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켈리/선수 경력/2021년
덤프버전 :
상위 문서: 메릴 켈리/선수 경력 
1. 개요[편집]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의 세 번째 시즌.
2. 시즌 전[편집]
3월 2일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리더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1피안타(1홈런) 5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홈런 하나를 맞았지만 올해 첫 시범경기 등판이자, 지난해 9월 수술 후 복귀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3월 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 리버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애리조나 선발 투수로 등판, 3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3실점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 실전 감각을 늘려 투구 내용에 안정을 찾는 모습이 필요할 듯 보인다.
3월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더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켈리는 4이닝 8피안타 1볼넷 1탈삼진 6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실책으로 인해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주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많은 안타를 내주면서 고개를 숙였다. 패스트볼도 평소보다 다소 낮은 평균 91.7마일을 기록했다.
3월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KBO리그 출신 빅리거 크리스 플렉센과의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 4⅔이닝 5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3월 29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5이닝 4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면서 캠프 초반 불안감을 딛고, 페이스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 레귤러 시즌[편집]
3.1. 4월[편집]
4월 3일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4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일찍 강판됐고, KBO 출신 빅리거 투타 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김하성과의 맞대결은 김하성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후 팀도 2점차를 뒤집지 못하면서 시즌 1패를 기록했다.
9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1홈런) 7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애리조나는 3-7로 졌고, 켈리는 시즌 2패(무승)를 기록했다.
1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도 선발출전했지만 6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뿌리며 9피안타(2피홈런), 6실점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8.44로 올랐다. 켈리는 초반 팀 타선의 폭발로 10-6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를 내려와 승리 요건은 갖추었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지만 계속되는 부진이 심상치 않아보인다.
22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선방했지만 시즌 2승 사냥에 실패했다. 타선이 뒤늦게 터지면서 패전은 면했다.
2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로 2승 째를 올렸다.
3.2. 5월[편집]
5월 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8회초 콜로라도가 타피아와 햄슨의 연속 1타점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면서 아쉽게 시즌 3승에 실패했다.
5월 9일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5볼넷 6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나름 호투했으나 타선에서 힘을 내지 못하면서 시즌 3패째를 안았다.
5월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5월 21일 LA 다저스 전에서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12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또다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 날 켈리는 개인 메이저리그(MLB)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지만 알버트 푸홀스에게 LA 다저스 이적 후 첫 홈런을 허용했다. 시즌 5패째.
5월 2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쳤다. 4-2의 리드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팀은 8회 불펜진이 3점을 헌납하며 4-5로 역전패를 당했다.
3.3. 6월[편집]
6월 6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 4자책점을 기록했다. 승패와는 무관했으나 팀 애리조나는 5-7로 패배하며 4연패에 빠졌다.
6월 21일 홈에서 다시 만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과 동시에 팀의 17연패를 끊어 냈다.
6월 26일,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원정 24연패(MLB 신기록)를 끊어냈다.
3.4. 7월[편집]
7월 1일, 타석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포함하여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최근 10경기 중, 3승이 모두 켈리가 등판한 날(...)이다.
7월 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6회초 불펜진의 방화로 인해 켈리의 승리 요건은 날아갔다.
7월 12일 LA 다저스전에서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6승 기회를 잡았지만 불펜진 방화로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전반기를 109이닝 4.46으로 마쳤고 세부지표는 19년보다 좋다.. 팀에서도 1선발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트레이드 후보로도 가치가 오른 상황이다.
후반기 첫 등판인 7월 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8회까지 2실점을 하는 위력투로 팀의 연패를 또다시 끊어냈다. 다만, 9회까지 올라와서 1실점을 하고 마무리 소리아가 승계주자 1명을 홈에 불러들이면서 자책점은 4점으로 늘어났다.
3.5. 8월[편집]
8월 5일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는 4득점을 지원받고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런데 승리는 어림도 없다는 건지 9회에 테일러 클라크와 타일러 클리파드가 연달아 불을 지르며 이 이닝에만 4실점을 기록하고 말았고, 결국 팀은 연장 10회초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결승타를 맞고 4:5로 패하면서 승리가 또 날아갔다.(...)
8월 1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5실점 11피안타(2피홈런)로 난타당하며 부진했다.
8월 1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고, 격리 조치되면서 10일 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3.6. 9월[편집]
9월 15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8월 11일 경기 이후 약 한 달만에 복귀했으며, 4⅔이닝 10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을 허용했다. 2회 위기 상황에서 땅볼 병살타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으나, 5회 선투타자 먼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고, 이어 2아웃까지 만들었으나 저스틴 터너와 스미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강판됐다.
9월 2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7K 6실점을 기록했다. 6이닝 소화와 삼진 7개를 잡는 모습은 긍정적이었으나, 애틀랜타 타선에게 7피안타로 난타당하면서 대량실점을 했다.
9월 29일,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 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3피안타 4볼넷 4K의 피칭을 선보이며, 많은 이닝 이팅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위기 상황에도 꾸역꾸역 5회까지 무실점 상태로 막아내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4.44로 끌어내리게 되었다.
4. 시즌 후[편집]
11월 4일 팀과의 1년 남은 옵션을 실행하면서 계약기간 4년을 채우게 되었다.
5. 총평[편집]
2021 시즌 27경기에 등판하여 7승 11패 ERA 4.44 158이닝 130K 163피안타 21피홈런 41볼넷을 기록하고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팬그래프 기준 fWAR 2.4로 팀 내 2위(팀 투수진 내 1위), 베이스볼 래퍼런스 기준 bWAR 2.3으로 팀 내 1위를 기록하며 얼마나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는지 알 수 있는 시즌이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5:45:27에 나무위키 메릴 켈리/선수 경력/2021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