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앰버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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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1. 개요[편집]


マニ・アンバサダ

Manny Ambassada

동작품에서 하로의 후계기인 하로비도 담당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가키 아야히.[1]



2. 행적[편집]


루인의 여자친구. 노레드와 같은 세인트 플라워 학원에 다니는 학생으로 치어리더로 쿤타라이다. 다만 쿤타라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쿤타라라는 것이 신체적인 특징이 따로 있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서 외모만으로는 알 수 없고, 그 덕에 쿤타라 출신이라는 것을 숨길 수 있어 (쿤타라라는 것이 알려진) 루인이나 노레도와는 달리 쿤타라라고 멸시 받은 일은 없다.[2]

해적 부대가 아이다 스루간을 구출하려고 하자 아이다가 있는 곳으로 갈 때 벨리 제남, 루인 리가 어떤 것을 탑승해 배와 배 사이를 뛰어넘는 위험천만한 짓을 하는 것을 보고 "벨리가 한다면 여자의 힘으로"라면서 그대로 실행하는 것을 보면 기가 센 면도 있다.

캐피털 아미가 첫 출정식을 벌일 때 루인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루인을 찾는 모습을 보였으며, 루인 뿐만 아니라 벨리, 노레드 등이 해적부대로 가게 되면서 행방이 묘연해지자 친구들의 행방을 알기 위해 머리를 자르고 보충병으로 군에 들어가서 8화 후반부에 가란덴에서 등장한다. 갑판에 불시착하여 떨어진 마스크 대위의 엘프 브룩의 파편을 줍다가 마스크와 마주치고 그가 루인임을 알아챘지만 마스크 대위로서 패전의 수치를 갚아야 한다는 루인의 뜻을 이해하고 응원해준다.

13화, 달이라는 공통의 적이 생긴 시점에서 캐피털 아미와 해적 부대가 연합을 시도하는 상황에 재등장, 벨리와 노레드와 재회한다. 자신은 루인을 찿기 위해 캐피탈 아미에 입대했다고 벨리와 노레도에게 말하지만 정작 루인을 찾았냐는 질문에는 마스크의 의지를 배려한듯 일부러 못 찾았다는 대답을 내놓는다.

마스크의 거친 행보에 불안한 기색을 보이기도 하는 한편 언제나 마스크의 곁에 있는 바라라에게 질투감을 가진 듯한 묘사가 간간히 나오더니만 14화에서는 마스크의 곁에 있기 위해서 노레드와의 메가파우너로의 동행을 거부하고 가란덴으로 돌아간 후 모빌슈츠 조종기술을 배워야 겠다는 결심을 한다.

18화에서는 마스크와 바라라의 메가파우너 기습에 동참하여 마스크의 맥나이프에 동승. 메가파우너의 격납고 해치를 여는 임무를 맡는데, 이후 노레도와 재회한다. 근데 이후 그대로 메가파우너에 남겨졌다(...) 그래도 벨리, 노레드와 아는 사이라 메가파우너 내에서 딱히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아이다 스루간과 친해진다. 반면 이미 육안으로 지구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신이 우주 멀리 와버리자 마스크를 루인이라고 부르면서까지 그에 대한 그리움을 보이며 울기도 한다.

20화에서는 캐피탈 아미에서 먹은 짬밥이 헛되진 않았는지 온갖 잡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이며, 파일럿의 상태를 예측하고 거기에 맞추어 보급을 해주거나 우주 미아가 될 뻔한 플라미니아와 얀을 구해주는 등 자잘한 활약을 보인다.

22화. 초반엔 노레도와 함께 지라하에 타고 서툰 조종 때문에 옥신각신 하더니만, 지구권에 돌아올 무렵엔 제법 능숙하게 조종하게 된다. 그리고 관숙비행 명목으로 출격해서 메가파우너 주변을 날다가 -

그대로 지라하를 먹튀해서 마스크에게로 가 버린다. 해냈다 해냈어 매니가 해냈어

비너스 글로브의 거대 모빌아머를 몰고 온 그녀를 짐짓 반가운 척 맞이하는 마스크와 그 품에 안겨서 눈물을 보이는 매니. 어디서 많이 보던 상황이라 그녀의 장래가 걱정된다.

24화에선 바라라에게 마스크를 잘 부탁하다고 포기 선언(?)을 듣게 된다. 바라라는 메니가 눈엣가시였지만 마스크에게 미움받기 싫어서 내버려 둔 것이었다고... 바라라가 마지막으로 출격한 후 마스크와 단 둘이 있는 상황에서 벨리와 친하게 지낼 수 없겠냐고 마스크를 설득하지만, 마스크의 확고한 의지 때문에 실패로 돌아간다. 마스크가 좋아서 돌아오긴 했지만 벨리와 노레드 등과의 우정을 잊을 수는 없는 듯 하였으나, 25화에서 마스크를 위해 벨리가 죽어야 한다고 하는 막장 마인드를 가진 게 확인되었다.[3] 아무래도 운이 좋아 고통 없이 살아오며 별다른 희생 없이 큰 힘을 손에 넣은 자는 독재자가 된다.라는 마스크의 사상이 매니에게도 전달된 듯. 그 외에도 지라흐 역시 판넬 무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사이코뮤를 탑재했을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성격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크다. 아무리 그래도 며칠 전까지만 해도 얼굴보며 웃던 사이인데 애인 말만 듣고 친구를 죽이려고 한다는건 정신상태를 의심해봐야 한다. 누가 봐도 정상적인 판단이 아닌데, 멀쩡한 사람이 극단주의에 선동되는 과정을 풍자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정작 벨리는 지라하가 자신을 공격해오자 “저기에 매니가 타고 있을 리가 없어.” -> “매니가 날 죽이려할 리가 없어.”라고 매니를 믿고 있었다. 죽이려 할 때 사과하면서 공격하는데 그것도 '너 누릴거 충분히 누려왔잖아. 먄하지만 남친을 위해 죽어줘.' 수준이다.[4]마이크 못줘서 미안해!

기본적으로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여성상, 25화 마지막 장면에서 마스크가 벨리 제남을 죽일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장면은 소름 끼칠 정도로 차갑다. 최종화에선 루인과 마찬가지로 벨리에게 패배했단걸 인정하고 조용히 살아가기로 한다.그냥 얼굴보기 두려운거다.

루인도 매니에게 크게 의지한 것으로 보이는데, 마스크가 매니가 없는 동안 매니가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었는지 통감했다고 말한다.

또한 매니가 마스크의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는데, 마스크도 매니의 응원에 의지하다가 매니가 메가파우너에 동참해서 비너스 글로브에 간 동안에는 심하게 흑화해서 돌아온 매니가 벨리와의 화해를 주선할 때는 벨리에 대한 열등감을 대놓고 표출하고는, 매니마저 최종전에서 마스크의 싸움에 동참하자 그 때부터 어처구니 없는 추태를 부리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극중에서 매니는 캐피탈 아미에 들어서면서 교복도 벗고 머리도 잘라 이미지 변신을 했건만 아이캐치에서의 매니는 여전히 학생 버전이다. 그나마 슈퍼로봇대전 X에서 머리가 잘라진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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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작품인 더블오에서 펠트 그레이스를 담당했으며 그 다음 작품인 에이지에서 데실 가레트의 초딩 시절을 담당했다.[2] 다소 느닷없이 마스크(루인)에게 자신이 쿤타라라고 고백한지라 루인의 마음을 얻으려고 쿤타라라고 거짓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3] '벨리는 지금까지 좋은 경험(고성능 기체의 획득부터 시작해 에이스급의 활약, 다양한 경험, 쿤타라인 자기들한테는 얻을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을 해왔으니까, 남은 운은 우리한테 달라고!'라며 소리친다. 사실상 '죽어달라'는 뜻. 이전화에서 벨리와 친구가 되어달라고 했던 여성과 동일인물 맞다. 25화 등장부터 시작해 '바라라한테 루인을 빼앗기게 되잖아!'라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한 부분을 보이며 전투에 참여한다. 비너스 글로브에서 만들어진 고성능 기체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게 된 것도 원인이지만, 바라라와의 루인 쟁탈전부터 시작해 주위를 둘러볼 수 없을 정도로 다급해진 매니 또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고 볼 수 있다.[4] 물론 이렇게 말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