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 미스터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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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특징
3. 규칙
4. 목록
4.1. 국외
4.2. 국내



1. 개요[편집]

머더 미스터리는 특정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수의 플레이어가 각자 역할을 맡아 플레이하는 역할 추리게임이다.

이 설명만 보면 기존의 마피아 게임이나 크라임씬 장르의 게임과 유사하다고 생각하겠지만, 머더 미스터리는 이야기의 결말을 완성해 나가는데 더 중점을 둔다. 기존 크라임씬류의 게임이 범인VS용의자의 싸움 구도라면, 머더 미스터리의 경우 모든 참가자가 자신의 서사를 완성하는 좀 더 복합적인 구도다. [1]

2. 특징[편집]

롤플레잉
머더 미스터리는 플레이어가 모두 용의자 역할을 수행, 연기해야한다는 점에서 각자 분담된 역할을 연기하는 롤플레잉 게임의 요소를 갖고 있다. 플레이 인원도 게임마다 다르지만 4-6명을 기본으로 한다.

추리 게임
참가자가 한정된 정보의 교환을 통해, 협력, 적대, 배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는 마피아 게임과 같은 사회적 추론 게임의 특징도 지니고 있다.

행동 페이즈
크라임씬과 가장 다른 특징은 바로 ‘행동’ 페이즈다. 범인 검거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크라임씬과 달리 머더 미스터리는 행동에 따라 ‘엔딩’이 달라질 수 있다.

개인 미션
특히 재미있는 점은 ‘개인 미션’이 있다는 건데 캐릭터 별로 미션이 있고 미션을 성공 여부에 따라 점수제로 우승을 판가름한다! (물론 스코어가 없는 머더도 존재한다.) 따라 범인을 추리하는 것 외에 개별적인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도 있다.


3. 규칙[편집]

머더 미스터리는 크라임씬 대비 조금 더 다양한 유형의 규칙들의 설정이 존재한다. 게임마다 다른 경우가 다반사이며 아래 서술한 내용은 일반적인 규칙일뿐 모든 게임에 들어맞지는 않는다.

준비 [2]

역할 설정

자기소개

탐사

토론

추리

행동

엔딩

4. 목록[편집]

아래 항목은 머더 미스터리로 유명한 작품들에 대한 목록이다. 머더 미스터리 장르 자체가 국내보다는 해외 특히 일본에서 흥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일본 작품이 많다. (일본 작품의 경우 https://mdms.jp 에서 정보 참조)


4.1. 국외[편집]

평점은 머더미스 사이트 참고하였다.

  • 머더 미스터리 미니 시리즈[3]
    • 문스톤 저택 살인 사건(ムーンストーン邸殺人事件): 4인용. 플레이타임 90분. 작가는 야스다 히토시/타쿠쇼쿠 메구미. 2022년 2월 11일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2023년 언더독 게임즈가 텀블벅으로 발매하였다. 평점 ★ 3.5
    • 보랏못 리라이트(紫乃淵リライト): 2인용. 플레이타임 60분. 작가는 요시다 마사노리/아키구치 기구루/모리카와 히데키 . 2021년 8월 27일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2022년 언더독 게임즈가 텀블벅으로 발매하였다. 평점 ★ 3.9
    • 시체와 온천(死体と温泉): 4~5인용. 플레이타임 60분. 작가는 아키구치 기구루. 2021년 8월 27일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2022년 언더독 게임즈가 텀블벅으로 발매하였다. 평점 ★ 3.4
    • 시간을 달리는 트라이앵글(死体と温泉): 3인용. 플레이타임 60분. 작가는 아키구치 기구루. 2021년 8월 27일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2022년 언더독 게임즈가 텀블벅으로 발매하였다. 평점 ★ 3.6
    • 웬디, 어른이 되렴(ウェンディ、大人になって): 일본 머더 미스터리계의 투탑. 4~5인용. 플레이타임 120분. 작가는 코노 유타카. 2021년 11월 20일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2022년 언더독 게임즈가 텀블벅으로 발매하였다. 평점 ★ 4.5
    • 카나리아는 지저귀지 않는다(カナリアは歌わない): 4인용. 플레이타임 90분. 작가는 카와히토 타다아키. 2022년 4월 23일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2023년 언더독 게임즈가 텀블벅으로 발매하였다. 평점 ★ 3.7
  • 미스터리 파티 시리즈[4]
    • 구두룡 저택의 살인(九頭竜館の殺人): 7~9인용 게임. 2019년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플레이타임은 120분. 평점 ★ 3.6
    • 늑대인간 마을의 축제(人狼村の祝祭): 7~8인용. 플레이타임 210분. 작가는 아키구치 기구루/사쿠라이 리히토 2021년 5월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평점 ★ 3.8
    • 몇 번이고 푸른 달에 불을 붙였다(何度だって青い月に火を灯した): 6~7인용. 플레이타임 180분. 작가는 코노 유타카/쿠로다 쇼고. 2019년 11월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평점 ★ 4.4
    • 그 여름의 죄수(あの夏の囚人): 8~9인용. 플레이타임 180분. 작가는 아키구치 기구루/사쿠라이 리히토. 2020년 11월 20일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평점 ★ 4.3
    • 엉뚱한 암네시아(奇想、アムネジア): 7인용. 플레이타임 150분. 작가는 아키텍트. 2021년 8월 발매되었다. 평점 ★ 4.4
  • 메타픽션 모텔 노바디: 4인용. 플레이타임 150분. 제작은 미스터리 나이프. 2022년 가을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2023년 언더독 게임즈에서 텀블벅 펀딩으로 오픈했다. 플레이 타임은 150분 60분이다. 메타픽션 요소가 들어간 머더 미스터리다. 평점 ★ 3.6
  • 목 베는 마을(首刈り村殺人事件): 5인용. 플레이타임 180분. 작가는 루시 러브굿윌. 2020년 공개되었다. 같은 해에 카드캐슬에서 텀블벅 펀딩으로 발매하였다. 평점 ★ 3.6
  • DOTs x LINEs:결단(DOTs x LINEs episode:決断): 2인용. 플레이타임 90분. 교토의 바 DOTs 현지에서 공연하는 머더 미스터리. 작가는 불명. 국내에서는 2023년 언더독 게임즈가 텀블벅으로 발매하였다. 일본과 달리 보드게임 형태로 즐길 수 있다. 평점 ★ 3.0
  • 에이다(エイダ): 일본 머더 미스터리계의 투탑. 5인용. 플레이타임 225분. 작가는 이토하키. 2020년 9월 공개되었다. 평점 ★ 4.5[5]
  • 몬스터즈 할로윈 나이트(モンスターズハロウィンナイト): 4인용. 플레이타임 90분. 작가는 희언뇌수 라보토리. BOOTH에서 PDF 무료 배포중이다. 한글판도 있어 플레이 가능하다! 평점 ★ 3.0
  • 탐정 시드 업다이크 시리즈[6]
    • 슬로터즈 팰러스(探偵シド・アップダイク Case.01 スローターズパレス): 6인용. 플레이타임 120분. 작가는 유닛 ramclear. 국내에서는 2023년 언더독 게임즈에서 텀블벅 펀딩으로 오픈했다. 평점 ★ 3.3
    • 칼라미티 트루퍼즈(探偵シド・アップダイク Case.02 カラミティ トルーパーズ): 6인용. 플레이타임 120분. 작가는 유닛 ramclear. 국내에서는 2023년 언더독 게임즈에서 텀블벅 펀딩으로 오픈했다. 평점 ★ 3.8
    • 리썰 캐시(探偵シド・アップダイク リーサルキャッシュ): 6인용. 플레이타임 120분. 작가는 유닛 ramclear. 국내에서는 2024년 언더독 게임즈에서 텀블벅 펀딩으로 오픈했다. 평점 ★ 4.0

4.2. 국내[편집]

  • 무진: 불신지옥: 2021년에 출시된 4인용 게임. 작가는 이데아 - idea. 플레이타임은 5~60분으로 짧다. 산과 안개로 둘러싸인 마을 '무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기억을 잃은 4명의 용의자 중에서 범인을 찾는 스토리다. 총 4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범인인지 모른채로 게임을 진행한다는 특이점이 있다. 주사위를 굴려 맵을 탐사하는 형태로 타 머더 미스터리 게임에 비해 보드게임 느낌이 더 산다. [7]
  • 숨바꼭질: 2024년에 리얼월드에서 출시된 3인용 게임. 플레이 타임은 120분이다. 금지된 놀이 '귀숨'을 통해 불러서는 안 될 존재를 불러낸 아이들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특이하게 일본의 머더 미스터리 카페처럼 예약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
  • 인사이드 팩트[8]
    • 낙원의 밤: Z 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생존자는 감염자를 피해 셸터에서 살아가는 미래, 어느 날 셸터의 구성원 중 한 명이 살해당하면서 범인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 무너져가는 고성에서 피어나는 것은...: 고등학교 동창인 제로와 카이가 함께 고성(古城) 체험을 갔다가 불의의 사고로 성에 고립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다.
    • 제아의 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래플 기숙학교. 신입생이 입학한 지 8개월 뒤인 11월을 배경으로 한다.
  • 죽음을 잇는 저택, 신전: 2023년 HOODIED에서 제작한 4인용 게임. 플레이타임은 90분이다. 게임 플레이어가 살인 사건 현장 탐사 모집 글을 보고 저택에 모인 크루 멤버가 되어서 추리를 진행한다는 설정이다.
  • 뻐꾸기 새X는 울지 않는다: 2022년 프로젝트 고구마에서 제작한 5인용 게임. 플레이타임이 60분으로 짧은 편이다. 조용하던 고아원에서 한 아이가 추락사하면서 범인을 추리하는 내용이다.
  • 해피쏘머치: 2022년 프로젝트 고구마에서 제작한 4인용 게임. 플레이타임은 80분이다. 28XX년 두 번의 핵전쟁 이후, 감정을 잃은 신인류가 남아버린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신인류에게 감정을 되찾아줄 '웃음연구개발원'을 둘러싼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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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를 들어 살인 사건의 범인이 내 아들이라면? 범인이 잡히지 않도록 대신 범인인 척할 수도 혹은 범죄 증거를 은닉할 수도 있다. 반대로 아들이 자수하도록 설득할 수도 있고 피해자의 가족에게 용서를 빌 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범인을 잡음으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 각 캐릭터가 자신의 서사에 맞는 선택을 함으로써 게임의 결말이 결정된다. [2] 각 게임에 맞는 룰 익히기. 보통 GM(aka. 겜마, 룰마)이 모두 익힌 뒤 게임을 시작한다.[3] Group SNE/cosaic에서 발매하는 머더 미스터리 시리즈. 미스터리 파티 시리즈에 비해 적은 인원으로 단시간동안 즐길 수 있다. 머더 미스터리를 처음 체험하거나 소수의 인원으로 플레이하고 싶을 때 추천.[4] Group SNE/cosaic에서 발매하는 머더 미스터리 시리즈. 국내의 경우, 2023년 엠티에스 게임즈에서 <구두룡 저택의 살인>, <늑대인간 마을의 축제>, <몇 번이고 푸른 달에 불을 붙였다> 세 작품을 텀블벅으로 발매했다. 파티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한다. 친구 없는 사람은 못한다는 슬픈 게임.[5]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어판은 없다.[6] 미래를 꿰뚫어 보는 힘을 가진 사이코메트러 탐정 '시드 업다이크'가 매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에피소드 형식의 머더 미스터리. 타 머더에 비해 그림체가 아주 화려하다.[7] 단, 추리하는 재미는 좀 떨어지는 편. 시나리오는 4개지만 모두 비슷한 내용이고 범인과 단서만 달라진다. 시나리오 돌려쓰기 느낌이 살짝 난다[8] 2023년 딜라이트에서 제작한 2인용 머더 미스터리 시리즈. 플레이타임은 모두 100분으로 동일하다. 시나리오에 따라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고 일어난다 해도 범인 검거가 궁극적인 승리 조건이 아닐 수도 있다. 제작자의 설명에 따르면 머더 미스터리가 아니고, 그것을 포함하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장르'라고 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