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r20240101판에서 저장되지 않은 문서입니다.
자동으로 r20210301판 문서를 읽어왔습니다.
자동으로 r20210301판 문서를 읽어왔습니다.
맹희준
덤프버전 : r20210301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4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맹희준은 1886년경 평안북도 희천시 북면 명문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3년 9월 독립청년단(獨立靑年團)에 가담했고, 1923년 9월 17~18일과 9월 21일에 동지들과 함께 희천군 북면 명문동 창참경찰관주재소, 북면사무소 등을 공격하고 일본인 순사를 공격할 계획을 짰다. 이들은 먼저 전신과 교통을 단절시키고, 각처에 불을 지른 후 면사무소와 주재소 등을 공격했다. 그 과정에서 일본인 순사 1명을 사살했으며, 경찰관 주재소를 불태웠다.
이후 당국의 수사에 걸려 체포된 맹희준은 1923년 12월 28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제령 제7호 위반, 방화죄, 살인죄 등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이에 공소했지만 1924년 7월 12일 평양복심법원에서 기각되었다. 그 후 신의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1925년 7월 15일 형집행정지로 출옥했다. 이후 그가 어떻게 살았으며 언제, 어디서 죽었는지는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4년 맹희준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