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타드(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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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설정화

캐릭터북 스테이터스
파워
스피드
테크닉
지력
협조성
E
E
B
C
D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3.1. 개성
3.2. 전투력
4. 기타


1. 개요[편집]


マスタード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빌런 연합 개벽행동대의 일원. 성우는 후루시마 키요타카[1] / 황창영[2] / 데이먼 밀스[3]. 나이는 13세.[4]

군모와 방독면, 그리고 방독면으로부터 파이프관이 이어지는 산소통으로 중무장하고 있어 외모를 특정할 수 없다. 하지만 작은 체구에 가쿠란 차림을 하고 있고 산소통도 책가방처럼 차고 있어 한 눈에 봐도 청소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즉 토가 히미코와 마찬가지로 히로아카에서 매우 희소한 미성년자 네임드 빌런.

전과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지만, 직접 살포한 가스 속에서 화약병을 들고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것으로 볼 때 이미 크고 작은 테러행위들을 저질러온 것으로 보인다. 사전 준비와 합리를 중요시하는 신중한 성격으로, 특히 서포트 장비나 도구 사용에도 적극적이다.

빌런 네임인 'Mustard'의 어원은 그의 개성으로 추론해볼 때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악명을 떨친 생화학무기인 겨자 가스(Mustard Gas)임이 확실하다.[5] 본래 개벽행동대 소속 빌런들 가운데선 유일하게 이름이 드러나지 않았었지만, 2016년 5월 2일 발매된 캐릭터 가이드북을 통해 연재분보다 먼저 빌런 네임이 드러났다. 다만 본명은 여전히 알 수 없다.


2. 작중 행적[편집]


72화 막판에 다비, 토가 히미코, 머스큘러와 같이 나타났다. 토가가 마음에 안 들어하는안귀여운 전용 장비도 그가 주선해서 달아준 듯. 다비로부터 모든 멤버가 다 모일 때까지 기다리라는 명령을 받고 대기하다가 담력시험장이 위치한 숲의 절반가량 범위에 유독가스를 퍼뜨려 대기하던 B반 학생들&출발한 몇몇 A반 학생들의 생명을 위협한다. 그나마 담력체험차 출발했던 야오요로즈가 방독면을 대량으로 창조해줘서 일단 초장부터 몰살당하는 건 면했다. 그리고 방독면으로 구조된 B반 학생들 중 테츠테츠 테츠테츠는 B반 학생들을 살리고 맞서기 위해 켄도 이츠카와 함께 어딘가에서 독가스를 퍼뜨리고 있을 머스타드를 무작정 찾아나섰다.

켄도가 추측한 바에 따르면 자기 자신을 태풍의 눈으로 삼아 독가스를 일정한 범위까지만 퍼뜨릴 수 있는 듯 하며, 독연기의 중심부를 유지하면서 걷다가 자기 쪽을 향해 다가오는 두 사람을 감지한다. 이에 과연 명문교 학생의 안목은 다르다고 감탄하면서도 아무리 우수한 개성을 갖고 있다고 해도 결국은 인간이라고 되뇌이면서 자기를 발견하고 기습해오는 테츠테츠를 향해 품에서 꺼낸 권총(리볼버)의 방아쇠를 당긴다.

79화에선 학벌때문에 히어로 라인에서 탈락한 남학생으로 판명된다. 테츠테츠의 가스마스크를 총탄으로 부숴 전투력을 약화시키고는 신명나게 총을 갈겨대면서 "너같은 단세포가 학벌만으로 인정받는 이런 세상이 올바르지 않다"는 열변을 토한다. 그리고 그의 가스는 그의 신체와 다름없어서 가스 안의 것들은 전부 감지해내기에 기습은 소용없다고 켄도에게 떠벌리다가 켄도가 자신의 능력으로 손크기를 크게 키운이후 손바람으로 가스를 전부 날려버리는 무식한(...) 전략을 쓰자 경악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하필이면 안개가 특히 옅어진부분에서 달려오는 테츠테츠를 감지못하는 바람에 테츠테츠가 그에게 달려들어 면상에 정통으로 주먹을 매다꽂아 버렸고 방독면이 박살나버리며 기절해버리고 만다. 켄도말에 따르면 리볼버를 소지한다는 것 자체가 나 전투능력 없다고 자랑하는 꼴이라고.[6] 이 때 쓰러지면서 맨얼굴이 드러나는 데 토가나 머스큘러와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평범하게 생겼다.

83화에서는 머스큘러, 문 피시와 함께 체포된 것이 확인됐다. 하지만 셋 중에선 제 몫을 제일 많이 하고 퇴장한 셈인데 일단 이 녀석이 뿌린 독가스 때문에 학생들 중 무려 15명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버렸다. 그리고 이 15명 중에서 13명이 담력시험 준비를 하고 있던 B반 애들이다.

이후 올 포 원이 타르타로스에서 탈옥함에 따라 머스큘러와 문 피시도 함께 탈옥하면서 깽판을 치지만 머스타드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아마도 위험인물인 그 둘이 격이 다를 정도의 흉악범인 것과는 달리 머스타드는 개성만 위험할 뿐 제압 자체는 좀만 대비를 한 프로히어로가 나선다면 손쉽게 무력화가 가능한데다가 미성년자라는 점 때문에 타르타로스에 갇히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타르타로스 외 7개 교도소를 더 털었다는 언급이 나왔기 때문에 나올 가능성은 아직 있다.

3. 능력[편집]



3.1. 개성[편집]


「가스(가칭)」
발동계

자기 몸에서 나오는 가스를 맘대로 조종하는 게 가능하며 가스 범위 내에 있는 상대의 움직임을 읽는 것도 가능하다.[7]

본체의 전투능력이 약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래도 야오요로즈가 방독면을 대량으로 안 만들어줬으면 이미 진작에 몰살당해도 이상하지 않은데다 범위도 굉장히 넓어서 여러모로 상대하기가 무지 까다로운 개성이다.

다만, 사건이 일단락되고 병원에서 진행된 치료 경과에 따르면 이때의 가스는 위험물질은 아니고 마취성 수면가스였다는 모양.

드러난 정보만으로는 개성이 미드나이트의 수면향과 매우 닮아있는데, 일단 성능만 보자면 완벽한 상위호환이나 다름없다. 대규모 무력화 성능이 수면향보다 압도적이기 때문. 게다가 이쪽은 성별 제약이나 거리 제한 같은거 없다. 정황상 다른 가스도 생성이 가능한 듯 하나, 작중에선 수면가스만 나왔다.

다만 자신의 가스에 면역인 미드나이트와 달리 머스타드는 자신도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산소통이 달린 마스크로 커버할 수는 있지만 본인이 근접 전투능력이 워낙 허접한지라 유효타를 한 방이라도 허용해서 마스크나 산소통에 이상이 생기면 개성을 쓰기가 곤란해진다.

참고로 총기 등의 투사 무기와의 시너지가 대단한데, 본인은 앞도 안 보이는 자욱한 가스 속에 숨어서 적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면서 쏘기만 하면 상대방은 가스 속에서 숨을 참으면서 투사체를 피하고 머스타드의 위치까지 파악해야 해서 버티기 힘들기 때문이다.

3.2. 전투력[편집]


테츠테츠와의 전투 장면에서 학벌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거나 테츠테츠의 단순무식한 전투 방식[8]을 조롱하는 거나 나는 능력 있고 똑똑한데 세상이 그걸 안 알아줘! 하는 생각에 빌런이 된 거 같은데, 공개된 스텟을 봐도 지력이 C로, 딱 평균치다. 즉 개성만 빼면 유별나게 똑똑한 놈도 아니라는 것. 복장만 하더라도 약점을 뻔히 광고하는 방독면, 산소통 때문에 자기 가스에 면역이 없다는 게 들통나 리타이어했는데 코스튬을 방독면, 산소통을 숨기는 방향으로 만들었다면 약점이 들통나지 않았을 것이다. 예를 들어 방독면을 평범한 가면인 것 처럼 만들어서 위장한다던가, 망토를 입어서 망토로 산소통을 가리던가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이걸 숨기려는 생각을 못했다는 점에서 이미 머리가 좋다고 볼 수 없다. 물론 머그타드의 나이는 불과 13세이기 때문에 B 이상으로 나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심지어 125화에서 머스큘러, 문 피시는 오버홀의 입으로 장기말로서는 일급품이라며 강자라고 다시 언급되지만 이쪽은 언급조차 없다.

사실 리타이어된 세 사람 중 머스큘러는 미도리야의 원 포 올, 문 피시는 폭주하는 토코야미의 다크 섀도우라는 막강한 존재에게 리타이어 당했지만 이 놈만 미도리야나 토코야미처럼 특별히 강하다고 볼 수는 없는 테츠테츠와 켄도에게 당한 걸 생각하면 빌런 연합 개벽 행동대의 최약체는 이놈으로 봐도 무방할 수준.[9]

머스타드가 다른 빌런들에 비해서 얕잡아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상 머스타드한테 달려간 사람들이 테츠테츠, 켄도가 아니었다면 머스타드를 잡아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당장 앞도 안 보이는 유독가스 안에 숨어서 총만 쏴대면 그걸 버틸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10] 테츠테츠가 총알을 받아내고 켄도가 가스를 날려서 시야를 확보해 머스터드의 위치를 파악했기에 가능했던 승리이다.[11]

만약 지금보다 더더욱 많은 준비를 갖추고 공격방식도 권총 한자루가 육체를 단련하고 뛰어난 체술을 사용하거나 다른 무기들을 준비한다면 매우 강력한 빌런이 되기에 충분한 인물이다. 문제는 머스타드의 나이가 너무 어려서 이런 문제점이 개선하기 어렵다.


4. 기타[편집]


히어로과에 도전했다가 탈락한 인물로 어찌보면 젠틀 크리미널과도 비슷하지만, 최대한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의적 행위를 하는 젠틀과 달리 이쪽은 완전히 삐뚤어져서 빌런이 되었으며 총이나 가스 같이 살상력이 뛰어난 무기로 히어로과 학생들을 죽이려고 했다.

본인의 신체능력은 약체지만 개성은 일품이고 토가처럼 미성년자라 인기 요소를 가졌지만 너무 빨리 리타이어해서 2차 창작이 생각보다 흥하지 못했다. 그러나 역으로 빠른 리타이어에 비해 혐오스럽지 않은 외양 때문인지 머스큘러, 스피너, 마그네보다 자주 등장한다. 물론 토가, 다비, 시가라키, 쿠로기리, 트와이스에 비해선 확실히 적은 편.

같은 시기에 체포된 머스큘러, 문 피시가 타르타로스에 들어간 덕분(?)에 올 포 원과 같이 탈옥에 성공한 반면, 이 쪽은 작가가 잊어버린 건지 탈옥은 커녕 재등장할 기미도 보이지 않으며 최종결전에서도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개벽행동대 멤버들 중 비중이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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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로 한타와 중복.[2] 카미나리 덴키와 중복.[3] 문 피시와 중복.[4] 다른 빌런 측 인물들에 비하면 현역으로 활동하기에는 굉장히 어린 나이다. 한국 나이로 쳐도 14세이고 덩치도 왜소한 편인 데 비해, 성우가 남자인 것으로 보아 변성기는 일찍 온 듯.[5] 원래 어원이 확실시되는 수준일 뿐 그다지 주목받진 않았으나, 빌런 연합 닥터이름 논란이 발생하면서 머스타드의 이름이 주목받는 현상도 있었다.[6] 실제로 전투 상황인데 독안개를 집중시키지 않거나 그냥 분사식으로 퍼트리는 것만 봐도 이것의 응용 방법이 난해하거나 응용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7] 이 탐지능력이 작중에서 크게 활용되지 않아서 그렇지 만약 옆에 호위를 붙여놓고 가스 안에 들어오는 적들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알렸다면 대응하지도 못하고 사냥당했을 것이다.[8] 실제로 켄도가 아니었다면 테츠테츠는 가스에 제대로 당해서 비명횡사 했을 가능성이 높다.[9] 단 어디까지나 직접 전투가 그렇다는거고, 개성은 순위권 안에 드는 사기성능. 거리나 성별에 제한이 없는 대규모 무력화 능력에 대규모 감지능력까지 겸비했으니 당장에 야요요로즈가 아니었다면 단체로 수면 가스에 곯아떨어져서 임간합숙 편에서 떼몰살 당했다. 능력만으로 치면 엄청나게 강력하다.[10] 실제로 테츠테츠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작품 내 연출 상 비슷한 강도로 보이는 키리시마 외에는 머스타드의 사거리에 들어서자마자 권총 첫 발에 그냥 죽었다.[11] 마찬가지로 문피시도 토도로키가 아니었다면 방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