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일곱 개의 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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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
분노의 죄
[ [[드래곤|{{{#996515 '''드래곤'''}}}]] 신 ]
질투의 죄
[ [[뱀|{{{#683235 '''서펜트'''}}}]] 신 ]
탐욕의 죄
[ [[여우|{{{#6d1b43 '''폭스'''}}}]] 신 ]
나태의 죄
[ [[회색곰#곰과의 동물|{{{#1c9249 '''그리즐리'''}}}]] 신 ]
색욕의 죄
[ [[염소|{{{#bf2f7b '''고트'''}}}]] 신 ]
폭식의 죄
[ [[멧돼지|{{{#006494 '''보어'''}}}]] 신 ]
오만의 죄
[ [[사자|{{{#fee134 '''라이언'''}}}]] 신 ]
단장
멜리오다스
거인
다이앤
언데드

요정왕

인형
고서
대마술사
멀린
주점 마스터
에스카노르



파일:attachment/멀린(일곱 개의 대죄)/Sins11.png
파일:칠대죄 멀린.jpg
파일:4차_03_본문_06.jpg
첫등장
191화[1] 이후
캐릭터 소개

マーリン/Merlin

1. 개요
2. 특징
2.1. 외형
2.2. 성격
3. 작중 행적
3.1. 일곱 개의 대죄(1기)
3.1.1. 일곱 개의 대죄: 성전의 전조
3.2. 일곱 개의 대죄: 계명의 부활(2기)
3.3. 일곱 개의 대죄: 신들의 역린(3기)
3.4.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4기)
3.4.1. 멀린의 목적
3.4.2. 멀린의 과거
3.4.4. 에필로그
3.5. 외전
3.6.1. 복선
4. 인간 관계
5. 능력
5.1. 전투력
5.2. 마력
5.3. 축복
5.4. 지능과 경험
5.5. 신기
5.6. 마법
6. 미회수 떡밥
7. 기타
7.1. 타 작품에서의 등장
8.1. 대마술사 멀린
8.2. 진리의 탐구자 멀린
8.3. 페스티벌 캐릭터 : 벨리아르인의 딸 멀린



1. 개요[편집]


공식 팬북 프로필
신장
177cm
특기
약물 제조
체중
57kg
취미
생체실험
종족
인간[출처]
일과
연구와 실험
생일
12월 3일
좋아하는 음식
건포도
나이
3,000세 이상[2]
(육체 나이: 30세)[3]
챠밍 포인트
불가사의한 미소
혈액형
AB형
콤플렉스
없음
쓰는 손
오른손
존경하는 인물
없음
후회하는 것
태어난 것
가장 당황스러운 것
인생에서 딱 한 번 고백한 것.[4]
기사 랭크
금강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인물
단장 공
마력
무한/Infinity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
소연[5]
로런 랜다
신기
명성(明星) 아르단

모든 지식을 손에 넣는 것

만화 일곱 개의 대죄의 등장인물. 동명의 기사단 '일곱 개의 대죄'의 일원이다. 일곱 개의 대죄 중 '폭식의 죄 - 보어 신(Boar Sin)'을 담당하며[6] 카멜롯의 국왕 아서의 스승이자 최측근이다.

<폭식의 죄> 말고 멀린을 지칭하는 이명은 브리타니아 제일의 마술사 혹은 벨리아르인의 딸.

1인칭은 기본적으로 와타시(私)이나 와레(我)와 혼용한다. 2인칭으로 대죄 멤버들이나 아서 같이 친분이 있는 인물들에겐 너(お前)를, 일부 인물들에겐 그대(其方)를 사용하며 가끔 젤드리스메라스큘라 같은 적대적인 인물에겐 네놈/네년(貴様)을 사용하기도 했다. 성기사들이나 호크에겐 공(殿)을 붙여서 호칭하고 있으며, 동일한 방식으로 일곱 개의 대죄 단원으로서 멜리오다스를 부를 때는 단장 공으로 부른다.[7] 여담으로 그랜드 크로스 한국 더빙판과 정발본에선 '~공' 표현을 '~님'으로 번역해서 묘하게 깍듯한 성격이 되어버렸다(ex: 단장님, 호크님 등).


2. 특징[편집]



2.1. 외형[편집]


Q. 작중 단순히 얼굴만 보고 판단한 첫번째 미인은 누구인가요?

A. 멀린.

-

첫번째 공식 팬북 해체죄서(解体罪書) Q&A 中 p. 78~p. 79[8]

폭식을 상징하는 돼지의 낙인은 목 왼쪽에 새겨져 있으며, 흑발에 금안(고동+금색)에 지적이고 고혹한 미인이다. 작가가 공인한 일곱 개의 대죄 공식 세계관 최고 미녀. 실제로 작가는 첫번째 팬북에서 멜리오다스와 멀린을 단순히 얼굴만 보고 판단한 첫번째 미남, 미녀로 뽑았으며 팬북 곳곳에 미인 마술사라고 서술되어있다.

얼굴뿐만 아니라 날씬한 몸매[9]와 177cm의 큰 신장 덕분에 본작의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비율도 좋게 그려지는 편이다.

작중에서도 미인이라는 묘사가 꽤 상당하다.

  • 그녀를 사랑한 에스카노르는 그녀를 아름다운 장미로 비유했고 아예 주점의 이름도 아름다운 폭식으로 지었다. 사랑 버프를 제외하더라도 에스카노르는 단 두 번째 만남에서 그녀를 칠흑 같은 머리카락의 미녀라고 묘사했다.

  • OVA 성전의 전조 4편에서 멜리오다스가 주점 매상이 하락하자 다시 매상을 올릴 해결책으로 멀린에게 마스코트 걸을 제안했으며, 잠시 돼지의 주점 마스코트 걸을 했을 때 주점에 있던 모든 남자 손님들이 환호했다. 하우저는 이것이 어른의 매력이라며 감탄했고, 그리아몰도 얼굴을 붉히며 '틀린 건 아니군...'이라며 부정하지 않았다. 다이앤은 뭔가 진 기분이라며 다운됐고 엘리자베스와 멜리오다스는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 115화 표지에선 아서와 함께 등장시키며 둘의 관계를 '왕과 종자, 제자와 스승, 소년과 미녀'라고 칭했다.

  • 기억을 되찾은 엘리자베스도 "이렇게나 예뻐졌다(키레이|綺麗い)"며 감탄했다. 일본에서 키레이(綺麗い)와 우츠쿠시이(美しい)라는 형용사는 미인 중에서도 우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지닌 굉장한 미인에게만 쓰는 말이며, 그 사람 특유의 분위기도 같이 포함하여 칭찬하는 의미다.

  • 12년 전 <에든버러 전투 외전>에서 에스카노르가 그녀를 친절하고 미인이고 똑똑하고 명랑하다고 멜리오다스에게 찬양하자 3천 년을 같이 지내온 멜리오다스조차도 친절하고 명랑한 건 부정하는 눈치였으나 미인이고 똑똑한 건 부정하지 않았다.

  • 많은 성기사들이 멀린이 턱에 화상을 입자 "간만의 미인인데(せっかくの美女) 안타깝게 되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 다이앤과 찬드라, 큐자크는 그녀의 어린아이의 모습이 귀엽다(可愛い)고 평했다.

  • 이 설정과 묘사를 반영해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공식 홈페이지의 인물 소개란에 멀린을 '언제나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름다운 누님'으로 소개하고 있다.


2.2. 성격[편집]


브리타니아 최강의 마법사답게 매사에 상당히 자신감이 넘친다. 언제나 냉철한 모습에 여유롭고 이지적인 태도를 고수하여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매우 드물어 충분히 그럴 만할 일임에도 당황해서 표정이 사색이 되는 묘사도 거의 없다. 다른 단원들이 크게 경악했던 급박한 상황에서도[10] 그저 식은 땀이 한 두 방울 맺히거나 동공이 확대되는 정도로만 묘사된다.

폭식이라는 이명을 지닌 만큼 지식에 대한 탐구심이 매우 강하다. 본래 현자들 중에서도 유독 영특하고 긴 삶속에서 마음 속의 허무를 지식욕으로 채우려고 한다. 이게 간혹 도를 넘어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같이 보여지기도 하며, 이런 면을 이해하는 사람은 오랜 세월을 같이 지냈던 멜리오다스, 스승의 피조물인 고서, 멀린을 사랑하는 에스카노르, 사제 지간인 아서 정도밖에 없다.

멀린이 다른 단원들처럼 표정이 망가진 적은 2차 마신왕전 멜리오다스 마신왕화 저지 실패, 가장 크게 망가진 건 엘리자베스에게 "언니야"라고 불렀던 흑역사가 털렸을 때 뿐이다.[11] 물론 멀린은 감정이 없는 냉혈한이 아니라 그저 냉정하고 언제나 이성을 유지할 뿐이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단명하는 인간이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너무 오랜 세월을 살아와 감정에 무뎌졌다고. 그 예로 극진히 아끼던 아서가 사망하자 도대체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고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 한다. 본인이 말하길, 인간은 역시 너무 많이 살면 안 되겠다고.[12]

멜리오다스와 헤어져 카멜롯으로 돌아가기 전에 나눈 대화, 호크의 투급을 100배 부풀려서 알려주는 장난이나 에든버러 외전에서 에게 팔굽혀펴기 10만 번을 하면 싸움을 상대해주겠다고 해놓고 반이 다 하고 잠들자 그대로 리오네스로 보내버리는 장난과 깨알 같이 말하는 "잘했어! 먼저 리오네스로 돌아가서 자라." 과거 에스카노르가 몰래 탈주하려고 할 때 몰래 그의 시를 들으며 그를 당혹하게 하고 멜리오다스에게 가사 상태로 들어가보겠냐는 드립 등으로 미루어 봤을 때 평소엔 은근 장난기 있는 성격인 듯 하다.

무미건조한 듯하면서도 기본적으로 예스럽고 고풍스러운 말투가 특징. 원문에선 다른 여성 캐릭들과 달리 'だ', 'ぜ', 'ぞ', 'ろ' 등의 종조사로 끝나 위 속성이 잘 드러나며, 특히 한국어 정발본에선 다른 대죄 멤버들이나 인물들에게도 "~하게.", "~한가." 같은 하게체 표현을 건네는 것으로 번역해서 그런 느낌이 배가 된다.

지식 탐구자답게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있는데, 실험의 대상자는 주로 호크다. 그 외에도 바트라 국왕의 치료나 다이앤에게 몸이 작아지는 약과 새 옷을, 고서에게는 새로운 갑옷과 마력 안정제를 만들어 주는 등 여러 실험을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일곱 개의 대죄(1기)[편집]


1화에 엘리자베스 공주가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갑옷을 입은 모습이 나온 적이 있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갑옷이 드레스 형태라 여성 체형의 실루엣이 드러났고 검, 창 같은 무기 대신 둥근 룬이 있어서 독자들은 일곱 개의 대죄 멤버 중 적어도 한 명은 여성이며 마술사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

5화에서는 멜리오다스의 10년 전 과거 회상[13]에 등장하여 첫 대사가 나오는데, 갑옷 차림으로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16화 유성이 십자처럼 내리는 밤하늘을 묘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본다. 길선더의 언급으로 3명(고서, 에스카노르, 멀린)은 행방불명되었다고 하지만 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어 감옥에 갇혔던 이나 죽었다는 소문이 돈 , 숨어 살았던 다이앤과는 비교적 안전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14] 단, 아직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채 옆모습만으로 등장한다. 다음 컷에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킹과 에스카노르(?)[15]의 실루엣도 보인다.

59화에서 얼굴이 밝혀진다! 고서가 10년 전 당시 죽은 성기사장 자라트라스가 있던 방에서 멜리오다스를 뒤에서 공격해 기절 시킨 인물이 다름아닌 멀린이라고 밝혔다.[16]

62화에서 납치된 엘리자베스를 구하러 대죄 일행이 리오네스 왕국 수도로 침입을 시도하던 그 때, 도성 남쪽에서 카멜롯의 새로운 왕 아서 펜드래곤이 대군을 이끌고 등장했는데, 대규모 군사는 아서 왕을 옆에서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보좌하고 있던 수수께끼의 마법사가 만들어낸 환영이었다. 이후 아서가 성기사장 핸드릭슨과 전투를 벌이게 되자 전투를 지켜보며 관전한다. 아서가 부상으로 관전하자 실전을 처음하는 것 치고 잘 했으며, 멜리오다스vs핸드릭슨+비비안+길선더 전을 언젠가 도움이 될 것이니 지켜보라고 조언한다. 이때부터 아서를 언젠가 브리타니아를 이끌 왕이라고 부른다.

핸드릭슨을 물리친 멜리오다스 일행이 엘리자베스를 구하러 가는 것을 성기사 비비안이 방해하자 멀린은 비비안을 비룡의 둥지, 폭포 등의 위험한 장소로 계속해서 순간이동시키는 말 그대로 우주관광시키고 마침내 그 얼굴을 드러낸다.

분노에 자신을 잊어버리는 버릇. 몇 번이나 고치라고 얘기했지 않았느냐. 내 제자 비비안이여.

사실 아서 왕과 동행하던 정체불명의 마법사가 바로 멀린이었다.

이후 마법 해제 능력으로 왕의 침실에 걸린 결계를 풀어 바트라 왕과 엘리자베스를 간단히 구출해낸다. 드레퓌스에게 10년 전 일곱 개의 대죄에게 누명을 씌운 이유가 뭐냐며 심문하고, 건강 상태가 안 좋은 바트라 왕을 치료하기 위해 아서 왕과 함께 셋이서 카멜롯으로 돌아간다. 이때 언제 일곱 개의 대죄로 돌아올 거냐는 멜리오다스의 질문에 "기분 내키는 대로 돌아가겠다"라고 답했다.

단행본의 자투리 만화에서는 치료를 가장한 실험 모습이 그려진다. 시점은 아마 핸드릭슨전이 한창일 때. 자신은 마술사라 치유 마법은 없으니 차선책으로 심장을 파먹는 마계의 곤충에 마법을 걸어 종양만 파먹게 하도록 개량시킨 후 국왕에게 구강, 비강, 내이, 항문 중 한 곳을 선택하게 한 후 넣어 치료한다. 그리고 들리는 국왕의 비명 그 후 핸드릭슨전이 끝나고 리오네스로 돌아와 대죄멤버들과 재회한다. 본인 말로는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사건이 커져서 죽을 뻔(...) 했다고 한다. 경악하는 엘리자베스와 국왕을 기니피그로 사용했냐는 멜리오다스의 말에 "결과가 좋다면 다 좋은 거 아닌가? 국왕 폐하."로 답하며 국왕을 체념케 한다.

이후 101화에 다시 멜리오다스랑 얘기하면서 아서에게 좀 떨어져 있겠다고 이야기 했으니 일곱 개의 대죄로서 잠시 동안 행동하겠다고 선언한다. 영원한 암흑의 관을 찾으러 탐지 마술을 사용해 자신의 저택까지 탐사해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107화에서 발로르의 마안이 측정한 전투력은 마력 3,540+무력 70+기력 1,100=합계 4,710. 무력은 호크의 3배(25*3) 정도밖에 안 되지만, 마력만으로 1부 당시의 멜리오다스의 전투력(3,370)을 상회한다. 물론 멜리오다스는 마신화도 남아있고 상관 없지만.[17]


3.1.1. 일곱 개의 대죄: 성전의 전조[편집]


4화에서 등장. 주점 마스코트 걸이 되어달라는 멜리오다스의 요구를 들어주기 전에 길선더, 하우저, 그리아몰을 미행할 것을 부탁한다.

예상대로 그들의 뒤에는 비비안이 있었고, 비비안에게 커스 인게이지를 걸어 벌을 내린다. 절대 해제할 수 없는 이 저주는 비비안이 길선더에게 마력을 행사하거나 길선더가 '레마다'라고 외치면 비비안은 전신을 꿰뚫는 듯한 고통과 함께 몸에 멍이 생기는데, 그 멍이 전신을 뒤덮으면 비비안은 사망한다고 한다.[18]

이후 약속대로 마스코트 걸 옷을 입고 주점에 등장, 덕분에 주점의 매출은 수직 상승하나 멀린 본인이 흥미 없다며 가버린다.[19][20]


3.2. 일곱 개의 대죄: 계명의 부활(2기)[편집]


국왕의 훈장 수여식에 참석하며 호크에게 투급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인 바롤의 마안을 선물했다고 한다. 문제는 호크의 투급을 100배 뻥튀기해서 알려줘서 호크가 자신이 엄청나게 강하다고 믿고 있다는 점... 자신의 말로는 왕국을 구한 영웅에게 주는 작은 성의라고.

고서에게 마력안정제를 지어주며 꼭 챙겨 먹으라고 조언한다. 길을 걷던 도중 십계가 부활할 때 울린 파동을 다른 대죄 단원들과 함께 감지한다.

십계가 부활했다는 멜리오다스의 말을 듣고 굉장히 동요한다. 마신족과 십계에 대하여 매우 잘 알고 있는 눈치이다. 이 때 얼굴은 표정은 머리카락에 가려 안 보이나 마술 연구소에 있떤 모든 물체들이 회오리처럼 붕붕 떠다닌다. 그리고 자신이 너무 흥분했다며 사과하며 쟁점을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왕국 추방 전의 힘을 되돌려 받고 싶다는 멜리오다스에게 어제 그 파동과 관련 있냐며 묻는다.[21] 치정 싸움(...)은 돼지도 안 먹는다며 어딘가 나사가 빠진 호크가 난입하자 곤란하게 되었다며 고서가 마력 안정제를 안 먹고 버렸다는 사실을 눈치 챈다. 고서 vs 다이앤전이 수습되자 잠시 그 이야기는 뒤로 미루기로 한다.

능력에 크게 감탄하여 누님이라고 부르게 해달라는 슬레이더에게 마음대로 하라며 허락하며, 다시 임무를 떠나기 전 폭주한 고서를 앱솔루트 캔슬로 원래 모습인 인형으로 되돌리며 아주 먼 옛날 어느 위대한 술사에 의해 만들어진 인형이며 걸린 마력이 너무 강해 자신의 기술로 해제하는 것도 일순간뿐이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고서를 슬레이더에게 넘기며 자신들이 임무에서 돌아올 때까지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신기 아르단으로 정찰하던 중 카멜롯에 알비온이 습격하자 잠깐 노선을 바꿔 주점을 통째로 텔레포트 시켜서 카멜롯으로 날아간다. 미리 마법 보호막을 설치하여 잠시 시간을 벌지만 범위가 너무 넓어 내구도는 떨어져 단 몇 방밖에 막지 못했다. 멜리오다스의 요청으로 근접전을 펼칠 수 있도록 텔레포트 시켜주고, 멜리오다스가 리즈에게 받은 검이 부러져 난감해 할 때 갑자기 그를 부른다.

단장 공!, 그걸 돌려줄지 말지는 나중에 하고 우선 '이것(신기 로스트베인)'을 돌려주도록 하지. 16년 전 단장 공이 카멜롯 전당포에 팔아버린 것을 내가 다시 사두었다. 이자는 비싸다고?

멜리오다스가 주점 창업 자금으로 팔아버린 로스트베인을 거금을 들여(...)[22] 회수한 다음 다시 멜리오다스에게 돌려준다. 풀 카운터를 학습한 알비온을 분석하며 살상분신을 이용한 멜리오다스의 반격을 흥미롭게 바라본다. 하지만 국왕의 예조가 알비온으로 대입해서 해석한다면 몇 가지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며 의아해하던 그때...

120화에서 십계의 일원인 갈란과 대치하게 된다. 갈란의 공격의 무지막지한 여파로부터 아서와 엘리자베스를 보호하기 위해 퍼펙트 큐브를 펼친다. 멜리오다스, 다이앤, 슬레이더가 같이 달라붙어도 간단하게 털리는 상황을 보고 '상정'했던 것 이상의 전력차에 작전을 다시 짜기 위해 갈란을 공간이동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갈란은 수 마일에 이르는 멀린의 마력 사정권을 단 1번의 이탈로 벗어났다가 멀린의 등 뒤를 잡는다.

121화에서 갈란에게 딜을 걸며 시간을 벌려고 하지만, 갈란의 계금인 '진실'에 의해 돌이 되어 버리고 만다.

그리고 갈란에게 박살났던 것 같지만 125화에서 알려진 바로는 고서의 기억 조작이었고, 자신은 신기 아르단으로 영혼을 옮겼다.[23] 그리고 양 측의 전투력을 세어보며 일곱 개의 대죄가 더욱 강해질 것과 엘리자베스와 아서의 각성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그리고 드디어 에스카노르를 찾아야 함을 언급한다. 이후 마력을 온존해두고 싶다는 말로 영혼 상태에서도 마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드루이드 수련굴 편에서도 동행하나 영혼 상태이기에 수련에는 참여하지 않고 밖에서 길선더&하우저의 발전과 킹 vs 멜리오다스전[24]을 흥미롭게 바라본다. 힘을 되찾은 멜리오다스의 부탁으로 그를 십계가 있는 곳으로 텔레포트 시켜준다.

당연히 영혼 상태이기에 바이젤 미궁 편에서는 일곱 개의 멤버 중에선 유일하게 참여하지 않는다. 단지 아서가 그녀에게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고 있지만 아직 그 은혜를 갚지 못했다고 좌절하지만, 아무리 한심하게 생각해도 꼭 멀린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으로 언급된다.

169화 마음을 가지고 싶다며 에스카노르를 팀킬한(...) 고서에 의해 밝혀진 에스카노르의 과거[25]에서 등장한다. 약 16년 전, 방황 중이던 에스카노르의 소문을 듣고 찾아와 자신과 멜리오다스를 소개한 후 입단을 권유한다.[26] 그 후 자신이 무섭지 않냐는 그의 걱정에 공포란 무지함에서 환기되는 감정이며, 무엇보다도 너에게 걸린 저주는 흥미롭다고 말해준다. 여기까지가 에스카노르 기억 속의 멀린이며 내일이 없는 자와 함께 걸어갈 수 없으며 영원히 사랑 받지 못하고 고독하게 죽으라는 저주 어린 독설을 퍼부은 것은 고서의 환각이다. 애초에 멀린은 그런 독설을 퍼부을 악인이 아니다. 이 편에서 멀린은 나이를 먹지 않으며 에스카노르가 멀린을 깊게 연모하고 있으며,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밤에도 낮과 같은 변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단, 에스카노르에 대한 멀린의 감정은 불명.

182화 멜리오다스의 과거 기억에서 등장. 7명의 대죄인들이 국가를 지킬 영웅이 된다는 국왕의 예조와 그게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따지는 자라트라스, 멜리오다스에게 갑자기 텔레포트하여 온다.[27] 국왕의 예조 없이 5명을 찾는 것은 불가능했으며 이미 종족과 성격 모두 다른 자들이지만 자질에선 손색이 없다는 5명에 대한 조사는 다 끝난 상태라고 답해준다. 남은 2명은 멜리오다스와 자신이라고 알려준다. 169화에서 에스카노르를 스카우트하려고 했던 것과 함께 대죄 멤버들을 모은 멤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미 대죄 결성 이전의 멜리오다스와 친분이 있는 관계라는 것이 밝혀졌다.

실험실에 처박혀 있다는 반의 말로 멜리오다스 사후 리오네스 방위전 시점에서도 여전히 계금에 걸린 상태임이 확인 되었으나...

190화에서 드디어 복귀. 그레이 로드가 성 안의 백성들을 인질로 삼아 악마로 만들어 부화시킬 위험에 처하자 강력한 얼음 마법으로 이를 막는다.

멀린: ...그냥 평범한 얼음 마법이다. 다만 내가 해제하기 전까지는 영원히 녹지 않아. 모두들, 늦어서 미안하다.

하우저: 거... 짓말??! 저 사람은 뭐??

슬레이더: 이건... 꿈이지..?

프라우드린: !! 네놈은 분명 갈란의 계금에 의해 돌로 변했을 텐데??

멀린: 좀 실험에 푹 빠져버려서 말이지... 하지만 그만큼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자 십계여, 이제부턴 그대들이 나의 모르모트다!

진실의 계금에서 풀려난 상태로 복귀하며 십계가 자신의 새로운 모르모트임을 선언한다.

191화에서 그레이로드가 위험한 인간이라며 경계하고 파이브 로스트를 걸자 하우저가 대신 맞아 보호한다. 오감을 차단하는 능력이라 그가 유언을 남기자 자신에게 건 마법을 멋대로 빼앗으니 그런 것이라며 간단하게 마법을 해주시켜준다. 그레이로드의 브레이클 버그로 벌레들을 소환하자 계금에 말려들 것을 우려한 반이 멀린을 말리려고 달려들기도 전에 익스터미네이트 레이로 맞받아친다. 그레이로드가 이제 계금을 어겼으니 여명을 빼앗겨 죽는다고 하지만, 멀린에게는 계금이 통하지 않았다. 반: 이 바보가!! / 멀린: 반, 누가 바보라고?

시간을 전부 빼앗는다고? 즉 그 자의 여명을 말 그대로 빼앗는 건가. ...재미있는 계금이야. 미안하군. 내게는 안 듣는다.'''[원작추가]

실험이란 시간이 요구되는 법이다. 재료의 조달, 시행착오의 공정... 성공이 있으면 당연히 실패도 있다. 아무리 있어도 시간은 부족해. 그러는 사이에도 세상엔 새로운 사상과 흥미가 태어나고 나의 지식에 대한 탐구욕은 충족되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굶주려 간다. 하지만 인간의 목숨은 유한... 세계의 모든 것을 아는 것은 불가능해. 이 정도로 부조리하며 애타는 일이 달리 있을 거라 생각하나? 내 단언하건대, 없어!

거기서 난 떠올렸다. 그렇다면 자신의 시간을 멈추면 된다고.

멀린은 참 흥미로운 계금이라고 하지만 자신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알려준다. 왜냐하면 자신은 무한한 탐구욕과 지식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영원히 멈추었기에. 그레이로드는 세상의 섭리를 비틀기 위해선 막대한 마력이 요구되며, 그것을 영원히 유지하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고 반박한다.

[무한], 그게 내가 가진 마력이다. 설령 아무리 강력한 마법이라고 해도 한 번 발동시키기만 하면 된다. 불꽃은 계속 타고 얼음은 항상 얼고 시간은 멈춰있지. 나 자신이 다시 해제하지 않는 한 말이야. ...왜 그런가 모두들? 다들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은데?'''

애니메이션 & 그랜드 크로스: 무한, 그게 내가 가진 마력이다. 제 아무리 지속시키기 곤란한 마법이라 해도 한 번 발동하면 그걸로 끝, 내가 해제하지 않는 한 지속되는 거다. 모두들 왜 그러지? 내게 할 말이라도 있나?

밝혀진 멀린의 마력은 '인피니티'. 한 번 발동한 마법이나 결계를 본인이 해제하기 전까지 영원히 지속하는 마력이다. 모두: 반칙이다 자신의 시간을 멈춰놓아서 그레이 로드의 '불살의 계금'을 무효화했던 것이다. 프라우드린은 마력이 사기적인 건 팩트지만 그걸로 갈란의 계금을 풀어낸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문한다. 자신도 역시 계금이라며 상당했다(풀기 까다로웠다)고 하지만, 계금은 마신왕에게서 십계들이 하사 받은 힘이며 어떤 마술사가 풀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받아친다. 허둥거리다가 정신 차리고 생각하자 본인도 잊고 있었지만 애초에 계금에 대하여 내성을 가지고 있다고...[28][29][30]

벨리아르인의 딸. 십계라면 그 이름 정도는 들어봤겠지.

자신의 정체가 벨리아르인의 딸이며, 십계라면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라고 밝히자 그레이로드와 프라우드린이 엄청나게 경악하며 네가 그 생존자냐고 묻고 말도 안 된다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에 자신의 본명을 밝힌다. 참고로 인간은 발음할 수 없는 말이라고 한다.

나의 진정한 이름은... <????>[31]

틀림 없다며 도망치려는 그레이로드를 간단하게 휩쓸어 병 안에 가둬버리고 좋은 모르모트가 생겼다며 만족해한다. 멜리오다스 사후 궁지에 빠진 리오네스의 전세는 에스카노르의 활약(에스타롯사 중태)과 브리타니아 최강의 마술사인 본인(+계금 무시)의 복귀(그레이로드 리타이어)로 역전된 셈.

이후 반, 성에 있던 사람들과 함께 퍼펙트 큐브 속에서 프라우드린 vs 멜리오다스전을 흥미롭게 감상한다. 멜리오다스가 살아오자 "역시나."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그가 살아 돌아올 수 있는 사람임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에 의해 현재 멜리오다스의 투급은 프라우드린의 2배 가량인 6만이며 마신화 상태에선 훨씬 더 웃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프라우드린이 자폭하면 적어도 리오네스를 지도상에서 없앨 수 있을 수 있다 했을 때도 퍼펙트 큐브를 부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일관한다.

196화에서 전투가 끝나자 에스카노르와 재회한다. 그는 멀린이 석화되었단 사실을 알고 있었다. 놀랍게도 멀린은 멜리오다스는 몇 번을 죽어도 살아날 수 있으며 그 대신 점점 감정을 먹혀 최흉의 마신으로 불렸던 예전의 멜리오다스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사실을 에스카노르에게 설명해주자 에스카노르가 멜리오다스에게 말을 건네려고 하는 것을 그냥 지금은 혼자 있게 내버려 두라면서 제지한다. 프라우드린이 여러 사람의 인생을 망친 비극의 근원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잔인하게 죽이는 것은 위험했다며 멜리오다스를 걱정한다.

197화에서는 여유롭게 목욕을 즐기며 에스카노르에게 안마를 받는 장면으로 등장. 자신이 반 이상 파괴한(...) 성과 마을은 하룻밤 사이에 본인이 복구해줬다고.[32] 하지만 성과 마을은 외관의 복구에 불과하며 그로 인해 죽은 자가 살아서 돌아오거나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이 치유되는 돌아오는 것은 아니며, 리오네스 왕국 방위에는 성공했지만 앞으로의 싸움은 더욱 더 바빠질 거라고 멜리오다스에게 조언한다. 다만 이번 전투의 승리는 확실하니 조금 들떠도 벌은 안 받는다고. 또한 <창천의 육연성>에게 명령을 내려 감옥에 감금 중이던 고서를 해방시켜준다.

애니메이션 마지막 화에선 현 시점에서 살아있는 십계를 카운트하며 대죄의 다음 목표는 카멜롯 해방임을 단원들에게 조언한다. 그리고 왜 엘레인이 아직 살아있냐는 반의 말을 듣고 아직 메라스큘라가 생존해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2기 계명의 부활에서는 초기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허망하게 석화되어 영혼 상태였고, 중기에선 언급만 되었으나 최후반부에서 계금을 풀고 불살의 계금으로 처리하기 까다로웠던 그레이로드를 쥐 잡듯이 간단하게 쓸어버리는 성과를 냄과 동시에 강함을 증명했다. 또한 자신의 시간을 영원히 멈출 수 있는 원동력인 [무한]이라는 반칙적인 마력과 계금 내성이라는 사기적인 패시브, 그리고 벨리아르인의 딸이라는 굉장히 흥미로운 떡밥을 가져온 채 화려하게 복귀했다. 1기와 2기 모두 멀린은 최후반부에서 활약을 보여주었다.


3.3. 일곱 개의 대죄: 신들의 역린(3기)[편집]


국왕의 예조로 과거 성기사장 살해 누명으로 성기사들의 총공을 받았던 성으로 멤버들을 모아 일곱 개의 대죄가 재집결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드디어 10년 만에 7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33] 3천년 전 성전 시대를 체험하고 왔다는 다이앤의 말이 가능하냐는 멤버들에게 여신족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시간 회귀술로 가능하다고 알려준다. 국왕의 예조에는 원래부터 고서에겐 마음이 있었다고 알려준다. 그 후 심장을 보고 도주한 고서를 돕기 위해 마을로 내려간다.

218화에서 왜 고서의 정신이 불안정한지에 대한 이유 및 그의 과거를 간략하게 설명해준다. 노이즈가 있을 때마다 고서가 거부 반응을 일으켰고, 과거 병으로 요절한 나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심장을 넣었으나 그녀가 살아나는 일은 없었고, 그 충격으로 고서는 기억을 지우고 심장을 왕국 지하에 버렸다고 한다. 고서는 위대한 마술사의 최대 걸작이기에 마음이 있어도 이상할 것 하나 없다고 덧붙인다. 아마 멜리오다스와 함께 그가 십계 고서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고서가 마음과 기억을 되찾고 사건이 해결된 후, 마음의 마법이 뭐냐는 다이앤의 말에 그런 건 없고 그저 십계 고서가 마음이 없어 실망할 고서에게 준 일종의 부적이라고 설명한다.

219화에서 사역마 올론디[34]를 이용해 아서를 찾으려다 젤드리스에게 공격 당했다.[35] 이 때 평상시의 냉정하고 여유로운 모습과는 달리 초조해하며 아서를 걱정한다.

220화에서 칠대죄 재결합 파티에선 날선 태도로[36] 아직 모든 십계를 토벌한 것이 아니며, 젤드리스의 위험성에 대해 짧게 경고하고 혼자 방에 가던 도중 젤드리스에게 당한 데미지 때문에 쓰러지나 미리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눈치 채고 따라온 멜리오디스에게 부축 받는다. 이 후 침대에 누워 "아서는 나의 희망 그 자체다."라고 하는데 역시 걱정이 되어 뒤따라온 에스카노르가 이를 듣고 있었다.[37]

221화에서 젤드리스의 저주의 여파로 앓아 눕는다. 연회에서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는 엘레인의 말에 걱정한 에스카노르가 방문했더니 엄청난 열에 일어나지도 못하는 상태였다고 한다. 헨드릭슨의 표현을 빌리면 아주 무섭고 끔찍한 저주이며 드루이드 족장 2명이 달라붙어도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엘리자베스의 치유 마법으로 겨우 깨어나고 엘리자베스와 에스카노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후 예정대로 카멜롯 해방을 위해 출격하기 전 카멜롯에 자신의 텔레포트와 앱솔루트 캔슬로도 해제할 수 없는 강력한 차원의 뒤틀림이 있고, 마법 발현점을 성채도시 코란도로 특정하고 카멜롯에 가기 위해선 그곳에 들려 해제해야 한다고 한다.

223화에서 경기를 일으키는 엘리자베스의 상태를 진찰하던 도중 '왕녀 엘리자베스라면' 알 리가 없는 3000년 전의 자신의 어린 시절을 기억해내는 엘리자베스를 보며 굉장히 놀라며 저주가 발현되었음을 직감한다.[38] 다이앤이 엘리자베스는 3천년 동안 전생해왔다는 사실을 킹에게 떠벌리자 입 조심하라며 언성을 높인다. 멜리오다스가 자신들의 저주를 고백하자 당황해서 할 말을 잃은 단원들과 달리 이미 다 알고 있었다는 태도로 슬픈 표정을 보인다.

225화와 대응되는 3기 10화에서 멜리오다스가 다나폴에 있을 당시 그녀와 상담하는 내용이 추가된다. 220화에서 멜리오다스와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언급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저주를 풀기 위해선 최고신이나 마신왕의 힘에 필적하는 힘이 필요하며, 지금의 상황에선 마신왕의 마력을 빌려 행사하는 젤드리스의 마력을 빌리는 것이 최선이니 십계를 부활시키면 저주를 풀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조언한다.

229화에선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엘리자베스의 말을 의하면 12~13살의 어릴 적에 엘리자베스를 '언니야'라고 불렀다고 한다. 본인은 경악하며 언젯적 이야기냐며 애써 외면... 그러고선 메라스큘라전이 끝나고 옛 버릇대로 "언니야"라고 부르고 헛기침을 하며 당황한다.

231화에서 정오에 가까운 상태의 에스카노르 vs 십계를 통솔하던 시절의 마신 멜리오다스 전에서 에스카노르의 신호에 맞춰 퍼펙트 큐브를 설치해 준 뒤, 좋은 해설역(...)이 되어 일행들에게 정황을 설명해준다. 이 때 의문의 목소리(마신왕)를 듣고 의아해한다.

멜리오다스 vs 에스카노르 전이 끝나고 부상이 심한데도 여유를 부리는 에스카노르를 원펀치(!!)로 넉다운시키고 개그씬을 연출한다.[39] 멜리오다스와 에스카노르가 (+선샤인의 누적된 과부하 피해)로 쓰러지자 상황을 수습하고 대죄 멤버들을 지휘한다. 예정대로 계속 카멜롯 해방을 위해 가며, 현재 상황에선 엘레인의 옆을 지키고 있는 반을 제외한 고서, 킹, 다이앤 3명만 믿을 수 있다며 도움을 당부한다. 멜리오다스가 어둠의 힘으로 상처를 계속 회복하고 있으며 의식을 되찾자 마법으로 다시 기절시킨다. 엘리자베스의 부탁으로 두 사람을 퍼펙트 큐브에 가두고 본인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계속 지켜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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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화에서 챈들러에게 시전한 매직 씰이 풀 카운터로 반사되어 자신의 마력이 봉인된다. 이 때 본인에게 걸어둔 마법이 풀려 본모습이 드러났는데 거의 요정족만한 꼬맹이가 되어버린다. 아무래도 어린 시절 시간정지 마법을 건 후 어른의 모습으로 꾸미고 있었던 듯하다. 나중에 작가에 의해 밝혀진 내용으론 시간정지를 건 어른의 몸의 나이는 30살이라고 한다(219화 Q&A 참고).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챈들러가 벨리아르인의 딸이 아니냐며 물어보고, 챈들러가 밖에서 대죄 단원들과 대치하고 있을 때 에스카노르를 깨우러 갔으나, 밤의 모습으로 돌아온 에스카노르를 보고 챈들러가 진짜 밤을 몰고 왔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앱솔루트 캔슬이 담긴 주언의 구슬을 찾으러 갔다가 주점에 닥친 충격으로 기절했다가 상황이 수습되고서 겨우 깨어난다.

242~3화에선 멜리오다스가 최악의 타이밍에 깨어났다며 절망한다. 멜리오다스가 엘리자베스를 반드시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다고 말하자 그에게 엘리자베스를 반드시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뭐냐고 묻는다. 마신왕이 되겠다는 멜리오다스에게 화내는 호크를 마신왕이라고 하는 모습에 놀란다.

멜리오다스가 떠난 후 호크의 눈을 보고 호크가 연옥과 현세를 잇는 돼지라는 사실에 놀라워한다. 다이앤의 연옥에 있는 단장의 감정을 찾아오면 일이 해결되지 않냐는 의견에 멀린은 그건 불가능하고 상대(마신왕)도 너무 안 좋으니 포기하라고 한다. 예전에 현자의 도시의 우두머리인 그녀의 아버지가 연옥에 단 1분을 다녀왔다가 폐인이 되어 돌아왔으니 죽기 싫으면 가지 말라고 경고한다.[40] 불사인 반이 자기가 가겠다고 하자 다른 단원들과 함께 너무 위험하고, 찾는다 해도 다시 돌아오는 것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리지만 끝내 연옥으로 보내준다.

250화에선 계금 회수를 위해 젤드리스&에스타롯사 형제가 활동을 시작한다. 희미한 메라스큘라의 반응을 감지하고 찾아온 젤드리스를 느끼고 단원 모두가 패닉에 빠졌지만 상대의 목적은 알고 있으니 절대 선공하지 말라고 조언한 후 그와 접견한다. 자신을 못 알아보자 본모습인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와 단 둘이서 대치하면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멀린은 과거 마신왕과 최고신의 축복을 받은 자라고 한다. 3000년 전 성전 시대 때 마신과 여신의 편을 들지 않고 중립을 유지하던 현자 벨리아르인에게 갑자기 무한의 마력을 가진 천재아 멀린이 태어난다. 무한의 마력을 지닌 천재다 보니 마신왕과 최고신이 이를 손에 넣으려하고 벨리아르인의 현자들은 자신들의 재산이라며 반발하나 멀린이 교섭을 진행하고 자신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을 주는 쪽에게 붙겠다고 했다. 여기서 마신왕에겐 마계의 비술에 관한 지식과 여신의 세뇌술을 막는 가호를, 최고신에겐 저주와 계금조차도 무효화시키는 가호를 받았다. 그러나 멀린은 두 신의 밑에 들어가지 않았고, 결국 마신왕과 최고신은 벨리아르인을 멸망시켰지만 멀린은 간단하게 탈출하여 자취를 감췄다고 한다.

멀린은 멜리오다스에게 원한을 가진 네가 왜 이제 와서 계금을 모아 그의 마신왕 즉위에 협력하는지 묻지만 답변을 거절 당하고, 그렇다고 칠대죄와 싸울 의사도 없다고 하여 젤드리스랑 멀린은 메라스큘라의 계금으로 협상한다. 멀린은 계금을 주는 대신에 칠대죄를 보내주겠다는 젤드리스의 제안에 계금에 퍼펙트 큐브를 쳐 수지가 안 맞는다며 또 하나의 요구를 들어주게끔 유도한다. 첫 번째 요구로 엘리자베스를, 두 번째 요구로 카멜롯의 국왕(아서)을 넘기라고 했으나 젤드리스는 엘리자베스는 멜리오다스가 절대 안 넘긴다며 기각, 아서가 누군지도 모르고 생사도 모르니 기각했다. 결국 멀린은 경신의 계금에 걸린 리오네스, 카멜롯의 백성과 성기사들을 해방시키라고 요구해 그렇게 협상이 좋게 좋게 끝나나 싶었으나 멀리서 뤼드시엘의 기척을 느끼고 젤드리스를 저격하도록 어그로를 끌고 젤드리스 vs 뤼드시엘전을 틈 타 카멜롯의 성기사들과 백성들을 리오네스로 전송시킨다.

253화의 언급에서 십계인 무욕의 고서의 제자라는 게 밝혀졌다. 고서를 수리해주며 그의 부탁을 듣고 제정신이냐며, 그것이 220화 술자리에서 십계 고서가 성전의 종지부를 찍었다는 말과 관련이 있냐며 묻는다.

255화 성전이 시작되기 전 카멜롯에 잠입하여 아서를 빼오겠다고 하자 다이앤이 평소의 너답지 않다며 왜 그렇게 초조해 하냐고 묻는다. 아직 자신의 마력에 각성도 못한 애송이를 굳이 위험을 무릅써가며 구할 이유가 없다는 에스카노르를 째려보고 아서가 언젠가 브리타니아를 이끌어갈 선택 받은 왕이라는 사실과 엑스칼리버의 전설을 멤버들에게 알려준다.

256화에서 캐스가 보낸 사념으로 아서를 구출한다. 신앙의 계금을 넘기라고 요구하는 멜리오다스에게 네가 엘리자베스를 구하기 위해 마신왕이 되려는 것과 같이 너를 구하기 위한 연인과 벗들이 있음을 잊지 말라고 응수한다. 아서가 큐잭의 공명으로 자결을 시도하자 아서의 이름을 부르며 걱정한다. 작중에서 멀린의 감정이 제일 확실하게 나온 장면이다.

257화의 표지는 아서와의 첫 만남, 검술 훈련하는 아서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멀린, 엑스칼리버를 뽑기 직전의 상황으로 장식되었다.

추측하기 힘든 소질과 미지의 마력을 가진 소년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 나는... 운명을 느꼈었지. ...결국 그 간직한 가능성을 이끌어주지 못했다. ...끌어내기만 했으면 어쩌면...

...너는 나에게 미지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었나? 아서. 네 영혼은 지금 어디에 있지? 내 눈 앞인가? 아직 몸 안인가? 아니면... 네 영혼도 피도 수많은 영웅처럼 성검에 흡수돼 벌써 다음 주인을 고르려고 하고 있나?'''

(중략)...인간은 너무 오랜 시간을 살면 안 되겠어... 이럴 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자신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잊어버렸어... 지금은 그저 눈 앞을 어둠이 덮고 있을 뿐이야...

엘리자베스의 따뜻한 축복에 어린 시절 모종의 이유로 찢긴 옷을 입은 채로 울고 있던 순간에 엘리자베스의 위로를 받은 과거가 잠깐 나온다.[41] 어린 시절 똑같은 축복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무리 고독해도 이 주문 하나로 언제나 구원 받았다며 그리워한다. 그리고 아서의 죽음으로 작중 처음으로 눈물을 보인다. 430년 전 멜리오다스의 창작 요리 마신 개구리 간 케이크를 먹고도 울었다고... 엘리자베스의 위로에 마음을 다잡고 작전 회의에 참가하여 다시 작전을 확인한다. 아마 정황상 멀린이 세운 조 편성과 작전인 것으로 보인다. 멀린은 카멜롯 강습 부대로 에스카노르, 뤼드시엘, 길선더, 헨드릭슨과 같은 조이다.

이후 성전이 시작되자 카멜롯 강습 부대는 카멜롯으로 텔레포트하여 날아간다. 3기 애니메이션은 뤼드시엘의 독백이 생략되고 암흑 영역에 진입하는 것으로 끝.

3기 마지막 화와 대응되는 285화에서 계금을 안정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전개된 퍼펙트 큐브도 못 견디는 강력한 암흑 영역에 들어갈 방법을 모색한다. 류드시엘은 속으로 처음부터 암흑 영역이 전개될 것도, 멀린이 그 안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계금) 보조 수단을 가지고 있어 필요해질 것도 알고 있었으니 계금을 소중히 가지고 있으라고 속으로 조언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류드시엘은 멀린이 벨리아르인의 딸임을 알고 있었다. 류드시엘이 멜리오다스를 죽여야 다시 빠져나갈 수 있다고 하자 멜리오다스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또 다른 방법이라며 받아친다.[42]


3.4.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4기)[편집]


286화에서 뤼드시엘과 에스카노르와 함께 두 스승+젤드리스와 싸운다. 멀린은 여유만만한 태도로 팔짱을 끼며 큐잭을 올려다 본다. 길선더와 헨드릭슨의 표현을 빌리면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 6명의 싸움은 같은 장소에 있기만 해도 숨이 막힐 정도로 위압적이며 이젠 신들조차도 결말을 알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시점은 마엘의 각성 전.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더블 임팩트를 사용하여 공격을 시도하지만 효과가 없었다.[43] 뒤에서 공격해 오는 두 스승을 간단하게 손가락을 튕기자 마법으로 막아내며 이 전투에서 투급의 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멜리오다스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과 이 전투를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흉성운이 발동되자 무한의 마력을 이용한 무한 텔레포트로 간단히 버티고 헨드릭슨을 구출한다. 그리고 모든 공격을 반전으로 만드는 마력인 마신왕의 특성과 흉성운의 특징을 분석해내 상상 이상으로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며 조언한다. 하지만 젤드리스가 진심을 다해 흉성운을 발동하자 흡입력이 높아져 멀린의 텔레포트도 파훼하자 진짜 죽을 뻔하지만, 에스카노르가 대신 공격을 맞고 구출해내어 안전한 지대로 옮긴다. 다만 본인도 상처를 입었다. 젤드리스의 힘을 계속 분석하고 놀라워 한다. 1분만 버티라는 에스카노르의 말에 곧 정오임을 알아차리고 초연속 텔레포트를 사용해 다시 헨드릭슨을 빼낸다.

288화의 정오의 에스카노르가 흉성운을 강제 해제함에 성공하고 상당한 피해를 준 것과 류드시엘의 공격 킬딸으로 젤드리스가 중상을 입어 잠시 전투에 빠지고 두 스승과 대치한다. 류드시엘은 큐잭과 대치하고, 에스카노르는 챈들러가 밤을 몰고 와 다시 돌아와서 열외한 상황에서 헨드릭슨과 길선더에게 두 스승은 마신왕 바로 다음으로 강하며 성전에선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 형제를 지도하며 마계에 있었기에 성전의 무대에서 잘 드러내지 않았다고 알려준다.

290화에서 챈들러와 전투를 벌인다. 십계 고서를 포함해 세계관 세 손가락에 드는 최강의 마술사들의 전투다. 멀린의 익스터미네이트 레이를 몇 배의 위력으로 받아내는 챈들러를 보며 헨드릭슨이 절망하자 무한부주를 사용해 챈들러의 것보다 수십 배의 위력으로 압도해낸다. 곧 뤼드시엘이 돌아오자 멀린은 모종의 이유로 두 스승이 힘을 봉인했고 극도로 강하며 단단하고 빠른 강적이라고 알려준다.[44] 약점이 없어보이는 강적에게도 약점을 만들어내면 그만이라며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45]

약점이 없다고? 그러면 만들면 그만이다!

291화에서는 자신의 지략과 여러 마법들을 종합하여 최상위 마신들을 압도한다![46] 먼저 전투가 시작했을 때 더블 임팩트로 두 스승이 어떤 속성에 약한지 알아내었다. 그리고 자신의 무한의 마력의 특전으로 그 약점을 더욱더 약하게 만들 수 있다. 그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격은 주위에 보이지 않는 공격들이 떠돌아 다니고 있으며, 주문의 영창과 행동에 즉각 반응하여 두 스승이 사망할 때까지 공격한다. 본인의 말로는 젤드리스의 흉성운에서 도망치고 있을 때 생각해낸 것이라고. 흉성운으로 죽을 뻔했는데도 그 틈을 타 생각해낸 걸 생각하면 이 사람 정말 반칙이다(...) 도대체 이 터무니 없는 마법은 뭐냐고 묻는 류드시엘에게 본인도 모른다며 여러 마법을 즉석으로 합친 거라면서 흥미롭게 바라보는 장면은 독자들의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47] 도중에 큐잭의 공명에 걸렸지만 정신체 속에서 오히려 역으로 안면펀치를 날려 제압하고(...) 아서를 잃은 슬픔을 채우기 위해선 고통스럽게 죽어야 한다면서 사지를 토막내며 조롱한다. 여담으로 이때 큐잭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귀엽다고 평가했다. 진짜 귀엽다.

사실 이건 큐잭의 삽질에 가까운데, 멀린은 이미 큐잭이 공명을 걸 것을 상정해뒀으며 자신의 정신 강화 마법에 최고신의 온갖 저주를 파훼하는 가호로 무장하고 있었다. 일부러 공기 아서를 죽인 큐잭을 자기 손으로 아작내려고 유인한 것. 아예 멀린은 정신 강화 마법에 최고신의 가호를 받은 나에게 그딴 공명이 통할 거 같았냐고 큐잭을 멍청한 놈이라고 깠다.

292화에서 최상위 마신들을 죽이려 했지만 고서의 금주가 해제되어 전투가 중지된다.[48] 3000년 전 성전 시대의 인물들이 두통을 앓고 있자 에스카노르와 핸드릭슨이 적측에서 무슨 수를 사용했냐고 당황하지만 원인은 자신의 스승인 십계 고서이며 "신들의 기억조차 바꾼 금주를 사용했었다."라고 답변한다.[49] 젤드리스에게 왜 피해가 없냐고 묻고 에스타롯사를 한 번도 형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기에 피해가 적다는 답변을 얻는다. 그리고 원초의 마신을 보고 지금 승기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절망한다.

금주 해제의 영향으로 잠시 전투를 이탈한 류드시엘을 제외하고 에스카노르와 원초의 마신을 상대하지만 오히려 공격에 당하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지금으로선 일행이 도와주러 오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원초의 마신에게 대미지를 주는 영창을 보고 굉장히 놀라워하며 완전한 요정왕의 힘에 각성한 킹을 보며 감탄한다.

294화에서 원초의 마신과 싸우지만 밀리고, 결국 계금 10개가 전부 모이게 되자 마지막 카드로 금주 크로노 코핀을 발동한다. 하지만 발동 시간 12분이 필요하게 된다. 주문 영창하느라 공격이나 방어를 할 수 없는 상태였기에 이전에 젤드리스+큐잭+챈들러전에서 얻은 피해+원초의 마신과 싸우면서 받은 피해+영창하면서 공격에 맞아서 쓰러지는 등 참 고생 많이 했다.

299화에서 결국 크로노 코핀을 발동해 고치의 시간을 멈추는 것에 성공하지만 많은 피해+많은 체력을 소모한 탓인지 쓰러져 에스카노르에게 부축 받는다. 본인 말에 따르면 금주는 자신에게도 어렵다고. 하지만 고치에 있어야 할 멜리오다스는 그곳에 없었다. 고치가 비었다는 호크에 말에 표정이 드물게 망가지며 경악한다.

그곳에는 계금이 하나가 되어 나타난 마신왕의 분신이 멜리오다스의 육체를 빼앗아 나타났고, 현재 실력이나(길선더, 헨드릭슨, 은총을 반환한 에스카노르, 호크) 마신왕의 마력[50] 때문에 데미지를 줄 수 없는 경우(멀린), 전투원이 아닌 인물(고서, 엘리자베스) 데미지 등으로 전투 불능인 자들을 지키기 위해서 퍼펙트 큐브를 발동하였고[51], 고서의 정신 능력으로 멜리오다스의 내부에 들어가 응원을 전하며 만일 언니를 단 한 순간이라도 포기한다면 그 약속을 지키라고 (멜리오다스의 표현을 빌리면) 협박한다.[52] 멜리오다스와 반의 협공으로 큰 데미지를 입고 단말마를 지르는 마신왕을 엘리자베스, 과 힘을 합쳐 '합기. 트리플 프리즌'에 가두어서 잠시나마 시간을 벌고, 그 틈을 잡은 이 결정타를 입혀서 멜리오다스가 돌아오게 만든다.

멜리오다스가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자 반과 함께 멜리오다스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저주를 눈에 보이게 하는 '커스 디스커버리'를 사용하여 일행들에게 저주의 생김새를 보여준다. 리오네스로 돌아와서 술집에서 에스카노르와 잔을 부딪히며 파티를 즐긴다.

그리고 마신왕의 힘을 각성하여 인간계에 머무를 수 없게 된 멜리오다스와 그를 따라가기로 한 엘리자베스를 위해 마계의 문을 열어주고 그들이 떠나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때 파괴했을 터인 윤회의 저주로 인한 거대한 낙석으로 죽을 뻔한 엘리자베스를 간신히 구하고, 커스 디스커버리를 사용하여 윤회의 저주가 재생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마신왕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수도로 돌아갔는데, 인간이 통과할 정도의 크기로만 열었고 얼마 안 가서 저절로 닫히기에 마계의 문을 닫지 않는 실책을 저질렀다. 이에 젤드리스의 육체를 빼앗은 마신왕이 힘을 완전히 회복하는 시간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53] 마계의 문을 억지로 뒤틀어 열어서 마신족조차 두려워하는 마계의 짐승인 인듀라를 현세로 소환한다.

인드라가 현세로 튀어나오는 재앙이 벌어진 것을 눈치 챈 일곱 개의 대죄는 엘리자베스를 윤회의 저주에서 지키려는 멜리오다스와 태양의 은총을 마엘에게 넘겨줘서 힘을 잃은 에스카노르[54] 두고 다섯이서 인듀라를 토벌하러 떠났고, 인듀라와 싸움을 벌이면서 인듀라가 무수한 유충을 브리타니아 전체에 퍼트리자[55] 반에게 신기 크레슈즈를 넘겨주었고, 전투를 벌이던 동료들과 인듀라와 함께 유성처럼 날아와서 마신왕이 있는 장소에 갑자기 나타난다.

멜리오다스는 더 이상 일곱 개의 대죄가 말려들지 않기를 바랐기에 말하지 않았지만, 젤드리스가 마신왕의 새로운 그릇이 되었다는 것을 이미 눈치 챈 단원들은 인듀라를 타고 싸움터인 호수로 날아와 가세했다. 본격적인 전투에 앞서 이렇게 뵈어도 한 번쯤 신을 속인 몸이니 다음은 신살(神殺)도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마신왕은 인듀라의 잔해의 남은 생명력을 불태워 만든 불덩어리를 일곱 개의 대죄를 향해서 날렸고, 멀린은 순간이동으로 그 잔해를 마신왕의 뒤로 이동시키지만, 마신왕은 (더 ·배자(룰 러를 발동하여 오히려 그것을 흡수한다. 멀린은 "그것이 마신왕의 반칙기인가"라고 말하며 놀라워한다. 이에 엘리자베스의 <건강해져라>를 역이용해 페이크 공격을 넣어 마신왕에게 유효타를 먹인다.

327.5화 에스카노르의 과거 외전에서 비중 있게 등장한다. 새벽을 틈타 도망치기 전 시를 읊는 에스카노르에게 그것이 너의 시냐면서 장난기 있게 텔레포트해서 날아온다.[56] 붙잡아 떠나려는 이유를 묻는데 자신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자 아련한 미소를 지으며 역시 넌 흥미로운 사람이라고 한다.[57] 에스카노르에게 그렇다면 그 힘의 출처와 제어법을 함께 찾아보지 않겠냐고 설득하자, 로자 말고 그런 다정한 말을 해준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며 특히 쓸쓸한 눈이 정말 많이 닮았다는 평을 받는데, 원작에서 멀린은 에스카노르의 시선을 회피한다. 그리고 에스카노르가 멜리노다스와의 전투에서 패해 기절한 틈을 타 그의 영혼을 죽은 자의 도시로 보내 로자와 재회할 수 있게 해주고, 그곳으로 가보고 싶다는 멜리오다스에게 그렇다면 가사 상태에 들어가보지 않겠냐고 장난을 친다.

328화에선 자신의 모든 생명력까지 대가를 치뤄 더 원 얼티밋 상태로 간 에스카노르를 보고 크게 놀라며 에스카노르의 결연한 각오를 듣고 마음 아파한다.

331화에서 모든 단원들의 마력을 회복시키는 마법을 걸고 한 1주일은 잠들어야 한다며 경고한다.

마신왕: 벨리아르인의 딸이여! 신을 속이더니 이젠...

멀린: 내가 선택한 길에 신 따위가 참견하지 마!

멤버들의 공격을 전마력 합체를 사용해 마신왕에게 공격을 날린다. 고서의 킬 스위치로 마신왕의 마력도 off할 수 있다고. 풀카운터로 공격를 배로 부풀려 반사 시키려는 멜리오다스에게 (자칫하면 브리타니아가 멸망할 수 있는 강한 공격을) 솔즈베리 호수의 방향으로 날리라고 조언한다. 그 후 강대한 마력을 품은 호수의 물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본다.

333화에서 마신왕과의 싸움이 끝나고 정식으로 에스카노르에게 고백 받는다. 본인은 웃으면서[58] 그저 흥미로운 관찰 대상으로 보고 있었을 뿐이라 해도 그걸로 마음 한 켠에라도 살아 숨쉴 수 있어 기쁘다는 에스카노르를 보며 3천년 전에 만났으면 좋았을 거라고 비통한 표정을 짓고 손까지 떨면서 괴로워한다.

다 늦었다... 되돌릴 수는 없어. 에스카노르, 좀 더 나를 빨리 찾아주질 그랬냐.[59]

가능하면 3천년 전에...[60]

무슨 일이 있더라도, 무슨 결단을 내렸고, 어떤 죄를 짊어지는 간에 자신의 편이라는 말에 언제나 여유만만하던 멀린이 식은 땀까지 흘려가며 당황하여 다 알고 있었냐며 묻자 에스카노르는 그저 감이며, 왜냐하면 멀린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항상 슬픈 눈이었다고 대답한다. 두 사람만 아는 알 수 없는 대화가 오가고 난 후 태양의 은총으로 인해 몸이 붕괴하여 죽어가는 에스카노르에게 다가가더니...

파일:에스카노르 멀린 333화.jpg

...너의 마음엔 응답해 줄 수 없었지만, 네가 살았던 증거와 날 사랑해준 단 한 남자의 흔적을 이 몸에 새기겠어.

(お前の想いには応えてや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な、お前の生きた証を... 私を愛してくれた... ただ一人の男の印を...この身に焼き付け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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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화 <교만과 폭식과 상처> | 애니메이션 4기 20화 <함께 하늘에는 이르지 못한 채> 中 멀린

에스카노르에게 다가가 강렬한 키스를 한다. 에스카노르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극이 발동 중이어서 몸이 타고 있었는데, 화상 자국이 턱에 남았으며 마음에 응해줄 수는 없지만 그가 살았던 증거이자, 자신을 사랑해준 단 한 남자의 흔적을 몸에 새겨 에스카노르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선언하며 에스카노르를 보내준다. 그 후 마지막 유언으로 멀린의 행복을 비는 시를 읊으며 사라지는 에스카노르를 공허하고 슬픈 눈으로 바라보며 그의 마지막을 지켜준다.

여담으로 이 명장면은 작화 붕괴로 비판이 많은 3, 4기 애니에서도 성우들의 열연과 수준 높은 배경음, 화려하고 애절한 연출과 준수한 작화로 인해 일곱 개의 대죄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라고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멀린의 감정 묘사와 손의 위치가 조금 차이가 난다. 정확히는 애니에선 멀린의 표정이 좀 더 슬퍼보이고 원작에선 한 손으로 턱을 잡았지만 애니에선 한 손은 뺨을, 한 손은 가슴팍에 대고 입술을 뗄 때 뺨에 댄 손에서 어떤 하얀 빛의 물질이 따라왔는데 이 물질은 스튜딘의 오리지널 연출로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다. 그리고 에스카노르는 멀린을 안으려고 했지만 안으면 허리에도 화상을 입을 것이라는 것을 자각해 손을 내렸지만 애니에선 생략되었다.

위 회차가 방영된 후 약 2개월 후 극장판 <빛에 저주받은 자들>의 개봉 기념으로 어느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멀린의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가 답변하기를, 멀린은 에스카노르를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그의 바른 마음은 확실히 받아들였던 것 같으며 사랑에 부응해 줄 수는 없지만 서로에게 좋은 이해자에 특별한 인연이 있었을 것이라 한다. 고별 장면에서 멀린의 말은 최대한의 감사와 존경을 담아 진심으로 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


3.4.1. 멀린의 목적[편집]


마신왕을 물리친 후 리오네스 왕성에서 연회를 연다. 이때 사람들이 멀린의 화상 자국을 보고 수군거리고, 엘리자베스는 지금이라면 깨끗이 지울 수 있다고 제안하자 슬픈 미소를 지으며 추하냐 묻는다. 이에 다른 단원들과 엘리자베스의 위로와 존경에 조용히 웃는다.

모두의 꿈이 이루어져 기뻐하고 있던 그때, 문득 멀린만이 꿈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다이앤은 멀린의 목표가 뭐냐고 묻고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는 걸 도와주겠다고 하자, 동료로서 알 권리가 있다며 마신왕과 전투지였던 마법의 호수로 이동한다. 그곳에는 호크 엄마가 있었으며, 돼지의 모자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던 아서의 시체를 꺼낸다.

멀린은 호수의 공주와 이제 진정한 주인을 맞이할 때가 되었다며 의식을 펼친다. 호수의 안에 있는 가득한 마력으로 아서의 봉인이 풀리자 죽어있던 아서는 부활한다. 마력을 깨우친 아서는 아직 경황이 없어 멜리오다스를 적으로 오해해 공격한다. 멀린은 아서의 오해를 풀어주고 폭주하는 마력 역시 진정시킨다.

멜리오다스가 도대체 아서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추궁하자, 과거 마신왕과 최고신을 비롯한 모든 것을 창조한 혼돈이라는 존재가 존재했으며, 자신은 예정대로 아서를 혼돈을 다스릴 혼돈의 왕으로 각성시킨 것이라 밝힌다. 혼란에 빠진 동료들이 멋대로 이런 짓을 했다고 분노하자, 과거 카르펜 왕에게 성검을 준 장본인이자 멀린과 함께 모든 음모를 꾸민 호수의 공주가 대신 설명해준다.


3.4.2. 멀린의 과거[편집]


먼 옛날 현자들이 사는 도시 벨리아르인에서 태어난 멀린은 그 재능을 인정 받아 모두의 주목을 샀다. 멀린은 여타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부모의 애정에 굶주렸을 뿐인 어린아이였지만, 멀린의 친부는 사랑 대신 산더미 같은 문헌과 실험만을 내줬고 이에 질린 멀린은 가출한다.

현자들에게 잡힐 뻔한 멀린을 구해줬던 사람들이 다름 아닌 멜리오다스였다. 처음 받은 선의에 멀린은 멜리오다스에게 한 눈에 반했지만, 어린아이라 애정의 대상이 되지 못한 것이 고민이었다. 이에 어른의 모습으로 모습을 바꿔 육신의 시간조차 정지시켰지만 당시 멜리오다스에게는 엘리자베스라는 연인이 있었다.

놀라움, 슬픔, 분노, 질투 등 온갖 감정에 휩싸였지만, 친언니와도 같았던 엘리자베스를 차마 미워하지 못해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해주었다고 한다. 그 후 벨리아르인으로 돌아가 마음에 뚫인 구멍을 매우듯 문헌을 잃고 마술 수련에 힘을 쓰며 세계의 지식을 탐구했다. 그럼에도 마음이 허기는 채워지지 않아 괴로워하던 어느 날, 현자들의 소문으로 혼돈이라는 존재에 대해 알아낸다. 무한이라고도 할 수 있는 혼돈을 부활시킨다면 자신의 허무함도 채워질 것이라 믿으며 멀린은 음모를 꾸민다.

먼저 거인 명공 다브즈에게 의뢰해 영원한 어둠의 관을 만들어 마신왕과 최고신을 봉인하고, 마신왕 부활을 위한 첫 싸움에서 일부러 시간정지 마법을 늦추고, 한 번 풀었던 엘리자베스의 저주를 재발동시키고, 마신왕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일곱 개의 대죄의 합체기를 굳이 마법의 호수에 쏴 마력을 채우는[61] 등 음모를 꾸몄다.

이 사실을 도저히 믿지 못해 추궁하는 동료들에게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멜리오다스가 이것만은 확실히 하자며 정말로 엘리자베스를 죽이려 했냐고 묻자, 멜리오다스가 목적을 달성해 마신왕 토벌에서 물러난다면 곤란했다며 죽음의 위기로 몰아갔다는 걸 인정한다. 동료임에도 이런 짓을 저지른 것에 배신감을 느끼자, 호수의 공주는 이런 모순이야말로 인간이라며 다른 종족은 이해할 수 없다고 선을 긋는다.


3.4.3. vs 캐스 퍼리그[편집]


존경하던 영웅들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던 아서는 일단 진정시키는데, 그때 캐스가 다가오더니 아서의 팔을 뜯어먹는다. 캐스의 정체는 다름아닌 혼돈의 파괴 충동에서 태어나 온갓 악행을 벌이다가 여신족에게 봉인 당한 마물 '캐스 퍼리그'였다. 캐스는 혼돈의 힘을 노려 아서가 각성했을 때까지 기다렸으며, 결국 아서는 엑스칼리버를 해방해 캐스를 산산조각낸다.

이후 탈진해 쓰러진 아서를 데려가 어디론가 사라진다. 아서가 창조한 성에서 잠시 쉬고 있던 멀린은 무궁무진한 혼돈의 힘에 설렘을 금치 못하고 희열하며 미소를 짓는다. 아서가 그런 표정은 오랜만이라며 쓴웃음을 짓자, 자신이 멋대로 되살려 혼돈의 왕으로 만든 것에 원망하지 않냐고 묻는다. 하지만 아서는 혼돈 같은 대단한 존재를 자신에게 맡긴 것은 멀린이 자신을 믿기 때문이라며 전혀 원망하지 않고, 올바른 마음으로 멋진 세상을 만들어 멀린의 기대에 답하겠다고 말하며 이상적인 사제 관계이자 주종 관계를 보인다.

그러나 얼마 안 가 혼돈의 힘으로 부활한 캐스가 다시 한 번 아서를 노려 습격한다. 아서의 체력이 돌아올 때까지 캐스를 홀로 맡지만 생사를 초월한 캐스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다. 아서도 참다 못해 가세하지만 카멜롯이 마신왕과의 싸움으로 멸망했다는 사실에 동요해 중상을 입는다.

멀린과 아서 둘 다 위기에 처한 그 순간, 일곱 개의 대죄가 나타나 구해준다. 이들은 아서를 혼돈의 왕으로 각성시킨 멀린에게 아서를 지키고 이끌어줘야 할 책임이 있다며, 동료로서 자신들도 돕겠다고 말한다. 일곱 개의 대죄의 최후의 사투 끝에 캐스에게 시간정지 마법을 걸어 봉인시키지만, 혼돈의 영향인지 불완전해서 언젠가 다시 부활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때는 그때라며 모두 각자의 길을 간다. 반과 엘리자베스가 노화로 세상을 떠나고 멀린, 아서, 킹, 다이앤, 고서 등의 동료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없어 홀로 남은 멜리오다스가 봉인에서 풀린 캐스와 홀로 싸운다.

...는 캐스가 보여준 있을 수 있는 세상이었다. 이대로면 쓰러뜨릴 방도가 없었는데, 아서가 단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며 캐스를 흡수하려고 한다. 팽팽한 승부 끝에 캐스의 모순을 타파한 아서가 승리한다.


3.4.4. 에필로그[편집]


아서와 멀린, 그리고 다른 칠대죄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간다. 한편, 호크가 형 와일드의 무덤을 만들겠다며 자신을 연옥으로 보내달라고 울고불고 난리를 치자 소원대로 연옥으로 보내준다.

카멜롯 지하대피소에 있던 무명은 사실 날개를 잃은 여신족이라는 게 밝혀졌으며, 그가 힘을 쓴 덕분에 소수나마 생존자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멀린과 아서는 그들을 맞이하며 일곱 개의 대죄 본편이 끝난다.

마신왕과의 결전으로부터 약 10년 후 리오네스 왕국에서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 리오네스의 생일 축하 파티 때 유일하게 참가하지 않은 일곱 개의 대죄 멤버다.


3.5. 외전[편집]


  • OVA 대죄의 휴가
멜리오다스가 바다로 휴가를 가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다른 단원들과 함께 바다에 놀러가는데, 이때 입은 수영복은 <아쿠아 드레스>로 이름 그대로 물로 만들어진 수영복이다. 물론 굴절로 인해 속이 보이진 않는다. 에스카노르는 이로 인해 코피를 뿜었다. 휴가를 즐기던 도중 멜리오다스의 말에 무언가 의심을 하는 눈치인 듯 했고, 휴가가 끝나 리오네스 성으로 돌아오자 멜리오다스가 자신들을 이용해 상금을 타냈다는 것을 간파해내 휴가의 마지막을 최고급 술로 장식하는 데 공헌한다. 오오 멀린 오오 마지막 상금으로 엘리자베스에게 선물을 줄려고 했었다는 멜리오다스에게 이미 그녀에겐 많이 주고 있으며 (그것은) 나에겐 주지 않은 것이라고 말하며 멜리오다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저 지나가는 외전이 아니라 멀린이 멜리오다스를 좋아했다는 암시가 처음 나온 의미 있는 외전이다.

  • OVA 결과만 좋으면 모든 게 좋다
카멜롯에서 위궤양에 걸려있던 바트라에게 자신의 매직 아이템 48번인 큐어 엔젤[62]을 먹여 병을 치료해준다.

  • OVA 싸워라! 잔반처리 기사단 단장 호크
호크에게 변신용 큐브를 만들어 줬음이 밝혀졌다. 이후 종이(...)가 되어 온 호크를 보고 엘리자베스에게 호크의 마력에 대해 설명해준다. 다음날 자신의 연구실에 다시 찾아온 호크에게 자신의 매직 아이템을 준다. 호크는 썩 만족해하지는 않는 듯.

  • 한 낮의 결투
에스카노르가 호크만 멀린의 매직 아이템을 받는 것이 불공평하다며(...) 결투를 신청한다. 멀린은 황당하다는 듯이 고개를 내저었다. 종목은 단장의 잔반 빨리 먹기 대결. 호크가 조금 여유를 부린 것도 있지만 에스카노르가 승리하자 매직 아이템을 선물하는데 하필 그것이 배변 캔디였다.

  • 에든버러의 흡혈귀
본편에서 별 행적은 없고 반과 싸우다가 패배한 흡혈귀 왕족 올론디의 잔해를 주워 사역마로 만든다.


3.5.1.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천공의 포로[편집]


다른 단원들처럼 그렇게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흑의 6기사 중 마법사 포지션의 데롯키오를 상대로 트릭 마법과 원소 마법의 동시 사용을 보여주며 데롯키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5.2.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빛에 저주받은 자들[편집]


아서: ...돌아와줬구나. 멀린.

멀린: ... 당연하지. 너야말로 내가 섬길 왕이다. 아서.

극장판 기념 한정으로 배포한 원작자의 콘티에서 나온 대사로, 실제 영화에선 잘렸다.


신들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것은 인간의, 혼돈의 시대다.

(神々の時代は終わった。 これより始まるのは人間の-混沌の時代だ。)

마신왕 토벌 이후 아서를 따라 카멜롯 수습에 힘을 쓰고 있기 때문에 큰 비중은 없다. 카멜롯의 폐허에서 죽은 백성들의 무덤 하나 하나를 전부 만드는 아서에게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걱정하는데, 그때 2대 요정왕 달리아와 거인족 명공 다브즈에게 조종 당하는 요정족들에게 포위 당한다. 당연하지만 어렵지 않게 격퇴한 후 멀린은 진짜 흑막이었던 최고신과의 싸움에 참전하지는 않지만 마지막에 마법으로 최고신을 방해해서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의 협공기가 적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고신이 죽은 걸 명성 아르단으로 지켜보고 미소를 지으며 신들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여전히 무덤터에 있는 아서에게 돌아가 충성을 다시 한 번 확언하고 "신들의 시대는 끝났으며 이제 혼돈의 시대가 시작된다"는 대사와 함께 후속작에 대한 떡밥을 남긴다. 이 대사는 일곱 개의 대죄라는 전 세대의 이야기는 끝나고 후 세대의 이야기인 묵시록의 4기사로 넘어간다는 전환점의 의미가 있다.

혼돈이 부활하고 마신왕에 이어 최고신까지 죽어 신들의 시대는 끝나고 멀린이 오랫동안 계획해오던 혼돈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로써 이야기의 주역은 전설적인 영웅들인 <일곱 개의 대죄>에서 다음 세대의 인물들로 넘어간다.


3.6. 묵시록의 4기사[편집]


2화 마지막 컷에서 아서, 무명, 캐스와 함께 창문의 스테인 글라스에 그려진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아서의 최측근이며 아서 왕 전설의 중심 인물답게 일곱 개의 대죄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등장했다.

6화에서도 무명과 함께 간접적으로 모습을 비춘다. 16년 전 카멜롯은 2차 성전의 영향으로 멸망했으며, 국왕은 살아남은 백성을 데리고 어딘가로 사라졌다고 한다. 여전히 턱은 가려져 있으며 신기인 명성 아르단을 소지한 모습이다.

14화에선 말하는 여우 나시엔스의 언급으로 모습이 비춰진다. 후속작의 인물들의 입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 팬북에 언급된 대로 주언의 구슬을 만든 전설의 기사단 일곱 개의 대죄의 멤버라고 언급된다. 당연하겠지만 동물 연구 쪽으로도 이름을 날렸는지 나시엔스는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 전설의 대마술사 멀린의 동서고금 동물을 기록한 고문서를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입술에 피가 철철 흐를 정도로 흥분한다. 멀린이 약 3천년 전 거인족의 명공 다브즈에게 의뢰를 넣어 만든 영원한 어둠의 관을 카멜롯 성기사들이 찾는다는 전개가 새로 제시되었다.

22화에서 드디어 아서와 함께 등장한다.아서가 흑화한 듯한 대사를 말하며 싸늘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과 달리 멀린은 대사 없이 이론시드의 보고를 들으며 그를 응시할 뿐이다.

23화에서 상대는 비전(천리안)을 가지고 있기에 예조를 통해 항상 선수를 쳐 우리가 한 발 늦고 있지만 그걸 탈취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난감해 하지만, 묵시록의 4기사 토벌 대신 이론시드에게 자신의 신부를 찾아와달라고 명령을 내리는 아서와 이론시드를 말 없이 지켜보고 있는다. 턱의 화상과 폭식의 죄임을 상징하는 문신은 머플러로 가리고 있다.

50화에서 랜슬롯에 의해 어둠의 탈리스만이 전멸하자 묵시록의 4기사에 대한 경계를 높이는 아서가 신부 찾기와 4기사 토벌 중 무엇을 더 우선시해야 될 것 같냐고 묻는데, 멀린은 ''나의 왕이시여, 당신께서 바라시는 대로."라고 대답하며 후속작에서 처음으로 말을 한다.

90화에선 아서와 손을 잡고 있다. 기네비어가 갑자기 나타나자 아서가 얼굴을 붉히며 지금은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했지 않았느냐며 깜짝 놀라면서 손을 떼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91화에서 현시점의 아서 곁에 있는 멀린은 진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기네비어는 아서를 그녀의 마음을 얻지 못해 환상으로도 구축해서라도 곁에 두고 싶어한 불쌍한 사람이라고 비꼬았는데, 이때 멀린을 '想い人'[63]이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아 현 시점 멀린이 아서의 곁에 없는 것에 더불어 아서가 멀린을 연모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공개되었다. 기네비어에게 이 점을 찔리자 흥이 가셨다면서 멀린 행세를 하는 요정족을 혼돈의 괴물을 통해 죽이고 시체도 먹인다. 덧붙이길 환상은 감촉이 없어서 재미없어서 요정한테 멀린 행세를 시켰다고.

즉 다시 말하자면 멀린은 묵시록의 4기사 시점에선 아서와 여전히 우호적인 관계인지 단언할 수 없다는 것이다. 50화에서 묘사된 바로는 아서에 대한 멀린의 태도는 전작 시절과 달리 매우 사무적으로 변해 군주와 신하라는 관계가 부각되어 팬덤은 이제 아서도 소년에서 성년의 나이가(32세) 되었다는 것을 감안해 멀린이 나름대로 주군으로서 존중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91화 기준 지금까지 나온 멀린은 아서가 의도한 가짜이며, 실제 멀린은 현재 아서의 곁에 없다는 것이 밝혀졌기에 확실히 단언할 수 없다.

즉 종합해보자면 묵시록의 4기사 본편에선 멀린은 생존한 <일곱 개의 대죄> 단원들 중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았고 행방조차 불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독자들은 바르기스가 1화에서 언급한 '비틀린 탑에 사는 마음을 닫은 마술사'가 멀린을 뜻한다고 추측 중이다.


3.6.1. 복선[편집]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작품 내외에서 나름대로 복선이 주어졌다.

1. 이상할 정도로 활동과 조언이 없던 모습 -> 후속작 시점에서 아서가 리오네스에 침공하거나 자객을 보내 퍼시벌 일행을 제거하려고 시도하고 카멜롯의 여러 성기사들이 왕성한 행동을 취한 것에 비해 멀린은 아서 왕의 최측근이자 책사라는 위치가 어색할 정도로 아무런 조언이나 활동조차 하지 않았고 곁에서 지켜보기만 했다. 즉 다시 생각해보자면 어디까지나 요정이 멀린 행세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언이나 활동이 불가능했던 것이다.

2. 화상자국 -> 에스카노르와의 키스로 남은 화상자국을 계속 가리고 있었다. 일곱 개의 대죄가 주역으로 활약하는 마지막 이야기인 <빛에 저주받은 자들>에선 화상 자국이 남아있는 하관이 드러났지만 후속작에선 단 한 번도 하관이 드러난 적이 없었고 가짜 멀린에겐 화상자국이 없었다. 멀린을 사랑하는 아서의 입장에선 멀린이 에스카노르가 살았다는 증거이자 영원히 단 한 남자의 증표의 의미로서 남긴 화상자국을 용납할 수 없었을 것이다.

3. 작품 외적 복선 -> 38화 마지막 페이지에서 고서가 등장할 때 일곱 개의 대죄, 드디어 등장!이라는 코멘트가 달려있었고 2022년 가을엔 소년 매거진 공식 트위터에서 후속작에서 제일 먼저 등장한 대죄 단원이 누군지 맞춘 독자에게 선물을 주는 추첨 이벤트를 주최했는데, 이때 멀린은 제외하고 투표하라는 조건이 있었다. 이는 22화, 23화, 51화에 등장한 멀린이 가짜였다는 힌트였던 셈이었다.

4. 명성 아르단의 소재 -> 앵핼러드의 아버지의 과거 회상이나 일곱 개의 대죄의 모습이 비춰지는 컷 외에도 도니, 나시엔스 등 후속작의 인물이 떠올린 멀린의 모습에선 항상 곁엔 명성 아르단이 있었으나 정작 아서와 같이 있던 멀린의 곁엔 신기 명성 아르단이 없었다. 전작에선 멀린이 항상 명성 아르단을 소지하고 있던 모습을 생각하면 납득이 빠를 것이다.

5. 신(랜슬롯)이 준 힌트 -> 작품 초반부에서 신이 퍼시벌에게 아서를 사악한 왕이라고 설명할 때 아서와 갑옷을 착용한 이론시드, 펠가르드, 여러 성기사들 외에도 제리코까지 있었지만 정작 무명과 멀린은 없었다.


4. 인간 관계[편집]



4.1. 아서 펜드래곤[편집]


멜리오다스: 너의 목적은 카멜롯 해방도, 백성들을 지키는 것도 아니야. 아서를 지키는 거지?

멀린: 멜리오다스... 부탁한다. 잃을 수는 없어... 그는 나의 희망 그 자체다.

-

219화에서 멜리오다스와의 대화 中


아서 님은 네게 둘도 없는 존재였구나. 나에게 멜리오다스처럼.

엘리자베스 리오네스

서로가 절대적으로 소중한 신하와 군주, 스승과 제자. 미지의 세계를 보여줄 혼돈의 왕이자 희망의 아이. 일곱 개의 대죄가 왕국 전복 혐의로 해산했을 때 멀린은 카멜롯에서 아서를 만나 사제의 연을 맺었다. 당시 모두가 행복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이상을 가졌지만 좌절한 아서에게 만들고 싶은 모든 세상을 만들어 보라며 격려한 멀린은 10년 동안 지식과 교양을 가르치며 군주의 자질을 갖추도록 도와줬고, 결국 입양아였던 아서가 왕위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왔다. 카멜롯에서 아서를 가르치던 시절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들려줘 아서가 멜리오다스에 대해 크나큰 존경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아서는 언젠가 혼돈을 통해 브리타니아를 선도할 왕으로 선택 받은 인간이었는데, 이는 3천년이라는 온 평생을 혼돈의 부활에 쏟아부어온 멀린에게 있어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보여줄 희망 그 자체였다. 그래서 멀린은 아서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아서가 위험에 빠졌을 땐 젤드리스의 습격을 허용해 중상을 입거나 주변 인물들이 의아해 할 정도로 냉정함을 잃어버린다. 아서가 큐잭의 공명으로 자살하고 엘리자베스의 축복으로 작중 처음으로, 무려 430년만에 눈물을 흘리고 큐잭을 정신체 내에서 사지를 토막내며 악마처럼 조롱한다.

마신왕을 토벌한 후 다시 아서를 혼돈의 왕으로서 되살리고 아서가 진정한 자신의 마력에 눈 뜰 수 있도록 해준다. 캐스도 토벌하고 카멜롯으로 돌아와 올론디와 무명과 재회한 후 살아남은 백성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자취를 감춰 아서를 보좌한다.

묵시록의 4기사 시점에서는 아서가 성전의 영향으로 인간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과거 존경했던 <일곱 개의 대죄>마저 원적으로 돌려버리고, 리오네스를 침공하고, 아버지가 아들과 부친까지 죽이는 존속살해/미수를 방관하며, 인간 이외의 종족을 멸종시키려는 등 미쳐 날뛰는 행보를 보이는데도 멀린은 계속 아서의 곁을 지키며 순종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91화에서 밝혀지길 아서의 곁에 있는 멀린은 아서가 만들어낸 환상이다.


4.2.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편집]


바트라 국왕의 예조를 통해 멜리오다스와 함께 멤버를 소집한 기사단. 멜리오다스는 십계에 대항할 목적으로, 멀린은 혼돈 부활이라는 자신의 비원을 위해 멤버들을 모았다.

  • 멜리오다스: 첫사랑. 칠대죄의 스타트 멤버. 오랜 인연이자 서로가 서로를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아 한다. 벨리아르인에서 도망친 멀린을 구해주며 처음으로 자신에게 애정을 준 멜리오다스를 좋아하게 되어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어른의 모습으로 꾸민다. 하지만 엘리자베스와의 인연을 보고 크게 슬퍼하고 충격 받고 질투했지만 결국 어떻게든 두 사람을 미워할 수 없었고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였기 때문에 마음을 접는다. 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한 여정에 동참하며 멜리오다스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었다. 당연하겠지만 3000년을 알고 지내면서 서로에 대한 성격이나 행동도 잘 알고 있었으며 사적으로도 꽤나 교류하며 지냈다.[64]

  • 다이앤: 유일하게 같은 대죄 여성 멤버. 다이앤에게 새 옷을 지어주거나 몸을 작아지게 하는 약을 만들어주는 등 멀린 나름대로 다이앤을 아꼈다. 멀린과 혼돈에 대한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가장 충격을 받고 오열했으며, 고서의 설명을 듣고 가장 멀린의 행동을 이해하고, 아서와 멀린을 캐스에게 구해주기 위해 다시 왔을 때 반갑게 멀린을 부르는 등 멀린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과 동시에 매우 소중한 친구로 여긴다. 결혼식 때도 멜리엘리 부부, 멀린과 에스카노르가 와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슬퍼했다.[65]

  • : 유독 대죄 내에서 접점이 적은 동료이고 서로 대조되는 부분이 많지만 서로를 친구로 신뢰하며 존중한다.[66] 12년 전 에딘버러의 전투에서 술에 취해서 같은 팀에게 트롤링하던 반에게 장난을 치고 리오네스로 먼저 보내버렸다. 강퇴[67] 연옥에서 단장의 감정을 되찾아오겠다는 반을 진심으로 말렸지만 결국 보내줬다. 바스테 감옥에서 압수 당한 성곤 크레슈즈를 회수해서 반환해줬다.

  • : 서로의 능력을 높게 사고 있다. 혼돈에 대한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모르겠다고 크게 배신감을 느꼈다. 고서의 설명에 모든 인물이 납득하는 가운데 끝까지 고서가 멀린의 편을 든다고 역정을 냈지만 곧 생각을 바꿔 멀린을 용서한다.

  • 고서: 스승의 피조물. 멜리오다스와 함께 처음부터 고서의 정체를 알고 있었기에 마음이 없던 시절의 고서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있었고, 고서도 십계 고서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에 멀린을 잘 이해하고 있다. 십계 고서에게 가르침을 받던 어린 시절의 멀린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멀린을 가장 먼저 이해하며 다른 멤버들에게 왜 멀린이 목적을 밝히지 않았는지에 대해 설명해줬다.

  • 에스카노르 :너무 늦게 찾아온 사랑. 3천년 전에 만났더라면 이어졌을지도 몰랐던 인연. 방황하는 에스카노르의 소문을 듣고 입단을 권유한다. 모두가 낮의 에스카노르를 두려워했지만 멀린만은 두려워하지 않고 다른 이들과 다를 바 없이 대해줘 이는 에스카노르가 연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멀린은 에스카노르를 이성으로 인식하지 않았으며 그저 흥미로운 관찰 대상이자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로 보고 있었다.[68] 하지만 에스카노르가 죽기 직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음을 고백하자 3천년 전에 찾아주길 바랐다며 손까지 떨며 비통해 한다. 죽어가는 에스카노르에게 열기를 무릅쓰고 다가가 강렬한 키스를 하고 손과 하관에 화상을 남겨 그가 살았던 증거이자 자신을 사랑해준 단 한 남자의 흔적으로 삼아 에스카노르를 기억하겠다고 선언한 후 에스카노르의 마지막을 지켜준다.


4.3. 리오네스 왕국[편집]



4.3.1. 엘리자베스 리오네스[편집]


처음엔 멜리오다스의 연인인 엘리자베스를 질투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따뜻한 마음씨에 많이 구원 받았으며 부모에게 받아본 적 없는 애정을 태어나서 처음 받았기에 결국 미워하지 못했다. 엘리자베스를 언니처럼 따라서 어렸을 적에는 "언니야"라는 호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3000년이 지나 엘리자베스 리오네스로 환생한 엘리자베스를 왕녀로서 깍듯이 대하며 격식을 차려서 정중하게 불렀지만 엘리자베스가 모든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시점부터는 과거의 호칭으로 부른다.

멀린은 혼돈 부활이라는 개인의 목적을 위해 멜리오다스의 저주를 풀기 위한 여정에 동참한 것은 맞지만, 엘리자베스를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257화에서 아서의 자살로 비통에 빠졌있었음에도 무리해서라도 반드시 멜리오다스의 마신왕화를 저지하고 엘리자베스의 저주를 풀겠다고 선언하고 곧바로 "더 이상 소중한 것을 잃는 것은 내 자신이 용납하지 못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총애하는 제자가 자살한 상황에서 곧바로 결의를 다지며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두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있어야 가능한 상황이다.

혼돈 부활을 위해 다른 멤버들을 사실상 이용한 것에 대한 의혹들과 다른 질문에 대해선 '어쨌거나 내가 이렇게 의도했기 때문에 모든 일이 잘 풀렸다'며 사실상 담담하게 인정했지만, 유일하게 엘리자베스를 죽이려고 했냐는 의심에 대해선 언니를 구한 것은 자신이라며 언성을 높이면서까지 강하게 항변했는데, 이는 비록 본인의 목적과 마신왕 토벌을 위해 저주를 재생한 것은 사실이나 엘리자베스를 죽일 생각은 애초에 전혀 없었다는 뜻이다.


4.3.2. 그외[편집]


바트라의 입장에서는 멀린은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일곱 개의 대죄 결성에 도움을 주고 자신을 치료해주고, 마신왕 토벌 후 자신이 모시던 군주의 곁마저 갑자기 떠나버린 수수께끼의 마법사였다.
멀린의 제자. 멀린과는 비교도 안 되지만 그래도 리오네스 왕국 최고의 마법사이다. 멀린은 길선더에 대한 집착으로 엇나간 못난 제자를 꾸짖으며 벌로 저주까지 내렸는데, 비비안은 류드시엘에게 당하고 새로운 사랑을 얻기 전까지 갱생하지 못했다.[69] 그래도 제자로서 잘 대해줬는지 비비안의 잘못된 버릇을 계속 지적하며 진심으로 고치길 충고했으며, 퍼펙트 큐브 등 다양한 마술을 가르쳐주고 자신이 찾아낸 여신족의 흔적인 천공궁의 위치도 알려줬다.[70] 비비안 역시 한 때 제자였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멀린의 입버릇을 기억하며 혼돈을 추구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4.4. 기타 인물[편집]


요정 공주라고 칭하며 나름 깍듯이 대한다. 3기 중반까지 아직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 엘레인이 메라스큘라를 처치해달라고 부탁했을 때 각오는 되어 있고 정말 죽여도 될지 다시 동의를 구했으며[71], 둘은 마계로 돌아가야 하는 멜리오다스를 떠나보내야 할 엘리자베스를 걱정했다.

3천년 전 멀린은 혼돈의 부활의 기초 작업인 빛과 어둠의 균형을 부수는 것을 위해 마신족을 봉인하는 도구인 <영원한 어둠의 관>의 제작을 의뢰했다.[72]

현자의 수장인 아버지와 십계 고서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고서는 어린 멀린의 재능을 매우 높게 평가해 멀린의 빠른 이해력에 혀가 내둘러지며 얼마나 성장할지 두렵다고 극찬했으며 멀린도 인형 고서를 조금 수리한 것만으로도 스승을 역시 천재라고 평가했다. 마엘=에스타롯사의 금주가 깨지자 자신의 스승이 성전을 멈췄다는 사전 정보를 통해 스승이 금주를 발동했음을 유추해낸다. 어째 스승과 제자가 둘 다 신들에게 엄청난 빅엿을 먹인 구/현시점 세계관 최고 대마술사이자 사랑에 실패한 것까지 동일한 건 아이러니.[73]

같은 돼지라는 상징을 지녀 나름 친근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수수께끼가 많은 호크를 흥미로워 해 실험 대상으로 자주 써먹었다.


4.5. 마신왕, 최고신[편집]


둘 다 자신의 마력을 탐해 이것저것 주며 유혹했지만 결국 그 둘에게 뒤통수를 치고 벌로 고향이 멸망 당했기에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 실제론 멀린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두 신과 그 자식들을 거의 이용하다시피 했다.[74][75] 그리고 결국 이 관계는 멀린이 두 신을 토벌하는데 일조하면서 멀린의 승리로 끝났다.

일곱 개의 대죄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묵시록의 4기사로 넘어가는 분기점인 대사인 "신들의 시대는 끝났으며 이제부터 인간의 시대이자 혼돈의 시대가 시작된다"고 선언하는 것이 압권.


4.6. 부모[편집]


멀린의 아버지는 벨리아르인의 현자들 중에서도 특히나 두각을 드러내는 현자들의 수장이었다고 한다. 원작자는 291화 Q&A 코너에서 '멀린과 부친은 서로가 관찰 대상이었으며 부모자식 간의 애정은 조금도 없었다'고 미리 설정을 풀었는데, 337화 과거사에서 자세하기 밝혀지길, 멀린은 특별한 재능을 지녔음에도 그 마음은 여타 아이들과 다름 없이 부모의 정을 갈구했지만, 수장은 그런 자식의 마음에는 관심도 없어서 애정 대신 산 같은 숙제와 시험만을 주며 학대했으며, 벨리아르인의 다른 현자들과 마찬가지로 멀린과 아이들을 재산이자 전략적 병기로 취급해 멀린이 염증을 느껴 가출하는 지경까지 내몰았다. 멀린이 두 신에게 사기 친 후 벨리아르인에 닥친 재앙으로 모든 현자들이 몰살 당함으로써 학대에 대한 대가를 치뤘다.

십계 고서와 아버지에게 마술을 배웠다고 하며 아버지의 실력 자체는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연구 끝에 연옥에서 1분간 다녀온 아버지의 변한 모습에 경악했고 아버지의 병수발을 들었으며, 그가 죽을 때까지 읊조렸던 연옥에 대한 풍경과 연옥에 가는 마술 주문을 3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아버지에 대해 나름의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것과 더불어 최소한의 애정은 가지고 있다는 해석이 다수.

작가는 질의응답 코너에선 멀린의 어머니에 대해서 수수께끼라며 답을 돌렸다.


5. 능력[편집]



5.1. 전투력[편집]


투급[1부기준]
마력
무력
기력
총합
3540
70
1100
4710

이 녀석만큼은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군.

-

291화 中 최상위 마신을 농락하는 멀린의 마술을 본 류드시엘의 평가


반칙이다.

멀린의 활약을 지켜본 등장인물들의 평가. 멀린의 사기성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요약하자면, 신급의 강자가 아닌 이상 뚫지 못하는 방어막부터 시간 정지 기술까지 별의별 다양한 마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신왕과 최고신에게 받은 각종 축복까지 보유하고 있다. 심지어 아주 뛰어난 마술사가 아니라면 사용할 수 없는 금주까지 갖고 있으며, 단일 기술로만 봐도 매우 강력한 기술들을 자신의 천재적인 지능으로 교묘하게 전략을 짜 응용해낸 다음 본인의 마력을 통해 지속 시간과 위력(무한 부주)을 무한으로 뻥튀기하는, 적들 입장에선 개념을 상실해버릴 만한 치트키인 것이 된다.


5.2. 마력[편집]


무한(無限)(인피니티

한 번 시전한 기술의 지속 시간을 제약 없이 무한대로 늘리는 마력이다. 무한의 영향을 받은 기술은 말 그대로 무한히 지속되며, 멀린이 직접 해제하지 않는 한 영원히 지속된다. 즉, 얼음은 영원히 얼어붙고 불은 영원히 불타는 식. 가령 퍼펙트 큐브로 예를 든다면, 엄청난 힘에 의해 깨질 수는 있어도 자연적으로 시간이 지나 마력이 바닥나서 해제된다거나 같은 일은 없단 이야기다. 이를 통해 자신의 몸에 시간계 마력을 걸어 성장을 멈추었다.

벨리아르인의 현자들이 '멀린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마신왕과 최고신이 눈독을 들인 매우 강력한 마력이다.

182화 과거회상에 등장한 병사들이 끝도 모를 마력이라고 놀란 것을 보아 마력량 자체도 무한하거나 무한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전작에선 고급 마술을 난사하고 금주까지 사용했음에도 단 한 번도 마력 부족에 시달린 적이 없었는데 이는 후속작 묵시록의 4기사에서 고위 마술과 선샤인을 남용하다가 마력을 전부 고갈해 쓰러진 가웨인과 비교된다.

5.3. 축복[편집]


마신왕과 최고신은 멀린을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각각 축복을 내려주었다. 최고신은 모든 어둠의 저주와 마신왕의 계금을 무효로 하는 가호를 주었고, 마신왕은 모든 마계의 비술에 관한 지식과 여신족의 세뇌술을 막는 가호를 내려주었다. 멀린은 최고신의 가호를 통해 갈란의 계금에 걸렸다가 저주를 혼자 풀어냈으며[76], 마신왕의 가호로 인해 마계의 모든 비술, 즉 마력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퍼펙트 큐브가 처음 나왔을 당시 마계의 비술이라고 했던 것에서 이미 떡밥이 뿌려졌던 셈.

정작 멀린 본인은 이 모든 축복을 받아들이고 어떤 진영에도 가지 않은 채 도망쳤다. 이에 분노한 신들이 벨리아르인을 멸망시켰지만, 고향에 정 따위는 없던지라 유유히 떠났다.


5.4. 지능과 경험[편집]


솔직히 그 꼬맹이의 빠른 이해력엔 혀를 내두른다. 얼마나 성장할지 두려워... 고서는 멀린을 이렇게 칭찬했다고?

-

십계 고서가 멀린을 극찬한 사실을 알려주는 253화의 고서


또 하나의 가장 큰 장점은 멀린의 우수한 지능과 박식함이다. 최고신과 마신왕이 어린 멀린을 자신의 편으로 스카우트하기 위해 온갖 가호를 내려주었으며, 다이앤 같은 동료뿐만 아니라 젤드리스와 챈들러도 그녀를 천재아, 천재 악동이라 칭한다. 멀린의 스승이자 본작 최고의 마술사나 다름없는 십계 고서조차 그녀의 이해력에 놀라워했고 얼마나 성장할지 두렵다고 극찬한 수준이다.[77] 이미 어린 꼬마 시절에 벨리아르인의 현자들을 뛰어넘은 수준을 보여 천재성을 증명해낸 바가 있다. 고서가 주로 정신계 능력을 이용해 생각을 읽어내거나, % 같은 수치로 분석해내는 쪽이라면 멀린은 마법에선 본좌이니 그에 대하여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알아내 분석, 응용하거나 지능적인 전략을 구성해 <일곱 개의 대죄>의 책략가 포지션을 맡고, 2차 성전의 연합군들의 작전 구성을 지휘한다. 게다가 먼저 약점을 알아내 죽을 뻔한 상황에서 전략을 생각해내 즉석으로 투명화+자동 추격 마법 등을 합쳐서 최상위 마신 2명을 마술로 찍어누르는 두뇌 회전을 본다면 실소가 터질 지경이다. 즉 전략 구성을 시작하여 텔레포트, 절대 강제 해제(앱솔루트 캔슬), 마술 도구 제공, 세계관 최고 보호막 제공, 마력 증폭, 마술과 마력의 약점 분석, 금주 발동, 심지어 시간만 조금 벌어주면 시간까지 정지시켜 힐링 빼고 다 가능한 세계관 최고의 서포터나 다름없다. 공격 기술의 위력과 성능도 대단해[78]텔레포트를 이용해 교묘하게 전개할 수 있는 근접전, 원거리에서도 강한 공격을 할 수 있다. 거기에 각종 4대 원소 공격과 최상위 마신의 약점도 알아낼 수 있는 공격 기술, 상대방을 속일 수 있는 페이크 기술 등 종합해봤을 때 다른 단원들을 보조해주는 능력은 세계관 최고지만 딜링도 수준급이라 메인 서포터이자 책사+보조 격수 포지션을 맡고 있다. 괜히 세계관 최강자 라인인 젤드리스가 못 당해낼 여자로 평가하고 그 멜리오다스와 류드시엘이 멀린만은 적으로 돌리기 싫다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3천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쌓아온 지식들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마신왕에게 받은 모든 마계의 비술은 가호이니 논외로 치더라도 여러 생물과 약학을 비롯한 지식부터 성전, 십계를 비롯한 마신족과 성전의 무대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던 마계 스승 2명, 연옥, 혼돈, 마계, 태양의 은총의 더원 등 온갖 것들을 자세하게 알고 있다. 멀린이 항상 특유의 이지적이고 자신 있는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는 것도[79] 킹이 멀린이라면 죽은 자를 살아나게 하는 것에 대하여 알고 있을 것이라며 반을 설득하려고 한 것으로 보아서 동료들도 그녀의 총명함을 인정하고 믿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더 놀랍고 무서운 것은 그럼에도 끊임없이 지식을 갈구하고 탐하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끝없는 지식욕이다. 지식은 멀린을 움직이고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멀린이 지금 이 자리까지 온 것은 이 지식욕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5.5. 신기[편집]


명성(明星) 아르단

철로 제작된 둥근 구슬의 형태를 하고 있다. 표면에는 수천 개의 룬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항상 멀린의 주위를 붕붕 떠다니고 있다. 신기 해방, 다른 기술이 나오지는 않았고, 정확한 효과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유자의 혼을 신기로 옮기는 기술과 다른 공간을 정찰할 수 있는 능력만은 확인되었다. 멀린이 마력을 봉인 당했을 때 아르단이 떨어진 것으로 그녀의 마력으로 떠다니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원작에선 리오네스, 카멜롯의 성기사들과 백성들을 대량으로 텔레포트시킬 때 아르단 주위에 오오라가 나오는 연출이 있다.


5.6. 마법[편집]


자신과 자신 이외의 사람을 원하는 대로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사거리 제약이 없고 시전 쿨타임, 이동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80] 십계 갈란의 언급상 수준이 매우 높은 마술사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같다.
  • 초연속 텔레포트
위의 순간이동 기술의 파생 기술. 기존의 텔레포트와 달리 젤드리스가 진심으로 전개한 흉성운의 어마무시한 흡입력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기존의 텔레포트와는 속력이 더 빠르다. 이 기술을 사용해서 핸드릭슨을 다시 빼내온다.
  • 환각, 환청 마술
두건을 두른 상태로 첫 등장했을 때 백만 대군이 실제로 있는 것 같은 환각와 환청을 연출해 헨드릭슨과 드레퓌스의 주위를 끈다.
  • 절대 강제 해제(앱솔루트 캔슬
마력이 걸린 대상에게서 그 마력을 강제로 없애버린다. 수준 높은 마술사만 쓸 수 있다는 듯 하며[81], 상당히 강력한 마력이라 하더라도 그 마력을 강제로 해제해버리지만 그 수준을 한참 상회하는 힘을 지닌 존재가 쓴 마력은 해제하지 못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무효화된다.
  • 마력 해제(매직 캔슬
대상에게 걸린 마력을 해제하는 기술. 위의 절대 강제 해제와는 다르게 원거리에서도 시전 가능하며, 어떤 대상에게 적용된 마력만 해제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191화 원작에선[82] 하우저에게 걸린 그레이로드의 [파이브 로스트]라는 마법을 간단하게 풀어준다.
  • 물체 전이(어포트
다른 곳에 있는 물건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는 마법이다.
  • 쇼크 스핑거
대상에게 강력한 충격을 주어 잠시동안 기절하게 만든다. 섬멸 모드 멜리오다스를 기절시키고 마신왕이 소환한 인듀라에게도 유효타를 줄 정도로 파워가 강력하다.
  • 저주의 약혼(커스 엔게이지
대상에게 저주의 반지를 장착시켜 주문을 외칠 때마다 착용자는 온몸이 찌르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되며, 저주의 반점이 생기게 된다. 횟수에 따라 반점이 커지고 반점이 온 몸을 덮게 될 시 착용자는 사망하게 된다. 외전에서 밝혀지길 비비안에게 멍청한 제자에게 스승이 내리는 벌이라며 걸었다고 한다. 성전의 전조 4화에서는 직접 거는 장면이 등장한다.
  • 커스 디스 커버리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에게 걸린 영겁의 삶과 윤회의 저주의 모습을 눈에 보이도록 발현시킨 마법이다.
  • (가칭) 저주 재생
최고신이 걸고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의 힘으로 없애버린 엘리자베스의 윤회의 저주를 다시 복구시킨 마법.[83]
  • 매직 실
상대방의 마력을 봉인하고 동시에 대상에게 걸린 마력도 봉인시키는 기술이다.
  • 마력 증폭(파워 앰플리피
특정 대상의 마력을 잠시동안 증폭시켜 준다.
  • 더블 임팩트
이름 그대로 연속적으로 2번의 충격파를 내는 기술. 공격 기술이 아니며 복합적인 효과가 있다. 첫번째 충격파는 4대 속성과 그것을 합친 복합적인 속성을 띄고 있고, 두번째 충격파는 약점 속성을 더욱 약체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본인의 무한의 마력으로 인해 무한정 약화시키는 특전까지 딸려있어 위험하다.
  • 투명화, 감지 불능, 자동 추격
고치 공방전에서 큐잭과 챈들러를 상대로 사용한 공격에 적용시킨 기술들. 이름만 봐도 효과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다.
  • 마력한계돌파(파워 리미트 브레이크
"각오해라... 다들 일주일은 잠들어야 할걸...?"
331화에서 단원들의 마력을 회복시킨 기술. 리스크가 있는 걸로 추정되었고, 332화에서 모든 단원들이 지쳐 쓰러졌다.[84]
  • 전마력합체(파워 풀 컨버전
일곱 개의 대죄 합기 불구대천 시전시에 기술이 합치기 위해 사용한 기술.
  • [무한]부주(인챈트·인피니티
자신의 무한의 마력을 빌려 마력의 출력량과 파워를 극대화 시키는 기술. 290화에선 이 기술을 사용해 간단하게 찬드라를 압도한다.

  • 원소 마법
    • 얼음 마법
말 그대로 얼음 마법. 멀린의 마력에 의해 멀린 본인이 해제하지 않는 한 절대 녹지 않고 부숴지기 전까지 영구히 지속된다.
  • 아이시클 캐슬
거대한 규모의 얼음 마법으로 상대방을 얼음 속에 가둬버린다. 젤드리스의 스승인 큐잭조차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 걸로 보아 상당한 내구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보인다.
  • 끝없는 소용돌이(엔드레스 월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생성한다. 마력을 통해 무한히 지속시킬 수 있으며, 191화에선 이 기술로 그레이로드를 잡았다. 회오리로 인해 대규모의 성조차 날아갈 정도로 마법 자체의 위력 또한 상당하다.
  • 섬멸의 빛(익스터미네이트 레이
강력한 빛의 광선을 발사하는 기술. 십계 그레이로드의 얼굴을 뚫어버리고 찬드라에게도 피해를 줄 정도로 매우 강력한 위력을 지녔다.
  • 오징어 통구이(파이어 스톰/イカの丸焼き(ファイア ストーム
OVA 3화에서 사용한 기술. 불폭풍을 일으켜서 거대 크라켄을 공격하였다. 구웠다
  • 연옥의 독(퍼거트 리베놈
보랏빛 구체를 발사한다. 마력을 양분으로 삼는 은색 마신에게 사용해 한 방에 독살시켜버렸다.

  • 합기
    • 트리플 프리즌
2차 마신왕 전에서 반이 마신왕 토벌 결정타를 날릴 시간을 벌기 위해 엘리자베스의 아크와 킹의 팔렌가든을 합친 합기. 잠시나마 마신왕을 구속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상대가 마신왕이라 그렇지 세계관 최고의 방어막 2개를 합쳤으니 내구도가 엄청날 것이다.

  • 마계의 비술 및 금주[85]
    • 완벽한 입방체(퍼펙트 큐브
세계관 최고의 보호막 마력 중 하나.[86] 원하는 장소에 큐브 형태의 마력 보호막을 친다. 보호막 자체의 내구성도[87] 세계관에서 손에 꼽을 수준이며 공격을 받으면 반사하는 능력, 그리고 내외적인 마력 간섭이 불가능하다. 즉 내구성+반사 기능+간섭 불가가 합쳐진 완벽한 방어마력.
  • 시간 정지 마법(가칭)
대상의 시간을 말 그대로 정지시키는 마법... 이나 자신에게 건 시간계 마법은 불로만이 적용되었기에 성장이라는 개념의 시간만 정지시킨 것으로 보인다.
  • 금주 크로노 코핀
시간 정지 마법의 파생 기술. 위의 시간 정지 마법과는 다르게 정말로 대상의 모든 걸 정지시킨다. 다만 주문을 영창하는 시간만 10분 이상 걸리는 게 가장 큰 문제.[스포일러] 추가로 금주 발동 시 시전자가 어떠한 공격이나 방어를 할 수 없으며 상당한 체력을 소모한다는 것도 패널티이다.[88] 멀린이 고치 공방전에서 멜리오다스의 마신왕화를 저지해내기 위해 사용한 최후의 수. 류드시엘이 저 여자가 시간 정지까지 다루는 건 놀랐다고 말하는 걸 봐선 손 꼽을 정도로 아주 뛰어난 수준의 마법사만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89]


6. 미회수 떡밥[편집]


현재 멀린 관련 떡밥은 일곱 개의 대죄가 완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히 풀리지 않은 부분이 많아 독자들 사이에서 여러 추측과 의문이 발생하고 있다. 후속작에서 더 자세한 설명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이 점 주의해서 읽기 바란다.

1. 본명에 관한 떡밥
191화에서 자신의 본명을 프라우드린과 그레이로드에게 말해줬는데, 둘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그레이로드는 도망가려고 한다. 그 이름은 만화상에서 제대로 글자가 나오지 않으며[90][91], 인간은 발음할 수 없는 것과 요정족(킹),거인족(다이앤)도 알아듣지 못한 것은 이상하다.[92] 인간이 발음할 수 없다고 말한 건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았거나 어떠한 마법적 능력을 사용하지 않은 보통의 인간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십계가 알아들은 것으로 봐서 마신족이나 여신족 혹은 현재 사어가 된 벨리아르인의 네이티브 언어일 수도 있다. 혹은 3천년이 지난 현대의 인간은 더이상 발음할 수 없다는 듯일 수도 있다.

정리하자면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로는 왜 멀린의 본명이 인간은 발음할 수 없다는 것인지 납득하기 어렵다.

2. 죄의 유래
본편이 끝나는 시점에서도 죄에 거의 정보가 안 주어진 유일한 단원이고 재판 장면도 없다. 다이앤, 반, 킹, 고서는 과거 번외편을 통해서 재판 장면, 판결문으로 죄의 유래가 확실히 드러났다. 멜리오다스는 작품 초반부 충분히 죄의 유래를 알 수 있는 회차(바이젤 싸움 축제 케인 vs 멜리오다스 전)가 나왔으며 에스카노르도 작픔 최후반부 327.5화에서 과거 외전이 나와 죄의 유래를 알 수 있다.[93] 그에 반면 멀린은 폭식에 대한 죄의 유래가 거의 주어지지 않았다. 그나마 그럴 듯한 건, 최고신과 마신왕의 가호를 둘 다 얻고 통수쳐서 현자의 도시를 멸망케 한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인데 이 사건을 아는 이는 3000년 전 성전 시대의 인물인 젤드리스, 뤼드시엘, 마신왕 등 극소수 인물을 제외하고 현 시점의 인물들 중에선 없으므로 다른 단원들이 타인에 의해 죄가 붙여졌다면 멀린은 대죄 멤버들을 모은 스타트 멤버이니 자기 스스로 부여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에서 기대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3. 신기 해방
본작에서 멀린은 유일하게 일곱 개의 대죄 멤버들 중 신기 해방을 시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94] 사실 멀린의 신기인 명성 아르단은 다른 멤버들의 신기에 비해 공개된 능력이 적다.


7. 기타[편집]


  • 머리카락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지만, 왼쪽 눈 아래 눈물점이 있다. 수배서나 등장 초반부에는 눈물점이 다수로 그려졌는데 설정 변경인 듯.

  • 멀린은 엘리자베스의 윤회의 저주와 멜리오다스는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는 사실과 죽으면 감정을 잃는다는 사실을 기존부터 알고 있었다. 다이앤에게 입 조심하라고 언성을 높인 것도, 멜리오다스가 나머지 멤버들에게 저주를 고백할 때도 당황하거나 눈물을 흘리던 다른 멤버들과 달리 비교적 침착한 표정을 지은 이유가 저주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 현재 리오네스 수도 안에 있는 헬브람의 마법 연구소는 원래 멀린의 저택으로 온갖 희귀한 마법 도구들로 가득하다고 한다.

  • 마신을 가두는 여신의 호박과 주언의 구슬은 모두 멀린이 제작했다고 한다.

  • 83화에서 본격적으로 첫 등장을 했는데, 복장이 참 난감하다.[95] 이 당시 겉모습만 놓고 보면 '색욕의 죄' 타이틀은 고서가 아니라 멀린이 맡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며 독자들이 평했다. 심지어 85화 표지 문구에서도 멀린을 의도적으로 '색욕의 대ㅈ... 아니아니 식욕의 대죄'라며 개그 삼으며 인증했다.

  • 일곱 개의 대죄 각 일원들에게 새겨져 있는 짐승의 낙인은 멀린이 마법으로 새겨준 것이라고 한다.

  • 유년 시절의 에스카노르를 유일하게 이해해주고 탈출 시켜준 로자라는 시녀와 굉장히 닮았다. 죽은 자의 도시에서 로자와 재회할 때 그가 너와 꼭 닮은 여성이 있다며 소개할 정도다. 원작화를 보면 앞머리도 그렇고 눈이 굉장히 흡사하다고 느낄 수 있다.[96] 애니메이션에선 에스카노르가 멀린을 보고 놀라 속으로 로자의 이름을 부르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다만 에스카노르는 로자와 닮아서 사랑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한다.

  • 커플링이 가장 많은 인물로 작가 공인의 에스카노르아서 펜드래곤에 게다가 슬레이더까지.[97] 미세하게는 멜리오다스랑도 엮인다.[98][99]

  • 작품 200화대 중반엔 작품 내에서 묘하게 에스카노르-멀린-아서 삼각관계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멀린을 사랑한 에스카노르가 아서에게 질투를 보이기도 했고, 아서를 생각하는 멀린을 보며 착잡해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멀린과 아서는 서로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아끼는 사제 관계이나 아서가 바이젤 미궁 편에서 나눈 멜리오다스와의 대화, 멀린이 석화되자 서럽게 운 것, 멀린이 아서가 자신의 희망 그 자체이며 중상까지 입어가며 아서를 찾아내려고 한 것과 성전 발발 전 카멜롯에 잠입해서 아서를 빼오겠다고 한 것, 아서가 자살하자 눈물을 흘린 것 등 아서와 관련된 일이라면 평소의 냉정함을 잃어버리고, 큰 잠재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다소 과하게 아서를 챙기고 희망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대를 거는 멀린의 태도로 인해 독자들도 그렇게 생각했다. 멀린이 아서가 자신의 희망 그 자체라며 멜리오다스에게 고백한 것을 에스카노르가 듣고 한동안 심란스러워 하고, 아서가 사망하자 엘리자베스가 멀린에게 아서는 자신에게 멜리오다스 같은 존재였다는 말을 건넨 것으로 인해 아서-멀린 커플링이 성립되나 했으나 해당 회차에서 사제로 좋아한다는 작가 답변으로 사장되었다. 애초에 둘이 성립되기 힘든 이유는 있었는데, 아서 왕 전설에서 아서는 랜슬롯과 불륜 관계였던 귀네비어라는 정실 부인이 있었으며 전설엔 멀린도 남성이다.

  • 2번째 인기 투표에서 11위를 차지해 일곱 개의 대죄 중 유일하게 Top 10 안에 들지 못 했다.

  • 작가는 각 화의 Q&A에서 소소한 설정을 풀어내고 있다.
    • 99화 연재분 Q&A: 멀린은 자신의 마력을 옷을 고정시키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 117화 연재분 Q&A: 멀린은 대죄 멤버들 중 가장 단 것을 좋아하며 생각에 잠길 때 과자에 의존한다고 한다.
    • 218화 연재분 Q&A: 일곱 개의 대죄에서 가장 술에 강한 인물은 멜리오다스와 멀린이다.[100]
    • 219화 연재분 Q&A: 멀린의 시간이 멈춘 몸의 연령은 30세라고 한다.
    • 220화 연재분 Q&A: 멀린은 무력을 단련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그쪽으론 흥미가 없을 것이라고.
    • 243화 연재분 Q&A: 멀린이 실험에 실패한다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라고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 248화 연재분 Q&A: 멀린에게 마술을 가르친 스승은 아버지와 십계 고서라고 답변했다.
    • 257화 연재분 Q&A: 아서와 멀린은 서로 좋아하는(연애) 사이냐는 질문에 "좋아합니다. 사제애로."라고 서로를 매우 소중히 여기는 스승과 제자 관계로 선을 그었다.
    • 290화 연재분 Q&A: 멀린이 멜리오다스를 좋아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한 순간 사랑에 빠진 적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 327.5화(외전) Q&A: 멀린의 어른 모습은 어린 멀린의 이상적인 모습이며 사실 멜리오다스가 멀린을 만난 시점은 사실 엘리자베스와 만나기 전이다. 즉 멀린이 엘리자베스보다 먼저 멜리오다스를 좋아했다는 뜻이 된다.
    • 333화 연재분 Q&A: 본명의 발음은 수중에서 중얼거리는 것 같은 발음이라고 한다.
    • 344화 연재분 Q&A: 멀린의 모친은 수수께끼라고 한다.[101]
    • 그 외에도 멀린은 <돼지의 모자> 주점에서 새로운 조미료와 술 개발을 하고 있다는 등 여러 잡다한 정보가 풀렸다.

  • 엄밀히 말하자면 멀린은 그녀의 본명이 아니다. 본명(할리 퀸) 대신 다른 이름(킹)을 주로 사용하는 킹과 유사한 케이스.

  • 멜리오다스와 함께 기억이 돌아오기 전의 엘리자베스에겐 3천년 전의 인연 대신 처음 만나는 사람인 양 대했다. 저주 이전의 여신족 엘리자베스나, 리오네스 왕녀로 환생한 엘리자베스 이외의 엘리자베스와도 안면과 친분이 있던 사이인지, 그녀의 죽음을 목격했는지는 불명.[102] 질의응답 코너에선 멀린은 현재의 엘리자베스를 리오네스 왕녀로 보고 있다고 한다.

  • 작가는 Q&A에서 밝히기를 그녀의 스승은 그의 아버지와 십계 고서라고 한다. 십계 고서가 3천년 성전 당시 500년만에 바깥 세상에 나왔다고 발언한 것을 생각하면 어떻게 가르침을 받았는지 참 궁금해진다. 다르게 본다면 멀린은 성전 시대 시점으로부터 500여 년 전에 고서에게 가르침을 받았을 가능성이 생기는데, 어쩌면 멀린의 나이가 3500+a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원작에서 작화 차이로 앞머리 모양과 뒷머리 길이가 조금씩 왔다갔다 바뀌는 편이다. 애니메이션은 뒷머리가 목을 감싸는 정도로 나오지만 원작에선 조금 더 길어 어깨 정도에 걸친다. 특히 등장 초반부와 재복귀한 191~200화 대의 작품 중반부를 본다면 그 차이를 쉽게 알아챌 수 있다. 작가가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그리기 어려워하는 건지 300화대의 작품 후반부에서도 많이 왔다 갔다 한다.

  • 컬러 원화에서도 채색 차이가 약간 보인다. 혼돈편에서 작가가 공개한 컬러 원화 2점(연재분 335화)에선 멀린의 눈이 보라색(...)으로 채색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과 달리 일부 원화에서는 멀린의 피부색은 다른 대죄 멤버들에 비해 눈에 띄게 하얗게 채색된다.[103]

  • 결과지상주의 마인드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자신의 입으로 "결과가 좋다면 다 좋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사살. 혼돈 부활을 위해 다른 단원들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엘리자베스의 저주를 부활시키지 않았다면 멜리오다스는 마신왕 처치하는 사명을 포기했을 것이며, 자신이 멜리오다스에게 호수 방향으로 공격을 쏘라고 조언했기에 자칫하면 브리타니아가 멸망할 뻔한 것을 막았다고 말했다. 생각해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 단원들 입장에선 충격적이고 배신감이 느껴졌겠지만 어떻게 본다면 멀린의 의도된 계산 덕분에 브리타니아 멸망을 막고 마신왕을 완전히 무찌르고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이다.

  • 스토리 진행에 따라 의상이 살짝씩 바뀐다. 첫 등장 당시에는 목털이 달린 긴팔옷이었고, 2기 중반 에스카노르의 과거에선 흰색과 푸른색이 조화를 이루는 드레스, 멜리오다스의 과거와 에스카노르 외전에선 검은 드레스와 검은 가터를 착용하고 2기 후반 계금을 풀고 복귀했을 땐 기존의 옷에서 목털을 제거한 민소매에 하이니삭스에 구멍이 뚫린(!!) 더 노출도가 높은 복장을 갖췄고, 천공의 포로와 애니메이션 3기에서는 2기의 옷에서 목털만 추가된 옷을 입고 나온다. 이후 4기 시점 2차 성전 시점에선 어깨 갑옷과 옆트임이 있는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데, 아이러니한 건 저 보라색 드레스도 노출도가 꽤 높은데 기존의 복장과 비교한다면 저게 가장 노출도가 적다.


7.1. 타 작품에서의 등장[편집]


  • 일판 하얀고양이 프로젝트와 8월 10일에서 8월 30일까지 열리는 콜라보에서 한정 캐릭터로 등장한다. 직업은 마도사.


  • 모바일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의 콜라보에서 등장했으며, 청속성 밸런스형 페스타로 참전한다. 다만 검열 때문인지 옷의 단추를 하나 잠근 상태로 나온다.


8. 일곱 개의 대죄:GRAND CROSS[편집]



일본판 음성.

위대한 마술사의 마르지 않는 탐구욕은 아무리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 같은 법...

업데이트 로딩 화면의 멀린 소개글.

총 3종이 출시되었으며, 전부 태생 SSR이다.

출시 당시 종족이 인간족으로 표기되었으나, 이후 패치로 불명 종족으로 수정되었다.[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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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대마술사 멀린[편집]


애초에 너희에게 이길 가망 같은 건 없었다.

대마술사 멀린의 승리 대사

SSR <폭식의 죄(보어 신)> 대마술사 멀린
스킬 및 평가 보기
  • 스킬1 : "스피어 익스플로전"(어둠의 침식
"이건 경고다."
사용 방식
원거리
등급
분류
대상
피해량
부가 효과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120%
[소멸] X 1
☆☆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300%
[소멸] X 1
☆☆☆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450%
[소멸] X 3
스킬 설명
죄수 반이 가지고 있는 그것. 단일 대상의 필살 게이지를 깎는 공격 스킬이며 1랭크엔 120%라는 다소 낮은 계수를 지녔지만 2랭크와 3랭크엔 각각 300%, 450%로 괜찮은 딜링 스킬이 된다. PVP든 PVE든 꽤나 쓸 만하다.
  • 스킬2 : "퍼펙트 큐브"(완전한 입방체
"퍼펙트 큐브~! 핫!"
사용 방식
원거리
등급
분류
대상
버프 내용
지속 턴

버프
모든 아군
[보호막] X 공격력 120%
2턴
☆☆
버프
모든 아군
[보호막] X 공격력 300%
2턴
☆☆☆
버프
모든 아군
[보호막] X 공격력 450%
3턴
스킬 설명
꽤나 희소성 있는 스킬. 자신의 공격력의 n%만큼 아군 전체[1]에게 보호막을 걸어준다. 공격력의 비율만큼 보호막을 걸어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공격력 세팅을 하지 않으면 툭 맞고 부서진다.[2]
  • 개성 : 다양한 샘플
아군 영웅은 전투 시작 시 필살기 게이지가 1칸 증가한다.
전투 시작시 아군 영웅의 필살 게이지를 1칸씩 올려준다. 서브에 넣어놔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서브에 넣을 만한 영웅이 없다면 빠른 게이지 수급을 위해 넣는 것도 괜찮다. 필살 게이지를 1개 지닌 채로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요리를 먹으면 첫 턴에 한 영웅의 스킬을 3개 다 써주는 것으로 2턴째에 바로 필살기 사용이 가능해진다.[3] 이 때문에 필살기를 주력으로 운용하는 덱에서 많이 보인다. PVP계의 케인
  • 주요 사용처 : PVP, 회색 마신 섬멸전, 모험, 진 보스전(킹), 수련굴
  • 통칭 : 코멀
  • 평가 : 가챠에 등장하지 않고 플래티넘 코인 상점에서만 구매 가능한 플코영웅.스텟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며 스킬 구성 자체도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주력 딜러로 사용하기에는 애매하다.[4] 다만 개성 하나만으로 서브에 넣을 가치는 충분. 진보스전 1 시즌 업데이트 후 킹 진보스전 필수 영웅으로 자리 잡았다. 진보스에게 필살기를 허용할 경우 막대한 피해를 받거나 몰살 당하기 때문[5]. 같이 업데이트 된 엘레인의 경우는 마을청년 고서라는 대체제가 있지만 코인 멀린은 대체제가 전혀 없는 상태. 이래저래 상당한 범용성 덕분에 어딜 데려가도 중간은 가는 영웅이지만 섬멸전 등에서 1티어 영웅을 육성하기 귀찮거나 재화가 모자라서 그 자리를 멀린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어찌 됐건 깨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긴 하지만 정석 조합보다는 다소 성능이 모자르기도 하고 클리어 타임이 늦어져서 꽤나 욕을 많이 먹고 있다. 섬멸전에 코멀을 데려오는 유저를 경멸하는 코멀충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 자기가 초대를 하는 입장에서는 상관 없지만 초대를 받은 입장이라면 코멀은 강퇴 이유가 되기도 한다.


SSR 【콜렉터】 대마술사 멀린
스킬 및 평가 보기
  • 스킬1 : "포이즌 웨이브"(흔들리는 독구름
나를 도발하다니... 핫!
원거리
☆ 단일 적군에게 공격력 220% 피해를 준다.[공격]
☆☆ 단일 적군에게 공격력 220% 피해를 주고 1턴 동안 회복 스킬을 사용 불가능하게 만든다.[디버프]
☆☆☆ 단일 적군에게 공격력 360% 피해를 주고 2턴 동안 회복 스킬을 사용 불가능하게 만든다.[디버프]
  • 스킬2 : "프로즌 팩터"(절대영도
어리석구나. 하아!
근거리
☆ 1턴 동안 단일 적군을 빙결[빙결]시킨다.[디버프]
☆☆ 1턴 동안 단일 적군을 빙결[빙결]시키고 빙결 된 적은 피해량의 80% 추가 피해를 입는다.[디버프]
☆☆☆ 2턴 동안 단일 적군을 빙결[빙결]시키고 빙결 된 적은 피해량의 200% 추가 피해를 입는다.[디버프]
  • 개성 : 마력폭주
영웅의 필살기 게이지 1칸당 관통률이 10%씩 증가하고 가득 차면 50% 추가로 증가한다.
이 개성 덕분에 방어관련 능력이 높은 적을 상대로도 준수한 딜을 뽑아낸다.
  • 주요 사용처 : 붉은 마신 섬멸전, 수련굴, 진 보스전(멜리오다스&엘리자베스), 기사단 보스전
  • 통칭 : 콜멀, 빙멀
  • 평가 : 20일 패치로 가챠에서 얻을 수 있게 된 영웅이다. 능력치는 평범한 편인데 주목해야 할 점은 구스타프와 함께 빙결 스킬을 들고 나왔다. 나태킹의 석화와 달리 1랭크로 사용해도 빙결이 적용된다. 다만 스킬 자체의 딜량은 0인 점이 킹의 석화와 다른 부분.[1] 이로 인해 근력 데리엘리처럼 회피 효과를 가진 영웅을 상대할때 석화는 피해를 입혀야 행동불가가 적용되지만, 빙결은 피해를 가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회피나 인내에 막힐 일이 없다. 또한 상태이상기가 있으면 편한 구간[2]에서는 1랭크에도 발동되는 빙결이 패가 꼬일 일이 적다. 빙결만 걸어 적의 턴을 무효화할 것인가, 먼저 2랭크 이상의 빙결을 걸고 봉인은 포기하는 대신 추가타를 넣어 큰 딜을 노릴 것인가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1랭크 스킬만으로 상대를 무력화시킨다는 점 때문에 PVP 성능은 괜찮은 편이지만 필살기 메타가 된 현 시점에선 PVP에서 멀린이 쓰인다면 코멀 쪽이 거의 고정픽이 되면서 PVP에서 쓰이는 일은 적어졌다. 더불어 헬브람 인연용으로 구스타프를 육성하는 유저들이 늘면서 오히려 이쪽이 구스타프 하위호환의 느낌이 되고 말았다. 유저 스펙이 상향평준화되고 상태이상 없이도 붉은 마신을 딜찍누가 가능한 수준이 되면서 최근에는 섬멸전에서도 잘 안 쓰이는 추세다. PVP에서나 가끔 상대 빡치게 하는 예능용(구스타프-빙멀-나태킹 쌍빙석화 덱)으로 쓰이는 정도. 그 외에 수련굴에서 상태이상 면역이 없는 적을 상대로 쓸 만하다.


SSR 「인피니티」 대마술사 멀린
스킬 및 평가 보기
  • 스킬1 : "다크 보이드 버스터"(어둠 옮기기

원거리
등급
종류
대상
피해량
디버프
지속 턴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180%


☆☆
[디버프]
단일 적군
공격력 180%
공격 스킬만 사용 가능
1턴
☆☆☆
[디버프]
단일 적군
공격력 300%
공격 스킬만 사용 가능
2턴
한마디로 때리는 오버파워.
  • 스킬2 : "커스 인게이지"(저주의 약혼

원거리
등급
종류
대상
피해량
부가 효과

[공격]
모든 적군
공격력 100%
스킬 랭크 다운
☆☆
[공격]
모든 적군
공격력 200%
스킬을 랭크 다운
☆☆☆
[공격]
모든 적군
공격력 250%
스킬 랭크 다운, 랭크 다운된 수만큼 필살기 게이지 감소
모든 적군 대상의 랭크 다운. 전체 대상이라 그런지 필게감은 3성에만 달렸다.
  • 개성 : 최강의 마술사
모든 적군에게 걸린 디버프 효과 1개당 영웅의 공격력이 2% 증가한다.
  • 주요 사용처 : 수련굴
  • 통칭 : 인피니티멀린, 청멀린, 물멀린
  • 평가 : 속력 속성을 달고 나온 멀린. 이로서 멀린은 3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영웅이 됐다. 하지만 사용처가 애매해서 놀랍게도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고 쓰는 사람을 보기도 힘들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멀린의 기본 의상인 목털 달린 옷을 가지고 있다는 점.



  • 필살기 : "익스터미네이트 레이"(섬멸의 빛("토네이도 세버"(폭풍 가르기)

장난은 여기까지. 익스터미네이트 레이! 하앗![105]

대마술사 멀린의 필살기 사용 시 대사

멀린: 이제부터 너희가, 나의 모르모트다. "엔드레스 월"(끝없는 소용돌이!
아서: 하아아아! 히읏!

대마술사 멀린의 합기 사용 시 대사[106]
단일 적군에게 공격력 540%(630%) 피해를 주고 2턴 동안 공격 스킬을 사용 불가능하게 만든다.

합기 인연 캐릭터
신왕 아서
필살기 강화 레벨
공격력
합기 공격력
1레벨
540%
630%
2레벨
594%
693%
3레벨
648%
756%
4레벨
702%
819%
5레벨
756%
882%
6레벨
810%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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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진리의 탐구자 멀린[편집]


내 모습이 신경쓰이나?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서

새로운 영감이 떠오르는 법이지

자, 실험 시간이다

나를 즐겁게 해 달라고

진리의 탐구자 멀린 진화 시 출력 대사


21년 7월 여름 한정 캐릭터인 【해변의 여인】진리의 탐구자 멀린을 시작으로 출시 된 멀린의 새로운 계열.

SSR 【해변의 여인】진리의 탐구자 멀린
스킬 및 평가 보기
  • 스킬1 : "썸머 로켓"
"훌륭해. 하하."
사용 방식
원거리
등급
분류
대상
피해량
부가 효과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120%
[쇄도]
☆☆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300%
[쇄도]
☆☆☆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450%
[쇄도]
스킬 설명
더원이 들고 나왔던 쇄도 스킬. 더원에 비해 높은 딜을 기대하긴 어려우나, 80% 추가 딜은 무시할 수 없다.
  • 스킬2 : "샌드 캐슬"
"좋은 표본이 되겠어."
사용 방식
원거리
등급
분류
대상
피해량
디버프
지속 턴

디버프
모든 적군
공격력 120%
[소멸]X1
1턴
☆☆
디버프
모든 적군
공격력 120%
[소멸]X2
1턴
☆☆☆
디버프
모든 적군
공격력 180%
[소멸]X2
2턴
스킬 설명
할고서가 들고 나왔던 턴제 [소멸].
  • 개성 : 모래성 쌓기
파일:해멀개성.jpg
모래성 쌓기
효과
모든 적군에게 공격 불가 부여/모든 적군에게 [봉인] 부여
발동 조건
자신이 1턴 내 스킬 2개 사용 시/자신이 1턴 내 스킬 3개 사용 시
비고

개성 설명
강력하지만, 적극적으로 써먹기엔 카드패 운이 꽤 많이 따라줘야 하는 개성.
  • 획득 경로 : 여름 이벤트 가챠
  • 주요 사용처 : PVP
  • 약칭 : 해멀, 바캉스멀린, 여름멀린
  • 추천 조합: 페스티벌 고서
  • 평가 : 출시 당시 비교적 낮은 투급에 물몸이라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페스티벌 고서 출시 이후 많이 채용되는 편. 주로 해멀이 카드 2장을 사용해 공격 불가를 걸고 페서가 2성 스킬을 사용해서 추가로 견제하는 전략으로 많이 사용되어 더원, 암멜, 각킹 등 공불에 취약한 극딜 영웅들에게 빅엿을 먹일 수 있다. 소멸기로 필살기 견제를 할 수 있고 쇄도 피해도 나름 쏠쏠해서 딜링도 나쁘지 않다. 주로 해멀+페고 조합에 암멜 같은 극딜캐를 넣거나 아예 불명덱으로 사용한다.


SSR 【라그나로크】 진리의 탐구자 멀린
스킬 및 평가 보기
  • 스킬1 : "라이트닝 필드"
"훌륭해..."
사용 방식
원거리
등급
분류
대상
피해량
디버프
지속 턴

디버프
모든 적군
공격력 ???%
[감전]
?턴
☆☆
디버프
모든 적군
공격력 ???%
[감전]
?턴
☆☆☆
디버프
모든 적군
공격력 215%
[감전]
4턴
스킬 설명

  • 스킬2 : "블리자드 토네이도"
"좋은 표본이 되겠어."
사용 방식
원거리
등급
분류
대상
디버프
지속 턴

디버프
단일 적군
???
?턴
☆☆
디버프
단일 적군
???
?턴
☆☆☆
디버프
단일 적군
방어 관련 능력 감소 50%
디버프 스킬 제외 사용 불가
3턴
스킬 설명

  • 개성 : 연쇄 반응
효과
[감전] 피해량 25% 증가
적군 영웅이 받는 피해 20% 증가
발동 조건
적군 영웅이 [감전]이 부여된 상태일 경우
비고

개성 설명

  • 획득 경로 :
  • 주요 사용처 :
  • 약칭 : 라멀, 라그멀린
  • 평가 :



8.3. 페스티벌 캐릭터 : 벨리아르인의 딸 멀린[편집]


최고신도 마신왕도

나를 막을 수는 없었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내 연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신족도, 마신족도

모두 연구 소재일 뿐

벨리아르인의 딸 멀린 진화 시 출력 대사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르는 법이야.

벨리아르인의 딸 멀린의 승리 대사


SSR 【신의 가호】 벨리아르인의 딸 멀린
  • 스킬1 : 마나 발리스타
파일:꼬멀1.jpg
대사
"히히힛,두려워?"
사용 방식
원거리
등급
분류
대상
피해량
부가 효과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120%
[강격]
☆☆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300%
[강격]
☆☆☆
공격
단일 적군
공격력 450%
[강격]
스킬 설명
사리엘에 이어 다시 출시된 강격 스킬. 이쪽 역시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꼬멀을 회색 마신 섬멸전 딜러로 사용하는 유저도 다수 존재할 정도.
  • 스킬2 : 더블 마나 퓨전
파일:꼬멀2.jpg
대사
"헤헷. 이건 어떨까?"
사용 방식
원거리
등급
분류
대상
피해량
디버프
지속 턴

디버프
모든 적군
공격력 110%
[감염]
1턴
☆☆
디버프
모든 적군
공격력 180%
[감염]
1턴
☆☆☆
디버프
모든 적군
공격력 280%
[감염]
2턴
스킬 설명
심플한 전체 대상 감염 스킬.
  • 개성 : 신들과의 교섭
영웅이 적군 턴에 스킬 사용으로 인해 받는 피해량이 최대 생명력의 40%를 초과하지 않고, 스킬 사용 시 남은 생명력 4%당 공격 관련 능력이 1%씩 증가한다.
  • 필살기 : "올 엘리멘탈"
필살기 사용 영상(클릭 시 확인 가능)


파일:꼬멀필.jpg
피격 대상
버프 대상
피해량
버프
지속 턴
모든 적군
모든 아군
공격력 400%
[보호막] X 피해량 5%, 부가 효과 무시
없음
스킬 설명
적군 전체에게 적당한 딜을 꽂아넣고 아군에게는 보호막을 걸어 생존력을 높이는 스킬. 생성되는 큐브의 텍스쳐는 코멀의 2스킬로 생성되는 큐브와 같이 퍼펙트 큐브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이 보호막은 턴 제한 없이 보호막의 수명을 다 깎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는다.
  • 주요 사용처 : PVP, 회색 마신 섬멸전
  • 약칭 : 꼬멀
  • 주요 추천 영웅: 인연: 근타르
  • 평가 : 여섯 번째 페스티벌 캐릭터로 등장한 멀린. 3기 중반 앱솔루트 캔슬을 맞았을 때의 모습으로 출시되었다. 출시된 직후 회마 섬멸전 딜러인 숲킹의 자리를 빼앗았다. 서브딜러+유틸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던 기존의 멀린과 달리 극딜이 특징. 다만 종족이 불명이라 할고서와 같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근타르를 인연에 편성한다면 개성과 시너지가 매우 좋아 정말 징글징글하게 안 죽는 좀비 꼬멀이 등장해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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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B 2기 23화[출처] # 2021년 5월에 발간된 공식 팬북 <브리타니아의 영웅담>에서 확정된 사안. 2014년의 팬북 <해체죄서>엔 종족에 관한 언급이 없었고, 2015년에 발간된 팬북<죄의 성서>에선 불명이라고 언급되었기에 몇 년 동안 종족 논란이 꽤 많이 발생했다.[2] 엘리자베스를 "언니야"라며 부른 시절이 12~13세 정도였다는 증언을 본다면 나이는 약 3012~3013+a세.[3] 219화 질의 응답 코너에서 원작자가 답변한 사항. 여기서 말하는 육체 나이란 멀린이 어른으로 꾸미고 있는 몸의 나이를 뜻한다.[4] 그 대상은 OVA 대죄의 휴가에서 처음 떡밥을 뿌리고(단행본 추가본), 290화 질의 응답 코너에서 확인사살 되었고 결국 337화 원작에서 상세하게 밝혀진 대로 멜리오다스.[5] 일곱 개의 대죄:GRAND CROSS 한국어 더빙판.[6] 죄명은 밝혀지지 않았고 재판 장면도 그려지지 않았다.[7] 물론 대죄 창설 이전 시점이나 가끔은 이름 그대로 부른다.[8] 작가가 밝히길 반대로 미남은 멜리오다스라고 한다.[9] 일러스트에 따라 어떨 땐 거유 정도의 사이즈로 그려질 때도 있고 빈유로도 그려지지만, 정확히 따져보자면 평유인 듯하다.[10] Ex: 정오 전의 에스카노르가 섬멸 멜리오다스에게 맞아 각혈했을 때. 저때 에스카노르가 졌으면 폭주한 멜리오다스가 단원들과 일행들을 모두 살해할 상황이었다.[11] 사실 이 장면은 개그씬에 가깝다. 코란도에서 아주 드문 멀린 개그씬이 나온다.[12] 멜리오다스가 감정을 잃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눈치 채고 걱정하고 단원들에게 저주를 고백하자 슬픈 표정을 짓거나, 성이나 마을이 복구되었다고 해도 고통 받은 백성들의 마음까지 치유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울한 멜리오다스에게 확실한 승리였으며 조금은 들떠도 괜찮다며 조언한 것, 총애하던 아서가 큐잭에 의해 할복 자살했을 때 유례없이 당황하고 슬픔에 잠겼으며 눈물도 흘렸다. 멜리오다스의 정신 세계에서나 입단 초 염려하는 에스카노르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고 아픔에 공감하고 연민하고, 에스카노르가 죽기 직전 유언으로 예전부터 좋아해왔다고 고백하자 비통한 표정을 지으며 괴로워하며 손까지 떤다. 에스카노르가 알려주길 멀린 자신은 몰랐지만 처음 만난 순간부터 계속 쭉 슬픈 눈이었다고 한다. 그 후 열기를 무릅쓰고 키스를 하고 화상 자국을 그가 살았던 증거이자 자신을 사랑해준 단 한 남자의 표식으로 새기겠다고 선언한 것, 죽어가는 에스카노르의 마지막을 슬픈 눈으로 지켜본 것, 성기사들이 예쁜 얼굴이 안타깝게 되었다며 웅성거리자 지금이라도 화상 자국을 깨끗히 지울 수 있다는 엘리자베스의 말에도 거절한 것이나 341화 자신을 용서해준 단원들의 따뜻한 모습에 감동 받은 모습을 보면 감정 자체가 없는 쪽은 아니다.[13] 성기사장 자라트라스가 살해된 채 발견되고 일곱 개의 대죄가 왕국의 역적으로 몰린 바로 그 날이다.[14] 카멜롯에서 국왕의 가정교사로 있었으니 여유롭게 사는 건 당연하다.[15] 헤어스타일이 상상인 수배서와 비슷해 보이지만 거대한 체구와 근육, 와인병이 진열되어 있는 주점으로 에스카노르라고 추측 가능하다.[16] 5화에서 뒤통수 치기 직전에 "미안해, 단장"이라고 말했다. 십계와의 본격적인 전투 직전에 밝혀진 바로는, 10년 전에 왕국 추방극 중에 7대죄를 구하려고 했던 한 아이가 부상을 입는 바람에 멜리오다스의 위험한 힘이 폭주할 뻔하고, 그 힘을 억제하기 위해 멀린이 멜리오다스의 힘을 빼앗은 것이었다고. 만약 멀린이 이렇게 않았더라면 리오네스는 다나폴과 같은 종말을 맞았을지도 몰랐다.[17] 굳이 1부라고 칭하는 이유는 2부에서 밝혀진 멜리오다스의 전투력이 142,000이기 때문. 멀린은 저 수치가 공개된 후 투급에 대한 언급 자체가 안 나온다. 작가가 잊어버린 듯.[18] 만화 33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비비안에게 걸린 저주가 풀렸다. 다만 길선더 대신 드레퓌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니(...) 풀려도 상관 없을 듯.[19] 대신 고서가 마스코트 걸 옷을 입는다! 3기에서도 입는 걸 보면 편한 듯 하다[20] 여담이지만 이 옷, 여성용인 듯 하다. 2기에서 성기사들이 멜리오다스와 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은 장면이 있다. 한테는 예외적으로 맞는 거 같다[21] 멜리오다스는 여전히 남의 아픈 곳을 찌른다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지만 그저 걱정돼서 하는 진언이라고 받아친다.[22] 다이앤에게 지출이 컸다고 얘기해준다.[23] 여담으로 갈란이 떠난 뒤 도망치려던 고서에게 제어 팔찌를 채웠다고 하는데, 그 상황에서 이미 아르단으로 옮겨간 상황이었을 테니 저 상태로도 일상 생활에는 대략 지장은 없어보인다.[24] 킹이 멜리오다스가 마신족인 것을 눈치 채고 멜리오다스를 신용할 수 없게 되어서 발생한 싸움.[25] 외전 327.5화에서 한 번 더 자세하게 소개된다.[26] 에스카노르가 멀린을 처음 보았을 때의 표정 묘사를 보면 로자와 닮아서 매우 놀란 것과 더불어 아예 첫 눈에 반한 것으로 보인다.[27] 이때 병사들이 끝도 모를 마력이라고 두려워 한다. 마력에 대한 복선인 셈.[원작추가] 반: 멀린! 넌 인간이 아니냐? / 멀린: 후... 너랑 같은 취급하지 마라.[28] 후술하다시피 최고신의 축복이다.[29] 다만 일부 독자들은 정체가 벨리아르인이라며 스스로 갈란의 계금을 풀어낸 장면이 개연성이 없다고 비판한다. 그나마 변호를 하자면(?) 이미 눈치 챈 독자들도 있겠지만 멀린 본인이 마계&마신족과 관련 있다는 떡밥은 뿌려진 상태였다. 마계의 비술을 사용하고, 십계와의 싸움 전에도 십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태도와(갈란에게 갈란의 강함은 익히 들었다는 발언, 마신족은 성전 때 여신족에게 봉인 당했다고 멀린이 알려줬다는 에스카노르의 발언), 멜리오다스의 정체를 아는 태도 등. 다만 눈에 띄지 않고 묻혔을 뿐.[30] 갈란의 계금에 걸린 것에 대해선 3가지 해석이 있다. 1. 본인이 계금에 대한 내성 사실을 기억하고 있어야 계금이 먹히지 않을 것(=망각 시엔 그대로 계금에 당하며 기억해내면 해제된다.)이라는 해석, 2. 완전 무효까지는 아니고 시간을 들여 중화시키는 정도라는 해석, 3. 그냥 갈란의 계금에 당한 시점이 121화이고 재복귀한 시점이 190화이니 설정 변경이라는 해석.[31] 변조되어 알아들을 수 없는 기계음으로 나온다. 원작에서도 읽을 수 없는 글씨로 작성되었다.[32] 프라우드린전이 끝난 게 노을이 진 저녁이었으니 정말 몇 시간 만에 다 복구해낸 셈이다.[33] 왕국전에선 에스카노르가 미합류, 2기 초반엔 반의 탈퇴와 멀린이 석화되어 잠수, 2기 중반 바이젤 싸움 축제에서는 멜리오다스의 일시적 사망과 이후 킹과 다이앤은 요정왕의 숲으로 피신, 고서의 감금으로 7명이 모이지 못했다.[34] 과거 에게 당하고 가까스로 살아남았으나 멀린에게 잡혀 사역마가 되었다. 성우는 코마키 미유.[35] 정확히는 멀린의 명에 따라 아서를 찾던 올론디가 젤드리스에게 공격 당했는데 이를 멀린이 대신 맞은 것.[36] 천하의 주당인 네가 한두 잔으로 취할 리가 없다며 뻥 치지 말라는 반에게 언제나 술만 들어가면 이 추태냐는 어조로 날카롭게 받아친다. 젤드리스에 대해 경고할 때 멀린의 험악한 얼굴을 짓는데 (원작에선) 호크가 두려워 할 정도다.[37] 사실 엘레인도 멀린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눈치 챘으나 아직 친한 사이가 아니라 따로 찾아가기 뭐하단 이유로 에스카노르에게 부탁했다.[38] 엘리자베스: '오랜만이야, 멀린. 못 알아볼 뻔 했어. 그렇게 어리던 애가... 아직도 벨리아르인에 혼자 있는 거야? 오늘은 또 멜리오다스에게 놀러온 건가?'[39] 무력이 킹 다음으로 약해 때리고 아팠는지(...) 손을 털며 식히는 모습과 다이앤, 킹, 호크가 경악하는 장면이 참 깨알같다. (호크 왈 멀린 네가 최강이었냐?!!)[40] 그리고 죽기 전까지 연옥의 끔찍한 풍경을 헛소리하듯이 중얼거렸다고.[41] 2차 성전 발발 시점에선 아군을 떠난 멜리오다스도 그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42] 처음부터 4대 천사들과 동맹을 맺은 엘리자베스와 대죄들은 멜리오다스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으로 선을 그었다.[43] 챈들러는 신들을 속인 천재 악동에게 조금 실망했다고 한다. 허나 이후 더블 임팩트의 하드캐리를 생각한다면 그는 이때까지만 해도 오판하고 있었다.[44] 이때 어떤 공격에 두 스승이 상처를 입자 류드시엘이 굉장히 놀란다.[45] 이때 깨알같이 에스카노르가 멀린의 카리스마에 얼굴을 붉힌다.[46] 마침 해당 화 이름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고 단행본에서는 '마녀의 만찬'으로 수정되어 나왔다. ???: 챈들러와 큐잭은 제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죠.[47] 류드시엘이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이 녀석만큼은 적으로 돌리기 싫군...', '반칙이잖아..!'라고 생각하는 것이 압권. 헨드릭슨은 아예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평가한다.[48] 만약 고서의 금주 해방이 아니었다면 챈들러랑 큐잭은 멀린의 더블 임팩트에 당할 뻔했다.[49] 아예 스승의 짓이라고 확언하는 것이 조금 이상해 보이긴 하다. 성전 시대 땐 멀린은 그저 성전 주역(멜리오다스, 엘리자베스, 고서)와 인연이 있고 최고신과 마신왕을 통수 친 천재 악동이었지 벨리아르인의 사건 후 자취를 감춰 성전의 무대에서 활동하던 주역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어떻게 스승의 금주 발동을 알고 있었던 것인지 의문스러운데, 고서가 성전을 멈췄다는 정보에 그 정도로 신까지 속일 수단(금주)를 사용할 위인은 자신의 스승밖에 없다는 걸 통해 도출해낸 것이라면 납득 가능하다.[50] 마신왕 마력을 발동하면 마력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51] 다만 별 소용이 없었다. 따로 퍼펙트 큐브 안에 있었던 호크가 마신왕과 싸우는 일행들이 위기에 처하자 어그로를 끌며 마신왕의 주의를 샀는데, 마신왕은 한 번 웃더니 퍼펙트 큐브를 내리쳤고, 그로 인해 퍼펙트 큐브가 부서짐과 동시에 호크가 중상을 입었다.[52] 완결 후 인터뷰에서 밝혀지길 '만약 엘리자베스를 단 한 번이라도 포기한다면 그 자리는 내가 가져가겠다.'라는 내용이라고 한다.[53] 현재 일곱 개의 대죄 앞에서는 십계조차 역부족이기 때문이다.[54] 태양의 은총을 견딜 수명이 에스카노르에게 남아있지 않았기에, 마신왕과 벌인 싸움이 한 번 끝난 후 마엘은 은총을 돌려주지 않았고 에스카노르 역시 불만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55] 성기사장장과 동등한 힘을 지닌 성기사다른 성기사, 총 3명이 덤벼도 상대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56] 멜리오다스를 금색의 덧난 머리칼의 소년, 멀린을 칠흑 같은 머리칼의 아름다운 미녀라고 표현한 시다.[57] 멀린과 에스카노르는 둘 다 <죄약 성서> 팬북에서 태어난 것을 후회한다고 언급된 적이 있는데, 이걸 생각해보면 슬픈 듯한 미소는 멀린의 연민이자 공감이라고 볼 수 있다.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멀린을 생각하면 참 희귀한 장면.[58] 미소를 보았을 때 에스카노르의 마음은 확신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어렴풋이 눈치 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봐도 그럴 것이, 에딘버러의 전투 말미엔 에스카노르가 자신을 위해 지은 시가 의미 없을 것이라며 낙담해있자 본인이 먹을 것과 와인을 가지고 찾아갔다.[59] 사실 에스카노르의 과거를 본다면 멀린이 에스카노르를 찾아냈다. 즉 주객전도의 말인데, 그만큼 에스카노르와 늦게 만나게 된 것이 괴롭고 아쉽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60] 3천년 전부터 알고 지낸 엘리자베스와 멜리오다스는 이 말을 듣고 의아해한다.[61] 당시 마법의 호수는 마신왕이 이용해 소비된 상태였다.[62] 마계에 사는 생물의 일종으로, 멀린이 개조한 개체는 병을 치료해주지만 야생의 개체는 상대의 심장을 뜯어먹는 무서운 녀석이다.[63] 사모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64] 430년 전 멜리오다스의 괴요리를 먹고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했으며(...) 에스타롯사가 멜리의 동생인 것도 알고 있었다. 심지어 젤드리스게르다의 관계까지 알고 있어서 젤드리스가 왜 멜리오다스에게 강한 원한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고 있었다.[65]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는 인간의 시간 관념에 익숙하지 않은 킹과 다이앤이 실수로 결혼식 날짜를 잘못 알려줘서, 에스카노르는 사망(...)에 멀린은 폐허가 된 카멜롯을 수습하느라 시간이 없었다.[66] 여담으로 그랜드 크로스 게임판 반의 인연창에도 이렇게 둘의 인연을 소개했다.[67] 젤드리스에게 습격 당해 컨디션이 매우 안 좋은 것도 있었지만, 219화에서 단장과 맞먹는 천하의 제일 가는 주당인 네가 한두 잔으로 취했을 리가 없다며 뺀질거리는 반에게 술만 들어가면 이 추태라며 날카롭게 응수한 것이 이 이유다.[68] 팬북 <브리타니아의 영웅담>에서 멀린은 에스카노르를 이성으로 안식하지 않았다고 언급되었으며, 멀린의 성우도 에스카노르를 연애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석했다.[69] 멀린은 10년 전부터 비비안이 길선더에게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70] 길선더를 납치해서 감금하고 부활한 류드시엘이 젤드리스에게 기술을 날린 바로 그 성.[71] 메라스큘라가 죽으면 원반혼의 술법이 풀려 엘레인도 죽는다.[72] 칠대죄 재결합 연회에서 어둠의 관의 제작자를 딱 잘라서 단언할 수 있었던 것이 그 이유이자 복선이었다.[73] 십계 고서는 그라리자를 마엘에게 잃었고, 멀린은 멜리오다스에게 마음도 전하지 못한 채 포기했으며, 자신만을 사랑한 에스카노르와도 너무 늦게 만나 이어지지 못했다.[74] 혼돈이 부활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빛과 어둠의 균형이 깨져야 했는데 마신왕과 최고신 중 하나가 죽어야 했다.[75] 그럴 만도 한게 벨리아르인의 현자들은 마신족과 여신족에 대항하기 위해 일족 단위로 아이들을 실험체로만 여겼던 최악의 일족이었다. 깊게 생각해본다면 성전의 나비효과로 피해를 받은(마신왕과 최고신의 혼돈 봉인 유지를 위한 마신족과 여신족의 대립과 성전->마신족과 여신족에게 대항하고 중립을 지키기 위해 일을 벌인 현자들.) 멀린은 처음부터 모든 걸 계산에 넣었던 걸지도 모른다. 두 신에게 사기를 치면 엄청난 가호를 얻는 것과 동시에 모든 만악의 근원인 두 신에게 엿먹이고 자신과 다른 아이들을 학대했던 모든 현자들를 몰살시킬 수 있다는 것까지 상정하고 벌인 짓일지도.[76] 계금의 저주는 마신왕의 마력을 가진 젤드리스의 도움이 없으면 계금을 보유한 십계 당사자들조차 풀지 못한다.[77] 멀린도 고서를 조금 손 본것만으로 고서를 만든 자신의 스승을 천재라고 평가한다. 사제끼리 천재성을 서로 인정한 셈.[78] 최상위 마신 2명, 원작에선 마신왕에게도 유효타를 먹였다.[79] 단, 계금의 자세한 효과까지는 모르는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알고 있었다면 갈란에게 딜을 걸며 거짓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계금 면역이라 상관 없지만) 그레이로드가 금살의 계금 효과를 설명해주자 "여명을 빼앗아? 재밌네. 근데 그거 나한테 안 통해."라며 흥미로워 했다. 경신의 계금의 효과를 알고 있는 것은 아마 추후에 설명을 들었을지도 모른다.[80] 단, 멜리오다스가 십계한테 인사하러 갈 때 10초의 쿨타임이 생긴 것을 보면 사거리가 너무 멀면 유의미한 쿨타임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81] 상대(챈들러)가 이걸로 퍼펙트 큐브를 지워버리자 그를 상당한 실력의 마술사로 판단한다.[82] 애니에선 생략되었다.[83] 물론 정말 엘리자베스를 죽일 생각은 없었고 멜리오다스가 마신왕을 끝까지 토벌하도록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런 것이다. 실제 멀린은 저주가 다시 걸려 죽을 뻔한 엘리자베스를 구했다.[84] 고서는 인형이어서 무사했지만 잘못했다가 부숴질 거 같다 하였다.[85] 금주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멀린 본인도 금주는 자신에게도 어렵다고 평했으며 나중에 멜리오다스에게 술을 잔뜩 대접 받겠다고 반 진담, 반 농담을 하기도 했다.[86] 실력있는 마술사가(본인, 찬드라) 앱솔루트 캔슬로 지울 수는 있어도 직접 무력으로 박살낸 존재는 마신왕뿐이다.[87] 코란도 전의(투급 142000의 섬멸모드 멜리오다스vs 더 원 에스카노르) 강한 공격들 마저 흠집 하나 없이 멀쩡히 버텨내는 모습을 본 일부 독자들이 '저거 도대체 뭐냐.' 같은 반응을 보이며 내구도에 대해 놀랐다.[스포일러] 337화에서 호수의 부인이 밝히길, 멀린은 일부러 금주 발동을 늦췄다고 한다. 342화에선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금주를 구현해내는 걸 봐서는 시전자가 시간을 끌지 않고 정상적으로 시전할 시엔 짧은 시간에 발동할 수 있다.[88] 고치 공방전에서 이전의 전투나 금주 구현 중 받은 피해가 있긴 했지만 금주를 구현시킨 후 중심을 잃고 쓰러졌으며, 캐스전에선 금주를 완성시킨 후 숨을 가쁘게 내쉬었고 전신이 떨렸다.[89] 사실 금주 자체도 세계관 탑급 마술 능력자만 사용할 수 있는지 본작에선 그녀의 스승 십계 고서, 메라스큘라만 사용했다. 모두 시간을 완전히 정지, 세상 모든 이들의 기억을 조작, 미련과 원망을 가진 죽은 이의 영혼을 더럽혀서 살려내는 세상의 섭리를 완전히 깨부수는 것들이다. 원반혼의 법의 경우 패널티가 안 보였지만 고서는 기억조작 금주를 사용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마력(+인형 고서의 마력을 일부 빌렸다.)과 목숨을 대가로 지불한 것으로 보았을 때 일부 금주는 상당한 패널티가 부여되는 듯.[90] 원래 저런 글자의 이름일 수도 있고 작가가 의도적으로 공개할 생각이 없는 거일 수도 있다.[91] 애니 2기 23화, 3기 18화에서도 아예 알아들을 수 없는 변조된 소리로 나온다. 어차피 인간은 알아들을 수 없다는 설정이니 그게 본명일 것이다. 아니면 발음할 수 없는 종족들에게만 그렇게 들리거나.[92] 멀린은 인간+마족 or 여신족의 혼혈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현재 인간이라고 오피셜이 나왔지만 인간 외 다른 종족의 피가 섞였다고 해도 인간이라고 볼 수 있다. 추측을 위해 덧붙자면, 멀린의 모티프가 된 아서왕의 전설의 멀린은 인간과 몽마(악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93] 멜리오다스는 폭주로 인한 일국의 멸망, 에스카노르는 싸가지 없게 왕에게 대들고 성기사장을 과도하게 폭행한 죄. 다만 멜리오다스는 스타트 멤버이기에 재판 장면이 없고 그저 자기가 그런 칭호를 붙인 것이라는 해석이 옳다.[94] 물론 멀린의 마력인 '인피니티'를 사용해 신기 해방 상태를 계속 유지중인거 아니냐. 하는 의견도 있다[95] 작가와의 Q&A에서 밝혀진 바론 본인의 마력으로 고정시켜 놓은 것이라고. 대죄 갑옷을 제외한다면 사복으론 노출도가 높은 복장을 즐겨 입는데, 작가는 이를 그저 멀린이 활동하기 편한 옷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96] 과거 외전에서 에스카노르는 쓸쓸해보이는 눈이 매우 닮았다고 평했다. 여담으로 이때 멀린이 에스카노르의 시선을 회피한다.[97] 성기사 동란이 끝나고 누님이라 부르며 관심을 가졌다.[98] 팬북에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당황스러운 것이 일생에 딱 한 번 고백한 것이다. 대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외전에서 10여 년 전 일곱 개의 대죄의 활동 당시, 임무 보상으로 어린 엘리자베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는 멜리오다스는 멀린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러자 멀린은 "단장은 이미 엘리자베스에게 많은 것을 주고 있어. 나에게는 한 번도 준 적이 없는 것을..."이라 말한다. 이에 당황한 멜리오다스는 멀린이 취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은 맨정신이며 뒤에 짓는 표정이 꽤 씁쓸하다! 그리고 337화 멀린은 과거 멜리오다스를 좋아했었다고 밝혀졌다.[99] 사실 멀린이 멜리오다스를 좋아했다는 설정은 연재분 290회 Q&A에서 작가가 언급한 바가 있다. 왼쪽에 작게 쓰여있어 만화만 보면 별 생각 없이 넘길 수 있고, 번역이 안 돼서 일본어를 모르는 다수의 국내 독자들은 접하지 못한 듯. 국내 정발본에선 다 삭제되어서 나오기에 더더욱 그럴 수 있다.[100] 외전에서 멀린이 멜리오다스에게 자신에게는 선물을 사준 적이 없지 않다고 하자 멜리오다스가 취했냐고 묻는다. 멀린의 대답은 "이 주점의 모든 술을 다 먹으면 그럴지도." 그 외 반의 발언('단장처럼 술고래인 네가 고작 한두 잔에 취했다고? 뻥까시네♪')이나 과거 에스카노르 입단 환영 파티에서 다른 멤버들이 다 술에 취해서 뻗었는데도 혼자 멀쩡한 모습인 걸 보면 확인사살.[101] 피조물인 고서나, 꽃이나 수목에서 태어나는 요정족인 킹을 제외하고는 다른 대죄 단원들에 대해선 양측 모두 묘사나 짤막하게나마 다른 인물의 대사나 Q&A로 언급이 되었다. 어머니가 묘사되지 않은 멜리오다스 쪽은 작가가 어머니는 존재하지만 그리지는 않았을 뿐이라고 답변했다. 멀린만 예외적으로 아버지만 묘사되고 어머니만 묘사는커녕 따로 작가가 굳이 따로 수수께끼라고 답변했다는 점이 특이하다.[102] 다이앤이 엘리자베스가 계속 환생한다는 걸 킹에게 떠벌리자 드물게 언성을 높이며 입 조심하라고 혼냈는데, 원래도 헤아리고 있었으나 엘리자베스의 죽음을 눈 앞에서 직접 본 적이 있다면 멜리오다스의 고통을 더더욱 체감하고 깊게 느낄 수 있었기에 저런 반응이 나왔다고 유추할 수도 있다.[103] 단행본 27권 표지, 에스카노르 과거 외전 표지, 바이젤 미궁편 컬러 원화 등등.[104] 상술했듯 사실 이건 오류가 아니다. 게임 출시 당시 벨리아르인 관련 정보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105] 일본어: 놀아주는 건 여기까지다. (遊びはここまでだ。)[106] 멀린이 적 한 명을 가두고 아서가 날아와서 베고 폭발을 일으킨다. 적 스프라이트에 폭발 스프라이트를 덮어 씌우는 것이기 때문에 붉은 마신 같은 거 상대할 땐 삐져나올 수 있다.[강격] A B C 피격 대상의 인내율 만큼 추가 피해[감염] A B C 회복 관련 능력을 차단[보호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