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태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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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치인, 테크노크라트.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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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력은 알려진 것이 없으나, 1975년 12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지배인 임명이 확인된 것을 보아 화학공업 부문의 테크노크라트 출신으로 보인다.

1981년 9월, 경공업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1982년 2월, 7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으며 최고인민회의 7기 1차 회의에서 예산심의위원회 위원에 선출, 원동구의 후임으로 정무원 화학공업부장에 임명된다. 1982년 4월, 6기 5중전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위원이나 후보위원에 보선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관련 자료가 없어 확인은 불가능하다. 1985년 11월 19일, 정치국-중앙인민위원회 연합회의에서 경공업위원회와 화학공업부가 통합되어 화학 및 경공업위원회가 되면서 김환에게 자리를 내주고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1984년 12월에 이미 해임이 확인되었다는 자료도 있다. 화학공업부장 해임과 함께 당중앙위원회에서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986년 9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지배인에 다시 임명된 것이 확인, 1986년 11월, 8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으며, 1988년 3월, 6기 13중전회에서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에 보선되었다. 허나 1990년 4월, 9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선 탈락했다. 1994년 7월, 김일성 장의위원, 1995년 2월, 오진우 장의위원을 지내면서 생존이 확인되었으나 이후 동정보도는 없다. 김일성 시대에 활동한 테크노크라트임을 감안하면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2010년대 연구자료에까지 가끔 이름이 오르내렸는데 이는 그가 당중앙검사위원회에서 소환되었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2010년 9월, 3차 당대표자회에서 당중앙검사위원회를 새로 선거하기 이전까지 계속해서 그를 검사위원으로 언급했기 때문.

3. 참고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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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最新)北韓人名辭典(서울: 北韓硏究所,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