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헨 죽이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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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상세
3. 시리즈 목록



1. 소개[편집]


メルヘン殺しシリーズ. 일본의 미스터리 소설 시리즈로 고바야시 야스미의 대표작이다. 시리즈 4번째 작품까지 누계 25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일본에서는 도쿄소겐샤에서 출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검은숲에서 출간되고 있다. 역자는 김은모.

시리즈 첫 작품인 앨리스 죽이기는 2014년 케이분도(啓文堂) 대상을 수상했다.

안타깝게도 작가가 2020년 11월 58세의 아까운 나이에 암으로 사망하면서, 4권 이후 속편이 나올 가능성은 영원히 사라졌다.

2. 상세[편집]


제목 그대로 메르헨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시리즈다. 원작의 설정과 등장인물들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특수설정 미스터리로 분류된다. 원작 고증이 상당히 충실하면서도 이를 기묘하게 비틀어 피칠갑을 내는 잔혹 동화스러운 면모가 특징. 원작을 잘 모른다 해도 작품을 아예 읽지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제대로 즐기려면 원작을 대충은 파악하고 있는게 좋다고 평가받는다. 원작의 내용을 모르면 알아내기 힘든 트릭들이 있기 때문. 또한 작가가 원래 괴기호러SF 장르에서 유명한 사람이니 만큼 상당히 잔인하고 기괴한 묘사가 많다.

모든 시리즈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도 연결되는 요소가 있다.[1]

각 작품의 마지막 장의 장면들은 모두 1권인 '앨리스 죽이기'의 챕터중 하나로 이어진다.[2]

고바야시 야스미를 미스터리 작가로서 유명하게 만든 작품이며,[3] 한국에 고바야시 야스미의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기도 하다. 국내 미스터리 독자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시리즈다. 팅커벨 죽이기의 경우에는 아예 한국판 서문에 작가가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감사 인사가 적혀 있다.

팅커벨 문고판에 의하면 팅커벨 죽이기]의 다음 권은 [카구야히메 죽이기]였으며 '타케토리모노가타리'를 바탕으로 한 세계가 무대가 되어 주인공이 활약하고, 광선총을 쏘고, 완전히 SF 미스터리가 된다.


그 다음 작품은 [빨간 머리 앤 죽이기]였다. 아름답지만 지성이 부족한 다이애나, 사악하고 음흉한 길버트, 섬뜩하고 주위의 두려움을 받고 있는 매튜와 마리라가 등장하는 캐나다 고딕풍 이야기다.


고바야시 씨가 시리즈 최종작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은 [거울 나라의 앨리스 죽이기]였다. [앨리스 죽이기]로 헤어 나올 수 없었던 시간의 루프에 빠져버린 이모리 겐이 탈출한다는 스토리였다.

비슷한 루프에 휘말려 있던(예를 들면 본작의 웬디 등) 캐릭터들이 시간의 루프에서 해방된다는 것까지 정해져 있었다.원문링크



3. 시리즈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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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로시 죽이기의 몇몇 등장인물들은 '장난감 수리공'과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남자'에 등장했던 인물들이다.[2] 클라라 죽이기의 결말은 앨리스 죽이기의 2장, 도로시 죽이기의 결말은 앨리스 죽이기의 6장, 팅커벨 죽이기의 결말은 앨리스 죽이기의 8장으로 연결된다. 그런데도 대화나 전개가 각각 상황에 맞게 연출되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3] 고바야시 야스미는 원래 SF나 호러쪽으로 이름을 알리던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