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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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프닝 및 어트랙션 데모
1999년 3월 19일에 발매된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3번째 작품. 메탈슬러그 2의 문제점과 버그 등을 수정한 확장판 내지 리메이크 격이 되는 작품이다.
원래는 개발 예정 없이 2 개발 이후 바로 3를 개발 중이었으나, 외부(특히 서양권)에서 신작 개발을 요청받자 개발 중이던 3의 요소 일부를 가져와 개발했다는 비화가 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3. 특징[편집]
3.1. 변경점[편집]
- 모든 스테이지의 배경 분위기가 바뀌었다. 2에서 1스테이지가 낮이었다면 X에서는 밤, 2스테이지는 밤→낮.[5] 3스테이지는 여름→가을, 4스테이지는 오후→오전. 5스테이지는 지하철로 내부의 조명 색이 녹색→빨간색, 파이널 미션에서는 하늘의 색이 회색→분홍색으로 바뀌었다.
- 1편에 등장했던 보스 둘이 스테이지 1, 5에 새로 추가 배치되고 2의 1스테이지 보스는 3 스테이지 중간 보스로 재배치되었다.
- 캐릭터의 조작이 조금 더 신속해졌고 또한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근접공격 캔슬을 제외하면 3와 차이가 없으며, 막상 해보면 잘 못 느낄지도 모르지만 X를 하다가 전작들, 특히 1을 하면 조작이 답답해서 짜증이 날 정도.
- 근접공격 캔슬이 변경되었다. 2에서는 '앉아서 칼질 후 일어나서 칼질'로 최대 2연타만 가능했던데에 반해 본작부터는 일어서서 칼질 후 앉아도 딜레이가 캔슬되기 때문에 '일어나서 칼질 후 앉아서 칼질 반복'으로 무한 연타가 가능하게 되었다.
- 달리거나 대시 점프를 하는 도중에 폭탄을 던지면 더욱 멀리 던질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 파워 건으로 아이언 리저드, 드롭 샷, 에너미 체이서, 슈퍼 그레네이드가 추가되었고, 기존에 등장했던 기본 총기에서 공격판정이 다소 증가한 빅 무기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 신규 무기들은 위력을 마음껏 시험해보라는듯 처음 주어지는 구간은 상당히 쓰기 편한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쓰레기 무기로 유명한 드롭 샷도 처음 사용하게 되는 미션 3 열차 지붕 구간에서는 유용하게 쓰일 정도. 이 신규 무기들은 기존 무기가 박스 색상이 다르고 글자가 노랑색으로 동일했던 것과 반대로, 박스는 모두 노랑색으로 같으면서 글자 색상이 다르다.
- 적들의 재배치가 매우 인상적이다. 4스테이지의 우물에서 발사되는 미사일, 우물에서 나타나는 애퀄렁병이라든가 뜬금없이 튀어 나오는 마즈피플 등 뭔가 약빤듯한 배치 때문에 처음 나왔을 때 해킹판인 줄 알았던 유저도 있을 정도. 적 병력이 강화되고 보스전에서의 꼼수 몇가지가 차단된 대신 아군에게 주어지는 화력도 대폭 강화되어 메탈슬러그 2보단 무기를 펑펑 쏴갈기는 진행이 가능하다.
- 메탈슬러그 R이 미션3에서 처음 등장했다.
- 슬러그를 타고 보스 클리어 시 보너스 점수가 상향되었다. 단 슬러그 플라이어는 여전히 점수가 2와 같은 100000점.
- 2에 비해서 스테이지별 난이도 편차가 달라졌다. 공략을 외웠다고 가정할 시 전반적으로 쉬워졌다고 보는 시각이 많지만 그래도 3스테이지, 4스테이지, 파이널 미션의 후반부는 치가 떨릴 만큼 어려워졌다. 특히 3스테이지의 R.R-쇼부 → 더 키시로 이어지는 중간보스 러시 같은 부분. 반대로 5스테이지와 파이널 미션의 초반은 2보다는 조금 쉬워졌다. 후반부에 가면 미션 5는 뮤턴트 구간에서 메탈슬러그 대신 슬러그 노이드로 바뀐 탓에 2보다는 다소 어려워졌으나, 대신 맵에 입성하고 얼마 안 돼서 사용 가능한데다가 잃고나서 가다보면 도중에 또 나오와서 애매해 졌다. 파이널 미션은 병력이 많아졌고 최후반부에 흰색 엘리트 마즈인이 등장해서 매우 어려워졌다. 2와는 배경만 비슷하고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2에 익숙한 유저가 X를 어려워하거나, X 유저가 2를 어려워하는 상황도 자주 벌어졌다.
- 2의 미션2가 미라만 아주 질리도록 나온다면 X의 미션2는 미라가 미라개와 함께 나온다. 미라같은 경우 앉아있으면 피할 수 있지만 미라 개의 경우 앉아도 맞으며 사거리도 있는 편이라 대처하기가 어렵다. 대신 미라개의 공격은 샷건으로 소거 가능.
- 시리즈 최초로 한 스테이지에 2대 이상의 슬러그가 동시에 지원되는 경우가 생겼다. 2번째와 4번째, 마지막 스테이지는 제외. 즉, 홀수 스테이지에서 2대 동시 지원.
- 팻 플레이어의 등장 범위가 넓어졌다. 2의 경우 미션 4에서만 볼 수 있던 팻 플레이어를 X에서는 파이널 미션 초반부, 미션 5 마지막 구간을 제외한 미션 3 이후의 모든 구간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전작에서는 헤비 머신건, 로켓 런처, 수류탄 이 3가지만 팻 캐릭터에 의해 성능에 변화가 생기지만[7] X에서는 다른 무기들도 다 팻 플레이어에 의한 성능 변화가 생긴다. 또, 팻 플레이어가 되면 헤비 머신건의 흩뿌리기가 불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X에서는 팻 플레이어가 되어도 헤비 머신건을 흩뿌릴 수 있게 바뀌었다. 플레임 샷의 경우 팻 플레이어 상태에서는 메탈슬러그 1과 비슷하게 파이어볼 같은 것이 나가며 사정거리도 약간 길어진다. 메탈슬러그 1에 있던 플레임 샷의 유일한 장점인 긴 사정거리를 집어 넣은 듯하다. 팻 플레이어 해제 조건은 총 3가지로 첫째는 다이어트 약을 먹는 것이고 둘째는 시간을 보내는 것(소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정 이상 걷는 것(운동)이다. 만약 다음 구역에서 팻 플레이어가 독이 된다면 좌우로 왔다리 갔다리 해서 운동 다이어트를 발동시키자. 추가적으로 팻플레이어로 전환시 내레이션이 “오우 빅”이라고 한다. 2편에선 아무런 음성이 나오지 않았었다.
- 카멜 슬러그의 기관포가 팻 플레이어의 빅 헤비 머신건처럼 타원형 총알을 조준방향에 흩뿌리는 식으로 판정만 넓어졌다. 탱크형 슬러그와는 달리 탑승한 캐릭터를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점=한 대 맞으면 사망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공격 판정을 늘려주는 김에 이펙트도 바꿔준 듯.
- 타격 가능 오브젝트 중 무한으로 나오는 것들에 대해서는 타격점수가 절대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이로 인해 2 시절 무한 불리기의 대부분이 불가능해졌다.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라서, 애시 네로 극대빔 모션 중의 무적시간 및 다이만지/라그네임이 사출하는 UFO는 가격해도 점수가 나온다. 3에서도 하이도의 폭탄 투하 패턴중의 무적 시간 먹자가 된다.
- 피오 제르미의 음성이 수정되었으며, 승리모션이 추가되었다. 안도의 한숨을 쉰 후 주저앉아 손가락으로 승리의 V를 그린다. 2에서 처음 나올 땐 마지막에 눈 한번 깜빡인 후 아예 눈을 감아버리지만, X를 기점으로 눈을 다시 뜨고 승리의 V를 날린다. 음성의 경우 전작은 에리와 동일.
- 시스템 보이스가 변경되었는데, 전체적으로 2에 비해 호쾌해졌다. 캐릭터 선택시 2에서는 오케이~ 하는 단조로운 음성에서 캐릭터의 이름을 힘차게 부르고, 아이템 습득이나 미션 스타트/컴플리트시의 음성도 힘차게 부른다. 파이널 미션 또한 미션6 음성대신 파이널 미션으로 확실하게 반영되었다. 여기서 바뀐 시스템 보이스는 시리즈 5편까지 쭉 쓰이며 시리즈 내의 시스템 보이스 중 가장 익숙한 보이스로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BGM도 제목에 X가 붙으면서 살짝 바뀌었다. 첫판의 Judgement부터가 살짝 달라진 분위기.
- 발적화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오브젝트 때문에 프레임 드랍이 일상이었던 2와는 달리 최적화 작업을 잘 해놓아서 처리지연을 잡았다.
- X부터 슬러그 벌컨포 색깔은 하늘색으로 나가지만 타격지점과 비타격지점에 맞추면 노란색 파편이 나온다.[8]
- 이때부터 5까지 인트로에서도 소소한 차이점이 있는데 북미,유럽 수출판에서는 나온 후 SNK CORP. OF AMERICA XXXX이 출력되는데 일본 내수판은 SNK CORPORATION XXXX이 나온다. 해외나 국내에서 후자가 보이면 일본 내수판임을 참고하자.
- 타이머가 10 미만으로 줄어들었을 때부터 타이머가 점멸하면서 사이렌 경고소리가 나도록 개선되었다.[9]
3.2. 더미 데이터[편집]
더미 데이터가 매우 많은데, 그 중에서는 배경과 등장 적들을 거의 다 만들어놓고 더미 데이터로 묻어버린 스테이지도 꽤 있다. 디버그 바이오스를 이용해서 이 스테이지에 접근할 수 있다. 메탈슬러그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비밀 미션으로 널리 알려진 더미 데이터이다.
이 비밀 미션 중에는 메탈슬러그 1에 등장한 배경과 미션도 있고, 메탈슬러그 3에서 등장할 배경이나 슬러그(슬러그 초퍼, 슬러그 마리너), 적 개체, NPC도 등장한다. 카왁스 에뮬의 타일뷰어로 데이터들을 찾아보면 메탈슬러그 1에서 나왔던 종이비행기 엔딩 데이터와 메탈슬러그 3에서 나왔던 적들(타조 슬러그, 맨이터, 일본병사 등)과 NPC로 대통령, 드릴슬러그와 레벨 아머 등의 여러 더미 데이터들이 남아있다. 이 더미 데이터는 메탈슬러그 3가 롬으로 덤프되기 이전에 팬 페이지에서 공략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었다.
비밀 미션의 예를 들자면 미션 1의 경우 디버그 바이오스를 통해 아래와 같은 구성임을 알 수 있다.
메탈슬러그 X 제작진 중 하나인 안도 켄지(스태프 롤의 'Andy')는 'Metal Slug: The Ultimate History'에서 X 제작 당시 분기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했으나 시간이 부족하여 결국 X는 2의 리메이크로 출시하고 분기 시스템은 3에서 구현하기로 했다고 증언했다. 출처 이를 볼 때 당시 제작진은 메탈슬러그 2의 후속작을 제작할 때 메탈슬러그 1과 메탈슬러그 2의 컨텐츠에 신규 스테이지 분기점 컨텐츠 일부를 적재적소에 추가, 분기 시스템을 통해 이용하여 전체적인 게임 규모를 확대함과 동시에 리메이크하여 일종의 최종 완성판을 만들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구상이 무산된 것은 SNK 경영진이 2의 후속작을 빠르게 출시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1998년에 내놓은 2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자 유저들은 후속작을 기대하였고, 경영진도 인기가 지속되려면 빠르게 후속작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이 때문에 본래 구상하던 신작 중 일부인 '2의 리메이크'만 따로 추려서 X로 출시하고, 새로운 구성요소는 모두 3로 넘어갔다. 출처
물론 후속작에서 재활용이 되지 않은 미사용 구간(지붕)이 딱 하나 있긴 하다. 뒷배경이 메탈슬러그 1 미션2 후반부 배경이다.
에뮬의 트레이너나 치트 기능을 통해 총기를 바꾸다 보면 그 중에 뭔가 이상한 무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메탈슬러그의 캐논포이다. 그걸 총으로 쏜다는 거다. 화력도 역시 메탈슬러그의 그것과 같아서 보스에게 난사하면 몇 초만에 요단강 익스프레스니 게임이 싱겁게 끝날 수 있다. 명칭은 대마왕의 총. 메탈슬러그 1에만 있었던 무기로, 본래는 추가하려 했는데 무산되어서 더미 데이터로 남은 듯. X의 PS1판에선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3.3. 버그[편집]
게임 자체와는 상관없지만 에뮬레이터용 롬파일 때문에 볼 수 있던 버그도 있다. 에뮬레이터로 네오레이지가 보편적이던 시절, 메탈슬러그 X는 롬파일이 제대로 덤프되지 않았기 때문에 게임을 제대로 구동하지 못하고 상당히 많은 버그가 일어났다. 무한 연기, 점수 아이템이 무한정 튀어나오는 사소한 버그부터 다음 에이리어로 진행할 수 없는 치명적인 버그까지 그야말로 버그의 향연. 데모 플레이에서도 플레이어 캐릭터가 죽는 등 요상하게 되어있다. 이후 롬 덤프가 완벽하게 되면서 지금은 볼 수 없는 현상. 사실 엄밀히 따지면 전부 불법으로 만들어진 롬파일이고, 그 파일의 추출과정이 제대로 안 되어서 생긴 문제들이므로 버그로 분류하기는 힘들다. 정작 정식 기판으로 플레이해보면 전혀 문제없는 부분들.
다음은 확인된 에뮬레이터 버그 일람.
- 멈춤 버그. 다른 버그들은 게임 진행이 안될 정도는 아니지만 이 버그에 걸리면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다. 버그 중에 가장 악질 버그. 그래서 세이브 신공이 필요하다.
- 뭔가 무한히 나오는 버그들이 많다. 건물 잔해나 연기, 폭발같은 스프라이트, 무기, 적, 점수원 등. 특히 적을 다 없에야 진행이 가능한 경우에 게임 진행 불가. 미션 2에서 자주 확인된다.
- 지하철 통과 버그. 미션5에서 지하철이 나오는데 가끔씩 그냥 길막을 안하고 지나갈 때가 있다.
4. 줄거리[편집]
대전 종결로부터 2년...
세계를 파괴와 혼란의 심연으로 몰아넣은 모덴 원수의 쿠데타는 정규군의 반격 작전으로 인해 간신히 진압되었다. 작전 성공의 공로자인 마르코와 타마는 승진하여 자신들이 가져온 평화를 만끽하며 특수부대 페레그린 팔콘즈의 재건에 힘을 다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르코와 타마는 정규군의 참모본부로 소환되었다. 모덴 일당의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것 같다. 모덴 반란군의 세력은 이미 근절된 상태이나, 정규군 상층부와 각국 정부의 부패를 지적한 모덴 원수의 주장에 대해서는 동조자가 꽤 많아서 소규모 반란과 같은 것들은 산발적으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의 반란은 조직화되고 더욱 계획적으로 되어가고 있었다. 전세계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그러한 각지의 반란은 한 대규모 작전계획의 존재를 명확히 가리키고 있었다. 그러한 대작전을 입안, 실행, 지휘할 수 있는 인간은 단 하나.
데빌 리버스, 모덴 원수.
2년의 세월이 지나서도 모덴의 그림자를 지워버리는 것은 불가능했던 것인가. 그러나 아무리 모덴이라도 이렇게 단기간에 두 번째 쿠데타를 준비할 수 있을리 없었다. 과연 모덴은 살아있는 것인가.
살아있다고 한다면, 어떤 수단으로, 언제 쿠데타를 개시할 것인가.
그리고 그렇게 단기간에 쿠데타 준비가 가능했던 비밀은...?
마르코와 타마에게는 반란군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기 전에 제압하여 제2차 쿠데타의 발발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비밀 임무가 주어졌다. 반란군의 작전을 소수 정예부대로 차례차례 기습하고 진압하여 섬멸한다는 가혹한 작전이다. 당연히 극비리에 추진될 것이 요구되었다. 모덴 측에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그들의 상사에게조차 전모를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아직 모덴의 그림자를 두려워하는 전세계 사람들을 자극하지 않도록...
이전 대전 이상으로 가혹하다고 할 수 있는 임무이지만, 그들은 즉시 수락했다. 모덴이 살아있다면 이번에야말로 숨통을 끊어주겠다고 벼렀으나, 이 임무에는 의외의 부대조건이 있었다.
정보국 소속의 특수공작부대, 스패로즈와 공동작전을 수행할 것.
PF(페레그린 팔콘즈) 부대만을 동원하여 토벌할 생각이었던 그들은 반대했으나, 참모본부는 수용하지 않았다. 실전부대에 대항의식을 불태우는 정보국의 의향과, 상층부의 대립 등이 복잡하게 얽힌 결과이나, 마르코와 타마가 이를 알 리는 없었다. 결국 애매모호한 상태로 장군들이 강행해버린 것이다.
작전 당일에 스패로즈로부터 두 병사가 찾아왔다. 에리와 피오. 젊은 여성이다.
'에리 카사모토 병장이다. 에리라고 불러도 돼.'
'음... 어... 이전 대전의 영웅이신 두 분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스패로즈의 피올리나 제르미 중사입니다. 이런 대규모 작전은 처음이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야, 마르코, 이런 아가씨들이랑 같이 작전을 하는 거냐.'
'이제 와서 뭔 소리야. 시간이 다 됐다. 작전 개시!'
이리하여 쿠데타 진압 작전은 발동되었다. 마르코를 비롯한 대원들은 제2차 쿠데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인가. 정말 모덴은 살아있는 것인가. 그리고 반란군의 가공할 만한 비밀이란...
이번에도 전쟁이다!
스토리 출처(일본어)
이후 인게임 스토리 전개는 링크 참조.
5. 등장인물[편집]
5.1. 플레이어블 캐릭터[편집]
5.2. 보스[편집]
6. 공략[편집]
자세한 내용은 메탈슬러그 X/공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 도전 과제[편집]
7. 엔딩[편집]
엔딩은 2와는 크게 다르다. 엔딩이 랜덤으로 여러 개 나타나는데 이 엔딩 화면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10] 엔딩 음악은 메탈슬러그 1의 미션 1 배경음악을 약간 리메이크해서 나온다.
이것이 X의 대표 엔딩 이미지. 참고로 이 이미지가 마지막으로 나오는 룰렛 형식에서는 마르코와 타마의 간지나는 모습도 비춰진다. 어떻게 보면 가장 운 좋게 보게 되는 케이스. 그 외에도 제작자룰을 돌릴 때 진행 방식도 각양각색.
8. 이식판[편집]
정식 발매된 것만 기재하며, 주얼 CD는 제외한다.
모든 네오지오 중고가가 그러하듯 기본 20만엔부터 최대 100만엔까지 요동치는 편이다. 2022년 3월 기준 스루가야 상점 판매가 375800엔이며 미사용이 아니다. 이 시리즈부터 타이틀의 옵션에서 키설정이 가능해 슬러그 어택을 쓰이지 않는 D키로 지정하는 등등 커스텀할 수 있다. 슬러그의 발칸을 누르고 있으면 고정된 방향으로 발칸이 계속 나가는 발칸 픽스 기능도 추가됐다.
- 메탈슬러그 컴플리트(앤솔로지)
- 메탈슬러그 컬렉션 PC
- 모바일 이식
9. 하이 스코어[편집]
10. 평가[편집]
11. 기타[편집]
- 스테이지 1의 보스를 조우하는 장소에 걸린 아랍어 현수막을 해석하면 "나는 설사가 나요", "약이 필요해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