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온탑/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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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전
1.1. 아르테미아
1.1.1. 성녀
1.1.1.1. 사엘리카
1.1.2. 신관
1.1.2.1. 아나툴리오
1.1.2.2. 란델
1.1.2.3. 모건
1.1.2.4. 데릭
1.1.2.5. 데본
1.1.2.6. 시리우스
1.1.2.7. 베크만
1.1.2.8. 거웨인
1.1.3. 성기사
1.1.3.1. 카이저
1.1.3.2. 쿠엔틴
1.1.4. 견습 사제
1.1.4.1. 드미트리
1.1.4.2. 일레이
1.1.4.3. 에드먼드
1.1.4.4. 로아나
1.1.5. 신수
1.1.5.1. 알키어스
1.1.5.2. 플람
1.1.6. 천사
1.1.6.1. 엔리크
1.1.6.2. 카일루스
1.1.6.3. 아나킨
1.1.6.4. 세르하
1.1.6.5. 아스퀴엘
1.2. 파르마나스
1.2.1. 성녀
1.2.1.1. 아멜리아
1.2.2. 신관
1.2.2.1. 비아트릭스
1.2.2.2. 휴스턴
1.2.3. 사제
1.2.3.1. 알터
1.2.3.2. 메이라
1.3. 레이아탄
1.3.1. 성녀
1.3.1.1. 헬레네 몰리타
1.3.2. 신관
1.3.2.1. 셰드먼
1.3.3. 견습사제
1.3.3.1. 헨드릭
1.4. 헤리스렐
1.4.1. 성녀
1.4.1.1. 에이레네
1.5. 몰로레스타
1.5.1. 성녀
1.5.1.1. 마르티나 몰리타
1.5.2. 신관
1.5.2.1. 빌프레도
1.5.3. 견습사제
1.5.3.1. 헤이드룬
1.6. 프레이트샤
1.6.1. 성녀
1.6.1.1. 돌로레스
1.6.2. 견습사제
1.6.2.1. 페트레아
1.7. 하르아누스
1.7.1. 자벨리나 델프레르
1.8. 앙트카
1.8.1. 성녀
1.8.1.1. 르밀다
1.9. 페르피디안
1.9.1. 성녀
1.9.1.1. 슈엘리나
1.10. 바다르레르
1.10.1. 성녀
1.10.1.1. 엘리자베스
1.11. 세르타아센
1.11.1. 성녀
1.11.1.1. 아나스타샤
1.12. 에브라헬
1.12.1. 성녀
1.12.1.1. 캐롤리나
1.13. 발로텔로
1.13.1. 성녀
1.13.1.1. 넬리제
1.13.2. 신관
1.13.2.1. 대신관
1.13.2.2. 프레데릭
1.13.2.3. 디나르
2. 귀족
2.1. 공작가
2.1.1. 노이슈라헬 대공가
2.1.1.1. 페르아르딘 노이슈라헬
2.1.1.2. 데미안 노이슈라헬
2.1.2. 에켈란 공작가[1]
2.1.2.1. 세르주 에켈란
2.1.2.2. 미카엘 에켈란
2.1.3. 마칸도르 공작가
2.1.3.1. 마칸도르 공작
2.1.4. 마테스본 공작가
2.1.4.1. 마테스본 공작
2.1.4.2. 아그네스 마테스본
2.2. 후작가
2.2.1. 브루아텐 후작
2.2.2. 오라벤 후작
2.3. 백작가
2.3.1. 토레킨 백작
2.3.2. 소벤 백작
2.3.3. 데이먼 백작
2.3.4. 소로텐 백작 영애
2.4. 그 외[2]
2.4.1. 라니에르 세트라힘
2.4.2. 세르히 에아린
2.4.3. 커티스 자이락스
3. 황실
3.1. 레넌툴로즈 황제
3.2. 막시나 황비
3.3. 아델린 황비
3.4. 세레스 황비
3.5. 카이슈리트
3.6. 그리젤다
3.7. 로이난드[3]
4. 벤나이저 왕국
4.1. 왕
4.2. 왕후
4.3. 하비드 왕세자
4.4. 류비크 왕자
5. 엘프
5.1. 네무스
5.2. 위리디안
5.3. 케이악센
5.4. 실베스터[4]
5.5. 레무아스
6. 용인
6.1. 타라시우스
6.2. 테레제
7. 수인
7.1. 렉스
7.2. 파펜파
7.3. 라슈카
7.4. 바렌샤
8. 마족
8.1. 베헤모른
8.2. 케이모스
8.3. 체자레
8.4. 다이애나 체트리시
9. 기타
9.1. 테오도르
9.2. 제럴드 델크
9.3. 톰
9.4. 어거스틴
9.5. 휴버트
9.6. 제프레즈
9.7. 귄터 브렌츠
9.8. 마담 케이틀린
9.9. 헤파스토 아타스
9.10. 필립
9.11. 에밀리
9.12. 테드
9.13. 데카렌
9.14. 뮤아트의 세 왕자들


1. 신전[편집]




1.1. 아르테미아[편집]




1.1.1. 성녀[편집]




1.1.1.1. 사엘리카[편집]

사엘리카 항목 참조.


1.1.2. 신관[편집]




1.1.2.1. 아나툴리오[편집]

아르테미아 신전의 대신관.

신관들로부터 마물이 아닌지 의심 받던 사엘리카가 오해를 풀기 위해 신수를 불러오고자 대신관의 가슴에 장식된 성물에 접근하기 위하여 안아달라고 하자 한순간 흠칫하다 마지못해 사엘리카를 들어올린다. 그 뒤 사엘리카가 신성력을 사용해 신수 알키어스를 불러오는 것까지는 성공하지만 신성력이 부족하여 알키어스를 깨우지 못해 알키어스가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자 자신의 신성력을 사용하여 알키어스가 현세에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엘리카를 여전히 의심하는 듯 하였으나 신성력을 사용했기에 마물이라는 오해는 풀렸으므로 사엘리카를 수련 사제 후보로써 신전에 머물게 하며 지켜보겠다고 하자 사엘리카는 노력하면 수련 사제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여 기뻐하며 대신관을 껴안고 이에 대신관은 당황한다.

란델과 사엘리카의 대화를 통해 대신관이 사엘리카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그것은 바로 사엘리카가 파르마나스의 성물을 사용하여 이동한 탓에 사엘리카의 등장과 함께 파르마나스의 신성력을 느꼈기 때문이였다. 사엘리카의 의지와는 별개로 파르마나스에서 이용하기 위해 보내온 스파이일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사엘리카가 신수가 깃든 성물을 알아본 것도 파르마나스 신전에서 알려줬을 것이라 생각하여 놀라지 않은 것이였다.

접객실에서 노이슈라헬 대공에게 여력이 닿는 방도는 다 썼음에도 아르테미아 신전에서는 대공의 바람[5]을 이루어줄 수 없다고 대답하여 노이슈라헬 대공과 대치하던 중 뛰어들어온 보좌 신관으로부터 대박 났다는 보고를 받는다. 이후 보물을 찾아낸 사엘리카에게 잘했다고 칭찬한다. 이후 그럼 머리도 쓰다듬어 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사엘리카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다시 한번 잘했다고 칭찬한다.

사엘리카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사엘리카가 버섯을 억지로 먹는 모습을 보고 말 없이 소시지를 준다. 그 뒤 한 신관으로부터 대신관과 있는 것이 지루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을 받은 사엘리카가 대신관은 얼굴이 잘생겨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대답하자 살짝 입꼬리를 올리는가 싶더니 빠르게 표정 관리를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곧 란델이 사엘리카에게 섭섭하다고 장난을 치자 둘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엘리카를 보고 귀찮다고 대답하는 바람에 사엘리카는 토라져서 사실 란델이 더 좋다며 가버린다. 그로 인해 동기인 장로들에게 웃음[6]을 사게 되고 신관들이 사엘리카가 아직 파르마나스의 스파이인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보물을 찾은 상을 보류하기로 하자 구구절절 이유를 붙여가며 상을 주겠다고 하여 잠시 란델을 이기기 위해 저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게 된다.

대신관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사엘리카가 뇌물[7]을 주며 자신은 대신관을 좋아하니 수련 사제가 되어 대신관 곁에 있고 싶다고 하자 사엘리카의 뺨을 찌르며 혼잣말로 란델이 더 좋다고 했잖냐고 중얼거리고, 사엘리카가 준 민트 초코를 사엘리카의 입에 넣어준 뒤 보물을 찾은 상으로 오르골을 선물한다. 그 뒤 사엘리카의 머리를 쓰다듬으려던 찰나 란델이 푸딩을 갖고 등장하는 바람에 푸딩에 밀려 지게 된다.

오후에는 일 때문에 신전 안을 돌아다녀야 됬기 때문에 사엘리카를 데리고 다닐 수 없었으므로 모건을 부르게 된다. 그러나 사엘리카가 모건을 거절하고 대신관과 함께 다니겠다고 대답하자 귀찮지만 어쩔 수 없다며 사엘리카를 데리고 다니게 된다. 하지만 빠른 걸음 탓에 걷는 것에 지친 사엘리카가 넘어져서 울먹이자 안아주며 아르테미아의 사제들은 쉽게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며 노력하면 견습 사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투로 말한 뒤 사엘리카를 안고 이동한다. 그 후로는 사엘리카와 제법 가까워져 무릎에 사엘리카를 앉히고 슈크림도 주게 된다.[8]

갑작스럽게 찾아온 레이아탄의 신관 셰드먼이 아르테미아는 어차피 한가하니 언제 오던 상관 없잖냐고 비아냥 거리자 약속이 없긴 했으나 거기에는 레이아탄도 포함된다며 불청객 취급한다. 울컥한 셰드먼이 성녀도 없잖냐며 버거운 자리를 유지하기 힘들텐데 자신들이 그 무게를 덜어주겠다고 옥타곤 자리를 넘기라는 식의 말을 하자 그것을 들은 사엘리카가 셰드먼을 변태 노예 취급하며 대신관에게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하고 이에 대신관은 변태는 가까이 하지 않는게 맞다고 대답한다. 셰드먼이 대신관을 비꼬기 위해 어린 사엘리카와 닮았다고 하자 슬쩍 입꼬리가 올라가고 사엘리카의 극딜에 화가 난 셰드먼이 사엘리카를 공격하려 하자 신성력으로 압박한다.

사엘리카가 그의 집무실에 숨어있는 모습을 보고 역시 파르마나스의 스파이였다고 생각하여 무엇을 빼돌릴 셈이였냐며 자신이 사엘리카를 받아들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차갑게 말하며 사엘리카가 들고 있던 종이를 빼앗는다. 그러나 사엘리카가 들고 있던 종이는 대신관의 오해[9]와 달리 대신관과 사엘리카의 사이 좋은 모습을 그린 그림이였다.[10] 대신관 동상 훼손 사건으로 대신관에게 미움을 샀다고 생각하여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림을 선물하려고 하였던 것. 어려진 탓에 겁먹은 사엘리카는 울면서 대신관을 피해 란델에게 도망치고, 란델이 사엘리카를 달래며 대신관이 사엘리카에게 미움을 샀다는 것을 확인사살[11]하며 대신관은 그대로 굳어버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무 일 없단 듯 다시 일을 시작하지만 내심 신경 쓰였는지 마나쉘을 이용해 아이와 친해지는 법을 검색한다.[12] 이후 자리를 비웠다가 검색 내역을 신관들에게 들키게 된다.

다음날 사엘리카를 만나기 위해 방에 찾아가지만 사엘리카가 대신관을 만나고 싶지 않아한다는 것을 보게 된다. 달래기 위해 손을 내밀지만 사엘리카는 대신관을 무서워하며 란델의 뒤에 숨고 그 모습에 정말 자길 안볼거냐고 묻는다. 다른 장로로부터 따지듯 말하지 말고 란델처럼 상냥하게 말하라는 조언을 듣고 준비해온 토끼 인형으로 사엘리카를 꼬시며 정말 자길 안볼거냐고 다시 한번 되묻는다. 토끼 인형에 넘어간 사엘리카가 인형의 발을 잡자 그대로 사엘리카를 안고 자신의 집무실로 간 뒤 무릎에 앉혀놓는다.[13]

사엘리카가 부순 대신관 동상에 흑마법이 걸려있었다는 보고를 받는다[14]. 이후 신관들이 사엘리카의 행적을 칭찬하자 기회다 싶었던 사엘리카는 수련 사제가 되어 대신관 곁에 함께 있고 싶다고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사엘리카의 코를 꼬집는다. 그 후 사엘리카가 나간 뒤 사엘리카가 고아원 출신이라는 보고를 받는다.

톰이 사엘리카를 강제로 고아원에 데려가기 위해 폭력까지 사용하려던 순간 나타나 신성력을 사용하여 톰을 제압한다. 톰은 당황하여 어디까지나 훈육을 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변명하지만 란델과 함께 사엘리카는 이제 아르테미아의 견습 사제라고 말하며 데려가려는 것을 막는다. 이에 사엘리카는 감동하여 대신관의 품에 뛰어들고 대신관은 그런 사엘리카를 안아준다. 그 후 사엘리카와 함께 사엘리카가 아르테미아 신전에 오기까지의 행적을 듣는다. 그 과정에서 톰이 사엘리카에게 폭력을 사용하려 했던 것을 떠올리고 사엘리카에게 고아원에 대해 물으려다 잊으라 한다. 사엘리카가 고아원은 좋은 곳이였다며 고아들은 상품이라고 불렸기 때문에 다들 흠집이 나면 안된다는 이유로 폭력을 사용하는 이는 없었다고 말하자 폭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좋은 곳은 아니니 다시는 고아원을 좋은 곳이라고 부르지 말라며 가서 놀라고 한다.


1.1.2.2. 란델[편집]

파일:막내온탑 란델.png
늦은 밤, 아르테미아 신전 복도를 걸으며 2대째 성녀가 나오지 않아 날이 갈수록 쇠태하는 신전으로 인해 수련 사제들의 밥을 먹일 돈도 없는 것을 걱정하던 중 갑작스레 나타난 사엘리카를 발견하고 보호하게 된다. 그 뒤 아나툴리오 대신관의 허락 하에 수련 사제 후보로써 신전에 남을 수 있게 된 사엘리카를 숙소로 데려다 주던 중 사엘리카의 이름을 듣고 아르테미아를 모시는 사자(使者)의 이름임을 눈치 채고는 좋은 이름이라며 칭찬한다. 그 과정에서 다른 신관들처럼 자신을 마물이라고 의심했느냐는 사엘리카의 물음에 고개를 저으며 사엘리카가 아르테미아 신전에 나타났을 때 자신이 느낀 것은 파르마나스의 신성력이였다고 대답한다.

아침부터 아르테미아 신에게 기도하고 있는 사엘리카를 보고 기특하게 여긴다. 이후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사엘리카가 스프에 딱딱한 빵을 적셔 먹느라 다 마시자 자신의 몫으로 받은 스프를 양보한다. 그에 놀란 사엘리카가 자신이 란델의 몫으로 나온 스프까지 먹어버리면 란델이 배고플 것 아니냐고 걱정하며 돌려주려 하지만 오히려 어린이는 잘 먹어야 된다며 거절한다.

동화책에 나온 보물을 찾고 싶다는 사엘리카의 부탁으로 탐험 놀이를 하게 되는데, 보물을 찾으면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에 사엘리카는 란델에게는 고기와 맛있는 빵을 주고, 모건에게는 쿠키를 주고, 다른 신관들에게는 차를 선물해주고 대신관은 자신을 신전에 남아있을 수 있게 해줬으니 답례로 보물을 모두 주겠다며 그렇게 하면 다들 자신을 조금은 덜 미워할거라고 답한다. 그 대답을 들은 란델은 마음 아파하며 선물을 주지 않아도 모두 사엘리카를 좋아할테니 그런 이유가 아니라 사엘리카가 즐거울 것 같으면 탐험 놀이를 하자고 한다. 그 뒤 사엘리카가 정말로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자 크게 놀란다.

금화와 황금 신상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 된 뒤, 시리우스가 사엘리카를 의심하자 사엘리카는 탐험 놀이 중 보물을 찾으면 자신에게는 고기와 빵을 주고 모건에게는 쿠키를, 다른 신관들에게는 따듯한 차를 주고 대신관에게는 자신을 신전에 남을 수 있게 해준 답례로 모든 보물을 주겠다고 했다며 그러면 다들 자신(사엘리카)를 조금이라도 덜 미워할거라고 했다며 옹호한다.

대신관이 사엘리카를 파르마나스의 스파이로 오해하여 책망하는 과정에서 사엘리카가 눈물을 터뜨리자 달랜다. 이 과정에서 대신관이 무섭냐고 질문하고 그렇다는 사엘리카의 대답에 대신관은 사엘리카의 짝꿍이잖냐고 되묻지만 사엘리카는 아니라고 대답한다. 다시 한번 사엘리카에게 대신관의 짝꿍이 아니냐고 되물으며 대신관을 확인사살 시킨 뒤 사엘리카가 대신관을 너무 무서워하기 때문에 떨어뜨려야 진정이 될 것 같다며 사엘리카를 안아들고 집무실을 나간다.

다음날 아침 사엘리카의 머리를 양 갈래로 땋아 올려 묶어주며[15] 공주님 같다고 칭찬한 뒤 대신관에게 데려가려고 한다. 사엘리카가 대신관을 무서워하며 가지 않으려하자 원한다면 가지 않아도 된다고 달랜다.

톰이 사엘리카를 강제로 고아원으로 데려가려고 할 때 나타나 톰을 막으며 사엘리카는 이제 아르테미아의 견습 사제라고 알리며 그를 막는다. 그 뒤 신관들과 함께 과거 행적을 확인한 사엘리카가 나가서 놀려고 할 때 시리우스가 따라오자 자리를 비켜달라는 말에도 말 없이 웃으며 사엘리카의 곁을 지킨다.

모건과 다른 신관들이 사엘리카가 수련 사제로 인정 받은 것을 축하하는 파티를 준비하자 사엘리카와 함께 간다. 그 과정에서 사엘리카가 바니[16]도 초대 받았느냐고 묻자 온화한 얼굴로 미소지으며 자신과 바니 둘 다 초대 받았으나 대신관은 초대 받지 못했다고 답한다.

수련 사제들이 돌아오는 날이 되자 기대하고 있는 사엘리카에게 모건이 이번 기수 남자애들은 모두 잘생겼다며 마을까지 소문이 났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사엘리카의 귀를 막으며 모건을 노려본다.


1.1.2.3. 모건[편집]

휴식시간이 되자 동화책을 읽으며 그림을 그리던 사엘리카를 위해 쿠키를 준다.[17]

사엘리카가 대신관의 집무실로 다니게 된 뒤 사엘리카를 볼 기회가 줄어들자, 오랜만에 본 사엘리카의 목소리가 그리웠다며 사엘리카의 뺨을 쪼물거리며 그 날은 함께 있자고 말한다. 하지만 사엘리카가 자신은 대신관의 짝꿍이라며 거절하자 충격 받는다.

대신관 동상 훼손 사건 이후 란델을 대신하여 사엘리카를 보살피러 간다. 사엘리카가 란델을 찾자 자신으로는 충분하지 않은거냐며 우는 흉내를 낸다. 이후 사엘리카의 손을 잡고 대신관의 집무실 대신 모건이 일하는 사무실로 간다.

사엘리카가 수련 사제로 인정 받자 다른 신관들과 함께 사엘리카를 위한 파티를 준비한다.

수련 사제들이 돌아오는 날이 되자 기대하고 있는 사엘리카를 보고 이번 기수 남자애들은 모두 잘생겼다며 마을까지 소문이 났다고 말하다 란델의 눈총을 받게 된다.


1.1.2.4. 데릭[편집]

전투 사제로 사엘리카가 신전 내에 숨겨져있던 보물을 찾아내자 사엘리카를 병아리라고 부르며 장하다고 잔뜩 귀여워한다.

셰드먼이 성녀도 없잖냐며 버거운 자리를 유지하기 힘들텐데 자신들이 그 무게를 덜어주겠다고 옥타곤 자리를 넘기라는 식의 말을 하자 발끈하여 따지려든다.


1.1.2.5. 데본[편집]

아르테미아 신전의 장로.

레이아탄교의 신관들이 돌아간 뒤 사엘리카가 대신관을 유달리 잘 따르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주변에서는 란델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여 대신관이 질투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데, 대신관이 머리가 깨지지 않고서야 질투를 할리 없잖냐고 말하여 장로씩이나 됬으면 말을 가려서 하라는 주의를 받는다. 그 때 사엘리카에 의해 대신관의 석상이 머리가 깨진 것을 발견하고는 “……깨지셨는데? 머리.”라고 말한다.

사엘리카가 부순 대신관 석상에 흑마법이 걸려있었다는 보고가 올라오자 당장 이것들을 족쳐야한다고 거칠게 항의한다.


1.1.2.6. 시리우스[편집]

아르테미아 신전의 장로.

신관들이 사엘리카가 찾아낸 보물이 아르테미아와 그를 따르는 천사들의 황금상인 것 때문에 사용하는 것을 꺼리자 아르테미아님이라면 자신의 황금상보다는 어린 종들을 더 우선시 할 것이라고 말을 꺼낸다. 그러고는 자신을 쳐다보던 사엘리카로부터 시선을 느껴 눈이 마주치게 되고 사엘리카를 빙하처럼 차가운 눈으로 쳐다본다.

금화와 황금 신상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 된 뒤, 사엘리카가 어떻게 신수가 깃든 성물을 알고 있었으며 또 어떻게 보물의 위치를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수상하다고 의심하고 란델이 사엘리카는 아직 어린 아이라며 사엘리카가 했던 말[19]을 이야기 하며 옹호하자 착한 아이라고 평가하지만 이내 파르마나스 신전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잖느냐며 자신은 절대 사엘리카를 신전의 일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한다.[20]

사엘리카가 부순 대신관 동상에 흑마법이 걸려있었다는 보고에 신관들은 파르마나스에 항의해야 된다고 분개하나 파르마나스에서 저주를 걸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었기에 오히려 자작극을 벌인 것이 아니냐고 뒤집어 쓸 수도 있다며 파르마나스에 항의하는 것을 반대한다.

사엘리카가 고아원 출신이였으며 그 곳에서 학대 받은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은 사엘리카가 고아여서 무시한 것이 아니라 그저 경계한 것 뿐이며, 사엘리카가 고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서 자신이 사엘리카에게 특별히 잘 해주지는 않을 것이나 무시하지도 않을 것이라 말한다.


1.1.2.7. 베크만[편집]



1.1.2.8. 거웨인[편집]



1.1.3. 성기사[편집]




1.1.3.1. 카이저[편집]



1.1.3.2. 쿠엔틴[편집]



1.1.4. 견습 사제[편집]




1.1.4.1. 드미트리[편집]

파일:막내온탑 드미트리.png
수련 사제들의 리더격으로 또래보다 큰 키와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골격을 갖고 있으며, 쾌활하고 장난기 있어 보이는 미소였지만 동시에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인상을 가졌다.

어른들 앞에서는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사엘리카에게도 미소를 지었으나 어른들이 자리를 비우자 이내 본색을 드러내고 사엘리카에게 잔뜩 치댄 빵 반죽처럼 생겨서 생긴 것만큼 멍청하다며 비웃는다. 하지만 사엘리카가 겁 먹지 않자 감별식도 없이 신전에 들어온 주제에 어른들에게 귀여움 좀 받는다고 우리까지 그럴 거라고 착각하지 말라며 경고하지만 사엘리카에게는 통할리 없었고 오히려 사엘리카로부터 란델이 사이 좋게 지내라 했으니 한번은 봐주겠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1.1.4.2. 일레이[편집]

파일:막내온탑 일레이.png
무결한 설원 같은 은발에 녹을 듯 달콤한 꿀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미소년.

미래에는 암흑가의 지배자이자 황금을 쥔 검은 손, 높으신 분들의 뒷거래 장소인 도시 하나 규모의 카지노를 소유한 거부, 대륙 3대 정보 길드 마스터 등으로 불린다. 사엘리카는 그의 이름을 듣고 설마 사제가 카지노를 운영하는 범죄자였을리 없으니 동명이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1.1.4.3. 에드먼드[편집]

파일:막내온탑 에드먼드.png


1.1.4.4. 로아나[편집]



1.1.5. 신수[편집]




1.1.5.1. 알키어스[편집]

늑대형 신수.


1.1.5.2. 플람[편집]

불을 다루는 여우형 신수.


1.1.6. 천사[편집]




1.1.6.1. 엔리크[편집]

다섯 형제 중 막내.
권능은 과거를 보여주는 능력.


1.1.6.2. 카일루스[편집]

다섯 형제 중 넷째.
권능은 치유.


1.1.6.3. 아나킨[편집]

다섯 형제 중 셋째.
권능은 전지의 눈.


1.1.6.4. 세르하[편집]

다섯 형제 중 둘째.
권능은 이동.


1.1.6.5. 아스퀴엘[편집]

다섯 형제 중 첫째.
권능은 낙뢰.


1.2. 파르마나스[편집]




1.2.1. 성녀[편집]




1.2.1.1. 아멜리아[편집]

파일:막내온탑 아멜리아.png

독자들 사이에서의 별명
아메바
파르마나스의 성녀이자 작중 최악의 위선자.
다른 이를 자신을 위해 준비된 엑스트라로 생각한다.

회귀 전 사엘리카를 신성력 배터리로 이용하여 얻은 신성력으로 대륙의 절반을 제패한 제국의 황태자[21], 성인이 되자마자 작위를 승계한 북부의 새로운 대공[22], 가장 드높은 이름을 가진 성기사[23], 온갖 범죄 위에 군림하는 암흑가의 지배자[25], 엘프들의 왕[26], 붉은 인장을 지닌 최강의 수인[27] 등 전세계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데미안은 아멜리아를 두고 카이슈리트와도 싸우고 엘프들과도 싸웠다고 한다. 신성 친화율이 엄청나게 높다고 하며[28] 비아트릭스의 대자녀로써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한다. 비아트릭스에 의해 사엘리카가 죽기 직전까지 내몰렸을 때 살려달라고 비는 사엘리카를 충격받은 표정으로 보더니 사엘리카의 손을 잡으며 자신이 최고의 성녀가 되어 사엘리카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개소리를 한다. 비아트릭스가 그 모습을 보고는 어쩜 이리도 마음이 곱냐고 머리를 쓰다듬자 괴로워하는 사엘리카의 앞에서 수줍게 웃으며 미련 없이 사엘리카의 손을 놓는다.

132화에서 황제를 통해 계시를 받은 성녀라고 언급된다.

대성녀 선발전에서는 S급에 배치되어 초신성 취급을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사엘리카의 회귀 후 다른 이들의 언급을 통해서만 나올 뿐 등장이 없다가 199화가 되어서야 드디어 등장한다. 투표 독려 광고 촬영장에 등장과 동시에 주목을 받는다. 사엘리카를 보더니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한 뒤 자신은 사엘리카가 마음에 든다며 아주 오래 알던 사람처럼 익숙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투표 독려 광고에서 당신의 성녀에게 투표 하라는 멘트와 함께 손 키스를 하며 윙크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 뒤 10시드에서 2위와 10배가 넘는 격차로 1위를 한 뒤 자신에게 걸어준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유롭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며, 7시드에서 1위를 한 사엘리카에게 네가 (1위가)될 줄 알았다며 축하한다.

오염 지역에서 세계수를 구해오라는 미션에서는 에메랄드 팀으로 나온다. 함께 팀이 된 성녀들로부터 영광이라는 말을 들으며 팀의 리더가 된다. 한정된 시간 안에 완벽한 결과를 내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것보단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작전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며 오염도를 확인한 뒤 티렌홀 지방의 세계수 가지는 자신들이 가지러 가겠다고 선포한다.

세계수 가지를 구해 1등으로 돌아온 모습에 귀족들은 감탄을 터뜨리며 아멜리아에게 투표를 한다. 모래 시계의 모래가 거의 다 떨어졌음에도 사엘리카의 다이아몬드 팀이 돌아오지 않자 엘리자베스는 더 볼 것도 없으니 미션을 끝내자고 하지만 그에 대해 아직 모래가 남았다며 조금 더 기다리자고 한다. 그 덕분에 사엘리카는 알키어스를 타고 제한 시간 내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할 수 있게 된다[29]. 사엘리카의 세계수 가지는 엘프들에게서 얻어왔기에 오염이 되지 않은 상태였고 심지어 가지에 꽃까지 피어있었기에 광장에서 중계를 보던 이들의 함성은 경기장까지 들릴 정도였고 아멜리아는 그런 사엘리카에게 정말 멋지다며 박수를 쳐준다.

1위 관련 인터뷰에서는 미션의 일등을 바로 눈앞에서 뺏겼는데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자신은 일등을 뺏긴 적 없다며 사엘리카는 본인의 기량을 발휘한 것으로 덕분에 엘프들과의 관계가 개선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라며 칭찬한다.

노이슈라헬 대공을 통해 지난 5년간 아멜리아가 토벌하고 정화한 오염 지역은 총 27곳[30]이며 사엘리카가 사람들이 살지 않는 오지나 공권력이 닿지 않는 외곽의 아주 작은 마을들을 돌며 마물을 처리하느라 도심이나 주요 지역에 나타난 마물은 아멜리아가 토벌하며 사람들로부터 더욱 존경 받게 되었음이 언급된다.

대성녀 선발전 촬영일에는 사엘리카를 찾아가 미션 1위를 축하하며 엘프 왕과 원래 아는 사이였는지 묻는다. 사엘리카가 당연히 대답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예상과 달리 사엘리카가 어느 쪽일 거 같냐며 방송용 거절 멘트를 하자 깜짝 놀란 뒤 정보를 캐내는걸로 보였다면 미안하다며 자신은 1위 특전 때문에 미팅룸으로 호출 받아서 가야된다며 자리를 떠난다.

미션을 통과한 성녀들을 위해 열린 연회에서는 사엘리카에게 스테이크를 먹여주던 카이슈리트에게 지난 번에 준 물건 잘 받았다며 아는 체한 뒤 사엘리카에게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을 것이라며 사엘리카의 옷차림이 주인공다운 옷차림이라고 한다. 그 뒤 비아트리스의 계획대로 아르테미아 교를 적대하는 엘프들이 나타나자 거울 너머로 자주 봐서 그런지 처음 봤는데도 오랜 친구를 만난 것 같다며 과시하여 여론은 아멜리아 쪽으로 뒤집힌다. 만찬장에서는 위리디안의 옆에서 주도하여 황제와 엘프들을 소개 시킨다.

귀빈들을 위해 지어진 테루아셀 궁에 황제가 엘프들의 거처를 마련하자 네 시간이나 기다린 신전도 있음에도 파르마나스는 순서를 무시하고 바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엘프들조차 반한 성녀, 아멜리아'라는 타이틀로 기사가 나게 된다. 실제로 타이틀처럼 일부 엘프들은 아멜리아를 보고 인간인데도 정말 기품이 뛰어나다며 비를 흠뻑 맞아 여문 가지처럼 생기있다는 둥 이 정도의 성녀라면 우리도 함께해도 좋다는 등의 칭찬을 받는다. 그 뒤 황제가 엘프와의 교류를 위한 대표를 뽑기 위해 내세운 시험에 대해 비아트릭스가 위리디안에게 시험의 내용을 알려달라고 요구하자 위리디안은 아멜리아에게 다른 성녀들은 모르는 내용을 너만 미리 알아도 괜찮냐며 질문하고, 아멜리아는 그에 대해 활짝 웃으며 밖에서 보면 비겁한 반칙 같은 일이라 생각할테니 그걸 생각하면 자신도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대성녀가 되어 세계를 구원하려면 원래 크고 작은 아픔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배웠으니 이겨내겠다며 시련 취급을 하고 결국 위리디안으로부터 시험 내용을 전달 받는다.

시험 내용은 바로 엘프들의 정신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오염의 핵을 파괴하는 것이였다. 단 그 공간 안에 들어오면 방금 전까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누구와 있었는지 모든 것을 잊기 때문에 성녀들의 본성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멜리아는 시험 내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간에 들어서도 기억을 잊지 않도록 미리 성물을 준비하여 착용한 상태였고 정석처럼 엘프들을 보호하며 오염의 핵을 파괴한다. 공간에서 기억을 잃었던 성녀들이 크게 당황하며 역시 승자는 아멜리아냐고 수근거리자 속으로 귀하게 여겨져 보호받는 것에만 익숙한 다른 성녀들과 달리 자신은 진짜 성녀니 당연한 결과라며 미소 짓는다. 그러면서 굳이 시험 내용을 몰라도 됬을거라고 생각하며 엘프들이 홀로 들어오자 자세를 바로 잡은 뒤 엘프들이 자신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면 자신은 엘프들에게 유일무이한 존재가 될 것이라는 망상을 하며 위리디안을 쳐다본다. 위리디안의 눈빛이 어쩐지 애틋하게 보여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다니 짠하다며 손을 내밀려던 중 위리디안이 아멜리아를 지나쳐 사엘리카 앞에 무릎을 꿇자 크게 당황한다. 하지만 이내 다시 표정 관리를 한 뒤 웃으며 그럼 자신이 갖고 있는 오염의 핵은 어떻게 처리하면 되냐고 물어 여론을 다시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린다. 사엘리카는 아멜리아처럼 직접 오염의 핵을 처리한게 아니였기에 오염의 핵을 갖고 있지 않았고, 그로 인해 다른 성녀들이 반발하자 자신은 이러려고 이야기를 꺼낸 것이 아니라며 쓴웃음을 짓는다. 위리디안이 사엘리카는 직접 오염의 핵을 처리한게 아니라 공간 속 어린 엘프가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하자 역시 직접 오염을 정화시킨 것보다 옆에서 돕는 게 정답이었던 것 같다고 말을 하고, 위리디안이 사엘리카에게 상냥하게 대하자 그 모습을 빤히 쳐다본다.

사엘리카와 눈이 마주치자 사엘리카는 참 행복한 세상에 사는 것 같다며 자신은 워낙 엄격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사엘리카처럼 몇 년간 공식 석상이나 업무에 참석하지도 않는 건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엘리카가 오히려 아멜리아는 몸이 불편한 것도 아닌데 왜 자유를 궁금해 하는지 모르겠다고 답하고, 아멜리아는 생각이 짧은 애를 보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몸이 멀쩡하다 해서 답답하지 않은 것은 아니며 모두가 사엘리카처럼 제멋대로 살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에 대해 사엘리카는 아멜리아라면 팔다리가 부러진 사람 앞에서도 자유로워서 좋겠다며 부러워할 것이라고 하는데, 알고보니 아멜리아가 회귀 전 신성력을 쥐어짜이며 고통에 발버둥치다 팔다리가 부러진 사엘리카 앞에서 또 누워있는거냐며 아프다는 핑계로 쉴 수 있어 부럽다고 했던 것. 파티에 가면 또 남자들이 자신을 두고 싸울텐데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며 했었고 그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 사엘리카는 아멜리아의 가식을 눈치챈 것이다. 하지만 아멜리아는 회귀 전은 기억할 수 있을리 없기에 자신이 뭔가 실수한게 있느냐며 자신은 늘 나서서 남을 지키는 것에 익숙하다보니 사엘리카처럼 누군가 대신 싸워준다는건 생각도 못해봤다고 말한다.[31] 하지만 오히려 사엘리카의 주변인들로부터 사엘리카 같은 사람은 세상에 없다며 남과 비교해봐야 스스로 더 고통스러워질 뿐이니 사엘리카처럼 행동하지 못한다고 스스로에게 실망하지 말라는 말을 듣자 당황한다. 그러던 중 케이악센이 다가오자 자신의 편을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해 기뻐하지만 되려 엘프들은 자신을 지키라 강요하고 뒤로 숨은 비겁한 사람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엘프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단련시켰기에 사엘리카를 선택한 것인데 실망이라고 하자 엘프들의 반응을 살피고 굳어버린다. 그러나 이내 다시 표정 관리를 한 뒤 자신이 경솔했다며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자신은 사엘리카가 마음에 들어 잘 지내고 싶다고 말하고, 그 말에 사엘리카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멜리아가 부럽다고 하니 기분 좋았다며 아멜리아는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는 삶을 살 것 같다고 하자 자신도 남들을 부러워하며 산다고 답한다.

돌로레스와 넬리제의 언급을 통해 둘이 한 팀이 되어 랜덤으로 나오는 상대를 유인 후 포획진 안으로 넣어 가두면 성공하는 경쟁 팀전에서 고의로 사엘리카와 슈엘리나를 붙인 것으로 추측된다.[32]

이후 슈엘리나가 가짜 노이슈라헬 대공녀라는 것이 밝혀지자 파르마나스 신전에서 아멜리아를 대공녀로 만들기 위해 슈엘리나를 회유하여 마왕의 피를 주입했다고 추측된다.[33][34][36]

사엘리카의 파트너 자리를 두고 막강한 권력을 가진 각국의 왕자들과 카이슈리트 황태자가 다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는 비아트릭스[37]와 파르마나스의 신관들에게 웃으며 대성녀 자리인데 너무 쉽게 모든 것을 얻으면 소중함을 모르잖냐며 사엘리카는 자신이 대성녀 자리에 올랐을 때 그 자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이라며 위로한다. 하지만 비아트릭스가 사엘리카를 지지하는 분위기는 쉽게 반전되지 않을 것이며 그 와중에 데미안과 카이슈리트, 엘프들이 사엘리카의 손에 넘어갔다고 말하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카이슈리트는 사엘리카와 특별한 관계가 아니며 데미안도 슈엘리나가 공녀라고 생각할 때는 흔들렸으니 얄팍한 관계이며, 타국의 왕자들은 아직 자신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여유롭게 미소 짓는다. 하지만 이후 마나쉘을 통해 사엘리카가 노이슈라헬 대공녀라고 밝혀진 것을 확인하자 창백하게 질려 굳는다.

이후 사엘리카와 마주하자 노이슈라헬 공녀일 줄 몰랐는데 서민들이 보는 소설마냥 하루아침에 신분 상승해서 깜짝 놀랐다며 웃으며 축하한다고 한다. 하지만 눈은 웃고 있지 않았기에 그것을 눈치 챈 사엘리카로부터 꼽냐며 신분 상승이니 서민들이 보는 소설이니 하는게 축하였냐며 보통은 가족을 만난걸 축하할텐데 자신의 신분이 그렇게 신경쓰이냐는 비아냥을 듣는다. 잠깐 정색한 뒤 주변을 둘러본 후 소설처럼 놀라운 일이라는 뜻이었는데 그렇게 들릴 줄 몰랐다며 사과함으로써 사엘리카가 신분 상승하자마자 아멜리아를 핍박하는 구도로 만든다. 하지만 사엘리카가 혹시 머리가 모자란 편이냐며 생각 좀 하고 말하라고 전에도 말실수해서 사과하지 않았냐며, 이건 신분 상승이 아니라 원래 신분을 되찾은 것이라고 말하자 당황해서 하얗게 질려 사과하고 도망친다.

연회 중 타국의 왕자들에게 둘러싸여 미소를 짓는다. 데카렌 왕세자의 근육을 칭찬하며 스킨쉽을 한 뒤 지나가는 사람과 부딪히자 뮤아트의 세 왕자들 쪽으로 넘어진다. 사엘리카를 좋아하는 하비드가 그 모습을 보고 꼴값 떤다고 하자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런 하비드의 태도를 류비크가 나무라려 하자 재빨리 류비크의 손을 꼭 잡으며 자신은 괜찮으니 자신 때문에 그러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류비크는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아멜리아는 그 모습을 부끄러워하는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면서 왕자들이 자신에게 그냥 빠졌으면 너무 당연한 일이기에 아무런 감흥도 없었겠지만 사엘리카에게 한번 빼앗겼다 되찾으니 기쁘다며 아무리 하찮은 물건이라도 쓰임새가 있다더니 사엘리카에게 고마워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사엘리카가 가족들과 있는 모습을 보며 결국 가족 정도나 되어야 사엘리카의 곁에 머무르는 것이라고 평가하며 불쌍하게 여기며 이대로 사엘리카가 제국으로 부른 왕자들이 자신의 응원석에 앉으면 사람들이 수근거릴테지만 전부 사엘리카의 업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출정식 당일, 왕자들이 모두 사엘리카의 응원석에 앉자 당황한다. 왕자들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연회 때 사엘리카의 곁에 가지 않은 이유가 사엘리카가 가족들과 지내기 위해 떨어져 있어달라는 부탁을 받았기 때문임을 알고 딱딱하게 굳는다. 그러면서 뮤아트의 세 왕자들이 미타몰을 협상할 것처럼 말 걸더니 끝까지 아무것도 없었다며 파르마나스의 성녀는 대체 뭐냐고 말하는 것을 듣고 결국 자리를 떠난다. 그 과정에서 황제까지 사엘리카를 귀애하는 모습을 보고 몸을 떤다. 하지만 몸을 떨던 것은 분노 때문이 아닌 기대 때문이였는데, 자신은 처음부터 대단한 성녀여서 그늘에 가린다는 걸 겪어보지 못했는데 신분 상승[38]한 사엘리카 때문에 처음으로 아무도 자신을 거들떠도 보지 않는 경험을 했다며 이런 경험을 주는 사엘리카가 고맙다고 눈을 반짝이며 말한다.

이후 사엘리카가 가장 위험한 지역인 아스라로 향하자 자신도 아스라로 향한 뒤 에밀리가 준 마도구를 이용하여 거센 탁기 속에서 성역을 펼친 뒤 성역을 펼치지 않는 사엘리카를 보며 자신보다 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사엘리카를 도와주면 대중들이나 사엘리카를 응원하던 왕자들, 사엘리카를 귀애하던 황제 또한 계산을 다시 할 것이라 생각하며 아르테미아의 사제들 중에서도 특히 실력이 뛰어난 일레이, 드미트리, 에드먼드, 로아나에게는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사엘리카와 마주하여 자신이 도와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신성력을 컨트롤 하여 한 뒤 개체를 불리면 도시 하나는 하룻밤 안에 괴멸시키는 심연이라는 이명의 마물 군체가 모이지 못하도록 한다. 사엘리카가 아르테미아 사제들과 눈짓을 주고 받은 후 전투지를 이탈하자 중계를 보던 관중들은 사엘리카에게 실망하여 아멜리아에게 투표하기 시작하고, 그 해설을 들은 아멜리아는 사엘리카 덕에 아무것도 안 하고 또 이겼다며 역시 사엘리카는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그 때 진행 측으로부터 사람이 나타났다는 해설이 들리자 영악한 사엘리카가 아무 생각 없이 움직일 리 없다며, 강력한 마물과 잘 싸우는 것과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것 중 사람을 구하는 것에 관중들이 더 감동하는 것은 당연하니 사엘리카가 실력에서 딸리니까 꼼수를 부린다고 생각한다. 사엘리카보다 먼저 마물을 처리한 뒤 사람들의 동경과 경애가 가득한 눈빛을 보고 익숙한 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예상과 달리 사람들이 자신의 뒤에 있던 사엘리카와 아르테미아 사제들을 환대하며 자신을 불청객 취급하자 당황한다.

자신의 사제인 알터가 사엘리카가 아스라 부족 안 아르테미아 신전의 깨진 결계석에 세계수의 가지를 꽂으려는 것을 아멜리아가 해야 된다며 막는 과정에서 사엘리카에게 부탁하고 싶어하는 아스라 부족과 대립하게 되자 한숨을 쉬며 사엘리카에게 직접 아스라 부족을 설득하라고 한다. 사엘리카가 왜 자신이 아스라 부족을 설득해야 되는지 묻자 자신이 세계수 가지를 꽂는 것이 더 결과가 좋다는 것을 사엘리카도 알잖냐며 아스라 부족 사람들이 사엘리카를 위하니 사엘리카도 그들을 위해 결정해야 되지 않느냐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과 달리 사엘리카가 본인이 하겠다고 하자 왜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하냐고 화를 낸다. 결계석이 깨지기 전에 이 마을을 구한 것은 칭찬해주겠지만 어차피 대성녀 선발을 위해서 미리 작업해 놓은거잖냐며, 공정해야 하는 선발전에 비겁한 수를 쓴 건 잘못이지만 결과적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니까 넘어가주겠지만 사람들의 목숨을 가지고도 이기적으로 구는 건 용서 못한다고 한다.

사엘리카가 심연을 상대할 때 타격을 입은 것도 아닌데 나뉜 군체가 다시 모이지 않은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마물 군체를 교란할 정도로 강한 마족의 힘이라도 얻은 줄 알았다고 도발하자 당황하여 아무 말도 못한다. 그 뒤 아스라 부족원들이 사엘리카를 따르지 않는다면 아스라족의 땅을 침입한 침략자일 뿐이라며 칼을 겨누자 땅의 주인인 아스라족의 뜻을 꺾고 세계수 가지를 꽂는 것을 보여줘 봤자 득 될 것이 없다고 판단한 뒤 사제들에게 철수를 명한다. 그러면서 아스라족이 선택했으니 그 결과에 대한 책임 역시 아스라족이 지라며 차갑게 등을 돌리지만 아르테미아 사제들로부터 괜히 따라와서 얻은 거 하나 없이 쫓겨나는 주제에 폼 잡는다며 왜 따라온거냐는 조롱을 듣는다.

사엘리카가 1위가 되어 2위인 아멜리아와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던 중 에브라헬 신전의 캐롤리나로부터 복속의 맹세를 받는다. 그 후 다른 성녀들에게도 복속의 맹세를 받아내어 복속된 성녀들의 표는 모두 아멜리아의 것으로 만들지만 사엘리카를 역전하지는 못한다. 그 뒤 이미 다른 성녀들이 협력해서 결계석에 세계수의 가지를 심은 오소몰로 이동하여 그 곳에 있던 성녀들에게도 복속의 맹세를 받아낸다. 그렇게 수많은 성녀들을 복속 시킨 후 결국 사엘리카를 역전하여 1위가 된다.

사엘리카가 베헤모른과 대치하고 있을 때 성녀들과 사제들을 이끌고 나타난다. 위풍당당한 태도로 앞으로 나가 성녀의 휘광을 펼치며 위엄 있는 어조로 베헤모른에게 다시는 이 땅을 밟지 않겠다 맹세하고 물러나라고 명령하지만 베헤모른이 한낱 버러지 따위가 자신에게 명령하는거냐며 두 눈을 뽑고 심장을 뽑아 씹어먹어도 기분이 안 풀릴 것 같다고 화를 내자 낭패한 얼굴로 당황한다. 아멜리아가 당황한 이유는 자신이 물러가라고 하면 물러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엘리카도 고군분투하던 강력한 마족을 말 한마디로 물렸다고 추앙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베헤모른이 예상과 달리 화를 내며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았기 때문. 이 때 속으로 (베헤모른은 )자신이 대성녀가 되길 바란 것 아니었냐는 의문을 가짐으로써 파르마나스 신전과 베헤모른이 연관되어 있다는 예상이 점점 사실화 된다.

지반이 약해져 있던 탓에 그 곳에서 싸울 수 없다고 판단한 사엘리카가 천사의 권능을 이용하여 협곡에 있던 모든 성녀들과 사제들을 아카만으로 이동 시키자 사엘리카에게 자신에 시선을 끄는 동안 여기로 이동시킨 것을 잘했다며 마치 자신의 계획이었던 것마냥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과거에 아카만에 와봤지만 사엘리카는 아무래도 뒷일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일단 마족이 오지 못하는 곳으로 이동한 것 같다며 그래도 용인들이 자신과의 옛 인연을 생각해서 우리를 박대하진 않을거라고 말하던 중 용인족에 의해 말이 끊긴다. 어느새 용인족에게 포위 당해 공격 당하기 직전 테레제 공주가 말리자 밝은 얼굴로 그녀에게로 팔을 뻗지만 테레제가 자신을 지나쳐 사엘리카를 반기자 당황한다. 알고보니 테레제는 사엘리카의 팬으로 사엘리카에게 애정을 드러내자 차갑게 굳으며 어째서 자신이 아닌 저런 좀도둑한테 가는거냐고 생각한다.

타라시우스 태자가 아카만에 온 이유를 묻자 대답하려던 사엘리카보다 먼저 대답한다. 강력한 고위 마족이 아카만의 영토 너머에 나타났다며 마족이 인계에서 활개 치고 다니면 재앙을 초래할테니 도와달라고 하지만 딱 잘라 거절 당하고 부상자들이 많다며 적어도 부상자를 추스를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감정에 호소한다. 하지만 타라시우스는 신에게서 치유의 권능을 부여받지 않았냐며 날카롭게 질문하고 이에 적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신성력을 최대한 온존해야 한다고 대답했다가 역부족이니 용인족의 힘을 빌려달라는 소리 아니냐는 싸늘한 대답을 듣는다. 그대로 내쫒길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사엘리카가 용인족의 힘을 빌리겠다는 뜻이 아니라 단지 결전 장소를 바꾸고 싶었을 뿐이라며 자신들은 객이니 용인족의 율법을 존중하겠다는 말로 설득하고 그 과정에서 타라시우스에게 아멜리아가 자신들의 율법을 개무시했다는 말을 듣는다. 사엘리카는 아멜리아가 자신들의 대표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지만 이에 자신이 가장 많은 성녀를 대변하고 있다고 말하며 타라시우스에게 자신은 무시하려던 것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그러면서 사엘리카에게 자신이 마족을 상대하는 동안 사엘리카는 술수를 부려 이곳으로 도망친 주제에 나가서 싸우겠다는거냐며 자존심은 알겠지만 다친 사람들을 좀 생각하라며 자기 신전 사제가 아니라고 사지로 모는 거냐고 비난한다. 그러나 사엘리카의 골수 팬인 테레제는 그 말을 듣고 그냥 넘어갈리 없었고 테레제가 개입하자 테레제는 잘 모를테니 빠지라고 말하다가 그녀의 위압감에 말이 끊긴다.

결국 사엘리카가 타라시우스의 허락 하에 아카만에서 전투를 치룰 수 있게 되자 사엘리카가 뱀처럼 간악하고 교활한 혀로 모든 것을 수포로 만들었다며 자꾸 일이 이상하게 돌아갔지만 자신은 도둑처럼 악랄한 애의 농간따위에 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에야말로 자신이 베헤모른을 막아내야된다 생각하고 그의 공격을 막는다. 하지만 베헤모른은 단순한 고위 마족이 아닌 마왕이였기에 일격을 받아냈을 뿐인데도 손이 저릿저릿했다. 그래도 그만큼 강한 마족을 패퇴 시키는 것만큼 커다란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성역을 펼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기에 자신에게 복속되지 않은 엘리자베스와 돌로레스, 아나스타샤를 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가장 많은 성녀들에게 지지 받는 자신에게 복속되라고 한다. 그녀들은 거대한 세력을 가진 성녀들이였기에 긍정적인 대답이 나오자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사엘리카가 벌인 짓들이 아니었다면 이토록 강한 세 성녀가 자기 앞에 수월하게 무릎을 꿇을리 없었을 것이라며, 사엘리카는 역시 자신을 더 높은 곳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안배해놓은 도구였고 자신의 역할을 이렇게 잘 하는 것이 고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세 성녀가 사엘리카에게 복속의 맹세를 하자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지금 무슨 짓을 저지르는건지 알고 행동하는 것이냐며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아도 모자를 판에 자존심을 세우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 비난하지만 세 성녀가 사엘리카를 옹호하자 이렇게 생각이 짧은게 성녀냐며 대의를 생각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성녀는 오직 자신뿐이라며 분노한다.

그 와중에 헬레네와 에이레네, 자벨리나까지 사엘리카에게 복속의 맹세를 하는 것을 보며 충격에 멍하니 그 광경을 바라만 보던 중 자신 같이 특별한 존재는 위기 상황에서 더 빛을 발한다며 사엘리카에게 자신처럼 되고 싶다는 욕심은 알겠지만 대의를 생각하라며 복속을 거절하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오히려 사엘리카와 그녀에게 복속된 성녀들로부터 아멜리아가 사엘리카에게 복속되면 된다는 말을 듣자 어찌 감히 대성녀의 운명을 타고난 자신이 무릎을 꿇겠냐며 실력으로 찍어누르려 든다. 하지만 사엘리카가 먼저 성역을 전개하며 아멜리아의 성역이 닿지 못한 곳까지 뻗어나갈 뿐만 아니라 아멜리아의 성역까지 사엘리카의 것으로 만들며 그녀를 제압하는데 실패한다.

이후 테레제를 통해 마나쉘을 통해 대중들에게 용인족이랑 친분 있다고 나설 때는 진짜 한 대 때리고 싶었다며 비웃음을 산 것이 언급된다.

연회장에서 사엘리카가 귀족들에게 둘러싸여 1위가 된 것과 상위 성녀들을 복속 시킨 것에 대해 축하를 받는 모습을 보며 열등감에 휩싸인다. 비아트릭스는 그런 아멜리아에게 사엘리카의 지금 상황은 어디까지나 요행에 지나지 않는다며 위로하지만 이대로는 사엘리카에게 대성녀 자리를 빼앗길거라며 연회장을 나간다. 에밀리가 아멜리아를 따라와 자신이 더 잘 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거라며 사과하지만 아멜리아는 그런 에밀리를 무시하고 지나치려 한다. 그 때 테드가 무례를 용서해달라며 나타나자 평민에 딱히 부르주아 계급도 아닌 것 같지만 운영 본부장에게 꽤 신임 받고 있다는 평판을 떠올린다. 에밀리가 지난 번 미션에서 엘리카가 아무런 후원도 받지 못한 것이 테드의 작품이라며 아멜리아에게 반한 것 같다고 소개하자 테드를 위아래로 훑으며 어디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얼굴이지만 막상 둘러보면 절대 없는 얼굴이라고 평가하며 자신은 사람의 급을 나눠서 가려 사귈 만큼 오만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테드에게 무례라는 걸 알면서도 범하는 데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의 이름을 부르자 테드의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보고 화이트펄 상단의 제럴드나 마담 케이틀린 같은 거물을 상대로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만큼 수완 좋은 남자가 자기 앞에서 이렇게 순박하게 구는 건 썩 나쁜 기분은 아니라며 그에게 스킨쉽을 한다.

노이슈라헬 대공녀 사칭 건으로 인해 대공가의 감옥에 갇혀있는 슈엘리나의 앞에 나타난다.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며 슈엘리나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제대로 먹지도 않았는데 건강한 걸 보라며[39] 슈엘리나의 신성이 아직도 환하게 빛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슈엘리나가 자신은 이제 신성력을 사용할 수 없기에 성녀가 아닌 줄 알았다고 말하자 슈엘리나의 신성력은 밖으로 나오지 못할 뿐 여전히 슈엘리나의 안에 있다며, 진짜인 슈엘리나가 가짜인 사엘리카를 처단할 수 있도록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40]

라슈카의 회상을 통해 수인들이 마왕의 강림을 막기 위해 힘썼으나 결국 재앙이 시작되어 수백의 목숨이 바람 앞의 촛불처럼 한순간에 사그라들 때 아멜리아가 나타나 도와주었다는 것이 언급된다. 이 때 아멜리아는 사엘리카가 자신의 힘을 빼앗고 방해해서 더 빨리 올 수 없었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사엘리카가 엔리크의 권능을 이용해 땅의 기억을 읽어내며 아멜리아가 수인 666명의 목숨과 영혼을 제물로 바쳐 베헤모른의 힘을 복사한 거울 마족을 인계로 불러왔음이 밝혀진다. 사엘리카는 이 사실을 수인들에게 밝히려 했으나 수인들은 이미 아멜리아에게 속아 사엘리카가 마신의 졸개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사엘리카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결국 아멜리아가 수인들을 구원했다는 기사까지 나게 된다.[41] 대중들은 처음에 아멜리아가 수인들을 구원했다는 기사를 믿지 않았으나 수인들이 제국에 찾아와 아멜리아의 수발을 들자 여론이 반전된다.

선발전이 시작되기 전 수인들과 함께 사엘리카의 앞에 나타나 사엘리카는 선발 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또 이목을 끌고 온다며 웃는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자신에게 무릎 꿇을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지만 거절 당하자 기뻐한다. 거절해줘서 고맙다며 이대로 사엘리카가 무릎 꿇으면 망신시킬 기회를 잃게 되니 걱정했으며 어차피 사엘리카는 자신에게 지게 되어있으니 용인족들과 엘프들까지 자신의 것이 될 것이라며 재차 고맙다고 그녀의 귓가에 속삭인다.

사제들이 아르테미아 사제들과 대결하는 것을 걱정하자 그들에게 걱정되냐고 묻는다. 사제들이 비아트릭스로부터 사엘리카는 더러운 모략으로 아멜리아 님의 것들을 빼앗은 더러운 좀도둑이라고 들었다며 불쾌해하자 어차피 대결 후 다시 자신의 것을 되찾을테니 괜찮다며 다들 너무 화내지 말라고 말한다.

베헤모른과의 싸움 때 사엘리카에게 자신의 성역까지 먹혔던 것과 달리 경기장의 대부분을 성역으로 만든 뒤 사엘리카의 성역까지 집어삼키려 드는 모습을 보인다. 파르마나스 사제들이 아르테미아 사제들을 압박하던 중 갑자기 파르마나스의 사제들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사엘리카가 이르자 아르테미아 사제들은 분노하여 파르마나스를 몰아세우기 시작하고 아르테미아의 공격은 하나하나가 위험한 맹공이였기에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사제들이 큰 부상을 입거나 죽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료를 잃은 분노는 아르테미아 신전에 대한 적의로 연결될 것이고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그들의 부상이나 죽음 자체는 신경쓰지 않으나 병사들을 잃는 건 결국 사령관의 무능을 뜻한다며 자신에 대한 평가만을 걱정한다. 하지만 달라진건 아르테미아 사제들이지 사엘리카가 아니라며 사엘리카가 아무리 발버둥치며 요행을 펼쳐봤자 자신에게 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파르마나스 신의 이름을 읊조린다. 그 순간 세계가 진동하며 하늘에서부터 느껴지는 위대한 권능이 아멜리아의 이마에 닿으며 신의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아멜리아를 중심으로 휘도는 광풍 때문에 경기를 지켜보던 신관들과 마법사, 오러 나이트가 빠르게 관중석 쪽에 결계를 치기 시작한다. 이후 신성력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구를 생성하여 아르테미아 사제들의 앞으로 나가 그들을 보호하는 사엘리카를 공격한다.

그로 인해 사엘리카는 너덜너덜해지는 대신 그녀의 뒤는 완벽하게 보호하자 사엘리카가 슈엘리나를 죽여 힘을 빼앗는 금기를 범했다고 폭로한 뒤 파르마나스 신관을 통해 슈엘리나의 시체를 옮겨온다. 그러면서 증인으로 테드를 불러내고 테드가 사악하고 간악한 죄인에게 기회를 줄 필요가 있냐며 뻔뻔하게 성녀라며 추앙받는 것으로 모자라 대성녀가 되려 하다니 악랄하다며 저지른 짓을 보면 어서 빨리 처단해도 부족하다고 말하자 한숨을 쉬며 그에게 나름대로 성녀니 예우는 해줘야 된다며 파르마나스 님의 성녀로서 그런 간악한 죄인에게도 마지막으로 스스로 잘못을 뉘우칠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한 뒤 테드에게 눈짓한다. 테드가 마도구를 조작하자 중계용 크리스탈 전광판 화면이 흔들리더니 슈엘리나가 갇혀 있던 감옥의 모습이 나오기 시작하고 사엘리카와 슈엘리나의 대화 장면을 보며 사람들이 사엘리카가 슈엘리나를 죽였다고 믿기 시작하자 속으로 에밀리 따위보다 테드가 훨씬 더 유능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영상에서는 사엘리카가 슈엘리나에게 죽은 노이슈라헬 대공비가 딸을 위해 인어의 보물을 엮어 만들었던 팔찌를 보여주며 이 팔찌를 슈엘리나에게 전해준 것이 파르마나스 신전이냐며, 페르피디안 신전 사람들을 위해 하는 말인데 노이슈라헬 대공의 감옥은 안전하니 절대 나가지 말라고 말하는 모습이 나오자 테드가 자신에게 보여주었던 영상은 훨씬 앞부분에서 끊겼었다며 크게 당황한다. 영상에서 나온 사엘리카의 발언으로 인해 사람들은 사엘리카가 어린 시절 납치했던 범인에 파르마나스가 얽혀있는 것이냐며 의심하기 시작하고, 테드는 적어도 슈엘리나가 누구의 사주를 받고 움직였는가에 대한 진실은 자신의 손에 있다며 다시 한번 영상을 튼다. 그렇게 나타난 영상에서는 아멜리아가 슈엘리나에게 자신이 슈엘리나를 버릴리 없잖냐며 슈엘리나가 가짜인 사엘리카를 처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데리고 나가는 모습이 나왔고 이로인해 관중들은 슈엘리나와 아멜리아가 정말 한 패였다는 소리냐며 아멜리아에게 실망했다고 야유를 하기 시작한다. 파르마나스 사제들은 슈엘리나가 아멜리아를 속인 것이라며 자신들이 보증할 수 있다고 반박하지만 이에 카이슈리트가 슈엘리나가 마족과 결탁해 마족의 피를 써서 대공녀 행세를 했는데 고작 몰랐다는 말로 될 일이냐고 압박하여 황급히 입을 다물자 아멜리아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테드가 일부러 자신에게 접근해서 함정을 판 것이라며 이건 전부 모함이라고 외친다. 그러나 테드가 대성녀 선발전 내부 감사원임을 증명하는 패를 보여주며 자신은 공정한 대성녀 선발전을 위한 내부 감사원으로 아멜리아가 몇몇 심각한 부정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해 의도적으로 접근해 수사한 것이라고 밝히자 결국 근위병들에게 끌려나가 감옥에 갇히게 된다.

대성녀는 모든 성녀들과 모든 신전을 규합하는 존재로 사엘리카가 대성녀가 된다면 아멜리아에게 복속된 성녀들도 사엘리카에게 속하게 되며 아멜리아 본인 또한 사엘리카의 앞에서는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사엘리카의 즉위 전 어떻게든 무죄 방면되려고 한다.

마나쉘에서 아멜리아와 파르마나스 신전의 비리를 찾은 증거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 증거들은 사실 테오도르의 정보원들이 과거 평범한 일상을 살면서 아멜리아가 부정을 저지르는 증거를 포착시 평범한 일상의 사진처럼 마나망에 업로드했던 것들로 대중들이 스스로 수사대가 되어 테오도르의 정보원들이 마나망에 뿌려놓은 정보들을 취합한 뒤 정리한 것. 그렇게 밝혀진 내용들에 따르면 신관들이 진행자랑 직접적인 접촉 금지일 때 아멜리아 본인이 파르마나스 신관들과 함께 에밀리와 뭔가를 주고 받았으며 최소 A급으로 분류되었을 사엘리카를 C급으로 분류하여 초반 지원을 못받게 했으며, 의도적으로 루아프의 핵을 준비한 뒤 돌림판을 조작하여 사엘리카 외에 다른 성녀들은 당첨되지 않도록 했고, 경계석 미션에서도 아멜리아만 진행자의 중계를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엘리카의 중계 화면을 갑자기 뿌옇게 만들어 아무것도 볼 수 없도록 조작한 정황들이 드러난다.

심지어 카이슈리트의 계략으로 고위 귀족들이 비아트릭스와 몰래 만나는 것을 기자들에게 들키며 하루 아침에 고위 귀족과 연루된 비리가 연달아 터지게 되고 여론이 들끓자 아멜리아는 무거운 수갑과 족갑이 채워지게 된다. 지금까지는 어던 구속도 당하지 않았던 터라 당황하게 되고 반역자가 타는 수레에 오르게 된다. 자신이 이런 수모를 당해야 되냐며 입술을 짓씹던 중 호송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 중 자신을 따르던 신도들의 얼굴이 보이자 역시 자신을 믿어줄 줄 알았다며 밝아진 얼굴로 바라보지만 뭔가에 얻어맞는다. 알고보니 관중들이 더러운 악마라고 매도하며 돌을 던지는 것이였고 계속 날아오는 돌에 맞아 이마가 찢어져 피가 흐른다. 광장 곳곳이 사엘리카를 위해 꾸며진 모습을 보고 분노한다.

사엘리카의 대관식 날, 그녀가 대성녀가 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비아트릭스의 계략으로 사람들을 마인으로 만든 뒤 사엘리카를 게이트에 가두고 파르마나스 교의 사제 메이라에게 성흔을 새겨 힘을 나누어준다. 그렇게 사엘리카가 게이트에서 나오지 못하는 사이 메이라가 아멜리아가 이런 일을 염려해 자신에게 힘을 나누어줬다며 아멜리아를 대신해 구하러 왔다고 하자 사람들은 아멜리아야말로 진정한 대성녀라고 울부짖는다.

하지만 사엘리카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다시 역전된다. 사엘리카가 카일루스의 권능으로 사람들을 치유한 뒤 세르하의 권능으로 방어진 안으로 이동시키자 메이라는 그런 사엘리카에게 지금 뭐하는 짓이냐며 아멜리아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안배해놨다니까 헐레벌떡 뛰어와서 아멜리아의 업적을 빼앗을 셈이냐며 사엘리카는 성녀가 아니라 버러지 같은 도둑년이라고 비난한다. 하지만 자신이 사람들을 치유하고 구하는게 불만이냐는 사엘리카의 물음에 메이라가 흠칫하여 사람들의 기색을 살피며 자신이 아멜리아를 대신해 나서니까 나타났잖냐며 사엘리카의 말은 모두 궤변이라는 억지를 부리고, 이에 사엘리카가 아멜리아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안배를 해놨다면 왜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처음부터 나서지 않았느냐고 묻자 힘을 나눠 받는데 시간이 걸려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한다. 그로 인해 사엘리카가 등장하기 전 사람들로부터 아멜리아야말로 진정한 대성녀라고 칭송 받던 것과 달리 사람들을 구하는게 왜 아멜리아의 업적을 뺏는 것이 되냐며 사람들의 목숨이 아멜리아에게는 트로피냐고 국민들에게 비난받게 된다.

270화에서 사엘리카와 헤파스토를 통해 아멜리아를 옹호한 지역이 사교도들의 지역과 같다는 것이 밝혀진다. 즉 사교의 배후에는 아멜리아가 있던 것. 아멜리아는 신의 성녀가 아니라 마신의 대리자였던 것이다. 원래 신들은 창조주에게 복종해야 된다는 절대적인 규칙을 갖고 있으나 파르마나스가 창조주를 거스르고 뛰어넘어 신이 아닌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려는 것이 밝혀진다. 바로 수인들이 마신이라 부르는 존재로 말이다.

수인들끼리 아멜리아가 진정한 성녀가 맞는지 의견이 갈릴 무렵 파펜파가 피워낸 주술의 불꽃을 통해 수인들과 연락하게 된다. 왜 그렇게 야위었냐는 렉스의 질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는 농담을 던진 뒤 자신은 이토록 멋지고 아름답고 강한 수인들이 자신을 이토록 사랑해주니 괜찮다고 말한다. 이야 렉스가 구원자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대답하자 수인들은 속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다들 자신을 악마처럼 본다고 씁쓸해하며 라슈카에게 꼭 잘못한 강아지처럼 왜 그런 얼굴을 하고 있느냐며 사실 자신이 정말 구원자인지 의심한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그러면서 라슈카의 그런 태도도 이해 된다며 자신도 꼭 자신이 살아있어서는 안되는 나쁜 존재처럼 느껴진다며 사엘리카가 그렇게 말했고 다들 그 말을 믿는다고 이간질을 한다. 결국 그 말에 넘어간 라슈카는 마신의 대리인은 현혹 시키는게 특기라더니 자신이 잠시 현혹됬던 모양이라며 수인들의 구원자는 오직 아멜리아니 다시는 흔들리지 않겠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아멜리아는 흡족해하며 짜릿하다고 생각한다. 전투력 최상위인 수인들이 자신에게만 다정한 눈빛을 보낼 때마다 설렌다며 원래대로라면 수인들 뿐 아니라 엘프나 황태자, 대공자까지 모두 자신의 것이 되었어야 됬지만 사엘리카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다며, 그래도 이 또한 시련일 뿐이며 자신 같이 특별한 존재에게 주어진 고난이니 결국엔 모두가 자신의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사엘리카가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 수인들에게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말한 뒤 렉스가 구해주겠다고 말하자 기다리고 있겠다며 활짝 웃는다.

사엘리카가 대성녀가 된 것을 축하하는 연회장에 로이난드 황자가 나타나 파르마나스 신전에서 자신에게 저주를 걸었다는 것을 밝힌다. 그 과정에서 사엘리카 또한 사교의 배후에 파르마나스 신전이 있었다는 것을 폭로하는데 이 모든 흐름은 오히려 비아트릭스의 계획대로였다. 그녀의 계략에 의해 연회장에 있던 크리스탈 전광판의 화면이 바뀌고 마인들이 인간들을 돕는 모습이 나오자 비아트릭스는 인류는 진화하고 발전해왔지만 인류가 약해야 신을 의지하고 기도할 것 아니냐며 그걸 위해 신들이 인류가 진화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주장을 한다. 사엘리카가 그럼 괴물이 되라는거냐고 되묻자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아멜리아가 연회장에 나타나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억지로라도 누명을 씌우는건 여전하다며 언제까지 그렇게 못되게 굴 거냐고 묻는다.

알고보니 감옥에 갇힌 것은 껍데기였다. 수인들을 이용해 탈옥한 뒤 그들의 힘을 빌려 계속 감옥에 갇혀있는 것으로 위장한 것. 그것을 간파한 사엘리카에게 눈치채고 있었을 줄은 몰랐다며 가짜의 힘 따위로는 진짜인 자신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한 뒤, 아르테미아 교를 배 불리기 위해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고 사람들에게 겁을 줘 아르테미아 신에게 의지하게 만드는 것이냐고 묻는다. 사엘리카가 대답하지 않자 그녀를 비웃으며 부정하지 말라고 한다. 대성녀 선발전으로 가장 이득을 본 것은 아르테미아 교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막대한 기부금이 쌓이고 있는데 정작 대성녀라는 사람은 사람들이 위험에 빠졌는데도 파티나 즐기고 있잖냐며 지금 사람들을 구하고 있는 것은 마인인데 사엘리카에게 거슬린다는 이유로 그렇게 정한 것 아니냐고 한다. 그러면서 인류의 진화를 막고 스스로조차 지키지 못하게 만들고는 생존권을 인질로 노예처럼 믿음을 강요하고 있는 아르테미아 교야말로 사교이며 마신이라고 비난한다. 하지만 사엘리카에게는 통할리 없었고 그녀로부터 진실을 덮기 위해 내뱉은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믿고 있는거냐며 머리가 나쁘냐는 말을 듣는다. 이에 아멜리아는 분노하지만 사엘리카로부터 아멜리아의 말과 달리 마인들은 처음에 인간을 공격했잖냐며 마인이라는 것 자체가 아멜리아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 아니냐는 말에 제대로 반박하지 못한 채 아르테미아 신을 모욕한 것에 분노한 사엘리카와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파르마나스 교의 계획대로 마물과 마인들이 황궁에 침입하여 공격하지만 노이슈라헬 대공과 에켈란 제독, 데미안과 미카엘 덕분에 사람들이 자신의 예상과 달리 잘 버티자 미간을 찌푸리며 슈엘리나가 멍청해서 실패하는 바람에 그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고 생각하다가 애초에 슈엘리나 따위로는 마음을 사로잡았을리 없다며 자신이 직접 나섰어야 됬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일레이, 드미트리, 에드먼드를 비롯한 아르테미아 교의 사제들과 신관들, 성기사 카이저 등을 보고 아쉬워하며 만약 아르테미아 신전이 몰락한다면 자신이 특별히 거둬줄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상처 입은 자신과 달리 사엘리카는 숨 하나 흐트러지지 않자 어차피 사엘리카의 약점은 뻔하다며 마인에게 붙잡힌 로이난드 황자를 구하기 위해 무방비 상태가 된 사엘리카를 공격한다. 그 뒤 공격이 제대로 먹혔다며 미소 짓지만 먼지가 가라앉자 나타난 것은 피를 흘리고 있는 렉스였고 어째서 사엘리카를 감쌌냐며 묻는다. 이에 렉스가 사엘리카가 죽는걸 보고 싶지 않았다고 답하자 분노하여 자신이 수인들을 구원했으며 자신에게서 구원자의 힘이 느껴진다고 말했잖냐고 윽박 지르지만 그래도 사엘리카가 죽는건 보고 싶지 않다는 렉스의 말을 듣고 또 사엘리카가 자신의 것을 뺏어갔다고 생각하며 렉스에게 아무리 후회하고 매달려도 받아주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그 순간 갑자기 세상이 검게 물들더니 대기가 터질 듯 휘몰아치며 마물들의 상태가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하고 아멜리아는 춤추듯 날아올라 에릴라우스 제단에 올라 품에서 제식용 단검을 빼든다. 그 모습을 본 사엘리카는 아멜리아가 마신이 되려고 하는 것을 눈치채고 막으려 들지만 이미 늦었고 하늘이 열리며 어둠을 뚫고 찬란한 빛이 하늘에서 내려오자 그 빛을 맞이하기 위해 두 팔을 벌린다. 자신의 성녀를 부르는 신의 음성을 듣고는 자신은 여기 있다며 당신이 사랑하는 당신의 아이라고 외치는 순간 빛이 땅에 강림한다. 그러나 그녀의 예상과 달리 힘을 받은 것은 사엘리카였다. 헤일로와 날개를 펼친 채 천사의 모습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사엘리카를 보고 얼굴이 창백하게 질리며 믿기지 않는 눈으로 사엘리카를 바라본다.

알고보니 그 힘은 아르테미아의 기운이였다. 아르테미아의 천사 아스퀴엘과 연결된 사엘리카는 천사 시절의 힘을 되찾게 되고 그로 인해 엘프와 수인 모두 진정한 구원자가 아멜리아가 아닌 사엘리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로 인해 모든 것을 빼앗긴 아멜리아는 어째서 자신이 아니라 사엘리카가 선택받은거냐며 사엘리카는 벌레처럼 땅바닥을 기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현실을 부정한다. 그러면서 마인들은 결국 사람인데 사엘리카가 진정한 구원자라면 사람들을 다 죽일 수 있겠느냐고 묻지만 사엘리카에 의해 마인들이 인간으로 되돌아가자 당황한다. 결국 수많은 마인들을 뚫고 다가온 사엘리카를 노려보다가 입을 열 때마다 사엘리카의 알리스 셀레스티아에 머리를 맞는다. 입을 열면 처맞는다는 것을 학습한 아멜리아는 저딴 게 성녀냐며 어떻게 저딴 날건달이 자길 두고 신의 선택을 받을 수 있으냐고 또 다시 현실을 부정한다. 이후 사람들을 선동해 질서를 어지럽히고 구원자 행세를 위해 사람의 인생을 나락에 빠트리고 기만한 뒤 마족과 결탁해 사람의 목숨을 업신 여기고 수단화 하여 죽음을 불러온 죄 등으로 인해 벌하겠노라며 사엘리카에게 공격 당하지만 검붉은 기운으로 사엘리카의 공격을 막아낸다. 이에 그 힘의 근원이 수많은 사람을 죽여 얻어낸 힘이란걸 눈치 챈 사엘리카로부터 자신의 욕심을 위해 사람을 죽이며 영광인 줄 알라며 희생을 헛되지 않게 세계를 구원하겠다 했느냐며 팩폭을 당하자 당황하지만 이내 사실을 인정하며 어차피 혼자서는 뭐 하나 할 수 없는 버러지들이 자기 같이 특별한 존재 덕분에 작게라도 쓰임이 생긴 것이라며 사엘리카를 비웃는다. 그에 분노한 사엘리카의 신성력에 의해 아멜리아의 힘은 지워지고 거센 공격에 의해 결국 피를 토하며 무릎 꿇는다.

고통과 아픔으로 너덜너덜해진 정신으로 왜 이렇게 된 것인지 의문을 갇던 중 문득 또 아르테미아 때문이라는 생각을 한다. 뭐가 또 아르테미아 때문이라는건지 스스로도 알 수 없으면서도 진작 아르테미아의 명맥을 끊어놨어야 된다며 그걸 위해 권력자들이 아르테미아와 멀어지도록 만들고 제도에서 아르테미아 신전을 쫒아낸 뒤 몰로레스타 신전을 지원하고 동부에서 아르테미아 신전을 고립시킨 것이였다며 아르테미아가 그 어떤 힘도 발휘할 수 없도록 노력했는데 그걸 사엘리카가 모두 망쳤다고 분노한다. 하지만 문뜩 자신이 떠올린 것들은 모두 태어나기 전의 일이란 것을 깨닫고 이내 자신이 한 일이 맞다고 웃으며 파르마나스의 편린이 깨어난다.


1.2.2. 신관[편집]




1.2.2.1. 비아트릭스[편집]

아멜리아의 대모.

회귀 전 파르마나스 신전 아이들에게는 아멜리아의 엄마라고 불릴만큼 지극정성이였다고 한다. 아멜리아의 곁에 붙어서 아멜리아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여 잘 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가르치며 사엘리카에게는 죽을 위기에 몇 번 처하면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엘리카를 죽기 직전까지 내몰았으며 데미안이 마검으로 인해 서서히 마모 되자 그 모습을 보고 원래 사람은 부족하고 결핍되어야 신의 구원을 찾고 더 매달리게 되는 법이라며 데미안도 아멜리아의 구원을 바라게 될거라고 한다.


1.2.2.2. 휴스턴[편집]



1.2.3. 사제[편집]




1.2.3.1. 알터[편집]

243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사엘리카가 아스라 부족 안 아르테미아 신전의 깨진 결계석에 세계수의 가지를 꽂으려는 것을 막는다. 그러면서 사엘리카의 실력이 아멜리아보다 떨어지니 이런 중요한 일은 아멜리아가 해야 되니 비키라며, 사엘리카를 결과를 내고 싶은 욕심에 실력도 모자라면서 나서는 사람 취급한다. 그러나 아스라 부족 사람들이 자신들은 외부인인 파르마나스 교를 마을에 들일 생각이 없었으나 사엘리카를 봐서 마을에 들인 것이니 사엘리카에게 부탁하겠다고 말하자 이해를 못하는 것 같은데 사엘리카보다 아멜리아가 더 띄어난 성녀라고 말한다.[42]

그 일로 사엘리카와 아멜리아가 대립하던 중 사엘리카가 심연을 상대할 때 타격을 입은 것도 아닌데 나뉜 군체가 다시 모이지 않은 것에 의문을 제기하자 코웃음 치며 보고도 모르겠냐고 사엘리카는 할 줄 몰라서 모르겠지만 아멜리아는 고도의 신성력 컨트롤로 군집을 파훼할 수 있다며 대놓고 사엘리카를 무시한다.


1.2.3.2. 메이라[편집]

267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사람들이 마인으로 변해 아비규환이 되자 나타나 손등에 새겨진 아멜리아의 성흔을 보이며 아멜리아가 이런 일을 염려해 자신에게 힘을 나누어줬다며 이 자리에 없는 아멜리아를 대신해 구하러 왔다고 외치다가 갑자기 나타난 사엘리카에게 짓밞히며 왜 길을 막고 있냐고 듣는다.

사엘리카가 카일루스의 권능으로 사람들을 치유한 뒤 세르하의 권능으로 방어진 안으로 이동시키자 지금 뭐하는 짓이냐며 아멜리아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안배해놨다니까 헐레벌떡 뛰어와서 아멜리아의 업적을 빼앗을 셈이냐며 사엘리카는 성녀가 아니라 버러지 같은 도둑년이라고 비난한다. 하지만 자신이 사람들을 치유하고 구하는게 불만이냐는 사엘리카의 물음에 흠칫하여 사람들의 기색을 살피며 자신이 아멜리아를 대신해 나서니까 나타났잖냐며 사엘리카의 말은 모두 궤변이라는 억지를 부린다. 이에 사엘리카가 아멜리아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안배를 해놨다면 왜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처음부터 나서지 않았느냐고 묻자 힘을 나눠 받는데 시간이 걸려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한다. 그로 인해 사람들을 구하는게 왜 아멜리아의 업적을 뺏는 것이 되냐며 사람들의 목숨이 아멜리아에게는 트로피냐고 비난 당한다.

당황하여 멍하니 있던 중 비아트릭스의 신호를 받고 뒤늦게 정신을 차린다. 아멜리아를 뭐라고 모욕하던 사람들을 구하는게 아멜리아의 뜻이니 상관없다며 부디 길 잃은 어린 양들을 구원해달라고 외치자 갑자기 마인으로 변했던 사람들이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1.3. 레이아탄[편집]




1.3.1. 성녀[편집]




1.3.1.1. 헬레네 몰리타[편집]

레이아탄의 성녀.


1.3.2. 신관[편집]




1.3.2.1. 셰드먼[편집]

레이아탄교의 신관 대표인 장로로 언질도 없이 아르테미아교를 찾아와 어차피 아르테미아교는 손님도 없잖냐며 면전에서 무시를 하는 것으로 첫 등장. 아나툴리오 대신관으로부터 약속이 없긴 했으나 그건 레이아탄교도 포함된다며 불청객 취급을 받지만 꺾이지 않고 레이아탄교는 성녀가 나왔으나 아르테미아교는 2대째 성녀가 없는 것을 지적하며 버거운 자리를 유지하느라 힘들텐데 자신들이 그 무게를 덜어줄 수 있다고 도발한다.[43]

그러나 이후 등장한 사엘리카로부터 짐을 대신 들어주는 것은 노예잖냐며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있다며 변태 취급을 당하고 비웃음을 사게 되자 얼굴이 붉어지다 못해 파랗게 변한다. 애써 여유로운 척 하며 사엘리카가 대신관을 잘 따르는 것을 보고 대신관은 다른 이를 불편하게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꺼리잖느냐고 비꼬지만 사엘리카가 본인은 대신관을 좋아하지만 셰드먼의 머리카락들은 셰드먼을 싫어해서 떠났잖냐며 대머리는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쓰는지 비누를 쓰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국 폭발해서 사엘리카를 공격하려고 한다. 하지만 대신관에게 제압 당한 뒤 억지로 사엘리카에게 사과를 하다가 세수할 때 정수리까지 씻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국 스트레스로 숨이 넘어가려한다.


1.3.3. 견습사제[편집]




1.3.3.1. 헨드릭[편집]



1.4. 헤리스렐[편집]




1.4.1. 성녀[편집]




1.4.1.1. 에이레네[편집]

헤리스렐의 성녀.


1.5. 몰로레스타[편집]




1.5.1. 성녀[편집]




1.5.1.1. 마르티나 몰리타[편집]

몰로레스타의 성녀.


1.5.2. 신관[편집]




1.5.2.1. 빌프레도[편집]



1.5.3. 견습사제[편집]




1.5.3.1. 헤이드룬[편집]



1.6. 프레이트샤[편집]




1.6.1. 성녀[편집]




1.6.1.1. 돌로레스[편집]

프레이트샤의 성녀.
사엘리카의 말에 따르면 회귀 전과 후를 통틀어 아멜리아도 얻지 못했던 위대한 세 성녀 중 한명이라고 한다.


1.6.2. 견습사제[편집]




1.6.2.1. 페트레아[편집]



1.7. 하르아누스[편집]




1.7.1. 자벨리나 델프레르[편집]


하르아누스의 성녀.


1.8. 앙트카[편집]




1.8.1. 성녀[편집]




1.8.1.1. 르밀다[편집]

앙트카의 성녀.


1.9. 페르피디안[편집]




1.9.1. 성녀[편집]




1.9.1.1. 슈엘리나[편집]

페르피디안의 성녀.


1.10. 바다르레르[편집]




1.10.1. 성녀[편집]




1.10.1.1. 엘리자베스[편집]

바다르레르의 성녀.
바다빛 머리카락을 갖고 있다고 한다.
사엘리카의 말에 따르면 회귀 전과 후를 통틀어 아멜리아도 얻지 못했던 위대한 세 성녀 중 한명이라고 한다.


1.11. 세르타아센[편집]




1.11.1. 성녀[편집]




1.11.1.1. 아나스타샤[편집]

세르타아센의 성녀.
사엘리카의 말에 따르면 회귀 전과 후를 통틀어 아멜리아도 얻지 못했던 위대한 세 성녀 중 한명이라고 한다.


1.12. 에브라헬[편집]




1.12.1. 성녀[편집]




1.12.1.1. 캐롤리나[편집]

에브라헬의 성녀.


1.13. 발로텔로[편집]


벤나이저 왕국의 신전으로 이후 아르테미아 신전에 복속된다.


1.13.1. 성녀[편집]




1.13.1.1. 넬리제[편집]

발로텔로의 성녀.


1.13.2. 신관[편집]




1.13.2.1. 대신관[편집]



1.13.2.2. 프레데릭[편집]

넬리제의 대부.


1.13.2.3. 디나르[편집]

넬리제의 대모.


2. 귀족[편집]




2.1. 공작가[편집]




2.1.1. 노이슈라헬 대공가[편집]




2.1.1.1. 페르아르딘 노이슈라헬[편집]

파일:막내온탑 노이슈라헬 대공.png
차디찬 응달을 그러모은 것 같은 흑발에 북해처럼 시린 푸른 눈, 넓은 어깨와 긴 다리, 빙하를 조각한 것 같은 우아하면서도 차가운 얼굴을 가진 미남.


2.1.1.2. 데미안 노이슈라헬[편집]

회귀 전에는 그 누구에게도 곁을 허락하지 않는 북풍 같은 사람이였다고 한다.
성인이 되자마자 작위를 승계하여 북부의 새로운 대공이 되자마자 아멜리아에게 열렬히 구애했다고 하였으며[44] 카이슈리트와 함께 아멜리아를 놓고 경쟁하여 온갖 신문에 그 내용이 도배될 정도였다고 한다. 심지어 엘프들과도 아멜리아를 두고 싸웠다고 한다.


2.1.2. 에켈란 공작가[45][편집]




2.1.2.1. 세르주 에켈란[편집]

파일:막내온탑 에켈란 제독.png
해적과 바다 마물로 인해 고통받던 드넓은 남부 해안선을 모조리 장악한 거물이자 해군의 역사를 새로 쓴 위대한 남부의 제독으로 절대 지지 않는다는 무적 함대를 이끄는 남자라고 알려져있으나 그보다 더 유명한 소문은 바로 바람둥이라는 것.


2.1.2.2. 미카엘 에켈란[편집]

화려한 금발과 우아하면서도 어딘지 나른한 보랏빛 눈동에, 깊은 눈과 오뚝한 코가 어우러진 고상한 이목구비를 가진 미소년.
원래는 노이슈라헬 가문의 공자이나 가출한 뒤 외가인 에켈란 가문으로 가 에켈란 제독의 아들이 되었다고 한다.


2.1.3. 마칸도르 공작가[편집]




2.1.3.1. 마칸도르 공작[편집]



2.1.4. 마테스본 공작가[편집]




2.1.4.1. 마테스본 공작[편집]



2.1.4.2. 아그네스 마테스본[편집]

아멜리아의 열렬한 추종자로 회귀 전 사엘리카를 천것이라 부르며 하대했다.


2.2. 후작가[편집]




2.2.1. 브루아텐 후작[편집]


황제의 측근.


2.2.2. 오라벤 후작[편집]




2.3. 백작가[편집]




2.3.1. 토레킨 백작[편집]




2.3.2. 소벤 백작[편집]




2.3.3. 데이먼 백작[편집]


고대 신어에 능통하다고 알려져있다.


2.3.4. 소로텐 백작 영애[편집]


그리젤다 황녀의 측근 시녀들 중 가장 지위가 낮다고 한다.
사엘리카에게 콧대 높게 굴 주제는 아니나 자존심 때문에 고아 출신이라고 알려진 사엘리카에게 고개를 숙이고 싶지 않아 구석진 자리로 안내하고 바로 등을 돌린다.
이후 논란을 만들 수 있으면 만들라는 그리젤다 황녀의 명[46]으로 커티스의 세 천사 조각상이 가짜라는 사엘리카의 대화를 엿들은 뒤 일부러 큰 목소리로 말해 소란을 만든다.


2.4. 그 외[47][편집]




2.4.1. 라니에르 세트라힘[편집]


가문의 계급은 언급되지 않으나 카이슈리트의 독백에 따르면 갑자기 두각을 드러낸 성녀에게 이상한 우연을 가장해서 잘 보여야 할 만큼 한미한 가문은 아니라고 하며, 사엘리카의 독백으로는 오히려 손잡아서 나쁠 것 없는 가문이라고 한다.
사엘리카가 산책을 하고 있을 때 일부러 사엘리카의 앞에 손수건을 떨어뜨린 뒤 그것을 빌미로 작업을 건다.


2.4.2. 세르히 에아린[편집]


가문의 계급은 언급되지 않으나 카이슈리트의 독백에 따르면 갑자기 두각을 드러낸 성녀에게 이상한 우연을 가장해서 잘 보여야 할 만큼 한미한 가문은 아니라고 하며, 사엘리카의 독백으로는 오히려 손잡아서 나쁠 것 없는 가문이라고 한다.
일부러 사엘리카의 앞에 넘어진 뒤 그것을 도와주던 사엘리카에게 작업을 건다.


2.4.3. 커티스 자이락스[편집]


가문의 계급은 언급되지 않으나 카이슈리트의 독백에 따르면 갑자기 두각을 드러낸 성녀에게 이상한 우연을 가장해서 잘 보여야 할 만큼 한미한 가문은 아니라고 하며, 사엘리카의 독백으로는 오히려 손잡아서 나쁠 것 없는 가문이라고 한다.
갑자기 사엘리카 쪽에 물을 끼얹은 뒤[48] 꽃에 물을 주려고 했다는 말을 한다.


3. 황실[편집]




3.1. 레넌툴로즈 황제[편집]


마칸도르 공작의 말에 따르면 엄청난 짠돌이라고 한다.


3.2. 막시나 황비[편집]




3.3. 아델린 황비[편집]




3.4. 세레스 황비[편집]




3.5. 카이슈리트[편집]


회귀 전 데미안과 함께 아멜리아를 놓고 경쟁하여 온갖 신문에 그 내용이 도배될 정도였다고 한다.


3.6. 그리젤다[편집]




3.7. 로이난드[49][편집]


그리젤다 황녀의 동복 동생.


4. 벤나이저 왕국[편집]




4.1. 왕[편집]




4.2. 왕후[편집]




4.3. 하비드 왕세자[편집]




4.4. 류비크 왕자[편집]




5. 엘프[편집]




5.1. 네무스[편집]


엘프들의 왕.


5.2. 위리디안[편집]




5.3. 케이악센[편집]




5.4. 실베스터[50][편집]




5.5. 레무아스[편집]




6. 용인[편집]




6.1. 타라시우스[편집]


용인족의 태자.


6.2. 테레제[편집]


용인족의 공주.
다섯 궁의 궁주이자 제사장으로 푸른 머리카락을 물결처럼 늘어트린 아름다운 소녀라고 묘사된다.
사엘리카의 엄청난 팬이다.


7. 수인[편집]




7.1. 렉스[편집]


붉은 인장의 주인이자 모든 수인의 왕.


7.2. 파펜파[편집]


양 수인.


7.3. 라슈카[편집]


늑대 수인.


7.4. 바렌샤[편집]


미카엘의 부하인 흑표범 반인반수로 젤리가 말랑하다고 한다.


8. 마족[편집]




8.1. 베헤모른[편집]




8.2. 케이모스[편집]




8.3. 체자레[편집]




8.4. 다이애나 체트리시[편집]


어느 날 아르테미아의 성녀라며 나타난 여자 아이로 진짜 정체는 마족이다.

성물 알파니아가 반응하면서 아르테미아의 성녀로 인정 받고 신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되지만 성녀라기에는 어쩐지 다른 이들을 자신의 하인처럼 여기는 듯 하였으며 어째서인지 사엘리카를 계속 흉내내며 모함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이들의 앞에서는 혀 짧은 말투였으나 사엘리카의 앞에서는 능숙하게 말을 하며 란델에게 대부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했다가 거절 당하자 사엘리카의 방에 찾아와 도둑년이라 부르며 온갖 폭언을 내뱉은 뒤 사엘리카의 물건들을 망가뜨리고 뺏던 중 그 모습을 카이저에게 발각 당하게 되자 불쌍한 척을 하다가 쓰러진다.

그 뒤 사엘리카가 카이저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든 크레푼디아까지 훔쳐서 카이저에게 대부가 되어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마저도 들통나고, 뒤이어 성물 알파니아가 복제품이란 사실이 밝혀지자 전부 사엘리카가 자신을 모함하기 위해 꾸민 짓이라며 사엘리카에게 달려들고 그 과정에서 사엘리카는 각혈을 하며 쓰러지게 된다. 그로 인해 평소 다이애나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사엘리카를 괴롭혔던 것이 일부 밝혀지면서 성물 알파니아가 복제품이였던 것과 관련해 다이애나가 성녀가 아닐수도 있다는 의심이 나오자 결국 대신관에 의해 날개의 방에서 오직 성녀만이 다룰 수 있는 성물 알리스 셀레스티아를 잡아 성녀가 맞는지 확인받기로 한다. 다이애나는 필사적으로 거부하지만 카이저에 의해 강제로 알리스 셀레스티아를 붙잡자 곧 새까만 연기와 함께 마족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결국 다이애나는 란델에 의해 제압 당하게 된다.

이후 일레이의 말에 따르면 다이애나는 그냥 마족이 아닌 거울 마족이였는데, 거울 마족은 그 이름처럼 거울처럼 사물을 비춰 복사하는 능력을 가진 종족으로 급이면 겉모습만 베낄 수 있지만 상급의 거울 마족은 기운과 효과까지도 복제할 수 있었다. 다이애나는 거울 마족 중에서도 유독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성물 알파니아를 복제하고 결과를 조작할 수 있었던 것. 하지만 마족인 다이애나는 신성력을 가질 수 없었기에 이전에 외출 중이였던 사엘리카에게 접근해 사엘리카의 신성력을 복제하였던 것으로 그 행동 때문에 처음에는 아르테미아 신전을 노리는 듯 했지만 다이애나의 뒤에 마왕 베헤모른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베헤모른은 사엘리카가 천사였던 시절부터 사엘리카에게 집착해온 상대였기 때문에 다이애나가 노린 것도 사실은 아르테미아 신전이 아닌 사엘리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9. 기타[편집]




9.1. 테오도르[편집]


일레이의 동생.


9.2. 제럴드 델크[편집]


거웨인이 낸 화재로 인해 아르테미아에 방문한 보험사의 신입사원[51].
사실 그 정체는 대륙 3대 상단 중 하나인 화이트 펄 상단의 주인으로 퍼도, 퍼도 마르지 않는 황금샘을 가진 거부이다.
귀족들조차 그의 금맥 앞에서는 한 수 접어준다는 대부호이지만 사엘리카와 마주했을 때는 아직 후계자 중 한명인 상태였다.
상단을 물려받기 위해는 상단주가 구해오라고 한 이아델프 꽃이 필요했는데 이 이아델프 꽃은 신화 속에 나오는 꽃으로 사엘리카는 원래 천사였기 때문에 당연히 이아델프 꽃이 피는 장소를 알고 있었으므로 제럴드와 거래를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제럴드는 사엘리카의 아이답지 않은 모습에 자신과 같은 천재라고 오해를 하고 어려서부터 주변인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제럴드는 사엘리카에게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9.3. 톰[편집]


파르마나스 소속 고아원의 교사.

사엘리카의 조사를 위해 아르테미아의 신관이 데려왔다. 사엘리카를 72호라 부르며 데려가려고 하나 사엘리카가 거부하자 싸늘한 표정으로 윽박 지르는데, 이 때 톰이 고아원에서 사엘리카를 학대한 것이 밝혀진다. 신체적인 학대는 없었으나 체구가 작은 사엘리카가 겨우 들어가는 작은 상자에 가둬놓고 계속 반성을 시켰다고 한다.

뭔가 이상한 모습에 신관이 말리자 해당 신관을 무시하듯 말하며[52] 사엘리카의 뒷덜미를 잡고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한다. 사엘리카가 톰을 뿌리치자 화가 나 사엘리카에게 폭력을 사용하려다 대신관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신성력으로 제압 당한다. 톰은 어디까지나 아이를 훈육하고 있었을 뿐이라며 변명하지만 대신관은 감히 아르테미아의 수련 사제에게 훈육을 하려는거냐고 묻는다. 톰은 사엘리카는 파르마나스 소속의 고아원 아이라고 하지만 란델이 사엘리카를 수련 사제로 받아들였다며 이견이 있느냐고 못을 박음으로써 결국 아무 말도 못하고 입을 다물게 된다.[53]


9.4. 어거스틴[편집]


에켈란 제독의 부관.


9.5. 휴버트[편집]


에켈란 제독의 수행 집사.


9.6. 제프레즈[편집]


데미안의 보자관.


9.7. 귄터 브렌츠[편집]


기고문 하나로 판매 부수가 달라진다는 제국 너머 타국에서까지 유명한 스타 기자로 훤칠한 외모와 재치 있는 표현, 그리고 적나라한 사실을 적는 게 인기의 비결이지만 대상을 신랄하게 까는 기사로 유명하다.


9.8. 마담 케이틀린[편집]




9.9. 헤파스토 아타스[편집]


미래에 마도공학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천재 중의 천재로 기존의 이론과 체계를 송두리째 뒤엎는 기발한 발상으로 마도공학을 진보시켰다고 평가된다.


9.10. 필립[편집]




9.11. 에밀리[편집]




9.12. 테드[편집]




9.13. 데카렌[편집]


일국의 왕세자로 커다란 키에 널찍한 등판과 꽉 조여진 근육으로 이루어진 사내이다.
웃는 얼굴은 대형견마냥 순했지만 가슴과 허벅지 근육의 자기주장이 굉장하다고 한다.
첫만남부터 악수를 하려던 사엘리카를 안아들며 너무 가볍다고 한다.


9.14. 뮤아트의 세 왕자들[편집]


242화에서 각자 아쥬르, 세르페, 라하트라는 이름을 가진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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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5화에서 사엘리카가 미카엘을 에켈란 공자라고 부르는 것으로 공작가로 추정된다.[2] 가문의 계급이 나오지 않은 가문들.[3] 129화에서는 실베스터라고 나온다. 후에 설정이 바뀐 모양.[4] 원래는 그리젤다 황녀의 동복 동생인 황자의 이름이였으나 설정이 바뀐 것인지 207화에서는 한 하이엘프의 이름으로 나온다.[5] 잃어버린 친딸을 찾는 것[6] 비웃음은 아니고 놀리는 것.[7] 민트 초코[8] 그 와중에 푸딩보다 맛있냐고 물으며 란델을 비웃어 주변으로부터 웃음을 사게 된다.[9] 아르테미아의 서류를 옮겨 적어 파르마나스에 전달 하려고 했다고 오해했다.[10] 손을 꼭 잡고 대신관의 주변에 하트도 잔뜩 그렸다.[11] 란델이 사엘리카를 달래며 대신관이 무섭냐고 대답하다 그렇다고 하며 대신관은 사엘리카의 짝꿍이잖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대답한다. 란델이 대신관은 사엘리카의 짝꿍이 아니냐고 되묻자 그렇다고 대답한다.[12] 그 외에도 애가 좋아하는 것, 어린이 오르골 싫어하는가, 푸딩보다 좋아하는 것, 아이가 좋아하는 선물 순위 등을 검색 했었다.[13] 그 과정에서 란델을 오만한 표정으로 비웃는다.[14] 그 동상은 파르마나스에서 대신관이 취임할 때 축하 선물로 보냈던 것이다.[15] 대신관의 일로 사엘리카가 계속 풀이 죽어 있으니까 사엘리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머리 묶는 법을 배워온 것.[16] 대신관이 선물한 토끼 인형[17] 원래는 견습 사제들이 돌아오면 주려고 아껴놨던 것.[18] 실제로는 나이 탓에 혀 짧은 말투였다.[19] "보물 찾아서요. 란델 님 고기 줄 거예요. 폭신폭신한 빵도 줄 거예요. 그리고 모건 님은 쿠키 줄 거고요. 신관님들은 차! 대신관님한테는 제 보물 다 줄래요. 대신관님이 나를 여기서 살게 해주셨어요. 그러면은요. 다들 저를 덜 미워하겠죠? 조금은 저를 좋아하겠죠?"[18][20] 물론 사엘리카를 싫어해서 그런 것은 아니였다. 단지 하필이면 사엘리카가 아르테미아와 적대하는 파르마나스의 신성력과 함께 갑작스럽게 나타났고 다른 신관들이 너무 단기간에 사엘리카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고 경계하게 된 것.[21] 카이슈리트[22] 데미안[23] 카이저[24] 동생 테오도르의 사망 후 흑화.[25] 일레이[24][26] 네무스[27] 렉스[28] 그로 인해 이후 사엘리카는 잠시 아멜리아가 신의 딸이 아닌가 의심하지만 그럴리 없다고 생각한다.[29] 도착과 동시에 마지막 모래가 떨어진다.[30] 사엘리카가 토벌하고 정화한 오염 지역은 총 67곳.[31] 해석하면 사엘리카가 앞에서 싸우기 싫어서 어린애 보고 자신을 지키라며 방패막 삼아 앞으로 내몰았다고 비꼰 것.[32] 노이슈라헬 대공은 사엘리카를 잃어버린 친딸처럼 여기며 아꼈으나 이후 파르마나스 측에 의해 슈엘리나가 잃어버린 노이슈라헬 대공녀라고 밝혀지자 사엘리카는 대중들에게 가짜라고 불리며 모욕을 당했기 때문에 둘은 서로 불편한 관계이다.[33] 노이슈라헬과 에켈란 가문은 신화가 얽혀있는 핏줄이다. 그렇기에 유물 검증을 하면 그 핏줄을 이은 대공녀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신화에는 마왕 베헤모른 또한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슈엘리나의 몸에 마왕의 피를 주입한 뒤 신성력을 이용하여 봉인하는 것으로 유물 검증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34] 아멜리아가 직접 피를 주입하지 않은 이유는 이렇게 하면 당연히 몸에 엄청난 과부화가 올 뿐더러 신성력 또한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신성력과 몸 속의 마족의 피가 서로 대립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슈엘리나를 대공녀로 만들어주는 대신 그녀로부터 협력을 받기로 거래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35] 이유는 미카엘이 외탁이라고 언급되며 금발 자안을 가졌다고 묘사되기 때문.[36] 사실 아멜리아가 대공녀가 되기에는 외형부터 닮지 않았다. 대공은 흑발 청안이며 대공비는 금발 자안으로 추정[35]이 되지만 아멜리아는 갈발 녹안이다.[37] 전부 아멜리아가 가졌어야 되는 것인데 사엘리카가 훔쳐갔다고 생각하기 때문.[38] 앞서 사엘리카로부터 신분 상승이 아니라 원래 신분을 되찾은 것이라고 주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신분 상승이라고 언급한다.[39] 아멜리아의 말과 달리 슈엘리나의 상태는 빈말로도 건강하다고 할 순 없었다.[40] 정작 슈엘리나는 마왕의 피를 주입하여 신분을 속인 가짜다.[41] 이 기사를 본 사엘리카는 분노하여 남을 불행하게 만들고 구원해주는 게 아멜리아의 특기라고 말한다.[42] 이 때 자신의 성녀인 아멜리아는 아멜리아님이라고 부르며 사엘리카는 그냥 이름으로 부르며 무시한다.[43] 옥타곤 자리를 빼앗겠다는 뜻.[44] 오죽하면 세 살짜리 어린애도 알 정도였다고 한다.[45] 145화에서 사엘리카가 미카엘을 에켈란 공자라고 부르는 것으로 공작가로 추정된다.[46] 커티스의 세 천사 조각상은 하루아누스 신전에서 구한 것이였으며 그 조각상은 문헌에서 행복한 기억을 보여준다고 나와있었다. 그리젤다 황녀는 실어증에 걸린 동복 동생 로이난드를 위해 하루아누스 신전의 성녀인 자벨리나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던 것.[47] 가문의 계급이 나오지 않은 가문들.[48] 물론 사엘리카는 물을 피해 라니에르와 세르히만 물에 젖는다.[49] 129화에서는 실베스터라고 나온다. 후에 설정이 바뀐 모양.[50] 원래는 그리젤다 황녀의 동복 동생인 황자의 이름이였으나 설정이 바뀐 것인지 207화에서는 한 하이엘프의 이름으로 나온다.[51] 이 때 제프리라는 가명을 사용한다.[52] 물론 톰은 일개 고아원 선생이므로 옥타곤 소속의 신관에게 함부로 대할 수 없었으나 파라마나스의 신관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그쪽 태도를 그대로 답습한 것.[53] 고아원 입장에서는 옥타곤의 수련 사제가 탄생하는 것은 광영이기에 이견이 있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