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잉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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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발렌티노 잉그램 2세
Mak Valentino Ingram II

출생
1989년 12월 21일
뉴저지 주 해켄색[1]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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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출신 대학
앨라배마 대학교
신체
175cm | 98kg
포지션
러닝백
프로 입단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28순위
뉴올리언스 세인츠 지명
소속 구단
뉴올리언스 세인츠 (2011~2018)
볼티모어 레이븐스 (2019~2020)
휴스턴 텍산스 (2020)
뉴올리언스 세인츠 (2021~)
계약
1yr(s) / $2,300,000
연봉
2022 / $2,300,000

1. 개요
2. 무명에서 스타가 된 대학 시절
6.1. 은퇴
7. 플레이 스타일
8. 연도별 기록




1. 개요[편집]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 출신 뉴올리언스 세인츠러닝백.


2. 무명에서 스타가 된 대학 시절[편집]


잉그램의 아버지 마크 잉그램 시니어 또한 NFL 선수로 뉴욕 자이언츠, 마이애미 돌핀스등에서 와이드 리시버로 뛰었으며 자이언츠 시절에는 슈퍼볼 우승도 경험해본 선수였다. 하지만 고등학교까지만 해도 잉그램은 많은 학교에서 주목하는 선수가 아니었으며 또한 아버지 시니어는 몇 년 간 돈세탁 혐의로 재판을 진행 중이었어서 가정적으로도 안정적인 편이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잉그램은 아버지의 대학 시절 감독이었던 닉 세이반이 이끄는 앨라배마 대학교로 진학한다.

배마팀에서의 대학 풋볼 첫 시즌 1학년으로서 두각을 드러내더니 2학년에는 1,658 러싱 전진에 17개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대학 무대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하이즈먼 트로피를 본교 첫 수상자로서 타내는 한편, 팀의 무패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까지 하며 무명에서 스타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써낸다. 이 당시 잉그램의 아버지는 결국 7년 징역형이 선고되는 등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세이반이 father figure로서 버팀목이 되준 점이 컸다. 3학년 시즌은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으며 시즌 종료 후 NFL 드래프트 참가에 선언하여 뉴올리언스 세인츠에 28번 픽으로 지명되며 대학 스타 플레이어의 상징이기도 한 1라운더로서 대학 커리어를 마무리한다.[2]


3. 뉴올리언스 세인츠 1기[편집]


하이즈먼 수상자이자 1라운더로 프로 무대에 입성한 잉그램에게 당연히 많은 주목과 기대가 쏟아졌으나, 당시 세인츠는 신인 러닝백이 활약하기에 우호적인 환경이 아니었다. 우선 공격 스타일부터가 패스마스터인 주전 쿼터백 드류 브리스와 쿼터백 조련 전문 헤드 코치 션 페이튼이 주도하는 전형적인 프로 스타일 공격을 구사하는 팀이었으며, 이러한 스타일이 유효하여 바로 2년전 슈퍼볼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었다. 또한 러닝백 선수진에는 전체 2번 픽이었던 레지 부시 등 베테랑 서너명이 로테이션을 도는 체제였다. 거기다가 잉그램 본인도 프로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첫 3시즌 간 draft bust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4]

하지만 2014 시즌 본인이 본격적인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하자 한 팀의 주전 러셔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엘리트 러닝백의 기준 시즌 1,000야드에는 다소 못 미쳤다. 대신 프로볼에 선정되며 드디어 1라운더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2015 시즌도 부상에 시달렸으나 뛰어난 캐칭 실력을 보이며 팀의 패싱 중심 공격에 어울리는 utility back으로 진화된 모습 보여주었다.

2016 시즌에는 중반 2경기 연속 중요한 순간 펌블을 하며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굴욕을 맞보기도 했으나 이는 오히려 동기부여제로 작용되어 그가 부상없이 시즌을 주전으로 뛰었을 때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나를 보여주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 애틀랜타 팰컨스를 상대로 종료 직전 기록한 38야드 러싱으로 마침내 개인 첫 1,000야드 시즌을 찍었으며 시즌 캐리당 평균 5.1야드 전진 스탯을 기록했다.

2017 시즌에는 공격 신인상 수상이 유력한 알빈 카마라와 리그 역사상 손꼽힐 만한 강력한 러닝백 듀오를 형성했다. 우선 프리시즌 아드리안 피터슨이 영입되어 또다시 3명의 러닝백 로테이션이 형성된 반면 팀은 지나치게 브리스의 어깨에 의존하며 공격의 갈피를 못 잡아 2연패를 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으나 이후 피터슨이 애리조나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되고 팀이 러싱 공격에 좀 더 중점을 두고부터는 카마라와 함께 NFL을 두들겨 패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패싱 공격 시에는 최고 수준의 캐칭력을 지닌 카마라가 들어오고, 어려운 야드를 따내야하는 러싱 공격 시에는 잉그램이 들어오는 다른 두 스타일이 조화되는 러닝백 콤보를 선보이고 있는 중. 이러한 활약 덕분에 세인츠는 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으며 개인적으로도 시즌 1,124야드 러싱에 200야드 이상 캐리한 러닝백 중 4.9야드로 캐리당 평균 야드 1위에 올랐다. 덕분에 커리어 두 번째 프로볼 역시 수상했다.

2018 시즌에는 약물검사에 적발되어 4경기 출장정지에 처해졌다.


4. 볼티모어 레이븐스 시절[편집]


2019년 3월 13일, 잉그램은 3년 1500만 달러의 계약으로 볼티모어 레이븐스로 이적했다, 신인 루키 쿼터백인 라마 잭슨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볼티모어 레이븐스슈퍼볼 진출 후보로 떠오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었지만... 문제는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탈락해버리는 바람에...


5. 휴스턴 텍산스 시절[편집]


2021년 3월 21일, 휴스턴 텍산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6. 뉴올리언스 세인츠 2기[편집]


2021년 10월 29일, 뉴올리언스 세인츠로 트레이드 되면서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무릎 부상이 발생하면서 제대로 뛰지 못했고, 2달 간의 재활 끝에 방출이 확정되어 야인이 되었다.


6.1. 은퇴[편집]


2023년 7월 6일,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FOX Sports의 대학풋볼 중계팀 프리게임 쇼 애널리스트로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


7. 플레이 스타일[편집]


러닝백의 정석. 전형적인 러닝백의 체형과 프로 무대에서 요구하는 능력들을 갖췄다. 타 포지션 선수들에 비해서는 작지만 탄탄한 체구로 좁은 공간에서 폭발력을 보여주며 라인맨들 사이로 야드를 따낼 공간을 찾아내는 좋은 시야가 특히 강점이다. 또한 좋은 캐칭력과 블락킹 능력으로 패싱 공격 시에도 유효하다.

다만, 좋은 캐칭력이라는 말은 연차가 쌓이고 본인의 노력과 경험누적으로 쌓은 것이지 원래는 리시빙 능력이 좋지 않은 전형적인 교과서용 파워백이었다. 이 때문에 숏패스 돌파를 러싱 변형으로 사용하며 대런 스프롤스,레지 부쉬, 피에르 토마스 같은 숏패스 캐칭이 뛰어났던 스캣백을 우선적으로 쓰는 세인츠와 드류 브리스의 스타일때문에 적응에 애를 먹었다.

그렇게 데뷔후 4년 동안은 그저그런 대접을 받다가, 2015년부터 샐러리캡 문제로 인해 라이벌 러닝백들이 하나둘 이탈하고 자신이 왕고가 되면서 팀도 잉그램에게 적극적인 숏패스 루트 옵션을 요구했고, 그에 맞추어 트래비스 카뎃등의 백업들을 제치고 1번 러닝백으로 승진해 팀이 요구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성공하면서 커리어 반등의 찬스를 맞았다. 그리고 후배 앨빈 카마라가 입단하여 파워런은 잉그램이 책임지고, 체크다운이나 좌우돌파는 카마라가 나눠갖는 세인츠판 썬더-라이트닝 콤비를 완성하면서 팀 러닝옵션을 책임지는 확고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8. 연도별 기록[편집]


시즌
소속팀
출장
경기

리시빙
러싱
펌블
타겟
리셉션
성공률
리시빙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시도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펌블
리커
버리

2011
NO
10
13
11
84.6
46
4.2
0
122
474
3.9
5
1
0
2012
16
10
6
60
29
4.2
0
156
602
3.9
5
0
1
2013
11
11
7
63.6
68
9.7
0
78
386
4.9
1
1
0
2014
13
36
29
80.6
145
5
0
226
964
4.3
9
3
0
2015
12
60
50
83.3
405
8.1
0
166
769
4.6
6
2
0
2016
16
58
46
79.3
319
6.9
4
205
1043
5.1
6
2
0
2017
16
71
58
81.7
416
7.2
0
230
1124
4.9
12
3
1
2018
12
27
21
77.8
170
8.1
1
138
645
4.7
6
3
1
시즌
소속팀
출장
경기

리시빙
러싱
펌블
타겟
리셉션
성공률
리시빙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시도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펌블
리커
버리

2019
BAL
15
29
26
89.7
247
9.5
5
202
1018
5
10
2
2
2020
11
8
6
75
50
8.3
0
72
299
4.2
2
0
2
시즌
소속팀
출장
경기

리시빙
러싱
펌블
타겟
리셉션
성공률
리시빙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시도
야드
평균
야드

터치
다운

펌블
리커
버리

2021
HOU / NO
14
35
27
77.1
162
6
0
160
554
3.5
2
1
0
NFL 통산
(11시즌)
147
359
288
80.2
2058
7.1
10
1759
7900
4.5
64
1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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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수로 뛰었던 에릭 캐로스와 동향이다.[2] 앨라배마가 본격적으로 부활하기 시작한 2000년대 후반부터 글렌 코피, 마크 잉그램, 트렌트 리차드슨, 에디 레이시, T.J 옐든, 데릭 헨리, 다미언 해리스, 나지 해리스, 조슈아 제이콥스, 브라이언 로빈슨 주니어 등 차례대로 러닝백들이 배출됐다. 이들은 사수-부사수 처럼 사이좋게 러싱 공격을 부담하며 사수가 학교를 떠나면 부사수가 사수로 올라가고 후배를 새로운 부사수로 맞아 러싱 공격을 펼쳐나갔다.[3] 데릭 헨리는 이번 시즌에 기회를 받았고 말 그대로 하드캐리를 보여줬다.[4] 이는 단순히 잉그램 한명의 문제가 아니라 닉 세이반의 러닝백 선호 차이 때문이다. 닉 세이반은 에디 레이시, 데릭 헨리 등 특이할 정도로 파워백, 특히 초대형 러닝백을 선호하는데, NFL에서 185cm가 넘는 대형 러닝백의 수요는 매우 적은 편이다. 러닝백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러닝백은 키가 너무 크면 오히려 마이너스 요건이다. 키큰 러닝백은 과거 뉴욕 자이언츠의 193cm 거인 러닝백 브랜던 제이콥스같이 그에 맞는 전술을 따로 짜서 사용해야하는데 그런 팀은 한정되어있기 때문, 거기다 타이드의 러닝백들 상당수가 세이반의 스타일상 NFL 생존에 중요한 숏패스캐칭을 제대로 못 배우고 프로로 나가기 때문에, 최근 타이드 주전 러닝백들은 대부분 NFL에서 부진한 커리어를 보내고 있다. 먹튀로 전락한 트렌트 리차드슨이나, 점점 퇴보하고 있는 에디 레이시, 좀처럼 주전기회를 못잡는 데릭 헨리[3] 등이 그 사례, 반면 타이드에서 주전기회를 못 잡다가 트랜스퍼해서 NFL에서 만능 러닝백으로 승승장구하는 알빈 카마라의 사례를 보면, NFL이 러닝백에게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잘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