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을 핀다는 건

챈들러 남작영애에서 헬링턴 공작부인이 된 붉은 머리의 여성.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뜻에 따라 순종적으로 자란 인형에 불과했지만 아버지가 고른 약혼자에겐 이미 애인이 있었고 두 사람의 관계를 위한 인형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또다시 인형처럼 살지 않기 위해 독해지기로 마음 먹는다.

차가운 분위기의 공작. 결혼전부터 이미 애인이 있었고 애인과 결혼할수없으니 스칼렛과 형식적인 결혼한다.

애칭은 조이. 20살이지만 어린애처럼 행동한다. 평소에는 저택에 갇혀지낸다. 새뮤얼과 애인 사이지만 정작 새뮤얼은 소유물 대하듯하고 오히려 스칼렛이 그녀를 동정할정도. 그렇다보니 스칼렛과는 사이 좋다.

킹슬리 대공의 호위기사. 스칼렛의 첫경험 상대.
피로연날 스칼렛이 다리를 다쳤을때 도와주면서 처음 만났다. 첫날밤 공작과 합방하기 싫었던 스칼렛이 우연히 에드먼드를 마주치면서 그에게 안긴다.
킹슬리 대공의 명령이기도 하지만 스칼렛을 진심으로 도와준다.

현 황제의 이복동생. 황제의 악행 때문에 새뮤얼, 에드먼드와 손잡고 황제에게 복수하려고 한다. 새뮤얼과는 오랜 친구이다.
새뮤얼의 본심을 떠보기위해 스칼렛을 유혹하는척 이용하려들다가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