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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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배라
Mary Barra


파일:Mary Teresa Barra.jpg

본명
메리 테레사 배라
(Mary Teresa Barra)[1]
출생
1961년 11월 24일 (62세)
미국 미시간 로열 오크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워터포드 모트 고등학교
케터링 대학교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직업
기업인
가족
아버지 레이 매케래, 어머니, 남편 토니 배라, 자녀 2명
직책
제너럴 모터스 회장 (2014~현재)

1. 개요
2. 생애
3. 성향과 비판
4. 기타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미국기업인이자, 2014년부터 제너럴 모터스 총본부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2. 생애[편집]


GM 계열사였던 폰티악 브랜드의 금형을 제작하는 업무에 종사한 인물이자, 핀란드계 미국인 아버지 레이 매케래(Ray Mäkelä)의 자녀로 미시건 주 로열 오크(Royal Oak)에서 태어났다.

미시건 주 워터포드(Waterford)의 워터포드 모트 고등학교(Waterford Mott High School)를 졸업했다. 제너럴 모터스 인스티튜드[2] 전자공학과에 1980년 입학해 학사 졸업했다. 1980년부터 메리 배라는 GM의 co-op student[3]로 디트로이트 주 햄트랙 조립공장의 지배인을 비롯해서 각종 기술자 및 운영자 직책을 맡았다.

1990년 스탠포드 MBA를 졸업했다. 그 후에는 잭 스미스[4] 당시 GM 회장의 비서로 일했으며, 구조조정에 참여해 개발비용을 줄이는 등의 활약을 해왔다. # 2008년에는 글로벌 제조 부문(Global Manufacturing Engineering)의 임원[5]으로 임명되었으며, 2009년 7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글로벌 인사팀(Global Human Resources)의 임원으로서 활동했다. 인사팀 임기를 마무리한 후에는 글로벌 제조팀의 회장 자리를 맡았고, 자동차 설계와 디자인에 관여했다. 2013년 8월에는 글로벌 구매&물류팀(Global Purchasing and Supply Chain)의 임원으로까지 임명되었다.

2014년 1월에는 댄 애커슨(Dan Akerson)의 뒤를 이어 제너럴 모터스 총본부의 회장이 되었다. 덕분에 배라는 여성으로서 자동차업계 최초의 회장이 되었다.

최고경영자로서 보낸 첫 1년간은 점화장치 결함으로 인한 전 세계 3천만 대의 리콜을 84차례 수행했다. 또한, 배라 회장의 임기 동안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과 전기자동차 기술에도 투자가 이루어져 쉐보레 볼트 EV 같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실용적인 전기자동차를 출시하는 등의 업적도 있었다. 나아가 이 볼트 EV는,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 사외의 협업으로 2017년 말부터 자율주행 자동차로 개조되어 샌프란시스코에서 시험 운영하기도 했다.

2017년 8월부터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이사진으로 임명되었으며, 올란도 디즈니월드의 엡콧 센터(Epcot Center)에서 테스트 트랙(Test Track)이라는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협업하는 중이다. 또한 항공우주업체 및 방산업체인 제너럴 다이나믹스, 디트로이트 이코노믹 클럽(Detroit Economic Club), 스탠포드 대학교,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디트로이트 컨트리 데이 스쿨(Detroit Country Day School)의 이사진으로서도 명단에 올라가 있다.

한편,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매리 베라가 사임해야 한다는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회사 내부에서도 메리 배라의 리더쉽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 GM의 완전 민영화 이후 주주들의 권한이 강화되어 수익성 강화를 요구하는 그들의 목소리를 의식해야 했기 때문에 사업 축소가 전보다 심해졌다.

2018년 10월 30일에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2014년에 글로벌 부사장으로서 방문한 이후의 첫 방한이자 잭 스미스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GM 회장의 방한계획이다. # 2018년 11월에 한국GM에 대한 메세지는 구조조정 및 인력 감축[6]과 관련된 내용이다. #


3. 성향과 비판[편집]


제너럴 모터스의 회장으로서, 메리 배라는 댄 애커슨의 강력한 "구조조정" 및 "선택과 집중" 경영방식을 이어받았으며, 미국과 중국 시장에 주로 집중하되 대한민국,[7] 인도,[8] 러시아, 유럽[9]같이 수익성이 낮은 지역에서 철저한 구조조정을 지휘해 왔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생산법인/개발법인 분리 시도, 인도 시장 철수, 러시아 시장 생산중단, 태국 공장 매각과 동남아 시장 철수, 호주 현지공장 폐쇄와 판매/개발팀 완전 철수, 오펠-복스홀 그룹의 매각을 통한 유럽시장 철수와 같은 움직임이 대표적인 행보이다. 나아가 북미와 중국 이외의 시장에서는 그녀의 측근들이 시장성과 수익성을 아주 엄격하게 따지고 있으며,빈 카운터스 반대로 미국 노조에는 성과급을 투자하는 등으로 대접하고 있다는 후문도 있다.[10] 배라 회장 시절인 2017년 7월에 나온 바에 따르면 쉐보레 볼트를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대체하고 세단형 차량인 뷰익 라크로스, 쉐보레 아베오,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크루즈, 캐딜락 XTS 같은 차들의 단종을 고려하는 등,[11] 차기 라인업도 수익성을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 ##)

그로 인해 한국GM, 홀덴, 오펠 암페라-e와 같이 가격을 엄청 높게 받아 소비자들의 반감을 사거나 팔기 싫은 마인드 및 자신들이 수익을 악화시켜 놓고 그에 대한 비용은 잘 뜯어가는 적반하장식 마인드에 대한 비판은 존재한다.

이는 배라 시기의 GM이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비 투자[12]를 위한 단기적 이익의 대규모 창출에 집중하고자 대량판매 및 가격경쟁보다는 확실한 마진, 즉 하나를 팔더라도 돈을 확실하게 벌 수 있는가를 선호하는 성향이 강해진 영향이 있다.

4. 기타[편집]




5. 둘러보기[편집]



파일:제너럴 모터스 로고 화이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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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idth=100%><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 계열사 & 사업부 ||
|| 완성차 ||쉐보레뷰익캐딜락GMC ||
|| 부품 제조사 ||AC델코DMAX ||
|| 서비스 ||크루즈온스타 ||
|| 해외지사 ||한국GM우즈오토 모터스홀덴FAW-GM상하이-GM 우링바오준 | PATAC ||
|| 합자회사 ||NUMMI (1984~2010) ||
||<-2><width=100%><#00aaef> 인물 ||
||<-2><width=100%> 로저 스미스 | 밥 루츠 | 메리 배라 | 릭 왜고너 | 어빈 리비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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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 전에는 매리 테레사 마케라. 대한민국에서는 메리 배라 외에도 메리 바라, 매리 배라, 매리 베라 등의 표기를 쓰고 있다.[2] General Motors Institute. 지금의 케터링 대학교(Kettering University).[3] 학교 캠퍼스에 기업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한 후, 실무교육을 집중적으로 받는 학생으로, 근로장학생과 비슷한 개념이다.[4] Jack Smith. 그는 로저 스미스의 후임이다. 로저 스미스 시절의 GM을 재수습하는 일을 맡았으며, 브랜드 간 개성을 명확히 하는 데 공을 들이거나 해외로 공장을 옮기고 대우자동차 인수 참여를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했다.[5] Vice President[6] 나아가 미국에서도 UAW 자동차 노조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 대상의 대대적인 인력감축을 예고했다.[7] 군산공장에서 수출용으로 생산하던 구형 라세티가 단종되었으며, 오펠-복스홀에 납품하던 쉐보레 트랙스/오펠-복스홀 모카도 유럽 현지로 생산공장을 옮기는 등 한국GM에게 오는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었다.[8] 현재는 한국GM에 있는 카허 카젬이 수장으로서 공장 2곳 중 1곳만 수출용으로 남기고 나머지 하나는 폐쇄했다.[9] 캐딜락 차량과 콜벳, 카마로만을 남기고 모두 철수했다.[10] 다만, 북미에서도 구조조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서 미국 자동차 노조인 UAW를 대상으로 1만 8천명의 희망퇴직을 접수받기도 했다. 나아가 2019년 12월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햄트랙과 오하이오 로드타운 공장,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샤와 공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해 노동조합은 물론이고 도널드 트럼프까지 격분하는 반응을 보인 바가 있다.[11] 2010년대 들어서 SUV 및 크로스오버의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다른 세그먼트의 차들이 인기를 잃기 시작해 자동차 업계 대다수가 SUV, 크로스오버에 집중하고 있다.[12]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하는 이슈이며, 정치적으로도 요구하는 입김이 커지고 있기에 대주주들의 투자와도 연개가 있다. 그 동안 축적해 둔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고 발전시켜 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확고한 우위를 가져가는 목적과 함께, 민영화 후 세력이 강해진 대주주들을 설득하기 위한 수단을 겸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