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크릭(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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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만크릭에 대한 내용은 만크릭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소환: 부탁이네, 올그라를 찾는 걸 도와주게. (Please, Help me find Olgra.)
소환 시 음악은 가로쉬 헬스크림 테마곡의 3분 47초 부분을 어레인지했다.
소환: 올그라! (OLGRAAAAA!)
공격: 으라아아아악! (HHUAAAAH!)
성우는 원본과 토큰 둘 다 박주광. 대사 듣기.
2. 상세[편집]
하스스톤 확장팩 불모의 땅의 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불모의 땅에서 사라진 자신의 아내를 찾다가 죽은 걸 확인 후, 아내를 죽인 가시멧돼지들을 죽이는 복수귀가 된 만크릭이다.
쉽게 말해 흔히 올그라라고 불리는 3/7 스탯으로 나오는 하수인은 올그라가 아니라 증오에 사로잡힌 만크릭.
효과는 만크릭의 퀘스트와 행적을 재현했다.[4] 만크릭의 효과가 이를 재현하느라 제대로 안 써져있는데, 정확한 효과는 "전투의 함성: 내 덱에 '만크릭의 아내 올그라'를 섞습니다. 그 카드를 뽑으면 적 영웅을 즉시 공격하는 3/7 증오에 사로잡힌 만크릭을 소환합니다."라고 보면 된다.
불모의 땅 기간 동안 보상의 길에서 일반 만크릭을 무료로 지급해준다. 일반은 특전이므로 신비한 가루로 분해가 불가능하다.
3. 평가[편집]
3.1. 출시 전[편집]
원작재현에는 충실하지만 평가가 상이하게 갈린다. 부정적인 쪽은 덱에 뽑을 때 내 필드에 하수인을 소환하는 주문을 섞어놓는 카드들은 보통 3장을 섞는데 만크릭은 1장만 섞어 넣기에 초반에 섞어 놓으면 뽑을 확률이 매우 희박하며 주문으로 소환되는 만크릭도 체력만 늘어나고 적 영웅을 즉시 공격하긴 하지만 그게 끝이라는 점을 꼽으며, 긍정적인 쪽은 그래도 스탯은 좋은데다 뽑을 때 시전이라 손패가 말리지도 않고 패널티 없이 3/7 하수인이 공짜로 필드에 소환된다는 점 때문에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꼽는다.
다른 전설카드처럼 낸 턴에 바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는 아니지만 스탯도 3코 3/4로 정직해서 바닐라 스탯이 중요한 투기장에선 많이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3.2. 출시 후[편집]
출시 직후에는 템포 덱에서 자리가 남으면 넣어볼만한 그냥저냥 준수한 카드로 평가받았으나 메타가 흐르며 대부분의 덱에 채용되고 있다. 특히 덱 압축이 빠른 도적이 덱타입을 가리지 않고 고루 채용하는데, 다른 덱은 만크릭의 귀환을 운에 맡기는 경우가 많지만 도적은 작정하면 덱을 끝까지 다 파낼 수 있어 공짜 3뎀 + 3/7 하수인을 거의 확정적으로 보기 때문. 사냥꾼의 경우 패치 이후 바라크 코도베인을 채용한 덱에서 자주 쓰이는데, 3코 주문을 배제한 덱을 짜면 코도베인의 전함으로 1, 2코스트 주문을 서치하는 것과 동시에 바로 증오에 찬 만크릭을 발사할 수 있다. 마침 핵심 세트 도입으로 범용성 높게 사용되던 3코 주문인 살상 명령과 야생의 벗이 짤려 쓸만한 3코 주문이 사라진 환경과 잘 맞는다. 심지어 상대가 정리하기 극히 힘든 3/7 하수인을 꺼내두면 절정 일발역전이 가능해진다는 기적의 논리로 사제가 사용하는 모습까지 나타날 정도. 이 쪽은 암흑 속에서 번창하리라나 안쉬의 성직자 같은 주문 서치류 카드로 비교적 일찍 효과를 보기 편한 것도 장점이다.
3코스트에 3/4 하수인 소환은 카드 인플레가 넘치는 현재 하스스톤에서는 손해보는 플레이지만, 운이 좋아 일찍 올그라가 튀어나오면 명치 3뎀 + 3/7 소환으로 필드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 이 범용성과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덕분에 불모의 땅에서 가장 많이 쓰인 중립 전설 순위를 결국 통곡의 동굴 말기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등은 핵심 세트의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 3등은 탤런 폴드링.
출시 전 예상대로 투기장에서도 무난하게 좋은 전설 카드다.
20.2.2 패치에서 증오에 사로잡힌 만크릭이 3/10에서 3/7로 너프 되었다. 패치 전에는 상대가 4~6턴 사이에 운 좋게 올그라를 뽑으면 컨덱이 아닌 이상 사실상 게임을 던져야 했었는데, 이제 좀 이른 타이밍에 만크릭 토큰이 나와도 어느 정도는 정리의 여지를 남겨두었다. 그래도 여전히 범용성 높은 좋은 효과이기 때문에, 만크릭을 채용하던 대부분의 덱들에선 여전히 채용되고 있다. 다만 추후 개발진 인터뷰에서 밝힌 너프 이유가 좀 깨는데, 10이라는 체력이 두 자릿수라 초반에 나올 때 불쾌함이 많아서 적당히 성능에 영향이 없는 선에서 한 자릿수로 깎았다고(...). 조금 다듬어서 말하자면 초반에 10이라는 높은 체력의 하수인이 나오면 게임이 터지니까 너프했다는 평범한 내용이긴 하다.
스톰윈드 메타에서 덱 정립이 확실해진 뒤에는 굿 스터프로 쓰는 방식은 사장되고 덱에 넣은 올그라를 이른 타이밍에 파낼 수 있는 덱 한정으로만 쓰이고 있다. 거수자를 이용해 덱을 끝까지 파내는 도적, 조준 사격이 있음에도 여전히 바라크 서치를 노려볼 수 있는 사냥꾼, 그리고 번창으로 올그라를 확정 서치할 수 있는 암흑 사제 3덱 정도에서만 쓰이는 중. 다만 암사는 21.2 패치 기준 만크릭과 번창 대신 간들링 버전이 주류인지라 거의 쓰이지 않고 사실상 사냥꾼과 도적 정도에서나 비주류로 쓰이는 중. 사냥꾼도 바라크 코도베인으로 서치할 3코스트 카드가 많이 추가되고, 도적 역시 목조르기를 위해 덱을 파내는 게 중요하도록 변경되어 사실상 도태되어 쓰이지 않는다.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출시 이후, 특히 23.0.3 패치로 일부 카드들이 너프된 뒤 악마사냥꾼 덱에 다시금 들어가고 있다. 1코스트 하수인들까지 채용하며 딜압박을 시켜야 했던 드루이드와의 매치업이 줄어들어 드렉타르의 밸류를 높이기 위해 1, 2코스트 하수인을 채용하지 않거나 적게 채용하는 방향으로 틀게 되며 3코스트인 만크릭이 다시금 채용될 기회를 얻은 것이다. 아울러 탐욕스러운 입찰 등으로 덱에 넣은 올그라를 이른 타이밍에 파낼 수 있으므로 더욱 좋다.
드렉타르가 너프되며 자신을 유일하게 채용해주던 악마사냥꾼 덱이 몰락했지만, 뱀 가발 버프와 동시에 떠오른 나가 사제에서 취향껏 채용하고 있다. 이후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확장팩이 출시되며 두 덱이 모두 사라지자 만크릭의 입지도 위태해졌으며, 결국 나스리아와 뒤이은 리치 왕의 진군 확장팩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고 있다.
4. 업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업적/불모의 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성능과는 별도로 공개 이후 하스스톤 커뮤니티 내에서 소소하게 밈이 되었다. 하필 만크릭의 효과가 전함으로 "아내"를 생성[6]하는 효과로 나온 바람에, 브란 등의 효과로 전함을 2배하거나 엘레크 등으로 카드를 복사하면 졸지에 일부다처제가 된다거나, 각종 효과로 아내를 태워먹는다거나 상대가 훔쳐가는 등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이 많다. 특히 정신파괴자 일루시아로 훔쳐오면 남편마저 뺏어올 수 있다.
대사의 억양이 묘하게 찰진 중독성이 있어서 트위치 등지에서 하스스톤 스트리밍 중 만크릭이 등장하면 채팅방이 ㅂㅌㅇㄴ 또는 부탁이네, 올그라가 뽑히면 올그라~로 도배된다.
사전 체험 당시에 일반 만크릭을 팩에서 얻을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물론 분해가 불가능하므로 사실상 꽝. 결국 사전 체험 기간 동안 만크릭을 1600가루 그대로 분해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줬는데 어째서인지 이 버그가 출시 이후에도 간혹 발생했다. 이 버그가 터진 이후, 확장팩에서 주는 공짜 전설은 팩에서 나오더라도 출시 후 2주 동안 가루를 100%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선례를 남겼다.
이후 출시된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 죽어서 어둠땅에 간 아내가 학살자 올그라로 등장했으며, 스텟 역시 만크릭 토큰과 깔맞춤했다. 이로써 만크릭과 올그라가 서로를 때려 죽이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07:11:32에 나무위키 만크릭(하스스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영어 대사는 타오르는 증오 퀘스트에서의 대사 중 일부다. 한국어는 퀘스트의 대사를 그대로 가져오면 부자연스러워서 아예 새로 번역됐다.[2] 출시 초기에는 비용이 없었으며(0코스트 취급) 직접 써도 아무 효과도 발동하지 않았으나, 2021년 4월 6일 버그 픽스에서 비용이 붙고 직접 써도 발동이 되게 변경되었다.[3] 영어 원문인 Consumed by Hatred는 만크릭이 주는 퀘스트의 이름인 '타오르는 증오'다. 따라서 원래는 타오르는 증오의 만크릭이 맞겠지만 반영되지는 않았다.[4] 만크릭의 전투의 함성으로 덱에 넣어지는 만크릭의 아내 올그라의 일러스트는 가시멧돼지에게 짓밟혀죽은 올그라의 모습만 그려져있다.[5] 와우 오리지널 당시 불모의 땅에서 만크릭의 아내를 찾는 호드 유저들이 채팅창에 주로 쓰던 말이다. 과거의 와우 오리지널은 애드온이 없으면 퀘스트 목표위치도 맵에 표시가 안 됐으며, 막상 찾는다고 해도 퀘스트 오브젝트에 테두리표시가 되지않기에 마우스로 일일이 찾아야했기 때문. 그래서 퀘스트 지문을 일일이 살펴야 했다.[6] 사실 정확히 말하면 튀어나오는 토큰도 만크릭이고, 아내는 이미 죽었다. 그러나 그 압도적인 어감 때문에 묻히는 편. 일단 생성되는 카드는 죽긴 했어도 아내는 맞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