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 월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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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현재

현자의 손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라 유사쿠.

신 월포드의 할아버지. 이명 현자 멀린. 수십년 전에 나타난 마인을 前 아내인 멜리다와 함께 토벌했다. 그 덕분에 살아있는 전설 취급을 받고 있다. 하인들의 언급에 의하면 "두 사람을 소재로 한 '영웅 이야기'라는 책도 나와서, 사내 아이나 여자 아이도 모두 그 이야기를 읽고 성장합니다. 사내 아이는 멀린님에게 동경하며 멜리다님 같은 여성을 만나는 것을 꿈꾸며, 여자 아이는 멜리다님에게 동경하며 멀린님 같은 남성과 만나는 것을 꿈꿉니다."라고. 또 그 이야기가 연극으로 만들어져서 두 사람의 배역을 맡는 것이 최고의 영광이라고 한다. 당연히 멀린과 멜리다는 부끄러워서 미칠 것 같다는 얼굴을 했다. 몇십년 후 신이 마음을 바꿔먹고 캠코더를 만들면 틀림없이 영화화된다 그리고 두 사람의 전철을 그대로 따라가는 신

잘 쓰는 마법은 화염 마법. 잘 쓴다기보다는 화염 마법밖에 할 줄 모르는 거 아닌가 할 정도다. 소싯적엔 엄청난 감각파였던 모양으로, 주요 발언을 정리해보자면 "마력을 대량으로 모아 적당히 이미지해서 해방해라!", "마법은 쭉 풀어놓아야만 마법이다!", "신 따윈 없어!" 창신교 신자가 들으면 기겁할 발언이다 등이 있다. 신과 마찬가지로 생각나는 것은 무조건 즉시 실험해야 직성이 풀리는 모양.

또 영창을 세계에 유행시킨 원인을 제공했다. 옛날에 무영창으로 펑펑 마법을 쓰는 걸 보니까, 모두 그 마법을 동경했다. 무영창이니까 흉내도 낼 수 없지만 멀린의 마법은 쓰고 싶어했고, 눈앞에서 본 적 있는 마법사가 멀린의 마법을 이미지와 영창으로 만들어 우연히 성공. 그 이후로, 영창을 궁리하면 여러가지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그런 풍조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제일 먼저 영창을 성공시킨 사람의 이름이 안 나와서 여기에 적어둔다. 슈투름과의 최종 결전에서는 멜리다와 함께 마물 처리 담당을 맡을 예정.

마법학원 재학시절 수업 땡땡이 치기를 반복하는 전형적인 불량학생이었다. 본인은 마물 헌터를 해서 어려운 집안의 생계를 돕고 싶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아버지는 마법학원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아버지의 무념을 이뤄주지는 못할 망정 그만 둔다고?!"라는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법학원에 재학하고는 있었다. 입학하고 나서 며칠 동안은 성실히 수업에 나갔었지만, 본인의 수준에 맞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고 "왜 내가 여기서 이런 시시한 수업을 받고 있어야 되지?"란 생각을 갖게 됐다.

당연히 성실한 성격이었던 카일 메클린[1]과 멜리다하고는 이 문제 가지고 사사건건 부딪혔다. 당연히 멜리다가 멀린에게 가진 첫 인상은 최악이었지만, 야외 수업에서 레드 그리즐리에게 습격당한 것을 멀린이 구해진 것을 계기로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드래곤 마물을 토벌하다가 아들 스레인이 연인 예카테리나(현재 이스 신성국의 교황)를 감싸고 죽은 일을 계기로 이혼했다. 그래도 둘의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으며 신을 키우게 된 것을 계기로 같이 사는 중. 그 이후로 쭉 공처가 신세가 되었다.

마인 정예 2인조가 알스하이드를 습격하자 멜리다와 함께 죽지 않은 솜씨를 보여 노익장을 과시했다.

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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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등학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막우. 멀린이 중등학원 재학시 마력 제어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난 실력을 보이자 교사들이 "이 녀석하고 다른 학생들을 붙여놓으면 안 되겠다"란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멀린의 연습상대는 항상 카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