반적인 유럽 궁전과는 다른 스타일을 띄며 다른 유럽 국가들이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를 거치며 호화로운 양식의 궁전을 짓는 동안 중세식 요새의 건축 양식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토가 매우 작은 모나코의 특성상 토지 부족으로 인해 대체 궁전이 부재하여 700년 이상의 시간동안 같은 궁전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상당히 이례적이다. 1997년에 그리말디 가문의 대공궁 통치 700 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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