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바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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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

1. 개요
1.1. 명대사
2. 작중 행적
3. 인물 관계
4. 기타


1. 개요[편집]


내일은 실험왕의 등장인물. 26권에서 처음으로 등장. 세계 올림피아드 편부터 참가하는 독일 팀의 멤버이다.

1.1. 명대사[편집]


처음부터 너였어! 내가 관심있는 건 실험이 아니라... 너라고, 강세나! (43권) [1]


신기하네... 이렇게 꼬질꼬질한 네가 왜 예뻐 보이지? (45권)

화학이란 그런 거야. 만약 너와 똑같은 눈이나 코를 가진 여자 아이가 있다고 해도, 네가 될 수는 없어. 넌 단순히 눈, 코, 입이 모인 존재가 아닌, 모든 것이 화학적으로 결합된 특별한 사람이니까. (40권)

네가 말은 그렇게 해도, 속에 담긴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다 알아, 세나 네 마음처럼 말이야. (27권)

지금 이 순간엔 그럴지도 모르지. 그런데 말이야, 1년 후, 10년 후에는 어떨까...? 승리했던 다른 실험은 잊어버릴지 몰라도, 저 실험은 내 기억 속에 계속 의미 있는 실험으로 남을 것 같아. (40권) [2]
참고로 이 대사들 전부는 한 사람에게 한 것이다.

2. 작중 행적[편집]


독일 대표 실험반 멤버이자 이 만화 최고의 로맨티스트

26권에서 처음 등장했다. 팀에서 에이스 역을 맡는 듯 하다. 세나가 나무에서 미끄러질뻔한 걸 도와주다가 땡땡이 속옷을 보고는 땡땡이? 라고 하는데, 세나가 빠각해서는 마구 밟아 버린다(...) 핸드볼계의 에이스. 다만 그것 때문에 감독님이 실험 대회 나가는 것을 반대했었다고 한다. 과묵하지만 은근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매정한 녀석은 아니다. 세나가 실수로 핸드볼 골대를 찢어버리게 되고 당황하며 그자리에서 횡설수설하는 세나에게 싸늘하게 나가라고! 외치더니 세나에게는 아무 말 안 한 채로 골대를 꿰매고 있었는데, 그걸 안 세나가 아빠한테 말해서 새걸로 바꿔주겠다고 했지만 끝까지 꿰메거나, 병아리가 태어난다고 하자 자기 손으로 집을 만드는 등 꽤나 좋은 녀석이다.[3]

27권에서 다른 독일 팀 멤버들과 함께 등장. 숙소는 벤과 같은 방을 쓴다. 세나가 밤에 천체 관측을 하지 않고 쉬겠다고 하자 네가 뭔가를 찾길래 제일 먼저 나가자고 할 줄 알았다며 세나를 당황시킨다.
이후 벤과 함께 나와서 천체 관측을 하는데, 범우주의 매우 충격적인 상식 수준에 당황한다.[4]

30권에서는 세나의 머리에 저주의 쪽지가 붙어 있는 걸 봤지만 성격답게 여유있는 태도로 일관했다. 그러나 대결에서 세나가 멘탈이 나가 있는 것을 보고 "보이지도 않는 쪽지를 왜 계속 붙이고 있냐"고 한마디 던져서 세나가 다시 제정신을 찾게 만들었다. 이후 캐나다 팀과의 대결에서 승리.

32권에서는 등장은 없지만 세나가 이런 고물 같은 우산을 빌려 줬다고 욕하는 것으로(...) 언급은 되었다.

33권에서는 원소를 찾으러 가는 세나에게 자신이 입었던 우비를 걸쳐준다. (오우) 한국 B팀의 강원소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 승산이 없는 상황에서도 한국 B팀의 실험이 좋았다고 평가하며 자리를 지킨다.
대결이 끝난 후 세나가 원소에게 빌려 준 자신의 우산을 받아가며 혹시 본선에서 만날지도 모르니 직접 축하하러 왔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그리고 이후 파티에서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불꽃놀이를 할때, 밑의 세나 옆에서 사진이 보인다. (세나랑 같이 춤춘듯?^^)

여담으로 이 33권 이후부터 기존의 무뚝뚝한 성격이 많이 사라지고 캐릭터가 꽤 밝아졌다. 이 때문에 캐릭터 붕괴 논란도 있었다.[5]
34권에서는 다른 본선 진출 팀들과 함께 도미노 대결에 참가하는데, 이때 세나가 막스의 능력대결(물리)을 활용할 방법이 있다고 말하며 막스를 믿고 진행하자고 한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직후에 공은 언제나 자기 손 안에 있다며 공을 돌리다가 세나의 얼굴에(...) 공을 맞혀서 맞을 뻔했다.

35권에서는 세나와 함께 미국 A팀 vs 루마니아 팀의 대결을 관전한다. 루마니아 팀의 실험 주제가 독일과 루마니아(그리고 그 외 몇몇 유럽 국가들)에 모두 걸친 도나우 강이라 해설역도 잠깐 맡았다. 세나에게 위의 명대사 중의 하나인 "네가 말은 그렇게 해도, 속에 담긴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다 알아, 세나 네 마음처럼 말이야"를 던진 것은 덤. 해설역을 해도 일단 플러팅은 걸고 보는... 막스 이녀석은 대체

36권에서는 인도 팀의 아딜과 충돌하는 세나를 진정시킨다. 이후 실험 연습을 하던 중 범우주에게 태양계를 설명하기 위한 세나의 실험에 팀원들과 함께 스스로 자전하는 태양 모형을 추가하고,[6] 실험이 즐겁다는 점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계속 알려 주겠다고 한다 프러포즈?. 밤에 팀원들과 함께 천체를 관측하러 나오는데, 세나가 우주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세나가 갑자기 친절해졌다면서 놀란다. 곧 원상복귀됐지만.

37권 인도 팀과의 대결에서 기체의 용해를 이용해 액체를 이동시키는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9권은 하루 종일 실험실에서 실험만 했다는 언급으로 시작. 38권에서 아예 등장이 없었던 것에 대한 해명이기도 할 듯. 세나의 실험 노트에 적힌 내용[7]을 보고 원소를 위한 것임을 알아채고 세나를 놀려먹었다(...) 그리고 맞는다.
이후 세나가 원소를 위한 분자 요리를 가지고 체육관으로 갔을 때 뜬금없이 등장해 세나를 얼어붙게 했다. 이때 세나는 혼자서 별 생각을 다 했지만 정작 막스는 별다른 반응도 없었다. 결국 세나가 혼자 헛소리를 늘어놓다가 막스를 끌고 나간다.

한국 B팀 vs 중국 A팀의 대결 중에는 세나와 함께 한국 B팀을 응원한다. 한국 B팀의 실험이 망한 실패한 후 세나가 저렇게 실패할 것이 뻔한 실험을 왜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자 지금은 대결에서 이기는 게 더 중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 남는 건 저런 실험들일 거라 대답한다.[8]

43권에서 세나와 원소의 사이를 질투해 세나와 티격태격하고, 원소와 농구 시합을 하다 너(원소)와 세나의 관계가 가치 없는 거냐고 물으며, 원소가 당황한 틈에 농구공을 골대에 슈팅하고 이로 인해 원소가 실수로 밀쳐저 넘어지자, 우주에게 대결 상대를 뭉개 놓냐는 오해를 사버리기도 한다... 세나와 일본 팀과 이탈리아 팀의 시합을 구경하면서 말싸움을 하다 자신은 실험반에 관심없었고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하게 된다. 본래 막스가 실험반에 들어 온 것도, 우승도, 실험 올림피아드에 온 것도 실험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세나 때문이었다고 관람석 한복판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얼떨결에 주변 사람들이 죄다 들어버리게 된다. 세나는 이거 고백?!이라면서 당황하는데 시간 좀 달라면서 진정하고 서로 대결 구경만 한다. 나란이는 아름다운 사랑 광경이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것을 뻔히 아는데 말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응원한다. 하지만 허홍은 세나는 자기보다 더 잘생긴 남자 만나야 된다면서, 범우주는 세나 저 화산 같은 애를 좋아하면 막스 신세 썩힌다면서 반대하려다 나란이에 잡혀 끌려나온다(...)
그 뒤 세나에게 원소는 어린 시절 경쟁자로서 강한 경쟁심이 있어 그 때문에 심한 짓도 했던 탓에 친구도 경쟁자도 아니게 되어버렸지만 이번에 좋은 친구들이 생겼으니 이번 일로 서로 결착을 내고 친구로서 화해하고 싶다는 것을 듣게 된다. 한편 원소는 세나에 대해 좋은 친구이자 경쟁자로서 마음을 확고히 한 상태이기 때문에 막스 입장에서는 안심일 듯. 생각해보면 핸드볼 에이스였던 애가 단순히 좋아하는 애 따라서 실험반에 들어온 건데 세계 올림피아드에서도 강팀 취급받는 팀의 에이스까지 맡고 있다... 뭐야 이녀석

44권에서는 자신의 팀과 모형 로켓 실험을 한다. 여담으로 전에 로켓 대회에 나갔었다고 한다. 비록 다른 팀 로켓 진로를 방해해서 실격당했지만[9] 첫번째 실험으로는 한국 팀을 앞선다. 두 번째 실험에서 독일 팀 로켓이 도중에 추락하자, 몇 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세나 모르게 만든 로켓을 설치하고 발사에 성공한다.

45권에서는 한국 B팀에게 패배한 이후 로켓을 찾으러 숲으로 들어간다. 이후 아프다고 보건실에 간다. [10]상태가 심각해서 응급실에 실려간다. 팀원들은 모두 독충에 물린 줄 알고 걱정했지만, 알고 보니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대결장 벌을 모조리 잡아온 세나에게 한 번 더 고백성 멘트[11] 를 날리지만 정작 세나는 혼자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말만 듣고 빽빽거리며, 막스가 담당의사에게 '여자친구'가 허락했으니 퇴원해도 좋아요. 식의 멘트를 날린탓에 세나의 뻘쭘함과 부끄러움을 폭발시켜 잡아온 벌이 모두 병원 안에 방생될위기까지 겪는다.... 그 이후 공항에서 독일 팀과 출국한다.

그 이후 모두가 하차한 줄만 알았지만 작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9권에 재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많은 막세 팬들은 환호했다

49권에서 병아리를 돌보며 세나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세나에게 이제 그 녀석 걱정은 그만하라고 하며 함께 자리에 앉아 대결을 시청한다. 표지 에피소드에서는 벤이 현장을 급습해 둘이 데이트하는 거냐고 묻자 바로 수긍한다. 세나는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하다 결국 할 말을 잃어버렸지만.

50권에서도 재출연이 확정됐는데, 원형 테이블에서 서로 뿌듯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모습으로 공개되었다.

3. 인물 관계[편집]


  • 강세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본편에 출연하기 한참 전, 아예 실험반에 들어오기도 전부터 세나를 좋아했으며, 실험반에 들어온 것도 거의 순전히 세나의 설득에 의한 것이었다. 초반 등장 때부터 세나를 무심하게 대하는 듯하면서도 세나를 이해하고 조용히 도와주는 모습으로 어느 정도 플래그를 세웠고, 결국 43권에서 고백까지 이르렀다. 현재도 잘 되고 있는 듯. 그리고 작품 내내 세나에게 건넸던 달달한 멘트들 덕분에 수많은 팬들을 이 커플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시즌 1 완결 이후에는 그동안 공식에서 풀어왔던 들이 대부분 명확하게 결론도 나지 않고 끝나버리면서 유일한 승리자(...) 취급받는 중.

  • 강원소: 둘의 첫 대면 때부터 라이벌로 등장할 듯한 낌새를 보였고, 실제로도 비슷한 점이 많다. 갈색 머리에 카리스마를 가진 미남이고, 둘 모두 시크한 성격이며음?[12], 운동 신경과 과학 실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13] 팀의 에이스라는 점, 강세나와 깊은 관련이 있는 캐릭터라는 점 등등. 그러나 사실은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삼각관계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14]

  • 범우주: 27권에서 천체를 관찰하고 있을 때 처음 만났는데, 이때는 서로 잘 모른 데다가 우주가 어이없을 정도의 지식 수준을 가지고 떠든 탓에 '얜 뭐지'(...) 정도의 느낌이었지만 시간이 가면서 친해진다. 우주가 드론을 내리려고 삽질 노력하고 있을 때도 말없이 응원하는 등 의외로 우주에게 호의적인 인물 중 하나.




4. 기타[편집]


  • 여담으로 짝사랑만 많은 이 만화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인정한 커플링의 주인공이다.

  • 에릭 우드에 이어 작중 2번째로 등장한 외국인 캐릭터.[15]

  • 본편에서 자주 묘사되듯이 실험보다는 운동에 더 관심이 많은 인물이다. 다만 그렇다고 실험에 아예 관심을 끄는 건 아니고, 실험에도 충분히 열심히 참여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고는 해도 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생각은 크게 없는 듯.[16]

  • 생일은 9월 21일.


[1] 세나에게 고백하며 친 대사. 막스-세나 커플링을 좋아하는 팬들뿐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내일은 실험왕 팬들에게 역대급 장면으로 꼽힌다.[2] 32강에서 음식에 들어 있는 금속 원소를 추출하는 실험을 시도한 한국 B팀의 실험을 보고 한 말이다. 처음 부분은 대결에서는 무조건 승리가 우선이라는 세나의 말에 대한 대답. 그리고 승패보다 실험 자체가 더 중요하다는 관점은 이후 세나, 원소, 그리고 새벽초와 미래초 등 많은 등장인물들이 보여준다. 37권에서 도하루가 던졌던 말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3] 만들다가 실수로 손을 망치에 찧어서 다치기도 했다(...)[4] 여담으로 이때 막스와 원소의 라이벌 구도가 처음으로 묘사되었다. 나중에 확인된 결과 조금 다른 종류의 라이벌이긴 했지만[5] 다만 이 이전의 모습도 마냥 차갑기만 한 건 아니다. 특히 세나가 관련된 일이라면 말이지...[6] 이때 나오는 독백이 우리는 세나가 웃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거든. 물론 막스의 생각뿐만이 아니라 벤, 소피, 막스 모두의 속마음이겠지만, 막스를 포함해서 독일 팀이 세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감동적인 문장.[7] 강원소를 위한 영양 보충 실험(?)이다. 적어놓은 내용이 압권.[8] 위의 나온 명대사들 중 하나다.[9] 벤이 언급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본인은 그게 실수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중. ???: 진로 방해도 좋은 전략이죠.[10] 팀원들은 막스가 체육관이 아닌 보건실에 가는 것을 의아하게 여긴다. 평소에 그렇게 아픈 적이 없는 듯.[11] " 신기하네.... 이렇게 꼬질꼬질한 네가 왜 예뻐 보이지?" [12] 막스는 30권대 중반을 기점으로 시크한 성격은 거의 사라진 데다가 원소도 최근에는 성격이 조금씩 변하는 모습이 보인다.[13] 다만 과학 실력은 강원소 쪽이, 운동 신경은 막스가 우위일 것으로 보인다. 연애에 관해서는 막스가 압도적인 우위다[14] 막스가 실험에 크게 의미를 두는 캐릭터가 아니기도 하고.[15] 참고로 3번째와 4번째는 같은 독일 팀의 멤버인 소피와 벤이고, 5번째는 강림.[16] 43권에서는 걍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말까지 했지만 열을 받을 대로 받은 상황에서 나온 말이기도 하고 평소의 모습을 봐도 진심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게다가 그 바로 뒤에 고백을 해버려서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