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본작의 주인공으로 1화에 알 수 없는 공간에서 어느 여자에게 고백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흉측하게 변해 있는 여자의 얼굴을 보고 놀라 꿈에서 깬다. 꿈에서 깬 뒤, 고백하기를 결심하고 학교를 나선다. 수업이 끝난 뒤 여자아이와 함께 하굣길에 고백을 하려하지만, 여자아이는 민희 말을 멈추고 자신도 민희가 하려는 말과 같은 생각이니 내일 말해 달라고 부탁한 뒤 뛰어간다. 집에서 고백이 거의 성공했다는 생각에 기쁜 맘에 잠에 들지만, 그 여자아이의 머리가 썰려나가는 꿈을 꾸게 된다. 그 즉시 꿈에서 깨자 혹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이 아닌지 걱정돼 문자를 하려 하지만, 그녀의 연락처는 물론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 여자아이의 존재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학교엔 온 친구들에게 그녀에 대해 묻지만, 친구들은 그녀가 있었다는 사실 마저 기억하지 못한다. 역시 친구들의 물건에도 그녀와 관련된 흔적들도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결국 혼란스러워하던 민희는 쓰러지게 된다. 쓰러지자 온 곳은 잘 때마다 나타난 알수 없는 공간이였고, 왕따 당하던 자신의 과거를 보게 된다. 주인공 치곤 멘탈이 약한 편이다. 어릴때 이미 사망하였다.

김민희의 여동생. 1화에 밥과 유치원 챙겨주는 걸 까먹은 김민희에게 화내는 것으로 등장한다. 민희에게 남은 유일한 가족이다. 오빠가 장난으로 머리를 이상하게 묶어주자 오빠에게 화낸다. 53화에서 오승재에게 오빠에게 전해달라며 행운부적 2개를 건네준다.

독자들이 이름으로 드립을 많이 친다. 6화에 첫 등장하며 민희에게 경고를 주지만 그걸 무시하고 동의서를 작성하려는 김민희를 구해준다. 28화엔 작전에 실패해 애니멀 봇에게 먹힌 유민을 보면서 달려들었지만, 기계가 고장나 아무런 반격도 하지 못하고 도망쳤다. 아내와 딸을 잃고나서 본격적으로 메모리얼 컴퍼니를 조사했다. 복직 후엔 성민우와 같이 수사를 했다. 55화에서 김민희 앞에서 피를 튀겨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지만 56화에서 과거 회상이 나오면서 팔 한 쪽이 잘려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뒤로 점점 힘들어하며 58화부턴 등장하지 않다가 62화에서 제복을 입은 영정사진과 함께 나왔다. 팔 한 쪽이 잘린 채로 응급처치도 제대로 하지 않은채 애니멀 봇을 유인하다 보니 작전이 끝난 뒤엔 이미 과다출혈로 사망하였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김민희의 꿈에 나와 김민희의 죄책감을 덜어주어 끝까지 완벽한 동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타는 차는 아반떼 MD인듯.

7화에 첫등장. 민희 만큼이나 순둥순둥한 인상이지만 형사답게 상당히 침착한 편이다. 송곳니가 있다. 강 철의 직장 후배. 메모리얼 칩 부작용 환자가 아니라 초반엔 조심성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사하고 난 뒤 강 철을 더이상 못믿겠다 말하려 하자 강 철이 부작용 얘기를 하고 나서부턴 다시 같이 활동했다. 강철을 특히 잘 따른다. 존경하던 선배라 한 만큼 강 철이 죽었을땐 처음으로 맨정신으로 운 모습을 보였다. 형사이다 보니 피지컬이나 힘이 강 철 못지않게 매우 쎄다. 34화에서 메모리얼 컴퍼니 직원을 주먹으로 피 터지게 때렸다. 62화에선 깨어난 김민희에게 핸드폰을 선물해주거나 별장이 하나 있고, 차도 새로 뽑을 걸 보아 돈이 좀 있는 것 같다. 옛날에 타던 차는 아반떼 MD로 강철과 같은 차를 탔다

22화에 합류. 상시일보 기자다. 사람들을 구한 영웅이란게 의심스러워 그 후로 제보를 받으며 조사를 했다 첫 등장은 고양이 상으로 등장했지만 화가 진행될수록 눈매가 점점 둥글어졌다. 기자이다 보니 강 철만큼 똑똑한 지능을 갖고 있었다. 설계도를 건네준 김민희의 아빠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김민희가 좋아하는 학생으로 10년 동안 그를 도와준 인물이다. 1화에서는 김민희의 꿈에서 얼굴이 흉측하게 변한 채로 등장한다. 다행히 현실에서는 멀쩡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굣길에 김민희는 그녀에게 고백하려 하지만, 자신도 김민희가 하려는 말과 같은 생각이니 내일 말해 달라고 하고 뛰어간다. 이후에는 김민희의 꿈에 재등장하지만, 머리가 잘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4화에선 자신은 김민희의 환상일 뿐이라며 찾지 말라고 한 뒤 등장하지 않다가 64화에서 아무것도 없는 증명사진으로 나왔다.

스포일러 ▼

외전에선 민희가 "좋아해 현정아"라고 고백을 한 것을 보아 사귀는 것이 확정되었다.

김민희의 친구. 1화에 학교에서 김민희에게 고백하냐고 물어보며 등장한다. 의리있는 성격이다. 김민희가 하굣길에 있던 일을 말해주자 그 정도면 거의 성공이라고 말해준다. 34화에 애니멀 봇한테 잡아먹혀 사망한다. 누나인 최성현이 있다.

김민희의 친구.

김민희의 친구. 빡빡이다. 이름도 등장하지 않고 여자아이와 같이 사라진 친구.

최성우의 누나. 민희의 USB를 풀어주고 난 후 왜 모르는 학생들의 부탁을 들어줬는지 생각을 하다 검은 안개 현상을 겪었다. 김민희 일행 중 유일하게 검은 안개 현상을 겪었다.

은하의 회사 선배

디버그의 팀원.

디버그의 팀원.

디버그의 팀원. 디버그 팀원 중 유일하게 부작용을 겪지 않았다.

스포일러 ▼

사실은 메모리얼 컴퍼니에서 보낸 첩자였다.

메모리얼칩을 개발한 회사로 추정된다.

메모리얼 안전교육 영상이다. 매일 학교 1교시에 시청하는 것이 교육지침이며 그만큼 중요하다고 한다.

이즈포를 막기 위해 뒷 목 내부에 부착하는 장치. 이즈포의 살상 성분을 완벽히 필터링 해준다고 한다. 그러나 이즈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기에 메모리얼 칩이 망가지면 그대로 이즈포에 노출된다니 애니멀 봇에게 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메모리얼 칩이 망가지는 사태를 대비해 도시 곳곳에 배치된 메모리얼 칩 수리로봇. 사람을 잡아먹는다. 매주 화요일 마다 2마리씩 빈다.

10년 전 운석 충돌로 대기에 퍼지게 된 살상가스이다. 흡입하게 될 경우 급속도로 장기가 멈추고 손 쓸 틈도 없이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행히 이즈포의 살상 성분을 완벽 필터링 해주는 메모리얼 칩을 목 내부에 부착해 평화를 되찾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즈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메모리얼 칩이 망가지면 그대로 이즈포에 노출되어 버린다. 그러나 36화에서 성민우의 메모리얼 칩이 박살난 것을 계기로 이즈포와 관련된 모든 게 가짜라는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