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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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5에 등장하는 주요 적으로 플라가에 기생당한 서아프리카 민간인과 군인들을 가리켜 마지니라고 부른다.

마지니는 스와힐리어로 ''악령(惡靈)들'[1]을 의미한다. 4편에 등장한 가나도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적들이며 행동 패턴 또한 그리 큰 차이가 없다. 비슷하게 숙주인 인간이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일정 확률로 플라가가 튀어나온다.

2. 작중 등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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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바이오하자드 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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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레드필드가 리카르도 어빙을 체포하기 위해 서아프리카로 도착한 뒤 쉐바 아로마의 안내를 받아 걸어가면서 볼 수 있는데 다들 평범하게 자기가 할 일을 하고 있는지라 모두가 마지니인지는 확인 불가능하나 몇몇 주민이 모여서 무언가 들어있는 보따리를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2] 이후 BSAA의 알파팀과 합류하기 위해 약속장소로 가던 도중 주민 두 명이서 다른 주민을 붙잡고 기생체를 주입하는걸 목격하게 되며 그렇게 감염된 마지니와 처음으로 싸우게 된다.

이쪽도 가나도 처럼 각 스테이지에 따라 평상복 차림의 칼, 도끼, 정육도, 쿠크리,화염병, 렌치, 확성기, 쇠뇌, 다이너마이트 등 각종 도구를 사용하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민간인들이 감염된 형태와 창, 방패, 폭탄 화살, 곤봉 등 원시적인 아프리카 부족민의 전투방식을 구사하는 전통 의상 차림의 은디파야 원주민, 그리고 군복을 입고 AK-74 기관총, 수류탄, 스턴 로드, 방패, 로켓 런처, 개틀링건, 방탄복 등으로 무장한 현지 군대가 감염된 무장병이 등장한다.

마지니를 보면 같은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던 가나도들과 다르게 흑인, 백인, 동양인 등 다양한 인종이 등장한다. 가나도의 경우 가나도가 사는 마을은 최소 몇 십년간 고립되었다보니 외부인이 오는 경우가 사실상 거의 없기 때문에 같은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는거지만[3] 마지니들이 살고 있는 지역은 고립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었으며 그렇기에 다양한 인종의 마지니들이 존재한다.

1-1 레이드 파트 한정으로 마지니 개인이 아닌 단체가 캐릭터를 죽이는 전용 데스신이 존재한다. 파트너나 본인이 사망할 경우 바로 You are Dead가 나오지 않고 마지니들이 무기를 들고 죽지 않고 남은 파트너나 주인공을 무자비하게 구타하며 죽이는 데드신이 존재한다.[4]

3. 일반 마지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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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마을 주민 & 관광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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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가장 처음으로 볼 수 있는 마지니로, 노인들로 구성되어있던 가나도와 달리 비교적 젊은 나이대로 보이는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로 구성되어있다. 가나도와 동일하게 언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감염자들끼리 공동체 의식이 강하고 트럭이나 오토바이등을 운전할 수 있으나 가나도들과 다르게 트럭에 철판등을 덮어놓은 모습을 보면 가나도보다 좀 더 지능이 높은 듯 하다.

외부인이면 무조건 죽이려들거나 의식의 제물로 쓰는 가나도들과 다르게 마지니 역시 크리스와 쉐바를 도와준 요원을 공개처형하는 모습을 보이긴했으나 작중에서는 외부인을 감염시키려드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마지니의 종류는 흑인, 백인, 동양인등 인종도 다양하고 사건의 배경은 서아프리카 지역이지만 스와힐리어는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널리 쓰이는 언어인데 인종과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마지니들은 스와힐리어를 사용한다. 가나도들이 구작에서 맥시코 억양의 스페인어를 사용했던것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 추후 5편이 리메이크 된다면 인종에 따라 마지니가 쓰는 언어가 모두 달라지거나 스와힐리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3.2. 원주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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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복장을 입은 마지니로 일반 마지니와 다르게 창, 목재 방패 등을 무기로 사용한다.

단순히 무기만 바뀐것이 아니라 총을 쏘면 허리를 뒤로 젖혀서 피하는 순발력과 유연성을 보여주기도 하고 흙 비슷한 가면같은 걸로 얼굴을 가려놓고 오는 마지니도 있다. 외형적으로 봤을때 일반 마지니들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상태가 심각한테 팔부분의 살갖이 썩거나 썩다못해 잇몸이 다 드러나는 등 좀비랑 분간이 안가는 수준으로 썩었다. 심지여 동공은 매우 심하게 수축되어있어서 멀리서보면 아예 눈동자가 안보이는 수준이다.

설정상 플라가에 감염된 은디파야 부족의 주민들로 원래는 일반 주민들과 다를바 없었으나 감염되면서 폭력성이 증가해 지금의 모습처럼 몸에 전사의 문양을 칠했다고 하며 얼굴이 이상하게 부풀어 올랐고 여자들은 대부분 죽거나 살해당했다는 문서가 있는데 이 때문인지 원주민 마지니의 경우 여성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두 남성 마지니만이 존재한다.

3.3. 군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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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의 복장을 한 마지니로 바이오하자드 4 당시 등장했던 군인 가나도와 다르게 제대로된 군복과 무장을 하고 있으며 총기, 철제방패, 전기봉 등을 소지하고 있다. 총기를 소지한 마지니의 경우 막쏘는 것도 아니라 제대로 플레이어를 조준하면서 쏘고 가까이 다가가면 총으로 내려친다.

원주민 마지니에 비하면 심각한 수준은 아니나 군인 마지니들도 입가가 썩어있는 등 정상적인 몰골은 아니다.

4. 특수 마지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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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처형인 마지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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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처형인 마지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거한 마지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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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마지니보다 큰 몸집을 지닌 마지니. 통칭 밥 샙. 녀석은 특별한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주먹을 이용한 격투기를 구사한다. 특히 녀석은 주먹을 휘두르면서 서서히 다가오는데 일반적인 공격으로 녀석을 멈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예외라면 다리를 노려서 정성스럽게 쏘면 쓰러지는데, 샷건 같은 강력한 무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그 뒤에 공통으로 체술을 먹일 수 있다. 녀석을 쓰러뜨리면 보물을 얻을 수 있다.

4.3. 체인소 마지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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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빵봉지 대신 두꺼운 포대로 얼굴을 감쌌다. 전기톱에 제대로 걸리면 말그대로 즉사. 스쳐도 빈사상태가 된다. 한 번 쓰러트렸는데 죽은 듯 하다가 또 일어서서 달려드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폭주해서 모든 공격의 넉백을 일절 무시하고 전기톱을 휘두르며 돌진해온다. 완전히 죽었는지 죽은 척만 하는 것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전기톱의 전동 유무. 완전히 죽었다면 전기톱이 멈추지만 아니라면 마지니가 넘어지더라도 전기톱은 계속 돌아가고 있다. 죽은 척을 하는 와중에도 대미지는 들어가니, 샷건으로 영거리 사격 한두 방을 선물해주고 시작하면 금방 도로 눕힐 수 있다. 물론 샷건에 맞자마자 돼지 멱따는 소리를 내며 일어서니 적당히 쏘고 거리를 벌리자 전작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닥터 살바도르 아프리카 버전이니 똑같이 대응해주면 된다. 역시 장총과 업그레이드가 적절히 확보되면 아니나다를까 '빵봉집니다. 좋은 수입원이죠.'

4.4. 거인 마지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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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3 플라가를 투여받은 은디파야 원주민 중 플라가의 영향에 의해 3m나 거대해진 특수한 마지니.[5] 인간의 두개골을 모아서 만든 곤봉을 사용한 공격은 강력하여 점프 후에 내려치는 공격은 무시무시하다. 녀석의 가면은 아무리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도 대미지조차 주지 못하므로 다리를 노려 체술을 쓰자. 체술을 쓰자마자 다리에 총알을 퍼부어주면서 싸우면 금방 쓰러진다.

4.5. 개틀링 건 마지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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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 등장했던 J.J와 마찬가지로 무거운 전동식 개틀링 건을 손쉽게 들어올리는 거한 마지니로 무장병 마지니들을 이끄는 리더격인 존재. 이 녀석은 선글라스와 금목걸이에 담배까지 물고 있다.출세했다?

일반 무장병 마지니는 물론 4편의 J.J보다 훨씬 거대하며 공격력은 물론 내구력 또한 J.J보다 더 높다. 녀석이 개틀링 건을 난사하면 사정거리 안에서 얼쩡거리던 다른 마지니들까지 맞아죽는 일도 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가까이 다가오면 개틀링 건을 휘두르기도 하며 수류탄을 던져 공격하기도 한다. 또한 선글라스 때문에 섬광수류탄이 통하지 않는다.(선글라스는 벗기거나 부술 수 있다.)

본편에 등장하는 3명의 개틀링 건 마지니는 모두 카드 키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쓰러뜨려야 한다. 라이플, 매그넘 등으로 머리를 쏘고 비틀거릴때 접근하면 2인 체술의 피니시 공격을 먹일 수 있다.[6]