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하임 대학교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만하임 시에 위치해 있는 국립대학이다. 경제학 및 경영학으로 유명하며 각종 랭킹에서 이 분야 독일 최고의 대학으로 꼽힌다.
1763년 팔츠 선제후 카를 테오도르에 의해 만하임 궁전에 설립된 팔츠 과학 아카데미와 1907년에 설립된 만하임 시립상업대학(Städtische Handelshochschule Mannheim)이 기원이다. 상업대학은 1933년 나치 독일에 의해 폐교된 이후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 통합되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이후 1946년에 만하임 국립상경대학(Staatliche Wirtschaftshochschule Mannheim)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교하였고 1967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MBA 과정을 제공하는 경영전문대학원인 만하임 비즈니스 스쿨을 부설로 운영하고 있다.
2. 위상[편집]
THE 세계 대학 랭킹에서 만하임 대학교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세계 32위, 경제·경영 분야에서 세계 42위에 선정되어, 유럽 전체에서는 각각 9위, 13위에 해당하며, 독일에서는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 타임스가 발표하는 경영학 석사 프로그램 (Masters in Management) 랭킹에서는 만하임 대학교의 경영학 석사 프로그램인 Mannheim Masters in Management(MMM)가 2022년 세계 24위에 올랐다.
만하임 대학교는 독일의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2년마다 발표하는 독일어권 경제학부 랭킹에서 2006년 순위가 집계된 이래로 독일 내 상위 4위 안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학교이다. 동시에 독일에서 이 기간 동안 세 번 이상 1위를 차지한 유일한 학교이기도 하다. 학자들의 '평생 업적' 부문에서는 만하임 교수 10명이 가장 많은 연구를 수행한 경제학자 상위 5%에 포함되었으며, 이는 독일 내 다른 어떤 경제학과보다 많은 수치이다.
3. 출신 유명인[편집]
3.1. 동문[편집]
- 크리스토프 슈미트 (Christoph M. Schmidt) : 에센 라인-베스트팔렌 경제연구소 (RWI) 소장
- 한스베르너 진 (Hans-Werner Sinn) : 전 뮌헨 Ifo 경제연구소 소장
- 유타 알멘딩어 (Jutta Allmendinger) : 베를린 사회연구센터 (WZB) 소장
- 프란치스카 브란트너 (Franziska Brantner) : 독일 연방 경제기후부 차관 (독일 녹색당)
- 크리스티네 람프레히트 (Christine Lambrecht) : 독일 연방 방위부 장관 (독일 사회민주당)
- 최연혜 : 한국가스공사 사장, 제20대 국회의원
3.2. 교원[편집]
- 클레멘스 푸스트 (Clemens Fuest) : 뮌헨 Ifo 경제연구소 소장
4. 기타[편집]
- 과거 팔츠 선제후의 궁전이었던 구역 일부를 박물관으로 개방중이다. 다만 박물관의 사진 촬영은 금지된다.
- 궁전 교회가 있는데 선제후 카를 3세 필리프가 묻혀있다.
5. 관련 문서[편집]
[각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15:02:52에 나무위키 만하임 대학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